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nutritional surv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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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청소년의 과일 및 채소 섭취와 관련된 인구사회학적 특성 및 식생활 분석: 국민건강영양조사 제7-8기 (2016-2019) 자료 이용 (Analysis of socio-demographic and dietary factors associated with fruit and vegetable consumption among Korean adolescents: use of data from the 7th and 8th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2016-2019))

  • 윤보경;계승희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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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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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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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본 연구의 목적은 국민건강영양조사 중 제7-8기 (2016-2019) 자료를 활용하여 청소년의 과일 및 채소 섭취실태 및 이에 영향을 미치는 인구사회학적 특성 및 식생활 관련요인을 탐색하고, 과일 및 채소 섭취에 따라 영양섭취 수준을 비교 분석하고자 하였다. 과일 및 채소를 모두 충분히 섭취한 인원은 1.40%이었으며, 모두 충분히 섭취하지 않는 인원의 비율은 79.54%이었다. 청소년의 과일 섭취에 영향을 주는 요인은 성별, 아버지 학력, 어머니 학력, 아침식사 빈도였다. 여자 청소년이 남자 청소년보다, 아버지 학력이 대학교 이상으로 높은 경우, 어머니 학력이 고등학교 이하로 낮은 경우, 아침식사 빈도가 주 3회 이상인 경우 3회 미만인 경우보다 과일을 충분히 섭취하였다. 청소년의 채소 섭취에 영향을 주는 요인은 성별과 가구소득이었다. 남자 청소년이 여자 청소년보다, 가구소득이 상인 경우 가구소득이 하인 경우 보다 채소를 충분히 섭취하였다. 청소년의 과일 및 채소 섭취에 영향을 주는 요인은 아침섭취빈도, 가구소득, 외식, 영양표시 인지 여부였다. 여자 청소년이 남자 청소년보다, 외식을 하루 1회 미만 하는 경우, 가구소득이 하인 경우, 영양표시를 인지하는 경우 과일 및 채소를 충분히 섭취하였다. 청소년의 1일 영양소 섭취량과 1일 영양섭취기준에 대한 영양소 섭취 비율은 과일 또는 채소의 섭취 수준에 따라 유의적인 차이가 나타났다. 칼슘과 철의 1일 권장량에 대한 섭취비율은 미충족군과 과일충족군에서 낮았으며, 비타민 A와 비타민 C의 1일 권장량에 대한 섭취비율은 미충족군에서 가장 낮았다. 그러나 과일 및 채소충족군은 칼슘과 비타민 A를 제외한 나머지 모든 영양소에서 1일 영양섭취기준의 100% 이상을 섭취하였다. 본 연구결과를 통하여 청소년이 과일 및 채소를 모두 충분히 섭취하는 경우 거의 모든 영양소의 1일 권장섭취량을 충족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그러나 과일 및 채소를 모두 충분히 섭취하는 인원의 비율은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나 청소년의 과일 및 채소섭취를 장려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영양교육의 방안은 물론 현실적으로 효율적인 영양정책이 도입되어야 함을 시사하고 있다.

서울 일부지역 여자 노인들의 가구유형에 따른 영양소 섭취실태 및 식사의 질 평가 (Comparative analysis of food intake according to the family type of elderly women in Seoul area)

