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nutrition survey

검색결과 4,561건 처리시간 0.039초

한국인의 정상 폐활량 예측치 (Normal Predictive Values of Spirometry in Korean Population)

  • 최정근;백도명;이정오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 /
    • 제58권3호
    • /
    • pp.230-242
    • /
    • 2005
  • 연구배경 : 우리나라 국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폐활량검사의 판정과 해석은 우리나라 국민을 대상으로 구한 폐활량 예측식이 사용되어야 한다. 그 동안 외국인을 대상으로 구한 폐활량 예측치가 사용되어 오류가 있었다. 본 연구에서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대표성 있고 신뢰할 수 있는 노력성 폐활량과 일초간 노력성 폐활량, 6초간 노력성 폐활량, 일초율에 대한 정상 예측식을 개발 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전 국민을 대상으로 층화표본 추출법을 사용하여 조사대상을 선정하였으며, 폐활량검사기와 검사방법, 검사과정, 결과의 선택을 미국흉부학회에서 권고하는 기준에 따라 체계적인 정도관리와 질관리를 실시하였다. 폐활량 검사를 실시한 대상자 4,816명 중에서 비흡연자이면서 폐활량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호흡기 질환 및 증상이 없고, 흉부방사선학적 검사에서 심폐 이상 소견이 없으면서, 폐활량에 영향을 미치는 유해인자에의 노출력이 없는 대상자는 1,212명으로 남자 206명, 여자 1,006명이었다. 이들은 지역과 연령별로 우리나라 국민을 대표할 수 있었다. 통계분석에서 혼합효과모델을 적용하여 AIC 값이 가장 작은 모델로서 남자와 여자에 공통적으로 포함된 변수들을 일반선형회귀분석에 적용하여 폐활량 예측식을 구하였다. 결 과 : 노력성 폐활량의 예측식은 남자 -4.8434 - 0.00008633*연령$^2$(년) + 0.05292*신장(cm) + 0.01095*체중(kg)이었으며, 여자 -3.0006 - 0.0001273 *연령$^2$(년) + 0.03951*신장(cm) + 0.006892*체중(kg)이었다. 일초간 노력성 폐활량의 예측식은 남자 -3.4132 -0.0002484*연령$^2$(년) + 0.04578*신장(cm)이었으며, 여자 -2.4114 - 0.0001920*연령$^2$(년) + 0.03558*신장(cm)이었다. 6초간 노력성 폐활량의 예측식은 남자 -4.4244 -0.0001367*연령$^2$(년) + 0.05156*신장(cm) + 0.008246*체중(kg)이었으며, 여자 -3.1433 - 0.0001442*연령$^2$(년) + 0.04018*신장(cm) + 0.007077*체중(kg)이었다. 일초율의 예측식은 남자 119.9004 - 0.3902*연령(년) - 0.1268*신장(cm)이었으며, 여자 97.8567 - 0.2800*연령(년) - 0.01564*신장(cm)이었다. 결 론 : 본 예측식은 미국흉부학회에서 제시하고 있는 연령과 신장 변수에 체중이 포함되어 차이가 있었다. 이러한 이유는 연령효과와 젊은 연령에서 신장과 체중이 급격하게 변화하는 체격효과가 복합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라고 해석된다. 본 예측식과 다른 국내 및 국외 예측식을 비교할 때 본 예측식이 노력성 폐활량과 일초간 노력성 폐활량, 일초율의 예측치를 높게 추정하였으나 대부분 그 차이가 10% 이내로 비슷하였다. 코카시안인 백인을 대상으로 구한 외국의 예측식보다 본 연구의 정상 예측치가 낮지 않았다. 이러한 이유로는 우리나라 젊은 사람들의 체격조건의 변화와 함께 엄격한 정상인의 선정기준, 검사방법과 검사결과의 정도관리 및 질관리에 기인하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저소득층의 음주 및 흡연 관련 요인 (Factors associated with tobacco and alcohol use)

