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native pla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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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이용 형태별 벌개미취의 생육 및 중금속 흡수능 (Growth and Heavy Metal Absorption Capacity of Aster koraiensis Nakai According to Types of Land Use)

  • 주영규;권혁준;조주성;신소림;김태성;최수빈;이철희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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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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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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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자생 벌개미취를 이용하여 다양한 토양에 오염된 중금속의 정화 가능성을 분석하기 위하여 시행되었다. 중금속으로 오염된 논, 밭 및 수림지에 벌개미취를 식재하여 8주간 재배한 후 생육 및 중금속 흡수능을 분석하였다. 벌개미취는 중금속으로 오염된 논, 밭 및 수림지에서 8주 동안 재배한 결과 벌개미취는 중금속 오염 토양에서도 생육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나 중금속 내성이 있는 것으로 생각되었다. 또한 중금속에 오염된 다양한 토양에서 벌개미취가 흡수한 비소, 카드뮴, 구리, 납 및 아연의 함량을 분석한 결과, 벌개미취는 5종의 중금속을 모두 흡수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토양 내 중금속의 함량 및 토성에 따라 흡수능이 각기 다르게 나타났다. 비소, 카드뮴 및 구리의 경우에는 토양 내 중금속 함량에 영향을 많이 받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토양 내 중금속의 함량이 높을수록 흡수능이 증가되었다. 납은 토양 내 중금속의 함량 보다는 토성에 의하여 흡수능이 달라지는 경향을 보였으며, 사질토인 수림지에서 흡수능이 가장 증가되었다. 아연의 흡수능은 토양 내 아연의 함량과 토성이 모두 영향을 미쳤는데, 고농도의 중금속으로 오염된 논과 밭에서 재배하였을 때 아연의 흡수능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의 결과, 벌개미취는 중금속에 대한 내성이 있으며, 다양한 중금속에 대한 흡수능이 우수하므로 중금속으로 오염된 여러 종류의 토양에 적용 가능한 경관식물 소재로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었다.

광역생태축과 국토환경성평가지도를 활용한 지자체 광역생태네트워크 구축 방안 (Method of Developing the Regional Ecological Network for Local Government using the National Ecological Network and the Environmental Conservation Value Assessment Map)

  • 김근한;공석준;김민경;이명진;송지윤;전성우
    • 환경정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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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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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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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급속한 경제성장으로 인한 대규모의 개발들은 산림, 농지 등 넓은 면적의 야생 동식물의 서식지의 훼손 및 단절을 유발하였다. 이와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토의 자연생태계를 하나의 유기체로서 인식하고, 생태적으로 우수한 서식지의 지속적인 관리를 통하여 자연생태계를 보전해야 한다. 특히 지자체에서는 생태적 연결성뿐만 아니라 환경생태적 우수성까지 고려한 광역생태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지자체 개발관련 계획에 적극 반영해야 한다. 이를 위해 국토의 생태적 연결성을 평가한 광역생태축과 우리나라의 환경생태적 가치를 정량적으로 분석하고 평가하기 위한 평가지도인 국토환경성평가지도의 환경생태적 평가 결과를 활용하여 지자체 광역생태네트워크 구축 방안을 제시하였다. 그리고 경상남도 사례로 지자체 광역생태네트워크를 구축하였으며, 구축 결과 기존에 구축되었던 광역생태축의 핵심지역 $2,986km^2$과 완충지역 $2,940km^2$가 확장되어 핵심지역은 $4,049km^2$, 완충지역은 $3,006km^2$으로 결과가 도출되었다. 개발계획 시 이러한 광역생태네워크의 참조는 지자체 생물다양성 증진과 생태계 보호를 포함한 지자체 통합적 환경관리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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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유바위솔의 분화 재배시 광도, 분용토, 시비 수준에 따른 생육과 품질의 변화 (Growth and Quality Affected by Light Intensity, Potting Media and Fertilization Level in Potted Orostachys 'Nungyu bawisol')

