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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어 , 전어 , 크릴의 추출물질에 대한 붕장어의 반응 (Response of Sea Eel to the Extracts of Mackerel , Shad and Krill)

  • 김형석;이병기
    • 수산해양기술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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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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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5-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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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0
  • 실제로 미끼로써 사용되고 있는 수산동물로부터의 추출물질의 화학자극으로서의 효과를 측정하기 위하여 3가지 동물로부터서의 추출물질을 도너트형의 실험수로에서 흘려보내면서, 붕장어가 그것을 만났을 때의 반응을 측정하였다. 자극물질로서는 고등어, 전어, 크릴로부터 엑스분을 추출한 것을 썼는데, 고등어는 일반 어시장에서 유통되는 것, 전어는 바로 죽은 것, 크릴은 냉동된 것을 썼다. 엑스분을 추출하는 방법으로는 Konosu 등의 방법을 썼으며, 공시어는 충무 근해에서 통발로 잡은 붕장어를 썼다. 1. 화학자극으로 고등어, 전어, 크릴의 추출물질을 주었을 때 자극영감에서의 체류시간의 비율은 고등어가 7.9%, 전어가 30.9%, 크릴이 9.7%였다. 이것은 고등어와 크릴은 그 비율이 임의영감에서의 평균기대확율(12.5%)보다 작아서 오히려 기피하는 현상을 보이는 것 같고, 전어는 그 비율이 높아서 유인결과가 있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2. 시험수로내에서의 1분간의 평균이동거리는 고등어의 추출물질을 주었을 때 389cm, 전어는 344cm, 크릴은 369cm로서, 전어가 가장 작으나 그 차이가 크지 않아서 유음적인 차이는 없는 것 같다. 3. 전어를 바로 죽인 것, 죽은 지 24시간 경과한 것, 48시간 경과한 것으로부터서의 추출물질을 주어서 시료의 선도에 따른 반응을 비교한 결과, 체류시간의 비율이 각각 30.9%, 17.1%, 11.3%여서 죽은 지 48시간 경과한 것은 임의의 영감에 있어서의 평균기대확율보다 낮아 공시어가 기피한다고 판단되었고, 바로 죽인 전어에서 추출한 것은 유인결과가 컸다. 따라서 미끼의 유인결과는 미끼의 조성성분보다는 선도에 더 크게 지배되는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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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HD아동의 감각자극에 대한 생리학적 반응 특성과 행동학적 특성: 체계적 고찰 (The Physiological Responses and Behavior Characteristics of Sensory Stimulation of ADHD Children: A Systematic Review)

  • 이나핼;김경미
    • 대한감각통합치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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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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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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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목적 : ADHD아동의 감각자극에 대한 생리학적 반응특성은 감각자극의 종류, 측정도구, 그리고 반응으로 알아보고, 행동학적 특성은 측정도구, 빈도, 측정도구별로 공통된 문제 항목을 분석하여 ADHD아동의 감각자극에 대한 특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체계적 고찰방법을 사용하였다. 1990년 1월부터 2011년 12월 31일까지 학회지에 게재된 논문을 Riss4U, MEDLINE/PubMed, CINAH을 통해 검색하였다. 주요 검색어는 "ADHD, Children, Sensory processing, sensory integration, SP, SSP, SOR, TIE, CSP, SEP, EDR"으로 하였으며, 최종적으로 15개의 논문을 분석하였다. 결과 : 1. ADHD아동을 대상으로 감각자극에 대한 생리학적 반응에 관한 연구는 5개(33.33%)이고, 행동학적 반응에 관한 연구는 10개(66.67%)이며, 두 가지를 병행한 연구는 2개(13.33%)로 전체 15개(100%)논문을 분석하였다. 2. 생리학적 반응에 관한 연구 5개 중, 촉각과 고유 감각 자극을 사용한 연구는 3개, 후각, 청각, 시각, 촉각, 전정감각을 모두 사용한 연구는 2개였다. 3. 행동학적 특성에 관한 연구 10 중, SP는 5개, SSP는 3개, SOR은 2개, TIE는 1개, CSP는 1개이다. 4. ADHD아동의 감각자극에 대한 생리학적 반응특성은 일차감각피질의 손 영역에 있는 신경원세포의 활동전위에서 큰 반응을 보였다. 반응 시 초기에 큰 반응을 보였고 뒤로 갈수록 빠른 습관화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고, 회복 시에 많은 비 특이적 반응을 보였다. 5. 행동학적 반응특성은 부주의/산만, 전정감각처리, 지구력/근 긴장도 조절, 감정반응에 대한 감각입력 조절, 활력이 부족하고 허약함을 보이는 특성이 있었다. 결론 : ADHD아동의 감각자극에 대한 생리학적 반응 특성과 행동학적 특성을 아는 것은 ADHD아동의 감각조절 문제를 이해하는데 중요한 근거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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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과 색의 어울림이 영상 실감과 몰입감에 미치는 효과 (The Effect of Matching between Odor and Color on Video Reality and Sense of Immersion)

