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performance t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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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처리기법을 이용한 스톨 사육 모돈의 인공수정적기 예측 장치 개발 (Development of a Device for Estimating the Optimal Artificial Insemination Time of Individually Stalled Sows Using Image Processing)

  • 김동주;연성찬;장홍희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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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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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7-6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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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The goal of this study was to develop an optimal artificial insemination time estimator(OAITE) for individually stalled sows using image processing and to evaluate the performance of the OAITE through field test. The OAITE consisted of a computer, a multiplexer, three CCD cameras and three LED lamps (950nm wavelength). The computer program used for the OAITE to quantify the lying and non-lying (sitting and standing) rates of sows in stalls was written in LabWindows/CVI. For the purpose of establishing references that would help estimate the optimal artificial insemination(AI) time for sows, the lying rate of the 50 Berkshire⨯Hampshire crossbred sows(parity: 2 to 7) was observed and recorded. The observation was made from the second day after the sows were moved into the stalls when they were artificially inseminated. The results of above process, which compared the lying rates of the day of estrus and the other days, showed that there were no significant differences at the following time bands: 00, 08, 09, 16, and 17(p>0.1). Thus, only the time bands other than these time bands were used to establish the references for determining the onset of the estrus. Based on the lying rates observed and the references established by the procedures above, the study assigned “0” to the lying rate of the non-estrus time band, “0.5” to the lying rate between the non-estrus and estrus time bands and “1” to the lying rate of the estrus time band. The authors of the study assumed that if the OAITE produced “0.5” or above more than 4 times in a row and if the results included “1” at least once, the estrus would have started. In addition, it was assumed that the optimal AI time for sows was between the 26th hour and the 34th hour after the beginning of estrus. The results of sows’ AI of the OAITE group(n=40 sows; AI=1 time) showed that the pregnancy rate was 92.5%, which was the same rate as the control group(n=40 sows; AI=2 times), and that the litter size did not differ between the control and the OAITE group. These data suggest that the OAITE might be effective and economic to estimate the optimal AI time of individually stalled sows.

만성 폐쇄성 폐질환 환자의 영양상태 평가 (Assessment of nutritional status of patients with 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

  • 박광주;안철민;김형중;장준;김성규;이원영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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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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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3-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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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연구배경 : 만성 폐쇄성 폐질환 환자에서 영양결핍이 흔히 나타나며, 그 원인기전은 섭취의 부족보다는 호흡근의 열량요구량의 증가에 따른 과신진대사로 인하여 상대적인 결핍이 초래되기 때문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만성 패쇄성 폐질환에서 영양결핍은 폐기능, 근력 및 운동수행능 등의 생리적 척도와도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이며, 나아가서는 예후에도 영향을 미치는 독립적인 인자로 보고된 바 있다. 방법 : 만성 폐쇄성 폐질환 환자와 유사연령의 건강한 대조군에서 영양섭취량을 조사하였고, 신체계측과 혈액검사 등의 영양상태의 지표를 평가하였으며, 영양상태의 평가지표들과 만성 폐쇄성 폐질환의 중요한 폐기능지표인 1초간 노력성 호기량과의 상관성을 조사하였다. 결과 : 1) 대상 환자는 남자 25예였으며, 평균연령은 66.1세였고, 1초간 노력성 호기량의 예측치에 대한 비율은 $42{\pm}14%$였다. 대조군은 폐기능이 정상인 건강한 남자 26예였고, 평균연령은 65.0세였다. 2) 1일 열량섭취량/열량요구량 비율은 환자군에서 $107{\pm}28%$, 대조군에서 $94{\pm}14%$로 환자군에서 높은 경향을 보였다(p=0.06). 3) 환자군과 대조군의 비만도가 92.8% 및 101.6%로(p=0.024), 신체비만지수가 $20.0kg/m^2$$21.9kg/m^2$ 로(p=0.015), 악력이 29.0kg 및 34.3kg으로(p=0.003), 환자군에서 유의하게 낮았으나, 상완삼두근부위 피부두겹두께, 상완위 근육둘레, 알부민 및 총림프구수는 두 군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환자군에서 저체중군의 비율은 40%(10/25)였고, 대조군에서는 15%(4/26)였다. 4) 비만도, 신체비만지수, 상완삼두근부위 피부두겹두께, 상완위 근육둘레 등은 1초간 노력성 호기량과 유의한 상관성이 있었다. 결론 : 이상의 결과에서 만성 패쇄성 폐질환 환자는 저체중과 말초근력의 저하 등 영양결핍의 소견을 보이나, 그 원인이 섭취량은 부족에 기인하지 않음을 알 수 있었으며, 영양상태 평가의 지표들이 1초간 노력성 호기량과 유의하게 상관됨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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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제품 후기가 소비자 제품 평가에 미치는 영향: 텍스트마이닝 분석을 중심으로 (The Effect of Expert Reviews on Consumer Product Evaluations: A Text Mining Approach)

