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organizational context

검색결과 320건 처리시간 0.025초

The Post-Jeungsan Grassroots Movements: Charismatic Leadership in Bocheongyo and Mugeukdo in Colonial Korea

  • David W. KIM
    • 대순사상과 동아시아종교
    • /
    • 제3권1호
    • /
    • pp.57-85
    • /
    • 2023
  • The politico-economic waives of Western imperialism and colonialism, along with Christianity, affected East Asia's geopolitical landscape in the nineteenth and twentieth centuries. While the Korean people (of the Joseon Dynasty) witnessed the incompetence of Buddhism, Confucianism, and folk religions in maintaining social cohesion with a sense of frustration, the new religious movements (NRMs) emerged to provide altrnative teachings of hope through historical figures like Choe Je-u, Kang Il-sun (or Kang Jeungsan), Na Cheol, and Pak Chungbin. In terms of popularity, colonial Korea (1910-1940) was impressed by the native groups of Cheondogyo (=Donghak), Bocheongyo, and Mugeukdo. Son Byong-hee (1861-1922) was the third leader of the first Korean NRM, but both Cha Gyeong-seok (1880-1936) and Jo Cheol-Je (= Jo Jeongsan) (1895-1958) participated in the post-Jeungsan grassroots movements. How, then, did both of these new religions originate? How did they conceptualise their deities and interpret their teachings differently? What was their policy for national independence? The article explores the socio-religious leaders, historical origin, organizational structure, deities, teaching and doctrines, patriotism, and conflicts of both NRMs in a comparative context. As such, this article argues that they both maintained patriotic characteristics, but that Cha's Bocheongyo community with its ' 60-executives' system (60 bang) failed to manage their internal conflicts effectively. Meanwhile, Jo Cheol-Je of Mugeukdo had the charismatic leadership needed to maintain Mugeukdo, despite being seen as a pseudoreligion under the colonial pressure of Shintoism.

Examining the Adoption of AI based Banking Chatbots: A Task Technology Fit and Network Externalities Perspective

  • Eden Samuel Parthiban;Mohd. Adil
    • Asia pacific journal of information systems
    • /
    • 제33권3호
    • /
    • pp.652-676
    • /
    • 2023
  • The objective of this study is to provide a deeper understanding of the factors that lead to the development and adoption of AI-based chatbots. We analyze the structural relationship between the organizational (externalities), systematic (fit), and the consumer-related (psychological) factors and their role in the adoption of AI-based chatbots. Founded on the theories of task-technology fit and network externalities, we present a conceptual model overlooking common perception-based theories (e.g., Technology Acceptance Model). We collected 380 responses from Indian banking consumers to test the model using the PLS-SEM method. Interestingly, the findings present a positive impact of all factors on consumers' intention to adopt AI-based chatbots. However, the interplays between these factors provide a mixed perspective for literature. Apart from employing a combination of factors that have been used to study technology adoption, our study explores the importance of externalities and their relationship with fit factors, a unique outlook often overlooked by prior research. Moreover, we offer a clear understanding of latent variables such as trust, and the intricacies of their interplays in a novel context. Thereby, the study offers implications for literature and practice, followed by future research directions.

과학교육체제의 맥락성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Contextuality of the Science Education System)

