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pedestrian environment

검색결과 388건 처리시간 0.026초

요인 및 군집분석을 이용한 기초 행정단위별 통행특성 분석: 인천광역시를 중심으로 (A Study on the Travel Characteristics of Administrative Unit by Factor and Cluster Analysis: Focused on Incheon Metropolitan City)

  • 이슬기;최은진;김응철
    • 한국ITS학회 논문지
    • /
    • 제15권3호
    • /
    • pp.94-104
    • /
    • 2016
  • 본 연구는 인천광역시의 행정동을 특성에 따라 요인분석과 군집분석을 통하여 유형화 하였다. 그리고 유형별로 통행특성을 분석하여 교통계획의 방향성을 제시하였다. 그 결과 인천광역시의 행정동은 5개의 군집으로 유형화 되었으며 그 특징은 다음과 같다. 첫째, 공업이 발달한 행정동은 승용차를 이용한 출근통행량이 많고 장거리통행이 높게 나타나 출근시차제 및 신호운영정책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둘째, 상업이 발달한 행정동은 대중교통 이용율이 높고, 장거리의 출근 및 쇼핑 통행량이 많은 특징이 있어 도로의 인프라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셋째, 인구가 밀집된 행정동은 출근 및 등교통행의 비율이 높고 통행시간이 긴 특징이 있어 출퇴근 시간의 교통개선정책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넷째, 도시의 특성이 복합적인 행정동은 도보를 이용한 행정동 안에서의 통행이 높은 특징이 있어 보행환경개선정책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마지막으로 전철역과의 접근성이 높은 행정동은 자전거 이용이 높고 쇼핑 및 등교통행이 많은 특징이 있어 접근성 강화를 위한 계획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가로 활성화 요인으로서 가로환경디자인 분석을 위한 패턴 언어에 관한 연구 - 인사동길 사례를 중심으로 (A Study on Pattern Language for Street Environmental Design Analysis as the Vitalization factor of Street - Case study based on Insadong Street)

  • 이훈길;이주형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 /
    • 제16권12호
    • /
    • pp.8147-8156
    • /
    • 2015
  • 본 논문은 가로 활성화를 위한 가로환경디자인 분석으로 인사동길의 패턴 언어를 분석한 것이다. 보행자 가로, 공원, 광장과 같은 도시 공공공간은 급속한 도시화와 산업화로 인하여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실제로 사용자의 행동 패턴을 만족하는 공간은 많지 않다. 이는 사람과 공공공간의 공간적 질에 대한 충분한 고려없이 형식적인 공급과 관리 방향에만 치중했기 때문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크리스토퍼 알렉산더의 패턴 언어를 적용하여 인사동길의 분석을 통하여 활력이 넘치고 다양한 거리를 만들고, 지역의 특성을 부여하는 요소들을 찾는 것이다. 그러므로 시대별로 변화되어온 도시 가로환경의 가치인식 변화를 통하여 공공공간의 공간적 특성을 선별하고, 각각의 공간적 특성에 적합한 패턴 언어를 선별하여 가로환경디자인 분석을 위한 기준을 마련한다. 연구결과, 인사동길을 중심으로 패턴 언어와의 관계를 살펴보면 거리 활성화에 영향을 미치는 패턴 언어는 보행자 거리(100), 건물의 정면(122), 활동의 결절점(30) 등 16개로 분석되었다. 따라서 본 논문은 패턴 언어를 통하여 인사동길의 가로환경디자인 분석에 초점을 맞추고 가로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가이드라인과 평가 기준을 제안하고자 한다.

