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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자생 약용식물자원(박하, 복분자 및 매리골드)의 첨가 급여가 육계의 생산성과 육질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Dietary Locally Grown Herbs (Mentha piperascens, Rubus coreanus, Tagetes patula) on the Growth Performance and Meat Quality of Broiler Chicken)

  • 김용란;이보근;김재영;김지숙;이완섭;이소연;김은집;안병기;강창원
    • 한국축산식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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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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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8-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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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육계에 국내 자생의 토착 생물자원인 박하, 복분자, 매리골드를 첨가 급여하였을 때 육계의 성장성적 및 도체특성을 조사하여 항생제 대체제로서의 이용 가능성을 평가하고, 혈중 항산화정도와 계육의 지방산화 및 육질을 조사하여 국내 자생 생물자원을 이용한 기능성 양계산물의 생산 가능성에 대해 평가하기 위하여 1일령 Ross 육용종 수평아리 600수를 공시하여 5주간 실험을 진행하였다. 옥수수와 대두박 위주로 배합하였으며, 전기사료는 대사에너지 3,100kcal/kg와 조단백질 20.5%, 후기사료는 대사에너지 3,120kcal/kg와 조단백질 19.5%로 제조하여 대조구 사료로서 사용하였으며, 항생제를 첨가하지 않은 항생제 무첨가 대조구와 항생제를 첨가한 항생제 첨가 대조구로 나누고, 박하, 복분자 및 매리골드 분말 첨가구는 항생제 무첨가 대조구에 각각 0.3 및 0.5% 첨가한 사료를 급여하였다. 실험 결과, 박하, 복분자 및 매리골드 분말의 첨가급여에 의하여 사료섭취량에서는 처리구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종료체중, 일당증체량 및 사료요구율은 항생제 무첨가 대조구에 비하여 유의하게 개선하는 결과가 관찰되었으며, 장기 및 가식성 근육의 상대적 중량에서는 대조구와 처리구간에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혈액의 성상은 총 콜레스테롤 및 GOT GPT 수준에는 영향이 없었으나, SOD 유사활성은 모든 처리구가 대조구에 비해 유의하게 높거나 높은 경향을 나타내는 것으로 관찰되었으며, 특히 박하 및 매리골드 분말을 0.3% 첨가 급여한 처리구에서 유의하게 높은 결과를 나타냈다. 장 내 균 총의 변화에서는 총균수 및 coliform 균수는 처리구간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lactic acid bacteria에서 항생제 첨가 대조구에 비하여 유의하게 증가하는 결과를 나타났다. 가식성 근육 내 지질 과산화물의 생성정도는 항생제를 첨가 급여하지 않은 대조구에 비하여 모든 처리구에서 지질산화가 억제되는 결과가 관찰되었으며, 특히 박하 및 매리골드 분말을 첨가 급여한 처리구에서 지질 산화의 억제가 유의하게 개선되는 결과가 관찰되었다. 가식성 근육의 물리적 특성에서는 육질에 긍정적 또는 부정적이라고 볼 수 있는 차이는 관찰되지 않았다. 이상의 결과로 보아 국내 자생 토착생물인 박하, 복분자 및 매리골드를 육계에 급여할 경우 성장촉진 등 생산성이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나 항생제 대체제로의 이용가능성이 시사되었으며, 체내 대사생리 및 근육 내 물리적 특성에 부정적인 영향 없이 가식성 근육 내 지질산화를 유의하게 억제하는 결과를 나타내어 보존성을 개선한 기능성 양계산물의 생산에 도움을 줄 것으로 사료된다.

