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nitrogen leve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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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핵으로 입원한 환자의 병원내 사망과 관련된 인자 (Predictors on In-hospital Mortality Following In-hospital Diagnosis of Tuberculosis)

  • 신수린;김창환;김성은;박용범;이재영;모은경;김철홍;엄광석;장승훈;김동규;이명구;정기석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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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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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3-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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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배 경: 근치적 항결핵제의 유용에도 불구하고, 결핵으로 사망하는 환자는 증가하고 있다. 다제내성결핵과 HIV 감염이 높은 사망률과 관련되어 있지만, HIV 감염률이 낮은 지역에서는 다른 요소들이 사망과 관련되어 있을 가능성이 있다. 이에 결핵으로 입원한 환자에서 병원내 사망과 관련된 인자들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2003년 1월 1일부터 2004년 12월 31일까지 한림대학교 병원에 결핵으로 확진되어 치료한 신환에서 사망한 환자 27명과 호전되어 퇴원한 환자 중 나이와 성별을 짝지은 54명을 대조군으로 비교분석하였다. 결 과: 사망군의 평균 나이는 $60{\pm}16$세이며, 남자가 70%였다. 대조군에 비해 사망군에서 혈색소, 알부민과 콜레스테롤이 유의하게 낮았으며(p <0.05), 혈액요소질소, AST, C-reactive protein는 유의하게 높았다(p <0.05). 사망군에서 대조군에 비해 결핵의 기왕력은 차이가 없었으며, 방사선학적 중증도, 동반질환, 내원시 호흡곤란, 응급실을 통한 입원과 초기 중환자실 치료가 유의하게 높았다(p <0.05). 다중회귀분석을 통해 알부민과 초기 중환자실 치료가 독립적으로 사망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로 밝혀졌다(p <0.05). 결 론: 심한 영양결핍을 동반한 중증 결핵 환자는 사망에 고위험군으로 결핵 환자의 조기 발견 및 치료에 개선이 필요하며, 효율적인 공공 보건 교육, 검진정책과 환자관리가 중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고지방식이와 저용량 스트렙토조토신으로 유도된 2형 당뇨병 흰쥐에서 녹차 폴리페놀과 비타민 C 병합 투여 효과 (Effects of Green Tea Polyphenol and Vitamin C on Type 2 Diabetic Rats Induced by Low Dose Streptozotocin Following High Fat Diet)

  • 이병래;양훈;박평심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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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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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7-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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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녹차 폴리페놀과 비타민 C가 2형 당뇨병에 미치는 영향을 관찰하기 위해 고지방식이와 저용량 스트렙토조토신을 이용하여 당뇨병이 유도된 흰쥐에 polyphenon 60(P60)과 sodium ascorbate(SA)를 16주간 투여한 후 공복 혈당, 혈장 인슐린, 혈청 중성지질, BUN 및 creatinine과 신장 GGT와 AP 활성도를 측정하였다. 당뇨병 흰쥐에 P60이나 SA 투여로 인한 식이섭취량과 체중의 변화는 없었다. 공복 혈당은 당뇨 대조군(DC 군)에서 대조군(NC 군)의 5배로 증가하였으며, 당뇨+녹차 폴리페놀(DM+P60) 군은 14%, 당뇨+녹차 폴리페놀+비타민 C(DM+P60+SA) 군은 28%가 DC 군보다 감소하였고, 당뇨+비타민 C(DM+SA) 군은 DC 군과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혈장 인슐린 양은 각 실험군 사이에 유의한 차이가 없으며, 인슐린 저항성 지수 HOMA-IR은 DC 군에서 증가하였고 DM+P60+SA 군은 DC 군보다 감소하였다. 혈청 creatinine 양은 DC 군에서 증가하였고 DM+P60 군은 DC 군보다 17% 감소하였으며, DM+P60+SA 군은 DC 군보다 43% 감소하였다. 혈청 BUN 양은 DC 군에서 증가하였고 DM+P60+SA 군은 DC 군보다 41% 감소하였다. 신장 GGT와 AP 활성도는 DC 군에서 감소하였고 DM+P60+SA 군은 DC 군보다 감소가 적었으며, DM+SA 군은 DC 군과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이상의 실험 결과 2형 당뇨병에서 녹차 폴리페놀과 비타민 C 복합 투여가 혈당, 인슐린 저항성 및 혈청 중성지질량 개선 및 신장 손상 방지효과가 녹차 폴리페놀이나 비타민 C를 단독으로 투여하였을 때보다 더 증가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녹차 폴리페놀과 비타민 C의 혈당 상승 억제와 신장 손상 방지 효과에 대한 계속된 연구가 필요하며, 녹차 폴리페놀과 비타민 C는 당뇨병 환자에게 혈당을 조절하고 신장 손상을 방지하는 기능성 식품 제재로서 개발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생각한다.