  • 윤선진;우종옥;김범기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 /
    • 제17권3호
    • /
    • pp.229-237
    • /
    • 1997
  • Due mainly to the complexity of educational system, it is difficult to comprehend the phenomena and nature of the science education. Educators have developed various kinds of means and methods useful for easy understanding of the phenomena and nature. This study added another method supporting that the phenomena and nature of the science education should be understood in the context of educational system. System approach into thought is holistic and contextual in nature. It focuses on both the whole and its relevant parts, and is concerned with environmental context. By its definition, a system interact not only with another system but also with its environments.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answer such questions as "What is the science education?", or "What is the meaning of the science education?", "Why do we teach science?", "Why are we ought to teach science?", and "How do we know that those facts and methods are valid?" The results for the study are as follows: 1. Science education is the human behavior with the purpose to attain something through science and education. It is socio-cultural process, social and organizational activity into which the public deeply involved. The process and activity are usually undergirded upon the value of science education. 2. The science education system is analyzed in the light of the legislative institution. The system model that characterize of the system and the interrelationship among the systems is suggested in terms of the conceptions of boundary, components, variables, parameters and linkage, etc. Then, the science education system is divided into the plan-system, do-system and see-system by the use of the criterion of plan-do-see that is the general process of human activity. The study also identified that the system of science education is consisted of the aspects of science education administration, school science education, and science education evaluation. 3. As the frame of thought on the contextuality in the science education system, the contexts of meaning, organization, legislation and policy were presented, along with the main cognitive interest, the system, the orientation, and the premise of each context which were used to explain the reasons. The results of this study suggested a new approach into the comprehension of the educational phenomena in teaching science and the possibility of understanding science education as a whole.

  • PDF

인재개발 교육프로그램의 평가준거 개발을 위한 기초연구 (Research of Evaluation Criteria for Educational Program of Human Resources Development)

  • 이규녀;최완식;박기문
    • 대한공업교육학회지
    • /
    • 제34권2호
    • /
    • pp.179-204
    • /
    • 2009
  • 조직구성원의 인재개발을 위한 교육훈련의 관심이 증대되면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이 제공 및 보편화되고 있으며, 교육의 정당성 확보와 프로그램에 대한 지속적인 질 관리 차원에서 평가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따라서 이 연구의 목적은 지식정보화 사회에서 요구되고 있는 인재개발 교육프로그램 평가준거 개발의 기초자료를 제공하는데 있으며, 국내 외 문헌고찰과 사례조사를 통하여 과정중심 평가모형인 Stufflebeam의 CIPP(Context, Input, Process, Product)모형에 기반한 인재개발 교육프로그램의 평가준거 대영역을 도출하였으며, 이에 따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인재개발 교육프로그램의 상황평가 대영역으로 도출한 평가영역은 요구분석, 목표설정, 조직환경이다. 둘째, 인재개발 교육프로그램의 투입평가 대영역으로 도출한 평가영역은 교육프로그램 전략, 인적자원, 물적자원이다. 셋째, 인재개발 교육프로그램의 과정평가 대영역으로 도출한 평가영역은 교육프로그램 관리, 교수 학습 전략, 교육지원환경이다. 넷째, 인재개발 교육프로그램의 산출평가 대영역으로 도출한 평가영역은 영향력, 효과성, 지속가능성, 전이력이다. 이러한 인재개발 교육프로그램의 평가준거 분석과 대영역 도출에 관한 연구결과는 교육프로그램 평가의 체제적 접근에 기초자료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

지식기반사회에서 대학과 지역발전의 관계: 진화론적 관점 (Conceptualizing the Engagement of Universities in Regional Development in a Knowledge-based Society)

  • 남재걸;이종호
    • 한국경제지리학회지
    • /
    • 제13권1호
    • /
    • pp.19-38
    • /
    • 2010
  • 지식경제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지역발전에서 대학의 역할이 재평가되고 있다. 본 논문은 선행연구에 대한 문헌고찰을 토대로 지식기반사회의 도래에 따라 지역발전에 있어 대학에 요구되는 새로운 역할을 재정립하고 관련 변수들을 검토하였다. 기존의 연구들은 주로 대학의 역할과 기능을 단선적으로 간주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대학의 기능과 목적 그리고 행태 특성은 제각각 상이할 수 있다는 점을 인식할 필요가 있다. 그 이유는 대학 자체의 규모와 조직 특성 등 조직적 요인뿐만 아니라 중앙 및 지방정부의 정책과 지역산업의 특수성 등 외부환경적 요인에 의해 대학 조직의 진화 경로가 상이한 패턴을 나타내기 때문이다. 이처럼 지역발전에 있어 대학의 역할은 단순히 지식생산 및 서비스기관 등으로 인식하는 정태적이고 단선적인 관점에서 벗어나, 대학을 역동적이고 이질적인 조직적 실체로 바라보아야 한다. 아울러 지역발전의 맥락에서 대학의 역할은 조직의 특수성과 더불어 환경특수적인 맥락에서 접근되어야 할 필요가 있음을 강조한다. 이러한 인식을 토대로, 본 연구에서는 지역발전에 있어 대학의 역할을 개별 대학의 조직 특성, 국가적 맥락, 지역적 맥락 및 정책적 맥락에서 구분하여 제시한다.

