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neck

검색결과 8,039건 처리시간 0.042초

임산부의 방사선치료 시 태아선량 평가 (Estimation of Fetal Dose during Radiation Therapy of Pregnant Patient)

  • 정치훈;김찬용;김보겸;서석진;유숙현;박흥득
    • 대한방사선치료학회지
    • /
    • 제19권1호
    • /
    • pp.35-41
    • /
    • 2007
  • 목 적: 임산부의 방사선치료시 태아에 조사되는 선량을 알아보고, 임상에 적용가능한 간단한 차폐방법을 적용하여 태아선량이 감소되는 정도를 평가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본원에 내원한 임신 24주째인 뇌전이 환자를 대상으로 전뇌 방사선치료를 시행하는 동안 태아에 조사되는 선량을 인체 팬톰(Anderson Rando Phantom, Alderson Research Laboratories Inc., USA)을 사용하여 평가하였다. 환자에 대한 치료처방은 일일선량 300 cGy, 10회, 총선량 3000 cGy, 그리고 치료조건은 에너지 6 MV, 조사야크기 $18{\times}22cm^2$이었다. 선량평가는 환자 치료조건과 동일한 상태로 조사야 하단에서 각각 30, 40, 50, 60 cm에서 전리함((TN30013, 0.6 cc Farmer type chamber, PTW Unidos, Germany)을 사용하여 측정하였고, 다음은 환자치료조건과 동일하지만 본원에서 고안한 추가 차폐방법(shielding wall, neck supporter, Pb sheets, acrylic bridge)을 이용하여 태아를 차폐한 다음 위의 측정점과 동일한 위치에서 측정하여 그 차폐효과를 비교 평가 하였다. 또한 추가 차폐한 상태에서 열형광선량계(4000, Harshaw, Solon Technologies Inc., USA)를 사용하여 30, 40, 50, 60, 70 cm 지점에서 측정하여 전리함 측정값과 비교 분석하였다. 결 과: 전리함을 이용하여 측정한 결과 환자가 총선량 3,000 cGy를 받는 동안 태아에 조사될 수 있는 선량은, 추가 차폐가 없는 경우 조사야 하단 30, 40, 50, 60 cm에서 각각 3.20, 3.21, 1.44, 0.90 cGy, 추가 차폐가 있는 경우 0.88, 0.60, 0.35, 0.25 cGy로 추가 차폐를 하였을 경우 하지 않았을 경우보다 약 $70{\sim}80%$의 차폐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 그리고 열형광선량계 측정결과는 1.8, 1.2, 0.8, 1.2, 0.8 (70 cm) cGy로 나타났다. 이로서 태아가 전 치료 과정중 받을 수 있는 총선량은 1 cGy 이하로 측정되었다. 결 론: 임산부의 방사선치료가 필수적으로 요구될 경우 고려되어야 할 가장 중요한 인자는 태아선량의 최소화가 될 것이다. 방사선장애의 역치선량이 $10{\sim}20cGy$인 것을 감안하면 상기 방법에 의한 임산부의 방사선치료는 이러한 목적에 부합될 뿐만 아니라 사용방법 또한 비교적 용이하다고 생각된다.

  • PDF

엘리트 태권도 선수의 국제 대회 경기 중의 손상 - 2011 경주 세계 태권도 선수권 대회의 분석 - (Injuries of the Elite Taekwondo Players in the International Tournament Performance - Analysis of the 2011 Gyeongju World Taekwondo Championship -)

