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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향 추출물의 라디칼 및 췌장 지방분해 효소저해 활성 평가 (Evaluation of free radical scavenging and pancreatic lipase inhibitory effects of Aquilaria agallocha extracts)

  • 이하영;이인철;곽재훈;김태훈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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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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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7-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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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팥꽃나무과 방향성 수지질의 상록성 교목인 침향을 80% MeOH로 침지 추출하여 얻어진 추출물에 대해 $CH_2Cl_2$, EtOAc 및 n-BuOH로 순차 용매 분획하였고, 얻어진 결과물에 대하여 녹차의 항산화 성분으로서도 잘 알려져 있는 천연 항산화제인 (+)-catechin을 대조군으로 하여 DPPH, $ABTS^+$ 라디칼 소거법에 의한 항산화활성 평가를 실시한 결과, 항산화 활성은 시료의 처리농도에 비례하게 효능을 나타내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그중에서도 DPPH 라디칼 소거활성은 페놀성 화합물의 함량이 상대적으로 높은 $CH_2Cl_2$ 가용부에서 $26.1{\pm}4.4{\mu}g/mL$, EtOAc 가용부에서 $24.8{\pm}3.9{\mu}g/mL$의 우수한 $IC_{50}$값을 나타내었다. 또한 $ABTS^+$ 라디칼 소거능은 $CH_2Cl_2$, EtOAc 및 n-BuOH 가용부에서 각각 $5.3{\pm}0.4{\mu}g/mL$, $5.5{\pm}0.4{\mu}g/mL$ 활성이 확인 되었으며, 총 페놀함량과의 강한 상관관계가 시사되었고 페놀성의 활성물질의 존재가 시사되었다. 또한, 항비만 활성과 관련된 pancreatic lipase 저해활성을 측정한 결과, 오일의 형태로 얻어진 $CH_2Cl_2$ 가용부의 $IC_{50}$값은 $1.1{\pm}0.3{\mu}g/mL$의 저해율을 나타내었으며 이는 대조군인 orlistat에 비해 약하나 추출물 상태임을 고려할 때 단일물질로 정제할 경우 더욱 우수한 효능의 화합물이 존재할 가능성을 시사하였다. 향후 이들 식의약품 소재개발을 위한 구체적인 자료 수립을 위하여 효소활성을 나타내는 성분들에 대해 활성추적탐색법(activity-guided isolation)에 따라 활성물질을 추적, 분리하는 연구를 통한 효능물질의 동정 및 활성 기작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며, 침향의 식물 화학적 성분연구에 대한 기초자료로 활용가능하리라 사료된다.

참취의 재배 및 건조 방법에 따른 열수 추출물의 항산화 활성 (Antioxidant activities of hot-water extracts from Aster scaber by cultivation and drying methods)

  • 홍주연;김규민;남학식;신승렬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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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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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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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인공 재배 산채의 생산량 및 산채의 가공제품의 개발의 증대함에 따라 야생 및 재배 참취의 품질 특성을 비교하고자 재배 및 야생 참취의 건조방법에 따른 항산화성을 비교 분석하였다. 참취의 열수 추출물의 수율은 야생 참취에 비해 재배 참취에서 수율이 높았고, 블랜칭 건조 추출물의 수율이 높았다. 야생 참취 추출물의 총 폴리페놀과 플라보노이드의 함량은 재배 참취 추출물보다 높았으며, 건조방법에 따른 총 폴리페놀의 함량은 블랜칭 건조 추출물에서 높았고, 플라보노이드의 경우에는 생채 추출물에서 높았다. 참취의 열수 추출물의 전자공여능은 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증가하였고, 블랜칭 건조의 열수 추출물에서 높은 전자공여능을 보였다. 참취 열수 추출물의 SOD 유사활성능은 추출물의 농도가 높아질수록 증가하였으며, 생채 열수 추출물에서 다른 추출물에 비해 높았다. pH 1.2에서의 아질산염 소거능은 야생 및 재배의 생채, 블랜칭건조, 생채건조 열수 추출물 순으로 높았다. Xanthine oxidase 저해활성은 열수 추출물의 농도가 증가할수록 저해효과가 높았으며, 생채건조 추출물에서 가장 높았다. Tyrosinase 저해활성과 환원력은 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블랜칭 건조열수 추출물에서 높게 나타났다. 따라서 참취의 재배 및 건조 방법에 따른 열수 추출물은 항산화성이 우수하여 천연항산화 소재 및 기능성 식품소재로서의 활용 가능한 약용식물자원이며, 이를 활용한 가공산업 발전의 기초자료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