  • 이연주;권민경;백희준;이상선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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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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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7-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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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서울 시내 복지관 두 곳을 방문하여 노인들을 대상으로 신체계측과 설문조사, 24시간회상법을 통한 영양섭취 상태를 조사하고 식사의 질을 평가하였다. 여자노인을 독거노인군 (LA군), 부부노인군 (LS군), 자녀동거 노인군 (LC군)으로 세 가지 가구 유형으로 나누어 조사하였다.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일반적인 특성에서 여자노인의 나이는 LA군이 75세로 가장 높았고 LS군이 70세로 가장 낮았다 (p < 0.001). WHR에서 LC군이 0.91로 0.89인 LA군과 LS군보다 유의하게 높았다 (p = 0.049). 월수입은 LS군이 185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LA군이 67만원으로 가장 낮았다 (p < 0.001). 질병유병률에서는 여자노인 80% 정도가 1가지 이상의 질병을 가지고 있었으며, 심혈관계 질환 유병율이 가장 높았다. 2) 식생활과 생활습관면에서 가구유형별로 흡연, 음주, 운동유무, 영양제 섭취에 대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3) 1일 영양소 섭취량에서 열량, 식물성 단백질, 지질, 칼슘, 인, 칼륨, 셀레늄의 섭취량에서 가구 유형별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또한 비타민의 섭취량에서는 비타민 D, 비타민 E, 비타민 B군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p < 0.05), LA군의 섭취량이 LS군 또는 LC군에 비해 영양소의 섭취량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연령과 월 수입을 보정한 후에는 대부분의 영양소 섭취에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으나, 칼슘, 비타민 D, $B_{12}$, 콜레스테롤의 섭취량은 세 군간에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p < 0.05). 영양질적지수(INQ)를 보면 칼슘, 비타민 D, 비타민 $B_2$에서 1 미만의 낮은 값을 나타내었다. 또한 비타민 $B_{12}$의 INQ 값은 연령과 월 수입을 보정한 후에도 세 군간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p < 0.05). 4) 에너지 섭취율을 비교한 결과 에너지필요추정량보다 적게 섭취한 대상자가 LA군이 가장 많았다 (p < 0.05). 탄수화물에서는 가구유형별에 따른 유의한 차이는 없었으나 에너지적정비율보다 높게 섭취하는 대상자 분율이 LA군에서 가장 높아서 탄수화물 의존도가 가장 높았다. 지질의 경우 LA군의 50%가 에너지적정비율에 못 미치는 양을 섭취하였고 단백질은 세군 모두 에너지적정비율만큼 섭취하였다. 5) 미량영양소 섭취 상태를 평균필요량과 충분섭취량을 기준으로 비교한 결과, LA군에서 비타민 $B_2$, 나이아신, 비타민 $B_6$, $B_{12}$의 평균필요량과 충분섭취량 미만 섭취 분율이 가장 높았고 LS군에서 가장 낮게 나타났다 (p < 0.05). 6) 여자노인의 1일 식품군별 섭취량을 비교한 결과, 과일류, 생선류, 해조류의 섭취량은 연령과 월 수입을 보정한 후에도 가구 유형별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으며 (p < 0.05), 과일류는 LS군에서 해조류는 LA군에서 가장 많이 섭취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7) 노인들의 식품군 점수를 평가한 KDDS를 살펴보면 여자 노인의 경우 다섯가지 주요 식품군이 모두 포함된 식사 (KDDS = 5)를 하는 대상자는 LS군이 가장 많았고, 3가지 이하의 식품군을 섭취하는 식사 (KDDS = 0~3)를 하는 여자 노인은 LC군과 LA군에서 많았다. (p = 0.048). 노인들의 식품군별 섭취패턴을 보면 우유 및 유제품 군을 부족하게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 결과 식품섭취는 가족 구성에 따라 영향을 받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그러나 월 평균 수입도 여성 노인들의 식품 및 영양섭취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독거노인이 부부노인과 자녀동거 노인에 비해 영양소 섭취율이 낮았고 식품군별 다양성 점수가 낮았다. 영양섭취의 취약계층인 독거노인을 위한 영양교육 및 영양지원을 통해 식습관 개선이 필요하다고 여겨진다.

거제도(巨濟島) 주민(住民)의 영양실태조사(營養實態調査) (Nutrition Survey in Koje Island)

