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parado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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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아트에 나타난 몸의 왜곡과 변형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Body Distortion and Deformation in Fashion Art)

  • 허정선;금기숙
    • 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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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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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5-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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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In modern art, body appears as artistic performer, material or producer. and is expressed as' social environment body' which is changed in the relationship with its society and culture. The correlation between body and clothing image appears in 'body as expression object' which directly borrows human body or sets up a section of human body, 'body as medium' in which clothing substitutes body, and 'body as image' in which image of body reappears along with clothing. The results of analysis are as follows : First, 'image of expansion and exaggeration' to expand the influence of clothing thereby disclosing illusion of material civilization prevalent in our society, and make metaphor of dwarfish human's lurking fear by transforming and exaggerating human body. Second, 'image of restriction and suppression' to express the loss of humanity, power and restriction of modern society with fixing and cruelty of body image through clothing which disregard body function. Third, 'image of open and fluidity to criticize the extinction of values of human existence and standardized figure of our society by reducing three-dimensional clothing and body to untypical form or introducing the image of absent of human body to clothing. Fourth, 'image of reversion and paradox' to express practical clothing object with unwearable material, or cause confusion of sex and identity by expressing dual aspects of body at the same time. In this study, which is focused on correlation between body and clothing and the meaning of them, I realized that, even though artistic clothing expressed image of distortion and deformation of human existence as essential subject of body, they, in most contents, were used as medium of communication to rediscover human dignity and identity, and consisted of a series of metaphoric network of meanings satirizing aspects of our society.

중등학생의 특수상대론 학습에서 VR과 사건도표를 이용한 수업방법의 제안 (A Proposal of a Teaching Method using Virtual Reality and Event-Diagram for Secondary Student's Understanding of Basic Concepts in Special Relativity)

  • 김재권;김영민
    • 과학교육연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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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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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3-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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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이 연구는 개정된 물리교과서에 포함된 현대물리학 소재인 특수 상대성 이론에 대해 고등학생의 인지 수준을 고려하고 학습자의 주도적 수업참여를 구현하기 위하여 '가상현실'과 '사건도표' 활동이 포함된 수업방법을 고안하여 그 효과를 정량적이고 정성적으로 분석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수상대론 개념 학습 프로그램을 통한 수업과 전통적 수업은 선택 후 설명식 문항의 전반적인 성취도에서 유의미한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프로그램 수업을 이수한 학생은 복합 개념 형 문항의 성취도는 유의미하게 높게 나타났다. 특수 상대론적 역설문제에서는 프로그램 수업집단은 전통적 수업집단보다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높은 성취도를 나타내었다. 프로그램 수업집단 학생들은 역설문제 해결과정에서 특수 상대론적 현상을 좌표계의 틀 위에서 객관적으로 설명하는 좌표계 의존 형 문제 해결방식의 특성을 나타내었다. 전통적 수업집단의 학생들은 특수 상대론적 현상을 불완전하거나 잘못된 좌표계 개념으로 설명하였고 사건의 순서를 관찰자의 직관에 의존하여 판단하는 관찰자 의존형 문제 해결방식을 나타내었다. 특수 상대론적 효과가 시각화된 영상을 보고 사건도표라는 가상의 시공간을 노트에 그려보고 생각하는 활동은 학생들에게 도약판을 만들어 주는 하나의 방법으로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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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영재를 가르치기 위한 창의적 화학자 폴링의 연구과정 분석 (Analyzing the Creative Process of the Pauling's Research for Science Gifted Education)

  • 구민아;김지영;박종석;김영민;서혜애
    • 영재교육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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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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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45-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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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과학영재를 가르칠 때 고려해야할 중요한 요소로 거론 되는 것 중 하나는 창의성이다. 과학 영재들에게 창의성을 향상시키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과학자처럼 사고하고 탐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다. 이에 이 연구에서는 과학영재의 창의성을 신장시키기 위해 창의적 화학자 '폴링'의 연구과정을 분석하였다. 분석에 활용한 자료는 폴링의 일대기와 연구 사례, 인터뷰 자료들이다. 이러한 자료들을 분석하여 창의적 사고방법과 연구방법 요소들을 각각 추출할 수 있었다. 창의적 사고방법 요소로는 귀추적 사고, 모순, 관점의 전환, 모형화, 단순화, 은유적 사고, 발산적 사고, 수렴적 사고가 추출되었다. 연구방법 요소는 반복 실험, 공동연구, 이론과 실험의 병행, 과학자의 사회적 책임이 추출되었다. 이러한 요소들을 과학영재를 지도할 때 사용하는 교육프로그램에 포함시킨다면 과학영재들은 창의적 과학자와 같은 행동을 따라함으로써 창의성 신장에 도움이 될 것이다.