  • Choi, Eun-Jin;Kim, Chang-Woo
    • 보건교육건강증진학회지
    • /
    • 제25권5호
    • /
    • pp.39-51
    • /
    • 2008
  • 본 연구의 목적은 한국복지패널데이터의 흡연음주 현황과 관련 건강위험요인을 연구분석 하는 데 있다. 성, 연령, 외래의료이용횟수, 주관적 건강수준, 흡연수준, 음주수준, 우울증상, 저소득 등이 주요 분석변수였다. 복지패널데이터에 있는 건강변수가 제한된 관계로 분석도 제한적으로 실시되었다. 흡연율은 성별 차이가 컸고, 특히 연령이 젊을수록 높았으며, 저소득 층에서 더 높았다. 20-29세 연령층의 경우 흡연율이 일반계층은 23.3%였고, 저소득층에서는 25%였다. 20대 남성흡연율은 일반가구 48.1%, 저 소득가구 47.4%로 큰 차이가 없었으나 30대에서는 일반가구 60.7%, 저 소득가구 71.0%로 가장 큰 차이를 나타내었다. 여성의 경우 전 연령층에서 저 소득층이 흡연율이 높았고 50대에서 일반가구 3.9%, 저 소득가구 10.5%로 가장 큰 차이를 나타내었다. 음주율 특성을 보면 일반가구에서 음주율은 오히려 높게 나타났는데, 일반가구는 전혀 안마신다는 비율이 36.7%, 저 소득가구는 58.4%였다. 흡연과 고위험 음주문제 모두에서 성별, 연령과 교육수준, 소득계층 등의 인구사회학적 변수가 유의한 영향요인인 것으로 분석되었다. 남성, 이십대 및 삼십대 연령층, 고졸이하의 학력, 저소득 가구일수록 건강위험요인의 정도가 높은 것을 알 수 있었다. 전반적으로는 여성의 건강이 더 안 좋다. 저소득층 여성의 흡연율은 일반가구 여성의 흡연 율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저소득층일수록 건강위험행동을 경험하고, 더 많은 의료서비스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보건소 이용경험은 저소득층은 4.6%, 일반계층은 1% 정도였다. 2005년도의 건강영양조사결과에서도 건강수준이나 활동제한의 정도가 각 연령별로 분석해도 저소득층일수록 더 안 좋은 상태인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본 연구에서 흡연과 음주와 관련된 심리적 요인과 소득수준의 요인이 유의한 영향력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특히 건강위험행동과 관련하여 개인의 심리적 요인에 대하여 향후 심층적인 연구를 할 필요가 있다. 사회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하여 개인이 경험하는 우울과 같은 심리적 요인이 건강위험행동을 지속하게 하는 요인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서울지역 제과.제빵점에서 판매되는 빵류와 과자류의 나트륨 및 당 함량 조사 (Survey on Contents of Sugars and Sodium in Bakery Products Sold at Bakeshops Located in Seoul Area)