섬진강 중.상류 수계에서 붕어 개체군의 생태학적 특성치 추정 (Estimation on Population Ecological Characteristics of Crucian Carp, Carassius auratus in the Mid-Upper System of the Seomjin River)

  • 장성현;류희성;이정호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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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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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8-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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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섬진강 중 상류 수계에서 붕어의 자원량 및 자원관리의 기초로 사용되는 붕어의 개체군 생태학적 특성치를 추정하고자 하였다. 채집된 붕어의 전장은 95-288mm의 범위를 보였으며, 연령은 비늘의 윤문을 통해 결정하였다. 연령형질로서 비늘은 윤문이 뚜렷하게 구분되었으며, 이를 통해 확인된 최고 연령어는 5세로 나타났다. 전체 표본에서 2세 연령어가 가장 많은 양을 차지하였으며(n=38), 다음으로는 3세 연령어가 풍부하였다(n=22). 연변수지수 분석을 통해 매년 단일 윤문이 형성됨이 확인되었다. 체장과 체중 간의 관계식은 BW = $0.0038BL^{3.73}$($R^2$=0.96) (p<0.01)로 추정되었고, 인경과 체장 간의 관계식은 BL = 2.362R+2.76($R^2$=0.89)로 나타났다. 비선형 회귀분석을 통해 추정된 von Bertalanffy 성장 파라미터들은 이론적 최대체장 33.2cm이었으며, 이론적 최대체중 1,798.4g, 성장계수 0.20년$^{-1}$, 체장이 0일 때의 연령 -0.51년 등으로 추정되었다. von Bertalanffy에 의한 붕어의 성장식은 $L_t$ = 33.23($1-e-^{0.20(t+0.51)}$)($R^2$=0.98)로 확인되었다. 연간 생존율은 0.427년$^{-1}$로, 순간자연사망계수는 0.784년$^{-1}$로 추정되었으며, 순간어획사망계수는 0.067년$^{-1}$로 산출되었다. 생존율로부터 추정된 순간전사망계수는 0.851년$^{-1}$로 추정되었다.

주암호 복내천 인공습지 조성 후 식물의 생활형에 대한 4년간의 변화 연구 (Four-year Survey on Transitions of the Life Form of Plants after Developing Human-made Wetlands along Boknaecheon of Juam Lake)

