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music interven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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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성인지적장애인 음악치료 중재 현황 (The Current State and Implementation of Music Therapy for Adults With Intellectual Disabilities)

  • 오지은
    • 인간행동과 음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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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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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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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의 목적은 전문 음악치료사들을 대상으로 국내 성인지적장애인 대상 음악치료 임상중재의 현황과 중재내용을 분석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성인지적장애인 대상으로 음악치료제공경험이 있고 설문참여에 동의한 음악치료사 39명 가운데 정규 자격증을 취득한 음악치료사 32명의 응답을 분석하였다. 설문지는 음악치료사의 배경정보, 성인지적장애인 음악치료 환경, 형태, 음악치료 진단, 목표설정, 중재전략, 성인지적장애인 대상 음악치료의 어려움에 대해 묻는 문항으로 구성되었다. 분석 결과 성인지적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음악치료는 사회복지시설, 병원, 음악치료센터 등 다양한 시설에서 시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 참여한 음악치료사들이 설정한 주된 음악치료 목표는 상호작용 향상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기관 담당자의 의견과는 일치했지만 음악치료가 소속된 기관의 서비스 항목인 정서 안정과는 일치하지 않았다. 성인지적장애인 대상 음악치료에서 상호작용 향상을 위해 가장 많이 활용된 활동은 악기연주로 나타났고, 음악치료 내에서 음악을 사용할 때 가장 많이 활용한 음악 요소는 형식인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를 통해 나타난 성인지적장애인 대상 음악치료 중재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기관 관련 요인은 기관의 특성이었고, 대상 관련 요인은 기능수준으로 나타났다. 성인지적장애인 대상 음악치료 중재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성인지적장애인 대상 음악치료 진단도구 개발과 기관 담당자와의 원활한 소통이 요구된다. 본 연구의 결과는 음악치료가 성인지적장애인 대상으로 효과적인 중재로 기능할 수 있는 가능성을 시사하고, 향후 전문성 향상을 위한 방안을 제시하는 데 의의가 있다.

알코올 중독의 변화단계를 반영한 노래심리치료가 알코올 중독자의 변화 준비도에 미치는 효과 (Effects of a Song Psychotherapy Intervention on the Change Readiness of Alcoholics)

  • 김선식;홍금나;최민주
    • 인간행동과 음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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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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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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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에서는 알코올 변화단계에 근거한 노래심리치료가 알코올 중독자의 변화 준비도에 미치는 임상적인 효과를 평가하였다. 중재에 사용된 노래심리치료 프로그램은 알코올 변화단계를 반영한 여섯 가지 활동(노래 듣기, 노래 부르기, 노래 만들기, 노래 공유하기, 가사 토의, 노래 토의 및 분석)으로 구성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64명의 알코올 중독자를 무작위 배정하여 실험 집단(33명)과 통제 집단(31명)으로 나누었다. 실험 집단은 주 2회 45분 단위로 6주 동안 전체 12회기의 노래심리치료 프로그램에 참여하였다. 프로그램의 중재 효과는 SOCRATES-K를 이용하여 평가되었다. 실험 결과, 노래심리치료 프로그램 중재 후 실험 집단의 SOCRATES-K점수는 14.6% 증가했으나(p < .001), 통제집단에서는 유의한 수준에서의 변화는 없었다(0.8% 증가, p = .141). 실험 집단에서 SOCRATES-K 세부 요인별 증가율은 양가성 요인, 실천 요인, 인식 요인 순이었다. 통제집단의 경우 모든 요인에서 유의한 변화는 없었다. 결론적으로, 알코올 변화단계를 근거로 한 노래 심리 치료 프로그램은 알코올 중독자들의 변화 준비도를 유의하게 높여준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향후 알코올 중독자들을 위한 중재로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음악요법이 치과환자의 불안, 통증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Music Therapy on the State Anxiety, Pain in Dental Patients)

