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off-flav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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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학적·관능적 품질 특성에 기반한 참외의 소비자 기호도 예측 (Prediction of Consumer Acceptance of Oriental Melon based on Physicochemical and Sensory Characteristics)

  • 이다움;배정미;임정호;최정희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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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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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6-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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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참외의 소비자 기반 품질 지표를 제공하기 위하여 이화학적 특성 및 관능 특성을 조사하였다. 참외는 착과 후 20일, 25일, 그리고 30일에 수확하였으며, 각 수확 시기에 따라 부피별로 소, 중, 대를 구분하여 총 9그룹의 특성을 분석하였다. 착과 후 25일 및 30일에 수확된 그룹은 20일에 수확된 그룹에 비하여 CIE $a^*$$b^*$값, 그리고 가용성 고형분 함량(SSC)이 높았으며, CIE $L^*$값과 경도는 낮았다. 또한 착과 후 25일 및 30일에 수확된 그룹은 전반적인 기호도가 높았다. 특성간 상관성 분석결과 이화학적 특성(CIE 값, SSC, 산도, 그리고 경도)과 전반적인 기호도는 1% 유의수준에서 상관성이 있었다. 관능 특성 평가결과 수확 시기가 늦을수록 당도와 황색도는 높고 경도는 낮았으며, 이러한 특성은 전반적인 기호도의 증가와 연관이 있었다. 주성분 분석결과 제 1주성분과 제 2주성분은 각각 62.16%와 17.91%의 설명력을 보여주었으며 전체 설명력은 80.07%였다. 제 1주성분 점수의 변화 경향을 활용하여 전반적인 기호도와 직선회귀식을 산출한 결과 $r^2$은 0.87이었다. 본 실험결과 이화학적 특성인 CIE 값과 SSC, pH, SSC/적정 산도(TA) 및 경도와 관능적 품질 특성인 과피의 황색도, 향, 풍미, 단맛, 조직감, 이미, 그리고 태좌부의 상태를 참외의 품질지표로 활용하여 소비자 기호도 예측이 가능하였다.

굴 가수분해물을 이용한 천연조미소스 개발을 위한 마이얄 반응의 최적화 (Optimizing Maillard Reaction for Development of Natural Seasoning Source Using Oyster Hydrolysate)

  • 유태현;김진희;신지영;김현정;양지영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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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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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69-1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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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굴은 "바다의 우유"라고 불릴 정도로 영양분이 풍부하고, 균형이 잡혀 있다. 또한 타우린, 글리코겐, 셀레늄과 같은 성분이 풍부하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이러한 영양학적 특징만을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라 식품 산업에서는 천연소스로 사용되어지기도 한다. 최근 다양한 선호도와 특별한 맛 때문에 소비자들의 천연소스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졌다. 이 논문은 굴과 굴 가공 부산물인 굴 자숙액을 이용한 천연소스 개발을 위하여 소스 제조에 필요한 마이얄 반응의 최적 조건을 설정하고자하였다. 최적화를 위한 결과값은 갈색도와 열을 가하면 생성되는 향미성분인 pyrazine으로 판단한다. Protamex를 이용하여 굴과 굴 자숙액을 각각 6시간, 2시간 가수분해한 가수분해물과 당은 주로 glucose, xylose, fructose와 반응시켰고, xylose가 갈색화에 가장 적합하였다. 당함량은 1% 이상에서 반응하여도 거의 동일하였으며, 경제적으로 판단한 결과, 최적 농도는 가장 낮은 농도의 1%를 선택되었다. 또한 온도를 달리하여 반응을 시켰을 때, 갈변도는 $60^{\circ}C$ 이상에서 현저히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고, 전반적으로는 갈변도와 pyrazine 모두가 온도가 상승해감에 따라 증가하였다. $120^{\circ}C$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지만, 이취가 발생하여 식품으로서는 부적합하였다. 따라서 $100^{\circ}C$에서 반응하는 것이 가장 적합하였다. 반응시간을 달리하여 측정한 결과, 6시간 까지는 상승을 하였으나, 6시간 이상에서 pyrazine과 갈색도의 변화가 없었다. 따라서 천연소스를 제조하기 위해 굴과 굴 자숙액 가수분해물을 이용해 $100^{\circ}C$, 6시간 동안 xylose로 마이알 반응을 시키는 것이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하였다. 이러한 부산물을 이용하여 소스로 제조함으로서 산업적 이용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현미 도정획분의 Lipoxygenase 활성 (Lipoxygenase Activity of Milled Fractions from Brown Rice)

