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older adults who live al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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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노인 친구만들기」를 통해 살펴본 '숨겨진 이웃', 사회적 고립이 심각한 노인 1인 가구에 대한 사회복지사의 인식과 경험에 관한 연구 (Social Worker's Perceptions and Working Experiences of Older Adults Who Live Alone in Severe Social Isolation Based on the Case of 「Making Friends of Older Adults who Live Alone」)

  • 김유진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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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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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49-1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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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의 목적은 사회적 고립에 처한 노인 중에서도 마치 '숨겨진' 것처럼 심각한 고립 상태에 있는 노인 1인가구에 대한 사회적 개입에 관한 이해를 높이는 것이다. 질적기술연구 방법을 통하여 "독거노인 친구만들기" 사업의 사회복지사들이 심각한 고립 상황에 있는 독거노인을 어떻게 인식하고 있으며, 사업 수행 경과에 따라 노인에 대한 인식의 변화가 있는지, 그리고 노인들에게 사례관리를 제공하면서 어떤 경험을 하였는지를 탐색하고자 하였다. 사회복지사 40명과의 심층 면담, 70명 노인의 사례관리 기록지, 연구일지를 수집하였고 질적 내용분석방법을 활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 질문에 맞추어 자료 분석의 결과를 크게 두 개의 범주와 각각 네 개의 하위범주로 제시하였다. 첫 번째 범주: 문전박대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방문을 통해 막연하게 일반화하여 보던 노인들의 삶과 상처를 개별적으로 보게 됨, 두 번째 범주: 노인의 작은 변화들에 뿌듯해하지만 사회적 돌봄의 현실적인 한계를 실감함.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다음과 같은 네 가지 사항을 제안하였다: 1) '은둔형' 용어 사용의 제고, 2) 사회적 고립에 처한 노인의 다양성에 대한 연구, 3) "독거노인 친구만들기"사업 인력에 대한 정서적 교육적 지원, 4)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 연계를 위한 고민.

가구 유형별 동반식사가 노인의 우울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Eating with Others on Depression among Community-dwelling Older Adults by Family Arrangement)

  • 이효진;윤주영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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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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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5-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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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노인의 가구 유형을 독거와 동거로 구분하여 동반식사 시 우울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였다. 분석을 위해 국민건강영양조사의 제 7기 1차(2016)년도의 자료를 이용하였다. 65세 이상 노인 총 1,233명을 최종 분석 대상자로 선정하였고, 동거인이 없을 경우를 독거, 그 외를 동거가구로 구분하고 세끼 중 한 끼 이상 동반식사를 하면 동반식사군, 전부 혼자 식사할 경우 혼자식사군으로 분류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통계프로그램 SPSS/WIN 21.0을 이용하여 국민건강영양조사에서 부여한 가중치를 반영한 복합 표본 자료분석방법으로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동거가구에서 동반식사를 하는 노인은 855명(89.5%), 혼자 식사하는 노인은 100명(10.5%)이었고, 독거가구에서 동반식사를 하는 노인은 86명(30.9%), 혼자 식사하는 노인은 192명(69.1%)이었다. 본 연구에서 우울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회귀분석을 통해 분석한 결과, 가족동거 노인군에서는 동반식사를 할수록 낮은 우울수준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β=-1.663, p<.001), 독거노인군의 경우 동반식사와 우울간의 유의미한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았다(β=-0.856, p=.148).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동거가족이 있는 노인의 경우 동반식사를 늘려줄 수 있는 인식개선사업이나 가족을 포함한 타인과 함께 식사할 수 있는 다양한 지역사회 프로그램의 개발 및 적용이 필요할 것이다. 또한, 독거노인의 경우 그들이 처한 특수 상황으로 인해 신체적, 심리적인 건강이 전반적으로 취약해져있으므로, 이 집단에 대해서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집중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The Effects of Social Activities and Living Arrangements on Cognitive Functions in Middle-aged and Elderly Adults: A Panel Study Using the 2006-2018 Korean Longitudinal Study of Aging