근칙적 절제술과 술후 방사선치료를 시행한 자궁경부암 환자의 치료성적, 예루인자와 실패양상 (Adjuvant Radiotherapy Following Radical Hysterectomy and Bilateral Pelvic Lymph Node Dissection for the Uterine Cervical Cancer : Prognostic Factors and Failure Patterns)

  • 최두호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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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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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7-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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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목적 : 근치적 절제술과 골반림프절 절제술을 시행한 자궁경부암 환자 중에서 치료실패의 위험인자가 있어서 술후 방사선치료를 시행한 환자를 대상으로 치료성적, 예후인자, 실패양상을 알아보기 위하여 후향적 분석을 시행하였다. 대상 및 방법 : FIGO 병기 IB, IIA와 IIB 환자 중에서 근치적 수술과 방사선치료를 시행하고 추적조사가 가능하였던 124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환자들은 1985년 3월부터 1994년 3원까지 수술후 방사선치료를 시행하였으며 최소 추적기간은 24개월이었다. 모든 환자는 4-MV 선형가속기를 이용한 외부방사선치료를 전골반에 50-6OGy를 조사하였고 일부 환자는 코발트를 이용한 고선량율 강내치료를 추가하였다. 결과 : 전체 환자의 5년 생존율과 5년 무병 생존율은 각각 $75.4\%,\;73.5\%$였고, 단변수 분석상 5년 무병 생존율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는 림프절 전이 유무, 개수와 위치, 종양의 크기, 자궁체부 침운, 자궁주위조직 침윤, 병기, 자궁경부벽 침윤정도, 질 절제면 양성, 그리고 치료 관계 인자로 방사선량, 강내치료, 항암제 등이 통계상 유의하였으며, 다변량 분석상 림프절 전이와 종양의 크기, 질 절제면 양성이 유의하였다. 치료 실패는 33명이었고 2명은 다른 원인으로 사망하였고 부위별로는 국소재발이 13명, 원격전이 13명 국소-원격 동시 실패가 7명이었고 추적 종료시점까지 5명이 생존하였다. 국소재발은 병기 IB, 림프절 전이 양성 또는 질 절제면 양성 환자에서 많이 발생하였으며 림프절 전이 음성환자에서는 빈도는 낮았으나 원격전이가 상대적으로 더 많았다. 그리고 병기 lIB에서 5년 생존율 은 $56\%$ 였고 22명 중에서 9명이 재발하였다. 결론 : 수술후 방사선치료는 비교적 효과적인 방법이지만 다수의 재발 위험인자들을 가진 환자에게 술후 방사선치료만으로는 재발을 막기가 충분하지 않으므로 방사선감작제의 추가나 동시방사선-항암치료 등의 보다 효과적인 방법이 필요할 것으로 성각되며, 술혹 방사선치료의 효율을 정하기 위하여 무작위 표본 추출에 의한 전향적 연구가 필오하다. 그리고 병기 IIB는 항암치료와 수술후 방사선치료를 시행해도 치료 성적이 나쁘므로 일차적으로 근치적 방사선치료를 시행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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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무 국내수집종(國內蒐集種)의 형태(形態) 및 생육(生育) 특성(特性) (Morphological and Growth Characteristics of Collected Coix lacryma-jopbi mayuen STAF in Korea)