  • 강태영;박도형
    • 지능정보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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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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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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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최근 정보기술의 발달로 인해 소비자들은 온라인상에서 많은 정보를 쉽고 빠르게 획득할 수 있다. 소비자가 제품 구매시에는 소비자들이나 전문가들이 작성한 제품 후기 정보를 주로 탐색한다. 기존의 연구들이 소비자들이 창출한 제품 후기 중심으로 주로 진행되어 왔기 때문에, 전문가 제품 후기의 영향력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소수의 연구들만 존재하고 있다. 본 연구는 전문가가 생성하는 제품 후기에 초점을 맞추어, 방대한 실제 비정형데이터인 전문가의 후기를 어떻게 언어학적인 차원과 심리학적인 차원으로 나눌 수 있는지의 방법론을 제안하며, 실제 전문가 제품 후기를 사용하여 의미 있는 다섯 가지 차원의 새로운 변수들을 도출하였다. 그 결과 소비자들이 전문가 후기에서 반응하고 있는 언어적 특성은 제품에 대한 깊이 있는 정보의 양이나 충분한 설명을 나타내는 변수인 Review Depth, 그리고 전문가가 기술하는 방식이 제품에 대한 확신이 없는 듯한 말투를 나타내는 변수인 Lack of Assurance는 소비자의 전반적인 제품평가에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제품에 대한 칭찬이나 긍정적인 면을 서술하는 방식인 Positive Polarity가 소비자의 제품 평가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지만, 전문가가 하는 제품에 대한 비관적인 평가인 Negative Polarity는 소비자들의 평가와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가 있었다는 점이다. 전문가가 스토리텔링 관점에서 자주 사용하는 Social Orientation 특성은 유의한 관계를 미치지 못함이 밝혀졌다. 본 연구는 새로운 방법론을 제안하고 이를 실제로 활용한 결과를 보여준다는 차원에서 이론적이고 실무적인 공헌을 가진다.

비정형 텍스트 분석을 활용한 이슈의 동적 변이과정 고찰 (Investigating Dynamic Mutation Process of Issues Using Unstructured Text Analysis)

