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nutrients inta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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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부산물 발효사료 급여가 비육흑염소의 생산성 및 영양소 이용율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Fermented feed with Agricultural by-products on the Growth Performance and Nutrients Utilization in Fattening Korean Black Goats)

  • 최순호;황보순;김상우;조영무;유용희;김태일;김맹중;이상민;최창원;서병부;조익환;홍성구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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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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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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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농산부산물을 이용한 발효사료의 급여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비육 흑염소의 생산성 및 영양소 이용률을 조사하였다. 증체조사를 위한 사양시험은 거세흑염소 24두를 이용하여 처리구당 6두씩 30일 수행하였고, 소화율 시험은 거세흑염소 12두를 공시하여 처리구당 3두씩 라틴방각법으로 실시하여, 처리구는 대조구(배합사료 및 볏짚 급여구)와 3개의 시험구(발효사료와 볏짚 급여구)로 각각 배치하였다. 일당증체량은 대조구가 가장 높았고, T3구가 가장 낮았다(p<0.05). 1일 두당 건물섭취량과 유기물섭취량은 시판사료를 급여한 대조구가 각각 718.8과 680.9 g, 농산부산물 첨가구가 각각 634.2~699.2와 602.8~660.4 g으로 나타나 농산부산물 중 미강 첨가구가 높을수록 섭취량이 낮아지는 경향으로 나타났다. 건물과 유기물 소화율은 대조구가 농산부산물 첨가구보다 유의하게 높았고(p<0.05). 시험구간에는 미강을 30% 첨가한 T3구가 가장 낮았다(p<0.05). 질소 축적률은 대조구와 T1구가 유의하게 높았다. 따라서, 본 연구의 결과 농산부산물을 이용한 발효사료(T1과 T2구)는 시판사료를 급여한 대조구와 비교 시 증체는 86~90%, 건물소화율은 91.7~93.1%의 수준을 보였으며, 질소이용성은 대등한 수준을 보였다. 그러나 미강의 첨가 비율이 높아질수록 사료효율 저하가 우려되므로 조지방 함량을 5.0% 이하로 배합하는 것이 필요하다 판단된다.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치매노인 전용 영양(수분)보충 식품섭취용기 개발 (Development of 3D Printed Snack-dish for the Elderly with Dementia)

  • 이지연;김철호;김국원;이경애;고광오;김희선
    •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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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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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7-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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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전반적 신체기능 소실, 음식 섭취량의 만성적 저하의 특징을 갖는 치매노인에서 만성적 영양불량 해소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수분이나 영양소의 보충을 위한 스낵 개념의 식품을 제공하는 맞춤형 용기를 개발하고자 하였다. 아이디어 창출 협의체 구성 후 선행연구 탐색 및 브레인스토밍을 통하여 포도 모양의 디자인이 적합하다고 판단하였다. 드로잉 스케치와 점토모형 제작 후 시제품 제작을 위해 개인니즈를 충족시키며 소규모 제작에 적합하다고 알려진 3D 프린팅 기술을 적용하였다. 3차원 설계는 3D CAD 소프트웨어 SolidWorks을 이용하였고 한국인의 영양소섭취기준과 관련 선행연구 및 기존 연구결과를 종합하여 용기 당 최대 수분제공량 및 수치를 결정하였다. 필라멘트를 녹인 뒤 층층이 쌓아올리는 출력 방식(FDM) 3D 프린터(DP200)를 사용하였고 식품용기 위생과 안전을 고려하여 사전유해물질 인준이 확인된 옥수수 전분 유래 PLA 필라멘트를 이용해 출력하였다. 용기 당 수분을 기준으로 수분 섭취기준대비 30%를 충족하는 285 mL를 설정하였다. 제작 크기를 고려하여 포도 알맹이는 총 6개로 결정되었다. 알맹이 1개당 47.5 mL의 수분제공이 가능하였는데, 이를 통해 반지름 2.25 cm의 반 구로 설계하였다. 이때 사이 간격을 4 mm로 설정하였다. 사용 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조작이 쉽고 모나거나 뾰족하지 않은 외형을 갖추며 위생을 위한 뚜껑도 설계하였다. 인지기능이 저하된 치매노인이 해당 용기를 사용할 때 흥미를 느끼고 식사섭취 중 교육 교구로 응용될 수 있도록 뚜껑과 포도 알맹이 바닥면에 숫자를 각인하여 최종 출력 및 조립하였다. 조립 시 수동 작업이 요구된 점은 3D 프린팅 기술의 대표적 장점인 편리성에 반하는 점으로 향후 보완논의가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신체기능이 퇴화되어 만성적으로 섭취량이 제한된 치매 노인에게 단순 섭취 증량을 권고하기에는 무리가 있으므로 맞춤형 영양중재 실시는 상당히 중요하다. 따라서 추후 연구를 통해 개발된 치매노인 전용 식품섭취용기의 만족도 분석을 실시하고 영양밀도를 높인 전용 음식 개발 과정이 논의되어야 하겠다. 4차 산업 핵심기술인 3D 프린팅을 연구에 적용하여 아이디어 구현에 정확도와 편의성이 확인되었으나 관련 기술수준에 따라 발생하는 비용 지출과 외부 전문가 의존에 대한 한계점은 향후 해결이 필요한 부분이라 사료된다. 추후 영양중재 도구개발 시 연구 다양성을 위해 식품영양 전공자에게 해당기술의 융합교육을 통한 자급 활용 빈도를 높이고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한 다방면의 시도가 필요하겠다.

