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non-acid reflu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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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탕가미방(二陳湯加味方)과 침치료를 병행한 비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환자 7인 증례보고 (Seven Cases of Non-Erosive Gastroesophageal Reflux Disease Who were Treated by Ljintang-Gamibang and Acupuncture)

  • 임희용;오중한;김동우;최빈혜;허진일;김대준;변준석;김봉석
    • 대한한방내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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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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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26-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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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It is well known that NERD(Non-erosive gastroesophageal reflux disease) is a well known esophageal disease. Symptoms of NERD may be divided into two classes. Important symptoms are acid regurgitation and heartburn. Secondary symptoms are noncardiac chest pain, dysphagia, chronic coughing, hoarseness, sore throat, globus, halitosis, epigastric pain or discomfort and abdominal pain or discomfort related to bowel movement. The relationship between NERD and Tan-San(呑酸) is complex. But the most common symptoms of NERD are acid regurgitation and heartburn. These symptoms arc similar to Tan-San and can be treated with oriental medical herb and acupuncture. Ljintang-Gamibang(二陳湯加味方) mentioned in the Donguibogam(東醫寶鑑) is one of these oriental medical herbs. Therefore, this comparative study between first medical examination and end of medical treatment with Ljintang-Gamibang and acupuncture was made. The clinical progress of NERD was investigated. After treatment, all seven patients showed improvement in all symptoms associated with NERD, including general condition. The results of this study suggest that Ljintang-Gamibang and acupuncture are an effective treatment for NERD and progressive research to develop a practical treatment of NERD are nee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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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alysis of Somatostatin-Secreting Gastric Delta Cells according to Upper Abdominal Symptoms and Helicobacter pylori Infection in Children

  • Kim, Dong-Uk;Moon, Jin-Hwa;Lee, Young-Ho;Paik, Seung Sam;Kim, Yeseul;Kim, Yong Joo
    • Pediatric Gastroenterology, Hepatology & Nutr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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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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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3-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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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Purpose: Gastric delta cells (D-cells), which are somatostatin-secreting cells, are the main paracrine inhibitor of acid secretion. The number of D-cells was studied in children presenting with upper gastrointestinal (UGI) disease. Methods: We retrospectively investigated the number of D-cells in the gastric body and antrum through immunofluorescence examinations according to symptoms, endoscopic findings, and Helicobacter pylori infection in 75 children who visited Hanyang University Hospital Pediatrics. Results: The mean patient age was 12.2±3.3 years. The male-to-female ratio was 1:1.4. The mean D-cell number per high-power field in the antrum and body was 20.5 and 12 in children with substernal pain, 18.3 and 10.3 in vomiting, 22.3 and 6 in diarrhea, and 9.3 and 6 in abdominal pain, respectively (p>0.05). According to endoscopic findings, the mean D-cell number in the antrum and body was 14.3 and 6 with gastritis, 14 and 9.3 with reflux esophagitis, 16.7 and 8.7 with duodeno-gastric reflux, 19.3 and 12.7 with gastric ulcer, 16 and 13.7 with duodenitis, and 12.3 and 4 with duodenal ulcer, respectively (p>0.05). The D-cell number in the gastric body was 2.7 and 8.7 in children with current H. pylori infection and non-infected children, respectively (p=0.01), while those in the antrum were 15.5 and 14, respectively, with no statistical significance. Conclusion: The D-cell number was lower in the gastric body of children with current H. pylori infection. Further studies concerning peptide-secreting cells with a control group would provide information about the pathogenic pathways of UGI disorder.