대전지역 민방위 비상급수용 지하수에 대한 수리화학과 질소 및 황 동위원소 연구 (Hydrochemistry and Nitrogen and Sulfur Isotopes of Emergency-use Groundwater in Daeieon City)

  • 정찬호
    • 지질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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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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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9-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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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이 연구에서는 대전지역 민방위 비상급수용 지하수의 수리화학적 특성을 밝히고 질소 및 황 동위원소를 분석하여 질산성 질소와 황산염의 기원을 해석하고자 하였다. 지하수의 수질화학적 특성은 전반적으로 약산성화 되어 있으며, 전기전도도 값은 $142~903{\;}\mu\textrm{S}/cm$의 범위로 평균 $352{\;}\mu\textrm{S}/cm$을 보인다. 지하수의 화학적 유형은 $Ca-HCO_3$ 형에서 Ca-Cl ($SO_4,NO_3$) 형까지 넓게 분포한다. 지하수의 $CO_2$ 함량과 pH에 의해 결정되는 $EpCO_2$ 값을 유기오염의 지수로 활용하였다. 지역별 지하수의 성분을 비교하고 성분별 농도분포를 알아보기 위하여 박스-휘스커(Box-Whisker) 다이아그램과 등치선도를 작성하였다. 수리화학적 자료를 종합하면 동구와 중구, 대덕구 일대 구도심권의 지하수가 약산성의 높은 전기전도도 특성과 높은 $NO_3$, $SO_4$, $EpCO_2$ 분포를 보여 서구와 유성구에 비해 오염이 많이 진행된 상태를 보인다. 지하수 22개 시료에 대한 ${\delta}^{15}N$ 분석 값은 서구와 유성구의 지하수에서 ${\delta}^{15}N$ 값이 $+7.4~+9.6{\textperthousand}$ 범위를 보여 지하수내 질산성질소 오염은 생활하수의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동구, 중구, 대덕구 등 구도심권 지하수의 ${\delta}^{15}N$ 값은 $+10.2~+23.5{\textperthousand}$의 범위를 보여 정화조에서의 누출수가 주요 오염원일 가능성이 있다. 그리고 지하수의 ${\delta}^{34}S$ 값은 $+3~13.4{\textperthousand}$의 범위를 보인다. 일부 지하수 시료는 황산염 환원반응을 거쳐 $10{\textperthousand}$이상의 높은 ${\delta}^{34}S$ 값을 보이고, $7{\textperthousand}$ 내외의 ${\delta}^{34}S$ 값을 보이는 지하수는 황철석과 대기기원 외에도 인위적 오염에 의한 황 성분의 유입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우분액비 및 톱밥발효돈분 시용이 사일리지용 옥수수 생산성 및 양분용탈에 미치는 영향 (Studies on the Types and Rates of Application of Cattle Slurry and Swine Manure Fermented with Sawdust on Productivity of Silage Corn and Leaching of Nutrients)

