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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액체크로마토그래피를 이용한 비타민 B5 및 B6의 정량 분석 (Quantitative Analysis of Vitamin B5 and B6 Using High Performance Liquid Chromatography)

  • 김기쁨;황영선;정명근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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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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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86-1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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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식품 함유 비타민 $B_5$$B_6$의 최적 HPLC 분석 조건을 검토한 결과 비타민 $B_5$의 경우 YMC-Pack ODS-AM($250{\times}4.6mm$ I.D.) 칼럼을 이용하고, A용매로 50 mM $KH_2PO_4$(pH 3.5)을, B용매는 아세토니트릴을 이동상 용매로 사용하는 A용매 95% 등용매용리 조건에서 200 nm의 파장으로 분석하는 HPLC/DAD법을 최적조건으로 확립하였다. 한편 비타민 $B_6$의 최적분석조건은 여기파장(excitation) 290 nm, 방출파장(emission) 396 nm로 분석하는 HPLC/FLD법으로써, 칼럼은 YMC-Pack Pro RS $C_{18}$($250{\times}4.6mm$ I.D.), 이동상 용매는 A용매 20 mM $CH_3CO_2Na$(pH 3.6), B용매 아세토니트릴을 A용매 97% 등용매용리 조건으로 사용하였다. 비타민 $B_5$$B_6$의 표준검량선은 $R^2$값이 각각 0.9998 및 0.9999로 고도의 직선성을 나타내었고, 검출한계 및 정량한계는 비타민 $B_5$의 경우 각각 0.4 mg/L 및 1.3 mg/L, 비타민 $B_6$의 경우 각각 0.006 mg/L 및 0.02 mg/L로 산출되었다.

영양강화 Rotifer와 효소활성 향상 Rotifer의 먹이효율 비교 (Comparison of Feed Efficiency Between Rotifers Enriched Lipid-contents to Enrichment and Enhanced Digestive Enzymes Activity to Starch)

  • 권오남;박흠기
    • 한국양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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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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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5-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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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rotifer가 가진 소화효소환성과 영양적인 측면에서 자어의 소화력을 평가하기 위한 실험을 하였다. 그래서 rotifer의 소화력을 증가시켜 주기 위해 배양수에 starch를 첨가하여 rotifer (starch-rotifer)의 소화효소 활성을 향상시켰으며 지질 영양강화 rotifer (CE-rotifer)와 비교하여 넙치자어를 이용하여 먹이효율 실험을 하였다. 이들 rotifer의 소화효소 (lipase 제외), 총 단백질, 필수아미노산 총량, 필수아미노산(methionin과 phenylalanine)에서 starch-rotifer가 높게 나타났다. 하지만 총지질, 지질 클래스(sterol 제외)및 DHA, EPA와 같은 지방산은 CE-rotifer에서 높게 나타났다. 그러나 sterol과 ST/TG 비는 starch-rotifer에서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P<0.05). 이 두 가지 rotifer를 공급받은 넙치자어는 부화 후 6일까지 체장과 체중에서 $3.72{\sim}3.79\;mm$$32.9{\sim}37.8\;mg$/larva의 범위로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P>0.05). 그러나 부화 후 12일째는 CE-넙치에서 starch-넙치가 보다 높은 $5.94{\pm}0.249\;mm$, $144.0{\pm}23.86\;mg$/larva 및 $26.2{\pm}2.13%$의 생존율을 보였다. 이들 두 rotifer를 공급받은 넙치자어의 가수분해 효소 활성은 부화 후 5일째 acidic -amylase, neutral -amylase, TG-lipase, lysozyme 및 acidic Phosphatase에서 starch-넙치에서 유의적으로 높게 조사되었으나, 부화 후 11일째는 CE-넙치의 neutral $\alpha$-amylase, three pretenses, two phosphatases에서 starch-넙치보다 유의적으로 높은 활성을 보였다. 결과적으로 넙치자어는 부화 후 6일까지 영양강화 rotifer를 공급하는 것보다 소화효소 활성을 향상시킨 먹이를 공급하는 것이 자어의 소화력 측면에서 유익하며, 이후 소화기관의 발달로 영양의 흡수가 원활해져서 영양강화 효과가 자어의 성장으로 나타났다고 판단된다. 따라서 이후 소화효소활성과 영양의 측면에서 부화 후 6일 이후에 대한 상세한 고찰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경기도 양주시 여대생의 식습관, 운동습관, 건강관련행동이 영양섭취수준에 미치는 영향 (Nutrition Intake according to Food and Exercise Habits in Female College Students of Yang-Ju si)