  • 오승호;장수경;박명윤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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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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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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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7
  • Kojedo is the second largest island in Korea and a total population of 115,500 is living on the island of 394.69 sq. km. Under the direction of three nutrition professors, nutrition surveys in two villages in Kojedo, namely Siljun Ri in Hachung Myon and Soowol Ri in Shinhyun Myon, were carried by 30 college senior students majoring in nutrition from August to 20 August 1977. From a total of 176 households of the two villages, 67 households were randomly selected and 390 family members of the households were subjcets of the nutrition surveys. The precise weighing method was used in evaluating the kinds of foods and nutrient intakes of the subjects for three consecutive days. Thirty-seven pre-school children aged between 3 to 6 years and 27 fertile women were examined for biochemical findings and physical status. The main purposes of the surveys are to provide baseline data on nutrition in Kojedo Island for the Kojedo Community Development Project and to compare the nutritional status of the villages of Siljun Ri and Soowol Ri. Siljun Ri is located in the pilot project area of the Koiedo Community Health Project sponsored since December 1970 by the Christian Medical Commission of the World Council of Churches. While Soowol Ri is a control village for comparison. The results obtained are summarized as follows: Food Intake The average food intake per person per day in Siljun Ri, 1064 grams (91.7% in vegetable foods and 7.6% in animal foods) was 90 grams more than that of Soowol Ri, 974 grams (92.8% in vegetable foods and 5.9% in animal foods). However, the food intake per pre-school child in Siljun Ri, 485 grams (92.6% from vegetable foods and 6.4% from animal foods) was 21 grams lower than that of the Soowol Ri, 506 grams (88.5% from vegetable foods and 6.5% from animal foods). The average intake of beans was 16 grams(1.5% out of the total food intake) in Siljun Ri and 21 grams(2.2% of the total food intake)in Soowol Ri. The villagers should be guided for more consumption of soybeans to improve the quality of protein intake from vegetable foods. Nutrient Intake The adult intake in Siljun Ri and Soowol Ri were 2,529 kcal and 2,511 kcal respectively. The average energy intake of pre-school childen in Siljun Ri was 948 kcal and that for adult and 1,500 kcal for childen aged between 4 to 6 years-given by the Korea FAO Association, the diets in both villages were not adequate. Average daily protein intake of the subjected adult in Siljun Ri was 78.4 grams and that of Soowol Ri was 76.2 grams, while pre-school children took 30.7 grams in the former village and 31.7 grams in the latter village per child per day. The protein intake in both villages were lower than the recommended allowances, 80 grams for adult and 45 grams for $4{\sim}6$ years childen, and animal protein intake of the all subjects was very much lower than the RDA. The main charecter of the diet has been found low in quality of protein and high in carbohydrate. The calcium intakes of the pre-school children in both villages, 251.9 milligrams in Siljun Ri and 218.8 milligrams in Soowol Ri, were very much lower than the recommended allowance of 500 milligrams per day. It is apparent that the diet for children should be supplemented with calcium. Among the vitamin group, the daily average intakes of vitamin A and $B_{2}$(thiamine), $B_{2}$(riboflavin), C(ascorbic acid), and niacin were not adequate for the children in both villages. Especially the intake of riboflavin, 0.4 milligrams in both village children, was much lower than the RDA, 0.9 milligrams per day. Physical Characteristics Average height, weight, chest and head circumference of the pre-school children in both villages were similar to those of the Korean standard given by the Korean Paediatrics Association except that the average height of pre-school boys in Siljun Ri was 8 cm higher than the Korean standard of 105 cm. The mean values of upper arm circumference and skinfold thickness of pre-school boys in both villages were the same, 15.4 cm for upper arm circumference and 6.8 mm for skinfold thickness, but the mean values of those of the girls in Siljun Ri were higher than those of pre-school grils in Soowol Ri. Biochemical Findings Avera ge hemogobin value of boys and girls in both villages was the same, 11.1 grams per 100 ml of blood. The incidence of anemia (Hb value below 11g/100ml) was similar in both viltagesr 36.4% for boys and 50% for girls in Siljun Ri and 37.5% for boys and 50% for girls in Soowol Ri. Average hemoglobin values of fertile women were 10.7g% in Siljun Ri and 10.8% in Soowor Ri. The incidences of anemia(Hb valre brlow 12g/100ml) were 100% in Siljun Ri and 86.7% in Soowol Ri. The anemia of these subjects may be caused mainty low intake of good quality protein and iron intake from vegetable food. Recommendation In general, the nutritional status of a community health pilot village is not higher than that of control village due to the lack of nutrition improvement guldance services. Nutrition education should be delivered to the villagers as a main part of the health education artivities. The emphasis should be on building better health through bttter food habits and better food production as well as on preventing malnutrition and diseasrs. It can be an invaluable part of community developnent. Since nutrition is considered to be at least one-half of MCH care, no village or home visits should be made without careful provision for teaching and demoastrating something simple and practical on nutrition. The nurse, midwife, and village health worker should be the chief promoters of nutr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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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대학생의 커피섭취량에 따른 커피섭취행동, 식습관 및 식사 영양소 섭취 (Coffee consumption behaviors, dietary habits, and dietary nutrient intakes according to coffee intake amount among university students)