  • 나훈찬;정민웅;최연식;최기춘;육완방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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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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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7-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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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는 가축분뇨의 종류와 시용수준에 따른 사일리지용 옥수수의 생산성과 N과 P의 용탈량을 조사하여 친환경 조사료 생산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본 시험은 건국대학교 초지 시험포장 내의 사양토로 충전된 Lysimeter(직경 30cm, 깊이 1m)를 이용하여 화학비료, 우분액비 및 톱밥발효돈분에 대하여, N 시용수준을 100kg/ha, 200kg/ha, 400kg/ha씩으로 시험구를 배치 수행하였다. 옥수수 건물 및 질소 생산성은 화학비료>우분액비>톱밥발효돈분 순이었고(p<0.05), 시용수준이 증가함에 따라 그 생산성도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냈다(p<0.05). 옥수수의 조단백질 함량은 화학비료>톱밥발효돈분>우분액비 순이었으나 시용수준이 증가함에 따라 조단백질 함량은 증가하는 경향으로 나타났다. 분뇨시용 형태별 용탈수 중의 $NO_{3^-}N$ 함량은 톱밥발효돈분>화학비료>우분액비 순이었으며(p<0.05), $NH_{4^-}N$ 함량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고, 질소시용수준이 증가함에 따라 비례하여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냈다. 그러나 결코 1 mg/L을 상회하지는 않았다. 가축분뇨의 시용형태별 평균 $PO_{4^-}P$ 농도는 톱밥발효돈분>화학비료>우분액비 순이었고 시용수준이 증가함에 따라 유의적으로 증가하였지만(p<0.05), 용탈량은 매우 적었다.

토양(土壤)과 시비(施肥)를 달리할때 대두생육(大豆生育)에 미치는 가리(加里)의 영향(影響) (The effect of potash on the growth and yields of soybean at different level of soil fertility and application of fertilizer)

  • 조재영;맹도원
    •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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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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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7-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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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68
  • 대두(大豆) 장단백목(長湍白目)을 공시품종(供試品種)으로 하여 토양(土壤) 비척(肥瘠), 질소(窒素) 인산(燐酸) 시용(施用) 불시용(不施用)과 연관적(聯關的)으로 가리시용효과(加里施用效果)를 검정(檢定)한바 결과(結果)를 요약(要約)하면 다음과 같다. (1) 개화기(開花期)에는 토양(土壤) 시비(施肥) 가리(加里)의 3요인(要因)이 모두 별영향(別影響)을 미치지 못하였다. (2) 엽황변기(葉黃變期) 및 성숙기(成熟期)는 비옥토양(肥沃土壤)에서 약간(若干) 빨라졌으나 시비(施肥)나 가리(加里)의 영향(影響)은 별(別)로 없었다. (3) 성숙전(成熟前)에 황변(黃變)하는 엽(葉)은 비옥토(肥沃土)에서 특히 증대(增大)하였고 시비(施肥)와 가리시용(加里施用)은 약간감소(若干減少)시키는 경향(傾向)이었다. (4) 개화기(開花基)의 엽색(葉色)을 비옥토(肥沃土)나 시비(施肥)의 경우에 진해지는 경향(傾向)이 있으나 가리(加里)의 영향(影響)은 별(別)로 없었다. (5) 엽(葉)의 크기, 경장(莖長), 경경(莖徑), 분지수(分枝數) 및 협수(莢數) 등은 비옥토(肥沃土) 시비(施肥) 및 가리시용(加里施用)의 경우에 증대(增大)하는 경향(傾向)이나 토양(土壤)의 영향(影響)이 가장 크고 시비(施肥)의 영향(影響)은 그보다 상당히 적으며 가리(加里)의 영향(影響)은 훨신 적다. (6) 총식물체중(總植物體重), 간립중(稈粒重), 정립수(整粒數) 및 100입중(粒重)도 동일(同一)한 경향(傾向)이었다. (7) 정립중(整粒重)에 대한 분산분석(分散分析)의 결과(結果) 토양(土壤) 시비(施肥) 가리시용(加里施用)의 3요인(要因)에서 모두 증수경향(增收傾向)에 유의성(有意性)이 인정(認定)되나 3요인간(要因間)의 교호작용(交互作用)에는 유의성(有意性)이 인정(認定)되지 않았다. (8) 대두(大豆)에 대한 가리(加里)의 증수효과(增收效果)는 가리흡수계수(加里吸收係數)가 적고 부식(腐植)이나 질소(窒素)도 풍부(豊富)한 숙전토양(熟田土壤)과 질소(窒素) 인산(燐酸) 석회(石灰)를 시용(施用)했을때에 좀더 큰 경향(傾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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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 및 토경재배 복령의 시기별 성분 및 항산화 활성 (Comparison of composition and antioxidant activity of Poria cocos Wolf cultivated in a mortuary and cemetery)