  • 나영아;강민정;이선호;김정연
    • 한국조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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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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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4-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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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에서는 대학생 시기의 올바른 건강관리가 성인기의 건강과 신체기능을 최적으로 유지하는 기초가 되고, 앞으로 임신, 분만, 수유 등을 대비해야 하는 가임기일 뿐만 아니라, 장차 가정과 사회의 식생활 관리자의 역할을 담당해야 하는 여대생을 대상으로 식습관과 운동습관 및 건강관련인식을 조사하고 이러한 지표가 영양섭취수준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분석하였다. 여대생 155명을 대상으로 연령, 신장, 체중 등 일반적 특성과 식습관, 운동습관, 건강상태 인식에 관련된 문항으로 구성된 설문지를 이용하였고, 24시간 회상법을 이용하여 식이섭취 조사를 실시한 후 영양소 섭취량을 분석하였다. 대상자들의 일주일간 식사시간이 규칙적인 날의 횟수는 '5~6일'이 27.74%, '3~4일'이 59.35%, '1~2일'이 12.9%로 나타났고, 아침결식률에서는 거의 '매일 결식'하는 비율이 46.74%, '때때로 결식'하는 비율이 36.13%, '거의 결식을 하지 않는' 비율이 16.13%로 나타나 결식률이 높게 나타났다. 야식횟수는 '일주일에 2~3회'가 43.23%로 가장 높았고, '1회 미만'이 40.65%, '4회 이상'이 16.13%로 나타났고, 식사 소요시간은 '20분 미만'이 42.58%, '20~30분 사이'가 38.06%, '31분 이상'이 19.35%로 나타났다. 운동습관의 규칙성에서는 '규칙적으로 운동을 한다'가 29.7%이고, '운동을 전혀 안한다'가 70.32%로 나타났고, 건강상태에 대한 인식 조사에서는 '건강상태가 좋다'가 47.74%, '그저 그렇다'가 24.52%, '나쁘다'가 27.74%로 나타나 비교적 건강상태가 좋다고 인식하는 대상자가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식습관에 따른 영양소 섭취량의 차이에서는 일주일에 식사 시간이 규칙적인 날이 많을수록 에너지, 단백질, 지방, 식이섬유소, 칼슘, 인, 철분, 나트륨, 칼륨, 비타민 $B_6$, 나이아신, 비타민C, 엽산, 비타민 E, 콜레스테롤을 유의적으로 많이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아침 결식 여부에 따른 영양소 섭취량의 차이는 일주일에 아침을 결식하는 날이 많을수록 아침식사를 거의 매일 하는 대상자보다 에너지,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 식이섬유소, 칼슘, 인, 철, 나트륨, 칼륨, 아연, 비타민 A, 비타민 $B_6$, 비타민 C, 엽산, 비타민 E를 유의적으로 더 적게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주일간 야식을 먹는 횟수에 대한 영양소 섭취량의 차이에서는 야식을 먹는 횟수가 많을수록 에너지, 단백질, 지방, 식이섬유소, 칼슘, 인, 철분, 칼륨, 비타민 $B_2$, 비타민 $B_6$, 비타민 C, 엽산, 비타민 E, 콜레스테롤을 유의적으로 많이 섭취하였으나 식사 속도에 따른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규칙적인 운동습관을 가진 대상자는 그렇지 않은 대상자보다 영양소 섭취량이 약간 높게 나타났으나 유의적인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고, 건강상태 인식에 따른 영양소 섭취량의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본 조사 대상자의 대부분은 19~29세 여성의 영양권장량에 못 미치는 수준으로 영양소를 섭취하고 있었고, 특히 불규칙적인 식사, 결식, 야식 등의 불규칙적인 식습관을 가진 여대생들의 경우, 그 경우 칼슘, 철분, 아연, 여러 비타민 C 등에서 영양권장량에 70%에도 못 미치는 수준을 나타내어 올바른 식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구체적인 영양교육이 필요할 것이다.