  • 김종필;정필현;강석;김영성;이호민;최영화
    • 대한정형외과스포츠의학회지
    • /
    • 제10권2호
    • /
    • pp.86-93
    • /
    • 2011
  • 목적: 가장 뛰어난 수행 능력을 가진 국가대표 엘리트 태권도 선수의 국제 경기 중의 손상에 대하여 분석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11 경주 세계 선수권 대회에 참가한 146개국 국가대표 950명이 전체 1,063 경기 중에 손상을 받은 52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성별, 연령별, 체급별 경기 손상률과 손상 부위별 손상 발생률과 손상 유형, 그리고 손상 양상에 따른 손상 부위 등에 대하여 분석하였다. 결과: 총 950명, 전체 1,063 경기에서 52명이 손상을 입어 5.47%가 경기 손상을 받았고, 1,000 경기 노출당(per 1,000 athlete-exposures, /1,000 A-E) 손상률은 24.46/1,000 A-E이었다. 여자의 손상률이 남자보다 높았지만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p=0.512). 연령별로는 30세 이상에서 손상률이 참가자 100명당 17.39%로 가장 높았으며, 체급별로는 남자에서 87kg 이상에서 손상률이 9.23%로 가장 높았고, 여자에서 67~73kg 체급의 손상률이 18.18%로 가장 높았으나 통계학적 유의성은 없었다(p=0.838). 손상 부위는 전체적으로는 하지의 손상률이 13.17/1,000 A-E로 상지나 두경부, 체간 부위보다 높았지만, 손상 부위별로는 수부 손상의 손상률이 5.17/1,000 A-E로 가장 높았고 슬관절 부위가 4.70/1,000 A-E로 다음이었다(p=0.714). 손상 유형으로는 관절 염좌의 손상률이 10.81/1,000 A-E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 순위로 남자에서는 골절의 손상률이 5.40/1,000 A-E로 높았으나 여자에서는 좌상이 9.63/1,000 A-E로 높았다(p=0.033). 중증 손상인 골절은 8예 중 4예에서 수부에서 발생하였다. 결론: 2011 경주 세계 선수권 대회에 참가한 엘리트 태권도 선수의 국제 경기 중 손상률은 5.47%, 24.46/1,000 A-E였다. 전체적으로는 슬관절과 족관절의 염좌가 가장 많은 손상을 차지하였지만 중증 손상인 골절은 수부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였다.

  • PDF

각종 인체 암조직의 당의 산화경로 분석 (Oxidative Pathway of $C^{14}-glucose$ in Various Human Cancer Tissues)

  • 이봉기;이상돈
    • The Korean Journal of Physiology
    • /
    • 제2권1호
    • /
    • pp.23-30
    • /
    • 1968
  • Tissue homogenates of 12 kinds of human cancer tissues were incubated separately in medium containing $C^{14}-1-glucose$ and $C^{14}-6-glucose$ as a substrate in order to observe the oxidative pathway of glucose in the tumor tissues. At the end of 3 hours incubation in the Dubnuff metabolic shaking incubator, respiratory $CO_2$ samples trapped by alkaling which was placed in the center well of incubation flask were analysed for total $CO_2$ production rates and their radioactivities. The tissue homogenate samples after incubation were analyzed for their concentrations of glucose, lactate and pyruvate. Calculations were made on the glucose consumption rate and accumulation rates of lactate and pyruvate. Fractionation of oxidative pathway of glucose was carried out by calculating $C^{14}O_2 yields from C-1 and C-6 carbon of glucose. The following results were obtained. 1. In 12 kinds of human cancer, total $CO_2$ production rates were less than $8{\mu}M/gm$ except 2 cases. These lower values impressed that oxidative metabolism in the tumor tissues generally inhibited as compared with that in normal tissues. On the other hand, fractions of $CO_2$ derived from glucose to total $CO_2$ production rates (RSA) were less than 10% in every case. These facts showed that oxidation of glucose into $CO_2$ was remarkably inhibited in the tumor tissues. 2. Factions of glucose disappeared into $CO_2\;(RGD_{CO_2})$, lactate $(RGD_L)$, pyruvate $(RGD_P)$ to glucose consumption rates were as follows. $RGD_{CO_2}$ were less than 2% in cases of in this experiment and $RGD_L$ showed more than 5% except in 2 cases. These facts showed that anaerobic degradation of glucose into 3 carbon compounds was easily proceeded but further degradation into $CO_2$ via the TCA cycle was greatly inhibited resulting in accumulation of lactate. There are large variation in values of $RGD_P$ in different kinds of tumor tissue but relatively higher values in $RGD_{CO_2}$ were obtained in the tumor tissues as compared with those of normal tissues. 3. The oxidative pathway of glucose in tumor tissues were analyzed from the values of RSA which were obtained in $C^{14}-1\;and\;C^{14}-6-glucose$ incubation experiments. It was found that 3% of $CO_2$ derived from glucose were oxidized via the principal EMP-TCA cycle and the remainder were via alternate pathway such as HMP in the liver cancer and values in other cancer tissues were as follows; 4% in the tongue cancer, 6% in the colon cancer, 6% in the lung cancer, 9% in the stomach cancer, 11% in the ovarian cancer, 12% in the neck tumor, 22% in the uterine cancer, 22% in the bladder tumor, 32% in the spindle cell sarcoma and 65% in the brain tumor. These values except later 2 cases showed less than 30% which is the lowest value among the normal tissues. Even in the brain tumor in which showed highest value in the tumor group. It is reasonable to suppose that this fraction was remarkably decreased because values in normal brain tissue was more than 90%. From the above data, it was concluded that in tumor tissues, oxidation of glucose via TCA cycle was greatly inhibited but correlation between degree of inhibited oxidation of glucose via TCA cycle and malignancy of tumor were not clarified in this experiments.

