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mycelial grow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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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학적 특성과 DNA분석을 이용한 한국내 Armillaria속균의 분류 (Taxonomic Study of Korean Armillaria Species Based on Biological Characteristics and DNA Analyses)

  • 성재모;양근주;김수호
    • 한국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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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1호통권8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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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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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1985년부터 1993년까지 장원도 일대에서 채집한 20균주와 외부에서 분양 받은 6균주를 대상으로 교배실험, PCR-RFLP 분석, 그리고 RAPD분석을 통해 상호 유연 관계를 알고자 하였다. 교배실험에서는 A. gallica 6균주, A. ostoyae 5균주, A. tabescens 2균주만이 친화성을 나타내었다. A8(KNU-250)균주는 A. gallica와 A. ostoyae에 모두 친화성을 나타내어 배양적 특징과 유사한 결과가 나타났다. rDNA의 IGS영역의 PCR-RFLP분석에서 A. mellea와 A. ostoyae 각 균주들 간의 유사도는 1.000으로 100%의 상동성을 보여주었다. A. tabescens는 $0.919{\sim}0.974$로 높은 유사성을 나타냈다. A. gallica는 $0.619{\sim}1.000$의 유사도로 나타났다. A19와 A22균주는 고립된 한 집단으로 나타났으며 유사도는 1.000으로 100% 상동성을 보였고, 다른 집단과의 유사도가 $0.051{\sim}0.108$로 10% 미만의 상동성을 나타내고 있다. RAPD분석을 통한 A. mellea의 유사도는 $0.983{\sim}1.000$으로 상동성이 높게 나타났으며, A. ostoyae도 $0.994{\sim}1.000$으로 높은 상동성을 보여 주었다. A. tabescens의 균주간의 유사도는 $0.594{\sim}0.953$으로 나타났으며, A. gallica는 $0.280{\sim}0.733$의 유사도를 나타내 균주간의 변이가 나타난 것으로 생각된다. 특히, A19, A22균주가 다른 집단과 거리가 먼 한 집단으로 나타났는데 그들 간의 유사도는 0.921로 92%의 상동성을 보였고, 다른 4개 집단과의 유사도가 $0.012{\sim}0.069$로 7% 미만의 상동성을 나타내고 있다. 본 실험에서 분류된 Armillaria속균은 5종으로 4종은 각각 이미 알려진 종으로 A. mellea, A. ostoyae, A. tabescens, A. gallica로 동정되었고 남은 1종은 미기록종이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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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고톱밥재배시 톱밥 크기 및 첨가제의 혼합 여부에 따른 생산성 비교 (Comparison of Productivity According to Sawdust Size and Effect of Additives for Sawdust Cultivation of Shiitake)

  • 이봉훈;박원철;가강현;유성열
    • 한국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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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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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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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표고톱밥재배시 톱밥의 크기와 첨가제의 혼합 여부에 따른 생산성 차이를 확인하기위해 연구를 수행하였다. 표고균사가 배지 표면에 만연되는데 까지 걸린 시간을 조사한 결과, $CaCO_3$, $KNO_3$을 첨가한 $3{\sim}5\;mm$ 톱밥 처리구와 $CaCO_3$$KNO_3$을 첨가하지 않은 $3{\sim}5\;mm$ 톱밥 처리구가 가장 빨랐다. 그리고 중량감소율 조사에서는 $CaCO_3$$KNO_3$을 첨가하지 않은 1 mm 이하 톱밥 처리구가 가장 높았다. 발생 차수별로 버섯이 발생되는 경향도 처리구에 따라 약간씩 달랐다. $CaCO_3$$KNO_3$을 첨가한 1 mm 이하 톱밥 처리구의 경우에는 1, 2차발생에서 수확량의 80% 이상이 생산되었다. 반면에, $CaCO_3$$KNO_3$을 첨가하지 않은 1 mm 이하와 $5{\sim}7\;mm$ 톱밥 혼합 처리구는 1, 2차발생 보다 3, 4차발생에서의 수확량이 더 많았고 1, 2차 발생에서의 수확량이 전체 수확량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34%였다. 생산성 조사 결과, 수확량과 버섯개수가 처리구별로 많은 차이를 보였다. 총수확량과 버섯개수가 각각 568 g, 67개였던 $CaCO_3$, $KNO_3$을 첨가한 $3{\sim}5\;mm$ 톱밥 처리구가 가장 많았으며, 각각 227 g, 24개가 수확된 $CaCO_3$$KNO_3$을 첨가하지 않은 1 mm 이하와 $2{\sim}3\;mm$ 톱밥 혼합 처리구 및 $CaCO_3$$KNO_3$을 첨가하지 않은 1 mm 이하와 $5{\sim}7\;mm$ 톱밥 혼합 처리구가 가장 적었다. 그리고 10 g 이상 되는 버섯의 수확량 조사에서는 $CaCO_3$, $KNO_3$을 첨가한 $3{\sim}5\;mm$ 톱밥 처리구가 397 g으로 가장 많았다.