방울토마토 라이코펜 품종의 유리아미노산 및 폴리페놀 화합물의 분석 (Analysis of Free Amino Acids and Polyphenol Compounds from Lycopene Variety of Cherry Tomatoes)

  • 김현룡;안준배
    • 한국조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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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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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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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에서는 방울토마토 라이코펜 품종의 식품학적 유용성을 알아보기 위해 유리아미노산, 아미노산 대사물질 및 폴리페놀 화합물의 조성을 분석하였다. 방울토마토 라이코펜 품종은 L-Cys과 L-Try을 제외한 18종의 유리아미노산을 함유하고 있었다. 방울토마토 라이코펜 품종의 유리아미노산 중 L-Glu이 건조 중량 100 g 당 2,499.02 mg이 함유되어 전체 아미노산 중 55.5%를 차지하고 있어 유리아미노산 중 가장 많은 함유량을 보였다. 그리고 L-Gln이 전체 아미노산 중 15.9%, L-Asp가 9.9% 함유되어 있어 L-Glu, L-Gln 및 L-Asp가 전체 아미노산 함량의 81% 이상을 차지하는 주요 구성 아미노산임을 알 수 있었다. 또한, 트립토판을 제외한 히스티딘, 이소류신, 류신, 라이신, 메티오닌, 페닐알라닌, 트레오닌 및 발린 등 필수아미노산이 고루 함유되어 있어 영양적인 측면에서 좋은 식품소재로 판단된다. 라이코펜 품종은 ${\gamma}$-aminobutyric acid(GABA), carnitine(L-Car), o-phosphoethanolamine(o-Pea), hydroxylysine(Hyl) phosphoserine(p-Ser), N-methyl-histidine(Me-His), ethanolamine($EtNH_2$) 등 아미노산 대사물질을 함유하고 있었으며 이 중 GABA가 건조 중량 100 g 당 305.99 mg으로 유리아미노산 대사물질 중 가장 많이 함유되어 있었다. LC/MS/MS 분석을 통해 라이코펜 품종으로부터 caffeic acid-hexose isomer I (CH I), caffeic acid-hexose isomer II (CHII), 3-caffeoylquinic acid(3-CQA), 5-caffeoylquinic acid(5-CQA), caffeoylquinic acid isomer(CQAI), quercetin-hexose-deoxyhexose-pentose(QTS), quercetin-3-rutinoside(Q-3-R), di-caffeoylquinic acid(di-CQA), tri-caffeoylquinic acid(tri-CQA), naringenin chalcone(NGC) 등 10종의 폴리페놀 화합물을 확인하였다. 특히, 항알러지효과, 2형 당뇨 억제 및 비만억제효과를 보이는 NGC이 건조 중량 100 g 당 67.6 mg으로 가장 많이 함유되어 있었고 Q-3-R이 50.9 mg으로 다량 함유되어 있었다. 결과적으로 방울토마토 라이코펜 품종은 18종의 유리아미노산과 트립토판을 제외한 8종의 필수아미노산이 고루 함유되어 있고 GABA, NGC, Q-3-R 등 생리활성 물질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영양이나 건강 측면에서 매우 유용한 식품 소재라 할 수 있다.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의 기계호흡시 생존 예측 인자 분석 (Outcomes of Patients with COPD Requring Mechanical Ventilation)

  • 백재중;이태훈;김상철;정연태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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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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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9-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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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배경 :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에서 호흡부전에 의해 기계호흡을 시행하게 되는 경우 그 결과에 관한 성적 및 결과를 예측할 수 있는 인자를 찾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지난 10년간 국립의료원 내과에서 기계호흡을 받았던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 44명에서 총 53차례의 기계호흡을 대상으로 의무 기록을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기계호흡으로부터 이탈 성공률 및 생존군의 3개월과 1년 생존률을 각각 구하였으며 기계호흡에서 성공적으로 이탈하여 생존한 환자군과 이탈하지 못하고 사망한 환자군으로 나누어 비교하여 사망 또는 생존을 예측할 수 있는 인자를 구하고자 하였다. 또한 3개월 시점과 1년 시점에서의 생존군과 사망군을 비교하여 생존과 관련있는 인지를 확인해 보았다. 결과 : 총 44명의 환자가 53차례의 기계호흡을 받았는데 이 중 55%인 29례가 이탈에 성공하여 생존하였으며 나머지는 기계호흡과 관련하여 사망하였다. 기계호흡 당시 환지들의 연령은 평균 74세 (51-89세)였으며, 남자수는 19명에서 총 22차례, 여자는 25명에서 31차례였다. 생존군과 사망군의 비교에서 나이, 성별, 동반 질환, 이전 스테로이드 사용 여부, 호흡부전의 원인, 심전도상 우심설비후, 부정맥, 혈중 알부민 수치, ABGA 결과, $FEV_1$ 기계호흡 기간 기계호흡 중 스테로이드 사용 여부 등은 두 군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며 APACHE II score 의 경우만 생존군에서 유의하게 낮았다. 29례 생존군의 추적 결과를 보면 3개월 생존이 17례로 61%이고 1년 생존은 9례로 37% 였다. 3개월 생존과 관련한 인자를 보면 3개월 시점에서의 생존군이 사망군에 비해 연령이 유의하게 낮았으며 혈중 알부민 수치는 유의하게 높았다. 1년 시점에서의 결과도 마찬가지였다. 생존에 영향을 미치는 두 가지 인자를 조합하여 생존군을 분류해 보았을 때 연령이 75세 미상이고 알부민 수치가 3g/dl 미만인 경우 1년 시점에서 생존자가 한 명도 없었다. 결론 :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의 기계호흡시 이탈 성공은 APACHE II score와 관련이 있으며 장기 생존은 환자의 연령과 영양상태에 영향을 받는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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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AIDS 면역 결핍 환자들에서 발생한 주폐포자충 폐렴의 예후인자 (The Prognostic Indicies of Pneumocystis Carinii Pneumonia in Immunocompromised Patients other than Acquired Immune Deficiency Syndrome)