보차혼용도로에서의 LOS 평가기준 마련에 관한 연구 (Research on LOS Estimation Standard in the Mixed Traffic Street)

  • 김숙희;김관중;최기주
    • 대한교통학회지
    • /
    • 제24권3호
    • /
    • pp.63-71
    • /
    • 2006
  • 모든 교통수단이 혼재되어있는 보차혼용도로에서의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지표와 계획을 반영하는 지표들이 몇 논문에서 제시되어진바 있다. 본 논문에서는 이들 지표중 시공간점유 인덱스를 적용하여 수원시 주택가 이면도로를 분석하였다. 분석을 위해 공동주택이 집합되어 있는 3곳을 조사대상지로 하였고. 이 대상지를 비디오로 1시간이상 촬영하였으며, 3곳의 길이는 각각 76m, 55m. 34rn 이며 각 지구별 주요가로로써 보행량과 통과차량이 다른 곳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은 곳으로 선정하였다. 비디오 분석을 통해 시공간 점유인덱스와 1인당 시공간 점유량 지표를 산출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획득하였고, 즉 보행자, 차량, 오토바이, 자전거의 평균속도, 평균통과시간 등과 주차대수 등의 파라메터를 얻었다 현재 보행자 전용도로가 아닌 모든 교통수단이 흔재되어 있는 보차혼용도로의 LOS를 분석하는데는 한계가 있다. 이에 본 논문에서는 LOS평가 기준을 제시하였다. 결론적으로 이 연구는 모든 교통수단이 혼재되어 있는 보차혼용도로에서의 보행자 LOS를 평가하기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모델을 개발하는 것으로, 이는 향후 주택가 이면도로의 보행환경을 개선하거나 보차공존도로를 계획할 때 반영할 수 있는 지표가 될 것으로 사료된다.

쇼핑용 복합빌딩의 옥외조명으로 인한 광공해발생 실태조사 (Light Pollution Survey of Outdoor Lighting in Shopping Complex)

  • 안현태;김정태
    • 조명전기설비학회논문지
    • /
    • 제18권5호
    • /
    • pp.16-26
    • /
    • 2004
  • 우리나라의 경우 최근 경관조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많은 건축물과 광장, 조경, 역사적 모뉴멘트 등에 옥외조명이 설치되고 있다. 특히, 최근 쇼핑용 복합건물들은 옥외조명을 설치함으로써 건물의 인지도를 높이고, 그에 따라 매출을 증대시키고자 한다. 그러나, 대형 쇼핑용 복합빌딩에 옥외조명을 과다하게 설치함으로써 광공해를 발생시키고 있다. 이미 광공해에 대하여 선진외국에서는 조명조례와 광공해대책가이드 등을 제정하여 쾌적한 조명환경을 구축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주로 야간에 많이 이용되는 3개의 복합쇼핑 빌딩에 설치된 옥외조명의 광공해의 발생 실태를 조사하였다. 이를 위하여 건물의 표면휘도, 보행도로의 수평면조도 및 연직면조도를 직접 현장에서 측정기구로 측정하여 CIE기준과 비교하였으며,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전반확산형조명기구가 보행도로에 설치됨으로써 눈부심이 부분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므로 cut-off 조명기구를 설치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건물외관의 옥외조명은 건물의 인지도와 광고를 강조하기 위하여 휘도값을 크게 설계한 것으로 나타났다. 즉, 도로에 면한 건물표면의 측정휘도값이 CIE기준과 비교했을 때 2배정도 높게 나타났으며, 보도의 연직면 조도비도 권장값보다 크게 나타났다. 아직 우리나라의 경우 광공해에 대한 기준이나 가이드가 없으므로 이에 대한 대책이 절실히 필요하다.

도시공원녹지의 구성과 배치 특성에 따른 이용만족도에 관한 연구 - 일본 타마뉴타운의 사례중심으로 - (Satisfaction Experienced in Urban Parks and Green Spaces according to Their Component and Arrangement - A Case Study on Tama Newtown, Japan -)