계통간 교잡에 의한 분홍느타리 품종 "노을"의 육성 및 그 특성 (Characterization of a new commercial strain "Noeul" by intra-specific hyphal anastomosis in Pleurotus salmoneostramineus)

  • 유영복;공원식;장갑열;김인엽;오세종;전창성
    • 한국버섯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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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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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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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느타리버섯류의 새로운 품목을 개발하기 위하여 고온기에 재배하기 알맞은 분홍느타리 품종 을 개발하였다. 단포자를 분리하고 균사접합 방법을 이용하여 분홍느타리 4개 계통에 의한 5개 교잡조합으로 125개의 교잡주를 육성하였다. 이중에서 $2186{\times}2104$의 교잡주 25개중에서 3개의 백색 자실체 교잡주가 나타났다. 특성이 우수한 2172와 2104를 교잡하여 수량이 높고 색깔 등 품질이 우수한 Pss 2006-420호를 선발하여 새로운 품종 '노을'을 육성하였다. 주요 특성으로 균사배양 최적온도는 $25{\sim}30^{\circ}C$, 버섯발생 온도는 $19{\sim}24^{\circ}C$, 자실체 생육온도는 $19{\sim}24^{\circ}C$로 원기형성을 위하여 저온처리가 필요하지 않으며 여름철을 중심으로 늦봄부터 이른 가을까지 재배하기에 알맞은 품종이다. 자실체의 갓 색깔은 분홍색이며 자실체 형태는 다발형으로 기존에 보급되지 않은 새로운 종의 품종이다. 균사체 배양기간은 30-35일이며 균긁기 후 초발이소요일수는 3~5일, 생육일수는 5~10일로 온도가 높을수록 단축된다. 자실체 형태는 깔때기형이며 유효경수는 병당 47개, 대굵기는 11.3mm로 다른 느타리 종에 비해 가늘고, 개체중은 3.5g으로 갓이 얇고 수량은 병당 (850ml) $102.2{\pm}8.2g$이다. 품질을 높게 하려면 재배온도를 $19-22^{\circ}C$로 다소 낮은 생육온도에서 관리하는 것이 좋다. 재배 배지가 달라지거나 자실체가 너무 크게 생육하면 질겨지는 경향이 있고 담자포자의 비산량이 많은 편이다. 기존의 다른 느타리와는 달리 자실체 색깔이 분홍색으로 꽃과 같이 아주 아름답다. 특히 최근에 색깔이 다양한 웰빙식품이 각광을 받음에 따라 버섯의 칼러화가 요구되고 있다. 이러한 분홍느타리는 시각적 효과가 뚜렷하여 버섯요리 개발과 판촉행사 등에 유용하게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궁극적으로는 새로운 버섯의 수요 창출로 농가소득에 이바지 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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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발생 밀 붉은곰팡이병에 대한 약제의 배지상의 효과 검정과 포장 방제 약제 선발 (Fungicide Effects in Vitro and in Field Trials on Fusarium Head Blight of Wheat)