  • 박완;김유겸;이진성;안종준;홍상범;심태선;임채만;이상도;김우성;김동순;김원동;고윤석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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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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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05-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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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연구배경: 주폐포자충 페렴은 면역 부전 환자들에게서 발생하는 흔한 기회감염증이다. 주폐포자충폐렴 환자의 기관지폐포 세척액에서 동반 검출되는 거대세포바이러스의 주폐포자충 폐렴의 예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보고들은 후천성 면역 결핍 증후군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그 결과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다. 이에 저자들은 기관지폐포 세척액에서 거대세포바이러스가 동반 검출된 환자군이 포함된 주폐포자충 폐렴으로 증명된 환자들을 대상으로 임상 소견을 고찰 하였다. 방 법: AIDS가 아닌 주폐포자충 폐렴이 진단된 10명의 의무기록을 분석 하였으며 흉부 단순 촬영 소견은 폐 침윤, 결절 형성, 늑막액 여부등을 조사 하였다. 각 수치는 중앙값(범위)로 표기하였고 주폐포자충 폐렴의 사망 관련 인자 분석에는 Fisher's exact test와 Mann-Whitney U test를 이용하였다. 결 과: 기저 질환은 신 이식(n=4), 특발성 폐 섬유화증(n=1), 혈관염 (n=1), 전신성 홍반성 낭창(n=1), 뇌 종양(n=1), 만성 골수성 백혈병(n=1)과 기저질환을 모르는 환자가 1예였다. 단독으로 주폐포자충 폐렴이 있는 군과 거대세포바이러스 동반 검출 군 사이에 임상 경과의 차이는 없었으며, 기계 환기 여부(p=0.028), APACHE III 점수 (p=0.018), 혈중 알부민 농도(p=0.048)등이 주폐포자충 폐렴의 예후와 관련이 있었다. 결 론: 기관지폐포 세척액에서 거대세포바이러스가 동반 검출된 주폐포자충 폐렴 환자의 임상 경과는 비검출 환자들과 유사 하였으며 호흡 부전 동반, 고 APACHE III 점수, 부실한 영양 상태등이 주폐포자충 폐렴의 불량한 예후와 연관 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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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가공소재로서 게 페이스트의 식품성분 특성 (Food Component Characteristics of Red-tanner Crab (Chionoecetes japonicus) Paste as Food Processing Source)

  • 김혜숙;박찬호;최승걸;한병욱;강경태;심남혁;오현석;김진수;허민수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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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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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77-10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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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붉은 대게는 소비자의 기호도가 높으나 생산량이 적고, 감소 추세에 있으며 수율이 낮아 이의 완전 이용이 절실하다. 이러한 일면에서 붉은 대게를 보다 효율적으로 이용하고자 붉은 대게 페이스트(paste)의 식품성분 특성 및 게 연제품의 소재로서의 이용가능성을 검토하였다. 붉은 대게 페이스트는 육에 비하여 단백질 함량은 낮았고, 칼슘과 같은 기능성 성분이 다량 함유된 회분 및 조지방은 높았으며, 휘발성 염기질소 함량은 8.4mg/100g으로 가공 원료로 이용 가능한 범위이었다. 또한, 붉은 대게 페이스트의 경우 육에 비하여 구성아미노산 및 지방산 조성은 크게 차이가 없었고, 칼슘함량은 휠씬 많았다. 붉은 대게 페이스트를 surimi에 대하여 $15\%$ 첨가하여 연제품을 제조한 다음, 이를 무첨가 제품에 대하여 색조, 조직감 및 향을 비교한 결과 색조 및 향의 경우 첨가 제품이 우수하였고, 조직감의 경우 두 제품간에 차이가 없었다. 이상의 결과 게 페이스트는 게 연제품의 기호성 증대 이외에 영양 및 기능성 강화 소재로 사용 가능하리라 판단되었다.