  • 강희영
    • 한국간호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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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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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7-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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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the effect of music therapy on state anxiety, perception of pain of dental patients. The subjects consisted of forty patients undergoing dental treatment at one dental clinic. Twenty eight of them were assigned to the experimental group, while twelve subjects to the control group. The data were collected from June 29 to August 1, 1998 by means of a state anxiety scale (by Spielberger) questionnaire and visual analog scale for pain measurement. The data were analysed with $X^2$-test, t-test, and paired t-test. The results are as follows 1) There were no significant differences between the experimental and the control group on the post treatment the state anxiety score. However, in the experimental group, the state anxiety score decreased significantly after music therapy(t=3.19, p=0.003). In the control group, the state anxiety score did not decrease significantly(t=1.65, p=0.126). Especially, high score group on the state anxiety was found to be of significant differences in the experimental group (t=3.09, p=0.007). 2) There were no significant differences between the experimental and the control group on the post treatment perception of pain. However, after music therapy, the experimental group had a lower post treatment perception of pain than the control group. 3) After music therapy, subjective response of the experimental group was one of relative contentment. From these results, it is concluded that music therapy as a nursing intervention can be effective in decreasing anxiety in dental pati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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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요법이 상태불안과 활력징후에 미치는 효과 (The Effects of Music Therapy on State Anxiety and Vital Sign)

  • 이정희;정현택;조은미;황옥남
    • 재활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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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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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4-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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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Purpose: This study has tried to find out the effects of music therapy on anxiety of surgery patients during operation under regional anesthesia. In order to find out the effects, this research design was used nonequivalent control group non-synchronized design. Method: The subjects were the sixty inpatients under regional anesthesia in K hospital. They were assigned to two groups, thirty to the experimental group and thirty to control group. The data were collected using the Visual Analogue Scale(VAS) for State Anxiety and vital sign. The Experimental group received favorite music of the 4 different genre. The control group were inserted ear plug during operation. Data were analyzed by $X^2$-test, T-test, ANOVA and Repeated Measured ANOVA of the SPSS WIN (12.0) version program. Results: 1) Hypothesis 1: The hypothesis "that the figure for state anxiety of the experimental group provided with music therapy would be lower than that of the control group" was confirmed(F=0.27, P=0.01). 2) Hypothesis 2 : Three subordinating hypotheses were established in order to verify the hypothesis "that the figures for vital sings of the experimental group provided with such as music therapy would be lower than those of the control group." were rejected. Conclusion: Music therapy can be regarded as an effective nursing intervention that relieves operative anxiety of surgical patients under regional anesthe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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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환자를 위한 음악: 무작위 임상연구의 체계적인 문헌고찰 (Music for Pediatric Patients in Medical Settings: A Systematic Review of Randomized Controlled Trials)

  • 이진형
    • 인간행동과 음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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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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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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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소아환자대상 최근의 음악치료 및 음악을 사용한 임상연구들에 대한 체계적인 문헌고찰(Systematic Review)을 위해 실시되었다. 이를 위해 13개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하여 2000년부터 2012년 사이에 영어로 발표 된 무작위 임상 및 교차설계 연구들을 자료로 수집하였고, 최초 검색 되었던 1023개의 논문 중 선정 및 제외기준에 따라 영어문헌 15건을 선별하였다. 선별 결과 연구 대상자는 1개월에서 만 18세까지의 아동 및 청소년으로 11명에서 150명 까지 표본크기가 다양했으며 전체 연구 참여자는 987명으로 집계되었다. 선별된 연구들은 음악요법 및 음악치료 연구로 분류되어 전반적인 유형, 연구절차와 방법론, 임상접근법, 측정도구 및 연구결과에 대해 체계적으로 분석되었다. 총 7건의 음악요법과 8건의 음악치료로 분류된 연구들은 7개영역의 종속변수를 36종류의 측정도구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는데 음악의 임상적 사용에 있어 음악의 선택, 종류 및 임상접근방법에 큰 차이가 있음이 나타났다. 연구절차와 방법론의 분석 결과 다수의 연구들이 주요 연구절차에 대한 기술이 충분치 않고 특히 무작위배정(Randomization), 배정순서 은폐(Allocation Concealment), 이중 또는 부분은폐(double or partial blinding) 및 참여자 감소율(Attrition Rate)과 같은 방법론적 표준에 미치지 못함이 도출되었다. 전반적인 연구결과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거나 긍정적 결과가 보고된 바 있으나, 연구 방법론적 문제들과 임상접근법들의 이질성으로 인해 그 결과가 편향에 의해 오염되거나 신뢰성에 문제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그 결과 음악이 소아 환자들의 신체 및 사회 심리적 필요를 다루는 도구로 임상적 가치가 있음을 제안할 수는 있지만 이에 대한 과학적인 근거로서는 절차와 접근법이 보다 엄격하고 균일하여 추후 재현이 가능한 연구들이 다수 요구됨을 알 수 있다.

