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multivariate data analy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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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기관에서 이중 질량 분석법(tandem mass spectrometry technology)을 이용한 선천성 대사이상 검사의 위양성율에 대한 연구 (Investigation of False Positive Rates Newborn Screening using Tandem Mass Spectrometry (TMS) Technology in Single Center)

  • 김현수;신손문;고선영;이연경;박성원
    • 대한유전성대사질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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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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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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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TMS가 확산되고 검사가 많아짐에 따라 위양성 건수도 증가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2012년 1월 1일부터 2014년 12월 31일까지 단일 기관에서 출생한 신생아를 대상으로 시행한 TMS의 위양성율을 조사하고 관련된 요인들을 분석하였다. 총 검사 대상자 중 남아는 8,942명(51.7%), 여아는 8,350명(48.3%)이었고, 평균 제태연령은 $38.6{\pm}1.7$주 였다. 평균 출생 체중은 $3,155.6{\pm}502.4g$, 평균 출생 신장은 $49.1{\pm}2.9cm$, 평균 체질량지수는 $13.0{\pm}3.8kg/m^2$ 이었다. 질식 분만은 9,713 (56.2%)건, 제왕절개는 7,579 (43.8%)건이었다. 평균 검사 시행일은 $2.8{\pm}1.1$일이었다. 위양성을 포함하여 TMS에서 양성으로 확인된 224명은 전체 대상자의 1.3%였다. 다중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통해 분석한 결과 27주 이하의 초미숙아에서 위양성으로 나타날 odds ratio가 6.957 (95% CI: 1.273-38.008), 1,000 g 이하의 극저체중아에서 5.616 (95% CI: 1.134-27.820)로 나타났다. 위양성 대상자들 중에서는 지방산 대사이상 질환(fatty acid oxidation dis-orders)이 104명(47%), 아미노산 이상질환(amino-acidopathy)가 75명(34%), 유기산 이상 질환(organic aciduria)가 43명(19%)이었다. 전국적인 자료를 모아 평가한다면 국내 발생률에 대한 정확한 평가 및 접근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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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성심을 시사하는 심전도 소견 유.무에 따른 만성폐쇄성 폐질환 환자의 예후 (The Prognostic role of Electrocardiographic Signs of Cor Pulmonale in 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

  • 신무철;박재용;배문섭;배락천;채포희;김창호;정태훈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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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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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44-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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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연구배경 : 만성폐성심을 시사하는 심전도 소견 유무에 따른 만성 폐쇄성 폐질환 환자의 예후를 평가하고 이 심전도 소견이 폐기능검사 성적 및 동맥혈가스분석 소견등과 연관되어 예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 가에 대해서 알아 보고자 하였다. 방법 : 만성폐쇄성 폐질환의 급성악화로 입원한 61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심전도, 동맥혈가스분석 및 폐기능검사 성적을 비교하였다. 폐성심을 시사하는 심전도 소견은 우심방부하, 우각차단, 우심실비대 low-voltage QRS로 하였으며 심전도상 이상소견이 없는 1군은 36명이었고, 이상소견이 하나 이상인 2군은 25명 이었다. 결과 : 다변량분석 결과 나이 (risk ratio=1.13, 95% confidence interval 1.05-1.23), DLco % pred. (risk ratio=0.97, 95% confidence interval 0.94-0.99), $PaO_2$ (risk ratio=0.95, 95% confidence interval 0.90-0.99), 심전도상 우심방부하(risk ratio=5.27, 95% confidence interval 1.40-19.85) 가 만성폐쇄성 폐질환 환자에서 각각 독립적으로 생존율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로 나타났다. 심전도상 우심방부하의 소견이 없는 경우에서는 1년, 2년, 5년 생존율이 각각 95.4%, 81.4%, 50.0% 인데 비해 우심방부하 소견이 있는 경우는 각각 82.4%, 70.6%, 27.5% 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결론 : 이상의 결과로 만성폐쇄성 폐질환 환자에서 폐성심을 시사하는 심전도 소견, 특히 우심방부하를 나타내는 심전도 소견은 중요한 예후예측 인자일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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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쇄성수면무호흡증 환자의 야간뇨 유병률 및 관련인자 (Prevalence and Predictors of Nocturia in Patients with Obstructive Sleep Apnea Syndrome)