  • 김창환;명현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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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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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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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논문은 주암호 복내천 인공습지 조성 후 4년간 식물 변화를 Numata 식의 생활형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2002년 12월에 준공된 주암호 복내천 인공습지의 식재종은 10과 13속 12종 3변종으로 총 15종류가 식재되었다. 식재종의 3가지 성질의 생활형을 보면 휴면형(Dormancy form)은 다년생수생식물(HH)이 6종으로 가장 많고, 지하기관형은 $R_5$, $R_3$, $R_{2-3}$이 각각 4종, 산포기관형은 풍수산포형(D1)이 10종, 생육형은 직립형(e)이 가장 많았다. 인공습지 준공후 5년이 경과된 모니터링의 최종년도에 조사된 3가지 성질의 생활형은 종수와 개체수는 증가하였으나 생활형 구성비 (%)에 대한 경향성은 큰 변화는 없었다. 휴면형은 1년생육상식물(Th)이 43종, 24.29%, 지하기관형은 $R_5$가 산포기관형은 $D_4$형과 $D_1$형, $D_{1,4}$형이 전체의 77.39%를 차지하고 있었다. 생육형은 직립형(e), 총생형(t), 일시적로제트형(pr), 분지형(b), 로제트-직립형(ps) 순으로 조사되었으며, 이들 종들이 전체의 64.97%를 차지하고 있다. 결과적으로 주암호 복내천 인공습지의 경우 휴면형은 천이가 진행될수록 다년생식물의 구성비율이 높아 습지 천이의 선구종들인 1년생식물이 우점하는 식생형이 점차적으로 안정된 다년생 습지식생의 유형으로 천이가 진행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번식형은 지하기관형인 단립식물($R_5$)이 우세하나 달뿌리풀 등과 같은 땅위에 연결체를 만드는 R4식물로 천이가 진행될 것으로 보이며, 산포기관형은 습지의 특성상 바람이나 물에 의하여 운반되는 풍수산포형과 수변 목본식물의 발달로 인한 중력산포형이 유리할 것으로 판단된다. 생육형은 습지의 경우 총생형이 우세할 것으로 판단되며 육상은 인위적.자연적 교란에 의하여 다양한 유형의 생육형이 공존할 것으로 판단된다.

제7차 선택중심 고등학교 과학과 교육과정의 운영 실태와 과학교사 및 학생들의 인식 조사 (A Survey of the Actual Conditions of Operation and Perceptions of Science Teachers and Students Regarding the 7th Elective-Centered Curriculum of High School Science Subjects)

  • 최순화;김은숙;권오경;오창호;박국태
    • 대한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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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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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6-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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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이 연구는 제7차 선택중심 고등학교 과학과 교육과정에 대한 학교 현장의 운영 실태를 파악하고, 과 학교사와 학생들의 인식을 알아보기 위한 것이다. 연구를 위하여 제7차 선택중심 교육과정을 경험한 127명의 고등학교 과학교사와 고등학교 3학년 학생 763명을 연구 대상으로 선정하여, 설문 조사를 실시하였다. 연구 결 과, 과학과 선택과목의 제시 방법은 인문과정의 경우 택일방식과 집단선택 방식이 많았고, 자연과정의 경우 택 일방식과 자유선택 방식이 많았다. 즉, 제한된 범위 내에서 선택권을 주는 경우가 많았다. 선택중심 교육과정 에 대한 과학교사의 인식을 조사한 결과, 부정적인 의견이 많았고, 특히 지구과학 교사가 가장 부정적인 의견 을 보이고 있었다. 그리고 학생의 교과 선택권에 대해서 생물교사와 화학교사는 찬성하는 의견이 많았으나, 물 리교사와 지구과학교사는 반대하는 의견이 더 많았다. 학생들이 올바르게 선택과목을 선택하기 위해서는 선택 과목별로 불이익이 없도록 입시 제도를 보완해야 한다는 의견과 체계적이고 현장성 있는 진로교육이 필요하 다는 의견이 많았다. 선택중심 교육과정에 대해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의 인식을 조사한 결과, 그다지 만족하 지 못하고 있는 경향을 보였는데, 그 이유로는 선택권이 제한적이라는 의견과 선택과목과 진로에 대한 홍보와 교육이 부족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이러한 결과로 볼 때, 학교 현장에서는 학생들의 선택과 과학교사 수급을 원활히 조정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나 모든 요구를 수용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따라서 기초과학이 소외되거나 과 학과목에 대한 학력저하가 없도록 함과 동시에 학교 현장의 실정을 감안하여 학생의 요구와 과학교사 수급 문 제를 원활히 해결할 수 있는 대책과 보완이 필요하다.