  • 김미선;두옥주;박영혜;박혜원;금진영;김연천;채영주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 /
    • 제26권1호
    • /
    • pp.82-88
    • /
    • 2011
  • 영양성분 의무표기 사항 제도를 적용받지 않는 서울지역 소규모 제과 제빵점에서 판매되는 빵류 102건과 과자류 27건에 대하여 당과 나트륨 함량을 HPLC-ELSD 시스템과 ICP-OES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과당, 포도당, 자당, 유당 및 맥아당 등 5종류의 단당류와 이당류를 분석한 결과, 빵류와 과자류 모두 자당이 100 g 당 6.24 g, 30.03 g 으로 가장 높게 검출되었으며 다음으로 과당, 포도당, 맥아당 순으로 많이 검출되었다. 총 당함량에서 빵류는 100 g 당 11.19g의 당을 포함하였으며, 과자류는 100 g 당 30.38 g의 당을 함유하였다. 빵류 중에서는 제품 100 g 당 단팔빵이 16.25 g, 케이크류 15.19 g, 패스츄리 7.91 g, 식빵류 5.39 g 순으로 당함량이 높았다. 나트륨 함량은 빵류에서 100 g 당 120.71 mg 이었으며, 과자류는 70.76 mg으로 분석되었다. 빵류 제품 중에서는 패스츄리, 식빵류, 단팔빵류 및 케이크류 순으로 나트륨 함량이 높았으며 제품 100 g 당 55.0~185.27 mg의 범위를 나타내었다. 1회 제공기준량 70 g 당 단팔빵류와 케이크류의 당함량은 11.4 g과 10.6 g 이었으며, 이는 WHO 당 섭취권고기준인 하루 50 g의 22.7%와 21.3%에 해당하였다. 과자류는 1회 제공기준량 30 g 당 9.1 g의 당을 함유하였다. 나트륨의 경우 1회 제공기준량으로 환산하면 WHO 일일 권장 섭취 기준인 2000 mg의 1.1~6.5%에 해당되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청소년들의 빵류 섭취가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학부모 및 아이들도 쉽게 영양성분 표기를 보고 올바른 식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영양성분 신호등표시제를 실시하고 어린이 기호식품에 대한 영양성분 기준을 강화하여야 할 것이다.

경기도지역 어린이집 단체급식에서 당 섭취량 조사연구 (A Survey on Sugar Intake in Meals from Nursery Schools in Gyeonggi-Do)

  • 정홍래;박용배;이명진;김기철;김중범;김대환;강석호;박익범;박종석;권광일;김미혜
    • 한국식품과학회지
    • /
    • 제43권2호
    • /
    • pp.182-188
    • /
    • 2011
  • 어린이집 단체급식에서 제공되는 601건의 식품 중 당 함량을 조사 연구를 통해 어린이 먹거리 안전관리를 위한 목적으로 실측량 기록법을 사용하여 경기지역 6개 도시 12개소의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여름철과 겨울철에 각각 5일간 현지 출장하여 실측량을 측정하였다. WHO/FAO에서 당 섭취량을 전체 섭취 열량의 10% 미만으로 제한할 것을 권고하고 있어 한국인 영양섭취기준 3-5세 섭취열량 1400 kcal를 기준으로 볼 때 35 g 이하의 당류를 섭취하여야 한다. 조사결과 어린이집의 한 끼니 당 평균 당섭취량은 2.22 g으로 나타나 어린이 단체급식에서 당의 섭취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일부 식단에서 당 절임식품 사용으로 당의 과잉 섭취가 우려되고 있어 당 절임식품의 사용을 자제 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름철과 겨울철 끼니 당 평균 당 섭취량은 각각 1.83 g과 2.61 g으로 겨울철에 당의 섭취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특성에 따른 당 섭취량 조사결과 아파트지역에서의 끼니 당 평균 당 섭취량은 2.42 g으로 가장 높게 나왔으며 농촌지역은 가장 낮은 끼니 당 평균 당 섭취량이 1.41 g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역 특성에 따른 식품의 차이에서 발생한 것이 아니며 단당류, 이당류의 사용을 자제하고 올리고당을 사용했기 때문 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따라서 단체급식 및 식단에서 올리고당을 사용하는 것도 단당류와 이당류와 같은 당 섭취를 줄이는 좋은 방법이라 사료된다. 영양사의 유무에 따른 당 섭취량은 영양사가 없는 집이 2.15 g, 영양사가 있는 어린이집 2.29 g으로 나타나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 조사는 어린이 먹거리 안전관리 중 당 저감화 정책의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 될 수 있으며 향후 당 저감화 사업을 위해서는 어린이집 단체급식에 종사자에 대한 실질적인 교육이 필요할 것이라 사료된다.