  • PDF

뇌손상 가족 간병인의 근골격계 자각증상과 관련요인 (The Factors Related to Musculoskeletal Symptoms of Family Care-Givers who Have a Patient with Brain Damage)

  • 전은미;이성아;구정완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 /
    • 제18권1호
    • /
    • pp.336-344
    • /
    • 2017
  • 본 연구는 뇌손상 진단을 받고 병원에서 재활치료를 실시하고 있는 환자의 가족 간병인 340명을 대상으로 근골격계증상을 알아보고 그 관련요인을 파악하고자 자기 기입식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설문조사 내용은 일반적 특성, 간병활동 특성, 근골격계 자각 증상이였다. 본 연구의 조사 기간은 2014년 3월부터 4월이며, 재활병원 및 요양병원에서 수집하였다. 연구결과 독립변수에 따른 자각증상 호소율은 신체부위별로 다르게 나타났다. 요인분석의 결과는 목의 경우 초졸의 학력이 영향을 끼쳤고, 어깨의 경우 여자, 나이 50~59세, 학력 중졸, 간병기간 1년 이내와 1년 7개월 이상 2년 이내가 영향을 끼쳤다. 팔/팔꿈치의 경우 나이 40~49세, 학력 대졸, 간병기간 1년 이내와 1년 7개월 이상 2년 이내 변인이 유의한 영향을 끼쳤다. 손/손목/손가락의 경우 나이 50~59세, 간병기간 1년 이내와 1년 7개월 이상 2년 이내 변인이 통증에 유의한 영향을 끼쳤다. 다리/발의 경우 나이 50~59세, 간병기간 6개월 이내 변인이 통증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허리의 경우 학력 초졸 중졸 고졸, 간병기간 1년 이내와 1년 7개월 이상 2년 이내, 독립보행 불가능 변인이 통증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진단명 별 간병활동 특성에서 근골격계 자각증상 호소율은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근골격계 자각증상 호소에 가장 영향을 미치는 간병활동 동작으로는 이동하기와 보행이었다. 근골격계 자각증상에 영향을 미치는 전체 요인에 대해서는 간병 기간 1년 이내가 전체 통증에 유의한(p<.05)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론으로는 뇌손상 환자의 가족 간병인은 환자를 간병하는 간병활동 특성에서 근골격계 질환의 위험에 노출되어 생활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또한 뇌손상 환자를 돌보는 가족 간병인의 신체부위별 근골격계 증상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다르므로 이러한 요인에 대한 체계적이며 종합적인 예방 교육과 연구가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성인에서 AUDIT와 손상의 연관성 (Drinking Pattern and Nonfatal Injuries of Adults in Korea)