  • Choi, Yoon-Jung;Hong, Yun-Chul;Do, Young-Kyung
    •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and Public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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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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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5-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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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Objectives: Previous studies have shown that participation in social activities (SA) can prevent cognitive decline (CD) and that living arrangements (LA) can affect cognitive function. This study aimed to evaluate the effects of SA and LA on CD, as well as their interactions, using longitudinal data. Methods: Data were used from the 2006-2018 Korean Longitudinal Study for Aging, which followed 10 254 adults older than 45 years over a 12-year period. CD was defined as a ≥4-point score decrease in the Mini-Mental Status Exam over 2 years. We developed an extended Cox proportional hazards model for time-dependent covariates to estimate the hazard ratio (HR) of CD in 4 groups: (1) socially active and living with others, (2) socially active and living alone, (3) socially inactive and living with others (SILO), and (4) socially inactive and living alone (SILA). The model was stratified by gender and adjusted for important confounders. Results: The HR of CD was significantly higher in the SILO group in men (HR,1.36; 95% confidence interval [CI], 1.08 to 1.78) and in the SILA group in women (HR, 1.72; 95% CI, 1.08 to 2.75). However, the interaction term for gender was not significant. Conclusions: Among socially inactive elderly adults, the HR of CD was elevated in men who lived with others and in women who lived alone, although the interaction term for gender was not significant. Socially inactive men who live with others and socially inactive women who live alone are particularly encouraged to participate in SA to prevent CD.

노인의 여가활동 참여가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 : 성별, 가구유형별 집단 비교 (Effect of Participation in Leisure Activities on the Quality of Life : A Comparative Study Gender and Household Type)

  • 박순미;문수열
    • 보건의료산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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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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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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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Objectives: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effect of participation in leisure activities on the quality of life by comparing gender and household type. Methods: Data were drawn from the 2017 Korean Elderly Survey and the participants were 7,406 people who are 65 years and above. Data analysis was conducted using SPSS (version 18.0) statistical package. Results: The result of this study revealed that participation in leisure activities has a significant effect on the quality of life of In the case of older adults who are men and live with couple, voluntary activities have a significant effect on their quality of life, while for elderly women living alone, arts & cultural activities have a significant effect on their quality of life. Conclusions: Based on these results, we suggested some implications for supporting healthy leisure activities and improving the level of quality of life among aged people.

지역사회 재가노인의 돌봄서비스에 대한 독거노인과 비독거노인의 경험: 초점집단면담 연구 (Experiences of Community-dwelling Elderly Living alone or with Their Families Regarding Community Care Services: Thematic Analysis and Focus Group Interviews)

  • 박언아; 정애리;김다솜;현혜순;신상수
    • 한국농촌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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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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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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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Purpose: This study was intended to gain an in-depth understanding of and explored the experiences and meanings of participating in care services among community-dwelling older adults. Methods: A focus group interview approach was adopted. Twenty older adults were interviewed from November to December 2021 using semi-structured interview questions. The data was analyzed using thematic analysis. Results: Three main themes and seven sub-themes emerged for the elderly people living alone. One main theme was "ambivalence of elderly care services," the second was "desperate need for care services," and the third was "positive changes and expectations experienced with care services." For the elderly people living with their families, two main themes and four sub-themes were identified. One main theme was "care services met within the family system," the second was "needs for care services outside the family system." Conclusion: We aim to provide a basis for strengthening the quality of elderly community care services in the mid- to long-term and establish a system of close linkages between necessary services by understanding the needs of elderly people who live alone or with their families.

걷기, 경관감상 그리고 향기를 이용한 산림치유프로그램이 독거노인의 치매예방에 미치는 효과 연구 (A Study of Walking, Viewing and Fragrance-based Forest Therapy Programs Effect on Living Alone Adults' Dementia Prevention)

  • 김일두;구창덕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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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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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7-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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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의 목적은 숲 환경을 이용한 산림치유 6대 요법 중 걷기, 경관 감상, 숲속 향기를 이용한 산림치유프로그램 체험활동이 독거노인의 인지기능, 우울,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기 위한 것이다. 연구대상은 삼척시에 거주하며 우울증과 건망이 심하다고 호소하는 독거노인 17명이 연구에 참여하였다. 이들은 각 두 집단으로 나뉘어 각 집단은 매 주 1회(총 6회기) 산림치유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설문조사를 하였다. 이들은 모두 인지기능, 우울, 삶의 질에서의 변화를 관찰하기 위해 한국형 간이 정신상태 검사(MMSE-K), BDI(Beck Depression Inventory 한국판), SF-36(Short Form 36 health survey questionnaire)에 대한 사전-사후(one-group pre-post test design) 설문지 검사를 받았다. 연구결과 치유 프로그램 참여 후 응답자의 정신상태와 우울 수준 그리고 삶의 질이 모두 유의미하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 결과를 통해서 산림환경을 이용한 치유프로그램 활동 참여가 은둔형 독거노인에게 인지기능 향상과 우울 해소 그리고 삶의 질 개선에 도움이 됨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홀로 남겨져 외부활동을 기피하는 은둔형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산림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토록 유도할 경우 나이와 환경으로 인한 치매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