유통 중인 과일류의 중금속 모니터링 (Monitoring of Heavy Metals in Fruits in Korea)

  • 이진하;서지우;안은숙;국주희;박지원;배민석;박상욱;유명상
    • 한국식품과학회지
    • /
    • 제43권2호
    • /
    • pp.230-234
    • /
    • 2011
  • 국내에는 과일류 중 중금속의 기준규격은 없으나, Codex에서는 과일류 중 납 함량 규격을 0.1 mg/kg으로 설정하여 관리하고 있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에서 유통 중인 과일류의 중금속 함량 규격을 설정하고자 일일 섭취량이 많은 과일 8종(오렌지, 사과, 바나나, 배, 감귤, 감, 망고, 키위), 927건을 수거하여 납, 카드뮴, 비소 및 수은 함량을 수은분석기 및 ICP-MS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표준용액첨가법에 의한 회수율은 납 86.0-110.4%, 카드뮴 81.0-104.0%, 비소 82.0-104.7%를 얻었으며, 수은분석기를 이용한 수은의 회수율은 106.5%이었다. 조사결과 국내유통 중인 과일류의 중금속 평균함량은 납 8.3, 카드뮴 0.7 비소 1.4, 수은 $0.3{\mu}g/kg$으로 조사되었다. 중금속의 주간섭취량을 FAO/WHO에서 안전성 평가를 위해 설정한 PTWI와 비교한 결과, 납, 카드뮴, 수은이 각각 0.17, 0.013 및 0.006%로 그 수준이 매우 낮아 우리나라에서 유통되는 이들 과일로부터 섭취하는 중금은 매우 미미하여 안전한 수준으로 판단된다.

치과위생사의 구강보건지도 실천분석 -진료실내의 성인환자를 중심으로- (An Analysis of the Practices of Dental Hygienists in Offering Oral Health Education -In Case of Adult Patients Visiting Dental Clinics-)

  • 이성숙;조명숙;김설악
    • 한국학교보건학회지
    • /
    • 제12권1호
    • /
    • pp.131-141
    • /
    • 1999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serve as a basis for the planning of oral health education and the development of an oral health-promotion program for patients who visited dental clinics by examining how much dental hygienists offered oral health education to adult patients at dental clinics. A parent group was selected, being made up of 1,600 dental hygienists who registered with the Dental Hygienist Association and worked in Seoul. The questionnaire survey was carried out and an ${\chi}^2-test$ was made using the data collected from 218 subjects to determine how their practice of oral health education was different according to certain general characteristics(the sort of organization for which they worked, age, the term of their service, and the mean number of patients per day). As a result, the following findings were obtained: 1. Thees general characteristics made the following differences to the content of oral health, education: The sort of organization for which the subjects worked made a significant difference in the following tooth brushing instruction (p<0.05), the effect of oral prophylaxis or education about aftereffects (p<0.05), the regular examination of prosthesis (p<0.05), smoking-prohibition education (p<0.05), and the prevention poor-quality fillings (p<0.01). The mean number of patients per day made significant differences to the regular examination of prosthesis (p<0.05) and the prevention poor-quality fillings (p<0.01). But no significant disparity was generated by age or the term of service. 2. The general characteristics made the following differences to education about nutrition and diet counseling: The sort of organization for which the subjects worked had a significant effect just on the importance of a balanced menu (p<0.05). Age made significant differences in advice for vitamin, mineral, protein or other nutrients (p<0.01), and the importance of balanced menu (p<0.001). The term of service made significant differences in the importance of balanced menu (p<0.01), and advice for nutrients including vitamin, mineral or protein (p<0.01). 3. The general characteristics made the following differences to the recommendation and use of oral hygiene aids: The sort of oragnization for which they worked made significant differences only to a gingival massager and water pick (p<0.05). No significant difference was produced by age, the term of service or the mean number of patients per day. 4. The use of educational media for oral health was different according to the general characteristics: The use of pamphlets or booklets significantly varied depending on the organization for which they worked and with the mean number of patients per day (p<0.05). The use of slides or slide projectors was significantly affected by age (p<0.05). But no significant disparity was yielded by the term of service. 5. The general characteristics made the following difference as to whether a continued oral management system was carried out or not: The sort of organization for which they worked had very a significant effect on this result (p<0.001), and no significant disparity was made by age, the term of service or the mean number of patients per day. 6. The place where oral health education was giver differed according to the following general characteristics: The sort of organization for which they worked made very a significant difference as to the use of an examination room's dental unit chair or waiting room (p<0.01), and to the use of an oral health education room or reception counter (p<0.001). The term of service had a significant effect on the use of a counseling room (p<0.01). And the mean number of patients per day made significant differences in the use of a dental unit chair or reception counter (p<0.05), and to the use of an oral health education room or waiting room (p<0.01).

