• 제목/요약/키워드: persimmon leav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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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욤잎, 감잎 및 뽕잎 복합추출물의 항아토피 효과 (Anti-Atopic Effects of Mixed Extracts from Date Plum, Persimmon, and Mulberry Leaves)

  • 조병옥;윤홍화;신재영;방숭주;체 데니스 창;장선일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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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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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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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고욤잎, 감잎 및 뽕잎을 단독으로 사용하기보다 혼합하여 사용할 경우 고욤잎, 감잎 및 뽕잎 복합추출물이 아토피 피부염(AD) 증상을 억제하는지 효과를 밝히고, 항염 효능을 나타내는 기능성 소재로서의 이용 가능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그 결과 육안 평가를 통해 피부의 건조 상태, 스케일링, 미란, 찰과상 및 홍반 같은 아토피 피부염 증상이 AD 모델에서 증가하였지만, 고욤잎, 감잎 및 뽕잎 각각의 추출물과 복합추출물을 투여하였을 경우 완화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복합추출물이 고욤잎, 감잎 및 뽕잎 각각의 추출물보다 더 뛰어난 효과를 나타내었다. 피부 두께와 염증세포 및 비만세포의 침윤은 AD 모델에서 크게 증가하였지만, 고욤잎, 감잎 및 뽕잎 단독추출물과 복합추출물을 투여하였을 경우 감소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복합추출물이 단독추출물보다 더 뛰어난 효과를 나타내었다. 혈청중의 IgE와 IL-4의 수치를 측정한 결과 AD 모델에서 많이 증가하였으나, 고욤잎, 감잎 및 뽕잎 단독추출물과 복합추출물을 투여하였을 경우 감소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복합추출물이 단독추출물보다 더 뛰어나게 억제하는 효과를 나타내었다. HMC-1 세포에 복합추출물을 처리하였을 경우 염증성 사이토카인인 $TNF-{\alpha}$와 IL-6의 생성량이 유의적으로 감소하였으며, 또한 RAW 264.7 세포에 복합추출물을 처리하였을 경우 염증 매개 인자인 $TNF-{\alpha}$, IL-6, $PGE_2$ 및 NO 생성량이 감소하였고, 이러한 염증 매개 인자 억제 효능은 복합추출물이 단독추출물보다 더 뛰어나게 억제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결과로 미루어볼 때 고욤잎, 감잎 및 뽕잎을 혼합한 복합추출물을 사용할 때 효능이 더 우수한 것을 확인하였고, 아토피 피부염 증상 개선 및 염증관련 질환 치료를 위한 기능성 천연물 소재 및 제품 개발에 응용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한다.

조리에 의한 깻잎의 비타민C 및 무기성분의 변화 (Changes in Vitamin C and Minerals Content of Perilla Leaves by Different Cooking Methods)

  • 최영희
    •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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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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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4-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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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생식조리에 있어서의 썰기와 통으로 이용하였을 때, 가열 조리로 데치기와 찌기를 하였을 때, 식초와 레몬즙을 이용해 겉절이를 하였을 때, 그리고 자가제조 깻잎 김치와 시판깻잎 김치에 있어서 비타민 C와 무기성분은 조리에 의해 어떤 차이를 보이는지 알아보았다. 깻잎을 생식하는 경우에 쌈과 같이 통째로 이용할 때와 썰어서 이용할 때 무기질은 큰 손실이 없었지만 비타민 C의 경우는 많은 손실이 있었으므로 가능한 통째로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리를 할 경우는 데치기보다는 찌는 방법이 비타민과 무기질의 손실이 적었다. 깻잎은 칼슘의 함량이 높아 칼슘급원식품으로서도 큰 역할이 기대되는데 산을 처리함으로써 칼슘흡수에 방해가 되는 수산칼슘의 비율은 감소하고 수용성칼슘의 비율이 증가하는 것을 확인함으로써 식초나 레몬즙을 이용한 겉절이는 깻잎을 보다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는 조리방법이라 사료된다. 깻잎김치의 경우 비타민 C는 거의 기대할 수 없었지만 무기성분 면에서는 여전히 유효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나트륨의 함량도 따라서 큰 폭으로 증가하였으므로 되도록 간을 조금 싱겁게 하여 소량씩 담아 먹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된다.