  • 유인숙;최은미;권호장;이상규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 /
    • 제13권4호
    • /
    • pp.1690-1698
    • /
    • 2012
  • 음주는 손상의 가장 위험 요인으로 정확한 평가를 위하여 세계보건기구에서 개발한 Alcohol Use Disorders Identification Test (만성음주행태측정 이하 AUDIT)와 같은 도구를 이용하여 성인에서의 음주행태와 손상 발생률 및 손상 세부 특성과의 연관성을 평가하고자 실시 하였다. 본 연구는 2009년도 국민건강영양조사를 이용하였으며 성인 만 19세 이상 성인 중 7,893명이 참여하여 손상에 응답한 7,511명, 그 중 음주행태조사 참여는 6,6362명 설문에 무응답 104명을 제외 최종 6,258명 연구 대상으로 분석하였다. AUDIT범주에 따른 손상 발생률 및 세부특성 즉 신체부위, 유형, 기전별 손상 발생율의 비교위험도를 T-test, ANOVA, Logistic regression 이용하여 산출하였다. 통계분석은 SPSS 19.0 통계프로그램을 사용하였다. 분석결과 체전손상에서 남자가 손상의 발생이 유의하게 높았다. 음주 관련 손상의 경우에서 남자가 여자에 비해 손상의 발생 위험이 8.3배 높았다. 교육은 고등학교 졸업자가 AUDIT이 가장 높은 비율을 보여 유의하였으며, 결혼한 사람과 월소득이 201-300만원인 사람들이 AUDIT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유의하였다. 문제음주자와 알코올의존자에서 의미있게 증가된 신체부위의 손상은 두 경부에서 0.0371로 유의하게 나타났고 AUDIT와 손상외인 기전에서는 운수사고, 미끄러짐, 기타, 부딪힘, 추락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손상의 유형 분류상 기타(열상, 좌상, 중독, 관통상 등)에서 유의하였다. 음주로 인한 손상 및 손상외인의 기전은 매우 중요하며, 상담자를 통한 동기유발 조정이 이루어 지게 되면 음주횟수를 줄여 음주로 인한 손상을 완화시킬 수 있는 장치가 필요하다.

전산화 단층 모의치료기(Computed Tomography Simulator)의 영상을 이용한 TBI(Total Body Irradiation) 자세 잡이 및 보상체 제작의 유용성에 관한 고찰 (A Study on the Effectiveness of the Manufacture of Compensator and Setup Position for Total Body Irradiation Using Computed Tomography-simulator's Images)

  • 이우석;박성호;윤인하;백금문;김정만;김대섭
    • 대한방사선치료학회지
    • /
    • 제17권2호
    • /
    • pp.147-153
    • /
    • 2005
  • 목 적 : TBI의 자세 잡이 과정에서 실시하는 신체 계측과 보상체 제작 과정을 전산화 단층 모의치료기를 이용하고 그 유용성을 평가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 환자는 누운 자세를 취하고, 전산화 단층 모의치료기를 통해 영상을 얻었다. 이 영상을 Somavision으로 전송하고 영상을 통하여 신체 계측 점에 대해 계측을 하였다. 계측은 피부를 기준으로 계측을 하고, 폐에 대해서 영상을 이용하여 계측을 하였다. 영상으로 계측된 값을 통해 보상체 두께를 결정하였다. 또한 영상을 통한 보상체 위치를 결정하 고 확인하였다. 선량은 치료실에서 열형광소자를 이용하며 측정하였다. 결 과 : 신체 계측점에서 두께에 대하며 $1{\sim}2cm$의 일반 계측과 영상 계측의 차이를 보였다. 신체 길이는 일반 계측과 영상 계측이 $3{\sim}4cm$의 차이가 있었다. 또한, 영상을 통해 보상체의 밑그림을 그릴 수 있었다. 열형광소자를 이용한 선량 측정 결과 값은 머리, 목, 액와 ,가슴(폐 포함), 무릎 부위는 $92{\sim}98%$로 측정되었고 배, 골반, 서혜부, 발 부위는 $102{\sim}109%$로 측정되었다. 결 론 : TBI의 자세 잡이 과정에서 전산화 단층 모의치료기의 영상을 이용하는 것은 유용하였다. 신체 계측 점두께는 일반 계측과 영상계측의 차이가 적게 계측되었고, 길이에 대한 계측은 정확하게 이루어졌다. 영상을 이용한 계측은 신체 밀도까지 고려한 다양한 보상체 제작이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또한 보상체 위치 잡이를 정확하게 할 수 있고, 보상체의 모 양도 제한 받지 않고 쉽게 제작할 수 있다. 전체적인 치료실 자세 잡이 시간을 $15{\sim}20$분 단축할 수 있었고, 보상체 제작 시간은 약 15분 감소시켰다.