소렌센의 더미와 '모호함'의 모호함 (Sorensen's Sorites and the Vagueness of 'Vague')

  • 이진희
    • 논리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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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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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7-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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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모호함'의 모호성을 정당화하는 소렌센의 논증은, '모호함'에 대한 직관적 이해를 체계적으로 정당화한다는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그러나 필자는 이러한 소렌센의 논증이 성립하지 않음을 보이고자 한다. 소렌센의 논증에 대한 가장 일반적인 비판은, 'n-작음'이라는 용어에 기초하는 그의 논증은 '모호함'의 모호함이 아니라 '작음'의 모호함을 입증할 뿐이라는 것이다. 그런데 이러한 비판에 근거한 디즈와 헐의 논의는, 소렌센의 더미를 구성하는 "'n-작음'은 모호하다."의 주어는 언급된 정확한 용어라는 바르찌의 주장에 의해 반박된다. 그러나 필자는 "'n-작음'은 모호하다."의 진리값 결정에 술어 '모호함'이 아무런 역할을 수행하지 못함을 보임으로써 바르찌의 주장을 반박하고, 소렌센의 논증으로부터 정당화되는 것은 '작음'의 모호성뿐임을 보이고자 한다. 물론 필자 역시 '모호함'이 모호하다는 것에는 동의한다. 본 논문을 통해 필자가 주장하는 것은 이러한 '모호함'의 특징에 대한 소렌센의 정당화가 성립하지 않는다는 것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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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수학에 활용 가능한 확률.통계 영역에서의 역사적 패러독스 (Historic Paradoxes of Probability and Statistics Usable in School Mathematics)

  • 이종학
    • 한국수학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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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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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9-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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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수학의 여러 분야 가운데 패러독스가 가장 풍부한 분야는 확률 통계 영역이다. 이것은 역사적으로 확률 통계 이론의 전개 과정에서 지난 시기 동안 연구자들이 직관과 상식에 의해 참이라고 믿고 있었지만 그 사이에는 감춰져 있던 다양한 패러독스들이 존재했으며, 이 패러독스들을 수학자들이 밝히고 수학적으로 해결해 나가면서 현재의 형식적 체계에 이르게 되었음을 시사하는 것이다. 학교 수학에서 확률 통계 영역의 교수 학습 자료로 적절하게 활용할 수 있는 역사적 패러독스들은 그 당시 현실적 맥락의 도입에 따른 학생의 흥미와 관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으며, 또한 교실 수업에서 역사 발생적 원리에 따라 패러독스를 제기하고 해결하고자 고민한 수학자들의 수학적 사고를 엿볼 수 있는 타당한 교수 학습 자료이다. 더불어 확률 통계 영역에서 역사적 패러독스를 활용하는 교실 수업은 형식적이고 연역적인 학교 수학을 학생의 발견적 형성적인 측면을 강조하는 수학으로 변화하게 할 수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확률 통계 영역의 형식화 과정에서 발생한 역사적인 패러독스들 중에서 중 고등학교 확률 통계 수업에 활용할 수 있는 패러독스들에 대해서 알아보고, 또한 이 패러독스들을 교실 수업에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서 논해보고자 한다.