  • PDF

창의적 사고와 아이디어 생성에 영향을 미치는 사회문화요인들에 대한 탐색 (Sociocultural Factors Leading to Creative Thinking and Idea Generation)

  • 이선영;김정아
    • 교육심리연구
    • /
    • 제31권4호
    • /
    • pp.767-794
    • /
    • 2017
  • 창의성은 사회문화적 맥락에서 발현되고 형성되는 사회적 산물이다. 창의적 수행과 결과물에 영향을 미치는 문화 요인들은 초국가문화, 국가문화, 직업문화, 조직문화에 따라 다르다. 그러나 그동안 수행된 창의성 연구의 대다수는 사회 및 문화요인들을 주된 주제로 다루지 않았다. 극히 드물지만 문화와 창의성 간의 관계를 탐색한 연구들은 대부분 개인주의와 집단주의와 같은 초국가문화의 특성들만을 다루면서 동서양 문화권에서 개인이 보이는 창의성 수준 간 차이를 제시하고 있을 뿐 영역 특수성을 고려한 창의성이나 이것에 직,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직업이나 조직 문화의 특성 등을 간과하였다. (초)국가 문화처럼 거시적 관점이 아닌 보다 미시적인 관점에서 창의성을 연구하는 것은 독창성과 유용성을 창의성의 주요 능력으로 간주하는 오늘날의 창의성에 대한 개념적인 이해와 맥을 같이 한다. 본 연구는 문화와 창의성간의 관계를 규명하기 위해서 창의적 사고와 아이디어 생성에 영향을 미치는 사회, 문화적 요인들을 초국가와 국가문화를 포함하는 가치문화와 직업과 조직 문화로 구성된 관습문화로 구분하여 관련 문헌들을 심도 있게 검토하였다. 초국가 및 국가 문화의 특성으로 각각 개인주의와 집단주의, 예술친화적인 사회분위기와 다문화 경험 등을 논의하였고, 관습문화에 포함된 직업 및 조직 문화의 경우, 창의성의 두 가지 핵심 능력인 독창성과 유용성간의 균형을 중시하는 건축 영역을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문헌분석결과, 창의적 사고와 아이디어 생성에 영향을 미친 문화적 요인들은 관습 문화와 가치 문화에 따라 다르게 나타났으나 연구 결과들이 일관적이지 못한 한계를 보였다. 저자들은 논의한 선행연구의 문제점들을 문화에 대한 다차원성 고려 부족, 국가문화와 창의성 간 관계 규명의 어려움, 개인 또는 집단 창의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대한 차별적인 인식의 필요성, 관습과 가치문화에 대한 인위적인 구분 등으로 요약하였고 이를 후속 연구들을 위한 제언과 함께 논의하였다.

프랜차이즈에서 리더십스타일의 선행요인과 성과요인에 관한 연구 (A Study on Antecedents and the Consequences of Leadership Styles for Korean the Franchise System)

