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ochratoxin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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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류 및 곡류가공품 중 곰팡이독소 오염도 조사 연구 (Survey of Mycotoxin Contamination in Grains and Grain Products)

  • 양용식;이향희;김애경;류근영;최수연;서두리;서계원;조배식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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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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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5-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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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2017년 10월부터 2018년 9월까지 광주광역시 시내 슈퍼, 대형마트 및 재래시장에서 구입한 율무, 수수, 기장, 조, 백미, 보리 등 곡류 75건과 볶은 율무, 보리, 옥수수 등 곡류가공품 52건 총 127건을 대상으로 곰팡이독소 함량검사를 실시하였다. 검사한 곰팡이독소는 아플라톡신($B_1$, $B_2$, $G_1$, $G_2$,), 푸모니신($B_1,\;B_2$), 오크라톡신 A, 제랄레논이었다. 127건의 시료 중 38건에서 곰팡이독소가 검출되어 29.9%의 검출률을 나타내었다. 127건의 시료 중 35건에서 푸모니신($B_1+B_2$)은 $4.8{\sim}738.5{\mu}g/kg$, 제랄레논은 20건에서 $8.4{\sim}507.6{\mu}g/kg$ 범위에서 검출되었다. 검사한 곡류와 곡류 가공품 중에서 가장 오염도가 높은 곰팡이독소는 푸모니신과 제랄레논이었고 이들 곰팡이가 중복 검출된 검체는 17건으로 독소가 검출된 38건 중에서 44.7%를 차지하였다. 곰팡이독소 일일추정섭취량(EDI)과 잠정최대일일섭취허용량(PMTDI)으로부터 위해도를 산출하였다. 위해도는 0.0019~1.9526%로 나타나 이번에 조사한 곡류와 곡류가공품은 곰팡이독소 측면에서는 안전한 수준으로 판단되었다.

식품 중 곰팡이독소 안전기준 관리 (Administration of Mycotoxins in Food in Korea)

  • 강길진;김혜정;이연경;정경희;한상배;박선희;오혜영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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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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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1-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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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식품 중 아플라톡신 ($B_1+B_2+G_1+G_2$)의 기준은 곡류, 두류, 땅콩, 견과류 및 그 단순가공품 (분쇄, 절단 등), 곡류 가공품 및 두류가공품, 과자류 (땅콩 또는 견과류 함유식품), 장류, 고춧가루, 팝콘용 옥수수가공품, 기타 식품류 (찐쌀)에 대하여 15 ($B_1$은 10)${\mu}g/kg$ 이하로, 원유 및 우유류 중 아플라톡신의 기준은 $M_1$으로서 0.5 ${\mu}g/kg$ 이하로 설정되었다. 사과주스, 사과주스 농축액 중 파튤린의 기준은 50 ${\mu}g/kg$ 이하로 설정되어 있으며, 오크라톡신 A의 기준은 밀, 호밀, 보리, 커피콩, 북은 커피에 5 ${\mu}g/kg$, 인스턴트커피, 건포도 중 10 ${\mu}g/kg$, 포도주스, 포도주스 농축액, 포도주 중 2 ${\mu}g/kg$ 이하로 설정되었고, 푸모니신($B_1+B_2$)은 옥수수 중 4 mg/kg, 옥수수 단순가공품 및 옥수수 가루 중 2 mg/kg, 옥수수 가공품 중 1 mg/kg 이하로 설정되었다. 현재 식품 중 곰팡이독소에 대한 안전관리는 노출량 조사와 위해평가를 통해 합리적이고 과학적으로 설정되어 관리하고 있다.

곰팡이 독소 오염 경감을 위한 옥수수 재배법 (Corn Cultivation to Reduce the Mycotoxin Contamination)

  • 김양선;강인정;신동범;노재환;정진교;허성기;심형권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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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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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6-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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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살충제와 살균제 처리가 옥수수의 독소 오염을 경감시키는데 어떤 역할을 하는지 그 효과를 관찰하였다. 데옥시니발레논(DON)과 제랄레논(ZEN)은 약제처리시 높은 경감효과를 보였으나, 아플라톡신(AFT), 오크라톡신(OTA), 푸모니신(FUM)과 티-2(T-2 toxin)은 약제처리에 의한 효과가 없었다. 약제처리는 Fusarium verticillioides, F. graminearum, 그리고 F. equiseti 같은 병원성 곰팡이의 생장을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옥수수 수확 시기에 따른 곰팡이 독소의 검출량을 비교하였는데, 수확시기가 늦어질수록 DON과 ZEN의 검출량이 증가하였고, Fusarium 속의 병원균 또한 높은 함량으로 검출되었다. 옥수수 종자의 주요 영양성분은 수확 시기에 따라 영향을 받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는 옥수수의 곰팡이 오염을 줄이기 위해, 살균제와 살충제의 약제처리가 필요하며 수확시기를 늦추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밝혀냈다.