  • 김선효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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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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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0-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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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충남 공주시 K대학교의 남녀 대학생 3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및 식사조사를 통해 커피 섭취 수준에 따른 커피섭취행동, 식습관, 식사 영양소 섭취량과의 관계를 분석하였다. 설문조사는 자기기입식으로 응답되었으며, 식사조사는 주중 2일간 식사기록법으로 이루어졌다. 최근 1년간 1일 커피 섭취 수준 및 대상자 분포를 고려해 조사대상자를 커피를 섭취하지 않은 무섭취군 (non coffee group, NCG), 1일 1~2잔을 섭취한 저섭취군 (low coffee group, LCG), 1일 3잔을 섭취한 고섭취군 (high coffee group, HCG)으로 나누었다. 그 결과, 조사대상자는 남자 47.3%, 여자 52.7%로 비슷하였으며, 평균 만나이는 남자 $21.2{\pm}2.12$세, 여자 $20.1{\pm}1.4$세이었다. 1일커피섭취수준에 따라 거주형태는 LCG에서 자취 비율이 높았으며, 자가나 기숙사/하숙 비율이 낮았다 (p < 0.05). 그러나 1일 커피 섭취 수준에 따른 최근 1년간 잠시간의 충분한 정도나 하루 운동시간의 차이가 없었다. 1일 커피 섭취 수준에 따라 커피섭취횟수는 HCG가 LCG보다 유의적으로 많았다 (p < 0.001). 주로 마신 커피 종류는 블랙 원두추출 커피가 LCG 25.2%, HCG 42.7%로 가장 많았으며, 1일 커피 섭취 수준에 따라 HCG는 LCG보다 블랙 원두추출 커피, 우유나 설탕을 넣은 원두추출 커피를 마시는 비율이 높았다 (p < 0.05). 커피를 주로 마시는 시간은 LCG와 HCG 모두 주로 18~24시 이전이었으며, 장소는 카페가 가장 많았다. 커피 섭취군의 최근 1년간 커피나 동반간식 선택시 두군 모두 '열량과 관계없이 좋아하는 것을 고른다'는 비율이 각각 80% 정도로 많았다. 식사대신 동반간식을 섭취한 횟수는 LCG와 HCG 모두 '없다'가 75% 이상을 차지했으나, HCG가 LCG보다 주 1~2회나 주 3~4회를 섭취하는 비율이 높았다 (p < 0.05). 조사대상자는 아침 결식율과 패스트푸드 섭취율이 높았고, 1일 3회 이상 채소반찬 (김치제외)을 섭취하는 횟수는 주 1~2회 이하가 33.0%이었으며, 과일 섭취 횟수는 주 1~2회 이하가 68.7%이어서 채소와 과일 섭취 횟수가 매우 낮았다. 1일 커피 섭취 수준에 따라 아침식사일수 및 과일 섭취 횟수가 차이가 없었으며, 1일 3회 분량 이상 채소반찬 (김치제외) 섭취 횟수는 전반적으로 LCG와 NCG가 HCG보다 높았다 (p < 0.05). 전체대상자에서 탄산음료 및 단음료 섭취 횟수는 주 3~4회 이상이 각각 30.3%, 40.0%로 나타나 많았으며, 섭취 횟수 분포로 볼 때 LCG와 HCG가 NCG보다 많았다 (p < 0.01). 1일 1컵 정도의 우유 섭취 횟수는 1일 1회 이상이 5.0% 뿐이어서 매우 낮았으며, 1일 커피 섭취 수준에 따른 차이가 없었다. 음주 횟수는 월 3~5일 이상이 50.7%로 나타나 많았으며, LCG와 HCG가 NCG보다 많았다 (p < 0.01). 커피섭취군에서 1일 평균 커피로 섭취한 열량은 LCG $0.88{\pm}5.62$ kcal/일, HCG $7.07{\pm}16.93$ kcal/일이어서 미미한 수준이었다. 이는 본 조사에서 커피섭취자의 대부분이 블랙 커피를 마셨기 때문이다. 남녀 전체에서 단백질, 비타민 A, 비타민 B1, 니아신, 인, 아연, 남자에서 엽산과 철의 1일 섭취량은 권장섭취량이나 충분섭취량을 거의 충족하여 양호하였다. 그러나 남녀 전체에서 에너지의 1일 섭취량은 에너지필요추정량의 72% 미만으로 낮았고, 비타민 C 및 칼슘의 1일 평균 섭취량은 평균필요량보다 낮았으며, 비타민 D의 1일 섭취량은 충분섭취량의 24~34% 수준으로 낮았다. 여자에서는 엽산 및 철의 1일 평균 섭취량은 평균필요량보다 낮았다. 비타민 $B_2$의 1일 섭취량은 커피 섭취 수준에 따라 남녀의 일부 군에서 평균필요량보다 낮았다. 그리고 1일 커피 섭취 수준에 따라 1일 단백질 섭취량 및 니아신 섭취량은 LCG와 HCG가 NCG보다 유의적으로 높았으며, 비타민 A 섭취량은 HCG가 NCG보다 유의적으로 높았을 뿐 (p < 0.05), 다른 영양소에서는 차이가 없었다. 이상에서 조사대상자의 커피 섭취율은 높으나 주로 블랙 커피를 섭취하고 있어 커피로 섭취한 열량이 낮았으며, 1일 커피 섭취 수준이 식사 영양소 섭취량에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아침 결식율이 높고 채소, 과일, 우유 섭취 횟수가 부족한 결과 에너지, 비타민 D, 비타민 C, 칼슘 등의 섭취가 저조하였다. 커피 섭취 수준이 높을 때 단음료나 알코올 섭취도 많은 경향이어서 수분 섭취가 바람직하지 않을 것으로 여겨졌다. 따라서 조사대상자의 영양 섭취를 향상시키고 커피 섭취를 포함한 바른 수분 섭취 습관을 갖도록 돕는 교육이 실시되고,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대학생의 영양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고 하겠다. 그리고 현재의 대학생을 비롯한 대부분의 연령군에서 커피 섭취율이 높으며 커피의 영양조성이 당류, 지질 위주로 편중되어 있는 점을 고려할 때, 커피 섭취가 식생활 패턴과 영양 섭취에 미치는 영향을 심층적으로 연구하고, 이 결과를 산학관 분야에 걸쳐 건강한 식생활을 뒷받침하는 자료로 활용함으로써 사회 변화에 맞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여대생의 식습관에 따른 식사 다양성 평가 (Evaluation of Dietary Variety by Food Habits in Female University Students)

