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서울 및 경기지역에 거주하는 노인 250명을 대상으로 건강기능식품 섭취가 식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2주 이상 지속적으로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하였을 때 건강기능식품 섭취군으로 판정하였고, 노인의 식생활 평가를 위해 구성타당도 평가가 수행된 노인 영양지수 (NQ-E 2021)를 활용하여 식사의 질을 평가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본 연구대상자의 평균 연령은 70.8세이었고, 건강기능 섭취 여부에 따른 연령, 키, 체중 및 체질량지수에 유의적인 차이는 존재하지 않았다. 전체 조사대상자의 NQ-E 점수와 영역별 점수를 보면 NQ-E 52.5점, 균형 43.3점, 절제 56.7점, 실천 65.7점이었고, 영양지수 전체 17개 항목 중 60점 이하의 낮은 점수를 보인 항목은 총 7개였는데, '과일 섭취', '우유 및 유제품 섭취', '어패류 섭취', '달걀 섭취', '콩 및 콩 제품 섭취', '견과류 섭취'와 '단 간식 및 단 음료 섭취 절제' 점수가 낮아서 노인들이 전반적으로 다양한 식품군을 충분하게 섭취하지 못하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건강기능식품 섭취 여부에 따른 차이를 보면 전체 NQ 점수와 다양한 식품군을 섭취하는 균형점수에서 유의적인 차이를 보여 건강기능식품 섭취군에서 건강기능식품 비섭취군보다 유의적으로 높은 점수를 보였다. NQ 판정등급 비율에서도 건강기능식품 섭취군이 건강기능식품 비섭취군보다 NQ-E 점수와 균형 영역에서 [상] 등급이 8% 이상 유의적으로 더 많았다. 영양지수 문항별 점수에서 건강기능식품 섭취군은 과일, 어패류, 달걀, 견과류, 잡곡밥 섭취 및 건강한 식생활을 하려는 노력에서 건강기능식품 비섭취군보다 높은 점수를 보였다. 본 연구결과 노인에서 건강기능식품 섭취군이 비섭취군보다 영양지수 평가를 통해 전반적인 식사의 질이 높은 것으로 평가되었는데, 이는 건강기능식품 섭취군에서 균형과 실천 영역에 해당하는 문항의 점수가 높은 것에 기인하였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노인들의 영양지수 점수가 낮고, 특히 균형 영역에 해당하는 다양한 식품군의 섭취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므로 노인 영양문제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강구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Purpose: To analyze articles published in the Korean Journal of Women Health Nursing from 2013 to 2017 to determine the latest research trends and understand how 2013 Korea Women's Health Statistics were reflected in journal articles. Methods: A total of 130 studies were analyzed. Research design, types of research, research framework, research subjects, characteristics of quantitative research, characteristics of qualitative research, and keywords were analyzed using a structured analysis format. Results: Quantitative and qualitative research accounted for 83.8% and 13% of these 130 studies analyzed, respectively. Non-experimental and experimental research accounted for 70.7% and 13.1% of these studies, respectively. The most frequent study subjects were childbearing women (62.8%), including college students, mothers, and adults. A total of 69.1% of non-experimental research and 88.2% of experimental research used convenience sampling. Questionnaires were most frequently used for data collection. The most frequent keyword domain involved health-related concepts (41%) among nine domains and the most frequently used keyword was "women." Conclusion: This study suggest that further experimental research should be conducted in the future. Also, adolescent and the elderly women should be focused on as subjects in future studies based on results of 2013 Korean Women's Health Statistics.
본 연구는 배우자 사별여부와 복잡성비애 수준이 노인의 죽음불안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여 죽음불안을 완화할 수 있는 개입방안을 제안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분석에 사용된 연구표본은 2014년 춘천노인생활실태 조사 자료의 65세 이상 노인 1,998명이다. 종속변수는 죽음불안(DAS-K), 독립변수는 배우자 사별여부와 복잡성비애(ICG-K) 수준이며, 인구·사회학적 변수와 건강관련 변수를 통제한 후 다중회귀분석을 수행하였다. 연구결과, 배우자 사별경험이 없는 집단에 비해 정상 비애군(normal grief)은 죽음불안 수준이 낮으며(p<.05), 복잡성 비애군(complicated grief)은 죽음불안 수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p<.01). 즉, 죽음불안에 가장 위험한 요인은 '배우자 사별'보다는 '복잡성 비애'라고 할 수 있다. 사별 자체는 보편적인 경험이라고 해도 사별 후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이나 증상의 심각도 및 지속기간은 보편적이지 않을 수 있다. 그러므로 죽음불안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복잡성비애에 대한 관리가 중요하며, 이를 위해서 사별자 대상 상실·애도프로그램과 사별자 자조모임 등이 확산될 필요가 있다.