  • 임명수;김남규
    • 지능정보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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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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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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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최근 가용한 텍스트 데이터 자원이 증가함에 따라 방대한 텍스트 분석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자 하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뉴스, 민원, 블로그, SNS 등을 통해 유통되는 글로부터 다양한 이슈를 발굴해내고 이들 이슈의 추이를 분석하는 이슈 트래킹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전통적인 이슈 트래킹은 토픽 모델링을 통해 오랜 기간에 걸쳐 지속된 주요 이슈를 발굴한 후, 각 이슈를 구성하는 문서 수의 세부 기간별 분포를 분석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하지만 전통적 이슈 트래킹은 각 이슈를 구성하는 내용이 전체 기간에 걸쳐 변화 없이 유지된다는 가정 하에 수행되기 때문에, 다양한 세부 이슈가 서로 영향을 주며 생성, 병합, 분화, 소멸하는 이슈의 동적 변이과정을 나타내지 못한다. 또한 전체 기간에 걸쳐 지속적으로 출현한 키워드만이 이슈 키워드로 도출되기 때문에, 핵실험, 이산가족 등 세부 기간의 분석에서는 매우 상이한 맥락으로 파악되는 구체적인 이슈가 오랜 기간의 분석에서는 북한이라는 큰 이슈에 함몰되어 가려지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각 세부 기간의 문서에 대한 독립적인 분석을 통해 세부 기간별 주요 이슈를 도출한 후, 각 이슈의 유사도에 기반하여 이슈 흐름도를 도출하고자 한다. 또한 각 문서의 카테고리 정보를 활용하여 카테고리간의 이슈 전이 패턴을 분석하고자 한다. 본 논문에서는 총 53,739건의 신문 기사에 제안 방법론을 적용한 실험을 수행하였으며, 이를 통해 전통적인 이슈 트래킹을 통해 발굴한 주요 이슈의 세부 기간별 구성 내용을 살펴볼 수 있을 뿐 아니라, 특정 이슈의 선행 이슈와 후행 이슈를 파악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또한 카테고리간 분석을 통해 단방향 전이와 양방향 전이의 흥미로운 패턴을 발견하였다.

느타리 신품종 불량환경내성 '고솔'의 육성 및 자실체 특성 (Characteristics and breeding of a new cultivar of Pleurotus ostreatus that is tolerant to envirochanges)

  • 신평균;오민지;김은선;오연이;장갑열;공원식;유영복
    • 한국버섯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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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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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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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느타리 버섯류의 새로운 품종을 개발하기 위해 고품질의 흑회색 느타리 신품종을 육성하였다. 2003년부터 2004년까지 느타리 유전자원의 특성을 검정하였고, 2008년에 수한과 농기201호의 단핵체간 교잡하여 04-154 교잡주를 육성하여 이를 이용해 구슬, 만추리, 야산을 육성하였다. 2012년 구슬의 이핵체와 야산의 단핵체를 교잡하여 몽돌을 육성하였고, 이 몽돌과 곤지7호를 교잡하여 갓 색깔이 우수한 Po 2012-706를 선발하여 특성검정, 확대재배를 실시하여 농작물 직무육성 신품종 선정심의회에서 '고솔'로 명명하였다. 주요특성으로 균사 생장 적온이 $25{\sim}30^{\circ}C$이며 버섯 원기형성 및 발생온도는 $12{\sim}18^{\circ}C$이다. 자실체의 갓 색깔은 흑회색이며 자실체 형태는 옅은 깔 때 기형이다. 대길이는 $42.4{\pm}2.7mm$, 대굵기는 $14.6{\pm}2.7mm$로 수한에 비해 자실체 대가 가늘면서 긴 편이다. 자실체 수량은 병 당(850 mL) $124.2{\pm}35.2g$으로 수한이 100일 때 고솔은 116이었다. 가변특성으로는 감자배지와 버섯완전배지에서 균사를 배양한 결과 버섯완전배지에서 생장이 양호하였고 대조구 또한 같은 결과를 보였다. 4종류의 primer를 이용하여 새로운 품종 '고솔'과 모균주에 대한 DNA profile을 분석한 결과 primer URP1, primer URP2에서 고솔이 양친의 주요 DNA 밴드를 갖고 있으며 대조구인 '수한'과는 뚜렷하게 구분되었다. 신품종 느타리 '고솔'은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흑회색의 갓을 나타났고 저장성이 좋아 고품질을 요구하는 소비자들을 만족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반복모형을 이용한 한우 초음파 측정형질의 유전모수추정 (Repeated Records Animal Model to Estimate Genetic Parameters of Ultrasound Measurement Traits in Hanwoo Cows)