  • 이보경;이종현
    • 한국식품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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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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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87-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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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assess dietary variety by food habits(regularity of meal time, regularity of repast, repast of breakfast, lunch, and supper, number of suppers and night snacks per week, and duration of meal) in 138 female university students residing in Bucheon and its adjacent area. Food habits were assessed via a self reporting questionnaire, and a 3-day dietary recall survey was conducted by interviewing. Dietary variety was assessed by dietary diversity score(DDS), meal balance score(MBS), and dietary variety score(DVS). The average DDS, MBS, and DVS were $3.87{\pm}0.57$, $7.27{\pm}1.48$, and $12.59{\pm}3.14$, respectively. The DDS($2.21{\pm}0.83$) of the breakfast in the group in which the regularity of meal time per week was 5~7 days was significantly higher($p$ <0.01) than the DDS($1.47{\pm}0.96$) of the breakfast in the group in which the regularity of meal time per week was ${\leq}$2 days. The MBS($6.69{\pm}1.43$) of the group in which the regularity of meal times per week was ${\leq}2$ days was significantly lower($p$ <0.01) than the MBS of the group in which the regularity of meal time per week was ${\geq}3$ days. The DDS($2.38{\pm}0.69$) of the breakfast in the breakfast over eating group was significantly higher($p$ <0.001) than the DDS($1.83{\pm}0.83$) of breakfast under eating group. The MBS($6.56{\pm}1.46$) in the breakfast skipping group was significantly lower($p$ <0.01) than the MBS(about 7.6) in other breakfast eating groups, and the DVS ($13.79{\pm}3.21$) in the breakfast over eating group was significantly higher($p$ <0.05) than the DVS($11.53{\pm}2.94$) in the breakfast skipping group. The DDS of breakfast, lunch, and snack were not significantly correlated with the number of suppers per week, but the DDS($2.65{\pm}0.52$) of the supper in the group in which the number of suppers per week was 7 was significantly higher($p$ <0.05) than the DDS($2.22{\pm}0.49$, $2.25{\pm}0.62$) of the supper in the group in which the number of suppers per week was ${\leq}2$, 3~4. The DDS, MBS and DVS were not significantly correlated with the number of suppers per week. The DDS($1.33{\pm}1.25$) of the breakfast in the group in which the number of night snacks per week was 6~7 was significantly lower($p$ <0.05) than the DDS of the breakfast in the group in which the number of night snacks was ${\leq}5$. Also, the DDS($4.42{\pm}0.32$) per day in the group in which the duration of meal was <10 min. was significantly higher($p$ <0.01) than the DDS($3.51{\pm}0.53$) per day in the group in which the duration of meal was ${\geq}30$ min. These findings suggest that nutritional education based on female university students' eating variety and food habits(regularity of meal time, regularity of repast, repast of breakfast, lunch, and supper, number of suppers, and night snacks per week, and duration of meal) may be required to improve dietary variety.

