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nutrition to cells

검색결과 2,474건 처리시간 0.023초

국내외 홍차 추출물의 항산화 효과 및 Nitric Oxide 생성 저해 효과 (Antioxidant and nitric oxide inhibition effect of domestic and foreign fermented black tea extracts)

  • 문교하;김경지;이유림;김종철;심두보;정강현;이권재;안정희
    • 한국식품과학회지
    • /
    • 제53권4호
    • /
    • pp.454-462
    • /
    • 2021
  • 본 연구에서는 국내산 홍차 3종과 외국산 홍차 7종의 70% 에탄올 추출물의 항산화 효과와 LPS로 유도된 대식세포에서의 항염증 보호 효과를 평가하였다. 국내산 홍차인 보성에서 총 폴리페놀(330.13 mg GAE/g)과 탄닌(285.65 mg TAE/g)의 함량을 보였고,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제주(590.11 mg CE/g)가 외국산 홍차와 유사하게 높은 함량을 보였다. 테아닌 함량은 국내산 홍차인 하동(651.50 mg%)이 외국산 홍차보다 매우 높은 함량을 나타냈다. 또한, DPPH 라디칼 소거능 활성과 환원력은 25 ㎍/mL 농도에서 보성 홍차에서 높은 활성을 보였다. 25 ㎍/mL 농도에서 ABTS 라디칼 소거능 활성은 제주(63.89%), 보성(59.73%)과 하동(52.76%)에서 높은 라디칼 소거능을 나타냈다. 대식세포에서의 세포보호 효과는 50-100 ㎍/mL 농도의 모든 홍차 추출물에서 높은 세포 생존율을 보였고 200 ㎍/mL 농도에서는 보성이 98.22%로 가장 높은 세포 보호 효과를 보여주었다. 세포 내 NO 생성 억제 활성은 국내산 하동, 제주와 보성 홍차의 모든 농도에서 외국산보다 높은 NO 생성 저해능을 보였다. LPS에 의해 염증이 유발된 대식세포에서의 항산화 효과를 확인하여 50 ㎍/mL의 보성홍차 추출물에서 SOD-1 발현이 LPS 단독 처리군에 비해 1.39배 증가하였다. 또한, GST발현은 LPS 단독 처리군에 비해 보성과 제주 홍차 추출물에서 각각 1.52배와 1.46배 증가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국내산 홍차와 외국산 홍차를 비교 평가한 결과 보성과 제주 홍차 추출물의 항산화 단백질 발현은 폴리페놀이나 플라보노이드 성분과 밀접하게 관여한 것으로 보이며 하동 홍차의 NO 생성 억제 활성은 높은 테아닌 함량에 의한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에서 국내산 홍차 추출물인 보성, 제주와 하동 홍차가 항산화 및 항염증 활성이 있는 것으로 보이며 이는 기능성 소재로서의 개발의 가능성이 있다고 보인다.

홍삼 전분을 이용한 홍삼막걸리의 제조 및 이화학적 성분 변화 (A study on manufacturing of red ginseng Makgeolli using the red ginseng starch and changes of physicochemical components of red ginseng Makgeolli during storage periods)