  • 박철현;구양모;김병우;선두원;김정일;송치은;이기환;이재윤;정용호;이정규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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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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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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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한우 암소 초음파 측정자료 특징을 알아보고, 측정형질에 대한 유전모수를 추정하여 육질 또는 육량 개량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수행되었으며, 2001년부터 2009년까지 한국종축개량협회에 의해 측정된 한우 암소 36,893두를 이용하였고, 그 중 반복기록이 있는 개체는 7,913두였다. 유전모수 추정을 위하여 반복개체모형을 이용하였으며, 유전모수 추정에는 REMLF90 (Miztal, 2001)을 이용하였다. 유전모수 추정모형의 설정을 위하여 흉위, 영양도 및 초음파 측정치에 대한 출생년도, 출생계절, 측정년도, 측정계절, 측정지역, 측정연령 등의 환경효과를 추정하였다. 반복개체모형으로 추정된 배최장근단면적, 등지방두께 및 근내지방도에 대한 유전력이 각각 0.31, 0.38, 0.27로 나타났고, 다형질개체모형으로 추정한 유전력은 각각 0.02, 0.09, 0.07로 낮게 추정되었다. 반복개체모형을 이용한 반복력은 배최장근단면적, 등지방두께, 근내지방도가 각각 0.46, 0.57, 0.39로 나타났다. 분석모형 간의 추정치의 차이를 비교 할 때 반복모형에서의 유전력과 반복력이 높게 추정되었다. 따라서 반복형질 값을 가진 형질들의 측정치를 표준화하여 한우암소개량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면 유전능력평가와 개량사업 비용절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챗봇 환경에서 데이터 시각화 인터랙션을 위한 자연어처리 모델 (Natural Language Processing Model for Data Visualization Interaction in Chatbot Environment)

  • 오상헌;허수진;김성희
    • 정보처리학회논문지:컴퓨터 및 통신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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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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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1-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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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스마트폰의 보급으로 인해 개인화된 데이터를 활용하고자 하는 서비스들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헬스케어와 관련된 서비스들은 다양한 데이터를 다루며, 이를 효과적으로 보여주기 위해 데이터 시각화 기법을 활용하고 있다. 데이터 시각화 기법이 활용되면서 자연스럽게 시각화에서의 인터랙션 또한 함께 강조되고 있다. PC 환경에서 데이터 시각화에 대한 인터랙션은 마우스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데이터에 대한 필터링이 다양하게 제공되고 있다. 반면, 모바일 환경에서의 인터랙션은 화면의 크기가 작고, 인터랙션 가능 여부를 인지하기 어려워 버튼 터치 방식으로 앱에서 제공하는 제한된 시각화만을 제공받을 수 있다. 이러한 모바일 환경에서의 인터랙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챗봇과의 대화를 통해 데이터 시각화 인터랙션을 가능하게 하여 사용자들에게 개개인의 데이터를 다양한 시각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서는 사용자의 질의를 쿼리로 변환하여, 주기적으로 데이터를 축적하고 있는 데이터베이스에서 변환된 쿼리를 통해 결과 데이터를 불러올 수 있어야 한다. 자연어를 쿼리로 변환하는 연구는 현재 많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시각화를 기반으로 하여 사용자의 질의를 쿼리로 변환하는 연구에 대해서는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사전에 데이터 시각화 기법이 정해진 상황에서의 쿼리 생성에 초점을 맞추고자 한다. 지원하는 인터랙션은 태스크 x-축 값에 대한 필터링 및 두 그룹 간 비교이다. 테스트 시나리오는 걸음 수에 대한 데이터를 활용하였으며, x-축 기간에 대한 필터링은 바 그래프, 두 그룹간 비교는 라인 그래프로 나타내었다. 시각화를 통해 요청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는 자연어처리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통해 약 15,800개의 학습 데이터를 수집하였다. 알고리즘 개발 및 성능 평가를 진행한 결과, 분류 모델에서는 약 89%, 쿼리 생성 모델에서는 약 99% 정확도를 보였다.