국민건강영양조사(2013-2014년) 자료에 근거한 가구원수별 구성원의 영양상태 및 대사증후군 유병율 평가 (Evaluation of the Nutrition Status and Metabolic Syndrome Prevalence of the Members according to the Number of Household Members based on the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2013-2014))

  • 이진영;최수경;서정숙
    •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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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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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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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제 6기 국민건강영양조사(2013~2014년) 자료를 이용하여 19세 이상 성인의 가구원수별 가구원의 영양섭취 및 대사증후군 구성요소의 분포와 대사증후군 유병율을 분석하였다. 본 연구결과에서 식생활 및 영양섭취상태, 대사증후군 발생은 가구원수에 따라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관련 삶의 질을 종합적으로 제시하는 지표인 EQ-5D 지수는 1인 가구에서 0.879, 2인 가구 0.927, 3인 이상 가구에서는 0.934로 1인 가구에서 가장 낮은 삶의 질 지수를 나타냈고 2인 및 3인 이상 가구와는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었다(p<0.001). INQ 값이 1 미만인 영양소는 조섬유, 칼슘, 칼륨, 리보플라빈, 비타민 C로 권장량을 충족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가구원수별로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었다(p<0.001). 1인 가구에서 단백질, 조섬유, 칼슘, 인, 칼륨, 비타민 A, 티아민, 리보플라빈, 나이아신, 비타민 C의 INQ는 2인 및 3인 이상 가구에 비해 낮은 것으로 나타나 1인 가구의 영양섭취가 질적으로 좋지 않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식사의 전반적인 질을 나타내는 MAR은 1인 가구 0.78, 2인 가구 0.83, 3인 이상 가구 0.82로 나타나 1인 가구가 2인 가구, 3인 이상 가구와 비교할 때 유의적으로 낮게 나타났다(p<0.001). 1인 가구 대상자의 37.2%가 대사증후군을 나타내었고 2인 가구 35.1%, 3인 이상 가구에서는 25.8%로서 가구원수별로 유의적인 차이가 있었다(p<0.001). 본 연구에서는 전국 규모의 대표성을 지닌 국가조사인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1인 가구의 식생활 및 영양섭취상태를 분석하여 그 특성을 파악하였다. 최근 1인 가구가 크게 증가되고 가구원수가 다양화되는 시점에서 가구원수별 구성원의 영양섭취에 대한 특성을 분석하여 제시한 것은 가정의 형태와 환경 변화에 적합한 맞춤형 식생활 교육의 근거로 활용할 수 있는 의의가 있으리라 사료된다.

한국에 거주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 여성의 골밀도에 따른 식생활과 영양상태 (Dietary behaviors and nutritional status according to the bone mineral density status among adult female North Korean refugees in South Korea)