  • 김기중;이종욱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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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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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5-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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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쌀의 저장시 지방질의 가수분해나 산화에 의해 off flavor를 생성하여 쌀의 품질을 저하시키는데 있어 촉매작용을 하는 lipoxygenase 활성을 비색법으로 측정하였다. 기질농도와 효소반응속도와의 상호관계를 검토하고, 최적 pH를 조사하였으며, 도정도에 따른 현미 각 부분의 효소활성을 알아보았다. 0.2 mM의 linoleic acid/phosphate buffer (pH 7.0)와 반응시켰을 때 반응시간에 따른 효소활성은 동진이 3시간, 금오가 4시간, 간척이 5시간까지 효소활성이 증가하였다. 기질의 농도와 효소액과의 반응속도 관계를 Lineweaver-Burk plotting으로 해석한 결과 $V_{max}$는 동진, 금오 및 간척벼는 각각 57.89, 19.85, 31.38 unit/mg protein이었고, $K_m$은 동진, 금오 및 간척벼 각각 0.054, 0.045, 0.035 mM이었다. 현미의 lipoxygenase의 활성은 동진벼의 경우 pH 7.6, 간척벼는 pH 7.0, 금오벼는 pH 7.0에서 최적의 활성을 나타내었다. 도정도에 따른 현미 각 부분의 효소활성 및 비활성은 동진, 금오 및 간척벼 모두 획분 II에서 가장 높은 활성을 보였으며 획분 IV에서 가장 낮은 값의 활성을 보였다. 세 품종의 현미에 microwave로 0, 30, 60, 90초간 가열처리하였을 때 효소활성 및 효소의 비활성은 대조구에 비해 90초간 가열처리했을 때 효소활성의 경우 동진, 금오 및 간척벼는 27.4%, 52.2%, 17.1%로 감소하였으며, 효소의 비활성도 42.6%, 76.7%, 23.4% 정도로 감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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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다 크레커의 최적 스폰지 발효를 위한 혼합젖산균의 선별 (Selection of Mixed Lactic Acid Bacteria for Optimal Sponge Fermentation of Soda Cracker)

  • 김상용;이병돈;김정민;임동준;김우정;오덕근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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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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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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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소다 크레커에서 분리된 미생물은 대부분 젖산균인 Lactobacillus의 속이므로 약 20종의 기존에 분리된 Lactobacillus속의 미생물들을 스폰지 발효에 사용하였고, 이중에서 발효후 이취가 없고 총적정산도가 높은 6종의 젖산균을 선별하였다. 선별된 젖산균은 소다 크레커의 스폰지발효에 관여하는 주요 젖산균으로 보고된 L. brevis, L. delbrueckii, L. fermentum, L. leichmanii와 L. plantarum 등 5종과 San Francisco sour bread의 주요 젖산균인 L. sanfrancisco이었다. 선별된 6종의 젖산균을 10%의 밀가루 용액에 접종하여 스폰지 발효 동안의 pH, 총적정산도 및 유기산(lactic acid와 acetic acid)의 변화를 측정한 결과 L. brevis, L. fermentum과 L. plantarum의 pH는 많이 저하하였고 총적정산도는 많이 증가하였으며 L. delbrueckii의 경우는 유기산이 빨리 생성되었고 주 유기산인 acetic acid를 비교적 많이 생성하여 혼합균주의 조합으로 사용하였다. 4가지 균주의 여러 가지 조합중 L. brevis, L. fermentum과 L. plantarum의 혼합젖산균을 사용한 결과 총적정산도의 상승과 pH의 저하와 acetic acid의 생성력이 가장 뛰어나 이 혼합젖산균을 최적 스폰지 발효를 위한 가장 좋은 혼합젖산균으로 선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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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장온도와 교반조건을 달리한 요구르트의 저장 중 품질변화 (Changes of Quality in Stirred Yogurt during Storage at Various Conditions of Temperature and Shaking)