감나무 정단신초의 초기생장에 대한 분석 (Analyses for Early Growth of Terminal Shoots in Persimmon)

  • 윤영황;최성태;박두상;노치웅;강성모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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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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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5-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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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감나무(Diospyros kaki) 신초의 초기생장을 이해하기 위하여 발아 후 두 달 동안 정단신초의 생장을 성목 '부유'와 '서촌조생'을 대상으로 3년간 경남의 두 지역에서 조사하였다. 정단신초의 신장은 전엽 후 10일 무렵인 4월 하순부터 5월 상순에 가장 왕성하였고 이후 5월 하순까지는 완만하였다. 단위 엽면적은 5월 하순에도 지속적으로 증가하였다. 개화 전 꽃봉오리의 단위 생체중은 5월 상순까지 완만하게 증가하였다가 5월 하순의 개화 후에는 급속하게 증가하였다. 신초신장은 5월 하순까지 대부분 정지되었지만 신초건물중은 5월 동안 직선적으로 증가하였는데, 줄기의 비대 및 잎과 과실의 생장이 계속되기 때문이었다. 5월 하순에 잎이 신초 건물중의 60% 이상, 줄기 건물중은 20% 이하를 차지하였고, 과실의 비율은 7-17%로 높아졌다. 신초의 상대생장률(RGR)은 4월 하순에 하루 $213mg{\cdot}g^{-1}$ 이상이었다가 5월 하순에는 $63mg{\cdot}g^{-1}$ 이하로 감소하였다. 신초의 순동화율(NAR) 변화도 RGR과 비슷하여 4월 하순에 하루 $1.9-2mg{\cdot}cm^{-2}$에서 5월 하순에는 $0.5-0.8mg{\cdot}cm^{-2}$로 낮아졌다. 신초생장의 RGR과 NAR 모두 품종 간 차이는 뚜렷하지 않았다. 결론적으로 신초의 초기생장은 저장양분 분배와 재배환경의 영향이 큰 것으로 판단되었다.

식성이상잠에 관한 연구 I. 광식성계통 Fb잠의 유래와 성상 (Studies on Food Habit Mutation in the Silkworm (I). The Origin and Characteristics of Polyphagous Strain Fb in Bombyx mori.)

  • 노시갑;김경아
    • 한국잠사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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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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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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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광식성계통 Fb잠은 1991년 춘잠기부터 양배추에 대한 섭식성을 기준으로 선발되었다. 선발 7세대째에 상엽분말을 전혀 함유하지 않은 합성사료에 의해 인공사료육을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 양배추에 대한 섭식율은 급격히 증가하였다. 1994년 추기까지 14세대 동안 선발을 계속한 결과 95%이상의 양배추 섭식율을 나타냈다. 이 계통은 일반 인공사료뿐 만 아니라 수종의 채소류와 과일류에 대해서도 높은 섭식률을 나타냈으며, 견형질면에 있어서도 상당히 우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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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잎추출물이 고콜레스테롤혈증 흰쥐의 혈청 및 간 지질함량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Persimmon Leaves (Diospyros kaki folium) Extract on Serum and Liver Lipid Concentrations in Hypercholesterolemic Rats)

  • 박지윤;박은미;이미경;장주연;김명주;조수열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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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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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7-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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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감잎추출물이 고콜레스테롤혈증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고자 흰쥐에게 1% 콜레스테롤과 0.25% 콜산나트륨을 첨가한 고폴레스테롤혈증 유발 식이와 감잎추출물을 1, II수준(126 mg or 252 mg/kg body weight)으로 나누어 경구투어하여 녹차추출물 (126 mg/kg body weight)과 비교.검토하였다. 혈청과 간조직의 중성지질 농도는 녹차추출물군에서 가장 낮은 반면 총, 유리, 콜레스테릴에스테르 농도는 녹차추출물군에 비하여 감잎추출물 I군의 감소 정도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킬로미크론, LDL콜레스테롤 농도 역시 감이ㅠ추출물 투여로 현저하게 감소하였으며, II수준에 비하여 I 수준에서 그 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관찰되었다. VLDL-콜레스테롤 농도는 감잎, II군이 감잎 1군에 비하여 유의적으로 감소되었다. 반면, HDL-콜레스테롤 농도와 HDL-C/TC비는 감잎추출물 I군이 녹차추출물군과 감잎추출물 II군에 비하여 유의적으로 증가하였으나, 동맥경화지수는 감소하였다. 총콜레스테롤, VLDL-과 LDL-콜레스테롤의 농도 증가는 관상 동맥질환의 위험요소인데, 특히 감잎추출물 투여시 이들 콜레스테롤 농도 감소가 현저하므로 고콜레스테롤 혈증 흰쥐의 지질대사 개선효능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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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ysiological Response of Young Seedlings from Five Accessions of Diospyros L. under Salinity Stress