  • 이의준;김상덕
    • 유통과학연구
    • /
    • 제9권4호
    • /
    • pp.63-73
    • /
    • 2011
  • 본 연구는 1980년대 이후 관심을 끌고 있는 리더십연구를 프랜차이즈시스템의 본부와 가맹점관계에 적용하였다. 연구의 목적은 여러 선행연구 및 자료에서 나타난 핵심이슈들 즉, 윤리성, 정보기술, 그리고 조직문화를 리더십의 선행요인으로 보고 이들과 리더십스타일 및 성과 간 관계를 규명하고자 한다. 이를 위하여 프랜차이즈의 3개 업종, 즉 외식업, 서비스업, 도소매업의 가맹점 220업소의 점주를 대상으로 자료를 수집 분석한 결과 거래적 조직문화가 리더십을 강화시키고, 기술역량은 변혁적 리더십만을, 윤리성은 경로리더십유형에 관계없이 모두 영향을 미쳤다. 리더십의 성과에는 변혁적 리더십은 재무적 성과를 강화시키나 거래적 리더십은 관계시민행동을 강화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프랜차이즈본부가 거래관계를 중시한 과업지향적 문화를 조성하여 리더십을 강화하고 윤리성의 확립과 기술역량을 축적해야 하며 변혁적 리더십과 거래적 리더십을 선택적으로 발휘하여 재무적 성과와 관계시민행동을 촉진해야함을 나타내 보였다. 본 연구는 "리더십조건은 만들어 질수 있다"는 메시지의 전달과 정부의 유통정책에 경로리더의 양성과 활용기반을 마련하며 윤리교육과 윤리가이드라인이 필요함에 대한 단서를 제공하였다.

  • PDF

공급망 참여 기업간 잠재적 지식 상호보완성과 지식 교환 (Potential Knowledge Complementarities and Knowledge Exchange in Supply Channel Partners)

  • 류성렬;김경규
    • Asia pacific journal of information systems
    • /
    • 제19권1호
    • /
    • pp.83-111
    • /
    • 2009
  • Despite the growing emphasis on the importance of knowledge exchange among supply chain participants, few companies have fully exploited the knowledge resources held by their supply chain partners. Among many reasons for this phenomenon, recent literature on inter-firm knowledge exchange identifies knowledge complementarities between the supply channel partners as an important determinant of knowledge exchange. Firms participating in a supply chain are likely to exchange partners' complementary knowledge. In order to extract value from them, it is important to recognize the difference between the potential value and the implementation of this potential value. However, the literature fails to distinguish between potential knowledge complementarities and implemented knowledge complementarities. In order to realize the value of potential knowledge complementarities, knowledge should be exchanged and effectively integrated in the supply channel. Further, investigating inter-firm knowledge exchange from both partners' perspectives is important especially when there are interdependencies between the channel partners. The purpose of this research is to investigate the impact of potential knowledge complementarities on knowledge exchange in buyer-supplier relationships by looking at both partners' perspectives. This research also includes trust in partner's competence and inter-organizational information systems (IOIS) as they are relevant when the complementary knowledge flows between organizations. The data required for this field study was collected from 70 buyers and their suppliers in three multinational enterprises in two different industries (Automobile manufacturing and Telecommunication services) headquartered in Korea. The results indicate that potential knowledge complementarities between buyer and supplier do not directly influence knowledge exchange, but indirectly through trust in partner's competence. And the results indicate that competence-based trust and IOIS have direct effects on knowledge exchange. Empirical results also show that IOIS moderates the relationship between potential knowledge complementarities and knowledge exchange. This study is a first attempt to empirically verify the theoretical model about potential knowledge complementarities and to investigate the impact of potential knowledge complementarities on interfirm knowledge exchange. From a theoretical perspective, this study not only clarifies the distinction between potential knowledge complementarities and implemented knowledge complementarities, but also develops an instrument to measure the concept of potential knowledge complementarities in the context of operational and planning knowledge in a supply chain. Further, we develop a theoretical framework suggesting that potential knowledge complementarities of partners in a supply chain affect knowledge exchange directly and indirectly through competence-based trust. The findings from this study have some managerial implications for practicing managers as well. First, buyers should search for suppliers that have potential complementary knowledge, which can be integrated to create synergy through interfirm knowledge exchange. Furthermore, firms must develop mechanisms to identify potential complementary knowledge of partners. Second, firms should continue their endeavor to develop their own unique knowledge so that their knowledge can benefit the entire supply channel. Finally, trust among supply chain partners turns out to be an important factor for interfirm knowledge exchange. Therefore, effective management for engendering trustworthy buyer-supplier relationships should receive appropriate attention from managers.