  • 이효승;김기중;이은섭;성병열
    • 한국약용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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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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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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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우리나라의 전국(全國)에 분포(分布) 재배(栽培)되고 있는 재래종(在來種)을 수집(蒐集)하여 농업과학기술원(農業科學技術院) 종자(種子) 은행(銀行)으로부터 보관중(保管中)인 종자(種子)를 분양(分讓)받아 육종(育種) 연구(硏究) 사업(事業)에 유전자원(遺傳資源)으로 활용(活用)코져 358계류(系流)에 대(對)한 형태적(形態的), 생태적(生態的)인 작물학적(作物學的) 특성(特性)을 조사(調査)한 결과(結果)는 다음과 같다. 1. 율무엽(葉)의 형태(形態)는 세장형(細長形)이 18%, 중간형(中間形)이 76% 광엽형(廣葉彩)이 6%가 점유(占有)하고 있으며 부위경색(下位莖色)은 대부분(大部分) 녹색(綠色)이나 일부(一部) 갈색(褐色) 종(種)도 있다. 2. 종자(種子)의 형태(形態)는 중립종(中粒種)이 59%로 많으나 대립종(大粒種)이 34% 극대립(極大粒)이 4%나 있었고 타원형(楕圓形)이 70%, 종피색(種皮色)은 갈색(褐色) 또는 진갈색(鎭褐色) 계류(系統)이 62%나 되었다. 3. 적정(適正) 초장(草長)으로 보는 $156{\sim}170cm$ 24%가 점유(占有)하였으며 장간종(長桿種)이 26%, 단간종(短桿種)이 17%, 중간분얼수(中間分蘖數)가 $7{\sim}10$개(個)로 40% 분포(分布)하였다. 4. 조숙계류(早熟系統)에서는 출종일수(出種日數)에서 80일(日) 이하(以下)가 24.9%이나 $81{\sim}85$일(日)의 중숙계류(中熟系統)이 29.2%로 가장 많았으며 성숙일수(成熟日數)의 배우(境遇) 조숙계류(早熟系統)이 34%가 되었다. 5. 발숙율(發熟率)에서는 평균(平均)이 81.7%, 최고(最高) 99.1%이고 최저(最低)가 29,7%이었으며 1000립중(粒重) 에서는 극소립(極小粒)에서 극대립(極大粒)에 이르기까지 다양(多樣)하였다. 6. 평균(平均) 엽고병(葉枯病) 발생율(發生率)은 48.5%가 되었으며 10% 이하(以下)의 극내병계류(極耐病系統)이 3.4%나 점유(占有)하였고, 조명나방 평균(平均) 발생율(發生率)은 8%, 변이폭(變異幅)은 $0{\sim}17$%로 다양(多樣)하였다. 7. 1000립중(粒重)은 개화(開花) 소요일수(所要日數)와 초장(草長) 그리고 성숙립수(成熟粒數)와 등숙율(登熟率)과는 고도(高度)의 정(正)의 상관(相關)을 보였으나 잎마름병 발생율(發生率)과 조명나방 발생율(發生率)과는 5%의 유의(有意)한 부상관(負相關)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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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 배의 개화기 결정에 미치는 온도영향의 정량화 (Quantification of Temperature Effects on Flowering Date Determination in Niitaka Pear)

  • 김수옥;김진희;정유란;김승희;박건환;윤진일
    • 한국농림기상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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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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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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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최근 우리나라의 춥지 않은 겨울은 온대낙엽과수의 휴면타파에 필요한 저온기간을 충분히 갖지 못하게 함으로서 개화시기를 앞당기거나 불균일하게 함으로써 수확량을 감소시키는 원인이 되고 있다. 기후변화시나리오에 의하면 이러한 피해가 앞으로 더욱 심해질 것으로 전망되므로 과수산업의 대응전략마련을 위해 정확한 개화기 예측이 필수적이다. 기존의 개화기 예측은 이른 봄부터 나타나는 기온의 영향만을 적용한 것으로써 겨울 동안 눈의 휴면상태와 봄철 발아로 인한 개화시기의 변동은 반영할 수가 없었다. 본 연구는 휴면기간 동안 시간과 기온의 조합인 온도시간에 근거하여 내생휴면해제일, 발아, 개화를 예측할 수 있는 휴면시계모형을 배 품종 '신고'에 맞게 조정하고자 수행하였다. 매일의 기온 자료만으로 내생휴면해제일을 찾아내기 위해 수확이 끝난 포장에서 매주 신고 가지를 채취하여 발아실험을 수행하였으며 포장에서 관측된 일 최고 및 최저기온을 이용하여 내생휴면해제일까지 온도시간을 계산하고 적산하였다. 기준온도를 $4^{\circ}C$에서 $10^{\circ}C$ 범위로 설정하고 $0.1^{\circ}C$ 단위까지 세분화하여 휴면시계모형을 반복 구동함으로써 출력된 예상 발아기와 실측 발아기가 일치하는 조건에 해당하는 기준온도와 저온요구도를 도출하였다. 장기 생물계절 관측자료에 근거하여 발아 이후 개화에 이르는 기간의 온도시간을 계산하여 휴면시계모형에 추가함으로써 배 품종 신고의 만개기를 예측할 수 있도록 수정하였다. 이 모형에 의해 최근 9년간 개화기를 추정한 결과 RMSE가 1.9일로서 신고의 만개기 예측에 실용화 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빅데이터를 활용한 재배환경이 전라남도 지방 가을배추의 생육과 수량에 미치는 영향 분석 (Analysis of Effect of Environment on Growth and Yield of Autumn Kimchi Cabbage in Jeonnam Province using Big Data)