  • 이호진;서동순;신용국;고준수;곽해수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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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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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3-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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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유통과정 중 발생가능한 요구르트의 품질변화를 알아보기 위하여 저장온도 (10 & $20^{\circ}C$)와 교반조건(100 & 200 rpm에서 각각 30분간 교반)을 달리한 요구르트의 저장기간에 따른 미생물학적, 물리화학적 및 관능적 특성을 조사하였다. 저장온도가 높고 저장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적정산도와 TCA soluble nitrogen이 증가되었고 pH, 유당 및 유산균 수는 감소되는 경향을 보였으나 교반조건에 따른 변화는 나타나지 않았다. pH, 적정산도 및 유산균 수는 $10^{\circ}C$ 저장시 15일 동안 변화가 없었으나 $20^{\circ}C$ 저장시는 큰 폭으로 감소되었다. 관능검사 결과 저장온도가 높고 저장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신맛은 증가하고 단맛은 감소되었으며 $10^{\circ}C$ 저장시는 15일까지, $20^{\circ}C$ 저장시는 3일까지 저장초기와 차이가 없었다. 이취의 발생은 $10^{\circ}C$ 저장시는 200 rpm으로 교반한 군에서 12일째부터, $20^{\circ}C$ 저장시는 교반조건에 상관없이 6일부터 이취가 발생되어 제품으로서의 가치를 상실하였다. 관능검사에 의한 견고성 평가결과는 consistometer로 측정한 결과와 잘 일치되었는데 200 rpm으로 교반한 경우는 교반하지 않은 군보다 견고성이 유의적으로 낮게 나타났으며, 저장온도가 높고 저장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증가되는 양상을 나타내었다. 이와 같은 결과로 유통과정 중 우수한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냉장저장 및 운반시의 충격을 가능한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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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용성 Chitosan을 첨가한 우유의 이화학적 및 관능적특성 (The Physico-chemical and Sensory Properties of Milk with Water Soluble Chitosan)

  • 이재원;이영춘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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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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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06-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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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수용성 chitosan의 응용범위 확대 및 기능성 강화식품 개발을 위하여 시유에 수용성 chitosan을 첨가하여 이화학적 및 관능적 특성을 조사하였다. 수용성 chitosan을 첨가한 시유의 pH와 산도는 ethyl alcohol로 세척한 chitosan을 사용하면 신선유에 적합한 품질을 나타내었다. 점도와 표면색도는 chitosan의 분자량이 작을수록 좋은 품질을 보였으며, 분자량이 커질수록 점도의 증가와 갈변현상이 일어났다. 살균 온도는 $73^{\circ}C$, 15초간 살균하는 것이 $88^{\circ}C$, 1초간 살균하는 것 보다 단백질의 응고 및 점도의 증가를 방지할 수 있었고, 수용성 chitosan의 첨가 농도는 1.0% 이내가 안정적이었다. 저분자 chitosan$(MW\;0.2{\sim}3\;kDa)$은 B. bifibum의 생육을 촉진하는 기능성을 보였으며 배양 32시간 이후에는 약 10배 이상의 생육 촉진 기능성을 나타내었다. Chitosan을 첨가한 시유의 관능적 특성을 조사한 결과 색깔과 화학적 이취가 강하게 느껴졌다. 커피우유에 수용성 chitosan을 첨가한 경우 삼점검사 결과 관능적으로 대조구와 차이가 없었다. 수용성 chitosan을 첨가한 커피우유를 $0^{\circ}C,\;5^{\circ}C,\;10^{\circ}C$에서 냉장저장한 결과 30일간의 저장 중 $0^{\circ}C$$5^{\circ}C$에서 저장한 시료는 pH, 산도 및 점도의 변화가 거의 없었지만, $10^{\circ}C$에서 저장한 시료는 16일 이후 품질의 변화를 보였다. 표면색도의 변화는 적었으며, 전반적으로 L값은 감소하였으나 a, b값은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관능적 특성의 변화는 향미에서 먼저 느껴졌으며, $10^{\circ}C$에서 저장한 경우 12일 이후부터 변화를 보였다. 총균수의 변화는 저장 온도가 높을수록 크게 증가하였고, chitosan을 첨가한 커피우유에서는 미생물의 생육이 억제되는 효과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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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주밀감의 산함량 감소를 위한 열처리 시 습도 및 가스조성의 차이가 과실품질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Humidity and Gas Composition on Fruit Quality during Heat Treatment of Satsuma Mandarin ($Citrus$ $unshiu$ Marc.))