  • 염성진;박청인
    • 한국조경학회지
    • /
    • 제39권5호
    • /
    • pp.12-20
    • /
    • 2011
  • 도시에 있어서 공원녹지는 도시의 구조적, 사회적 환경을 개선하는 다양한 기능이 있다. 본 연구는 도시의 공원녹지계획이 도시환경의 개선에 관한 연구이다. 지금까지 도시에 있어서 공원녹지계획의 대부분은 녹지의 양의 증대를 목적으로 실시되어 왔다. 그러나 한정된 도시공간에서 공원녹지의 물리적인 확충은 토지의 확보가 어려워 곤란한 것이 현실이다. 그럼으로 본 연구에서는 기존의 공원녹지와 녹지에 대한 이용자평가를 통해 향후 공원녹지계획상의 학문적 근거이론의 확인과 실무적 사례 구축에 기여한다는 의의를 가진다. 본 연구에서는 공원녹지의 구성과 배치특성에 균등배치와 집약배치의 각기 다른 특성을 가진 일본의 타마뉴타운의 두 지구를 선택하여 319명의 주민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t-검정, 요인분석, 중회귀분석의 통계방법을 활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의 결과로서 공원녹지의 구성과 배치가 다른 두 지구의 만족도평가요인은 차이가 확인되지 않았으나, 각 지구내의 세부평가요인에 있어서는 차이가 확인되었다.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공원녹지의 질, 주변녹지의 질, 접근성, 차도분리의 요인이 두 지구의 공통요인인 것이 확인되었다. 공원녹지가 집약배치된 지구에서는 만족도평가요인에 있어서 주변녹지의 질이 만족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며, 공원녹지가 균등배치된 지구에서는 만족도평가요인에 있어서 공원녹지를 이용하는 보행공간의 차도분리가 만족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이 확인되었다.

적응 뉴로-퍼지를 이용한 자전거도로 서비스수준 분석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Analysis of Bicycle Road Service Level by Using Adaptive Neuro-Fuzzy Inference System)

  • 김경환;조규붕
    • 대한토목학회논문집
    • /
    • 제31권2D호
    • /
    • pp.217-225
    • /
    • 2011
  • 현재 우리나라는 자동차 보유대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교통 혼잡 문제와 환경 문제가 심각한 실정이다. 환경적으로 지속가능한 교통과 녹색 교통수단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면서 최근 정부는 자전거이용 활성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맞추어 자전거 이용자들이 느끼는 서비스수준을 분석할 수 있는 모형의 개발이 요망된다. 본 연구에서는 자전거도로 이용자들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들 중 퍼지적 성격을 지닌 자전거도로 폭, 대면횟수, 보행자 교통량을 선택하여 자전거도로 서비스수준 분석을 위한 ANFIS 모형을 구축하였다. 이렇게 구축된 모형의 예측력은 실측치와 추론치를 비교함으로써 평가하였다. 결정계수 $R^2$와 오차 및 분산정도를 나타내는 척도인 평균절대오차(MAE)와 평균제곱근오차(MSE)가 각각 0.987, 0.142, 0.032로 나타났으며, 모형의 설명력이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본 연구에서의 자전거도로 서비스수준이 KHCM에 의한 평가치보다 1~3단계 낮게 나타났다. 이는 본 연구에서 추정 된 서비스수준이 보행자 교통량 이외에 자전거도로 폭과 대면횟수를 고려한 이용자가 느끼는 만족도에 기초하여 서비스수준을 도출하였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공원 내 물리적 환경인식이 건강증진 목적의 공원이용에 미치는 영향 - 대구광역시 수성구 근린공원을 대상으로 - (Influence of Physical Environment Perception on Park Use for Health Improvement - Focused on Neighborhood Parks in Suseong-gu, Daegu City -)