  • 위승환;이희주;유인호;장윤아;여경환;안세웅;이진형
    • 한국농림기상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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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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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3-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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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배추 주산지인 전남지방의 가을배추 생육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재배환경요소가 가을배추의 생육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전남지방의 2010~2019년 가을배추 생육데이터를 수집하여 기온, 일조시간, 강우량, 토성 등 재배환경데이터와의 연관성을 분석하였다. 상관행렬을 작성한 결과 초장과 엽수는 생육도일과 일조시간에서 높은 상관계수를 보였고 수량은 생육도일과 점토함량에서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상관계수 분석을 통해 선발된 지표들을 선형회귀분석 하였는데 초장과 생육도일, 초장과 합계 일조시간, 엽수와 생육도일, 엽수와 합계일조시간의 결정계수가 각각 0.79, 0.71, 0.7, 0.62이었으나 수량과 생육도일, 수량과 토성의 경우 결정계수가 낮았다. 수량과 생육도일 토성을 통계분석 한 결과 해남과 진도 지역의 수량이 높았고 생육도일과 토양내 점토 함량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수량, 생육도일, 토성에 대한 연관성 검증을 위하여 계층적 군집분석을 수행한 결과, 통계적으로 유사 지역으로 분류된 해남과 진도가 같은 군집을 이루었고 그 외 지역이 다른 군집을 이루었다. 연도 및 지역에 따라 생육도일과 수량이 다르고 토성이 유사한 지역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관측데이터가 지역별로 군집이 이루어진 것으로 보아 생육도일과 점토 함량은 수량과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연관성 분석 외에도 지역별 군집을 통하여 데이터 분석 및 영농정책 수립 등에 군집분석 결과를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PM10 농도의 시공간적 분포 특징과 국지적 기온 변화 간의 상관관계: 부산광역시 사례 분석 (Spaciotemporal Distributions of PM10 Concentration and Their Correlation with Local Temperature Changes : a Case Study of Busan Metropolitan City)

  • 박선엽
    • 한국지역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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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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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1-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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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의 목적은 2001~2015년 동안 부산광역시의 $PM_{10}$ 농도가 기온변화 패턴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는 것이다. 최근 15년간 관측된 부산광역시 $PM_{10}$ 농도는 꾸준한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계절적 $PM_{10}$ 농도는 평균적으로 봄철에 가장 높게 나타났고, 겨울철, 여름철, 가을철의 순으로 관측되었지만, 관측 지점별로 계절적 평균 농도 순위는 일정하지 않았다. $PM_{10}$ 농도의 구간별 발생 빈도를 분석한 결과, 가장 높은 빈도로 관측된 미세먼지 농도는 $20{\mu}g/m^3{\sim}60{\mu}g/m^3$ 범위로 조사되었고, 이는 전체 관측일수의 64.6%에 달했다. 황사일과 비황사일의 월평균 농도를 공간적으로 비교한 결과, 황사의 영향이 상대적으로 작은 겨울철에 미세먼지 농도의 서고동저 패턴이 다소 강하게 나타난 반면, 황사의 영향이 증가하는 봄철에는 지역적 차이가 감소하였다. 단순화된 연간 기온 곡선을 이용하여 산출한 월평균 기온증감률을 $PM_{10}$ 농도와 비교한 결과, $PM_{10}$ 농도 변화는 연구지역 평균 기온상승률과 음의 상관관계를 보임에 따라 $PM_{10}$ 농도 감소 추세는 연중 기온 변화 폭(연교차)의 증가 경향으로 이어졌다. 전체적으로 $PM_{10}$ 농도 변화는 연평균기온과는 미미한 상관관계를 나타냈지만, 연평균기온에 지배적인 영향을 주는 겨울철로 국한할 때 $PM_{10}$ 농도와 기온은 비교적 높은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에너지 수지 측면에서, $PM_{10}$ 농도 변화는 복사에너지의 반사와 흡수에 따른 복사강제력에 영향을 미쳐 온난화 또는 냉각효과에 기여하게 되는데, 연구지역의 $PM_{10}$ 농도 변화와 기온 변화 간의 상관관계는 시공간적으로 일정하지 않고 도시 대기 질에 연관된 사회경제적 요인이 고려되지 않아 통계적 유의성은 제한적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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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산암모니아 및 요소의 시용이 수도의 생육과 양분 흡수에 미치는 영향 (Growth and Nutrients Uptake as Affected by Ammonium sulfate and Urea in the Paddy Rice)