고덕원 국보 동조아미타여래좌상의 표면에 생성한 부식생성물의 해석 (Analysis Corrosion Products Formed on the Great Buddha Image of Kotokuin Temple in Kamakura)

  • 송전사랑;청목번부;강대일
    • 보존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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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1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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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1-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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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최근 환경 오염의 영향으로 문화재가 급속히 손상되고 있다. 이에 일본 동경국립문화재연구소에서는 1992년부터 일본 겸창시의 고덕원, 귀원원, 학강팔번궁, 도근현의 일어기신사, 내량시의 동대사 등에 환경 오염 관측 스테이션을 설치하여 조사하고 있다. 본고는 1996년 3월 일본 동경국립문화재연구소에서 발행된 보존과학 제35호에 실린 송전사랑, 청목번부씨의 “고덕원 국보 동조아미타여래좌상의 표면에 생성한 부식생성물의 해석”논문을 저자의 호의에 의해 번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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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의 성차가 sulfamethazine의 약동학 및 대사산물 생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gender on the pharmacokinetics and metabolite formation of sulfamethazine in the rabbit)

  • 윤효인;박일현
    • 대한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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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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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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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Sulfamethazine(SMZ)은 수의임상에서 감염증 치료 및 예방목적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을 뿐 아니라 가축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남용되고 있는 주요한 항균제의 하나이다. SMZ의 생체내 대사 및 약물동태학적 특성은 동물의 종차에 따라 상이함이 잘 알려져 있으나 주요 실험동물 및 경제동물인 토끼에서 조사된 바는 매우 드물다. 한편 성차에 따른 약물대사의 차이는 rat를 비롯한 여러 동물에서 인정되고 있는데 대체로 숫컷이 암컷에 비해 대사능이 활발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산양에서의 SMZ의 대사는 오히려 암컷이 더 활발하다는 보고도 있어, 여러 동물종에서 일률적으로 성차에 따른 약물대사를 설명할 수가 없다. 초식성의 습성을 가지고 있는 토끼에 있어 성차에 따른 SMZ의 대사 및 약물동태학적 특성이 다른 초식성 동물인 산양의 경우와 동일한 경향을 보이는지는 매우 흥미 있다할 것이다. New Zealand White 토끼에 SMZ을 이정맥에 35mg/kg를 주사한 후 미리 정해진 시간에 수거된 혈장 및 뇨(24시간)를 HPLC를 이용하여 분석하여 아래와 같은 약물동태학 및 대사적 특성을 얻었다. 1. 토끼에서의 SMZ의 주요 대사경로는 아세틸화$(N_4AcSMZ)$이었다. 두개의 수산화 대사산물(50HSMZ, $6CH_2OHSMZ$)도 생성되어 수산화 경로가 있음을 확인하였으나 양적인 관심에서 주요하지 않았다. 2. 토끼에서의 SMZ의 각 대사산물의 생성은 암수간의 성차에 따른 차이가 인정되지 않았다. 3. SMZ을 토끼의 이정맥에 투여(35mg/kg)하였을 때의 약물동태학적 특성은 1구1차 지수형 배설형태로 설명이 가능하였으며 암수에 따른 성차가 인정되지 않았다. 4. SMZ는 신속하게 $N_4AcSMZ$로 대사되었으며, $N_4AcSMZ$의 체외배설은 SMZ에 비해 매우 느렸으며 성차에 따른 배설속도의 차이를 인정할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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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양수분(土壤水分) 불족(不足)이 토천궁(土川芎)의 생육(生育)에 미치는 영향(影響) (Effect of Water Stress on Growth of Ligusticum chuanxiong $H_{ORT}$)

