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percenti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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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소아청소년 비만에서 허리둘레-신장비의 유용성 (Usefulness of the Waist Circumference-to-Height Ratio in Screening for Obesity in Korean Children and Adolescents)

  • 길주현;이미나;이혜아;박혜숙;서정완
    • Pediatric Gastroenterology, Hepatology & Nutr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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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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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0-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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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목 적: 2005년 소아청소년 신체 계측조사의 원자료를 분석하여, 비만을 진단하기 위한 WHTR 최적 절단값을 구하고, 허리둘레와 BMI 기준과 비교하여, 성별, 연령별 참고치를 필요로 하지 않는 간편한 단일지표로서 WHTR의 유용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2005년 소아청소년 신체 계측조사 자료에서 신장, BMI, 허리둘레를 사용하였고 이를 통해 WHTR 값을 구하여 분석하였다. WHTR이 연령에 구애받지 않고 적용이 가능한 범위를 선정하기 위해 2~5세, 6~18세의 연령군으로 나누어 연령과의 상관성을 분석하였다. 6~18세의 소아청소년에서, ROC분석을 시행하여 비만 진단 지표로서 WHTR, 허리둘레의 정확도를 비교하였고, BMI로 정의한 과체중과 비만을 진단하기 위한 WHTR의 최적 절단값을 구하였다. 통계 분석은 SAS, STATA 통계프로그램을 이용하였다. 결 과: 1. WHTR은 연령과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를 나타냈다(p~0.0001). 특히, 6~18세 연령군에서 2~5세 연령군에 비해 연령에 따른 WHTR의 변화의 폭이 작았고, 연령과의 상관성이 더 약하였다(남아 r=.0.16 vs .0.53, 여아 r=.0.14 vs .0.56). WHTR은 6~18세에서 허리둘레에 비해 연령과의 상관성이 더 약하였다(남아 r=.0.16 vs 0.66, 여아 r=.0.14 vs 0.65). 2. BMI로 정의한 비만과 과체중군을 진단하는 데 있어서 WHTR의 AUC가 허리둘레의 AUC에 비해 유의하게 더 컸고, 정확도가 더 좋았다(p<0.0001). 3. 연령에 구애받지 않는 WHTR의 최적 절단값을 구하기 위하여 6~18세의 연령군에서 ROC 분석을 시행하였다. 비만군(BMI 95 백분위수 이상)에 해당하는 최적 절단값은 남아 0.51, 여아 0.49, 과체중 및 비만군(BMI 85 백분위수이상)에 해당하는 최적 절단값은 남아 0.48, 여아 0.47이었다. BMI 백분위수와 무관하게 아시아 성인 비만의 기준인 BMI 25 kg/$m^2$ 이상을 적용하였을 때, 최적 절단 값은 남아 0.49, 여아 0.48이었다. 모든 값은 AUC 0.9 이상으로 매우 정확한 지표였다. 4. 비만군을 진단하는데 있어서 WHTR 최적 절단값과 허리둘레${\geq}$90백분위수를 비교했을 때, WHTR의 민감도가 더 좋았다. 결 론: 본 연구에서는 6~18세 소아청소년에서 성별, 연령별 참고치를 찾을 필요가 없으며, 연령에 따른 상관성이 약하여 허리둘레보다 민감하고, 비만을 조기에 선별할 수 있는 실용적 기준으로 WHTR (남아 0.51, 여아 0.49)을 제시하였다. WHTR은 일반인도 쉽게 사용 할 수 있어, 비만을 조기에 선별하고 중재하는데 유용할 수 있다.

일란성 쌍생아에서 혈액 및 종양 질환 치료 후 성장 및 정신신경학적 발달에 대한 비교연구 (Comparison of growth and neuropsychological function after treatment for hematologic and oncologic diseases in monozygotic twins)