  • 이철원;이은웅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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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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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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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3
  • 질소질 비료로서 황산암모니아와 요소를 시용하는 경우 수도의 생육과 양분흡수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하기 위하여 수원 26004와 진흥을 공시하여 묘대의 종류를 달리한 시험과 폿트에서 황산암모니아 및 요소의 시용 비율을 달리하고, 황산나트륨을 첨가한 시험, 그리고 양 비종을 각각 장기간 연용해온 논에서 시험을 수행한 바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황산암모니아와 요소의 시용에 따른 수도묘의 생육 및 양분 흡수에 관한 시험에서는 1. 초장 및 묘의 건물중은 황산암모니아의 시용이 요소 시용보다 크고 특히 보온 밭 못자리에서 그 효과가 컸다. 2. 황산암모니아의 시용은 묘의 엽록소 함량을 증대시켰는데 수원 26004가 진흥보다 반응이 더 컸다. 3. 주요 무기성분의 흡수에 미치는 영향은 양 품종 모두 황산암모니아구가 요소구보다 크고 모대에 따라서는 보온 밭 못자리가 보온절충못자리보다 크며 특히 질소와 가리의 흡수를 증대시켰다. 4. 식물체의 황과 주요 무기성분과의 상관관계는 대부분 정의 상관이었으며 수원 26004가 진흥보다 그 관계가 더 뚜렷하였다. 황산암모니아 및 요소의 시용비율, 그리고 황산나트륨을 첨가한 풋트시험에서는 1. 수도의 간발, 수수, 엽중 및 정조 수량은 황산암모니아의 시용비율이 높아질수록 증대하였으며 황산나트륨의 첨가구는 저하하였다. 2. 출수전후기의 엽면적, 엽록소 함량 및 건물중은 황산암모니아의 시용비율이 높아질수록 증대하였으며 황산나트륨의 첨가는 엽록소 함량만을 증대시켰다. 3. 황산암모니아의 시용비율이 높아질수록 질소 및 칼리의 함량은 증가하였고 칼슘 함량은 감소하였는데 황산나트륨의 첨가시용도 같은 경향이었다. 3. 황산암모니아의 시용비율이 높아질수록, 그리고 황산나트륨의 첨가시용으로 출수기 지엽의 광합성 용력이 증대되었으며 수원 26004가 진흥보다 그 반응이 더 뚜렷하였다. 5. 염록소 함량 및 건물중과 엽신의 황의 함량과는 정의 상관을 보였으며 수원 26004가 진흥보다 더 큰 상관을 보였다. 황산암모니아와 요소를 각각 연용해온 논에서의 시험은 1. 엽록소 함량 및 건물중은 황산암모니아 시용구에서 더 컸으며 수확기 볏짚중의 질소 및 주요 무기성분의 함량은 황산암모니아구가 커서 양분의 잠재능력이 요소구보다 컸다. 2. 황산암모니아의 시용은 수수 및 등숙율을 높히는 경향이었고 통계적인 유의차는 없었으나 수량이 증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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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ponin 함유 식물 추출물의 첨가가 반추위 발효성상과 메탄생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Saponin Contained Plant Extracts on Ruminal Fermentation Characteristics and Methane Production)