  • 김진윤;이화용;조우식;박승춘
    • 한국버섯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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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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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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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에서는 시설재배와 토경(매립) 복령의 성분 분석 및 생리활성 비교를 위해 연구하였다. 일반성분 분석 결과 산소가 45~46%로 가장 많이 포함하고 있었으며 다음으로 39~41%의 탄소, 6.06~6.1% 수소, 0.21~0.22% 질소로 나타났다. 그리고 시험을 실시한 복령 모두에서 황 성분은 발견되지 않았다. 시설 및 토경 재배 복령을 ICP 분석법으로 11종의 무기질을 분석한 결과 S, Fe, Mg, Zn의 함유량은 1년차, 2년차 모두 토경 재배 복령이 시설 재배 복령보다 많았으며 특히 Fe와 Zn의 함유량은 각각 약 3.1~4.9배, 3.6~3.9배 높았다. 50% 에탄올 복령 추출물의 DPPH와 ABTS radical 소거활성과 FRAP 방법을 실행하여 항산화 효과를 알아보았다. 복령 추출물 10 mg/ml의 농도에서 시설 및 토경 재배 복령의 DPPH $IC_{50}$ 값은 1년산 시설 재배(8.601mg/mL), 1년산 토경 재배(12.85mg/mL), 2년산 시설 재배(1.23mg/mL), 2년산 토경 재배(1.18 mg/mL)로 나타났으며 ABTS $IC_{50}$값은 1년산 시설 재배(15.85 mg/mL), 1년산 토경 재배(14.59 mg/mL), 2년산 시설 재배(3.9 mg/mL), 2년산 토경 재배(14.92 mg/mL)로 계산되었다. 연구에 사용한 복령의 항산화 활성은 농도 의존적인 증가를 보였고 2년산 시설 재배 복령이 가장 높은 항산화 활성을 나타냈다. FE-SEM을 이용하여 복령 입자의 초미세구조를 관찰한 결과 샘플간의 뚜렷한 차이점은 발견되지 않았다.

고콜레스테롤 식이의 급여에 의해 고지혈증이 유도된 흰쥐의 신령버섯 자실체의 항고지혈증 효과 (Anti-hyperlipidemic effect of Agaricus brasiliensis fruiting bodies in rats fed with high cholesterol diet)