비소 오염토양의 안정화를 위한 나노 Fe° 담지 바이오차 적용 연구 (Application of Nano Fe°-impregnated Biochar for the Stabilization of As-contaminated Soil)

  • 최유림;;안혜영;박광진;주완호;양재규;장윤영
    • 환경영향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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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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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0-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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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에서는 전정가지 부산물과 one-pot 합성방법을 이용하여 철 나노입자가 담지된 바이오차인 INPBC(Iron Nano-Particles Impregnated BioChar)를 제조하고 비소 오염토양의 안정화제로써의 적용 가능성을 평가하였다. INPBC는 전정가지 부산물과 Fe(III) 용액을 220℃에서 3시간 동안 수열반응하고 이후 N2 분위기에서 1시간 동안 소성하여 제조하였으며 FT-IR, XRD, BET, SEM을 이용하여 INPBC의 특성을 분석하였다. INPBC의 안정화 성능평가는 국내 E폐광산과 S폐광산의 인근 농경지에서 채취한 비소로 오염된 토양 Soil-E와 Soil-S를 채취하여 4주 동안의 배양실험을 실시하였다. 배양실험 후 토양중 비소의 안정화 정도를 알아보기 위해 TCLP와 SPLP 용출시험을 실시하였다. TCLP와 SPLP의 용출시험결과, INPBC의 적용 농도의 증가에 따라 토양 중 비소의 용출농도는 감소하여 안정화 효율이 높아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특히 Soil-E의 경우 SPLP 용출액 중 비소의 농도는 먹는물 수질기준치 이하의 낮은 값을 나타내었다. 안정화 토양의 연속추출시험에서는 쉽게 용출되는 1단계 및 2단계의 분획비율이 감소되고 그 보다 용출이 어려운 3단계 및 4단계의 분획비율이 증가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이러한 결과는 오염토양에 주입한 INPBC의 표면에 존재하는 철 나노입자로 인해 토양에서 용출된 비소가 sorption에 의해 안정화된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에서 나타난 INPBC의 비소 오염토양의 안정화 효과는 대규모 비소 오염토양의 위해성 저감을 위한 안정화제로서 높은 적용 가능성을 보여 준다.

전나무 수형목 풍매차대의 생장특성에 대한 유전력 및 개량효과 (Realized Genetic Gains and Heritabilities for Growth Traits in Open-Pollinated Progenies of Abies holophylla Max.)

  • 한상억;오창영;김장수;이재선
    • Journal of Forest and Environment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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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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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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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전나무 수형목에서 채취한 풍매종자 32가계를 이용하여 1994년 화성과 강릉 식재지에 차대검정림을 조성하였다. 15년생 때 수고, 흉고직경, 재적지수를 조사한 결과 전반적인 생장은 강릉식재지가 화성식재지보다 양호하게 나타났다. 강릉과 화성 식재지에서 생장특성에 대한 분산분석을 한 결과 가계간에는 생장이 양호하였던 강릉에서 모든 특성이 고도의 유의차를 나타냈으나 화성에서는 유의차가 나타나지 않았다. 반복간에는 화성에서 수고생장을 제외한 모든 특성에서 고도의 유의차가 나타났다. 그러나 가계${\times}$반복 상호작용에서는 강릉에서 흉고직경과 재적지수에서만 유의차가 나타나지 않았다. 또한 2개 식재지를 종합분석한 결과는 수고를 제외한 모든 특성에서 지역, 가계간에 고도의 유의차가 인정되었다. 그러나 지역${\times}$가계 상호작용간에는 유의차가 나타나지 않아 강릉과 화성 식재지에서 가계별 생장 양상이 유사한 경향을 보였다. 개체유전력은 강릉에서 수고가 0.485, 흉고직경이 0.611, 재적이 0.538로 나타났으며, 화성에서는 수고가 0.121, 흉고직경이 0.054, 재적이 0.080으로 추정되었다. 2개 식재지를 종합한 유전력은 수고가 0.204, 흉고직경이 0.326, 재적이 0.238로 추정되었다. 또한 모든 특성에서 개체유전력이 0.054~0.611로 가계유전력 0.089~0.723보다 낮게 추정되었다. 개량된 채종원산과 일반산 차대의 생장특성에 대한 실질적인 개량효과를 비교한 결과 선발된 수형목 차대들의 개량효과는 수고 2.5%, 흉고 직경 9.2% 및 재적 23.6%로 추정되었다. 클론의 50%를 선발하면, 즉 생장이 불량한 50%가 채종원에서 유전간벌되면 수고 9.5%, 흉고직경 17.0% 및 재적 46.8%가 개량되는 것으로 추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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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기 발병 및 청소년기 발병 정신분열병 환아의 인구학적, 임상적, 심리학적인 특성 (COMPARISON OF DEMOGRAPHIC, CLINICAL, PSYCHOLOGICAL CHARACTERISTICS BETWEEN CHILDHOOD AND ADOLESCENT-ONSET SCHIZOPHRENIA)