  • 이국희;이형철;방동민;안충현;기명석;김신우
    • 방송공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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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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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7-8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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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영상의 장면에 후각정보를 가진 구체적인 대상이 있을 때, 그 향을 제시함으로써 실감을 증대시킬 수 있을 것이라는 가정은 상식적이다. 그러나 영상의 장면에 구체적인 후각정보가 없을 때 후각정보를 활용하여 영상에 대한 실감과 정서적 몰입감을 증대시키는 것에 대한 부분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진 사실이 없다. 따라서 본 연구는 영상 자체가 제공하는 후각정보가 없을 때 후각정보를 통해 실감과 몰입감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탐색해보고자 한다. 특히 본 연구는 특정 향과 어울리는 색이 있다는 것에 대한 다양한 연구를 토대로 영상이나 이미지의 색에 어울리는 향을 제공하면 실감과 몰입감을 증대시키는 것이 가능할 것이라고 기대하였다. 이를 위해 마흔여덟가지 다양한 향에 어울리는 색을 조사하여 그 중에 어울리는 색이 가장 명확한 다섯 가지 향을 선정하였고, 각 향에 어울리지 않는 색은 어울리는 색의 보색으로 결정하였다 (실험 1). 그 다음 선정된 향과 어울리는 색을 이미지나 영상에 입힌 조건 (색-향 일치조건), 어울리는 색의 보색을 입힌 조건 (색-향 불일치조건), 그리고 채도를 제거한 중립적 색을 입힌 조건 (색-향 중립조건)에 대해 이미지와 향의 매칭, 해당 향을 통한 실감증대, 해당 향을 통한 몰입감증대, 해당 향에 대한 선호도를 평가하게 하였다 (실험2; 3). 그 결과 색-향 일치조건의 매칭, 실감증대, 몰입감증대, 선호도 평가가 색-향 불일치와 중립 조건의 평가보다 높은 현상을 관찰할 수 있었다. 이는 장면에 구체적인 후각정보가 없을 때는 색-향일치가 영상이나 이미지의 내용 같은 시각적 정보보다 실감과 몰입감 증대에 더 효과적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결과이다. 향후 다양한 연구가 더해져 후각정보를 통해 더 나은 실감과 몰입감을 경험하게 되길 기대한다.

뇌기저부 수막종의 임상분석 및 수술성적 (Clinical Analysis and Surgical Results of Skull Base Meningiomas)

