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natural regener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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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두 발효물이 인간 유래 피부세포의 증식 및 성장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Fermented Soybean on the Proliferation and Growth in HaCaT and Fibroblast Cell)

  • 김은주;한명륜;이소영;김애정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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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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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6-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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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대두 단백질을 효소(pepsin) 분해 및 미생물(Lactobacillus Rhamnosus) 발효를 통해 생성된 저분자 생리활성 펩티드로 제조하여 인간 유래 피부세포에서 세포활성에 미치는 효과를 확인하고, 천연유래 기능성 미용소재로서의 이용 가능성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연구를 수행하기 위해 대두발효물을 제조하였고, 대두발효물에 대해 LC-MS 분석을 하였으며, WST-1 assay의 방법을 통해 cell viability를 측정하였다. 세포독성을 측정한 결과, 0~2,000 ㎍/mL의 모든 농도 구간에서 세포독성이 나타나지 않았다. 특히 800 ㎍/mL의 농도에서는 대조군에 비해 160~180 %, 양성대조군으로 사용한 EGF(epidermal growth factor)에 비해 120 %에서는 세포증식 효과가 나타나 피부노화 억제 및 피부세포 재생 소재로서의 뛰어난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또한 대두발효물과 그 분획물의 상처 치유 능력을 확인하기 위해 세포이동 실험을 수행한 결과, 대두발효물과 분핵물 중 F4와 F5가 대조군에 비해 우수한 세포이동능을 보여주었고, EGF와는 유사하거나 그 이상의 효과를 보여주었다. 결론적으로 대두발효물과 분핵물(F4 and F5)의 피부개선효과가 유사하게 나타나 피부미용 소재 및 피부 질환 치료의 소재로의 활용이 기대된다.

Myristoleic Acid Promotes Anagen Signaling by Autophagy through Activating Wnt/β-Catenin and ERK Pathways in Dermal Papilla Cells

  • Choi, Youn Kyung;Kang, Jung-Il;Hyun, Jin Won;Koh, Young Sang;Kang, Ji-Hoon;Hyun, Chang-Gu;Yoon, Kyung-Sup;Lee, Kwang Sik;Lee, Chun Mong;Kim, Tae Yang;Yoo, Eun-Sook;Kang, Hee-Kyoung
    • Biomolecules & Therapeu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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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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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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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Alopecia is a distressing condition caused by the dysregulation of anagen, catagen, and telogen in the hair cycle. Dermal papilla cells (DPCs) regulate the hair cycle and play important roles in hair growth and regeneration. Myristoleic acid (MA) increases Wnt reporter activity in DPCs. However, the action mechanisms of MA on the stimulation of anagen signaling in DPCs is not known. In this study, we evaluated the effects of MA on anagen-activating signaling pathways in DPCs. MA significantly increased DPC proliferation and stimulated the G2/M phase, accompanied by increasing cyclin A, Cdc2, and cyclin B1. To elucidate the mechanism by which MA promotes DPC proliferation, we evaluated the effect of MA on autophagy and intracellular pathways. MA induced autophagosome formation by decreasing the levels of the phospho-mammalian target of rapamycin (phospho-mTOR) and increasing autophagy-related 7 (Atg7) and microtubule-associated protein 1A/1B-light chain 3II (LC3II). MA also increased the phosphorylation levels of Wnt/β-catenin proteins, such as GSK3β (Ser9) and β-catenin (Ser552 and Ser675). Treatment with XAV939, an inhibitor of the Wnt/β-catenin pathway, attenuated the MA-induced increase in β-catenin nuclear translocation. Moreover, XAV939 reduced MA-induced effects on cell cycle progression, autophagy, and DPC proliferation. On the other hand, MA increased the levels of phospho (Thr202/Tyr204)-extracellular signal regulated kinases (ERK). MA-induced ERK phosphorylation led to changes in the expression levels of Cdc2, Atg7 and LC3II, as well as DPC proliferation. Our results suggest that MA promotes anagen signaling via autophagy and cell cycle progression by activating the Wnt/β-catenin and ERK pathways in DPCs.