  • 옥지운;백열창;김경훈;이상철;설용주;이강연;최창원;전체옥;이상석;이성실;오영균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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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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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7-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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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saponin 함유 식물 추출물을 이용하여 반추위 발효성상과 메탄생성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실시하였다. 반추위액은 볏짚과 농후사료를 5:5 비율로 급여한 거세한우 2두의(체중: $803{\pm}0.5$ kg) 반추위 cannula를 통하여 채취하였다. 채취한 반추 위액은 buffer와 1:2 (V/V)의 비율로 혼합하여 배양액으로 사용하였으며, 15 ml 배양액에 옥수수 전분 0.2 g를 첨가하고, saponin 함유 식물 추출물 (비누풀, 오가피, 유카, 인삼 및 차나무)을 0.5% 첨가하여 $39^{\circ}C$에서 24시간동안 배양하였다. 반추위 발효성상에 있어서 pH 값은 배양 시간동안 모든 처리구가 대조구에 비해 유의적(p<0.05)으로 낮게 나타났으며, 총 휘발성 지방산의 함량은 배양 12시간부터 모든 처리구에서 유의적 (p<0.05)으로 높았다. Acetate의 농도는 배양 6시간부터 처리구에서 낮았고, propionate의 농도는 높아 역의 관계를 나타내었다. 암모니아의 농도는 최종 발효시간인 24시간에 오가피와 유카추출물 처리구는 대조구와 비슷한 수준이었지만, 다른 처리구는 유의적(p<0.05)으로 낮았다. 반추위 protozoa의 수는 비누풀 추출물 처리구를 제외한 모든 처리구에서 대조구에 비해 유의적(p<0.05)으로 적었다. 총 가스 발생량은 배양 12시간부터 처리구에서 높은 경향이었지만, 메탄 발생량은 오가피와 비누풀 추출물 처리구를 제외한 나머지 처리구에서 낮게 나타났다. 따라서 본 시험 결과를 볼 때 saponin의 첨가에 의해 메탄 발생량이 감소하는 것은 반추위 protozoa의 감소에 의해 나타난 것으로 생각된다.

한우, 앵거스 및 화우 교잡종의 등심내 콜레스테롤 함량 및 지방산 조성 비교 (Comparison of Cholesterol Contents and Fatty Acid Composition in M. longissimus of Hanwoo, Angus and Wagyu Crossbred Steers)

  • 최창본;신현우;이상욱;김성일;정근기;최창원;백경훈;데이비드 런트;스테판 스미스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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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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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9-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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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쇠고기는 고품질의 단백질과 함께 비타민과 광물질을 공급해 주지만, 포화지방산과 콜레스테롤 때문에 일부 소비자들은 부정적인 이미지를 지니고 있다. 쇠고기내 과다한 지방, 특히 콜레스테롤,은 사람의 건강과 불가분의 관계를 지니며, 심장병과 고혈압을 비롯한 각종 대사성 질환의 주요 원인이다. 그러나, 한우 쇠고기내 콜레스테롤 함량에 관한 기초자료는 매우 제한되어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한우, 앵거스, 및 화우 교잡종의 등심내 콜레스테롤 함량과 지방산 조성에 대한 비교 자료를 제공하고자, 61두의 한우와 각 15두의 앵거스 및 화우 교잡종 거세우로부터 등심을 채취하여 콜레스테롤 함량과 지방산 조성을 분석하였다. 한우의 등심내 콜레스테롤 함량은 32.36mg/100g 부터 75.42mg/100g까지 개체별로 광범위한 분포를 나타내었으며, 근내지방도가 “1”에서 “8”로 증가함에 따라 콜레스테롤 함량이 평균 42.76±1.41mg/100g에서 51.43±6.12mg/100g으로 증가하였다. 앵거스 거세우의 경우, 근내지방도가 가장 낮은 “Practically devoid”의 경우 56.84 mg/100g, 근내지방도가 가장 높은 “Abundant”의 경우 72.85 mg/100g을 나타내어, 근내지방도가 증가할수록 콜레스테롤 함량이 증가함을 알 수 있었다. 화우 교잡종 거세우의 경우, “Practically devoid”는 69.23mg/100g, “Moderately Abundant”는 78.93 mg/100g을 나타내어 전체적으로 앵거스 거세우와 하였다. 한우, 앵거스 및 화우 교잡종의 등심내 불포화지방산:포화지방산 및 단가불포화지방산:포화지방산의 비율이 각각 1.48, 1.08 및 1.17과 1.41, 1.03 및 1.10을 나타내어, 한우 거세우에서 현저하게(각각 P< 0.0135 및 P<0.0379) 높게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보면, 한우 거세우는 앵거스나 화우 교잡종 거세우 등심에 비하여 콜레스테롤 함량과 포화지방산의 비율이 현저하게 낮은 반면, 불포화지방산의 비율은 유의하게 높았다. 그러나, 향후 이들 육우의 유전적 배경, 사양 조건, 출하월령, 출하두수 및 샘플링 부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후속 연구가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