전신질환과 관련된 음성장애의 치료 (The Management of Systemic Voice Disorders)

  • 우주현
    • 대한후두음성언어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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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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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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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Variable systemic diseases affect larynx and vocal fold and result in voice change. Asthma and 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 make increase of intra-abdomimal pressure followed by reflux of gastric acid, which stimulate vagal-bronchopulomary reflex aggravating cough and respiratory disturbance. Fungal laryngitis in the general population is extremely rare, but can occur in immunocompromised AIDS patients. Although, initially, empirical antifungal therapy for candidiasis is often given without biopsy, diagnostic direct laryngoscopy and biopsy is imperative if a substantial clinical response is not rapidly achieved. In the highly active anti-retroviral therapy era, HIV-positive patients are living longer and are at higher risk for developing non-AIDS-defining malignancies. The incidence of head and neck cancer (HNC) which is related with human papilloma virus infection has increased. The survival is significantly lower among the AIDS-HNC patients with CD4 counts ${\leq}200cells/{\mu}L$. Rheumatoid arthritis (RA) cause voice disturbance by developing cricoarytenoid joints fixation or nodule on vocal fold. Post-menopausal voice disorder (PMVD) is caused by decreased secretion of estrogen-progesterone resulting in decrease of fundamental frequency (F0). Hormonal replacement therapy is helpful to reduce F0 decrease. RA and PMVD result in slight voice change, but it could crucial in professional voice us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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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측성 방광 요관 역류 환아에서 신반흔의 발생 (The Occurrence of Renal Scarring in Children with Unilateral Vesicoureteral Reflux)

  • 이태호;손미란;변순옥;문정웅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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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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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98-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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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 적 : 소아에서 급성 신우신염 후에 신반흔이 형성될 수 있고, 형성된 신반흔은 고혈압, 신부전을 야기 시킬 수 있다. 이러한 신반흔을 일으킬 수 있는 요인으로 대표적인 것이 방광 요관 역류의 존재였다. 그러나 계속적으로 신반흔과 방광 요관 역류가 상관이 없다는 연구 결과가 있어 이에 대한 다른 관찰이 필요하였다. 본 연구는 요로 감염 후 일측성 방광 요관 역류를 보이는 환아를 모아서 신반흔의 발생에 대하여 살펴보았다. 방 법 : 1996년 1월에서 2004년 12월까지 부산 왈레스기념 침례병원 소아과에 요로 감염으로 입원한 환아 중 VCUG를 시행하여 일측성 방광 요관 역류를 보인 35명의 환아를 대상으로 하였다. 입원초기에 ESR, CRP, 신장초음파 검사를 시행하였고 요로 배양검사 음성 후 VCUG 검사를 하였다. 4-6개월 후 DMSA 스캔을 시행하였고 신반흔 발생 유무와 나이, 성별, 발열 기간, ESR, CRP, 방광 요관 역류의 유무, 방광 요관 역류 정도에 대하여 조사하였다. 결 과 : 1) 방광 요관 역류를 보이는 35신단위에서 신반흔 발생률은 29%로 방광 요관 역류가 없는 35신단위의 3%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다(P<0.05). 2) 방광 요관 역류가 있으면서 신반흔을 보인 10신단위의 역류 등급은 3등급 이상으로 역류 정도가 심할수록 신반흔 발생이 유의하게 높았다(P<0.05). 3) 나이에 따른 신반흔 발생은 1세 이하와 1세 이상으로 나누었을 때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P>0.05). 4) 치료 전 발열 기간이 길수록 신반흔 형성이 유의하게 높았다(P<0.05). 5) 진단시의 CRP, ESR 염증수치는 신반흔 형성 신단위에서 $12.8{\pm}7.3mg/dL$, $56.3{\pm}23.8mm/hr$이고 신반흔 무형성군에서 $3.9{\pm}3.8mg/dL$, $27.9{\pm}18.1mm/hr$으로 신반흔 형성군에서 유의하게 높았다(P<0.05). 결 론 : 신반흔의 형성에는 방광 요관 역류와 강한 연관성이 있었고 이외에 방광 요관 역류 정도, 발열 기간, CRP, ESR 등과 유의한 관련성을 가졌고 나이와는 무관하였다. 요로 감염 뒤의 신반흔 형성에 방광 요관 역류가 큰 영향을 미치므로 요로 감염을 앓은 환아에서 VCUG 검사를 통하여 방광 요관 역류의 유무를 알아내어 적절하게 치료함으로써 신반흔을 예방하여 고혈압, 신부전과 같은 합병증의 발생을 막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방광요관역류 환아에서 내시경적 요관 점막하 Dextranomer/hyaluronic acid copolymer ($Deflux^{(R)}$) 주사요법의 효과에 대한 연구 (Efficacy of Dextranomer/Hyaluronic Acid Copolymer ($Deflux^{(R)}$) Injection for Vesicoureteral Reflux in Children)