  • 박정미;신상현;강천식;김경훈;조광민;최재성;김형무;박종철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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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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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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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국내 밀의 붉은곰팡이병의 효과적인 방제 약제 선발을 위하여 배지와 포장에서 Fludioxonil 등 14종의 약제에 대해 균의 생육 억제와 병 발생 감소 효과를 조사하였다. 배지상의 균사 억제 정도는 Fludioxonil 종자처리액상수화제와 액상수화제, Benomyl + Thiram 수화제가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약효 성분 특성면에서는 Cyanopyrrole계(Fludioxonil)와 Dithiocarbamate계(Thiram)가 효과적이었다. 반면, 무기유기 동제(Copper hydroxide, Oxine-copper)와 Cabarmate계(Thiophanate-methyl) 등은 균의 생육 억제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포장에서의 병 방제 효과 검정을 위해 Fludioxonil 액상수화제, Captan 수화제, Difenoconazole + propiconazole 유제와 Metconazole 액상수화제 등 4종을 시험하였다. 전북 김제와 익산 두 지역의 포장에서 4월 30일과 10일 후인 5월 10일 2회 약제처리 후 밀의 붉은곰팡이병 방제 효과를 검정 하였다. 병 발생 정도는 지역간에 약간 차이를 보여 김제와 익산에서 각각 무처리에서 45.0%와 33.7%의 감염수율을 보였다. 약제별 발병률은 김제에서는 0.3-2.2%로 전체 약제에서 95% 이상의 방제가를 보였다. 익산의 경우는 김제에 비해 약제 처리구에서 약간 더 높은 발병수율을 보였으나, 방제가는 약제간에 87-90%로 좋은 효과를 보였다. 약제 처리에 의한 특이적인 약해 증상은 나타나지 않았다. 본 시험 결과로 4 종의 약제 모두 밀 붉은곰팡이병 방제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참외 흰가루병에 대한 살균제의 예방 및 치료효과 검정 (Evaluation of Fungicides for Preventive and Curative Effects against Powdery Mildew on Oriental Melon)

  • 장태현;류연주;임혜정;임수진;최미영;정병룡;김철웅;이용세
    • 한국환경농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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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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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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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Strobilurin계 살균제인 kresoxym-methyl과 DMI 살균제인 fenarimol 및 trifulmizole, 그리고 anilide계 살균제인 boscalid와 benzophenon계 살균제인 metrafenone의 참외 흰가루병에 대한 예방 및 치료효과를 검정하였다. 살균제의 예방적 처리는 흰가루병균 접종 7일, 3일 및 3시간 전에 각각 하였으며, 치료적 처리는 흰가루병이 약 30% 및 16% 정도의 이병엽율로 발생했을 때부터 1주일 간격으로 3회 하였다. 예방효과는 흰가루병 접종 1주일 후에, 치료효과는 최종 살균제 처리 1주일 후에 검정하였다. Boscalid과 metrafenone은 접종 7일 전처리에서 각각 74.3% 및 68.3%의 흰가루병 발생에 대한 예방효과를 보였다. 접종 3일 전 처리에서는 각각 89.4%와 87.2%의 예방효과를 보였으며, 접종 3시간 전 처리에서는 각각 98.5% 및 93.2%의 높은 예방효과를 보였다. Kresoxym-methyl과 DMI 살균제인 triflumizole 및 fenarimol은 접종 7일 전과 3일 전 처리에서는 예방효과가 없었다. 접종 3일전 처리에서도 각각 17.9%, 1.4% 및 9.2%의 병발생 억제효과가 있었으나, 대조구와 통계적인 유의성(0.05%)이 있는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접종 3시간 전 처리에서는 각각 59.0%, 42.5% 및 37.2%의 예방효과가 있었다. 초기 이병엽율이 약 30%에 달했을 때 1주일 간격으로 약제를 3회 처리한 다음 1주일 후에 조사한 결과 boscalid와 metrafenone은 각각 85.9% 및 74.0%의 방제가를 보였으나, kresoxym-methyl, Triflumizole 및 Fenarimol은 각각 5.5%, 23.0% 및 46.7%의 방제가를 보였다. 초기 이병엽율이 약 16% 정도였을 때 공시약제를 처리한 결과 boscalid와 metrafenone 처리구는 각각 100% 및 97.5%의 방제가를 보였다. 그러나 triflumizole 및 fenarimol는 비교적 낮은 30.8% 및 51.6%의 방제가를 보였다. 공시약제를 흰가루병이 발생한 다음 처리한 후 이병엽을 염색하여 흰가루 병균의 균사생장과 포자형성 등을 관찰한 결과 균사가 용균되는 것을 볼 수 있었으며, 균사의 용균정도와 분생포자형성 억제 정도는 병 방제효과와 일치하는 경향을 보였다.

