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opio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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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개 호스피스 병동에서 임종한 말기 폐암 환자의 임상적 고찰 (Clinical Characteristics of Terminal Lung Cancer Patients Who Died in Hospice Unit)

  • 김유진;이춘섭;이주리;이정호;홍영화;이태규;문도호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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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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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8-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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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목적: 본 연구는 오늘날 증가추세에 있는 폐암 환자에게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호스피스 완화의료를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호스피스 병동에서 임종한 말기 폐암 환자의 임상적 특성을 조사하였다. 방법: 2003년 3월 1일부터 2006년 12월 31일까지 샘 안양병원 호스피스 병동에서 말기 폐암으로 임종한 129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여 이들의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실수와 백분율, 빈도와 중간 값으로 제시하였으며 호스피스 완화의료 동안의 생존기간은 SPSS 13.0의 Kaplan-Meier방법으로 분석하였다. 결과: 129명의 말기 암 환자 중 남자 93명(72%), 여자 36명(28%), 연령의 중간 값은 68세(범위 $37{\sim}93$세)이었다. 진통제를 복용하고 있었던 환자는 82명(64%)이었으며 그렇지 않은 환자는 47명(36%)이었다. 입원 이유는 호흡곤란이 47명(36%)으로 가장 많았고 이는 일반적으로 말기 암환자의 입원이유가 통증인 것과 다르게 나타났다. 호스피스 병동 입원 후 120명(93%)의 환자에게 마약성 진통제를 사용하였고 주사용 모르핀(103명, 80%)이 가장 많이 처방되었다. 진정제를 사용한 환자는 87명(67%)이었으며 미다졸람을 가장 많이 사용하였다(68명, 53%). 호스피스 완화의료 동안의 생존기간의 중간 값은 35일, 입원 일수의 중간 값은 24일이었다. 결론: 말기 폐암환자에서 호흡곤란의 조절은 매우 중요하며 말기 폐암 환자에 대한 호스피스 완화의료의 기간이 짧아서 효과적인 호스피스 완화의료를 위해서는 가족과 환자에게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가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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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성통증: 제5의 활력징후인 통증의 강도 측정 및 펜타닐 패취(듀로제식$^{(R)}$)의 통증 조절 효과 (FIRST Survey: Fentanyl-TTS is Rational Solution to Treat Cancer Pain and Pain Assessment as a $5^{th}$ Vital Sign in Korean Cancer Patients)

  • 최윤선;이준영;임연근;김철수;송홍석;김삼용;김수현;김준석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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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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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8-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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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목적: 통증조절 실패의 주요 원인 중 하나는 부적절한 통증 평가이다. 규칙적이고 지속적인 암성통증의 평가가 효과적인 통증조절에 도움이 되는지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방법: 2003년 9월에서 12월 사이 전국 25개 병원에 입원하여 듀로제식$^{(R)}$을 처음 사용한 암환자를 대상으로4일간 통증을 제5의 활력징후로 평가하였다. 평가기간 동안의 일 평균 통증 강도 및 진통제 사용량, 돌발성 통증에 사용한 구제 진통제의 용량 및 투여 횟수를 분석하였다. 결과: 최종 분석대상자는 471명이었으며 평균연령은 57.2세, 남자가 59.1%이었다. 연구시작 전 대상자의 평균 통증강도는 6.0점이었고 78.6%가 진통제를 사용하고있었다. 듀로제식$^{(R)}$을 붙인 후 통증을 활력징후로 측정하였는데, 4일째 일 평균 통증강도는 2.9점으로 감소하였다(P<0001). 활력징후 측정 횟수가 많을 수록 4일간의 일 평균 통증강도가 감소하였다(r=-0.143, P=0.0018). 일 평균 듀로제식$^{(R)}$의 사용량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P=0.14). 구제 진통제의 사용량과 횟수는 시간에 따라 감소하였다. 의사65.7%, 환자 58.1%가 듀로제식$^{(R)}$ 사용 후 만족한다고 답하였다. 결론: 암성 통증을 제5의 활력징후로 측정하였을 때 보다 효과적으로 통증조절이 이루어졌다. 듀로제식$^{(R)}$ 또한 암성 통증의 조절에 효과적이며, 안전한 약제이나 처음 사용 시에는 신중한 용량적정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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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발성 암성 통증 약물 선택 요인과 사용 경험: 의사 대상 설문조사 (Factors Influencing Pain Medication Preference for Breakthrough Cancer Patients and Their Application to Treatments: Survey on Physicians)

  • 신진영;심재용;서민석;김도연;이준영;황인규;백선경;최윤선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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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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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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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목적: 효과적인 돌발성 통증 조절은 암환자의 기능 유지와 삶의 질 향상에 매우 중요하다. 의사가 돌발성 통증 조절 약물 선택 시 고려하는 요인과 사용 경험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방법: 2014년 9월부터 12월까지 한국 호스피스 완화의료학회에서 전국의 의사대상으로 시행한 온라인 설문 결과를 받아 이차적으로 분석하였다. 돌발성 통증 약물 선택 시 고려하는 사항으로 '빠른 효과 발현', '강력한 효과', '적은 부작용', '투약의 편리성', '장기간 지속적인 효과', '용량 비례하여 예측 가능한 효과', '많은 처방 경험'과 '풍부한 임상 데이터'에 5점 척도로 동의 여부를 조사하였다. 약물사용 경험에 대해서는 경점막 펜타닐, 경구 옥시코돈, 주사제 모르핀에 대해 앞서 언급한 9항목의 동의 척도를 조사하였다. 결과: 77명의 응답자는 빠른 효과를 가장 중요한 돌발성 통증 약물의 선택 요건으로 생각하였다. 그 외, 투약 시 편리성, 강력한 효과, 예측 가능한 효과와 적은 부작용이 중요하다고 응답하였다. 주사제 모르핀은 빠른 효과, 강력하고 예측 가능한 효과가 있으나, 투약의 편리함이나 적은 부작용에 대해서는 응답자 동의율이 낮았다. 경구 옥시코돈은 투약의 편리함이나 적은 부작용이 타 약제보다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빠른 효과는 주사제 모르핀보다 낮은 동의를 받았다. 경점막 펜타닐은 편리하지만, 예측 가능한 효과, 장기간 지속적인 효과와 수면장애 개선 효과에서 낮은 동의를 받았다. 결론: 돌발성 통증 조절 약물의 선택 시 빠른 효과 발현을 최적의 조건으로 꼽았으며, 돌발성 통증 조절 약제에 따라 의사의 사용 경험은 차이를 나타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