  • 김청국;강병화;고문환;정동희;서종허
    • 한국약용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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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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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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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토양수분(土壤水分) 불족(不足)이 토천궁(土川芎)(Ligusticum chuanxiong Hort.)의 생육형질(生育形質)에 미치는 영향(影響)을 알아 보고자 비가림 비닐하우스안의 베드에서 우리나라 기상(氣象) 여건상(與件上) 한발(旱魃)이 자주 발생(發生)되는 유식물기(幼植物期), 개화기(開花期) 및 근경비대기(根莖肥大期)에 토괴수분(土壞水分) 불족(不足)을 유발(誘發)시켜 시험(試驗)을 속행(速行)한 정과(精果)를 요약(要約)하면 다음과 같다. 1. 엽면적(葉面積)은 수분불족처리(水分不足處理) 위료직후(緯了直後)에는 유식륜기(幼植輪期) 수분불족(水分不足) 처리시(處理時) 대조구(對照區) 24.4%로 가장 심하게 감소(減少)되 었으며, 수확기(收穫期)에는 근경비대기(根莖肥大期) 수분불족(水分不足) 처리시(處理時) 대조구(對照區)의 41.6%로 가장 감소(減少)가 심하였다. 2. 엽녹소(葉綠素) 함양(含量)은 수분불족처리(水分不足處理) 종료(終了) 직후(直後)에는 대조구(對照區)에 비해 유식물기(幼植物期) 수분불족(水分不足) 처리시(處理時) 41.2%가 감소(減少)되어 감소율(減少率)이 가장 심하였고, 개화기(開花期) 수분불족(水分不足) 처리시(處理時) 감소률(減少率)이 적었으며, 수확기(收穫期)에 는 유식물기(幼植物期)와 개화기(開花期) 수아불족(水芽不足) 처리시(處理時)는 95% 이상(以上) 회복(回復)되었다. 3. 세근(細根)의 뿌리분포(分布)는 유핵물기(幼核物期) 수분불족(水分不足) 처리시(處理時) 지표면(地表面)에서 l0cm부근의 분포률(分布率)이 90%로 가장 높았으며, 토양(土壤) 20cm 이상(以上)의 깊이에서는 근잔비대기(根盞肥大期) 수분불족(水分不足) 처리시(處理時) 6.4%로 가장 높았고, 세근(細根)의 건물중(乾物重)은 수맥불족(水麥不足) 장득(障得)를 받을 경우 대조구(對照區)에 비해 $19.3{\sim}40.3%$가 감소(減少) 되었다. 4. 지상부(地上部)와 지하부(地下部) 건물중(乾物重)은 유식물기(幼植物期), 개화기(開花期), 근동범대기(根童犯大期), 대조구(對照區)의 순으로 감소(減少)되었으며, 수분불족(水分不足) 처리시(處理時) 지하부(地下部) 건물중(乾物重) 보다는 지상부(地上部) 건물중(乾物重)의 감소(減少)가 더 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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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DISA 연구윤리의 표절 판단기준과 글로벌 학술지 가이드라인 (The Standard of Judgement on Plagiarism in Research Ethics and the Guideline of Global Journals for KODISA)

  • 황희중;김동호;윤명길;이정완;이종호
    • 유통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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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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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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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Purpose - In general, researchers try to abide by the code of research ethics, but many of them are not fully aware of plagiarism, unintentionally committing the research misconduct when they write a research paper. This research aims to introduce researchers a clear and easy guideline at a conference, which helps researchers avoid accidental plagiarism by addressing the issue. This research is expected to contribute building a climate and encouraging creative research among scholars. Research design, data, methodology & Results - Plagiarism is considered a sort of research misconduct along with fabrication and falsification. It is defined as an improper usage of another author's ideas, language, process, or results without giving appropriate credit. Plagiarism has nothing to do with examining the truth or accessing value of research data, process, or results. Plagiarism is determined based on whether a research corresponds to widely-used research ethics, containing proper citations. Within academia, plagiarism goes beyond the legal boundary, encompassing any kind of intentional wrongful appropriation of a research, which was created by another researchers. In summary, the definition of plagiarism is to steal other people's creative idea, research model, hypotheses, methods, definition, variables, images, tables and graphs, and use them without reasonable attribution to their true sources. There are various types of plagiarism. Some people assort plagiarism into idea plagiarism, text plagiarism, mosaic plagiarism, and idea distortion. Others view that plagiarism includes uncredited usage of another person's work without appropriate citations, self-plagiarism (using a part of a researcher's own previous research without proper citations), duplicate publication (publishing a researcher's own previous work with a different title), unethical citation (using quoted parts of another person's research without proper citations as if the parts are being cited by the current author). When an author wants to cite a part that was previously drawn from another source the author is supposed to reveal that the part is re-cited. If it is hard to state all the sources the author is allowed to mention the original source only. Today, various disciplines are developing their own measures to address these plagiarism issues, especially duplicate publications, by requiring researchers to clearly reveal true sources when they refer to any other research. Conclusions - Research misconducts including plagiarism have broad and unclear boundaries which allow ambiguous definitions and diverse interpretations. It seems difficult for researchers to have clear understandings of ways to avoid plagiarism and how to cite other's works properly. However, if guidelines are developed to detect and avoid plagiarism considering characteristics of each discipline (For example, social science and natural sciences might be able to have different standards on plagiarism.) and shared among researchers they will likely have a consensus and understanding regarding the issue. Particularly, since duplicate publications has frequently appeared more than plagiarism, academic institutions will need to provide pre-warning and screening in evaluation processes in order to reduce mistakes of researchers and to prevent duplicate publications. What is critical for researchers is to clearly reveal the true sources based on the common citation rules and to only borrow necessary amounts of others' research.