  • 진가헌;이태수
    • 한국버섯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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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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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8-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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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신령버섯의 자실체가 고콜레스테롤을 급여한 Sprague Dawley계 암컷 흰쥐의 지질대사와 생리활성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해 생후 5주령의 흰쥐에 표준식이를 급여한 정상 식이군(NC), 정상 식이에 10%의 대두유와 1%의 콜레스테롤을 첨가하여 급여한 고콜레스테롤 식이군(HC), 고콜레스테롤 식이에 신령버섯 자실체 분말을 5% 첨가하여 급여한 군(HC+AB) 등 3개의 실험군으로 나누어 6주간 실험을 수행하였다. 실험동물의 체중증가와 식이효율은 HC에 비해 HC+AB가 유의하게 감소하여 NC와 유사한 수준을 나타냈다. 식이섭취량은 NC에 비해 HC와 HC+AB가 유의하게 낮았다. 혈청의 총콜레스테롤(TC), LDL-콜레스테롤(LDL-C), 중성지방(TG)의 농도는 HC에 비해 NC와 HC+AB가 유의하게 낮았으며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도를 나타내는 동맥경화지수(AI)와 LDL-C/HDL-C의 비율도 HC에 비해 NC와 HC+AB가 유의하게 낮았다. 혈청의 알부민, 크레아티닌, 요산 및 총단백질의 농도도 NC와 HC+AB가 HC에 비해 조금 낮았다. 간기능의 척도를 나타내는 혈청의 GOT와 GPT 효소의 활성은 NC와 HC+AB가 HC에 비해 낮았지만 유의성을 없었고, ALP의 농도는 HC에 비해 NC와 HC+AB가 유의하게 낮아서 신령버섯 자실체 분말의 급여가 흰쥐의 ALP 농도를 낮추는 효과가 있었다. 실험 5-6주 사이에 배출된 변을 채취하여 분석한 총지질과 총콜레스테롤의 양은 HC+AB가 NC와 HC에 비해 유의하게 높아 식이로 섭취한 일부의 지방과 콜레스테롤이 장에서 흡수되지 않고 변으로 배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고콜레스테롤 식이에 신령버섯의 자실체 분말을 5% 수준으로 첨가하여 6주간 급여한 흰쥐의 체중, 혈청의 TC, LDL-C 및 TG의 농도와 동맥경화 수치(AI)가 정상 수준을 유지하고 지방간의 발생도 억제되는 효과가 현저히 나타나 고지방과 고콜레스테롤의 섭취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 심혈관계 질환의 예방과 개선에 신령버섯의 자실체가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사료된다.

생초미생물혼합액비의 시용이 방울토마토의 생육반응과 토양화학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Mixed Liquid Fertilization on Growth Responses of Cherry Tomatoes and Soil Chemical Properties)

  • 박지숙;이민진;이서연;김종성;이태규;노희명;김상준;전승우;서상국;김길용;이건형;정병곤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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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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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8-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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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방울토마토(Lycopersicum esculentum var. cerasiforme)의 생육반응과 토양화학성에 미치는 생초미생물혼합액비(MLF)의 효과를 평가하기 위하여, 유리온실에서 포트실험을 81일동안 수행하였다. 시비효과를 비교하기 위하여 3반복의 4처리[무처리(C), 화학비료처리(CF) 및 2수준의 생초미생물혼합액비처리(MLF-0.5 및 MLF-1.0)]를 완전임의 배치하였다. 토양시료는 주기적으로 채취하여 pH, EC, 총질소, 무기태질소, 총탄소를 분석하였고, 방울토마토의 생육특성을 조사하였다. 토양 pH는 무처리에서 가장 높았고, 화학비료처리에서 가장 낮았다. 생초미생물혼합액비처리한 토양의 pH는 중간이었으나, 시비수준이 높은 경우 pH는 더 높았다. 토양염류도(EC)는 질소처리(CF 및 MLF)에 의해 증가하였는데, 이러한 증가효과는 MLF-1.0 처리를 제외한 모든 처리에서 사라졌다. 토양의 총질소함량은 화학비료처리의 경우 즉시 증가하였다가 81일째에는 무처리수준까지 떨어졌으나, 생초미생물혼합액비처리의 경우 약간 높아져 재배기간 동안 거의 일정한 수준으로 유지되었다. 또한 무기태 질소의 농도는 질소처리에 의해 증가하였으나, 초기 증가효과는 56일째에 사라졌다. 토양의 총 탄소 함량은 초기(14일)에는 처리별 차이가 없었으나, 시험종료시점에 MLF-1.0 처리에서 다른 처리에 비해 더 높았다. 질소처리는 줄기 및 뿌리의 건중량, 초장, 과실의 수를 증가시켰으나, 과실의 건중량은 단지 생초미생물혼합액비처리에 의해서만 증가하였으며, 과실의 당도 또한 생초미생물혼합액비 처리구가 화학비료에서 높았다. 그러나, 방울토마토의 기관별 주요 양분 함량에 미치는 처리효과에는 어떤 특별한 경향이 없었다. 작물이 흡수한 주당 질소의 양은 각각 화학비료처리에서 0.91g, MLF-1.0 처리에서 0.61g, MLF-0.5처리에서 0.43g이었으며, 질소이용률은 화학비료처리에서 18%, 생초미생물혼합액비처리에서 10%이었다.