외환위기와 함께 본격적으로 등장한 빈곤문제가 위기의 진정에도 불구하고 위기 이전 수준으로 대폭 감소되지 않을까? 본 연구는 가구소비실태조사 자료를 이용한 1990년대 이후 빈곤추이 분석을 통해 이러한 물음에 답한다. 1990년대 전반기는 급속한 빈곤 감소를 특징으로 한다. 이 시기의 빈곤 감소에는 경제성장이 결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였고 소득불평등도의 완화 또한 영향을 미쳤다. 1990년 후반에는 빈곤율이 크게 높아졌다. 경제성장의 침체로 소득수준은 감소하거나 정체상태에 머무른 한편, 소득불평등도가 증대되고 빈곤취약가구가 증가하는 인구학적 변화가 일어나 빈곤 증대를 초래하였다. 이러한 추이에는 주로는 경제활동을 수행하는 성인의 소득격차 확대가, 부차적으로는 노인가구의 증대가 영향을 미쳤다. 절대빈곤의 추이에서는 경제성장의 영향이 주로 부각되고, 상대빈곤의 추이에서는 분배구조 변화의 역할이 크게 나타난다. 준절대빈곤의 경우 1990년대 전반부에는 경제성장으로 상당한 빈곤감소가 발생하고 후반부에는 소득불평등 악화와 경제성장 정체로 빈곤증가가 이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Objectives: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associations between obesity level and major chronic diseases in older population in Korea, using different obesity indicators. Methods: Data was from the 2008 KloSA Biomarker pilot, a nationwide sample of 514 non-institutionalized subjects (age $63.6{\pm}9.8$ years; women 57.2%). Anthropometric information was collected by home visiting nurses. Portable bioimpedence devices(Omran HBF359) were used for measuring fat mass. Obesity cut-offs used the Asian criteria of $BMI{\geq}25$, $WC{\geq}90/85cm$, and $fat%{\geq}25/35$ for men and women. Chronic disease prevalence was defined by physician-diagnosed history of 8 specified diseases. Results: Prevalence of chronic diseases significantly increased with increment of obesity level by BMI, WC and fat %. Odds ratios of acquiring chronic diseases remained significant in the obese group (BMI OR 2.76, 95%CI 1.82-4.19; WC OR 2.73, 95%CI 1.81-4.11; Fat OR 1.87 95%CI 1.26-2.78), after adjusting for age, sex, marital status, education, work participation, household income, smoking, drinking, and exercise. Conclusions: Obesity measured by all three indicators, BMI, WC, and fat mass cannot be disregarded, accentuating the significant effect on increases in disease risks among older population. BMI and WC measure appeared better to assess the risks of chronic diseases.
본 연구는 중년층에게 시공간 제약 없이 가정에서도 노년기 준비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개발된 웹기반 노년기 준비프로그램에 대한 학습효과를 평가함으로써 예비 노년층을 위한 노년기 준비교육의 효율적인 학습전략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시하고자 시도하였다. 연구대상자는 대구지역에 거주하는 만 40-59세의 중년층(실험군 36명, 대조군 34명) 70명이었으며, 자료수집기간은 2008년 3월부터 11월까지로 연구변수는 노인에 대한 지식과 태도, 노년기 생활설계를 조사하였다. 자료분석은 서술통계, χ2-test, t-test, repeated measure ANOVA 분석을 이용하였으며, 일반적 특성, 연구변수에 대한 동질성 검정과 학습효과를 파악하였다. 본 연구결과, 실험군과 대조군간 측정시기에 따른 노인에 대한 지식과 태도, 노년기 생활설계에서 측정시기별, 그룹 간과 그룹 내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변화를 나타냈다. 결론적으로 본 프로그램은 중년층으로 하여금 자신의 노년기를 예측하고 준비하여 노후설계를 할 수 있도록 지지하였으며, 원하면 언제든지 노년기 준비교육이 가능하도록 유도하였다.