양육인의 교육 및 수입정도에 따른 이유기 식생활관리에 대한 실태조사 (A Study on Infant Weaning Practices Based on Maternal Education and Income Levels)

  • 김송숙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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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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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00-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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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영유아 보육의 실질적 책임자인 어머니들의 이유기 급식, 이유식 생활관리에 대한 지식과 인식도를 조사$\cdot$연구하고자, 보건소를 방문한 양육인 10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그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영유아의 이유기 식생활관리와 이유식 공급에 대한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하여 고졸과 대졸양육인 간에 인식도의 차이를 보였으며 (p<0.01), 가계소득 월 150만원을 기준으로 저소득층의 $47.6\%$와 고소득층의 $41.7\%$가 올바른 이유관리의 중요성을 인지하였다. 2) 단계별 이유식의 종류, 형 태, 조리 법, 급여 횟수와 양 등에 대한 지식과 관련하여 양육인의 $76.0\%$ 정도가 올바른 이유상식 없이 이유를 실시하였으며, 학력과 소득수준이 높을수록 이유식 도입시 발생할 수 있는 알레르기 반응에 대한 지식을 갖추고 있었다. 3) 이유정보의 출처는 대중매체 $(57.3\%)$, 또래 엄마$(34\%)$, 가족$(3.9\%)$, 보건의료인$(2.9\%)$, 기타$(1.9\%)$ 등이었으며, 대졸자는 대중매체 $(72.5\%)$를, 고졸자는 대중매체$(47.6\%)$와 또래 엄마$(39.7\%)$를 통하여 주로 정보를 얻었다. 또한 학력과 소득수준이 높을수록 이유정보와 교육의 기회를 갖고자 하는 욕구가 강하였다. 4) 시판이유식 구입시 양육인의 학력과 소득이 높을수록 TV광고에 대한 영향을 적게 받았으며, 대졸자는 영양측면에서 시판 이유식이 가정식에 비해 월등하지 않다고 응답하여 학력 수준에 따른 유의 성 이 확인되었다. 또한 선식이 영유아에게 좋거나 보통정도의 이유식으로 인식하는 비율이 양육인의 $88\%$ 정도로 나타났다. 5) 학력 에 따른 유의성은 없었으나 고졸자에 비하여 대졸자가 영양표시 라벨을 좀 더 적극적으로 인지하고 있었으며, 식생활과 건강에 대한 관심은 양육인의 교육과 수입에는 무관하게 3.5점 이상으로 높은 관심도를 보였다. 6) 영양교육의 기회가 주어지면 교육과 소득수준이 높은 양육인이 좀 더 적극적으로 활용하였으며, 식품$\cdot$영양관련 기초지식에 대하여 양육인의 $55.3\%$가 보통정도, $43.7\%$가 지식이 부족하다고 스스로 평가하였다. 양육인 중에 특히 대졸자 또는 고소득자가 본인 스스로의 지식에 대해 높은 신뢰도 점수를 보였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통하여 이유기의 식생활과 영양에 대해 실질적 책임자인 어머니들이 올바른 이유지식과 영양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환경조성이 절실하다고 판단된다. 즉 구체적이며 전문적인 이유관련 교육과 계몽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건강을 주도하며 지역 모자보건사업을 실시하는 보건소를 중심으로 한 영유아의 급식과 집단영양지도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의 개발과 운영이 요청된다. 이 때 양육인의 사회적 배경과 기초 지식정도를 참조한 영유아 월령별 이유지도가 이루어져야 하며, 영양균형을 갖춘 식재료 선택과 조리법 등에 대한 올바른 이유식 실무교육도 병행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한 지속적이며 장기적인 영양지도교육은 양육인의 식품${\cdot}$영양 관련지식을 향상시키며, 이유기의 섭식 개선을 통하여 영양취약계층인 영유아의 이유 식생활관리와 영양개선에 기여할 수 있으리라 본다.