  • PDF

단체급식소의 기구등의 살균소독제 사용실태 조사 (Survey on Practical use of Sanitizers and Disinfectants on Food Utensils in Institutional Foodservice)

  • 이유시;이성희;류경;김용수;김형일;최현철;전대훈;이영자;하상도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 /
    • 제22권4호
    • /
    • pp.338-345
    • /
    • 2007
  • 본 연구는 서울지역 학교(위탁, 직영)와 산업체의 단체급식소 125개소를 대상으로 살균소독제 사용자 인식도, 세척제 사용실태, 살균소독제의 사용실태 및 관리여부에 대하여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기구 등의 살균소독제 사용 문제점을 파악하고 올바른 사용방법과 개선방안을 제시하여 바람직한 단체급식 기구 등의 살균소독제 사용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기구 등의 살균소독제 한시적 인정제도 인식 여부는 학교(위탁) 75%, 학교(직영) 81.8%,산업체급식 50%으로 대부분 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척과 살균소독의 실시순서는 학교(위탁) 98.6%, 학교(직영) 84.4%, 산업체급식 90%가 세척 후 살균소독을 실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살균소독제 선택 시 중요 요소로는 학교위탁, 학교직영, 산업체급식에서 살균력(38.6%, 28.6%, 38.9%)과 안전성(독성)(32.6%, 46.1%, 33.3%)이 가장 큰 요인으로 조사되었다. 살균소독지침서는 학교위탁 급식 64.8%, 학교직영급식 52%, 산업체급식 73.7%에서 다양하게 소지하고 있었다. 쉽고 실용적인 살균소독 지침서가 개발된다면 지침서대로 실행할 의사가 있는지 여부는 학교위탁급식 92.7%, 학교직영급식 80%, 산업체급식 68.4%에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구 등의 살균소독제 사용에 대해 인식하고 있었지만 살균소독제의 1일 평균 사용량이 50 L로 나타나 하루 사용량의 빈도수가 매우 낮았고, 수질(경우, 연수) 및 물의 온도를 고려하지 않은 채 사용하며 살균력이 낮은 알코올계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지침서의 절차가 어렵고 복잡하며, 내용을 작업 환경에 적용하기 어려워 쉽고 실용적인 살균소독 지침서가 개발된다면 실행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바른 살균소독제 사용방법으로는 제품의 사용방법에 대해 정확히 숙지하여 사용해야 하고, 반드시 세척 후 살균소독을 하여 세척과 살균을 별도로 실시해야 하며, 사용 기구의 재질별, 식품별, 작업 종류별을 고려하여 살균소독제를 선택하여 사용하도록 해야 한다. 따라서 살균소독제에 대한 특징 및 사용 방법 등의 살균소독법이 제시되어 있는 사용지침서를 개발하여 단체급식소에서 위생적이고 안전성이 확보될 수 있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식육 및 그 가공품의 중금속 모니터링 (Monitoring Heavy Metals in Meat and Meat Products)