시설재배 잎들깨의 생육시기에 따른 엽 중 무기성분 함량 (Contents of Inorganic Nutrient in Leaf Perilla in Growing Stages under Plastic Film House Cultivation)

  • 이주영;성좌경;강성수;장병춘;이수연;김록영;이예진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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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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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5-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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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금산 지역에서 잎들깨가 성장하는데 5~10마디까지는 30일 정도, 11~15마디까지는 60일 정도, 16~20마디까지는 45일 정도씩 소요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생육시기별 잎들깨 잎과 줄기의 질소, 인산 및 칼리함량은 생육초기에는 비교적 높은 함량을 보이다가 생육후기로 가면서 점점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질소와 칼륨 함량은 줄기보다 잎에서 그 함량정도의 변화가 큰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인산은 잎과 줄기 모두에서 함량 변화가 적었다. 잎들깨의 생육경과 일수에 따른 엽중 주요 다량원소의 평균함량을 연속적으로 조사한 결과 생육초기에는 높은 함량을 유지하다 후기에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7월 1일에 조사된 성적을 보면 질소는 6.34 (5.73~6.95), 인 0.54 (0.43~0.65), 칼륨 2.48 (2.14~2.28), 칼슘 1.98 (1.81~2.12) 및 마그네슘 0.62 (0.43~0.81)%를 나타내었다. 최종 수확기 잎들깨의 양분흡수량은 질소 $382{\pm}66kg\;ha^{-1}$, 인 $22{\pm}2kg\;ha^{-1}$, 칼륨 $262{\pm}43kg\;ha^{-1}$로 질소의 흡수량이 많았다. 잎들깨의 최종 수확기 잎 수량은 $52,000kg\;ha^{-1}$ 이었고, 건물중은 잎 8,680, 줄기 1,830 합계 $10,510kg\;ha^{-1}$이었다.

한국 성인의 성별 자살생각 관련 요인 분석 (Suicide Ideation and the Related Factors among Korean Adults by Gender)

  • 박은옥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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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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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1-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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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성별 일반적 특성에 따른 자살생각률을 비교하고, 자살생각률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성별로 분석하여 자살생각과 관련한 남녀 간 차이를 이해하고, 자살예방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2010년과 2011년에 수집된 국민건강조사 제5기 1, 2차년도 원시자료를 이차분석 하였으며, 20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하였다. 우리나라 20세 이상 성인의 성별 자살생각률은 남자는 9.8%, 여자는 18.9%로 여자가 더 높은 비율을 보였다. 성별 인구사회학적 특성을 비교한 결과 여자가 가구소득수준이 '하'인 경우가 남자보다 높고, 초등학교 졸업자 비율이 높으며, 직업이 없는 비율이 더 높았다. 여자가 건강수준이 더 좋지 않았으며, 흡연, 음주, 고위험음주, 알코올 의존 등 건강에 해로운 건강행위를 남자가 더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걷기 실천 등 신체활동도 더 많이 하지만, 비만율도 남자가 더 높게 나타났다. 스트레스나 우울감 등은 여자가 더 높아 정신건강수준은 여자가 더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 일반적 특성에 따른 자살생각률을 비교한 결과, 남녀 모두에게 공통적으로 자살생각률에 유의한 차이가 나타난 변수는 거주지역, 연령, 개인소득, 가구소득, 교육수준, 직업, 결혼상태, 기초생활수급권자여부, 독거, 건강수준, 질병상태, 활동제한, 와병여부, 아토피, 신부전증, 흡연, 알코올 의존, 격렬한 신체활동, 수면시간, 스트레스, 우울감 등이었다. 남자의 경우에만 자살생각률에 유의한 차이가 나타난 변수는 월간 음주, 여자에서만 자살생각률에 유의한 차이를 보인 변수는 비만이었다. 성별 자살생각 관련 요인을 파악하기 위하여 다변량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한 결과, 남녀 모두에게 자살생각률에 유의한 위험요인은 신부전, 우울, 우울감, 스트레스 인지, 건강수준, 흡연이었으며, 남자에게만 유의한 변수는 결혼상태, 활동제한, 격렬한 신체활동 등이었고, 여자에게만 유의한 변수는 교육수준과 알콜의존이었다. 남자의 경우, 65세 이상(교차비 3.35), 이혼, 별거, 사별상태(2.15), 건강수준이 나쁜 경우(1.52), 활동제한(2.21), 신부전(4.84), 우울증(3.85), 흡연(1.42), 스트레스(3.45), 우울감(8.65)이 자살생각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고, 이들 변수에 의해 자살생각을 예측하는 비율은 80.8%였다. 여자의 경우 초등학교 졸업 미만의 학력을 가진 경우(2.21), 건강수준이 나쁜 편(1.81), 신부전(11.73), 우울증(3.19), 흡연(1.70), 알코올 의존(2.09), 스트레스(3.01), 우울감(6.88) 등이 자살생각의 위험요인이었고, 이들 변수에 의해 자살생각을 예측하는 비율은 79.9%였다. 자살생각 위험요인이 남녀 간 다른 양상으로 나타났으므로 자살 예방을 위한 중재 방안을 모색함에 있어서 이러한 성별 자살생각 위험요인을 고려하여야 할 것이다.