음악의 화음 전개 수준에 따른 감상자의 정서 지각 연구 (A Study on the Listener's Emotional Perception of Music According to Harmonic Progression Level)

  • 유해인;최진희;정현주
    • 인간행동과 음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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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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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3-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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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의 목적은 화음의 전개 수준에 따라 감상자가 지각하는 정서 차이를 비교하는 데 있다. 만 19세-29세 사이 음악 전공자 73명, 음악 비전공자 71명의 성인 144명을 대상으로, 조성(장조-단조)과 화음 전개 수준(낮음-높음)이 서로 다른 총 네 가지의 음악을 온라인으로 제공하여 실험을 진행하였다. 연구 참여자들은 각 음악에 대해 정서적 역동감, 각성, 화음이 감정에 영향을 미치는 수준, 선호도의 총 네 가지 항목을 리커트 7점 척도로 평가하였다. 연구 결과, 첫째, 화음 전개 수준과 조성에 따라 감상자가 지각하는 정서적 역동감, 각성, 화음이 감정에 영향을 미치는 수준, 선호도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둘째, 전공 배경을 기준으로 하여 음악 전공자와 음악 비전공자로 그룹을 나누고 화음의 전개 수준 차이에 따른 그룹 간 정서 지각을 분석하였을 때, 정서적 역동감에서 그룹 간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으나, 각성, 감정에 영향을 미치는 수준, 선호도에서의 그룹 간 상호작용 효과는 유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는 조성, 감상자의 외생 변인을 통제하여 제공한 음악에서 화음의 전개 수준에 따른 감상자의 다양한 정서 반응의 차이를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에서 도출된 결과는 내담자의 필요에 따른 음악 선곡 시, 화음의 전개 수준을 다르게 제공하는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음악요법이 위내시경 대상자의 검사전 불안에 미치는 효과 (The Effect of Music Therapy on Reduction of Anxiety before Gastroscopy)

  • 박경숙;나명주
    • 성인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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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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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7-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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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Purpose: This study examined the effect of music therapy on the pre-exam anxiety of gastroscopy clients. Method: The research period is from June 17 2002 to August 30 2002, and the subjects were 60 individuals, 30 for the experimental and 30 for the control group among adult clients. The data were analyzed by using the SPSS program. Result: The results of this study were as follows: The score of the experimental group was lower than the score of the control group for the situational anxiety (t=-12.56, p=0.000) and systolic blood pressure (t=-3.97, p=0.000) before the examination was supported. The vital sign was partially supported.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t=-1.05, p=0.297) in the diastolic blood pressure (t=-1.05, p=0.297) and pulse rate(t=-1.30, p=0.199) before the examination of the experimental group and lower than the score of the control group. Conclusion: Music therapy could be useful in the nursing practice, and be utilized as a way of nursing intervention to reduce anxiety of the patients in specific clinical situations. Finally, it is recommended that further studies be conducted on this therapy by utilizing different musical selec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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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호음악 감상이 경찰공무원의 직무스트레스와 피로 감소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Preferred Music Listening on Police Officers' Occupational Stress and Fatigue)

  • 김혜진;김은주
    • 인간행동과 음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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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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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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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경찰공무원의 직무스트레스와 피로 감소에 선호음악 감상이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였다. 사전-사후 검사 통제집단 설계로 실험집단 19명은 선호음악 체크리스트에 근거한 약 20분의 개별 음원을 감상하였고, 통제집단 21명은 단순 휴식을 취하였다. 측정도구는 Lee(1999)가 개발한 직무스트레스 척도와 일본산업위생협회 산업피로연구회(Japan Association of Industrial Health Industrial Fatigue Research Committee, 1970)에서 개발한 피로 자각 증상 척도를 사용하였다. 선호음악 감상 중재는 2016년 10월 11일-19일까지 총 6회기에 걸쳐 진행되었다. 수집된 데이터는 SPSS for Windows 22.0로 통계 분석 처리하였는데 두 집단의 동질성 검증과 집단 간 사전-사후 검사는 독립표본 t 검증을 실시하였고, 실험집단 내 사전-사후 검사는 대응표본 t 검증을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실험집단과 통제집단 간 직무스트레스 전체점수와 실험집단 내 직무스트레스 사전-사후 점수 모두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 < .05). 또한 실험집단과 통제집단 간 피로도와 실험집단 내 피로도 감소에도 모두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p < .05). 본 연구에서는 편의적 표집방법을 사용하였으므로 결과를 일반화할 수 없다는 연구의 제한점을 가지고 있다. 반면, 경찰공무원의 직무스트레스와 피로 감소에 있어 집단 간, 집단 내에서 선호음악 감상이 유의한 효과가 있음을 입증한 것에 의의가 있다. 후속연구에서는 수용적 음악감상과 더불어 적극적 음악치료 활동을 제공하여 경찰공무원의 직무스트레스와 피로 감소에 효과성을 높일 수 있는 중재를 제언한다.