치조골이식과 디지털 방법을 활용한 상악 중절치 임플란트 심미 수복 증례 (Aesthetic implant restoration with alveolar bone graft and digital method on maxillary central incisor: a case report)

  • 장한솔;표세욱;김선재;장재승
    • 대한치과보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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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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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8-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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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상악 전치부의 임플란트 식립 시 치은 퇴축이나 골 결손 문제를 동반하는 경우에는 심미적인 임상 결과를 얻기가 쉽지 않다. 본 증례에서는 상악 우측 중절치에서 순측 치조골판의 소실이 진단되어 발치 후 연조직을 확보한 후에 골 이식을 동반하는 임플란트 식립을 계획하였다. 또한 이상적인 임플란트 식립 위치를 위해 디지털 가이드 수술을 시행하였고, 치조골 결손부가 광범위하기 때문에 하악지에서 자가골 채취 후 이종골과 함께 골유도재생술을 동반하였다. 충분한 임플란트의 골 유착 기간을 거친 뒤 2차 수술 및 인상 채득을 통한 임시 보철물을 제작하였고, 주기적인 외형 조정을 통해 연조직의 형태를 개선하였다. 최종 보철물 제작시에는 양극 처리를 시행한 맞춤형 지대주를 사용하여 자연 치아의 색조를 유도하였고, 구강 스캔을 통하여 임시 보철물의 형태를 재현해 줌으로써 심미적이고 기능적인 지르코니아 보철물을 장착해 주었다.

2020년 여름 섬진강 대홍수 이후 하천 수목 분포에 대한 공간 점 패턴 분석 (Spatial Point Pattern Analysis of Riparian Tree Distribution After the 2020 Summer Extreme Flood in the Seomjin River)

  • 이건학;조은숙;조종훈;이철호;김휘래;백동해;김원;조강현;김대현
    • Ecology and Resilient Infrastruc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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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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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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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2020년 여름, 한반도 남부를 강타한 대홍수는 섬진강 하천 생태계를 크게 교란시켰다. 홍수의 피해를 입은 하천 수목 중 일부는 고사하였고, 또 다른 일부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어느 정도 회복되는 모습을 보였다. 더불어 홍수 후 새로 자라난 수목도 관찰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교란된 하천 생태계가 회복하는 과정을 서로 다른 특성의 수목 간 공간적 인접성을 통해 설명하였다. 공간 점 패턴 분석 (spatial point pattern analysis) 결과, 새로 발생한 수목과 홍수 이전부터 존재하였던 수목은 서로 공간적으로 군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보다 세밀한 분석을 통해 새로 발생한 수목은 기존 수목 중 회복한 수목보다 회복되지 않은 수목과 더 강하게 군집한다는 사실이 밝혀졌으며, 이를 통해 촉진적 (facilitative) 상호작용 속에 가려진 경쟁적 (competitive) 상호작용을 포착할 수 있었다. 기존 수목에 의한 서식처 개선 효과는 새로 발생한 수목의 생장에 긍정적인 역할을 했을 것이나, "살아 있는" 기존 수목은 새로 발생한 수목과 한정된 자원을 두고 경쟁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결과는 전지구적인 기후변화의 맥락 속에서 국내 하천 생태계가 마주할 강하고 빈번한 자연적 교란에 대비할 새로운 지식을 제공할 수 있다. 전통적으로 학계에서는 환경 요인을 설명 변수로 하는 생태 모델링이 널리 사용되고 있지만, 수목 개체들 간 상대적 위치 관계로 대표될 수 있는 개체 간 상호작용 역시 생태계 변화를 설명하는 데 있어서 중요한 요인이라고 할 수 있다.