  • PDF

6 MeV Electron Therapy에서의 Electron Dose Distribution에 관한 연구 (Research of 6 MeV Electron Dose Distribution)

  • 제재용;박철우;진성진;박은태
    • 대한방사선치료학회지
    • /
    • 제17권2호
    • /
    • pp.161-166
    • /
    • 2005
  • 목 적 : 임상에서 일반적으로 행하여지는 전자선은 피부암과 유방암, 두 경부 등의 다양한 부위의 치료에 사용되어진다. 연구에서는 6 MeV에서 bolus 사용 시 SSD setup과 SBD setup에 따른 선량분포를 비교하였고 electron field 내에 nipple이 존재하는 경우의 전자선 dose 분포, 그리고 광자선과 전자선을 같이 사용할 경우 junction 부위에서의 dose 분포를 비교하여 효과적인 치료성적을 얻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 첫 번째 실험은 SSD(source to surface distance) setup과 SBD(source to bolus distance) setup의 전자선 분포를 비교하기 위해 지름이 20 cm인 반구형 파라핀 phantom을 2개 제작하였다. 두 번째 실험은 Electron field 내에 nipple이 존재하는 경우에 nipple 위에 bolus가 있을 때와 nipple 만큼 bolus를 제거하였을 때의 선량 분포를 서로 비교하였다. 이를 위해 nipple과 유사한 형태를 1 cm 두께의 아크릴을 사용하며 정육면체 형태로 제작하였다. 세 번째 실험은 필름의 중앙을 기준으로 광자선과 전자선의 junction을 나누었다. 그런 다음 film의 한쪽 반에는 광자선을 조사하고 나머지 반에는 전자선을 조사하였다. 위의 모든 실험은 제작된 파라핀 phantom 사이에 압착용 보조기구를 이용하여 film(100 NIF, Kodak, France)을 삽입하고 air gap을 없앤 후 beam 중심축과 수평한 방향으로 놓은 후 6 MeV 전자선 20 MU를 조사하였다. 결 과 : SSD setup과 비교하여 SBD setup은 같은 depth에서 선량 분포가 감소해 있음을 알 수 있고 Electron field 내에 nipple이 존재하는 경우 nipple 크기만큼 bolus를 잘라낸 경우에 균일한 선량분포를 가짐을 알 수 있다. 그리고 광자선과 전자선의 junction에서는 전자선 field 전체에 bolus를 사용하는 것이 homogeneous한 선량 분포를 얻음을 알 수 있다. 결 론 : SSD setup과 SBD setup에 따른 선량분포, electron field 내에 nipple이 존재하는 경우의 전자선 dose 분포, 광자선과 전자선을 같이 사용할 경우 junction 부위에서의 dose 분포에서는 bolus의 사용방법에 따라 전자선의 선량분포곡선은 다양한 변화를 나타내며 본 실험의 결과를 바탕으로 전자선치료가 이루어진다면 더 효과적인 전자선 치료가 이루어질 것으로 사료된다.

  • PDF

색도플러 초음파검사에 의한 경추골동맥 기시부 관찰 (Visualization of the Origin of the Vertebral Arteries with Color Doppler Sonography)