음악을 사용한 지시적 심상이 입원 정신질환자의 기분상태 및 생리적 변화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Guided Imagery Activities Using Music on Mood States, and Physiological Responses of Psychiatric Inpatients)

  • 조현주;문지영
    • 재활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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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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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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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입원 중인 정신질환자를 대상으로 음악을 사용한 지시적 심상이 기분상태와 생리적 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시행되었다. 실험 기간은 2015년 7월 8일부터 17일까지이고 장소는 서울시 소재의 일 정신과 병원 폐쇄병동에서 시행되었다. 총 54명의 대상자 중 실험집단 27명은 음악을 사용한 지시적 심상 음원을 11분간 감상하였고, 대조집단 27명에게는 11분간 책을 제공하고 보통의 상태로 지내게 하였다. 음악을 사용한 지시적 심상이 변화시키는 심리적 영향과 생리적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실험의 사전 사후에 기분상태척도(K-POMS-B) 및 수축기 이완기 혈압, 맥박 수, 말초 피부온도를 측정하였다. 수집된 자료를 SPSS 23.0의 독립 t검증과 대응 t검증으로 분석한 결과, 실험집단의 기분상태의 사전-사후 총점과 하위 6개 유형 중 '긴장, 불안, 우울, 분노, 활력, 피로'의 5개 영역에서 유의한 결과를 보였다. 또한, 실험집단과 대조집단 간의 변화를 분석한 결과, 기분상태 총점과 하위 6개 영역 가운데 '긴장, 우울, 활기, 피로'의 4개 영역에서 유의한 결과가 나타났다. 한편, 생리적 반응에서는 실험집단의 사전과 사후 총점에서 말초 피부온도에서 유의하게 상승된 결과를 보였으며, 실험집단과 대조집단 간의 변화에서도 말초 피부온도에서 유의한 결과가 나타났다. 이상의 연구 결과를 통해 음악을 사용한 지시적 심상이 단회기로 시행되었을 때 입원 정신질환자의 기분상태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키고, 생리적으로는 긴장이완의 효과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연하장애환자의 후두기능 및 연하관련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치료적 노래부르기 중심 음악중재사례 (Therapeutic Singing-Based Music Therapy for Patients With Dysphagia: Case Studies)

  • 여명선;김수지
    • 재활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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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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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9-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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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세 명의 연하장애환자들을 대상으로 후두관련기능의 개선을 목표로 한 치료적 노래부르기 중심의 음악중재를 시행하고, 각 사례 별로 관찰된 변화를 기술한 개별 사례연구이다. 중재는 개별 세션의 형태로 매 회기 30분, 주 3회씩 총 12회기 동안 진행되었으며, 시행된 프로그램은 호흡근 이완, 구강근육운동, 후두상승 유지를 위한 발성과 치료적 노래부르기 등의 순서로 구성되었다. 대상자들의 연하 및 말하기 기능, 삶의 질 등의 변화를 알아보기 위해 매 회기 후두교호운동속도, 최대발성시간, 음성 질 관련 항목 등을 측정하였고, 중재 전후로 설문을 통해 삶의 질을 평가하였다. 중재 과정에서 대상자의 기능적 특성에 따라 구분되는 변화의 양상이 관찰되었고, 중재 후에는 모든 대상자의 후두교호기능 및 음성 질 지표 측정값에 변화가 있었으며, 연하관련 삶의 질 평가점수도 증가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치료적 노래부르기 중심의 음악중재프로그램이 다양한 원인에 의한 연하장애환자들의 후두관련기능 및 삶의 질 영역에 공통적으로 혜택을 줄 수 있다는 점과, 중재 시 대상자의 기능적 특성에 따라 고려해야 할 부분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