영화<장미의 이름>에 나타난 '지식과 권력'의 속성 탐색 : 기호학의 '이항적 대립' 구조를 중심으로 (The Knowledge and Power Expressed in the Movie : Focused on the structure of 'binary oppositions')

  • 이서라;정의준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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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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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4-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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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지식과 권력'의 문제는 이야기 구조를 가진 모든 문화콘텐츠장르에서 쓰일 수 있는 매력적인 소재다. 지식을 소유한 자와 소유하지 않은 자는 서로 대립과 갈등의 구도를 가지면서 대중성을 확보할 수 있는 중요한 서사전략의 도구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연구는 영화<장미의 이름>에 나타난 지식과 권력의 속성을 탐색하고자 했다. 소쉬르와 레비스트로스의 구조주의적 방법론을 활용해 지식과 권력을 중심으로 관계를 맺고 있는 인물들 간 이항대립의 관계를 중심으로 풀어봤다. 분석대상은 '장소(수도원과 장서관)', '웃음논쟁', '이단논쟁'으로 세 가지이다. 연구결과 분석대상으로 삼은 이 세 가지 소재가 이항대립구조에 충실한 서사전략을 보이고 있음을 확인했다. 영화는 지식과 권력의 문제를 토대로 이야기가 전개됐는데, 세 가지 소재의 심층적 의미를 추적하는 과정에서 진리가 은폐됐던 당시의 현실이 역설적 서사전략으로 폭로되고 있음을 발견했다. 또한 서사 과정에서 지식과 권력의 속성이 매우 중요하게 활용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공공도서관 인문학 향연의 담론 (The Discourses on the Humanities Banquet of Public Libraries in Korea)

  • 윤희윤
    • 한국도서관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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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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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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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한국에서 인문학은 최대 화두 중의 하나이다. 공공기관, 대학, 평생교육원, 문화센터, 매스컴, 박물관, 도서관 등에서 인문학 프로그램이 무차별적으로 제공되고 있다. 그 가운데 공공도서관은 인문학 확산 및 대중화를 위한 베이스캠프임에도 불구하고 비판적 시각이 적지 않다. 이에 본 연구는 공공도서관 인문학 향연에 대한 담론을 이론적 및 실천적 측면으로 나누어 논의하였다. 전자는 학문적 본령, 지구촌의 거시적 및 미시적 담론, 사회경제적 파장, 정신문화적 진화의 측면에서 전개하였다. 후자는 정체성 측면에서 도서관 및 인문학의 공리와 본령, 사유적 관점에서 인문학 향연의 함정과 한계, 연계성 측면에서 각종 프로그램 및 인문학 향연의 역설과 딜레마, 대상적 측면에서 인문학 프로그램의 불편한 진실, 내용적 측면에서 인문학 향연의 약점과 과제를 논의하였다.

인터넷 공공도서관 구축 모형 연구 (A Study on the Model of Internet Public Library in Korea (IPL-Korea))

  • 고영만;오삼균
    • 정보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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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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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9-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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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정보의 홍수, 다른 한편으로는 인터넷에서 질적으로 우수한 품질의 정보를 찾는 것이 점점 어려워지는 정보의 패러독스 현상이 가속화 되고 있다. 본 연구는 이러한 정보사회의 패러독스 현상을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서 인터넷 공공도서관 시스템 (IPL-Korea)의 모형을 개발하기 위한 것이다. IPL-Korea는 인터넷 상의 자료들을 대상으로 메타데이터를 통해 우수한 품질의 정보를 선별하여 제공하며, 아동, 청소년, 여성, 노인 분야의 자료들을 특화하였다. IPL-Korea의 시소러스는 ERIC 시소러스를 채택하면서 지속적 연구를 통해 개선하고 확장시키는 시스템으로 구축된다. 메타데이터의 설계는 개체-관계형 모델을 토대로 그 개념스키마가 구성되며, 메타데이터는 오라클에 저장되고 웹 인터페이스 구축을 위해서는 ASP, ColdFusion 및 JAVA 기술이 응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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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발적 교통혼잡발생시 동적경로안내를 위한 적응형 알고리즘개발에 관한 연구 (An Adaptive Strategy for Providing Dynamic Route Guidance under Non-Recurrent Traffic Congestion)