  • 홍석진;황현희;홍은희;조민현;정성광
    • Childhood Kidne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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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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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9-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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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적 : 방광요관역류에 대한 치료법으로 최근 시행되고 있는 내시경적 요관 점막하 $Deflux^{(R)}$ (Dextranomer/hyaluronic acid copolymer) 주사요법의 효과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2000년 3월부터 2006년 2월까지 경북대병원 소아과에 내원하여 일차성 방광요관역류로 진단받고 이후 비뇨기과에서 내시경적 $Deflux^{(R)}$ 주사요법을 시행 받은 38명(59요관)을 대상으로 하였다. 의무기록을 통한 후향적 연구를 시행하였으며, 시술 6개월 후에 VCUG를 시행하여 방광요관역류의 치료 성공 및 호전 정도를 조사하였다. 결과 : 대상 환아의 평균연령은 2년 7개월이었으며 남녀비는 17:21이었다. 양측성이 21명(55.3%), 일측성이 17명(44.7%)이었으며 역류를 처음으로 진단받은 뒤 평균 24개월 후에 내시경적 $Deflux^{(R)}$ 주사요법을 시행 받았고 평균 주입량은 0.77 cc 였다. 시행 후 성공률은 Grade 1에서 100%, Grade 2에서 87.5%, Grade 3에서 60%, Grade 4에서 20%, Grade 5에서 16.6%였으며(r=-0.99, P=0.02), 호전률은 단계별로 각각 100%, 75%, 100%, 80%, 83% 이었다(r=-0.39, P=0.21). 즉, 방광요관역류의 단계와 호전률 사이에는 의미 있는 상관관계가 없었으나, 방광요관역류의 단계가 높을수록 성공률이 의미 있게 감소하였다. 그밖에, 방광요관역류의 진단 당시 연령, $Deflux^{(R)}$ 시술까지의 시간, $Deflux^{(R)}$ 주입량, 배뇨장애 유무, 변비의 유무와 성공률은 통계학적으로 의미 있는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았고, 항콜린제 사용군에서 성공률이 의미 있게 낮았다. 결론 : 내시경적 요관 점막하 $Deflux^{(R)}$ 주사요법은 역류단계가 낮은 환아에서는 효과적인 치료법으로, 예방적 항생제 요법을 대신하고 개복 수술 전 단계로 시행할 만한 바람직한 방법으로 생각된다.

신반흔 예측인자로서 초기 $^{99m}Technetium-dimercaptosuccinic\;Acid$ 신주사 소견과 방광요관 역류의 유무 및 정도 (Initial $^{99m}Technetium-dimercaptosuccinic$ Acid (DMSA) Renal Scan Finding and Vesicoureteral Reflux as Predicting Factor of Renal Scarring)