약제 관주처리에 의한 양액재배 토마토의 역병 방제 및 농약잔류 특성 (Control of Phythophthora capsici and residual characteristics by drenching of pesticides on tomato in hydroponic culture system)

  • 임양빈;이중섭;경기성;김찬섭;오경석;진용덕;이병무
    • 농약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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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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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7-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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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양액재배 토마토에 심각한 피해를 주는 역병균에 대한 효과적인 방제방법을 조사하였다. 역병 방제용으로 사용되고 있는 3종의 약제를 선정하여 실내 스크리닝을 통하여 역병균에 대한 높은 방제효과를 나타낸 metalaxyl copper oxychloride 수화제(15% metalaxyl+35% copper oxychloride) 및 dimethomorph.dithianon 수화제(8% dimethomorph+30% dithianon) 2 종을 선발하고, 유묘검정을 통하여 이들 약제의 최적처리농도를 5,000배액으로 정하였다. 약제처리 시험은 토마토를 암면에 정식하고 40일 후에 역병균을 접종하였으며, 역병처리 5일 후 선발된 약제를 5,000배액으로 희석하여 암면당 약 0.5 L씩 1회${\sim}$3회 살포하였다. 약제살포 후 15일에 토마토 및 양액을 각각 채취하여 잔류농약을 분석한 결과 metalaxyl과 dithianon은 토마토에서 검출되지 않았고 dimethomorph는 2회와 3회 처리구의 토마토에서 각각 0.001과 0.003 mg/kg 검출되었으나 토마토의 잔류허용기준(1.0 mg/kg)에는 크게 미달하였다. 또한, 양액시료중 농약잔류량은 토마토 수확 당일 3회 처리구에서 metalaxyl 1.242 mg/kg, dimethomorph 0.726 mg/kg, dithianon 2.875 mg/kg이 각각 검출되었다. 역병 방제효과시험에서 약제를 1회 및 2회 처리시 metalaxyl copper oxychloride 수화제 처리구에서 발병율은 $30.5{\sim}50%$이었으며, dimethomorph.dithianon 수화제 처리구에서는 $16.7%{\sim}25%$의 발병율을 나타내었다. 그러나 3회 처리구에서는 역병이 전혀 발병되지 않았으며, 모든 처리구에서 약해는 관찰되지 않았다. 따라서, 양액재배 토마토의 역병 방제를 위해서는 metalaxyl copper oxychloride 수화제 또는 dimethomorph dithianon 수화제를 각각 5,000배로 조제하여 암면에 15일 간격으로 3회 관주처리(약 0.5 L/회/주) 하는 것이 방제효과와 생산물의 안전성 측면에서도 만족스러운 것으로 확인되었다.

고추 역병과 탄저병에 대한 인산염 화합물의 방제 효과 (Control Effect of Phosphate Compounds on Phytophthora Blight and Anthracnose of Pepper)