  • Wei, Ping;Yang, Yong;Fang, Ming;Wang, Fei;Chen, Hejie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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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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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4-5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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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Salinity stress limits plant cultivation in many areas worldwide; however, persimmon (Diospyros spp.) has high tolerance to salt. Five accessions of Diospyros [three of Diospyros lotus (accession numbers 824, 846, and 847); one of Diospyros kaki var. sylvestris (869); and one of Diospyros virginiana (844)] were chosen for analysis of salinity stress. We compared the effects of salt stress on plant growth, relative water content (RWC), malondialdehyde (MDA), electrolyte leakage (EL), hydrogen peroxide content ($H_2O_2$), and antioxidative enzyme activities (superoxide dismutase, SOD; catalase, CAT; peroxidase, POD; and ascorbate peroxidase, APX) in leaves of healthy potted seedlings from each of the five accessions after salt treatment for 25 days. Salt stress affected the growth of plants in all five accessions, with all three D. lotus accessions showing the most severe effect. Salt stress increased membrane lipid peroxidation in all accessions, but a stronger increase was observed in the three D. lotus accessions. Moreover, accumulation of $H_2O_2$ was faster in salt-sensitive D. lotus compared to salt-tolerant D. virginiana 844. The activities of all antioxidant enzymes increased in D. virginiana 844 and in D. kaki var. sylvestris 869; the activities of SOD, CAT, and APX were at similar levels in D. virginiana 844 and D. kaki var. sylvestris 869, but POD activity was stimulated to a greater extent in D. virginiana 844. The activities of all antioxidant enzymes (except POD) decreased in D. lotus 824 and increased (except for SOD) in D.lotus 846. The activities of SOD and APX decreased in D. lotus 847, whereas POD and CAT activities both increased. Relative water content decreased significantly in D. lotus. No significant changes in lipid peroxidation or relevant antioxidant parameters were detected in any of the accessions in controls treated with 0.0% NaCl. D. virginiana 844 had higher antioxidant capacity in response to salinity compared to other persimmon rootstocks. These results indicate that changes of these key physiological variables are related to salinity resistance in different accessions of persimmon.

감나무의 Ethanol 추출액(抽出液)이 척출가토(剔出家兎) 장관운동(腸管運動)에 미치는 영향(影響) (Effect of Ethanol Extract of Diospyros Kaki Thunberg on the Motility of Isolated Rabbit Duodenum)