  • 김수현;이수경;김신곤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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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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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9-4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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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골다공증은 뼈 조직의 미세 구조 이상으로 골밀도가 감소되어 뼈의 골절율이 증가하는 질환이며 노인에게 있어 심각한 합병증을 증가시킨다. 이러한 골다공증의 2가지 위험요인은 청소년기 및 성인기에 낮게 형성된 최대 골질량과 폐경 및 노화로 인해 골질량이 빠르게 손실되는 것이다. 위험요인들은 복합적으로 연관되어 유발되는데 유전적 요인과 고령, 폐경, 호르몬, 칼슘, 비타민 D의 섭취, 단백질의 섭취부족과 카페인 섭취 등이 보고되고 있다. 북한이탈주민의 경우 북한에서 식량난으로 말미암아 골질량이 낮게 형성되어 있을 가능성이 커서 골다공증 위험군이라고 할 수 있지만 연구가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이 연구는 골다공증 발병 위험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북한이탈 여성들의 뼈 건강 상황을 알아보고 북한과 남한에서의 식생활과의 관련사항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대상은 고려대학교 북한이탈주민 (NORNS) 코호트에서 추출하였는데 골밀도 검사와 식이조사를 마친 여성 총 110명이었다. 북한에서의 식생활은 국민건강영양조사에서 사용하는 식품안정성 질문으로 알아보았고, 남한에서의 식생활은 24시간 회상법과 국민건강영양조사에서 사용하는 식품섭취빈도조사 설문지를 수정하여 알아보았다. 대상자의 사회경제교육수준, 체중과 신장 등은 검진의 일환으로 수집되었다. 이중에너지 방사선법 (DEXA)으로 척추와 대퇴골 골밀도를 측정하였다. 골밀도 진단기준으로 폐경전 여성은 z-값이 -2.0이상인 연령 기대치 이내 대상자, 폐경 후 여성은 t-값이 -1.0이상인 대상자를 골밀도 정상범위군으로, 폐경 전 여성으로 z-값이 -2.0이하는 연령 기대치 이하 대상자와 폐경 후 여성으로 t-값이 -1.0미만인 대상자를 골밀도 이상군으로 분류하였다. 골밀도 정상범위군은 62.7% (69명), 골밀도이상군은 37.3% (41명)로 나타났는데 정상군이 이상군에 비하여 어렸고 ($40.8{\pm}6.1$세 vs $60.2{\pm}8.2$세, p < 0.001) 복부둘레가 가늘었다 ($77.0{\pm}8.6cm$ vs $82.1{\pm}8.3cm$, p = 0.004). 또한 정상군은 14.5%가 폐경된 반면 이상군은 100% 폐경이 되었다 (p < 0.001). 식품섭취빈도조사로 주당 평균섭취빈도를 비교했을 때, 정상군이 이상군에 비하여 우유 (4.9회 vs 1.9회, p = 0.03), 요거트 (3.7회 vs 2.5회, p = 0.015), 우유 및 유제품군 (3.2회 vs 1.6회, p = 0.007)을 더 자주 섭취하였다. 정상군 ($146.3{\pm}143.2mg$)은 동물성 칼슘을 이상군 ($78.4{\pm}99.9mg$)보다 많이 섭취하였으며 (p = 0.009), 칼슘 평균필요량보다 미만으로 섭취한 분율이 정상군이 49.3%, 이상군은 78.0%로 이상군이 약 1.5배 높게 나타났다. 영양소 질적지수에서 칼슘을 제외한 나머지 영양소는 1이상으로 나타났고 단백질과 인질적지수가 정상범위군에서 유의하게 높았다 (p < 0.05). 두 그룹 간에 북한에서의 식품안정성 차이는 없었다. 이 연구를 통하여 고령의 북한이탈 여성이 골다공증 위험군임을 파악하였으며 뼈 건강에 중요한 영양소인 칼슘 섭취가 낮은 수준임을 알 수 있었다. 이 연구는 코호트 자료를 활용하였으나 골밀도 검사와 식이조사가 같은 시기에 이루어져서 인과관계를 파악하는데 한계가 있다. 24시간 회상법의 경우 하루만 진행하였기에 평상시 식생활을 반영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지만 식품섭취빈도조사도 같은 결과를 보였기에 신뢰할 수 있는 결과라고 하겠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북한이탈 여성에 대한 반드시 뼈 건강에 대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하겠다.