  • 장철규;정성관;이우성
    • 한국조경학회지
    • /
    • 제44권5호
    • /
    • pp.68-80
    • /
    • 2016
  • 본 연구는 건강증진 목적으로 공원을 이용할 경우, 물리적 환경에 관한 인식이 이용자의 만족도 및 공원이용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연구대상지는 대구광역시 수성구의 근린생활권 근린공원으로 설정하였으며, 총 143부의 설문지를 분석에 활용하였다. 먼저 공원의 물리적 환경에 대한 인식평가에서는 거주지로부터 공원까지의 접근 및 보행환경에 관한 항목들이 4.04로 높게 평가된 반면, 수공간과 공원 내 볼거리에 관한 항목들은 각각 2.32, 2.66으로 낮게 평가되었다. 다음으로 22개의 물리적 환경 인식요소들을 대표 요인으로 유형화하기 위해 요인분석을 실시한 결과, 안락성, 이용성, 쾌적성, 시설편의성, 시각성 등 5개 요인으로 유형화되었다. 이를 토대로 만족도 및 공원이용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공원이용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안락성, 이용성, 쾌적성, 시설편의성으로 나타났으며, 이 중 쾌적성이 0.315로 가장 큰 영향을 주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공원이용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이용성과 쾌적성으로 분석되었으며, 이용성이 0.396으로 쾌적성 0.293보다 더 높은 영향성을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건강증진 장소로서 공원이용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충분한 녹지면적 확보, 수목 및 시설 관리를 통한 쾌적한 환경 조성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공원이용을 활성화시키기 위해서는 거주지에서 공원까지의 보행환경 정비, 산책로 개선 등의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Inferring Pedestrians' Emotional States through Physiological Responses to Measure Subjective Walkability Indices

  • Kim, Taeeun;Lee, Meesung;Hwang, Sungjoo
    • 국제학술발표논문집
    • /
    • The 9th International Conference on Construction Engineering and Project Management
    • /
    • pp.1245-1246
    • /
    • 2022
  • Walkability is an indicator of how much pedestrians are willing to walk and how well a walking environment is created. As walking can promote pedestrians' mental and physical health, there has been increasing focus on improving walkability in different ways. Thus, plenty of research has been undertaken to measure walkability. When measuring walkability, there are many objective and subjective variables. Subjective variables include a feeling of safety, pleasure, or comfort, which can significantly affect perceived walkability. However, these subjective factors are difficult to measure by making the walkability index more reliant on objective and physical factors. Because many subjective variables are associated with human emotional states, understanding pedestrians' emotional states provides an opportunity to measure the subjective walkability variables more quantitatively. Pedestrians' emotions can be examined through surveys, but there are social and economic difficulties involved when conducting surveys. Recently, an increasing number of studies have employed physiological data to measure pedestrians' stress responses when navigating unpleasant environmental barriers on their walking paths. However, studies investigating the emotional states of pedestrians in the walking environment, including assessing their positive emotions felt, such as pleasure, have rarely been conducted. Using wearable devices, this study examined the various emotional states of pedestrians affected by the walking environment. Specifically, this study aimed to demonstrate the feasibility of monitoring biometric data, such as electrodermal activity (EDA) and heart rate variability (HRV), using wearable devices as an indicator of pedestrians' emotional states-both pleasant-unpleasant and aroused-relaxed states. To this end, various walking environments with different characteristics were set up to collect and analyze the pedestrians' biometric data. Subsequently, the subjects wearing the wearable devices were allowed to walk on the experimental paths as usual. After the experiment, the valence (i.e., pleasant or unpleasant) and arousal (i.e., activated or relaxed) scale of the pedestrians was identified through a bipolar dimension survey. The survey results were compared with many potentially relevant EDA and HRV signal features. The research results revealed the potential for physiological responses to indicate the pedestrians' emotional states, but further investigation is warranted. The research results were expected to provide a method to measure the subjective factors of walkability by measuring emotions and monitoring pedestrians' positive or negative feelings when walking to improve the walking environment. However, due to the lack of samples and other internal and external factors influencing emotions (which need to be studied further), it cannot be comprehensively concluded that the pedestrians' emotional states were affected by the walking environment.

  • PDF

아파트 단지 조경사업에서 발생하는 민원 특성 분석 - 민원의 공공성과 조치용이성 분석을 중심으로 - (An Analysis of the Characteristics of the Civil Complaints Occurred to the Landscape Architecture Project in Apartment Complex)