  • 이상건
    • 대한교통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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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교통학회 1996년도 제30회 학술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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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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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첨단교통정보시스템(ATIS)의 핵심 요소라 할 수 있는 동적경로안내 시스템(Dynamic Route Guidance System : DRGS)은 운전자가 목적지에 도착하기까지 실시간 교통정보를 토대로 최적경로를 안내해 줌으로써 날로 심화되어 가고 있는 교통혼잡을 최소화할 수 있으리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교통사고나 긴급도로공사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돌발적 교통혼잡하에서는 DRGS의 역할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본 논문은 돌발적 교통혼잡하에서 보다 효과적인 DRGS의 경로 안내 알고리즘을 개발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서 우선 하부구조기반(Infrastructure Based) DRGS와 개인차량기반(In-vehicle Based)DRGS의 장단점을 운전자, 교통행정당국, 그리고 교통체계관점에서 비교하였고, 시스템 아키텍쳐와 경로안내 알고리즘간의 상호관계를 규명하였다. 또한 효율적인 경로안내를 위해 사용자 평형(User Equilibrium)경로안내전략과 시스템최적화(System Optimal) 경로안내전략을 이상형 교통망(Idealistic Network)을 통해 비교분석하였다. 여기에는 현재 ITS-America에서 System Architecture 평가를 위해 사용한 INTEGRATION이라는 ITS Simulation Model과 그 통행저항함수를 사용하였다. 이를 토대로 돌발적 교통혼잡상황 아래서 사용자평형 경로안내를 제공할 경우 야기될 수 있는 Braess` Paradox 문제와, 총통행시간을 최소화하기 위한 시스템최적 경로안내를 제공할 경우 일어날 수 있는 사용자 호응도(User Compliance)문제를 동시에 고려한 적응형 동적경로안내 알고리즘을 개발하였다. 여기에는 돌발적 교통혼잡하에서 통행시간을 동적으로 예측하기 위해 이산형 확정적 대기행렬모형(Discrete Deterministic Queueing Model)이 사용되었다. 한편 알고리즘의 효율성을 평가하기 위해 이상형 교통망과, 실제 미국 Virginia 주의 Fairfax County에 소재한 주간 고속도로 66번(I-66)과 인접 교통망의 교통자료를 사용하여 각종 돌발교통 혼잡 상황을 전제로 한 Traffic Simulation과 정보제공시나\리오를 INTEGRATION Model을 이용해 실행하였다. 그 결과 적응형 알고리즘이 개개인의 최단시간 경로를 제공하는 사용자 평형 경로안내전략에 비해 교통혼잡도와 정체시간의 체류정도에 따라 3%에서 10%까지 전체통행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는 결론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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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보자르 건축의 이론과 설계방법에 관한 연구 (On the Beaux-Arts Discipline of Architectural Design in America)

  • 배형민
    • 건축역사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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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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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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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This paper is a study of the Beaux-Arts discipline of architecture, as it was established during the late nineteenth century in America. It focuses on trio particular modes of vision and representation that were at the heart of the discipline. The paper argues that Beaux Arts vision was centered on what may be called 'planar vision'; a mode of seeing through which the multiple aspects of the architectural design imbedded in the plan were read and re-interpreted. Similarly Beaux-Arts training in drawing required its student to draw within the multiple layers of historical traces; the new design being in effect a new layer placed on often unseen traces of monumental precedent. The theoretical basis of this practice was not based on history but on the concept of composition. Composition, in the French tradition was regarded more a matter of practice than theory. The Anglo-American discourse on composition, on the other hand, formed a body of theoretical literature based on formalist assumptions. There was, however, a fundamental gap between these formalist theories of composition and the 'layered' modes of vision and drawing involved in the design process. This practice leaned more on the modern romantic notion of 'intuition' for its theoretical basis, once again forming an immanent conflict with the mimetic practice of classical and historical architecture. The paper draws a picture of a discipline centered on a 'theory of the plan,' a potentially modern discipline integrated with classical forms and details. It was clearly effective as a practice. However, structured by conflicts between theory and practice, history and form, mimesis and intuition, the Beaux-Arts was unable to defend itself at the philosophical and theoretical level the modernists engaged their attacks on this system. At the same time, the paper poses the question of how different modern architecture is from this system. Is not the 'theory of plan,' in its many transformations and guises, still the central discipline of twentieth century modern architecture, and is it not structured by basically the same kind of conflicts and paradox that were immanent to the Beaux-Arts sys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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