증기상 원소수은의 흡착제 개발 및 흡착특성 연구 (Development of Adsorbent for Vapor Phase Elemental Mercury and Study of Adsorption Characteristics)

  • 조남준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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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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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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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한번 배출된 수은은 소멸되지 않고 자연환경에 축적 및 순환되며 생태계 및 인류보건에 심각한 위해를 준다. 미국에서는 수은의 인위적 배출량의 약 32 %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진 석탄 화력발전소의 배출가스의 증기수은 제거를 위해 황점착 활성탄 사용을 고려하고 있다. 본 연구애서는 석탄 연소설비 배출가스 중의 증기상의 원소수은을 저감하기 위한 고효율의 다공성 수은흡착 소재를 개발하여 소재의 수은 흡착 특성을 조사하였다. 30℃에서 증기수은 흡착능 조사결과 수은흡착용으로 상용화된 활성탄 Darco FGD 대비 실리카 나노소재인 MCM-41의 경우는 약 35 %에 불과하였으나 황을 1.5% 함침한 경우 133 %까지 증가하였고, 폐동 재생공정에서 회수한 용광로 비산재의 경우는 523 %의 효율을 보였다. 또한 30 ℃, 80 ℃ 및 120 ℃의 온도에서 흡착능을 조사한 결과 80 ℃에서 가장 우수한 흡착성능을 나타냈다. MCM-41은 실리카 나노튜브로 구조가 견고해 여러 번 재사용할 수 있을 뿐더러 활성탄을 사용할 경우 우려되는 열점형성으로 인한 화재 가능성이 없어 추가적인 장점까지 지니고 있다.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지하수자원의 공간적 해석과 문화적 가치부여에 대한 제안 (Analysis of spatial interpretation and cultural valorization of groundwater resource using open data)

  • 최한나;김용철;유정현;이예영;인소정;한종규
    • 한국지리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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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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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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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충청권을 비롯한 금강권역은 삼국시대 문화유산과 온천 및 약수와 같은 자연유산이 다수 존재하지만, 소극적 홍보와 시설의 노후화로 신생 대형시설과의 경쟁에서 밀리며 구체적 발전방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이 연구에서는 충청 및 금강권역을 대상으로 지오빅데이터 오픈플랫폼의 지하수 정보를 활용하여 수량 및 수질이 양호한 온천과 약수터를 선정하고, 지하수자원과 문화관광지를 연계한 물문화벨트를 제안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의 지하수 산출유망도와 지하수 수질지수도, 한국관광공사와 문화재청의 공개자료를 활용하여 지하수자원의 공간적 해석과 문화적 가치부여를 시도하였다. 금강권역의 전통온천과 탄산약수, 비탄산약수의 수질은 상당히 양호한 것으로 해석되었으며, 금강권역의 북부지역은 온천과 탄산천이 풍부하여 보양 및 휴양에 중점을 둔 물휴양 산업단지로 개발하는 것이 유리할 것으로 판단된다. 금강 권역 중·남부지역은 수질이 우수한 샘터 및 문화관광시설이 있어 지하수자원과 문화자원을 융합한 개발과 홍보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한다.

도시 단위 수변관리계획 수립을 위한 사례 연구 - New York City Comprehensive Waterfront Plan을 중심으로 - (Case Study for Establishing City-level Waterfront Management Plan - Focusing on the New York City Comprehensive Waterfront Plan -)

  • 오지운;김연주;이선경;문한솔;정주철
    • 환경영향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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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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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6-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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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역사적으로 인류는 풍부한 자원과 식수를 제공할 수 있는 수변 공간에 정착하였고, 산업화가 진행되며 도시의 수변 공간은 농업 및 공업 용수의 제공, 교통 수단, 문물의 교역, 산업의 발달 등 도시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였다. 산업 구조의 변화에 따라 지난 수십년간 도시의 수변 공간은 산업과 항만 위주의 기능에서 공공공간의 기능으로 전환되고 있으며, 도시재생의 관점에서 전세계적으로 지속가능한 수변공간 개발에 대한 연구와 설계가 활성화되고 있다. 하지만 수변 공간 인근 지역은 해수면 상승 및 폭우 등 기후변화 인한 자연 재해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지리적 취약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시민들의 안전과 공공성 확보를 위한 체계적인 관리 계획 수립이 필수적이다. 미국 뉴욕시는 1990년대부터 도시 단위의 수변공간 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수변공간의 공공성과 안전성, 형평성을 확보해나가고 있다. 반면, 국내에서는 도시 단위의 수변관리계획에 대한 연구가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뉴욕시 수변종합계획이 발전되어 온 과정과 주요 정책들에 대해 고찰함으로써 국내 수변공간계획에 대한 시사점과 정책적 개선방안을 모색하고자 하였다.