일부 대학생의 거주형태에 따른 야식 및 영양소 섭취 상태 (Night Eating and Nutrient Intake Status according to Residence Type in University Students)

  • 전예숙;최미경;배윤정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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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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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6-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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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에서는 대학생들의 거주 유형별 야식 섭취 상태를 비교하여 적절한 야식 지도에 활용하고자 자가, 기숙사, 자취 대학생으로 분류하여 이들의 야식 관련 식행동, 야식 메뉴별 섭취 빈도와 기호도, 영양소 섭취 상태를 비교 분석하였다. 전체대상자의 평균 연령은 21.8세, 신장, 체중 및 체질량지수는 각각 167.7 cm, 59.4 kg, $20.9kg/m^2$였으며, 성비는 남학생 43.7%, 여학생 56.3%였고 거주형태별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야식 비율은 자가군 65.7%, 기숙사군 84.0%, 자취군 73.6%(P<0.001), 일주일에 2~3회 야식하는 비율은 자가군 23.8%, 기숙사군 29.7%, 자취군 32.1%(P<0.05)로 자취군의 야식 비율과 야식 빈도가 높았다. 야식하는 이유는 전체적으로 '배가 고파서'와 '사람들과 어울리기 위해서'라는 비율이 높았다. 야식하는 시각은 자가군의 경우 9~11시가 31.4%로 가장 높았으나 기숙사군은 11시와 새벽 1시 사이가 60.7%로 가장 높았고, 자취군은 9~11시, 11시~새벽 1시가 각각 34.2%를 보여 기숙사생이 가장 늦은 야식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P<0.001). 야식 비용은 자가군과 자취군의 경우 5,000~10,000원이라는 응답이 각각 21.0%와 35.4%, 기숙사군의 경우 3,000~5,000원이 35.1%로 가장 높았다(P<0.001). 야식 시 영양과 건강을 생각하는지에 대한 질문에 항상 생각한다고 응답한 비율이 자가군 15.2%, 기숙사군 14.1%, 자취군 11.8% 순으로 높았다(P<0.01). 함께 야식하는 사람은 자가군이 친구(38.1%), 가족(27.6%) 순으로 높았으나 기숙사군과 자취군은 친구와 함께 하는 비율이 모두 71.1%로 매우 높았다(P<0.001). 야식 메뉴의 섭취 빈도에서 치킨(P<0.05), 빵(P<0.01), 과일(P<0.001), 분식(P<0.01), 주류(P<0.05)가 거주형태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여 일주일에 2번 이상 자주 섭취한다는 비율이 자가군은 빵과 과일류, 기숙사군은 치킨과 분식, 자취군은 분식과 주류가 다른 거주형태의 학생들보다 높았다. 야식 메뉴의 기호도 평가에서 보쌈/족발은 자취군(P<0.05), 음료/차류는 자가군(P<0.05)이 가장 좋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에너지 섭취량은 기숙사군이 1,761.6 kcal로 자가군의 1,527.1 kcal와 자취군의 1,616.4 kcal보다 유의하게 높았으며(P<0.01), 콜레스테롤의 섭취 밀도는 자취군이 세 군중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상의 연구 결과를 종합해 볼 때 기숙사생은 자가생이나 자취생보다 야식 비율과 빈도가 높았으며, 가장 늦은 야식, 적은 야식비용, 야식 메뉴로 치킨과 분식의 잦은 섭취를 보임으로써 이들을 대상으로 한 올바른 야식 지도가 더욱 요구됨과 함께 대학생들의 거주형태에 따라 야식 섭취 양상이 다름을 알 수 있었다.