양양 죽도의 장소성과 지형경관의 지명 고찰 및 비정 (A Placeness and Identification on the Place Names of Geomorphological Landscape in Jukdo, Yangyang)

  • 노재현
    • 한국전통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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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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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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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양양 죽도의 지형 형성과 경관안내판, 경관해설판에 드러난 의문에서 시작된 본 연구는 죽도 경관의 올바른 인식과 경관자원탐색의 일환으로, 문헌연구와 현장조사 그리고 관련자 인터뷰 등을 통해 죽도 자연경관의 특성을 정리하는 한편, 전래 문화경관에 대한 지명 고찰과 경물 비정(批正)을 추구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양양 죽도는 푸른 대나무가 가득했기 때문에 이름 붙여진 섬으로, 최소 14세기 전반 이전부터 18세기 중반 이전까지 주변에는 바다와 죽도를 관망하기 위한 관란정이 존재했다. 원래 섬이었던 죽도가 모래의 퇴식작용에 의해 육계도로 연륙화된 시기는 대략 19세기 후반 이후로 추정된다. 죽도에는 오랜 시간 풍화로 형성된 다채로운 풍화지형과 해안지형 그리고 구조지형이 발견된다. 그중 풍화혈의 일종인 타포니와 나마 지형경관은 죽도에 전래되는 전설과 시문의 핵심적 이야기와 관련된 경관요체이다. 죽도에는 총 7개소의 바위글씨가 존재하는데 해안에서 발견되는 방선암, 농구암, 청허대, 연사대 등은 신선 풍류와 은자(隱者) 모티브를 바탕으로 한 경물로 보인다. '정씨세적(鄭氏世蹟)'이란 바위글씨를 통해 볼 때 죽도의 주된 경관 향유자는 18C 중반의 초계정씨(草溪鄭氏) 가문이었음을 유추할 수 있다. 관찬지리지나 시문으로 볼 때 죽도는 '죽도선구(竹島仙臼)', '죽도 돌구유', 또는 '신선절구' 등을 주요 모티브로 한 선교적(仙敎的) 색채가 짙게 전승됐다. 이 '신선의 돌절구'라 알려져 온 경물은 형태나 크기 그리고 기능으로 유추해 볼 때 나마 지형의 선녀탕이 아닌 별도 공간에 형성된 포트홀인 것으로 확증된다. 따라서 근대 명명된 선녀탕은 흥미 본의의 터무니없는 '이름붙이기'의 산물로 보인다. 현재의 경관 안내와 해설 내용은 죽도의 장소성과 부합되지 않을 뿐 아니라 전승되어 온 문화경관과 일치되지 않는다. 향후 경관안내판과 해설판 등 관련 경관정보는 양양 죽도의 경관정체성을 제고하기 위해 신선 관련 스토리 및 모티브를 적극 부각시킬 수 있는 방향으로 개선되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