  • 정동선;임명호;김수경;정광모;황준원;김붕년;신민섭;조수철;홍강의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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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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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9-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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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적 : 소아, 청소년기 발병 정신분열병은 성인기 발병 정신분열병보다 전구증상을 동반하여 점진적으로 발생하고 심각한 인지기능저하와 신경해부학적 결손을 보여주는 예후가 안좋은 질환으로 알려져왔다. 금번 연구의 목적은 13세를 기준으로 소아, 청소년기 발병 정신분열병을 두 그룹으로 나누어 인구학적 자료, 임상적 특징, 발달학적 지연, 심리학적 특성을 비교하여 소아-청소년기 발병 정신분열병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하였다. 방법 : 17명의 소아기발병 정신분열병(매우이른 발병) 입원 환아와 16명의 청소년기발병 정신분열병(이른 발병) 입원 환아의 의무기록을 조사하였다. 두 그룹의 기록에서 성별, 연령, 정신과적 과거력, 전구증상 및 기간, 아형, 공존질환, 발달력상 지연, 처방약물 및 용량, 치료반응, 지능지수와 로샤검사를 평가하였다. 결과 : 소아기발병(매우 이른발병)과 청소년기 발병(이른 발병) 정신분열병의 평균 입원 연령은 12.69세$({\pm}2.34)$와 15.13세$({\pm}1.04)$였다. 소아기발병(매우 이른발병)과 청소년기 발병(이른 발병) 정신분열병의 평균 발병 연령은 10.79세 $({\pm}1.95)$와 14.46$({\pm}0.82)$세 였다. 소아기발병 (매우 이른발병)과 청소년기 발병 (이른 발병)의 평균 전구기간은 15.94개월$({\pm}12.33)$과 8.06$({\pm}6.10)$ 개월이었다. 소아기발병 (매우 이른 발병)과 청소년기 발병 (이른 발병)의 관해에까지 이르는데 걸리는 시간은 50.58$({\pm}24.67)$일과 30.06(18.04) 일이었다. 소아기발병 (매우 이른 발병) 그룹에서 관해에까지 이르는 기간이 길수록 일찍 발병 하였다. 두 그룹에서 전체지능, 언어성지능, 동작성 지능은 평균수준이었다. 결론 : 소아기발병(매우 이른 발병)과 청소년기 발병(이른 발병) 정신분열병은 이전의 연구결과와 마찬가지로 전구증상과 함께 전구기간이 존재하고 발달력상 지연이 있을 수 있으며 입원 당시 명백한 정신병적 증상이 존재한다는 점에서는 비슷하지만 청소년기 발병(이른 발병) 그룹에 비해 소아기발병(매우 이른발병) 그룹은 전구기간이 더 짧았으며 발병연령이 늦을수록 관해에 이르는 기간이 짧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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