제7기 (2016-2018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한 식생활평가지수 준수와 대사증후군 위험요소 및 대사증후군 발생 관계 연구 (Benefits of adherence to the Korea Healthy Eating Index on the risk factors and incidence of the metabolic syndrome: analysis of the 7th (2016-2018)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 최선아;정성석;노정옥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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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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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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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제7기 (2016-2018) 국민건강영양조사자료를 이용하여, KHEI 점수와 대사증후군 위험요소 및 대사증후군의 발생 관련성을 연구하고자 하였다. 연구대상자는 제7기 국민건강영양조사 참여자 중 20-59세의 성인으로 연구에 이용한 변수의 결측치가 없는 8,345명을 최종대상으로 분석하였다. KHEI의 총 평균은 100점 만점에 61.06점, 남성의 총 평균은 59.63점, 여성의 총 평균은 62.50점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유의적으로 KHEI 총 평균이 높았다. KHEI의 3개 영역 중 '권고하는 식품 및 적정성 평가영역'과 '절제영역'에서 여성이 남성보다 유의적으로 점수가 높았다. KHEI 점수에 따른 일반적 특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KHEI 점수를 4분위수로 나누었으며 남녀 모두 연령대와 가구소득이 Q1그룹에서 Q4그룹으로 갈수록 유의적으로 높았으며, 현재 흡연 비율은 유의적으로 낮았다. 남성은 교육수준과 경제활동상태에서 Q1그룹에 비해 Q4그룹이 대학교 졸업이상 비율과 경제활동 참여율이 유의적으로 높았다. 여성은 음주여부, 우울증여부, 외식횟수에서 Q4그룹이 Q1그룹보다 현재 음주, 우울증 유병자비율과 1일 1회이상 외식 비율이 유의적으로 낮았다. 식품안정성에서는 남녀 모두 Q1그룹이 Q3그룹보다 '식품안정군'이 유의적으로 낮았다. 대사증후군과 관련된 영양소 섭취 실태에서 남녀 모두 Q1 그룹의 에너지 필요 추정량 미만 섭취자 비율이 유의적으로 높았으며, 탄수화물, 단백질, 비타민 C, 칼슘, 비타민 B1, 비타민 B2, 니아신은 평균필요량 미만 섭취자 비율이 유의적으로 높았고, 식이섬유소는 충분 섭취량 미만 섭취자 비율이 유의적으로 높았다. 남성의 공복혈당은 Q3그룹이 Q1그룹보다 유의적으로 높았다. 여성의 BMI는 Q4그룹이 Q2그룹보다 유의적으로 낮았으며, 수축기 혈압은 Q3그룹이 Q1그룹보다 유의적으로 높았다. 여성의 총콜레스테롤은 Q4그룹이 Q1그룹보다 유의적으로 높았다. 대사증후군 위험요인에서 남성의 고중성지방혈증 유병률은 Q1그룹이 Q4그룹보다 유의적으로 높았으며, 고혈당 유병률은 Q3그룹이 Q1그룹보다 유의적으로 높았다. 여성의 고혈압 유병률은 Q3그룹이 Q1그룹보다 유의적으로 높았으며 대사증후군은 Q2그룹이 Q1그룹보다 유의적으로 높았다. KHEI 점수에 따른 대사증후군 위험요인과 대사증후군 연관성 연구결과, 남녀 모두 KHEI 총점수가 높을수록, 20-29세가 50-59세에 비해 대사증후군 위험요소 및 대사증후군의 발생위험이 유의적으로 낮았다. 교육수준, 소득수준, 흡연, 음주, 우울증 여부는 성별에 따라 다른 양상을 보였다. 교육수준에서 남성은 저HDL콜레스테롤혈증, 고혈당의 발생위험이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으며, 여성은 우울증이 있는 경우가 없는 경우보다 고중성지방혈증은 1.81배, 고혈당은 1.90배, 대사증후군은 2.50배로 발생위험이 유의적으로 높았다. 남녀 모두 소득수준이 '하'일 때 '상'에 비해 고중성지방혈증, 대사증후군의 발생위험이 유의적으로 높았으며 특히, 여성은 복부비만, 고혈당, 고혈압을 남성은 저HDL콜레스테롤혈증 발생위험이 유의적으로 높았다.

한국인 수유부의 수유초기 이행유의 모유성분 분석과 영아의 섭취량 추정 연구 (Studies of nutrient composition of transitional human milk and estimated intake of nutrients by breast-fed infants in Korean mothers)