  • 천영신;이상우;정경진;하수현;배종향;윤재길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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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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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7-3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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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능유바위솔을 분화로 재배하고자 할 때, 적정 광도 와 내음성정도, 적정 분용토, 그리고 적정 시비조건을 알아보기 위해 실험을 수행하였다. 그 결과 능유바위솔은 52% 차광에서 생육이 가장 양호하였으며, 82% 차광까지는 생육이 감소하기는 하지만 상품성은 유지되어 내음성이 뛰어난 것으로 판단되었다. 90% 이상의 차광에서는 고사주가 발생하였으며, 엽색도 탈색되고 잎이 위로 서는 등 관상가치가 크게 저하되었다. 분용토로는 마사토 : 유비상토 : 강모래(6 : 2 : 2, v/v/v) 에서 생육이 가장 좋았다. 특히 지상부 생체중의 경우 다른 용토에서는 약 4~8g 범위였으나, 마사토 : 유비상토 :강모래(6 : 2 : 2, v/v/v)에서는 16g으로 2배 이상의 생육량을 보였다. 시비조건은 Hyponex 액비를 1,000~2,000배액으로 1회/주 처리했을 때, 생체중 및 초폭, 분지수 등에서 가장 좋게 나타났다. 특히 생체중의 경우 대조구(무처리)가 16g인데 비해 1,000배액 1회/주와 2,000배액 1회/주 처리에서 약 29g으로 80% 정도 생장량이 증가하였다. 엽색에서는 액비의 농도가 높을 수록 엽색이 짙어지는 경향이 보였다.

국내 윤노리나무 6개 집단의 형태적 특징과 변이조사 (Analysis of Morphological Characteristics and Variation among Six Populations of Pourthiaea villosa (Thunb.) Decne. var. villosa in Korea)

  • 남재익;최고은;김영미;박재인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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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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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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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국내에 분포하는 윤노리나무의 형태적 특징과 변이를 조사하기 위하여 6곳의 윤노리나무 집단을 대상으로 실험을 수행하였다. 분산분석 수행결과 21가지 정량적 형질 중 18가지 형질에서 집단 간에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주성분 분석 결과, 6가지의 주성분이 전체 분산에 대하여 68.28%의 설명력을 갖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제1주성분은 '엽병의 길이'(0.764), 제2주성분은 '잎의 형태'(0.834), 제3주성분은 '잎의 길이'(0.753), 제4주성분은 '수관의 폭'(0.663), 제5주성분은 '화서의 폭'(0.492), 제6주성분은 '엽저의 모양'의 특성이 높은 기여도를 나타냈다. 군집분석을 수행한 결과 '괴산군 쌍곡계곡' 집단이 이질적인 집단으로 확인되었다. 나머지 집단들은 '남해군 미조리상록수림' 집단과 '함양군 상림' 집단이 가깝게 유집되었으며, '남해군 금산' 집단, '진도 첨찰산' 집단, '제주시 바리메오름' 집단이 하나의 소그룹을 이루었다.

몽골산 Iris bungei 추출물의 자유 라디칼 소거 및 α-glucosidase 저해 활성 (Radical scavenging and α-glucosidase inhibitory effects of Mongolian Iris bungei extract)

  • 정윤희;정경한;김태훈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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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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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9-8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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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몽골산 I. bungei를 80% 메탄올로 침지 추출하여 얻어진 추출물에 대해 n-hexane, EtOAc 및 n-BuOH의 유기용매를 활용하여 순차 분획을 실시하였고, 얻어진 결과물에 대하여 총 페놀함량, DPPH, $ABTS^+$ 라디칼 소거능 및 ${\alpha}$-glucosidase 저해활성을 평가하였다. DPPH 라디칼 소거활성은 페놀성 화합물의 함량이 높은 EtOAc 가용 분획물에서 $IC_{50}$ 값이 $148.7{\pm}1.6{\mu}g/mL$으로 우수한 DPPH 라디칼 소거 활성을 확인하였고, $ABTS^+$ 라디칼 소거활성 역시 I. bungei의 EtOAc 가용 분획물에서 $IC_{50}$ 값이 $27.8{\pm}0.9{\mu}g/mL$의 매우 우수한 라디칼 소거활성을 확인하였고, 다량 존재하는 페놀성 화합물과 라디칼 소거활성의 관련성을 나타내었다. 또한 ${\alpha}$-glucosidase 저해활성을 평가한 결과 EtOAc 가용 분획물에서 $IC_{50}$값은 $4.6{\pm}0.1{\mu}g/mL$의 강력한 저해활성을 나타내었으며, 이는 양성 대조군인 acarbose의 $IC_{50}$ 값인 $473.2{\pm}5.5{\mu}g/mL$과 비교했을 때 매우 우수한 활성을 나타내었으며, 다양한 화합물이 함유된 상태의 추출물 시료를 단일물질로 정제할 경우 더욱 우수한 활성의 화합물이 존재할 가능성을 기대하게 한다. 향후 이들 추출물의 활성물질 동정을 통한 활성 기작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며, 본 연구결과로 보다 우수한 라디칼 소거활성 및 ${\alpha}$-glucosidase 저해활성을 가지는 새로운 천연 기능성 소재 발굴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 가능할 것으로 사료된다.