공공부문 구성원의 정보기술 사용경로와 영향요인 분석: 심리적 대응이론을 적용한 구조적 분석 (Analysis on Factors Influencing the Path to Use Information Technology in Public Organization)

  • 이철주
    • 경영정보학연구
    • /
    • 제12권2호
    • /
    • pp.47-74
    • /
    • 2010
  • 공공부문 구성원의 정보기술 사용경로와 영향요인에 대하여 분석한 결과 첫째, 정보기술의 수용이 적극적으로 되어야 활용도 적극적으로 될 수 있다는 점이 나타났다. 당연한 이야기 같지만, 수동적인 수용이 아니라 적극적인 수용이어야 한다는 특징이 있다. 둘째, 업무에 대한 이해, 업무동기, 동료와 의사소통이 중요한 영향요인으로 나타났으며, 정보기술사용의 유용성 역시 중요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특히 업무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어야 업무관련 정보기술을 더욱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순환보직을 하고 있는 공공부문의 현실상황에서 쉽지는 않지만 업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 셋째, 정보화리더십의 경우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지 않게 나타났다. 하지만 정보화 추진과정에서 리더십의 중요성을 감안할 때 향후 개별적인 조직 내에서 리더십의 특성이 어떻게 나타나는지에 대한 후속연구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분석결과의 시사점은 첫째, 조직적 맥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관리적 개입이 중요하다는 점을 들 수 있다. 개인의 정보기술 수용과 활용과정에 대한 기존의 기술수용이론 모델의 한계를 인식하고 이를 확장하여 우리나라 현실에 적합한 정보기술 수용모델을 검토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 둘째, 중앙정부차원의 노력과 조직자체적 노력에도 불구하고 정보기술이 활용되지 못한다고 지적받는 이유는 무엇인지에 대하여 고민해야 한다. 이는 기술적 합리성에 과도하게 집착하여 조직적 맥락과 개인행태적 요소를 상당부문 고려하지 못함으로써 정보기술을 활용하게 하는 조직관리적 노력이 부족했던 것은 아닌지 생각해 보게 된다. 지금까지 중앙정부의 노력을 통하여 수동적인 수용을 진행하였다면, 앞으로는 다양한 조직맥락적 요인을 고려하여 적극적인 수용과 능동적인 활용을 이끌어 내어야 한다.

건설 안전관리를 위한 Safety Climate 평가요인별 중요도 분석 연구 (Assessment of Safety Climate Metrics in Construction Safety Management)

  • 한범진;김태희;손승현
    • 한국건축시공학회지
    • /
    • 제23권5호
    • /
    • pp.607-618
    • /
    • 2023
  • 최근 건설 프로젝트에서는 안전사고 발생 저감을 위해 근로자간의 안전분위기 조성 및 확산이라는 측면에서 새롭게 접근하고 있다. 다양한 연구에서 현장의 안전분위기 수준이 높아지면, 안전사고 발생 저감에 효과가 있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안전분위기 수준은 경영, 현장과 기업 영역에서 복합적으로 영향을 받는다. 회사차원에서는 한정된 경영자원으로 인하여 모든 영역을 동시에 높은 수준으로 관리하는 것은 어렵다. 따라서 단계적으로 안전분위기를 향상시키는 전략이 필요하다. 수립된 전략의 효율적 수행을 위해 안전분위기 평가 요인별 상대적 중요도를 분석한 후 그에 맞는 경영자원을 배분할 필요가 있다. 그러나 안전분위기 수준은 주관적인 의견이 반영되므로 정량적으로 단순히 평가될 수 없으며, 안전전문가와 같은 숙련된 평가자가 아니면 일관성이 유지되기 어렵다. 따라서 본 연구의 목적은 AHP 기법을 이용한 안전분위기 평가요인들의 상대적 중요도 분석이다. 본 연구를 위해 건설현장의 안전전문가를 대상으로 AHP 설문과 분석을 진행하고, 안전분위기 평가요인들의 상대적 우선순위를 도출한다. 분석된 결과를 이용하여 안전분위기 향상을 위한 개선방안을 제시한다. 본 연구의 결과는 건설 현장의 고수준(high quality) 안전분위기를 위한 제도개선 및 정책수립에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