  • 이수연;임소희;이대열
    • Childhood Kidne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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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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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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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목적 : 본 연구에서는 신반흔의 고위험 환아를 규명하고자 요로감염 후 DMSA 신주사를 이용하여 급성기와 치료 후 추적 검사를 통하여 신반흔을 형성한 군과 신반흔을 형성하지 않은 군에서 방광요관 역류 유무와 등급, DMSA 신주사 소견 등을 비교 분석하여 신반흔에 관련된 인자들을 평가하고 신반흔의 예측인자로서 방광요관 역류와 급성기 DMSA 신주사 소견의 유용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1992년 4월부터 2002년 3월까지 전북 대학교 병원 소아과에 요로감염으로 입원한 환아 442명을 대상으로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요로감염의 급성기에 급성기반응 지표, DMSA 신주사를 시행하였고 치료 후 VCUG를 시행하여 방광요관 역류를 진단하였고 치료 4-6개월 후 DMSA 신주사를 시행하여 신반흔 유무에 따라 두 군으로 나누어 비교 분석하였다. 결과 : 연령 분포는 두 군 모두 1세 미만이 가장 많았으나 신반흔 형성군에서는 진단당시 연령이 신반흔 무형성군에 비해 높았고 성별에 따른 유의한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원인균으로는 E.coli가 가장 많았으며 두 군간에 원인균에 따른 차이는 없었고 급성기에 시행한 백혈구, ESR, CRP 등의 급성기 반응지표는 신반흔 형성과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았다. 신반흔 형성군에서는 방광요관 역류의 빈도가 78%, 신반흔 무형성군에서는 13%이었고, grade IV 이상의 중증의 역류가 차지하는 비율이 신반흔 형성군에서 높았으며 방광요관역류와 그 정도가 신반흔 형성과 밀접한 관계가 있음을 보여주었다. 급성기에 시행한 DMSA 신주사 소견상 다초점성 신피질 결손의 빈도가 신반흔 형성군에서 53%로 신반흔 무형성군의 32%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고 방광요관 역류가 있으면서 신주사상 다초점성 결손을 보인 환아의 75%에서 신반흔이 형성되었다. 결론 : 신반흔 형성은 방광요관 역류의 유무와 정도, 급성기의 DMSA 신주사 소견과 밀접한 관계가 있었다. 따라서 초기 신주사 소견과 방광요관 역류는 신반흔 발생의 위험을 예측하는데 도움을 주며 고위험군으로서 추적관찰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해 줄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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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inical Characteristics and Outcomes of the First Episode of Urinary Tract Infection in Neonates and Infants Younger than 2 Months of Age

  • Cheng, Jackie Ying-Wai
    • Childhood Kidne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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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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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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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Purpose: The American Academy of Pediatrics provides guidelines for managing febrile urinary tract infection (UTI) in infants and children 2-24 months old, but little guidance is offered regarding UTIs in those younger than 8 weeks of age. The definition of UTI is unclear and whether to proceed with micturating cystourethrography (MCUG) or $^{99m}$technetium-dimercaptosuccinic acid (DMSA) scintigraphy scan in this age group is controversial. Methods: We retrospectively analyzed 29 neonates and infants younger than 2 months of age who underwent late DMSA scans 9 months following the first episode of febrile or symptomatic UTI between July 2009 and June 2016. Results: In total, 192 children aged 0-24 months underwent ultrasound and DMSA scans (MCUG in 174/192). Neonates and infants younger than 2 months of age were significantly less likely to develop fever, and had a lower fever peak, shorter duration of fever before admission and after starting antibiotics, longer hospitalization period, lower C-reactive protein, and greater incidence of nonEscherichia coli infection. There was no difference in pyuria response at diagnosis. The prevalence rates of an ultrasound abnormality (28%), vesicoureteral reflux (28%), UTI recurrence (38%), and renal scarring (10%) in infants younger than 8 weeks of age were similar to those in children 2-24 months old. Conclusion: Neonates and infants younger than 2 months of age with UTI warrant special consideration because the fever response used for diagnosis in older children may be absent or blunted. Clinical guideline is needed for the diagnosis and management of UTI in this age group.

Efficacy and Safety of Long-Term Administration of Esomeprazole in Japanese Pediatric Patients Aged 1-14 Years with Chronic Gastric Acid-Related Disease