  • 김기환;국훈;백희조;한동균;송은송;조영국;최익선;김영옥;김찬종;우영종;양수진;황태주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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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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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2-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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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목 적: 소아에서 혈액 및 종양질환 치료가 성장 및 신경정신기능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대조군을 일란성 쌍생아로 하여 여기에 영향을 주는 많은 인자들은 배제하였다. 방 법: 1995년 1월부터 2005년 6월까지 전남대학교병원 소아과에서 혈액 및 종양질환으로 치료받은 일란성 쌍생아 7명을 대상으로 하였다[급성 림프구성 백혈병, n=2; DBA, n=2; 중증 재생불량성 빈혈, n=3]. 이들의 진단 시 정중 연령은 5.2세(0.3-15세)이었고, 정중 관찰기간은 7.2년(4.9-10년)이었다. 대조군은 건강한 일란성 쌍생아 형제이었고, DBA를 가진 쌍생아는 1살 어린 동성의 동생을 대조군으로 사용하였다. 환자에게서 신장, 체중을 반복적으로 측정하여, 백분위수 통로를 평가하였다. 인지기능은 K-WISC III를 이용하였는데, 5쌍에서 비교가 가능하였다. 결 과: 성장은 환자와 건강한 쌍생아 간에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진단 시 3명의 환자에서 3-10 백분위수, 2명에서 25-50 백분위수, 그리고 나머지 2명에서는 50-75 백분위수를 보였다. 비만아가 된 1명을 제외하고 나머지 환자들은 추적관찰기간 동안 자신의 백분위수 통로를 유지하였다. IQ 검사 결과를 보면 행동성, 언어성, 전체 지능 지수의 평균치는 각각 88.0, 93.8과 89.8이었고, 대조군에서는 각각 92.2, 97.0과 91.8로 차이가 없었다. 하지만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으로 치료받은 두 명의 환아는 부분적 인지기능 저하가 나타났으며 그 중 방사선조사를 받은 환아에서는 인지기능 저하 외에도 심리적 장애인 주의력결핍 과다행동증후군이 나타났다. 결 론: 신장과 체중으로 본 성장은 환자나 일란성 쌍생아 형제나 비슷한 소견을 보였다. 환자의 IQ 지수는 쌍생아 대조군과 비슷하였다. 하지만 중추신경계 예방요법을 시행한 백혈병 환자에서는 IQ 지수가 낮아 질 수 있었다. 이러한 치료가 성장 및 정신신경 기능에 미치는 연관성을 정확히 알기 위해서는 더 많은 쌍생아에서의 전향적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국내 유통 중인 채소류의 납, 카드뮴 함량 모니터링 (Monitoring of Lead and Cadmium Contents of Vegetables in Korea)

  • 심지연;오현숙;장미란;이윤애;이륜경;김민아;이효정;이상민;조태용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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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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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5-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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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에서는 채소류 등(양파, 오이, 마늘, 풋고추, 참깨) 5품목에 대한 납, 카드뮴 기준 규격 설정을 위해 다소비 유통 채소류 중에서 양파, 오이, 마늘, 풋고추, 참깨 총 378건을 전국 9개 권역(경기, 강원, 경남, 경북, 전남, 전북, 제주, 충남, 충북)에서 수거하고 각 시료를 microwave 분해법으로 전처리하여 납 및 카드뮴 함량을 ICP-MS로 분석하였다. 모니터링 결과, 채소류 등의 납의 평균함량은 양파 0.010 mg/kg, 오이 0.018 mg/kg, 마늘 0.012 mg/kg, 풋고추 0.027mg/kg, 참깨 0.029 mg/kg이었으며, 카드뮴의 평균함량은 양파 0.006 mg/kg, 오이 0.002 mg/kg, 마늘 0.008 mg/kg, 풋고추 0.011 mg/kg, 참깨 0.024mg/kg이었다. 본 결과는, 채소류 Codex(국제식품규격위원회) 기준인 납 0.1 mg/kg, 카드뮴 0.05 mg/kg과 비교해 볼 때, 모든 검체에서 기준보다 낮은 수준이었고, 참깨는 국내외적으로 카드뮴의 기준이 설정되어 있지 않으나, 채소류의 Codex(국제식품규격위원회) 카드뮴 기준보다 낮은 수준을 나타내었다. 위해성 평가 결과, 2005년 국민건강조사 DB에서 조사대상 인구집단 전체를 대상으로 한 연구대상식품의 섭취량을 고려하여 산출된 채소류(양파, 오이, 마늘, 풋고추, 참깨)의 납의 인체노출수준은 $1.3{\times}10^{-4}\;{\mu}g/kg$ bw/day(평균섭취)~$5.1{\times}10^{-4}\;{\mu}g/kg$ bw/day(극단섭취)이었고, 카드뮴의 인체노출수준은 $7.5{\times}10^{-5}\;{\mu}g/kg$ bw/day(평균섭취)~$3.6{\times}10^{-4}\;{\mu}g/kg$ bw/day(극단섭취)이었다. 연구 대상 식품들의 위해지수를 산출한 결과. 모두 1.0 이하의 매우 낮은 수준으로 유해영향 발생이 우려 되지 않는 수준으로 나타났다.