생화학적(生化學的) 측정방법(測定方法)에 의한 우리나라 여대생(女大生)들의 리보플라빈 영양상태(營養狀態)에 관한 연구(硏究) (A Study on the Riboflavin Nutritional Status by Biochemical Tests in Healthy Female College Students in Korea)

  • 이일은;백희영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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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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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2-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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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5
  • 본 연구는 우리나라 여대생들의 riboflavin (RF) 영양상태를 평가하기 위하여 서울거주 여대생 48명 (정상식이를 하는 학생 31명과 lacto-ovo vegetarian 인 학생 17명)을 대상으로 식이섭취조사, 임상검사, EGRAC 검사 및 소변검사를 실시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본 조사 대상 학생들은 동연령층에 대한 한국인 영양권장량에 비하여 열량섭취량은 낮고, 단백질 섭취량은 비슷하나 리보플라빈 섭취량은 높았다. 채식군의 학생들은 정상식이군에 비하여 열량과 단백질 섭취량은 낮았으나 리보플라빈 섭취량은 정상식이군과 비슷하였다. 2. 전 대상자들의 평균 EGRAC 값은 $1.24{\pm}0.03$이었으며, 정상식이군은 $1.19{\pm}0.04$, 채식군은 $1.32{\pm}0.06$으로 두 군의 평균값은 0.05수준에서 유의적 차이가 없었다. ERGAC값이 1.2이상인 대상자는 전 대상자 중 65%이었는데 정상식이군은 55%, 채식군은 82%이었다. 3. EGRAC값이 1.2이상인 대상자 중 18명에게 1일 5mg의 리보플라빈을 1주일간 투여한 후 재검사한 결과 모두 1.2이하로 감소하였다. 4. 상관분석 결과, 대상자들의 EGRAC값과 리보플라빈식이 섭취량 사이에는 유의적인 상관관계가 없었다. 이와 같은 결과가 나온 가능한 이유들에 대하여 고찰하였다. 이러한 결과들로 부터 본 조사 대상자들은 리보플라빈 섭취량은 한국인 영양권장량보다 높으나 생화학적 기능의 손상이 비교적 높은 비율로 존재함을 알 수 있다. 따라서 리보플라빈 식이섭취량이 낮은것으로 보고된 다른 집단들에 대하여 좀 더 집중적인 연구가 요청된다. 아직 우리나라 사람들을 대상으로 리보플라빈 식이섭취와 생화학적 결핍에 대하여 연구된 바가 적으므로 리보플라빈의 생화학적 결핍판정과 한국인의 RDA수준에 대하여 더 많은 연구가 요청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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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유 방법에 따른 빈혈의 빈도 및 이유식이에 대한 조사 (A study on the incidence of anemia according to feeding patterns and the status of weaning diet)

  • 김현지;신미용;김성신;박재옥;김창휘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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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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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5-8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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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 적 : 모유만으로 생후 6개월까지는 철분 섭취가 충분하지만, 생후 6개월 이후에 이유식으로 철분을 보충하지 않고 모유 수유만 지속하는 경우에는 빈혈이 초래되기 쉽다. 본 연구에서는 영아에서 수유 방법 및 이유식 실태를 조사하여 빈혈과의 연관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급성 질환으로 입원 치료받은 9개월에서 24개월 소아 171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수유 방법과 이유식에 대해서는 부모에게 설문지를 통해 조사하였고 빈혈은 혈색소 11 g/dL 미만으로 진단하였다. 결 과 : 빈혈의 발생률은 모유 수유아는 33.8% (23/68), 혼합 수유아가 17.7% (11/62), 분유 수유아 12.1% (5/41)로, 모유 수유아에서 현저히 많이 발생하였다. 빈혈이 없는 모유 수유아의 경우 71.1%의 보호자가 아이가 이유식을 잘 먹고 있다고 답하였으며 46.6%가 이유식이 충분하다고 답하였다. 빈혈이 있는 모유 수유아의 경우에도 60.8%의 보호자가 아이가 이유식을 잘 먹고 있다고 하였으며 52.1%가 이유식이 충분하다고 답하여 빈혈이 없는 경우와 비교해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이유식 시작 시기는 빈혈이 없는 모유 수유아는 66.6% (30/45)에서, 빈혈이 있는 모유 수유아는 78.2% (18/23)에서 생후 6개월 이내에 이유식을 시작하였다. 혼합 수유아는 69.3% (43/62)에서, 분유 수유아는 63.4 % (26/41)에서 생후 6개월 이내에 이유식을 시작하였다. 결 론 : 모유 수유아에서 혼합 수유아와 분유 수유아에 비해 빈혈의 빈도가 유의하게 높았다. 모유 수유아의 경우 빈혈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보호자가 이유식이 충분하다고 인식하고 있는 경우가 많았다. 따라서 모유 수유아에서 빈혈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영아기 철분 섭취의 중요성과 충분한 철분 섭취를 위한 제대로 된 이유식에 대한 보호자 교육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