  • 윤석환;이원홍;이대형
    • 대한방사선기술학회지:방사선기술과학
    • /
    • 제32권1호
    • /
    • pp.87-93
    • /
    • 2009
  • 배경/목적 : 경추골동맥 기시부의 동맥경화증은 경추기저 국소빈혈증의 위험인자 중 하나이기 때문에 경추골동맥 기시부를 확인해야 할 필요가 있다. 색도플러 초음파검사에 의한 경추골동맥 기시부의 관찰 및 평가는 기술적으로 어려움이 있으며, 특히 왼쪽 기시부는 더욱 그렇다. 이 연구의 목적은 색도플러 초음파검사 시경추골동맥 기시부의 관찰률을 높이는 것이다. 대상 및 방법 : 경동맥을 포함한 경추골동맥의 색도플러 초음파검사가 198명에 대해 시행되었다. 경추골동맥 기시부를 다른 혈관의 기시부와 더 쉽게 구분하기 위해 목 윗부분의 경추동맥에서부터 쇄골하동맥 측으로 검사를 시행하였다. 검사 기술적으로 경추골동맥 기시부가 바로누운자세의 자연스러운 위치에서 관찰되지 않을 경우, 초음파 트랜스듀서를 쇄골 측으로 밀고, 그래도 관찰되지 않을 경우 다른 손으로 어깨를 밀어 관찰을 시도하였다. 경추골동맥 기시부의 깊이와 위 세 가지 방법 및 그에 따른 관찰률을 확인하기 위하여, 검사된 초음파 영상에서 관찰된 경추골동맥 기시부의 위치를 3.0 cm 이하와 그 이상으로 구분하였다. 결 과 : 오른쪽 경추골동맥 기시부는 97%, 왼쪽 경추골동맥 기시부는 92%에서 관찰되었다. 3.0 cm 이하에서 관찰된 오른쪽 경추골동맥 기시부 중 자연스러운 자세, 트랜스듀서 밀기, 그리고 어깨 밀기에서 관찰된 경우는 각각 98.6%, 1.4%, 그리고 0.0%이었다. 그리고 3.0 cm 보다 더 깊은 위치에서 관찰된 오른쪽 경추골동맥 기시부 중 자연스러운 자세, 트랜스듀서 밀기, 그리고 어깨 밀기에서 관찰된 경우는 각각 81.2%, 14.6%, 그리고 4.2%이었다. 3.0 cm 이하에서 관찰된 왼쪽쪽 경추골동맥 기시부 중 자연스러운 자세, 트랜스듀서 밀기, 그리고 어깨 밀기에서 관찰된 경우는 각각 85.4%, 10.7%, 그리고 3.9%%이었다. 그리고 3.0 cm 보다 더 깊은 위치에서 관찰된 오른쪽 경추골동맥 기시부 중 자연스러운 자세, 트랜스듀서 밀기, 그리고 어깨 밀기에서 관찰된 경우는 각각 55.7%, 30.4%, 그리고 13.9%이었다. 결 론 : 경추골동맥의 색도플러 초음파검사에서 그 기시부가 바로누운자세의 자연스러운 위치에서 관찰되지 않을 경우, 초음파 트랜스듀서를 쇄골 측으로 밀거나 그래도 관찰되지 않을 경우 다른 손으로 어깨를 밀어 관찰을 시도한다면, 관찰률을 좀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 PDF

강도변조방사선치료의 환자별 정도관리: 필름 선량계 및 최적화법을 이용한 정량적 접근 (Patient Specific Quality Assurance of IMRT: Quantitative Approach Using Film Dosimetry and Optimization)