  • 김영욱;정신;김재성;이정길;김태선;김재휴;김수한;강삼석;이제혁
    • Journal of Korean Neurosurgical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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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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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37-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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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저자들은 10년동안 수술을 시행받았던 212례의 수막종 환자중 뇌기저부에 위치한 61례에 대한 임상 분석을 시행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본 연구기간중 뇌기저부 수막종 환자는 61례로 전체의 29%를 차지하였으며, 평균 추적기간은 약 52개월이었다. 2) 성비는 여성이 남성보다 약 2배 많았으며, 평균연령은 52세였다. 3) 위치별로는 후두개와가 가장 많았으며, 전체적으로는 접형골연부, 천막부 및 소뇌교각부가 대부분을 차지하였다. 4) 호발증상 및 징후로는 두통, 뇌신경마비 및 소뇌징후 순으로 나타났다. 5) 종양제거정도는 심슨등급 I, II로 전적출한 경우가 82%이었으며, 심슨등급 III로 아전적출한 경우가 18%이었다. 6) 병리조직결과는 양성이 85%로 대부분을 차지하였으며, 비정형성과 악성은 각각 10%, 5%를 차지하였다. 7) 술후 보조적 치료는 악성, 부분적출 및 재발한 경우에 사용하였다. 8) 술후 합병증으로는 뇌척수액누출, 뇌신경마비 및 간질 발작 순이었다. 9) 술후 사망한 경우는 수술후 사망한 1례와 종양 재발에 의한 사망 2례이었다. 10) 재발은 약 15%로 심슨등급 III와 악성인 경우에 높았으며, 재발 위치는 천막부, 접형골연 및 소뇌교각부 순이었다. 결론적으로 뇌기저부 수막종의 수술은 종양 주변부의 중요한 구조물이 위치함에 따라 낮은 사망률 및 합병증 발생률을 가지고 수술적 적출이 어렵지만, 술전 방사선학적 소견의 정확한 이해와 적절한 접근법의 선택, 뇌기저부 재건술이 술후 합병증의 감소 및 종양적출을 위해 필수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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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Role of Adenosine Receptors on Acetylcholine Release in the Rat Striatum

  • Kim, Do-Kyung;Kim, Hyeon-A;Choi, Bong-Kyu
    • The Korean Journal of Physiology and Pharmac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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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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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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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As it has been reported that the depolarization induced acetylcholine (ACh) release is modulated by activation of presynaptic $A_1$ adenosine heteroreceptor and various evidence suggest that indicate the $A_2$ adenosine receptor is present in the striatum, this study was undertaken to delineate the role of adenosine receptors on the striatal ACh release. Slices from the rat striatum were equilibrated with $[^3H]$choline and then the release amount of the labelled product, $[^3H]$ACh, which was evoked by electrical stimulation (rectangular pulses, 3 Hz, 2 ms, 24 mA, $5\;Vcm^{-1}$, 2 min), was measured, and the influence of various agents on the evoked tritium outflow was investigated. And also, quantitative receptor autoradiography and drug-receptor binding assay were performed in order to confirm the presence and characteristics of $A_1$ and $A_2$ adenosine receptors in the rat striatum. Adenosine $(10{sim}100\;{mu}M)$ and $N^6$-cyclopentyladenosine (CPA, $1{sim}100\;{mu}M)$ decreased the $[^3H]$ACh release in a dose-dependent manner without changing the basal rate of release in the rat striatum. The reducing effects of ACh release by adenosine and CPA were abolished by 8-cyclopentyl-1,3-dipropy-Ixanthine (DPCPX, 2 ${mu}M$), a selective $A_1$, adenosine receptor antagonist, treatment. The effect of adenosine was potentiated markedly by 3,7-dimethyl-1-propargylxanthine (DMPX, 10 ${mu}M$), a specific $A_2$ adenosine receptor antagonist. 2-P-(2-carboxyethyl)phenethylamimo-5'-N- ethylcarboxamidoadenosine hydrochloride (CGS-21680C), in concentrations ranging from 0.01 to 10 ${mu}M$, a recently introduced potent $A_2$ adenosine receptor agonist, increased the $[^3H]$ACh release in a dose related fashion without changing the basal rate of release. These effects were completely abolished by DMPX $(10\;{mu}M)$. In autoradiograrhy experiments, $[^3H]$2-chloro-$N^6$-cyclopentyladenosine ($[^3H]$ CCPA) bindings were highly localized in the hippocampus and the cerebral cortex. Additionally, lower levels of binding were found in the striatum. However, $[^3H]$CGS-21680C bindings were highly localized in the striatal region with the greatest density of binding found in the caudate nucleus and putamen. Lower levels of binding were also found in the nucleus accumbens and olfactory tubercle. In drug-receptor binding assay, binding of $[^3H]$ CCPA to $A_1$ adenosine receptors of rat striatal membranes was inhibited by CPA ($K_i$ = 1.6 nM) and N-ethylcarboxamidoadenosine (NECA, $K_i$ = 12.9 nM), but not by CGS-21680C ($K_i$ = 2609.2 nM) and DMPX ($K_i$ = 19,386 nM). In contrast, $[^3H]$CGS-21680C binding to $A_2$ denosine receptors was inhibited by CGS-21680C ($K_i$ = 47.6 nM) and NECA ($K_i$ = 44.9 nM), but not by CPA ($K_i$ = 2099.2 nM) and DPCPX ($K_i$ = 19,207 nM). The results presented here suggest that both types of $A_1$ and $A_2$ adenosine heteroreceptors exist and play an important role in ACh release in the rat striatal cholinergic neur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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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즈마를 이용한 악취물질 분해 특성 (Decomposition of odor using atmospheric-pressure plasma)