큰구슬 우렁이 (Neverita didyma) 보일드 통조림의 가열살균(加熱殺菌) 조건(條件)에 따른 품질변화(品質變化) (Changes in Quality of Boiled Neverita didyma as a Function of Autoclaving Conditions)

  • 이근우;유홍수;주현규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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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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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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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4
  • 서해산(西海産) 큰구슬우렁이의 보다 효율적(效率的)인 이용방안(利用方案)을 모색하기 위하여 시도(試圖)한 보일드통조림의 가열살균조건구명(加熱殺菌條件究明) 결과(結果)는 다음과 같다. 1. 큰구슬우렁이생육(生肉)은 고단백(高蛋白), 저지방식품(低脂肪食品)이었으며, 특(特)히 탄수화물함량(炭水化物含量)은 1% 전후(前後)였다. 2. 가열처리시(加熱處理時) 응고성물질(凝固性物質)은 액즙(液汁) 1ml당(當) $0.37{{\sim}}0.40g\;N$. 이상에서만 응고현상(凝固現象)이 일어났다. 따라서 $105^{\circ}C$, 20분(分), $110^{\circ}C$, 40분(分), $115^{\circ}C$, 20분(分)이상 처리시에만 발견(發見)할 수 있었다. 3. 유효성(有效性) lysine은 $110^{\circ}C$, 20분(分)보다는 $125^{\circ}C$, 20분(分)에서 12% 감소(減少)하는 반면, 20분(分)에서 109분(分)까지는 약(約) $17%{{\sim}}22.8%$의 변화(變化)를 보였다. 4. 각 처리구(處理區)의 생균검출(生菌檢出)은 $110^{\circ}C$, 80분(分), $115^{\circ}C$, 40분(分) 이상에서는 검출(檢出)되지 않았다. 5. 큰구슬우렁이 생육(生肉)에서는 tryptophan이 제한(制限)아미노산이었으며, 다른 패류(貝類)의 약(約) 57%(0.83g/16g N.) 밖에 되지 않았고, 보일드육(肉)에서는 methionine (보유율 87%)이 가장 많이 손상(損傷)되었다. 또한 PPDRI치(値)는 생육(生肉) 63.16, 보일드육(肉) 65.85($115^{\circ}C$, 40분(分) 처리(處理)로 생육(生肉)보다 가열처리육(加熱處理肉)이 높았다. 6. 이상의 결과(結果)로 보아 최적가열살균온도(最適加熱殺菌溫度) 및 시간(時間)은 생균수(生菌數), 응고성물질(凝固性物質), 유효성(有效性) lysine을 감안하여 $115^{\circ}C$, 40분(分) 처리(處理)가 바람직하다고 생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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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 수준별(水準別) 사경묘목(砂耕苗木)의 생장(生長)과 영양동태(營養動態)에 관(關)한 연구(硏究) (Studies on the Growth and nutritional Behaviors of Seedlings Sand Cultured at Different pH Levels)

  • 손원하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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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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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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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0
  • 본(本) 실험(實驗)은 우리나라 주요조림수종(主要造林樹種)인 해송, 소나무, 리기다소나무, 잣나무, 낙엽송, 전나무에 대하여 토양(土壤) pH에 따른 영양흡수동태(營養吸收動態)와 내산도(耐酸度)를 밝히기 위하여 인공적(人工的)으로 pH를 조절(調節)한 사경배지(砂耕培地)에서의 N, P, K, Ca 및 Fe의 흡수동태(吸收動態)와 내산도(耐酸度)를 검토(檢討)하였다. 1. 강산성역(强酸性域)에서의 영양흡수동태(營養吸收動態)를 pH 3구(區)를 기준(基準)으로 건물증가율(乾物增加率)로서 보면 리기다소나무>소나무>해송 이었고 따라서 내산도(耐酸度)도 같은 순위(順位)라고 할 수 있다. 2. 알카리성역(性域)인 pH 9구(區)에서의 영양흡수동태(營養吸收動態)를 건물증가율(乾物增加率)로서 보면 해송>리기다소나무>소나무>잣나무>전나무>낙엽송이었음으로 내(耐)알카리 도(度)도 같은 순위(順位)라고 할 수 있다. 3. 본(本) 실험(實驗)에서 K와 Ca의 흡수동태(吸收動態)로 보아 그 흡수동태(吸收動態)로서 내산도(耐酸度)를 판정(判定)할 수 있으며 흡수량(吸收量)이 K>Ca이면 내산성(耐酸性)이 강(强)하고 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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