2015년 국내산 저장 옥수수에서의 후자리움 독소 오염 및 감염 곰팡이 조사 (Survey of Fungal Infection and Fusarium Mycotoxins Contamination of Maize during Storage in Korea in 2015)

  • 김양선;강인정;신동범;노재환;허성기;심형권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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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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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8-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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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옥수수는 세계에서 가장 많이 재배되는 곡물 중 하나이며 중요한 식량자원이다. 생산 된 옥수수는 수확 및 건조 후에 저장되는데 저장 옥수수의 질을 떨어뜨리는 곰팡이 감염 및 곰팡이 독소는 생육 시기부터 저장기간 내내 발생한다. 이 연구는 우리나라에서 2015년 수확하여 1년정도 저장한 옥수수를 대상으로 옥수수의 크기와 변색 정도에 따른 감염 곰팡이 종과 독소검출을 조사하였다. 데옥시니발레놀과 제랄레논이 아플라톡신, 오크라톡신, 푸모니신, 티투독소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으로 검출되었는데 특히, 데옥시니발레놀 경우 작은 낱알에서 $1200{\pm}610{\mu}g/kg$로 검출되었는데, 이는 이보다 큰 낱알에서 검출된 독소 함량에 비해 4배에서 6배까지 많은 양이 검출되었으며, 변색된 낱알의 혼입으로 인해 데옥시니발레놀, 제랄레논 및 푸모니신의 함량이 증가하였다. 곰팡이의 경우 Fusarium, Aspergillus 그리고 Penicillium 속 등 총 10종이 분리되었다. 이중 F. graminearum은 정상적인 낱알에 비해 변색 된 붉은색 낱알과 갈색 낱알에서 60%와 40%로 높은 빈도로 검출되었다. 따라서 수확 후 변색 또는 손상된 옥수수 낱알이 정상 낱알에 섞여 보관될 경우, 손상된 낱알에 오염되어 있던 병원균이 정상 낱알을 감염하여 진균 독소의 발생이 증가할 수 있으므로 오염 낱알의 제거가 곰팡이 및 독소의 오염 예방에 도움이 될 것이다.

통합노출을 고려한 유해물질 관리의 우선순위 선정 (Prioritizing Management Ranking for Hazardous Chemicals Reflecting Aggregate Exposure)

  • 정지윤;정유경;황명실;정기경;윤혜정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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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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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9-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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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통합노출을 고려한 식품, 건강기능식품, 생약/한약제제, 화장품에서의 유해물질 관리의 우선순위를 선정하기 위해 기존 CRS에서 활용한 위해크기 뿐만 아니라 사회적 인식도를 조사한 후 전문가 평가를 통해 합의된 결과를 점수화하는 우선순위 선정 시스템을 구성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카드뮴, 납, 수은 및 비소 등 25종의 유해물질을 선별하고 선정된 25개 물질에 대해 기존의 우선순위 선정 시스템을 토대로 대상물질별 1) 위해의 크기 (노출 또는 위해수준), 2) 노출원을 고려한 가중치, 3) 관심도의 3가지면에 대해 점수를 산출하였다. 그 결과 25개 물질 중 최종점수는 카드뮴이 178.5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비스페놀 A가 56.8점으로 가장 낮았다. 최종점수가 100점 이상인 물질은 카드뮴, 납, 수은, 비소, 타르, 아크릴아마이드, 벤조피렌, 알루미늄, 벤젠 및 PAHs의 10종이었으며, 아플라톡신, 망간, 프탈레이트, 크롬, 아질산염, 에틸카바메이트, 포름알데히드 및 구리의 8종 물질은 70점 이상이었다. 그 외 이산화황, 오크라톡신 등 7종의 물질이 50점 이상으로 평가되었다. 평가된 최종점수의 타당성 평가를 위해 변수 간의 관련성과 지표간의 상관성분석을 분석한 결과, 노출원에 가중치를 고려한 위해크기가 가중치를 고려하지 않은 위해크기에 비해 최종점수와 관심도 모두 상관성이 높게 나타났으며, 통계적으로 매우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통합노출을 고려한 유해물질 관리의 우선순위 연구는 위해평가 및 위해관리 측면에서 활용 가능 할 것으로 판단되어 진다.