과량의 아연에 의한 아프리카 발톱개구리 (Xenopus laevis)의 배발생 이상과 독성 (Embryotoxicity and Teratogenicity of Excess Zinc on Xenopus laevis)

  • 윤춘식;진정효;정선우
    • 생태와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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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1호통권10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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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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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공업적 목적으로 사용된 후의 아연은 육지와 수계로 유입되며, 토양으로 유입된 후의 아연은 부식되어 수계로 유입된다. 과량의 아연은, 수서생물에 대해 중금속으로서 독성을 가지며 수서 동 ${\cdot}$ 식물의 성장억제를 유발하고, 나아가서는 동물의 기형발생을 초래한다. 본 연구에서는 FETAX (frog embryo teratogenetic assay with Xenopus) 방법에 의해 in vivo에서 과량 아연의 독성을 밝혔다. st. 9 시기에 있는 Xenopus 개구리의 배를 $100{\sim}900\;{\mu}M$ $ZnCl_2$용액에 7일간 노출시켰을 때 100 ${\mu}M$ 아연에서는 81%의 개체가 생존하였고 1000 ${\mu}M$ 에서는 25%가 생존하였다. 그 결과 외형적 이상은 복부팽만과 소화관 형성부전이 일반적으로 나타났고 200 ${\mu}M$ 이상의 아연처리 시 모든 개체에서 이러한 현상이 나타났다. 400 ${\mu}M$ 이상의 농도에서는 모든 개체에서 심장탈색을 보였다. 또한 신체의 탈색과 눈의 수정체 헤르니아, 그리고 느슨한 소화관은 100 ${\mu}M$ 이상의 아연처리에서 매우 빈번히 나타났다. 아연처리 된 유생의 파라핀 조직절편에서는 망막의 광수용기의 파괴, 눈의 초자체방 축소, 심장적혈구수의 감소, 비정상적 간조직, 원신관 세포의 팽윤, 근육형성부전, 그리고 구전정의 유두종 형성 등의 이상을 보였다. 이러한 이장은 미토콘드리아의 파괴 $Ca^{2+}$$Zn^{2+}$의 치환에 의한 세포결합의 저해, 그리고 아연에 의한 적혈구내 leghemoglobin의 형성 등이 원인일 것이다. 과량 아연에 의해 유생의 체장은 감소하였고, 통계분석 결과 체장은 대조군의 체장과 비교했을 때, 300 ${\mu}M$ 아연처리 군부터 매우 유의미하게 체장의 감소가 나타났다. 현재 자연상태에서 양서류의 수적감소와 기형발생이 세계적으로 보고되고 있으며, 본 연구의 결과로 고려했을 때, 과잉 아연은 수계를 오염시켜 양서류의 수적감소를 일으키는 중요한 원인물질로 생각되므로 이의 관리에 관심을 두어야 할 것이다.

Streptozotocin에 의해 유도된 당뇨모델동물에서 황칠나무 (Dendropanax morbifera Leveille)의 열수추출물과 에탄올추출물의 당뇨 질환 개선 효능 (Anti-diabetic effects of aqueous and ethanol extract of Dendropanax morbifera Leveille in streptozotocin-induced diabetes model)