  • 강석원;이재식;이강산;임희아;김지성;이정대;박월수;박영구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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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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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08-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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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대기오염 중 악취는 인간의 생활이나 활동, 건강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주어 사회적 환경문제로 인식되고 있다. 악취물질 중 NH3(암모니아), H2S(황화수소), C6H6(벤젠)은 석유화학공장, 공공하수처리시설 및 분뇨처리시설, 가축분뇨 처리시설, 폐기물 처리시설과 음식물류 처리시설에 등에서 대량으로 발생하므로 효율적인 악취 제거가 필요한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대기압 플라즈마를 이용한 악취 제거와 제거효율을 연구하였다. 가스크로마토그래피(Gas Chromatography, GC)와 악취측정장치를 이용하여 대기압 플라즈마와 악취물질 반응 전후의 농도를 측정하였다. 측정결과를 백분율로 환산하여 효율을 평가하였다. 플라즈마를 이용한 악취 분해는 플라즈마를 방전시킬 때 생성된 활성라디칼과 O3(오존)을 이용하여 악취물질을 중화처리 및 광화학적으로 산화하는 기전을 이용한 것으로 상온에서 악취 물질의 처리가 가능하며, 2차 오염물질의 발생이 없다는 장점이 있다. NH3, H2S, C6H6 3가지 악취 물질 모두 대기압 플라즈마의 출력을 500 W로 방전시켜 반응시켰을 때 모두 1분 내로 악취 물질이 완전히 분해되었다. 따라서 고농도의 악취 물질과 두 종류 이상의 냄새유발 물질이 반응할 때 발생한 복합악취 또한 대기압 플라즈마를 이용하여 제거할 수 있다고 판단된다.

고상(固相) 미세 추출법에 의한 축산 관리시설에서 발생하는 악취성 가스 화합물의 정량적 평가 (Quantification of Odorants from Animal Husbandry using Solid-phase Microextraction)

  • 김재혁;최홍림;권소영;임홍래;;;박철휘;김현욱
    • 대한환경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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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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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8-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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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축산 관리시설로부터 발생하는 악취와 이를 저감하려는 연구들이 국내에서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축산 관리시설로부터 발생하는 악취를 저감시키기 위해서는 주요 악취 기인 화합물 및 이들의 발생 메커니즘이 규명되어져야 하는데, 이를 위해 정확하고 객관적인 악취 화합물의 분석 기술이 필수적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고상(固想) 미세추출법(SPME; Solid-phase microextraction)을 이용하여 현장에서 대상 화합물을 흡착하고, GC/MSD 혹은 GC/FID를 이용하여 정량 분석하여 화합물의 손실을 최소화 하는 분석 방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본 연구에서의 대상 악취 화합물은 trimethylamine(TMA), carbon disulfide($CS_2$), dimethyl sulfide(DMS), dimethyl disulfide(DMDS), acetic acid(AA), propionic arid(PA) 그리고 n-butyric acid(BA)이다. SPME-GC 검정곡선의 직선성을 나타내는 결과로 TMA의 결정계수($R^2$)는 0.984(0.056-1.437), $CS_2$는 0.996(0.039-0.999), DMS는 0.994(0.029-0.756), DMDS는 0.995(0.024-0.623), AA는 0.992(0.068-1.314), PA는 0.955(0.047-0.940), 그리고 BA는 0.976(0.036-0.712)이었다. 분석 검출한계는 AA, PA, BA, TMA, DMS, $CS_2$, DMDS에 대하여 각각 5.67, 6.39, 5.78, 25.2, 0.098, 0.363, 0.099 ppbv이었다. 본 연구에서 제안한 방법을 이용하여 계사, 돈사 및 우사에서 발생하는 악취화합물을 정량 분석하였다. 계사 내부에서 DMDS를 제외한 모든 화합물이 검출이 되었는데, 문헌에서 보고된 human odor threshold를 초과하였다.