  • 신경환;박성용;박동현;신동호;박달;김태현;표홍렬;김주영;김대용;조관호;허순녕;김일한;박찬일
    • Radiation Oncology Journal
    • /
    • 제23권3호
    • /
    • pp.176-185
    • /
    • 2005
  • 목적: 환자별 강도변조방사선치료 정도관리(IMRT QA) 중 필름 선량계를 임상에 적용하고, 필름 등선량중심점 치우침 교정 최적화법을 개발하였다. 최적화 후 필름 선량계에 대한 정량적 허용기준도 제시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IMRT 치료를 시행하기로 한 14명의 두경부종양 환자에서 필름 선량계를 시행하고, 가장 큰 계통적 오차 요인인 필름 등선량중심점 치우침 교정 최적화법을 고안하여 적용하였다. 결과: 필름 선량계의 필름 등선량중심점 치우침 교정 최적화법은 local minimum을 구하는 방식으로 고안하였으며, 환자에게 적용 시 조정값은 2 mm를 보인 2명을 제외하고 12명에서 1 mm로 나타났다. 필름 등선량중심점 치우침 교정 최적화 전후로 선량오차 결과를 산출하였으며, 최적화 전후의 절대 평균 선량오차의 평균은 각각 $2.36\%,\;1.56\%$, 점선량오차가 $5\%$ 이상인 지점의 비율은 평균은 각각 $9.67\%,\;2.88\%$로서 최적화 후 선량오차가 현저히 감소하였다. 최적화 후 절단 저선량 영역을 설정하였으며, 최적화 후 $5\%$ 이상의 점선량오차 지점 수 $10\%$ 미만, 절대평균 선량오차 $3\%$ 미만의 필름 선량계를 위한 정량적 허용 기준을 제시하였다. 결론: 본 연구에서 개발한 최적화법은 필름 선량계의 치우침 교정에 매우 유효하며, 최적화 후 제시된 정량적 허용 기준은 환자별 IMRT QA에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비인강암의 방사선치료 성적 (Radiotherapy for Nasopharyngeal Carcinoma)

  • 이명자;전하정
    • Radiation Oncology Journal
    • /
    • 제21권4호
    • /
    • pp.269-275
    • /
    • 2003
  • 목적: 비인강암 환자에서 방사선치료 후 재발 양상, 생존율 및 생존율에 미치는 예후인자를 분석평가하기 위해 후향적으로 분석을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84년 1월부터 2000년 6월까지 한양대학병원 치료방사선과에서 방사선치료를 위해 의뢰된 비인강암 49명을 대상으로 후향적 분석을 하였다. 추적기간은 평균 76개월이었고 최소 2년 6개월이었다. 연령분포는 17세부터 78세였고 중앙연령은 52세였다 조직병리상 편평상피세포암이 21예, 미분화암이 25예, 샘모양 낭암종이 3예였다. 미국암합동위원회의 1997년 개정판으로 재분류한 병기로 T1 14예, T2 24예, T3 3예, T4 8예였다. N0 17예, Nl 15예, N2 4예, N3 13예였다 병기군별은 stage I, IIa, IIb, III, IVa IVb가 각각 4예, 7예, 12예, 5예, 8예, 13예였다. 방사선은 원발병소나 임파선전이부위에 58$\~$70 Gy를 조사 시행하였다. 결과: 5년 생존율 및 10년 생존율은 각각 54.5$\%$ 및 47$\%$였다. 5년 무병 생존율 및 10년 무병생존율은 가각 55.7$\%$ 및 45.3$\%$였다. 병기별로 100$\%$, IIa 80$\%$, IIb 59.5$\%$, III 40$\%$, IV 42.2$\%$의 5년 생존율을 보였다. 총 23예의 재발을 보였고 10예(20.4$\%$)에서 국소 재발, 4예(8.2$\%$)에서 임파선재발, 10예(20.4$\%$)에서 원격전이가 있었다. 병기에 따른 국소재발률은 T1 2예(4.3$\%$),T23 예(12.5$\%$), T4 5예(62.6$\%$)로 T병기가 높을수록 재발률이 높았다. 원격전이는 N2-3환자에서 많았다(41.2$\%$). 국소 재발시기는 50$\%$가 2년 이내였고 원격 전이시기는 70$\%$에서 2년 이내였다. 예후로는 여성, 젊은 연령, 조기 T병기 및 조기 전체적인 병기 및 미분화세포가 생존율이 높았으며 그중 조기 T병기 및 전체적인 병기가 통계적인 유의성이 있었다. 결론: 비인강암의 방사선치료결과는 국소 재발률은 T4 병기에 높고 원격전이는 2$\~$3병기에 현저히 높음을 알 수 있었다. 국소재발을 낮추기 위해 특히 T4에서 좀더 많은 양의 방사선이 요구되며 방사선량을 높이기 위해 삼차원적인 치료계획을 이용한 입체조형 방사선 치료나 세기조절 방사선 치료 등이 필요하리라 생각되며 임파선전이환자에서 보다 효과적인 항암제와 방사선의 병용요법의 개발이 필요하리라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