  • 안나영;김지은;황대연;류호경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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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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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4-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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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황칠나무의 부위별 추출물의 항당뇨효능을 평가하기 위해, 황칠나무의 잎과 줄기의 열수추출물과 에탄올추출물을 분리하여 항산화능과 당뇨질환 개선효능을 측정하였다. 그 결과, total polyphenol과 total flavonoid의 농도는 DLW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다음으로 DLE, DSW, DSE 순서로 나타났다. 또한, DPPH 소거능은 DLW가 대부분의 농도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DLE는 $500{\mu}g/mL$의 농도에서 가장 높은 DPPH 소거능을 나타내었다. 항산화능이 우수한 DLW와 DLE를 선정하여 STZ로 유도된 당뇨모델동물에 2주간 투여하여 항당뇨 효능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체중은 STZ/vehicle 처리군이 급격히 감소하였으나 STZ/DLW와 STZ/DLE 처리군에서 서서히 감소하였다. 혈당량은 STZ/vehicle 처리군에서 급격히 증가하였으며, STZ/DLW 처리군과 STZ/DLE 처리군에서만 유의적인 감소를 나타내었다. 그러나, 혈청 내 인슐린의 농도는 STZ/vehicle 처리군에 비하여 STZ/DLW와 STZ/DLE 처리군에서 증가하였으며, 특히 STZ/DEL-200 처리군에서 가장 높은 농도를 나타내었다. 이러한 변화는 췌장의 조직학적 변화와 면역염색의 결과에서도 동일하게 관찰되었다. 더불어, 뇨당 농도는 STZ/vehicle 처리군에서 급격히 증가하였으며, 오직 STZ/DLW-200 처리군과 STZ/DLE-200 처리군에서만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황칠나무의 잎의 열수추출물과 에탄올추출물은 우수한 항산화효능과 베타세포의 사멸을 억제함으로서 당뇨질환을 개선하는 효능이 있음을 제시하고 있으며, 특히, 200 mg/kg의 농도가 우수한 효능을 나타내는 농도임을 제시하고 있다.

수관사진법을 이용한 소나무-굴참나무 천연림에 있어서의 광 조건 연구 (A Study on Light Condition between Pinus densiflora and Quercus variabilis Natural Mixed Forest Stands by Using the Hemispherical Photo Method)

  • 정등준;김영채
    • 한국농림기상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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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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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7-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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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본 연구는 중부지방에 많이 분포하고 있는 소나무-굴참나무 혼효림과 각각의 단순림을 대상으로 사면별(북, 서, 남) 입지조건에 따른 임분 통계량과 천연갱신에 대한 광 조건을 비교 분석하여 합리적인 조림 무육 방안을 제시하기 위한 기초 자료를 얻고자 수행되었다. 조사지의 소나무-굴참나무 혼효림과 각각의 단순림을 대상으로 남경사면, 북경사면 그리고 서경사면별로 입지와 생육분포를 고려하여 표본점을 설정하였으며, 표본점의 형태는 원형으로 하였으며, 표본점내에 평균 30~40본이 포함되도록 표본점의 크기를 0.05 ha(반경 12.62 m)로 하였다. 표본점의 수는 사면별로 상 . 중 . 하부를 구분하여 소나무 단순림 9개, 소나무-굴참나무 혼효림 8개, 참나무 단순림 6개로 총 23개를 조사하였다. 또한 임분내 광 조건은 어안(fish-eye)lens(180$^{\circ}$)를 이용한 crown-photo 방법과 PAR-sensor를 이용하여 각 Plot에 대한 나지와의 비교를 통하여 임분내 상대광도를 측정하였다. 소나무 단순림의 울폐도(75.5%)는 혼효림(90.9%)과 굴참나무 단순림(93%)보다 훨씬 적게 나타났으며, 임분내 상대광도는 이와 반대의 경향을 나타냈다. 또한 혼효림에 있어서 울폐도는 북사면에서 남사면으로 가면서 점차 감소하는 경향과 이와 반대로 임분내 상대광도는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냈다. 임분내 상대광도와 임분 prameter와의 관계를 분석한 결과, 단면적과 N/ha의 증가에 따라 임분내 상대광도는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냈다. 굴참나무의 천연갱신 수는 임분내 상대광도의 증가에 따라 함께 증가하는 직선회귀 관계에 놓여 있었으며, 특히 남향의 혼효림에서 굴참나무의 천연갱신이 가장 높았다. 그러나 소나무의 천연갱신은 전혀 발견하지 못했으며, 이는 임분 내 상대광도가 4~8%로 매우 낮고, 낙엽충의 깊이가 10 cm 이상으로 두껍기 때문에 종자가 발아 할 수 없는 것으로 사료된다. 따라서 소나무 천연갱신의 결정적 인자로는 임분 내의 광 조건과 낙엽 . 부식충의 두께가 결정적인 요소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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