  • 이환;김영수;김도연;김소영;이완규;이상명;박종대;손미례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 /
    • 제22권3호
    • /
    • pp.369-376
    • /
    • 2015
  • 본 연구에서 사용한 홍삼 전분은 홍삼 농축액 제조 공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중 하나로 현재까지는 특별한 활용도가 없었다. 하지만 홍삼 농축액 제조 과정에서 발생되는 홍삼 유래의 물질로 홍삼의 유효 성분인 진세노사이드 및 각종 유리당, 탄수화물 등이 풍부한 안전한 소재로서의 가능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홍삼전분을 이용한 새로운 홍삼막걸리의 차별화를 위하여 제품의 진세노사이드 함량, 유기산, 유리당, 효모수 등을 분석하였다. 효모 생균수의 변화 조사결과 $4^{\circ}C$에서 저장하였을 때는 저장 20일까지 효모 균수에 큰 변화가 없었지만 $25^{\circ}C$ 저장에서는 저장 20일에 초기 효모균수의 약 75%가 감소되었다. 유기산분석 결과 막걸리에서는 lactic acid가 4.16 mg/mL의 농도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는 citric acid 0.88 mg/mL, malic acid 0.39 mg/mL의 순서로 많았다. 저장 초기에는 malic acid의 함량이 $4^{\circ}C$$25^{\circ}C$에서 0.39 mg/mL 와 0.58 mg/mL 이었으나 저장일이 20일 경과하였을 때에는 0.46 mg/mL 그리고 0.17 mg/mL으로 측정되었고 대부분의 유기산은 저장기간에 관계없이 변화가 크게 나타나지 않았으나 butyric acid는 증가를 보였다. 20일 경에 lactic acid와 isobutyric acid는 감소하였으며 다른 종류의 유기산은 증가를 보였다. 유리당 분석결과 glucose가 4.4 mg/mL, sucrose 2.8 mg/mL 그리고 mannose 1.4 mg/mL 으로 막걸리의 주 구성당으로 분석되었으며 저장기간이 지속되면서 sucrose, glucose, mannose의 함량은 감소를 보여 알콜 발효의 주요 기질로 사용되었음을 보여주었다. 저장 4~8일 이후부터는 당이 급격히 감소하였으며 8일 이후부터는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이것은 저장 중 당분이 알콜과 탄산가스로 분해되었기 때문에 함량이 감소한 보여진다. $4^{\circ}C$에서 저장시, 일반적인 유통기간보다(10일) 긴 20일 동안 유리당의 변화를 보였으며 유리당은 12일 경에 sucrose, glucose와 mannose의 양은 1/2으로 감소하였다. 총산 및 pH 분석결과 각 저장온도에서 저장기간에 따른 pH의 변화는, $4^{\circ}C$에서 저장한 경우, 저장 4일경 pH 4.3에서 8일경 pH 3.8로 떨어지면서 저장기간 동안 서서히 감소되었다. $25^{\circ}C$에서 저장한 경우, pH 4.6~3.2 수준으로 $4^{\circ}C$ 저장 온도보다 $25^{\circ}C$ 온도에서 pH가 낮게 관찰 되었고 진세노사이드 분석결과 함량은 2.47 mg/g으로 측정되었다.

시판 미역의 영양성분 및 생리활성 분석 (Nutritional Composition and Biological Activities of the Methanol Extracts of Sea Mustard (Undaria pinnatifida) in Market.)