  • 최윤경;김나영;김지명;조미숙;강봉수;김유리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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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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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6-4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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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분만 후 5일에서 15일 사이에 분비되는 이행유의 성분을 분석하여 모유의 전반적인 영양소의 함량을 측정하고, 모유영양아의 하루 섭취량을 추정하여 2010년 한국인 영양섭취기준과 비교함으로써 국내 모유영양아의 영양 섭취의 적절성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연구 대상은 정상 만삭아를 출산하고 서울경기 지역 소재 산후조리원에서 회복중인 100명의 산모들이었다. 이들은 연구의 취지를 이해하고 참여 동의한 뒤 개인의 특성에 관한 설문지를 작성하고 모유 샘플을 제공하였다. 수유부들의 나이는 평균 $32.01{\pm}4.08$세였고, 신장은 평균 $161.93{\pm}4.79cm$, 만삭 체중은 $65.92{\pm}8.10kg$이었다. 모유 성분 분석 결과 모유 내 에너지 농도는 $59.99{\pm}8.01kcal/dL$, 단백질의 농도는 $1.47{\pm}0.27g/dL$, 지방의 농도는 $2.88{\pm}0.89g/dL$, 탄수화물의 농도는 $6.72{\pm}0.22g/dL$이었다. 지방산의 경우 ${\omega}-6$ 계열의 리놀레산과 아라키돈산의 모유 속 농도는 각각 $181.44{\pm}96.41mg/dL$, $28.15{\pm}8.89mg/dL$이었고, ${\omega}-3$ 계열의 리놀렌산, DHA의 모유 속 농도는 각각 $5.67{\pm}1.86mg/dL$, $5.74{\pm}2.57mg/dL$ 로 나타났다. 모유 속 비타민 A, 비타민 D, 비타민 E의 농도는 각각 $28.95{\pm}17.50{\mu}g/L$, $23.09{\pm}11.16ng/mL$, $7.37{\pm}15.43mg/L$이었으며, 비타민 C, 비타민 $B_1$, 비타민 $B_2$, 비타민 $B_{12}$, 그리고 엽산의 모유 속 농도는 $30.22{\pm}18.43mg/L$, $75.14{\pm}209.61{\mu}g/L$, $617.82{\pm}267.79{\mu}g/L$, $637.74{\pm}271.92pg/mL$, $5.16{\pm}2.58ng/mL$이었다. 무기질 중 칼슘의 모유 속 농도는 $20.71{\pm}3.34mg/dL$, 철의 모유 속 농도는 $5.86{\pm}8.61mg/L$, 칼륨의 모유 속 농도는 $66.71{\pm}10.35mg/dL$, 나트륨의 모유 속 농도는 $27.72{\pm}10.16mg/dL$이었으며, 아연과 구리는 모유 속에 각 $0.44{\pm}0.41mg/dL$, $70.48{\pm}30.41{\mu}g/dL$의 농도로 함유되어 있었다. 면역성분인 IgA의 모유 속 농도는 $61.85{\pm}31.97mg/dL$, total IgE의 모유 속 농도는 $2.35{\pm}0.93IU/mL$이었다. 영아의 하루 섭취량을 추정한 결과에 의하면 에너지 지방, 탄수화물, 비타민 A, 비타민 C, 비타민 $B_1$, 엽산, 칼슘의 하루 섭취 추정량은 이행유 섭취량으로 조정된 2010년 한국인 영양섭취기준의 충분섭취량에 미치지 못하였으나, 단백질, 비타민 D, 비타민 E, 비타민 $B_2$, 비타민 $B_{12}$, 철, 칼륨, 나트륨, 아연, 구리 등은 이행유 섭취량으로 조정된 2010년 한국인 영양섭취기준의 충분 섭취량을 충족하였다. 대부분의 영양소는 추정 섭취량이 이행유 섭취량으로 조정된 2010년 한국인 영양섭취기준과 비교하여 대체적으로 비슷하였으나 비타민 $B_1$, 엽산, 칼슘, 비타민 D, 구리 등의 영양소는 이행유 섭취량으로 조정된 2010년 한국인 영양섭취기준과 다소 차이가 있었다. 이러한 결과는 한국인 모유의 영양성분과 관련 있는 요소를 파악하는 후속 연구의 필요성을 시사하며, 한국인 모유의 성분함량과 섭취량에 관한 지속적인 연구는 모유의 질적 향상을 꾀하고 영아의 성장발달을 도모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는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산란계에 대한 오전용 사료와 오후용 사료의 영양수준 및 급여방법이 산란능력과 사료비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Nutrient Levels and Feeding Regimen of a.m. and p.m. Diets on Laying Hen Performances and Feed Cost)