  • 황태익;안태현;김은정;이정아;강명희;장영미;김미혜
    • 한국식품과학회지
    • /
    • 제43권5호
    • /
    • pp.525-531
    • /
    • 2011
  • 본 연구에서는 식육의 중금속 기준규격 설정을 위하여 다소비 식품인 소, 돼지, 닭, 오리, 햄 및 소시지에 대하여 중금속 함량을 조사하였다. 국내 유통 중 식육 및 식육 가공품 총 466건을 2008년 5월부터 11월까지 구입하고 납, 카드뮴, 비소 및 수은의 함량을 분석하였다. 시료의 분해를 위해 관련 전처리 방법을 비교하여 검증된 중금속 분석법을 찾고자 하였으며, 이를 근거로 소, 돼지, 닭, 오리, 햄 및 소시지 6종류의 시료에 대하여 납, 카드뮴, 비소 및 수은을 모니터링하고 안전성 평가를 위해, 수집된 자료와 식이섭취량으로 JECFA의 주간잠정섭취허용량와 비교 분석하고자 하였다. 전처리법으로 비교한 습식 분해법과 마이크로웨이브법은 회수율이 모두 80% 이상이며 재현성(RSD)은 10% 미만으로 나타났으나 전처리 시간과 조작의 편리성에서 마이크로웨이브법이 나은 것으로 판단되었다. 따라서 납, 카드뮴, 비소의 경우 산 혼합액을 사용한 마이크로웨이브법으로 시료를 전처리하여 ICP-MS로 분석하였고, 수은은 수은분석기를 사용하여 직접 분석하였다. 전반적으로 낮게 검출된 원소는 카드뮴과 수은이었으며, 납과 비소는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납의 경우 평균함량이 식육은 0.006-0.010 mg/kg이었고, 식육가공품은 0.005-0.009 mg/kg이었다. 카드뮴의 경우 평균함량이 식육은 0.000-0.001 mg/kg이었고, 식육가공품은 0.001-0.002 mg/kg이었다. 비소의 경우 평균함량이 식육은 0.004-0.021 mg/kg이었고, 식육가공품은 0.014-0.018 mg/kg이었다. 그리고 수은 함량은 식육에서 0.710-0.902 ${\mu}g/kg$이었고, 식육가공품은 1.052-1.141 ${\mu}g/kg$이었다. 안전성 평가를 위해 본 연구에서 측정된 모니터링 자료를 이용하여 JECFA(Joint FAO/WHO Expert Committee on Food Additives)의 주간잠정섭취허용량(Provisional Tolerable Weekly Intake, PTWI)와 비교하여 노출량을 평가한 결과, 본 사업에서 검출된 중금속 함량은 비교적 안전한 수준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단순화된 산전위험득점체계를 이용한 고위험 임부의 확인 (The Identification of the High-Risk Pregnacy, Usign a Simplified Antepartum Risk-Scoring System)