Bacillus cereus균(菌)의 증식속도(增殖速度)와 포자(胞子)의 내열성(耐熱性)에 관(關)한 연구(硏究) (Growth Rate of Bacillus cereus and Heat Resistance of its Spores)

  • 이명숙;장동석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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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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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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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2
  • 밥에서 직접(直接) 분리(分離)한 Bacillus cereus 균주(菌株)중에서 식중독(食中毒)과 직접(直接) 관련(關聯)이 있는 용혈성(溶血性) 양성(陽性)과 전분액화능음성(澱粉液化能陰性)의 성질(性質)을 가진 균주(菌株)와 식중독(食中毒)과 직접(直接) 관련(關聯)은 없으나 시판식품(市販食品)에서 분포도(分布度)가 높은 균주(菌株)의 밥 30g과 인산환충액 180ml를 혼합하여 균질화한 액에서의 증식속도(增殖速度)와 pH 7.1의 인산완충, 희석수에서의 내열성(耐熱性)을 실험(實驗)한 결과(結果)를 요약(要約)하면 다음과 같다. 식중독(食中毒) 관련(關聯) 균주(菌株)는 $5^{\circ}C$$60^{\circ}C$사이에서는 거의 증식(增殖)하지 않았고 $25^{\circ}C$$35^{\circ}C$ 사이에서는 온도(溫度)의 상승(上昇)에 따라 균(菌)의 증식(增殖)은 활발(活潑)하여져 초기균(初期菌) $3.0{\times}10^3\;cells/ml$일 때 $25^{\circ}C$의 경우(境遇)는 배양(培養)후 12시간(時間), $30^{\circ}C$의 경우(境遇)는 8시간(時間), $35^{\circ}C$의 경우(境遇)는 6시간(時間)만에 식중독(食中毒) 발증량(發症量)인 $10^7\;cells/ml$에 도달(到達)하였다. $40^{\circ}C$ 이상(以上)에서는 균(菌)의 증식(增殖)은 그리 활발(活潑)하지 못하여 25시간(時間) 이상 배양하여도 최고균량(最高菌量)은 $10^{4{\sim}6}\;cell/ml$를 초과(超過)하지 못하였다. 한편 비증식(比增殖) 속도(速度)와 평균(平均) 세대시간(世代時間)은 각각 $30^{\circ}C$에서는 $1.76hr^{-1}$, 0.40hr이었고 $35^{\circ}D$에서는 $2.21hr^{-1}$, 0.32hr이었다. 식중독(食中毒) 관련(關聯) 균주(菌株)의 내열성(耐熱性)을 실험(實驗)한 결과(結果) 가열초기(加熱初忌)에 포자(布子)는 급격(急激)히 사멸(死滅)하였고 D값은 $D_{90^{\circ}C}=18.0\;min$, $D_{95^{\circ}C}=7.4\;min$, $D_{100^{\circ}C}=3.1\;min$이었다. 식중독(食中毒) 비관련(非關聯) 균주(菌株)는 가열초기(加熱初忌)에 포자(布子)는 서서히 사멸(死滅)하였고 $D_{90^{\circ}C}=23.5\;min$, $D_{95^{\circ}C}=9.2\;min$, $D_{100^{\circ}C}=3.7\;min$으로서 식중독(食中毒) 관련(關聯) 균주(菌株)에 비(比)하여 내열성(耐熱性)은 강(强)한 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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