  • 이영배;신홍기;김기순
    • The Korean Journal of Physi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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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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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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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7
  • Diospyros Kaki Thunberg is the species of persimmon tree that grows in Korea. Although its fresh or dried fruits are often served as a desert, it has little been known if persimmon tree has any specific pharmacological action. The leaves and branches of persimmon tree has long been used as folk remedies for palsy and frostbite in the southern part of Korea and it is also in use for the treatment of hiccup and nocturnal enuresis in chinese herbal medicine. Recently it was reported that an intravenous administration of Diospyros Kaki Thunberg ethanol extract (KTEE) into the animals lowered arterial blood pressure. Lee concluded from his study on the mechanism of depressor action of KTEE that at least a part of depressor response he observed was caused by acetylcholine-like action of KTEE. On the other hand little study has been made on the effect of KTEE on the motility of isolated animal intestines. Therefore the present study was undertaken to investigate effect of KTEE and the mechanism of its action on the motility of isolated rabbit duodenum. Ethanol extract of Diospyros Kaki Thunberg was prepared by boiling 1 kg of dried branches of persimmon tree in 1 liter of ethanol and the motility of isolated rabbit duodenum was recorded on physiograph by means of force transducer connected with Magnus apparatus. Doses of KTEE used were $5{\times}10^{-4}gm/ml,\;1{\times}10^{-3}gm/ml,\;and\;2{\times}10^{-3}gm/ml$. And the isolated duodenum was separately pretreated with acetylcholine $(5{\times}10^{-7}gm/ml)$, pilocarpine $(2.5{\times}10^{-6}gm/ml)$, histamine $(5{\times}10^{-6}gm/ml)$ and barium chloride $(2.5{\times}10^{-5}gm/ml)$ in order to find out interactions of these drugs with KTEE. The results obtained are as follows: 1. At doses of $5{\times}10^{-4}gm/ml,\;1{\times}10^{-3}gm/ml$ KTEE reduced contractions of isolated duodenum, while tonus as well as contaction of duodenum were depressed with $2{\times}10^{-3}gm/ml$ of KTEE. 2. Since the inhibitory effect of KTEE on the intestinal motility was not blocked by pretreatment with acetylcholine, pilocarpine, and barium chloride, it was strongly suggested that the inhibitory action of KTEE on intestinal motility is mainly Caused by its antihistamine effect. 3. It is also concluded that the principal substance of KTEE responsible for inhibition of intestinal motility may also have a vasodilating activity and would not be an acetylcholine-like substance in case it is same substance as that cause depressor respon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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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단감원에서 식나무깍지벌레의 계절적 발생과 화학적 방제 (Seasonal Occurrences and Chemical Control of Oyster Scale, Psuedaulacaspis cockerelli (Hemiptera: Diaspididae) in Sweet Persimmon Orchards in Korea)

  • 정부근;이흥수;강동완;권진혁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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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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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7-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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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단감원에서 식나무깍지벌레의 발생을 최소화하고자 시기별 발생특성과 우수 방제약제를 선발하였다. 가지에서 월동한 약충이나 암컷 깍지는 9월 중순경에 교미 후, 월동에 들어가며 다음 해 봄철에 기온상승과 더불어 포란과 산란의 과정을 거쳐, 5월 중하순까지 산란을 마친 후 죽었다. 수컷은 대부분 9월 말까지 우화하여 암컷과 교미하고 죽었으나 낙엽에서 월동하는 개체의 경우 모두 사멸하였다. 식나무깍지벌레의 산란 특성은 매년 기상상황에 따라 차이가 있었고, 4월 중순부터 5월 중 하순까지 산란하고, 5월 초 중순에 산란 최성기를 보였다. 산란 량은 160개 정도로 추정되며, 산란 최성기로부터 약 1주일 경과 후 부화 최성기를 보였다. 여름철에는 7월 초 중순에 시작하여 8월 중 하순까지 산란하고, 7월 말과 8월 초에 산란 최성기에 도달하며, 암컷 한 마리당 산란수는 봄철보다도 다소 적은 130개 정도이고, 난 기간은 약 4일로 추정되었다. 가는 가지에서 월동한 성충이 산란한 알로부터 부화한 1세대 약충은 가지와 잎에서 각각 10%, 90% 정도의 비율로 관찰되었다. 가는 가지에서 대부분 암컷 깍지로 발육하고 2009년 7월 27일 2세대 약충 발생 최성기에 도달한 다음 8월 중 하순경부터 월동처로 정하고 살아간다. 암컷과 수컷 깍지는 8월 이전까지 잎에서 거의 비슷한 비율로 발육하다가, 2009년 8월 12일 이후 잎에서 수컷의 약충 발생 최성기를 시작으로 8월 27일 수컷 깍지벌레 발생 최성기, 9월 14일 전후로 수컷 성충의 발생에 이르기까지 일관된 발생관계를 관계를 보여주었다. 8월 12일 잎에서 관찰되는 약충 중 75% 정도는 발육하여 수컷으로 우화하여 교미하고 죽는 것으로 나타났다. Buprofezine+dinotefurn (20+15) WP로 6월 9일과 16일 2회 방제하고 7주 후에 생사충을 판정한 결과 방제가가 90.6%로 나타났다.