영상실감을 위한 유사성 기반 대표냄새 사용의 제안 (Suggestion of Similarity-Based Representative Odor for Video Reality)

  • 이국희;최지훈;안충현;이형철;김신우
    • 감성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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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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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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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영상실감을 위한 시각과 청각의 이용은 많은 발전을 이루어 왔다. 그러나 후각을 이용한 영상의 실감증대는 기술적 한계와 기초연구의 부족으로 구현되지 못하고 있다. 특히 다양한 영상에 필요한 냄새를 각각 구현하는 것은 반드시 해결해야하는 과제이다. 한 가지 방법은 유사한 냄새들의 군집을 발견하여 각 군집의 대표냄새를 사용하는 것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한 가지 방법은 서로 유사한 다양한 냄새를 포괄하는 냄새군집을 발견하여 각 군집의 대표냄새를 사용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냄새 간 쌍유사성 평정에 근거하여 영상에 빈번하게 등장하는 냄새의 군집을 탐색하였다. 먼저 300개의 다양한 냄새를 수집하여 11개의 범주로 구분한 후 각 범주별로 빈도, 선호도, 구체성에 근거하여 152개의 냄새를 선별하였다. 참가자들은 선별된 냄새로 구성 가능한 1,018개의 냄새쌍에 대해 유사성 평정을 실시하였고 이 결과는 다차원척도법(multi-dimensional scaling, MDS)으로 분석하였다. 냄새들의 구체성이 낮을수록 대표냄새의 사용이 용이할 것이라는 판단 하에 MDS 결과를 냄새 구체성이 낮은 순서부터 높은 범주순서로 제시하였다. 즉 꽃, 식물, 과일, 채소범주는 냄새 구체성이 낮아 대표냄새 사용이 용이할 것 같은 범주로 (그림 1), 화학제품, 개인생활용품, 생리적 냄새, 일상적 장소는 구체성이 높은 것과 낮은 것이 섞여 있어 대표냄새 사용에 신중해야하는 범주로 (그림 2), 식재료, 음료, 음식은 구체성이 높아 대표냄새 사용에 어려운 범주로 (그림 3) 분류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냄새제작 비용과 시간을 줄이고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가격의 실감서비스를 제공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발생중인 Mongolian gerbil의 전뇌에서 NGF, GFAP 및 CNTF의 분포 (Immunohistochemical Localization of Nerve Growth Factor, Glial Fibrillary Acidic Protein and Ciliary Neurotrophic Factor in the Forebrain of the Developing Mongolian Gerbil)

  • 박일권;이경열;송치원;권효정;박미선;이미영;정영길;이철호;하권수;이강이;김무강
    • 대한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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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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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7-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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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중추신경계는 신경원(neuron)과 이를 지지해주는 신경아교세포(neuroglia)로 이루어져 있다. 발생과정중 신경원의 발달은 NGF(neruv growht factor)에 의해 관찰이 가능하고, 아교세포들중 별모양아교세포는 GFAP(Glial fibrillary acidic protein)항체로 밝혀낼 수 있다. CNTF(Cillary neurotrophic factor)는 이전에는 운동신경원의 발생 및 유지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는 인자로 알려져 왔으며, 최근에는 발생과정 중 NGF와 GFAP의 역할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NGF, GFAP, CNTF를 발생과정 중(임신 15,17,19,21일, 출생 1,2,3,일, 1,2,3주)의 몽골리안 저빌의 전뇌에서 시간에 따른 분포를 광학현미경, 형광염색을 통한 공초점현미경 및 전자현미경을 통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전뇌에서 NGF는 발생 19일령에서부터 대뇌피질에서 관찰되기 시작해서 후각망울, 해마체 및 diagonal band에 관찰되었고, 출생 3일령에서 가장 강한 염색성을 보였으며 그 반응은 출생 3주까지도 관찰되었다. GFAP는 출생17일령에서 뇌실로부터 아교세포가 관찰되는 형태가 보였으며, 외측뇌실과 제3뇌실에서부터 피질로 이동하는 형태로 관찰되었다. 또한 후각망울의 과립층, 대뇌피질 및 해마체에서 관찰되었으며, 출생 2일령에서 가장 강한 반응을 나타내었다. CNTF는 신경원과 신경아교세포에서 관찰되었으며, NGF와 GFAP와는 달리 출생 전에서는 관찰되지 않다가 출생 1일령부터 후각망울 및 대뇌피질에서 약하게 관찰되기 시작되었으며, 이러한 반응은 출생 2주령에서 잘 관찰되었다. 전자현미경상에서는 신경원과 신경아교세포에서 특징적인 구조는 관찰되지 않았으나, 각각의 항체에 대한 반응이 나타난 세포에서는 사립체와 형질내세망과 같은 세포소기관들이 많이 관찰되었다. 이러한 Mongolian gerbil 전뇌에서의 NGF, GFAP 및 CNTF의 분포는 비슷한 임신일령의 설치류와 거의 유사하게 관찰되었으며, 배아과정 및 출생 후 발달에 따른 전뇌에서의 신경원과 신경아교세포에서의 분포를 볼 수 있었다.