미국 외부공간 친환경 인증(SITES) 사례분석을 통한 친환경 조성기법 및 평가체계 연구 (A Study on Sustainable Outdoor Design Strategies and Assessment System through Analysis of SITES Certified Projects)

  • 이형숙
    • 한국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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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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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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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친환경 건축물만이 아닌 지속가능한 대지개발 및 외부환경 조성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미국에서는 기존 친환경 건축물 인증제인 LEED와는 별도로 Sustainable Sites Initiative(SITES)라는 인증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다양한 유형의 외부공간의 친환경 요소들을 평가하고, 개발 전 과정동안 지속가능하고 통합적인 디자인이 실현되도록 유도하고 있다. 본 연구는 SITES 인증을 획득한 프로젝트들의 구체적인 친환경 전략과 적용기술 등을 분석함으로써, 친환경적인 외부공간 조성기법과 평가체계를 검토하고, 국내 외부환경 친환경 평가체계의 개선에 대한 시사점을 얻고자 하였다. SITES 인증을 받은 텍사스 지역 세 대상지의 친환경요소 분석결과, 건축물 중심의 친환경 인증과 달리 토양, 식생, 물 보전 등 조경분야에서의 다양하고 실질적인 친환경 전략과 방법들이 적용되고 있었다. 또한 인증과정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협력하고 소통하는 통합적 디자인과 주민들의 참여가 이루어지고, 환경교육 및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외부환경 및 녹지의 친환경적 평가기준이 부족한 현실에서 국내 상황에 적합한 현실적이고 실효성 있는 외부환경 친환경 인증 및 평가체계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되며, 본 연구는 향후 이러한 논의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ffects of Photoperiod, Light Intensity and Electrical Conductivity on the Growth and Yield of Quinoa (Chenopodium quinoa Willd.) in a Closed-type Plant Factory System

  • Austin, Jirapa;Jeon, Youn A;Cha, Mi-Kyung;Park, Sookuk;Cho, Young-Yeol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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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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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5-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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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Quinoa (Chenopodium quinoa Willd.) is a plant native to the Andean region that has become increasing popular as a food source due to its high nutritional content. This study determined the optimal photoperiod, light intensity, and electrical conductivity (EC) of the nutrient solution for growth and yield of quinoa in a closed-type plant factory system. The photoperiod effects were first analyzed in a growth chamber using three different light cycles, 8/16, 14/10, and 16/8 hours (day/night). Further studies, performed in a closed-type plant factory system, evaluated nutrient solutions with EC (salinity) levels of 1.0, 2.0 or $3.0dS{\cdot}m^{-1}$. These experiments were assayed with two light intensities (120 and $143{\mu}mol{\cdot}m^{-2}{\cdot}s^{-1}$) under a 12/12 and 14/10 hours (day/night) photoperiod. The plants grown under the 16/8 hours photoperiod did not flower, suggesting that a long-day photoperiod delays flowering and that quinoa is a short-day plant. Under a 12/12 h photoperiod, the best shoot yield (both fresh and dry weights) was observed at an EC of $2.0dS{\cdot}m^{-1}$ and a photosynthetic photon flux density (PPFD) of $120{\mu}mol{\cdot}m^{-2}{\cdot}s^{-1}$. With a 14/10 h photoperiod, the shoot yield (both fresh and dry weights), plant height, leaf area, and light use efficiency were higher when grown with an EC of $2.0dS{\cdot}m^{-1}$ and a PPFD of $143{\mu}mol{\cdot}m^{-2}{\cdot}s^{-1}$. Overall, the optimal conditions for producing quinoa as a leafy vegetable, in a closed-type plant factory system, were a 16/8 h (day/night) photoperiod with an EC of $2.0dS{\cdot}m^{-1}$ and a PPFD of $143{\mu}mol{\cdot}m^{-2}{\cdot}s^{-1}$.

주요수종(主要樹種)의 방사선감수성(放射線感受性) 및 변이(變異)에 관(關)한 연구(硏究) (Studies on the Radiosensitivity and Mutation Induction of Tree Species in Korea)