여름 질소 시비량에 따른 '부유' 감나무의 생장과 노화 중 잎의 양분 변화 (Tree Growth and Nutritional Changes in Senescing Leaves of 'Fuyu' Persimmon as Affected by Different Nitrogen Rates during Summer)

  • 최성태;박두상;안광환;김성철;최태민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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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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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06-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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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여름 N 시비가 4년생 용기재배 유목의 과실특성, 수확 후 잎의 양분 변화, 저장양분의 축적 및 이듬해 초기 생장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자 수행되었다. 시비는 요소를 사용하여 N을 주당 0g(무시비구), 6월 36g 또는 6-7월 72g씩 관주하여 처리하였다. 11월 3일에 모든 과실을 수확하였는데,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지만 시비구의 과실이 큰 경향이었다. 무시비구의 과실은 N 농도가 낮았으며, 과육이 무르고 색도와 당도는 높아 성숙이 빨랐음을 나타내었다. 잎의 SPAD 값은 11월 3일에 무시비구에서 19.2로 가장 낮고 72g 시비구는 54.9로 가장 높았으며, 11월 14일까지 모든 처리구에서 직선적으로 감소하여 이 기간에 잎의 노화속도가 빨랐음을 알 수 있었다. 비엽중은 무시비구에서 가장 낮았고 모든 처리구에서 수확 후 점진적으로 감소하였다. 11월 3일에 채취한 잎의 N은 무시비구에서 0.87%였으나 36g 시비구는 1.18%, 72g 시비구는 1.52% 증가하여 시비량의 효과가 뚜렷하였다. 잎의 가용성당, 전분, 아미노산 농도는 무시비구보다 시비구에서 높은 경향이었다. 수확 후 11일 동안 잎의 단위면적당 N, P, K, 가용성당, 전분, 아미노산 함량이 점진적으로 감소하였으며 감소량은 무시비구에서 가장 적었다. 그러나 잎의 Ca와 Mg, 단백질 함량은 일관된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11월 14일에 채취한 휴면가지의 N농도는 무시비구보다 시비구에서 유의적으로 높고 가용성당, 전분, 아미노산, 단백질 농도도 시비구에서 높은 경향이었다. 시비량이 많을수록 처리 당년의 주간단면적은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 처리 이듬해 1년생 가지당 착뢰수는 무시비구에 비해 시비구에서 5배 이상 많았으며, 72g 시비구의 총신초장은 무시비구의 1.9배에 달하였으나 시비구간에는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그러므로 여름 N 시비량은 과실의 성숙, 잎의 양분 이동 및 저장양분 축적 변화 등 고려하여 조절해야 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감나무의 배 배양법에 의한 기내 증식 (In Vitro Propagation of Persimmon(Diospyros kaki) by Embryo Culture)

  • 박시원
    • KSBB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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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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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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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감나무의 배를 대상으로 인공배지내에서 배배양을 시행하여 발아 및 생장을 시켰다$.$ Murashige­S Skoog(MS), Woody Plant Medium(WPM), C Campbell and Durzen(CD), Lictvay's Medium (LM), Kao-Michaluk(KM), Wolter-Skoog(WS), N Nitsch, White, Heller 배지 중에서 식물생장조절제 없이 배양을 시켰을 때 MS배지와 WPM배지에서 배양이 성공되어 발아와 생장이 잘 되어 $5.4{\pm}1.2 cm$의 신장과 5-6장의 잎을 가진 유묘가 형성되었다. 다음으로 식물생장조절제의 효과는 aUXin, c cytokinin, gibberllin류 중에 서 특히 gibberellin ($GA_3$)을 LM배지와 KM배지에 첨가했을 때 우수한 배양의 결과를 나타냈으며 최척농도는 $1~2{\mu}moles/\ell$ 이었다. 아울러 배배양과 자연파종에 의한 발아와 생장의 생리적 차이를 규명하고자 그 일환으로 식물 잎의 특정 효소인 superoxide dismutase(SOD) 활 성을 비교했을 때 특히 발아시기에 자연파종된 식물체의 SOD활성이 배양에 의한 식물체의 SOD활성보다 약 4배 이상 더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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