공동주택에서 치유조경계획을 위한 가이드라인 연구 (A Study on the Design Guidelines of Healing Landscape in Housing Complexes)

  • 천현우;이시영
    • 한국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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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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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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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공동주택단지를 대상으로 하여 외부의 조경공간을 통해 치유환경을 제공하여 치유기능을 높이기 위한 조경계획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본 연구를 통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집합주거공간의 외부공간 조성에 있어 거주민들에게 생활환경을 높일 수 있는 기회와 함께 조경설계기법의 대안적인 기준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정형화되어 있지 못하고 있는 조경설계 분야의 새로운 가이드라인을 제공하는데 그 의미가 있다. 연구 방법으로는 기존 학자들의 치유정원에 관한 특성을 분석하여 공통적인 환경특성 요소들을 도출하고, 이를 바탕으로 기존 국내 외 문헌을 통하여 세부항목을 설정하며, 선행연구와 사례조사, 설문분석을 통해 치유조경계획 요소를 도출하였다. 치유환경의 기능적 계획요소 6가지 항목을 설정하였다. 안전한 환경, 치료적 환경, 보조적 환경, 지남력 강화환경, 쾌적성, 사회적 환경으로 구분하였고, 공간계획요소는 국내 외 사례고찰로 병원, 요양원, 숲 등을 대상으로 하여 육체적, 정신적 안정에 도움을 주기 위한 공간 및 시설을 도입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계획요소로 공간계획, 동선계획, 포장계획, 수경계획, 식재계획, 시설계획, 프로그램으로 구분하여 계획요소를 도출하였다. 도출된 항목을 외부공간의 단지출입 영역, 내 외부 전이영역, 외부활동 영역, 테마별 공간영역으로 구분하고, 계획 요소로 공간계획에는 자연속 산책이 가능하고, 범죄로부터 안전, 다양한 휴게시설이 있도록 계획한다. 식재계획으로는 계절감을 느낄 수 있는 수목 식재, 촉각 미각, 후각을 자극하는 식물 식재, 풍부하고 다양한 식물 식재로 계획한다. 동선계획은 외부로부터 동선을 분리하고, 건강증진을 위한 산책, 지압로, 흙길 등 자연감상이 가능한 동선으로 계획한다. 포장계획은 위험에 쉽게 인식할 수 있고, 인공재료보다는 자연형 재료로 계획한다. 시설물계획은 취약계층을 위한 안내표, 강설시에도 이용할 수 있도록 쉘터 및 이동 가능한 벤치를 계획한다. 수 공간계획은 잔잔한 물 공간을 조망하는 사색 가능한 물시설과 분수 등 깔끔하고 도식적인 물시설로 계획한다. 치유프로그램으로는 휴식 명상을 취할 수 있으며, 요가, 산책 등 가벼운 운동을 위한 프로그램을 계획한다. 치유조경계획 요소를 도출하여 가이드라인을 제시하였으나, 계획요소와 계획내용들이 치유기능을 향상시키는데 효과가 있을지에 대한 정성적, 정량적 평가가 제한되어 이에 대한 연구가 추후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