  • 이규호;오용석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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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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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5-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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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산란계에 대한 오전사료와 오후사료의 영양수준 및 급여방법이 산란능력과 경제성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기 위해 2개의 실험을 실시하였는데, 실험 1에서는 ISA Broun 갈색산란계 384수를 4처리 3반복, 반복당 32수씩을 공시하여 28~38주령에 2주간의 예비사양기간을 거쳐 본 시험 8주간 실시하였다. 대조구(C)는 관행적인 산란계 단일 배합사료를 급여하였고, 시험구들(T1, T2 및 T3)은 고에너지-고단백질-저 Ca의 오전사료와 저에너지-저단백질-고Ca의 오후사료를 별도로 급여하였다. 실험 2는 “ISA Brown” 갈색 산란계 384수를 3처리 4반복, 반복당 32수씩을 공시하여 48 ~ 58주령에 2주간의 예비사양기간을 거쳐 본 시험 8주간 실시하였다. 대조구(C)는 관행적인 산란계 단일 배합사료를 급여하였고, T1은 고에너지-고단백질-저Ca의 오전사료와 저에너지-저단백질-고Ca의 오후사료를 별도로 급여하였고, T2는 오전사료를 분말로 하고 오후사료를 펠렛으로 가공하여 50:50으로 혼합급여 하였다. 실험 1에서 헨데이 산란율과 평균난중 및 1일 1수당사료 섭취량은 대조구와 시험구들(T1-T3)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1일 1수당 ME, CP 섭취량 및 사료비는 대조구에 비해 시험구들(T1-T3)이 유의적으로 적었고(P<0.05), 시험구들간에는 오후사료의 ME및 CP 수준이 감소하고 Ca수준이 높아질수록 감소하는 경향이 있었다. 산란 개당 및 산란 kg당 사료, ME CP요구량과 사료비도 모두 대조구에 비해 시험구(T1-T3)들이 유의적으로 적었으며(P<0.05), 시험구들 간에는 오후사료의 Ca함량이 대조구에 비해 4배가 많은 73처리가 사료요구량에서 71과 72보다 많았고(P<0.05), 오후사료의 ME와 CP수준이 감소하고 Ca수준이 증가할수록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계란의 비중과 난각강도 및 난각후도 등 난각질은 모두 대조구에 비해 시험구(71-73)들이 유의적으로 향상되었고(P<0.05),오후사료의 Ca수준이 증가할수록 향상되는 경향을 보였다. 실험 2에서 헨데이 산란율은 처리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으나, 평균난중과 1일 1수당 사료섭취량은 대조구에 비해 오전사료와 오후사료의 별도급여구(T1)와 혼합급여구(T2)가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P<0.05). 1일 1수당 ME, CP섭취량 및 사료비는 모두 대조구에 비해 T1과 T2구가 유의적으로 감소하였고(P<0.05), T1과 T2간에는 유의차가 없었다. 산란 개당 ME와 CP요구량 및 사료비는 모두 대조구에 비해 T1과 T2구가 유의적으로 감소하였으나(P<0.05), 산란kg 당 사료, ME, CP요구량 및 사료비는 모두 처리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계란의 비중과 난각후도는 대조구에 비해 T1과 T2구가 유의적으로 향상되었고(P<0.05), 난각강도는 처리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으나, T1과 T2구가 대조구보다 향상되는 경향을 보였다. 본 시험 결과 오전용 사료는 관행적인 산란계 배합사료에서 Ca공급제를 제외한 것을 급여하고, 오후용 사료는 Ca공급제를 3배 첨가한 T2처리로 15:00~16:00시에 교체급여를 하면 사료섭취량 감소와 사료비 절감면에서 바람직할 것으로 사료되며, 고에너지-고단백질-저Ca의 분말사료와 저에너지-저단백질-고Ca의 펠렛사료를 혼합급여하면 산란계의 사료섭취 량과 사료비를 절감할 수 있었으며, 오전사료와 오후사료 별도급여의 번거로움을 피할 수 있는 사양체계로 기대가 되나 보다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

국산(國産) 조제분유(調製粉乳)와 발효유(醱酵乳)의 영양효과(營養效果)에 관한 연구(硏究) - 2. 유제품(乳製品)이 성장기(成長期) 흰쥐에 미치는 영양효과(營養效果) 및 장내미생물(腸內微生物)의 변화(變化)에 관한 연구(硏究) - (Studies on the Nutritional Effects of Locally Produced Dried Formula Milk and Fermented Milk -2. Effect of Feeding Dried Formula Milk and Fermented Milk on the Growing Performance, Protein Utilizability and Intestinal Microbial Changes of Albino Rats)