포도 수확 작업의 작업특성에 따른 손목과 팔꿈치 각도 영향 분석 (The Effects of Work Characteristics of Grapes-harvesting Tasks on the Wrist and Elbow Angles)

  • 김지혜;이인석
    • 대한인간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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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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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9-5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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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Objective: The objective of this study was to measure the upper-limb motions and postures of grapes-harvesting tasks using electrical goniometers and analyze the upper-limb motions in a kinematic way to assess the risk of musculoskeletal disorders. Background: Grapes farmers are exposed to various risk factors of musculoskeletal disorders (MSDs) such as repetitive upper-limb motions, non-neutral postures, and manual handling of heavy items. The farmers have to use scissors repetitively while harvesting grapes with their being arms elevated over the shoulder height, which presumed to increase the physical workload. It has been reported that the grapes farmers feel the harvesting task as the one of the hardest work in cultivating grapes. We tried measure the wrist and elbow angles while the farmers were carrying out harvesting tasks to understand how much workload the work impose on the farmers, which can be helpful in making interventions of preventing musculosksletal disorders among grapes farmers. Method: We measured joint angles at the right wrist and elbow with a wireless measuring system with two electrical goniometers from five grape farmers. The grapes-harvesting task was classified into 6 different subtasks: 1) searching, 2) picking, 3) cleaning, 4) carrying, 6) storing, and 7) miscellaneous tasks. The subtasks were compared by mean angles, 10%, 50%, and 90% APDF values of wrist flexion/extension, ulnar/radial deviation, and elbow flexion. Results: The Kruskal-Wallis tests showed that the 10th percentiles of APDF of ulnar/radial deviation and flexion/extension of the wrist significantly differs among subtasks (p<0.05). It was found that the farmers assumed more deviated wrist postures in the ulnar direction when they picking and adjusting the grapes. The use of scissors seemed to force the farmers to severely bend their wrist in the directions of ulnar deviation and flexion. The grapes-harvesting task showed similar wrist postures and motion with poultry deboning and milking tasks. Conclusion: The grapes harvesting tasks make the farmers take ulnar deviated and extended postures in the wrist. The use of scissors makes them take more severely deviated postures in the wrist. Safety guidelines including use of ergonomic scissors can be provided to the farmers to improve their work conditions. Application: The results of this study can be used as a basic data for the development of safety guidelines for agricultural work.

미혼임부와 기혼임부 건강증진행위 차이에 관한 비교연구 (A comparative study on health promotion lifestyles and attitudes between unmarried and married pregnant women)

  • 김혜숙;최연순
    • 대한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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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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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5-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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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This descriptive correlational research was conducted to compare the relationship between self-esteem performance of antenatal care and health pro-motion lifestyles for unmarried and married pregnant women. The sample consisted of 94 married women attending one general hospital and residing in Seoul and 82 unmarried women from two social institutes for unmarried women. The tool used for this study was a structured questionnaire which was developed and revised by the researcher. The tool consisted of 12 items related to demographic characteristics, 10 items on self-esteem measurement, 20 items on performance of antenatal care and 37 items on health promotion lifestyle profile. The data collected from the interviews were analyzing using the SPSS, yielding frequencies, percentiles, means, standard deviations, t-test, ANOVA, Pearson’s Product Moment Correlation.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 1) The demographic variables for the two groups were heterogenous except for religion. 2) The results of the comparison between the two groups were significantly different for self-esteem, married women(mean 20.41, standard deviation 3. 94) had higher scores on self-esteem than unmarried women(mean 24.02, standard deviation 4.11), (t=-5.91, p .001) 3) There was a sta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the two groups on the health promotion lifestyle profile. The married women had higher scores on the health promotion lifestyle profile (t=7.22, p〈.001) 4) The score for married women on performance of antenatal care has higher than the score for unmarried women(t=8.83, p〈.001) 5) With regard to the relationship between health promotion lifestyle and performance of antenatal care and self-esteem, the correlation coefficient between self-esteem and health Promotion lifestyle for married women was .45, between per formance of antenatal care and health promotion lifestyle, .54, between self-esteem and performance of antenatal care, .32. For the unmarried women, between self-esteem and health promotion lifestyle, .39, between performance of antenatal care and health promotion lifestyle, .67, between self-esteem and performance of antenatal care, .30. 6) There was a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t between the two groups on all subconcepts of the health promotion lifestyle profile (p〈.001). 7) Comparison of the order of the scores between the two groups for the married women showed that the highest score was for nutrition, then self-actualization, interpersonal support, health responsibility, stress management and exercise in that order. For the unmarried women the highest score was for self-actualization followed by nutrition, interpersonal support, stress management, health responsibility, and exercise in that order. The score in the exercise domain was lowest in both groups. In conclusion, on the basis of the results of this study, resources and protection facilities for unmarried pregnant women could be improved through government policies and health care policies that would allow unmarried women to utilize significant social support resources and actualize health pro-motion lifestyles. Nursing should offer interventions to increase psychosocial adjustment and support tp improve the quality of life for unmarried pregnant women and further to promote improved growth and development of the infa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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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ionship between adhering to dietary guidelines and the risk of obesity in Korean children