  • 박세정;김흥태
    • 농약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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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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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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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6종의 인산염 화합물을 선발하여 고추 역병균 P. capsici JHAW 1-2와 탄저병균 C. acutatum JC24에 대한 항균활성 및 역병과 탄저병에 대한 방제효과를 조사하였다. 실험한 6종의 인산염 화합물은 고추 탄저병균보다는 역병균에 대한 항균활성이 더 우수하였다. 역병균에 대해서도 균사생장에 대한 억제효과보다는 P. capsici JHAW 1-2의 유주포자 나출, 유주포자낭 발아, 유주포자 발아 등에 대한 억제효과가 우수하였다. 6종의 인산염 화합물 중에서는 P. capsici JHAW 1-2에 대해서 $H_3PO_3$$H_3PO_4$가 가장 우수한 항균활성을 보였다. 유묘와 열매를 가지고서 실시한 병 방제 효과 검정에서도 실험에 사용한 6종의 인산염 화합물은 탄저병보다는 역병에 대한 방제효과가 우수하였다. $H_3PO_3$를 고추 유묘에 $100{\mu}g\;mL^{-1}$의 농도로 관주처리하였을 때에는 약해가 발생하여 유묘가 고사하였지만, $10{\mu}g\;mL^{-1}$의 농도를 관주처리하였을 때는 100% 방제효과를 보였다. 하지만 $H_3PO_4$는 우수한 항균활성을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100{\mu}g\;mL^{-1}$의 농도에서조차 56.7%로 효과가 낮았다. C. acutatum JC24를 고추 열매에 상처와 무상처 접종하며 인산염의 병방제 효가를 조사하였다. 6종의 화합물 중에서 $H_3PO_3$$H_3PO_4$$100{\mu}g\;mL^{-1}$의 처리구에서만 70% 이상의 효과를 보였을 뿐 다른 처리구에서의 효과는 미미하거나 인정할 수 없었다.

표고골목 해균인 주홍꼬리버섯을 방제하기 위한 저항성 표고균주 선발 (Control of Diatrype stigma occurred on the bed-log of Shiitake by resistant Shiitake strains)

  • 이봉훈;박원철;가강현;윤갑희;박현;차병진
    • 한국버섯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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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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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9-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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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표고골목 해균인 주홍꼬리버섯을 방제하기 위해 저항성 표고균주 선발을 시도하였다. 저항성 표고균주 선발 시험에서, 사용된 77개 균주 중 67개 균주가 저항력을 가지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들 67개 균주 중 KFRI 5를 포함한 13개 균주가 주홍꼬리버섯균의 접근을 막는데 가장 큰 영향을 미쳤고 KFRI 180을 포함한 7개 균주가 주홍꼬리버섯의 영역으로 가장 많이 침범했다. 교잡을 통해 만든 31개 균주 중 KFRI 537을 포함한 8개 균주가 주홍꼬리버섯균의 접근을 막는데 가장 큰 영향을 미쳤고 KFRI 545를 포함한 4개 균주가 주홍꼬리버섯의 영역으로 가장 많이 침범했다. 온도와 접종순서의 변화에 따른 각 균주의 저항력 차이를 확인하기 위해 PDA 평판배지와 상수리나무톱밥을 넣은 시험관배지를 사용했다. PDA 평판배지 시험결과, 대부분의 처리구에서 KFRI 137은 주홍꼬리버섯에 대해 뛰어난 접근 억제력을 보였고 KFRI 180은 뛰어난 침범력을 보였다. 교잡균인 KFRI 545, 546, 547은 모균주들인 KFRI 488과 405에 비해 높은 저항력을 보였다. 시험관배지 시험결과, 표고균과 주홍꼬리버섯균이 대치를 하는 시점부터 $25^{\circ}C$에 두었을 때 모든 균주가 높은 저항력을 나타냈다. KFRI 393은 $25^{\circ}C$에서 지속 배양할 때 다른 균주에 비해 높은 저항력을 나타냈다. 또한 모든 균주들에서, $25^{\circ}C$ 배양 후 두 균이 대치를 할 시기에 $14^{\circ}C$로 옮겨 배양한 처리구는 다른 처리구들에 비해 낮은 저항력을 보였다. 이때의 저항력 정도는 각 균주 최고치의 7-20%에 불과했다. 또한 KFRI 259는 PDA 평판배지에서와 달리, 주홍꼬리버섯의 영역을 침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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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yricularia anguiata Hashioka에 의한 바나나 도열병 (가칭) (Banana Blast Caused by Pyricularia angulata Hashioka)