Background: Medication's benefits and harms require careful management. Laws mandate pharmacists to provide essential medication details since inadequate counseling may pose risks. This study explores public expectations for pharmacist-provided side effect information to enhance safety. Methods: A self-developed questionnaire was created for participant to self-report, refined through pilot surveys with experts and laypersons. Nineteen items were categorized into four sections, using closed-ended questions. Adults over 20, having obtained prescription medications within the past year, were surveyed via convenience sampling. Data analysis employed descriptive statistics and T-tests using IBM SPSS Statistics 21 and Microsoft Excel. Results: The study involved 189 participants, with a slightly higher proportion of females (59.3%) than males (40.7%), predominantly in their 20s (45.0%) and college graduates (57.1%). Health professionals represented 76.2% of respondents. Over half visited pharmacies at least 5 times yearly for prescriptions. Indirect experience with side effects was more common (30.2%) than direct experience (17.5%). Most (82.0%) showed interest in media-reported side effect events. Satisfaction with pharmacist-provided side effect explanations was low (59.7%), but importance was high (98.9%). Preferences favored combined verbal and written explanations (65.1%), with a majority desiring explanations for common but less serious side effects (82.5%). Healthcare professionals found explanations significantly more sufficient than non-professionals did. Older individuals, those living with elderly, and frequent pharmacy visitors attributed greater importance to pharmacist-provided explanations. Conclusion: Koreans view pharmacist-provided medication side effect explanations as vital but find current services lacking. Enhancements in content and delivery methods are needed in pharmacy counseling to meet public expectations.
목 적 : 노년기 우울증 환자에서 우울증상이 알츠하이머병의 전구 증상으로 나타났는지를 감별하는 것은 중요한 임상적 과제이다. 본 연구에서는 정량화 뇌파(quantitative EEG) 지표가 노년기 우울증 환자의 알츠하이머병 병리를 예측할 수 있는 바이오마커로 기능할 수 있는지 확인하고자 하였다. 방 법 : 치매로 진단 받지 않은 55세 이상의 우울증 환자 63명이 본 연구에 포함되었다(여성 76.2%; 평균 연령 ± 표준편차 73.7 ± 6.87세). 연구 대상자들은 [18F] florbetabenPET 결과에 따라 아밀로이드 양성(Aβ+, n = 32)과 음성으로(Aβ-, n = 31) 분류하였다. 뇌파는 7분 간의 눈을 감은 상태(eye-closed, EC)와 3분 간의 눈을 뜬 상태(eye-open, EO)로 촬영하였으며, 푸리에 변환(Fourier transform)을 이용하여 스펙트럼 분석을 시행하였다. 선행연구 결과에 따라 안구 개폐 알파파 반응성 지표(EC-to-EO alpha reactivity index)가 노년기 우울증 환자의 아밀로이드 침착을 예측할 수 있는 신경생리학적 마커가 될 수 있는지 검증하였다. 알파 밴드 파워에서 아밀로이드 침착 여부(Aβ+ vs. Aβ-), 안구 개폐 조건(EC vs. EO), 지형학적 요인(laterality, polarity) 간의 상호작용을 확인하고 사후 분석을 시행하였다. 결 과 : Aβ+군과 Aβ-군에서 각 주파수 밴드의 평균 파워 스펙트럼 밀도 중 EO phase의 알파 밴드 파워에서만 유의미한 차이가 관찰되었다(F = 6.258, p = 0.015). 알파 밴드에서의 Group (Aβ+ vs. Aβ-) × Condition (EC vs. EO) × Laterality (Left, midline, or right) 3-way interaction이 연령, 성별, 교육 연수, 전반적 인지 기능, 약물 사용, MRI상 백질 고신호강도를 보정한 뒤에도 유의하였다(F = 3.720, p = 0.030). 하지만 대뇌 관심영역 별로 아밀로이드 침착에 따른 알파파 반응성을 비교한 사후 분석에서는 유의한 수준의 차이가 관찰되지 않았다. 결 론 : 노년기 우울증 환자에서 EO phase의 알파 밴드 파워 증가가 대뇌 아밀로이드 침착과 관련이 있었다. 하지만 본 연구에서 검증하고자 했던 안구개폐 알파파 반응성 지표는 알츠하이머병 병리를 예측하지는 못했다. 보다 많은 대상자를 포함한 추후 연구로 해당 결과를 재검증할 필요가 있다.