  • 조세환;이명훈;조현길;김인호;안승홍;오정학
    • 한국조경학회지
    • /
    • 제41권5호
    • /
    • pp.78-90
    • /
    • 2013
  • 본 연구는 아파트단지 조경사업에 의해 발생한 민원의 유형과 특성을 분석하여 향후 조경사업 과정에서 민원 발생의 원인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기초자료 제시를 목적으로 수행하였다. 아파트단지 조경사업의 민원 유형을 분석하기 위해 LH공사, SH공사, 경기도시공사의 2009년부터 2012년까지의 민원 사례를 대상으로 전체 672건의 조경민원을 공통언어 추출방법을 통해 73개로 범주화하고 설문조사를 통해 구축된 자료를 중요도-성취도 분석기법(IPA)을 사용하여 공공성(공공적-개인적)-조치용이(어려움-쉬움)의 유형별 특성과 입주민과 조경가의 민원 인식차이를 분석하였다.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범주화된 73건의 민원은 공원, 녹지 및 가로수, 보행로, 시설물, 기타 등 5개 항목으로 재범주화 될 수 있었다. 둘째, 조경 민원이 가장 많이 제기되는 것이 녹지 및 가로수였으며, 다음으로 시설물, 보행로, 공원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각 항목별로 공공성과 조치용이성에 대한 분석을 실시한 결과 '시설물', '가로 및 녹지'와 '보행로', 등은 입주민과 전문가의 민원 인식이 공통적으로 나타났으나 공원에 대한 민원은 입주민과 전문가의 인식이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73개 민원 중 35개(47.9%)는 공공성이 높고 동시에 조치가 용이한 반면, 25개(34.2%) 민원은 개인적이고 동시에 조치가 어려운 사항으로 분석되어 이들 민원사항에 대해서는 설계단계에서부터 미리 점검을 하여 민원으로 인한 사업비의 추가 부담과 입주민들의 신뢰 저하 등의 문제를 최소화할 필요가 있다고 사료되었다.

서울 도심 가로수 및 가로녹지의 기온 저감 효과와 기능 향상 연구 (A Study on Air Temperature Reduction Effect and the Functional Improvement of Street Green Areas in Seoul, Korea)

  • 정희은;한봉호;곽정인
    • 한국조경학회지
    • /
    • 제43권4호
    • /
    • pp.37-49
    • /
    • 2015
  • 본 연구는 도시 내 가로수 및 가로녹지의 수종, 식재유형, 가로녹지 구조, 녹량(녹지용적)에 따른 기온 변화량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수종별 비교 가능한 3종 이상의 가로수가 식재된 유형은 교목 1열+관목이었으며, 보차간 기온차이 평균값 간 분석에서 소나무 $1.35^{\circ}C$, 느티나무 $1.84^{\circ}C$, 은행나무 $2.00^{\circ}C$, 양버즘나무 $2.57^{\circ}C$이었다. 규격이 크고 수관폭이 넓은 수종은 가로변에 그늘을 제공하여 기온 저감에 상당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가로수 식재유형과 기온과의 관계 분석결과는 교목 1열 유형은 평균기온 차이 $1.80^{\circ}C$, 교목 2열 유형은 평균기온 차이 $2.15^{\circ}C$로 교목 열수 증가에 따라 보차간 기온차이 평균값이 큰 것을 알 수 있었다. 가로녹지 구조별 기온 저감 효과 분석결과는 교목 유형 $1.94^{\circ}C$, 교목+관목 유형 $2.49^{\circ}C$, 교목+아교목+관목 유형 $2.57^{\circ}C$이었으며, 기온저감은 단층구조보다 다층구조에서 효과적이었다. 녹량(녹지용적량)과 기온저감량과의 관계 분석에서는 녹량이 많을수록 기온저감 효과가 커지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연구 결과 수관용적이 크고 교목층의 열수가 많으며, 다층구조인 식재형태는 가로 내 녹량과 관계가 있음을 의미하였다. 본 결과를 바탕으로 기온 저감 효과와 기능 강화를 위한 가로녹지 조성 기준을 제안하였다. 보도폭 3m 이하인 경우에는 수관용적이 작은 낙엽활엽수와 최대 1m의 띠녹지 조성을 통한 교목+관목의 구조를 제시하였다. 보도폭 3m 이상인 경우에는 수관용적이 큰 낙엽활엽수 다열 식재 및 1m 이상의 띠녹지 조성, 교목과 관목뿐만 아니라, 아교목 성상의 수목 식재를 통한 다층구조 녹지조성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