  • Masaaki Mori;Yoshiko Nakayama;Shigeo Nishimata;Tadafumi Yokoyama;Ryo Matsuoka;Reiko Hatori;Masaki Shimizu;Katsuhiro Arai;Yuri Etani;Tsuyoshi Sogo;Tomoko Ishizu;Masahiro Nii;Ryosuke Nakashima;Toshiaki Shimizu
    • Pediatric Gastroenterology, Hepatology & Nutr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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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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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4-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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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Purpose: To evaluate prolonged esomeprazole use in Japanese pediatric patients for reflux esophagitis (RE) maintenance therapy and prevention of gastric (GU) and/or duodenal ulcers (DU) while using non-steroidal anti-inflammatory drugs (NSAIDs) or low-dose aspirin (LDA). Methods: This multicenter, open-label, parallel-group, phase III study (NCT03553563) included patients who were administered esomeprazole according to body weight (10 mg/day [Groups 1 and 3] and up to 20 mg/day [Groups 2 and 4] for patients weighing 10-20 kg and ≥20 kg, respectively). Efficacy outcomes for Groups 1 and 2 (maintenance therapy for healed RE) and Groups 3 and 4 (prevention of long-term NSAID/LDA use-associated GU/DU) were the presence/absence of RE relapse and GU/DU recurrence, respectively. Results: Esomeprazole as maintenance therapy was associated with a low RE recurrence rate, independent of body weight or dosage. Recurrence rates of RE were 0.0% and 5.3% for Groups 1 and 2, respectively. In patients previously diagnosed with GU and/or DU due to long-term NSAID/LDA use, the recurrence rates of GU/DU during weeks 0-32 were 11.1% and 0.0% in Groups 3 and 4, respectively. Conclusion: Long-term use of 10- or 20-mg, once-daily esomeprazole demonstrated a favorable benefit-risk balance in preventing RE and suppressing recurrence of GU and/or DU secondary to NSAID or LDA therapy in Japanese pediatric patients. No new safety concerns were identified. Esomeprazole may be a viable option for managing RE and preventing GU and DU in Japanese pediatric patients.

진균류 균사체의 고체발효 커피생두로부터 조제한 원두커피의 생리활성 (Pharmacological Activities of Coffee Roasted from Fermented Green Coffee Beans with Fungal Mycelia in Solid-state Culture)

  • 신지영;김훈;김동구;백길훈;정헌상;유광원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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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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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7-4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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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커피의 생리활성을 증진시키기 위해 고체발효를 이용하여 인도네시아산 Mandheling 커피생두에 3종의 버섯 균사체(Phellinus linteus, PL; Hericium erinaceum, HE; Ganoderma lucidum, GL) 및 2종의 홍국균 균사체(Monascus purpureus, MP; Monascus ruber, MR)를 배양하였다. 균사체-고체발효 커피생두를 로스팅하여 얻은 원두커피는 decoction법에 의한 열수추출물과 reflux에 의한 에탄올추출물로 조제하였는데, 열수추출물(HW, 수율 17.7~25.3%)은 에탄올추출물(EE, 9.5~12.2%)보다 더 높은 수율을 나타내었다. 2종의 홍국균 균사체-고체발효 커피생두로부터 조제된 원두커피 열수추출물(MP-CB-HW, MR-CB-HW)은 비발효 원두커피 또는 3종 버섯 균사체-고체발효 원두커피 열수추출물보다 높은 총 폴리페놀 및 플라보노이드 함량과 DPPH 자유라디칼 소거능을 나타내었다. 또한, 홍국균 균사체-고체발효 원두커피 중에서도 MR-CB-HW는 가장 높은 마크로파지 활성과 마이토젠 활성을 나타내었다(CB-HW의 1.32배와 1.40배). MP-CB-EE와 MR-CB-EE는 $100{\mu}g/mL$의 시료농도에서 세포에 대한 독성을 나타내지 않으면서도 LPS로 유도된 RAW 264.7 세포의 산화질소(NO)의 생성을 효과적으로 억제하였다(LPS 처리군의 38.6과 37.0%). 한편, 홍국균 균사체를 이용한 고체발효는 카페인 함량에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클로로겐산을 유의적으로 증가시켰다($76.21{\sim}76.73{\mu}g/mL$). 결론적으로 원두커피의 생리활성은 M. purpureus 또는 M. ruber와 커피생두의 고체발효에 의해서 증진되었으며 이러한 결과는 홍국균-고체발효 원두커피가 기능성 커피음료의 소재로 이용될 가능성을 제시하는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