  • 이지현;최영훈;한승갑;이평호;강영주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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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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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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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온주밀감의 산함량 감소를 목적으로 열처리를 실시할 때 습도와 가스조성의 환경조건이 과실 품질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필름을 이용한 실험을 실시하였다. 필름은 18 ${\mu}m$ HDPE 천공필름, 30 ${\mu}m$ LDPE, 100 ${\mu}m$ LDPE 필름을 이용하였고, $30^{\circ}C$에서 55시간 열처리를 실시하였다. 열처리 후 산함량은 모든 처리구에서 처리 전보다 유의하게 감소하였고, 가용성고형물 함량은 변화가 없어 결과적으로 당산비가 증가하여 품질 향상의 효과가 있었다. 그러나 열처리 중 습도가 낮았던 필름 무처리구는 비슷한 가스조성의 HDPE 천공필름 보다 에탄올 및 아세트알데하이드 함량과 이취정도가 높은 경향이었고, 필름 처리구들 중에서도 필름 내부의 $CO_2$ 농도가 높고 $O_2$가 낮을수록 두 휘발성분 함량도 급격히 증가하고 이취발생이 심하여 신선도가 떨어지는 것이 관찰되었다. 결론적으로, 온주밀감의 산함량 감소를 위한 열처리 시 습도는 90%이상, 온도 처리실의 가스조성은 정상 대기를 유지하는 것이 이취관련 성분의 발생을 줄여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혼합 생균제 급여가 거세한우의 성장, 혈액성상 및 육질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Probiotic Supplementation on Growth Performance, Blood Metabolites, and Meat Quality of Hanwoo Steer)

  • ;전충환;최인학;이혁준;주영호;이성신;김동현;김삼철
    • 한국환경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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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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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67-9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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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In this study, the effect of probiotic supplementation on growth performance, blood metabolites, and meat quality of Hanwoo steer was investigated. A total of 32 Hanwoo steers (15-17 months, average body weight $462{\pm}37.9kg$) were randomly allotted to 4 dietary treatments (0, 0.5, 1.0, and 1.5% mixed probiotics), with four Hanwoo steers per pen (two replicates per treatments), and reared for 12 months. There were no differences among treatments in growth performance of Hanwoo steer (P>0.05); however, feed intake decreased linearly with increasing levels of mixed probiotics. Growth hormone and Blood Urea Nitrogen (BUN) levels responded linearly with increasing levels of dietary mixed probiotics (P<0.05), but not insulin and blood glucose did not. In particular, total cholesterol was significantly lower for the 1% mixed probiotic treatment in comparison with that of the other treatments (P<0.05). The pH, Thiobarbituric Acid Reactive Substances (TBARS), cooking loss, and meat color were influenced by increasing levels of mixed probiotics (P<0.05), but the carcass characteristics and shear force were not. Regarding sensory evaluation, the addition of mixed probiotics resulted in significant difference in meat color, tenderness, aroma, off-flavor, juiciness, and marbling score, but not in overall acceptability. In addition, fatty acid profiles indicated no differences between control and mixed probiotic treatments. In conclusion, mixed probiotic treatment at 1% levels can enhance consumer preferences possibly by reducing cholesterol and TBARS.