  • 백정자;한인규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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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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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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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6
  • 국내(國內)에서 생산(生産)되는 세가지 조제분유(調製紛乳) 및 한가지 발효유의 영양효과(營養效果)를 파악(把握)하기 위하여, 30%의 기초사료를 분유(紛乳)로 대치(代置)하고, 또한 발효유를 대비(對比)로 급여(給與)시켰을때 성장중(成長中)인 쥐의 증체량(增體量), 사료효율, 단백질효율(蛋白質效率), 장기중량(臟器重量), 영양이용률(營養利用率)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고저 60마리의 albino rats (male)을 이총하여 6주간(週間) 실험(實驗)을 하였던 바 그 결과(結果)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증체량(增體量)은 분유처리구(粉乳處理區) 및 발효유 처리구(處理區)가 대조구(對照區)보다 다소 높은 경향(傾向)이였으나 통계적(統計的) 유의성(有意性)은 없었다. 그러나 분유(粉乳)A 및 C의 증체량(增體量)이 가장 좋았고, 시험구 사료의 단백질(蛋白質)함량이 대조구사료보다 낮았음에도 불구(不拘)하고, 30%의 조제분유(調製粉乳)를 대치(代置)시키므로서 성장기(成長期) 흰쥐의 증체량(增體量)을 향상(向上)시켰다. 3. 대조구(對照區)사료를 먹는 군(群)들의 사료 섭취량이 분유(粉乳)처리군보다 많은 경향이 었으나 통계적(統計的) 유의성은 없었다. 3. 사료효율은 대조구(對照區)에 비(比)하여 분유처리구(粉乳處理區)가 현저히(P<0.01) 좋았고, 분유간(粉乳間)에는 차이(差異)가 없었으나, 분유(粉乳)A의 사료효율이 가장 좋았고, 발효유 급여군(給與群)과 비급여군간(非給與群間)의 유의성도 각각 검정되지 않았다. 4. 단백질효울(蛋白質效率)은 다섯가지의 분유(粉乳) 및 발효유 처리구가 모두 대조구보다 현저히 (P<0.01) 높았으나, 분유(粉乳)들간에는 차이가 없었고, 조제분유 B에 발효유를 첨가한 구가 다른 모든 구보다 단백질 효율이 훨씬(P<0.01) 좋았다. 이는 발효유가 단백질효율을 개선시키는데 어떤 효과(效果)를 미치거나, 다른 시험구 사료에 아미노산 함량(含量)이 요구량(要求量)보다 훨씬 높았고, 동물(動物)이 필요량(必要量) 이상의 필수아미노산 함량(含量)을 받으면 그 이용(利用)율이 저하되기 때문인 것으로 추측된다. 5. 최종장기(最終臟器)의 무게는 처리간(處理間)에 아무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6. 고형물의 소화율은 분유(粉乳)처리구 및 발효유처리구가 대조구보다 높았고, 지방과 탄수화물도 유제품구(乳製品區)가 높았으나, 단백질의 소화율은 차이가 없었다. 생물가(生物價) 및 단백질 이용율은 발효유구(區)> 분유구(區)> 대조구(區)의 순으로 좋아서 단백질 효율, 사료효율, 성장효과 등에 대한 이들 시험사료의 효과(效果)를 뒷받침한다고 생각된다. 7. 장내 미생물의 변화는 발효유를 급여한 군(群)이 비급여군(非給與群)에 비(比)해 불리(不利)한 대장균(大腸菌)은 적은 반면, 유리(有利)한 유산균(乳酸菌)은 많았다. 이상의 여러 결과(結果)들을 종합(綜合)할 때 세가지 분유(粉乳)사이의 영양효과(營養效果)는 비슷하고, 분유(粉乳)나 발효유(醱酵乳)의 첨가(添加)가 어린쥐의 성장(成長)을 도웁고, 사료효율이나 단백질(蛋白質) 이용률(利用率)을 증진(增進)시키는 것이 확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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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시 일부 여대생의 건강상태 및 영양섭취 실태 조사 (A Study on Health Condition and Nutritional Status of Female University Students in Masan Area)

  • 박은주;정효숙;신동순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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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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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01-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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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본 연구는 경남 마산지역에 거주하는 여대생 285명을 대상으로 건강상태 및 영양섭취실태를 조사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본 연구에 참여한 285명의 여대생의 평균연령은 20.1세(18~26세)이며 흡연자는 5명(1.8%)으로 그들은 하루에 평균 3.6개피의 담배를 피우고 있으며 그들의 평균 흡연기간은 1.8년이었으며 대상자 모두가 간접흡연을 경험한다고 답했다. 음주습관은 82.5%의 대상자가 술을 마신다고 답했고 그들이 술을 마시기 시작한지는 평균 2.8년, 일주일에 94.1 g의 알코올을 섭취하였다. 규칙적으로 운동을 한다고 답한 사람은 약 11%이며 운동을 전혀 하지 않는 사람은 31.6%이었다. 식사를 규칙적으로 한다고 답한 사람은 불과 11.6%이며, 36.8%가 식사를 불규칙으로 한다고 답했다. 하루 3끼식사를 거의 거르지 않는다고 답한 응답자는 대상자의 54%이며 하루에 한 끼는 매일 거른다고 답한 대상자도 30%나 되었다. 결식을 하게 될 경우 주로 거르는 식사는 아침이 77.9%로 가장 높았고 그 다음으로 저녁, 점심 순이었다. 자주 과식을 한다고 답한 사람은 26.3%이며 대부분이 가끔은 과식을 한다고 답하였다. 1끼 식사 시간은 10~20분, 20분 이상, 10분 미만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편식이 심한 사람은 5%이며 약간 편식을 한다고 답한 사람은 49.1%이었다. 대상자들의 평균 신장과 체중은 161.0 ㎝, 체중 53.9 kg이며 체질량 지수(BMI)는 평균 20.8로 저체중은 13.3%, 정상체중은 80%, 과체중은 6.7%이며 BMI 30이상의 비만군은 없었다. 체지방량은 평균 26.4%이며, 견갑골 피하지방두께와 삼두근 피하 지방두께는 각 14.2 ㎜, 16.9 ㎜이었다. 허리둘레 66.2 ㎝, 엉덩이 둘레 91.9 cm이며 WHR은 0.72로 조사되었다. 대상자들의 수축기 및 이완기 혈압은 각각 115.9 ㎜Hg, 70.9 ㎜Hg로 전반적으로 정상범위를 보였다. 영양소 섭취는 조사된 영양소 중 단백질, 인, 비타민 E, 비타민 B_6, 비타민 C를 제외하고는 영양권장량보다 낮게 섭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칼슘, 철, 아연의 섭취량은 권장량의 70%이하로 매우 낮았다. 열량섭취량은 1634.1 kcal로 일일권장량 대비 81.7%에 해당되며 단백질은 총 64.3 g으로 권장량의 107.2%를 섭취하였다. 대상자의 불규칙적인 식사, 결식, 과식 등의 평소 식습관은 24시간 회상법으로 분석한 영양소 섭취량은 물론 더 나아가 인체계측치에도 유의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불규칙적인 식사, 결식 등의 바람직하지 않은 식습관을 가진 여대생들의 경우, 그 시기에 매우 중요한 영양소인 철분, 아연, 엽산 등의 섭취량이 권장량의 70%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과식을 하는 대상자의 경우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체질량지수 및 체지방 등의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한국인이 자주 섭취하는 식품을 중심으로 각 식품군별로 지난 1개월간의 식품 섭취빈도를 조사한 결과, 모든 식품군을 합쳐서 마산지역 여대생들이 가장 자주섭취하는 10가지 음식은 쌀밥, 김치, 양파, 잡곡밥, 참기름, 탄산음료, 포도, 아이스크림, 우유, 수박의 순이었다. 이상의 결과 마산시에 거주하는 여대생들의 전반적인 건강 및 영양 섭취상태의 문제점을 파악할 수 있었으며 이 결과를 바탕으로 이 지역 여대생들에 맞는 영양교육을 계획, 실시함으로 그들의 건강향상 및 식생활 개선을 도모할 수 있는 노력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사료된다.