  • 최재석;배희정;김양춘;박남희;김태봉;최영주;최은영;박선미;최인순
    • 생명과학회지
    • /
    • 제18권3호
    • /
    • pp.387-394
    • /
    • 2008
  • 시판되는 기장산, 진도산 및 완도산 미역 완제품(가닥미역과 실미역)의 일반성분, 미량금속, 유리아미노산 함량, 알긴산 함량, 항산화 효과와 항염증 효과를 조사하여 산지별 미역의 생리활성을 비교, 분석하였다. 수분, 조지방, 조단백질, 탄수화물의 함량과 칼로리에서 큰 차이가 없었으나, 회분의 경우, 기장산 실미역은 32.5%, 완도산 실미역은 26.6%로 나타나 기장산 실미역이 다소 높은 함량을 보였다. 조지방의 경우, 기장산 가닥미역은 0.53%, 진도산 가닥미역은 1.47%로 나타나 진도산 가닥미역의 조지방 함량이 다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닥미역의 주요 유리아미노산은 hydroxyproline, alanine, glutamic acid, proline 그리고 asparagine이었으며, 실미역은 유리아미노산 함량이 현저히 낮아 미역 가공 공정에 따라서 많은 유리아미노산이 소실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4종류의 주요금속원소(Na, K, Ca, Mg)과 3종류의 미량금속원소(Fe, Zn, P)의 농도를 비교한 결과, Ca, Fe, Zn, Mg 그리고 P의 함량은 기장산 가닥미역과 실미역에 비해 완도산 가닥미역과 실미역의 함량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알긴산의 함량은 가닥미역의 경우 제품별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며, 실미역의 경우 완도산 실미역(26.0% )이 기장산 실미역(21.0% )에 비해 다소 높은 값을 나타내였다. DPPH 라디칼 소거능을 기장 및 진도산 가닥미역의 메탄올 추출물 $40\;{\mu}g/ml$ 농도에서 측정한 결과, 각각 45.5% 및 33.5%로 기장산 가닥미역에서 라디칼 소거능이 높게 나타났으며, 기장 및 완도산 실미역의 경우 각각 37.0%와 27.0%로 기장산 실미역의 라디칼 소거효과가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SOD 유사활성을 측정 결과, 추출물 농도가 증가할수록 항산화 효과가 증가하였고, 기장 및 진도산 가닥미역의 메탄올 추출물(10 mg/ml)의 SOD 유사활성은 각각 66.1%와 72.5%였으며, 기장 및 완도산 실미역의 메탄올 추출물(10 mg/ml) SODA 유사활성은 각각 63.0% 및 71.4%로 분석되었다. LPS에 의하여 유도된 NO 합성은 미역의 methanol 추출물을 $200\;{\mu}g/ml$농도로 처리하였을 때, 기장 및 완도산 실미역의 NO 활성은 각각 44.2%와 35.7%로 나타났으며 가닥미역의 경우는 기장 및 진도산이 각각 40.7%와 28.6%로 나타나 산지에 따른 차이를 보였다. 특히 가공과정에 따라 생리활성 성분이 소실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랫드에서 로타바이러스에 대한 유산균혼합물의 항 바이러스활성 (Antiviral Properties of Probiotic Mixtures against Rotavirus in the Rat)

  • 박재은;이도경;김민지;김경태;최경순;서재구;하남주
    • 미생물학회지
    • /
    • 제50권4호
    • /
    • pp.296-301
    • /
    • 2014
  • 로타바이러스는 선진국과 개발도상국의 영 유아에게 급성위장염을 일으키는 주요원인이다. 위장질환의 치료를 위한 유산균의 사용은 안전하며 간단하게 이용할 수 있다. 본 연구는 Sprague-Dawley 랫드에서 유산균혼합물의 로타바이러스에 대한 항 바이러스 효능을 조사하였다. 24마리의 새끼와 그들의 어미를 무작위로 네 그룹으로 나누었다; placebo, phosphate buffered saline (PBS)와 유산균 혼합물-1, 유산균 혼합물-2 그룹. 5일령인 모든 랫드에게 8 log plaque forming units의 농도로 로타바이러스를 접종하고 유산균혼합물-1, 유산균 혼합물-2 그룹은 4일 동안 하루에 한번 각각 8 log colony forming units의 농도로 유산균 혼합물을 경구 투여하였다. 대조군인 placebo와 PBS 그룹은 4일 동안 하루에 한번 각각 동일한 양의 placebo (말토오스, 폴리덱스트로스 포함)와 PBS를 경구 투여하였다. 항 바이러스 효능분석을 위해 Real-time quantitative PCR (RT-qPCR)과 소장융모관찰을 수행하였으며, 그 결과 유산균 혼합물-1, 유산균 혼합물-2 그룹의 소장무게는 대조군 보다 무거웠다. 대조군의 융모는 길이가 짧아지고 융모상피세포의 괴사가 일어났지만 유산균 혼합물-1과 유산균 혼합물-2 그룹에서는 이러한 형태학적 변화를 관찰할 수 없었다. RT-qPCR 분석에서는 유산균 혼합물-1과 유산균 혼합물-2 그룹의 분변샘플과 소장상피세포에서 로타바이러스의 VP7 유전자 레벨이 낮았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유산균혼합물이 로타바이러스 위장염에 대한 대체요법이나 치료에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