  • 김지문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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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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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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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5
  • 나자식물(裸子植物) 4과(科), 12종(種)과 피자식물(被子植物) 12과(科), 18종(種), 6품종(品種), 3계통(系統)의 한국산(韓國産) 경제수종(經濟樹種) 및 관상수종(觀賞樹種)의 종자(種子), 삽목(揷木), 접수(接穗) 및 생체(生體)에 X선(線) 또는 ${\gamma}$선(線)을 급조사(急照射), 반급조사(半急照射) 또는 완조사(緩照射)를 실시하여 수종별(樹種別) 방사선감수성(放射線感受性) 및 변이(變異)의 출현(出現)을 조사(調査)하였다. 공시수종(供試樹種)의 대부분(大部分)은 높은 방사선감수성(放射線感受性)을 보였으며 침엽수(針葉樹)는 LD-50이 1.2 kR~13.2 kR 범위(範圍)로 평균(平均) 5.4 kR의 심(甚)히 높은 감수성(感受性)을 보였고, 활엽수(濶葉樹)는 LD-50이 7.0 kR-18.5 kR범위(範圍)로 평균(平均) 12.7 kR이였으며 수종간(樹種間)의 비교방사선감수성(比較放射線感受性)을 LD-50을 기준으로 분류(分類)하였다(Table 2). 출현(出現)하는 변이중(變異中)에는 반문엽(斑紋葉)이 가장 많았고, 백자(白子), 엽록소결핍(葉綠素缺乏), 기형엽(奇形葉), 기형과(奇形果)등의 출현(出現) 및 약밤나무의 대형엽(大形葉) 아조변이(芽條變異)와 측백나무의 황색엽(黃色葉) 아조변이(芽條變異)가 유기(誘起)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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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지의 생장조절제 처리 및 녹지의 삽목시기가 한국 자생 조팝나무류의 발근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Plant Growth Regulators for Hard Wood and Cutting Time for Soft Wood on Rooting of Korean Native Spiraea spp.)

  • 이정호;송천영;우효진;권오웅
    • 화훼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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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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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3-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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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한국 자생 조팝나무류 숙지삽의 발근율은 꼬리조팝 및 공조팝이 11.3%와 17.7%이었고, 갈기조팝나무, 더블조팝나무, 일본조팝나무, 능수조팝나무 및 참조팝나무는 5%내외로 발근율이 낮았다. 꼬리조팝과 공조팝의 숙지삽에 발근촉진제 IBA $125{\sim}1,000mg{\cdot}L^{-1}$, NAA $125{\sim}1,000mg{\cdot}L^{-1}$ 및 Rootone 처리는 농도에 관계없이 15%이상 발근율을 향상시켰으므로 이들의 적당한 농도는 $125mg{\cdot}L^{-1}$이었다. 갈기조팝나무, 꼬리조팝나무, 조팝나무, 가는잎조팝나무 및 참조팝나무 등 자생 조팝 5종에 대한 5월 7일부터 9월 17일까지 일주일 간격의 녹지 삽목에서, 발근율은 신초가 경화되고 발근 온도가 적당한 9월 17일이 가장 양호하였다. 자생 조팝나무류의 발근율은 5월 7일부터 8월 중순까지는 20%이하로 낮았으나, 9월 17일에는 그 이상을 나타냈고, 특히 꼬리조팝나무 및 참조팝나무는 70%이상이었다.

진보된 DNA barcoding 기술을 이용한 당귀(Angelica)속 식물의 기원 판별 기술에 관한 연구 동향 (Trends in the development of discriminating between Angelica L. species using advanced DNA barcoding techniques)

  • 이신우;신용욱;김윤희
    • Journal of Plant Bio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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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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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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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리뷰에서는 우리나라, 중국, 일본 등에서 각각 그 기원식물을 달리하는 당귀 속 식물 계통의 기원 계통을 판별하기 위한 DNA barcoding 기술의 발전현황에 관하여 조사하였다. 약용작물들에 대한 종의 기원을 판별하기 위하여 단일염기다형성을 이용한 DNA 바코드의 개발에 관한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어왔다. 그러나 가까운 근연종간에는 단일염기다형성을 보이는 염기의 수가 많지 않아 어려움이 있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하여 ARMS-PCR 및 HRM curve 패턴 비교 분석기술 등이 개발되었다. 이들 기술을 적용하여 국내 자생종 및 국외에서 수집된 당귀 계통들에 대하여 이들의 기원을 판별 할 수 있는 조건이 확립되었다. 특히 단하나의 단일염기다형성을 보이는 국내 자생종인 참당귀와 세발당귀의 판별이 가능하여 향후 현장에 적용이 가능한 실용화 연구가 필요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그러나 이들 연구결과는 그 기원이 확인된 계통의 시료들을 대상으로 분리한 순수 DNA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로, 현장에서 실용화하기에는 아직 보다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 실제로 일정한 비율로 혼합한 계통들을 대상으로 분리한 DNA를 대상으로 한 후속 연구가 필요하다. 또한, 수확 후 가공 및 처리 방법에 따른 시료들에 대한 후속 연구도 필요하다. 당귀와 같은 약용작물은 건조한 시료, 다양한 가공제품(잼, 잴리, 쥬스 등), 약탕(탕재) 등으로 유통이 되기 때문에 이들에 대한 시료별 적용 가능성에 대한 연구도 필요한 것으로 조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