지속적인 생균제의 첨가가 돼지의 성장, 영양소 이용율, 혈중 요소태 질소 및 면역능력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Continuous Feeding of Probiotics on Growth Performance, Nutrient Digestibility, Blood Urea Nitrogen and Immune Responses in Pigs)

  • 길동용;임종선;전경철;김법균;김경수;김유용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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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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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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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본 연구의 목적은 생균제의 지속적인 첨가에 의한 돼지에게 있어 성장능력, 영양소 소화율, 혈중 요소태 질소량 및 면역반응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기 위해 실시하였다. 처리는 대조구, 대조구 사료에 0.1%의 생균제 첨가구(P-O.I), 대조구 사료에 0.2%의 생균제 첨가구 (P-0.2)로 하였다. 사양실험에서는 21 일령에 이유한 총 60마리 의 돼지(펑균 체중 6.17 $\pm$ 0.45 kg)를 공사하여 성별 빛 체중에 따라 난괴법에 의해서 배치하였다. 옥수수 대두박 위주의 실험사료에 전 기간에 걸쳐 항생제는 첨가하지 않고 생균제만을 처리별로 첨가하였다. 0${\sim}$8주간의 사양설험에서는 처리간 일당증체량, 일당사료섭취량 및 사료효율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하지만 9${\sim}$20주에서는 P-O.I과 P-0.2 처리구가 대조구에 비해 유의하게 일당증체량이 증가하였으며 (P<0.05) 첨가수준이 증가할수록 그 경향은 더욱 뚜렷하였다. 전체 사양 실험 기간동안 일당증체량, 일당사료섭취량 및 사료효율은 생균제 첨가구가 대조구에 비해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생균제에 의한 영양소 소화율 및 질소 축적율을 조사하기 위해 자돈기와 육성기에 두번에 결쳐 대사실험을 실시하였다. 자돈기(평균 체중 17.93 $\pm$ 1.45kg )에서는 건물, 조단백질, 조지방의 소화율이 P-O.I 과 P-0.2 생균제 처리구에서 대조구에 비해 증가하였으며 (P<0.05), 조회분의 소화율은 P-0.2 처리구가 대조구에 비해서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P<0.05). 칼슐의 소화용은 P-0.2 처리구가 P-O.I 및 대조구에 비해 유의 하게 높았지만(P<0.05), 인의 소화율에서는 처리간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질소 축적율에서는 P-O.2와 P-O.1 생균제 처리구가 분내 질소 함량을 유의하게 낮추었으나( P<0.05), 뇨내 질소 함량 및 질소 축적율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육성기(평균체중 41.80 $\pm$2.68kg)에서는 처리간 영양소 소화율 및 질소 축적율이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그리고 혈중 요소태 질소농도 및 혈액내 액혈구, IgG, IgA의 함량도 전 기간에 걸쳐 처리간의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본 실험을 통하여 사료내 지속적인 생균제의 첨가는 돼지의 성장과 영양소 소화율을 향상 시킬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