  • Yu, Soo Hyun;Song, YoonJu;Park, Mijung;Kim, Shin Hye;Shin, Sangah;Joung, Hyojee
    • Nutrition Research and Pract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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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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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05-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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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BACKGROUND/OBJECTIVES: Dietary guidelines for Korean children were released in 2009. The goal of the present study was to examine diet quality in terms of adherence to these dietary guidelines as well as explore the association between guideline adherence and risk of obesity in Korean children. SUBJECTS/METHODS: Children aged 5-11 years (mean age = 8.9 years old, n = 191, 80.6% girls) were recruited from a university hospital in Seoul, Korea. Adherence to dietary guidelines for Korean children was calculated using the Likert scale (1-5), and children were then categorized into low, moderate, and high groups based on adherence scores. Obesity or being overweight was determined based on an age- and gender-specific percentile for body mass index (BMI) of the 2007 Korean National Growth Charts. Diet quality was evaluated from 3 days of dietary intake data. RESULTS: Children in the high adherence group were characterized by significantly lower BMI percentiles and paternal BMIs as well as higher percentages of fathers with a high level of education and higher household incomes compared to those in the low or moderate group. Children in the high adherence group consumed significantly higher amounts of milk and dairy products, were less likely to consume lower than the EAR of phosphorus and iron, and had higher NARs for calcium, phosphorus, iron, zinc, and MAR than those in low groups. The ORs for obesity ($BMI{\geq}95^{th}$ percentile) or being overweight including obesity ($BMI{\geq}85^{th}$ percentile) were significantly lower in the high adherence group compared to the low adherence group (OR: 0.33, 95% CI = 0.13-0.82, P for trend = 0.019; OR: 0.26, 95% CI: 0.11-0.61 P for trend = 0.002). CONCLUSIONS: Korean children who adhered to dietary guidelines displayed better diet quality and a reduced risk of obesity.

퍼지추론을 적용한 교통상충기법(TCT) 개발 (Development of Traffic Conflict Technique with Fuzzy Reasoning Theory)

  • 김원철;이수범;남궁문
    • 대한교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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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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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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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교통상충기법 Traffic Conflict Technique(TCT)은 사고자료가 부족한 경우나 단기간내에 교차로의 안전도를 진단해야 할 경우에 유용하게 사용되는 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상충기법에 사용되는 자료는 조사원에 의해 수집되기 때문에 조사원의 개인적 특성과 지식(Knowledge)정도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다. 이와 같은 조사원의 개인적 오차는 그 양이 최소화되어 상충분석 계산과정에서 다루어져야 하지만. 이를 명백하게 최소화하는 방안에 대한 연구는 활발히 진행되고 있지 못한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조사원 개인의 오차를 최소화하는 방안에 대해 연구를 진행하였다. 이를 위해 퍼지추론이론을 기존의 교통상충모형에 적용하여, 새로운 교통상충모형을 개발하였다. 퍼지추론은 사물에 대한 인간의 인식이 정확하지 않아 발생되는 불확실성을 근사추론구조를 적용함으로써 계산을 객관화할 수 있기 때문에 조사원 개인의 인지 오차량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방법으로 적합하다. 퍼지추론을 적용한 교통상충모형을 개발한 후, 사례연구를 실시한 결과 조사된 상충데이터가 합리적으로 정제되고 그 분산영역이 전체적으로 약 53% 정도 줄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기존의 교통상충모형에 비하여 정도가 약 2배 정도 향상되었음을 전환계수의 비교를 통해 알 수 있었다. 본 연구에서 제시한 방법론은 도로 및 교차로의 안전도 평가, 교통사고 잦은 지점 개선사업 전·후의 효과분석 등에 유용하게 이용될 수 있다.