MA저장중 몇가지 싹기름 채소의 저장성 비교 (Comparison of Storability of Some Sprout Vegetables in MA Storage)

  • 강호민;김일섭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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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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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5-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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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저장중 5가지 싹채소, (무, 적무, 적양배추, 알팔파, 브로콜리)의 생체중은 $50{\mu}m$ LDPE필름으로 밀폐하여 $2^{\circ}C$$8^{\circ}C$모두 99%이상 유지되었다. 저장중 포장재내 이산화탄소 농도는 $8^{\circ}C$에서 $2^{\circ}C$에서 보다 높았으며 작물별로 무와 적무가 높았다. 산소농도는 이와 정반대로 $2^{\circ}C$에서 높게 유지되었고, 무와 적무가 가장 낮은 농도를 보였는데 특히 $8^{\circ}C$저장 3일째는 3%미만까지 낮아지기도 하였다. 에틸렌 농도도 $2^{\circ}C$에 비해 $8^{\circ}C$에서 다소 높았으며 작물별로는 알팔파가 0.1ppm으로 가장 낮았고 나머지 4 작물은 작물간 농도차이에 유의성 없이 1ppm미만으로 낮았다. 이취는 산소농도가 가장 낮았던 무와 적무에서 오히려 낮은 수준을 보였으며 온도별로 큰 차이가 없었다. 외관상 품질은 역시 $2^{\circ}C$$8^{\circ}C$보다 높게 유지되었으며, 두 온도 모두에서 무가 가장 높게 유지되었고, 다음으로 적무, 브로콜리, 적양배추, 알팔파 순서였다. 이상의 결과에서 싹채소의 작물간 저장성에 차이를 알 수 있었는데 무와 알팔파의 경우 $4{\sim}5$일의 저장기한의 차이를 보였다. 따라서 싹채소 유통에 있어 작물별 관리가 다르게 실시되어야 할 것이라 생각된다.

전분질첨가 김치의 숙성중 총 Vitamin C와 환원당 함량의 변화 (Changes in the Contents of Total Vitamin C and Reducing Sugars of Starchy Pastes Added Kimchi during Fermentation)

  • 이귀주;한정아
    •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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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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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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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전분풀의 첨가가 김치 발효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세 종류의 김치, 즉 대조군, 밀가루풀 첨가군, 찹쌀풀 첨가군을 1$0^{\circ}C$에서 2주간 저장하면서 발효 중 pH, 산도, 총 vitamin C 함량, 환원당함량 및 김치의 관능검사를 행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pH는 전분풀을 첨가한군들이 대조군보다 빠른 감소를 보였지만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산도는 밀가루풀 첨가군, 찹쌀풀 첨가군이 대조군보다 큰 폭으로 증가하여 전분풀의 첨가가 김치 발효를 촉진시킨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찹쌀풀 첨가군보다는 밀가루풀 첨가군에서 산도가 더 빨리 증가되었다. pH 4.0~4.5의 숙성 적기라고 여겨지는 발효 5일째에 총 비타민 C함량은 대조군이21.3~25 mg%, 밀가루풀 첨가군이 21.4~22.2 mg%, 찹쌀풀 첨가군은 19.4~20.4 mg%로 대조군>밀가루풀 첨가군>찹쌀풀 첨가군 순으로 높았으나 발효 말기에는 대조군의 잔존량이 가장 적었다. 김치액의 환원당 함량은 대조군>밀가루풀 첨가군>찹쌀풀 첨가군의 순으로 감소하였다. 최적숙기 인 발효 5일째 관능검사를 실시한 결과 이취와 신맛이 가장 적게 나타난 찹쌀풀 첨가군이 전체적인 선호도가 가장 높았으며 숙성이 빨리 진행된 밀가루풀 첨가군은 가장 선호도가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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