사료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Aspergillus속 곰팡이의 생육에 대한 감마선 조사 효과 (Influence of Gamma-Irradiation on the Growth of Aspergillus spp. on Feeds for Ensuring Feed Safety)

  • 남보람;김경열;류희정;남민지;심원보;윤요한;김재훈;이주운;변명우;정덕화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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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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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7-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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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사료의 생산환경과 저장상태에 따라 곰팡이가 곡류 및 사료에 오염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사료에 대한 곰팡이 및 독소의 관리가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안전한 사료 생산을 위해 감마선을 이용하여 사료의 품질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곰팡이와 곰팡이독소 제어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였다. 먼저, 곰팡이포자현탁액에 감마선을 조사했을 경우 곰팡이의 생육과 곰팡이독소 생성능은 5 kGy 이상의 선량에서 제어되었으며, 사료 속 곰팡이에 대한 감마선 감수성 확인은 0과 1 kGy 조사에서는 5.5-6.6 log CFU/g, 1.6-2.9 log CFU/g으로 감마선량 증가에 따라 곰팡이 수가 감소하였고 3 kGy 이상의 조사선량에서는 곰팡이가 생육하지 않았다. 그러나 $AFB_1$은 고선량(10 kGy)의 조사에서도 완전한 제거가 되지 않아 곰팡이독소의 제어를 위해서는 좀 더 높은 감마선량이 필요하므로 곰팡이독소의 제어보다는 곰팡이의 생육을 억제하는 것이 동물사료의 안전성을 확보하는데 효율적인 것으로 판단되었다. 결론적으로 사료 속에 $AFB_1$을 오염시킬 가능성이 있는 Aspergillus속 곰팡이는 5 kGy 이상의 감마선 조사로 효과적으로 제어할 수 있었으며, 사료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서는 $AFB_1$ 생성 곰팡이뿐만 아니라, 주요 곰팡이독소인 ochratoxin A, zearalenone 등과 같은 독소생성 곰팡이의 생육억제를 위한 감마선 조사에 관한 연구와 사료업체의 적용 가능성에 관한 연구도 지속적으로 수행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유통 영유아용 과자류 및 음료류의 안전성 평가 (Safety Evaluation of Snacks and Drinks in Circulation for Infants and Toddlers)

  • 이재린;박혜민;류근영;류근영;최수연;조은혜;조배식;김진희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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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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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9-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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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는 광주 내 대형마트와 온라인 마켓에서 영유아를 대상으로 판매하는 과자류 80건 및 음료류 40건의 식품첨가물(타르색소, 인공감미료), 곰팡이독소 및 영양성분(자당, 무기질)을 분석하였다. 유아용 표시 식품의 기준 및 규격이 불검출로 설정된 타르색소와 사카린나트륨은 모든 시료에서 검출되지 않았다. 과자류(기타가공품) 1건에서 인공감미료인 아세설팜 칼륨이 0.07 g/kg 검출되었으나 이는 식품첨가물의 기준 및 규격에서 정한 허용 기준치 이하였다. 곰팡이독소는 아플라톡신 및 오크라톡신 A는 검출되지 않았으며, 푸모니신 B1, B2 및 제랄레논이 각각 과자류에서 14건(9.78-78.94 ㎍/kg), 6건(5.58-11.73 ㎍/kg) 및 9건(2.96-8.83 ㎍/kg) 검출되었다. 푸모니신에 대한 기준·규격은 따로 설정되어 있지 않았으나 타 연구 결과와 비교했을 때 비슷한 수준이었으며, 제랄레논은 식품 일반에 대한 공통 기준·규격 이내로 확인되었다. 자당은 과자류에서 65건(0.02-40.94 g/내용량(g)), 음료류에서 24건(0.12-27.60 g/내용량(g)) 검출되었으나 식품유형간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으며, 타 연구 결과와 비교했을 때 그 함량도 적은 편이었다. 다만, 검출 시료 89건 중 1건을 제외하고는 모두 1일 영양성분 기준치를 성인 기준으로 표시하고 있었기 때문에 제품 구입 시 영유아 기준으로 오인될 우려가 있다. 무기질은 대부분의 시료에서 검출되었으며 과자류 중 4건의 시료에서 내용량 당 아연 함량이 상한섭취량(1-2세: 6 mg/일, 3-5세: 9 mg/일)을 초과하는 수준이었다. 아연 강화식품이나 보충제의 과다 섭취가 인체의 유해성을 보인다는 다수의 보고가 있으므로 섭취시 유의할 필요가 있다. 나트륨은 과자류 80건 중 16건이 영유아용 표시 식품의 기준을 초과하였으나 모두 품목제조보고서상 영유아 섭취 대상 식품으로 표시하지 않아 해당 기준을 적용할 수 없었다. 따라서 영유아용 표시 식품의 기준·규격을 설정과 함께 현재 시행되는 기준·규격이 알맞게 적용될 수 있도록 표시 기준 강화 등의 제도적 개선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