Kim, Mi Kyung;Kim, Kirang;Shin, Min-Ho;Shin, Dong Hoon;Lee, Young-Hoon;Chun, Byung-Yeol;Choi, Bo Youl
Nutrition Research and Pract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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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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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453-4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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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BACKGROUND/OBJECTIVES: The inverse relationships of combined fruits and vegetables intake with blood pressure have been reported. However, whether there are such relationships with salty vegetables has rarely been investigated in epidemiologic studies. We evaluated the relation of combined and separate intake of fruits, vegetable intakes, and salty vegetables, as well as sodium and potassium, with blood pressure among the middle-aged and elderly populations. SUBJECTS/METHODS: The present cross-sectional analysis of a prospective cohort baseline survey was performed with 6,283 subjects (2,443 men and 3,840 women) and free of hypertension, diabetes, cardiovascular diseases, and cancer. Dietary data were collected by trained interviewers using food frequency questionnaire. RESULTS: The significantly inverse linear trend of diastolic blood pressure (DBP) was found in fruits and non-pickled vegetables (81.2 mmHg in the lowest quintile vs 79.0 mmHg in the highest quintile, P for trend = 0.0040) and fruits only (80.9 mmHg in the lowest quintile vs 79.4 mmHg in the highest quintile, P for trend = 0.0430) among men. In contrast, sodium and sodium to potassium ratio were positively related with blood pressure among men (DBP, 78.8 mmHg in the lowest quintile vs 80.6 mmHg in the highest quintile, P for trend = 0.0079 for sodium; DBP, 79.0 mmHg in the lowest quintile vs 80.7 mmHg in the highest quintile, P for trend = 0.0199 and SBP, 123.8 mmHg in the lowest quintile vs 125.9 mmHg in the highest quintile for sodium/potassium). Kimchies consumption was positively related to DBP for men (78.2 mmHg in the lowest quintile vs 80.9 mmHg in the highest quintile for DBP, P for trend = 0.0003). Among women, these relations were not found. CONCLUSION: Fruits and/or non-pickled vegetables may be inversely, but sodium, sodium to potassium, and Kimchies may be positively related to blood pressure among men.
연구배경: 최근 국내 중고령층 수면무호흡증 환자 수는 증가되는 추세이며, 그 중 가장 임상적으로 흔히 나타나는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은 전반적인 건강 및 웰빙과 연관된다. 이에 본 연구는 한국 중고령층의 폐쇄성 수면무호흡증 위험과 주관적 건강 및 건강 관련 삶의 질 간의 연관성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방법: 2019-2020년 국민건강영양조사(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VIII) 전체 응답자 22,559명 중 40세 이상 성인을 추출하여, 결측치가 없는 총 6,659명의 중고령층을 대상으로 데이터를 2차 분석하였다. 그리고 로지스틱 회귀분석과 다중회귀분석을 통해 폐쇄성 수면무호흡 위험 여부와 주관적 건강 및 건강 관련 삶의 질 간의 연관성을 조사하였다. 결과: 폐쇄성 수면무호흡 비위험군에 비해 위험군인 경우 주관적 건강이 저하될 오즈비는 1.84배(p<0.001)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고, 건강 관련 삶의 질은 0.02점(β, -0.02; p<0.001)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정 변수에 대해 하위그룹 분석을 실시한 결과, 성별, 수면시간, 우울증 여부, 가구소득, 가구원 수에 따라 폐쇄성 수면무호흡 위험과 주관적 건강 및 건강 관련 삶의 질 간의 연관성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다. 폐쇄성 수면무호흡 위험군을 기준으로 하였을 때, 남성에 비해 여성에서 주관적 건강이 낮을 연관성이 더 높았고 건강 관련 삶의 질 점수가 낮았다. 수면시간이 8시간 이상이거나 6시간 이하인 경우 6-8시간인 경우보다 주관적 건강이 낮을 연관성이 더 높았고 건강 관련 삶의 질 점수가 낮았다. 우울증이 있는 경우 없는 경우보다 주관적 건강이 낮을 연관성이 높았다. 가구소득 수준이 낮을수록, 가구원 수가 감소할수록 주관적 건강이 낮을 연관성이 높아지고 건강 관련 삶의 질 점수가 낮아졌다. 결론: 폐쇄성 수면무호흡증 위험이 단순히 수면장애로만 직결되는 것이 아니라 개인의 주관적 건강과 건강 관련 삶의 질과도 연관성이 있다는 점을 인식할 수 있도록 사회적인 지원 및 교육이 제공되어야 한다. 특히 여성, 낮은 가구소득, 1인 가구원, 우울증이 있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폐쇄성 수면무호흡증 예방 및 관리프로그램을 통해 주관적 건강과 건강 관련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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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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