  • 조정호
    • 대한간호
    • /
    • 제30권3호
    • /
    • pp.49-65
    • /
    • 1991
  • This study was carried out to assess the problems with the pregnant women, and check out the risk-factors in the high-risk pregnancies, using a simplified antepartum risk-scoring system, which was revised from Edwards' scoring system to be suitable for Korean situaition. This instrument was included 4 categories, demographic, obstetric, medical and miscellaneous factors. This survey was based on the 1300 pregnant women who were admitted, $x^2$-test, F-test, Pearsons correation, using statistical package SAS in NAS computer system, KIST. The results of the study were as follows; 1. 1313 infants were deliveried of these 560 infants(42.7%) were born to mothers with risk-scores > 7, and 753 infants(57.3%) were born to mothers risk-scores <7. 2. Maternal age" parity, education level, of the demographic factors were significant relation statistically to identify the high risk pregnancies($X^2$=20.88, 42.87, 15.60 P < 0.01). 3. C-section, post term, incompetent cervix, uterine anomaly, polyhydramnios, congenital anomaly, sensitized RH negative, abortion, preeclampsia, excessive size infant, premature, low birth weight infanl, abnormal presentation, perinatal loss, multiple pregnancy, of the obstetric factors were significant relation statistically to identify the high risk-pregnancies. ($X^2$ = 175.96, 87.5, 16.28, 21.78, 9.46, 8. 10, 6.75, 22.9, 64.84, 6.93, 361.43, 185.55, 78.65, 45.52, P < 0.01). 4. Abnormal nutrition, anemia, UTI, other medicalcondition(pulmonary disease, severe influenza), heart disease, V.D., of the miscellaneous and medical factors, were significant relation statistically to identify the high risk-pregnancies. 5. Premature, low birth weight infant, contracted pelvis, abnormal presentation, of the risk factors were significantly related with Apgar score at 1 '||'&'||' 5 minute after birth and neonatal body weight. 6. Apgar score at 1 '||'&'||' 5 minute after, birth and neonatal body weight were significantly negative correlated with risk-score. 7. There were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risk-score and Apgar score at 1 '||'&'||' 5 minute after birth, 3 group(0-3, 4-6, above 7), and neonatal body weight, 2 group(below 2.5kg, the other group) (F=104.65, 96.61, 284.92, P<0.01). 8. Apgar score at 1 '||'&'||' 5 minute after birth(below 7), and neonatal body weight(below 2.5kg), were significant relation statistically with risk score.($x^2$=65.99, 60.88, 177.07, P<0.01) were 60.8 %, 60% . 9. Correct classifications of morbid infants(l '||'&'||' 5 minute Apgar score < 7) were 77.8%, 83.8% and that of nonmorbid infants(l '||'&'||' 5 minute Apgar score > 7) were 60.8%, 60%. 10. There were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dislribution of maternal risk-score among the morbid infants(l '||'&'||' 5 minute Apgar score < 7) and non morbid infants(l '||'&'||' 5 minute Apgar score> 7) ($x^2$=64.8, 58.8, P < 0.001). 11. There were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distribution of morbid infants(l '||'&'||' 5 minute Apgar score < 7) and fetal death. 12. The predictivity for classifying high.risk cases was 12 % and for classifying low-risk cases was 98.3 % in 5 minute Apgar score. Suggestions for further studies are as follows; 1. Contineous prospective studies, using this newly revised scoring system are strongly recommended in the stetric service. 2. Besides risk facto~s used in this study, assessmenl of risks by factors in another scoring system and paralled studies related to perinatal outcome are strongly recommended.

  • PDF

서울지역 유통 채소류의 잔류농약 조사 (The Survey on Pesticide Residues in Vegetables Collected In Seoul)

  • 장미라;문현경;김태랑;육동현;김은희;홍채규;최채만;황인숙;김정헌;김무상
    • 농약과학회지
    • /
    • 제15권2호
    • /
    • pp.114-124
    • /
    • 2011
  • 본 연구는 2007년부터 2009년까지 서울지역에서 유통 중인 채소류 91종 18,069건에 대해 GC와 HPLC 및 GC-MSD를 이용한 다성분 동시분석법으로 잔류 농약을 분석하여 농약의 잔류실태를 파악하였다. 채소류 중 잔류농약 검출비율은 2007년 11.2%, 2008년 8.5%, 2009년 12.0%로 나타났으며, 잔류허용기준초과비율은 2007년 4.6%, 2008년 2.8%, 2009년 2.1%로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농약 잔류허용기준을 초과한 농약성분은 각각 2007년 43종, 2008년 30종, 2009년 36종이었으며, 이 중 2007년에는 azoxystrobin이 71회, 2008년에는 procymidone이 29회, 2009년에는 endosulfan이 24회로 가장 많았다. 3년 동안 연도별로 10건 이상 분석한 채소류의 시료수 대비 농약 잔류허용기준 초과비율은 겨자채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검출빈도가 높은 농약성분에 대해 연도별 농약 잔류량을 비교한 결과 diazinon, endosulfan, paclobutrazol, procymidone 검출량이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