  • 김완규;김장규;이은종
    • 한국식물병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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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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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4-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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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7
  • 1985년에서 1986년 지역적으로 식물병해 조사를 실시하던 중 제주도의 바나나 재배온실에서 바나나도열병이 심하게 발생하고 있음을 발견하였다. 어떤 온실에서는 이 병의 발생이 매우 심하여 발병율이 $100\%$에 달하였다. 이 병을 일으킨 균을 균학적인 특성과 병원성에 의해 Pyricularia angulata Hashioka로 동정하였다. 바나나의 잎에 형성된 바나나도열병의 병징은 원형 내지 타원형으로 직경 1-10mm 크기의 암갈색 반점이며 반점주위는 황색을 띄었다. 열매에 형성된 병징은 원형 내지 타원형으로 적갈색 혹은 암갈색의 움푹 들어간 반점이며, 그 크기는 직경이 20mm에 달했다. 병징은 바나나의 잎과 열매뿐만 아니라 엽병, 엽초, 열매의 다발줄기, 열매의 수관에서도 발생하였다. 병원균의 분생포자는 무색, 격막은 2개, 하나의 작은 hium을 가진 달걀모양 내지 서양배모양이고, 분생자경의 작은 돌기 끝에서 단생하며, 크기는 $16.0-34.0\times7.0-12.0{\mu}m$(평균 $22.5\times9.0{\mu}m$)였다. 분생자경은 대부분 격막이 2개, 간혹 둘 혹은 셋으로 분지하고, 정단부위에는 작은 돌기가 있으며, 크기는 $7.5-100.0\times3.0-5.0{\mu}m$(평균 $90.0\times4.0{\mu}m$)였다. PDA에서 이 균의 균사 생육적온 범위는 $26-28^{\circ}C$였다. 병원성검정 결과, P. angulata는 바나나에만 병원성이 있었다. 반면에 Digitaria sanguinalis(L.) Scopo.에서 분리한 Pyricularia grisea(Cke.) Sacc.는 바나나에 병원성이 없었다. 접종시험 결과, 바나나의 여러 부위 중에서 잎이 P. angulata에 가장 감수성이었다. 또한 생육 30일된 열매는 생육 60일된 열매보다 더 감수성이었으며, 열매의 다발줄기는 열매보다 더 수감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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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통간 교잡에 의한 느타리 품종 '청'의 육성 및 그 특성 (Characterization of a new variety 'Chung' by intra-specific hyphal anastomosis in Pleurotus ostreatus)

  • 유영복;이상철;정원순;장갑열;공원식;정종천;오세종;전창성
    • 한국버섯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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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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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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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느타리버섯류의 새로운 품목을 개발하기 위하여 느타리 계통간 교잡으로 청색 느타리를 개발하였다. 단포자를 분리하고 균사접합 방법을 이용하여 느타리 4개 계통에 의한 3개 교잡조합으로 166개의 교잡주를 육성하였다. 이중에서 $2487{\times}2194$, $2194{\times}2344$, $2183{\times}2344$의 교잡주 166개중에서 조합별로 각 1개의 청색 자실체 교잡주가 나타났다. 이들 중 청색 특성이 우수한 2487과 2194 교잡주 Po 2005-4121호를 선발하여 새로운 품종 '청'을 육성하였다. 주요 특성으로 균사배양 최적온도는 $25{\sim}30^{\circ}C$, 버섯발생 및 생육온도는 $12{\sim}16^{\circ}C$ 원기형성을 위하여 저온처리가 필요하며 여름철을 제외한 봄부터 가을까지 재배하기에 적합한 품종이다. 자실체의 갓 색깔은 청색에서 청회색이며 자실체 형태는 다발형으로 기존 느타리종의 품종과 동일하다. 균사체 배양기간을 포함한 생육일수는 37일로 2487계통과 유사하다. 자실체 형태는 깔때기형이며 유효경수는 병당 29개, 대굵기는 11mm로 다른 느타리 종에 비해 다소 굵고, 개체중은 10.2g으로 갓이 보통이고 수량은 병당(850ml) $102.7{\pm}12g$ 이다. 생육온도를 $13-16^{\circ}C$로 유지하여야 자실체의 갓색을 청색으로 유지할 수 있으며, 고품질의 버섯을 생산할 수 있다. 특히 최근에 색깔이 다양한 웰빙 식품이 각광을 받음에 따라 버섯의 칼러화가 요구되고 있다. 이러한 청느타리는 시각적 효과가 뚜렷하여 버섯요리 개발과 판촉행사 등에 유용하게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궁극적으로는 새로운 버섯의 수요 창출로 농가소득에 이바지 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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