경기 북부 내 직거래 농산물의 잔류농약 실태조사 및 위해성 평가 (Monitoring and Risk Assessment of Pesticide Residues Farmers' Market Produce in Northern Gyeonggi-do)

  • 임정화;박포현;임부건;유경신;강민성;송서현;강남희;유나영;김정은;강충원;김윤호;서정화;최옥경;윤미혜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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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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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3-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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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경기 북부 내 직거래 매장에서 유통 되는 농산물 207건을 수거하여 잔류농약의 실태를 조사하였다. 로컬푸드와 소비자생활협동조합(생협) 매장을 대상으로 일반농산물 94건, 친환경농산물 113건의 다소비 채소류를 수거하여 다종농약다성분 분석법으로 GC/ECD, GC/NPD, GC-MS/MS, LC/PDA, LC/FLD, LC-MS/MS를 이용하여 263종의 농약을 분석하였다. 잔류농약이 검출된 검체는 모두 로컬푸드 매장에서 수거한 일반 농산물로 14건의(6.8%) 시료에서 잔류농약이 검출되었고, 그 중 1건에서(0.5%) 잔류농약허용기준을 초과하였다. 총 16개 농약성분이 검출되었고 검출된 작물은 시금치, 얼갈이, 깻잎, 아욱, 오이, 부추, 미나리였다. 농약 검출량을 바탕으로 일일섭취추정량(EDI)과 일일섭취허용량(ADI)을 이용하여 위해성 평가를 하였으며, %ADI 값의 범위는 0.0134-61.6259%로 안전한 수준이었다.

파종량에 따른 수수와 수수-수단그라스 교잡종의 사료생산성 (Optimum Seeding Rate of Sorghum and Sorghum-Sudangrass Hybrids for Forage Production)

  • 이석순;최상집;홍승범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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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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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6-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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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1
  • 남부지방에서 유숙기에 수확한 수수의 사일리지 생산과 지엽출현기에 수확한 수수-수단그라스 교잡 종의 청예사료 생산에 알맞는 파종량을 알기 위하여 수수 2품종(P 931, P 956)과 수수-수단그라스 교잡 종 1품종을 4수준의 파종량(1. 2, 3, 4 kg/lOa)에서 재배하였다. 수수 P 931은 7월 22일, P 956은 7월 31 일에 1차 수확하였고, 수수-수단그라스 교잡종은 7 월 26일,8월 16일에 수확하였으며, 수수의 2차 및 수수-수단그라스의 3차 수확은 수확적기에 도달하지 않았으나 모두 10월 13일에 수확하여 그들의 사료가치와 생산성을 비교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수수와 수수-수단그라스 모두 파종량간에 수 확기, 간장, 초장, 건물비율은 차이가 없었다. 수수의 건물비율은 26.9~31. 2%로서 품종과 수확차수간에 차이가 없었으나 수수-수만그라스의 1자 수확은 10.0-10.7%, 2차 수확은 18.2~19.9%, 3차 수확은 24.6~27.8%로서 수확차수가 높을수록 건물비율이 높았다. 2. 수수 P 931이 P 956에 비하여 조섬유 함량은 높고, 가용성 무질소물은 더 낮았으나 조단백질과 조 지방 함량은 비슷하였다. 수수는 수수-수단그라스 보다 조단백질과 조회분의 함량은 낮고, 조섬유와 가용성 무질소물의 함량은 높았으나 조지빙은 비슷하였다. 3 .총 건물수량은 P 931>P 956>P 988의 순으로 높았다. 수수와 수수-수단그라스 교잡종의 1차 수확량은 파종량이 증가할수록 높았으나 2차 수확량은 파종량이 많을수록 감소하여 총 건물수량은 파종량 2-4 kg/lOa 사이에서는 차이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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