한국인 키 및 몸무게 신 평가표에 관한 연구 (New evaluation chart of stature and weight for Koreans)

  • 이신재;김영재;김태우;안석준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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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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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3-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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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성장기 환자를 다루는 경우가 많고 치료기간이 긴 교정치료는 성장과 발육에 대한 지식이 필수적이다. 현재 활용되고 있는 일반 체성 성장 관찰 도표는 현 시대의 성장기 환자의 체성 성장 추이를 적절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는바 이는 이용된 자료가 오래되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본 연구는 2004년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에서 시행하고 대한인간공학회에서 주관한 2004년 제5차 한국인 인체치수조사사업보고서 자료를 토대로 현시성 있고 유용한 성장 곡선 및 성장 속도 곡선을 제작하는 과정을 소개할 목적으로 시행되었다. 자료를 처리하고 재배열하는 과정을 통하여 자료의 변이를 사분위수를 기본 골격으로 하고 1, 5, 95, 99 백분위수를 추가하여 남녀별 키 몸무게 성장 곡선을 제작하였고 이와 아울러 기하 평균에 기초한 성장 속도 곡선도 제작하였다. 본 연구 결과 생성된 한국인 키 및 몸무게 신 평가표는 성장 발육의 지표로 이용될 수 있으며, 성장 발육과 관련, 교정 환자와의 의사 소통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었다.

유산소 트레이닝과 식사조절 병행이 비만아동의 혈중지질과 아포지단백에 미치는 효과 (Effects of Aerobic Training Plus Diet on Blood Lipids and Apolipoproteins in Obese Children)

  • 박태곤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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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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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84-13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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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비만 남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식사 조절과 병행한 유산 소운동을 HRmax의 60-70% 강도로 1일 100분, 주 5회, 9주간 실시하여 이들의 혈중지질과 아포지단백에 미치는 효과에 대해 알아보았다. 혈중지질의 TC, TG, HDL-C 농도와 TC/ HDL-C비가 개선되었는데 이는 규칙적인 유산소운동과 에너지섭취량 제한(식사제한)이 아닌 1일 영양권장량에 준하는 정상적인 에너지 섭취를 통해 비만아동의 체중감량과 더불어 CHD 위험인자인 혈중지질에 긍정적인 효과를 미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또한 아포지단백의 Apo AII, B, CIII 농도가 감소하였는데 이는 유산소운동과 식사조절 병행이 성인의 경우와 유사하게 비만 남자아동들에게도 동맥경화 질환의 예방에 효과적인 방법이 될 수 있음을 증명하는 결과로 사료된다. 그렇지만 아직 운동에 따른 Apo 반응에 대한 연구들이 미흡하고 특히 Apo CII와 CIII에 대한 연구는 더욱 미흡한 상황이므로 향후 이에 관련된 후속 연구가 진행되어야할 것으로 생각된다.

유산소운동과 생활양식 프로그램 병행이 비만 여자청소년의 비만유래 대사증후군에 미치는 효과 (Effects of Aerobic Exercise Plus Lifestyle Modification Program on Obese-Induced Metabolic Syndrome in Obese Adolescent Girls)

  • 박찬호;박태곤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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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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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8-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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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비만 여자중학생을 대상으로 12주간 유산소운동군(AEG), 유산소운동과 생활양식수정 병행 실시군(ALG), 대조군(CG)으로 구분하여 이들의 신체구성과 대사증후군 유병률 및 대사증후군 위험인자에 미치는 효과를 규명하기 위해 실시하였다. 프로그램 실시 전 연구대상자 전체의 대사증후군 유병률이 48.1%로 나타났으나, 프로그램 실시 후 AEG, ALG에서 각각 33.3, 27.8%의 대사증후군 유병률이 개선되었다. 대사증후군 위험인자는 AEG와 ALG에서 허리둘레, TG, 혈당 및 수축기혈압이 CG보다 더 개선되었다. 그러나 HDL-C와 이완기혈압의 변화는 집단간에 차이가 없었다. 또한 대사증후군의 모든 항목의 변화에서 AEG와 ALG간에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따라서 유산소운동과 생활양식수정 병행 실시군의 이 같은 긍정적인 변화는 생활양식수정 실시의 추가적인 효과가 나타나지 않았음으로 유산소운동의 단독효과인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