  • 강현희;이종민;이상학;문화식
    • 수면정신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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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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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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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목 적: 본 연구는 수면 무호흡증이 의심되어 수면 클리닉을 내원한 남성 환자를 대상으로 야간뇨의 유병률 및 이를 예측할 수 있는 인자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2009년부터 2012년까지 수면무호흡증이 의심이 되어 수면 클리닉을 방문한 남성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적 소견 및 수면다원검사 결과를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배뇨 증상은 국제전립선증상점수를 기준으로 측정하였다. 임상적으로 유의한 야간뇨은 밤 동안에 2회 이상 배뇨를 하기 위해 깨는 경우로 정의하였다. 폐쇄성수면무호흡증은 무호흡-저호흡 지수가 5 이상인 경우로 정의하였다. 결 과: 전체 161명의 분석 대상자의 평균 연령은 $46.7{\pm}14.1$세였다. 이 중 27명은 단순 코골이 환자였으며 134명은 폐쇄성수면무호흡증 환자로 진단 되었다. 야간뇨는 53명의 폐쇄성수면무호흡증 환자, 8명의 단순 코골이 환자에서 관찰되었다. 전체 분석 대상환자에서 야간뇨의 유병률은 37.9%, 폐쇄성수면무호흡증 환자에서 야간뇨의 유병률은 39.6%였으나, 폐쇄성수면무호흡증의 유무에 따른 야간뇨 발생의 통계학적 차이는 없었다. 야간뇨를 호소한 환자가 야간뇨가 없는 환자보다 무호흡-저호흡 지수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더 높았다(p=0.001). 야간뇨를 동반한 폐쇄성수면무호흡증 환자는 야간뇨를 호소하지 않은 폐쇄성수면무호흡증 환자에 비하여 각성 지수가 더 높았고, 혈중 산소 포화도는 더 낮은 것으로 분석 되었다. 다중회귀분석에서 나이와 무호흡-저호흡 지수가 야간뇨의 유무를 예측할 수 있는 인자로 분석 되었으며, 나이에 따른 야간뇨의 위험도는 1.4, 무호흡-저호흡 지수에 따른 위험도는 1.02로 나타났다. 결 론: 본 연구에서 폐쇄성수면무호흡증 환자에서 야간뇨의 빈도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폐쇄성수면무호흡증 환자에서 야간뇨의 동반여부를 예측할 수 있는 유용한 인자는 나이와 무호흡-저호흡 지수였다.

지역별 분만서비스 접근도에 따른 산과적 합병증 비교 (Obstetric Complications by the Accessibility to Local Obstetric Service)

  • 최영현;나백주;이진용;황지혜;임남구;이성기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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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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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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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이 연구는 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획득한 2001년부터 2008년까지 전국 232개 시군구 지역의 분만 및 합병증 청구 자료를 바탕으로 산모가 자신의 거주 지역 내 외에서 출산하는 비율과 산과적 합병증과의 관련성을 밝히기 위한 생태학적 연구이다. 산모가 본인의 거주 지역 밖에서 출산하는 비율인 관외분만율은 정도에 따라 저도 관외분만율 지역, 중등도 관외분만율 지역, 고도 관외분만율 지역으로 범주화하였으며, 산과적 합병증은 '유산, 자궁외 임신 및 기태임신에 따른 합병증율', '유산율', '자간증율'을 구하였다. 관외분만율에 따른 산과적 합병증의 일원배치 분산분석에서 저도 및 중등도 관외분만율 지역보다 고도 관외분만율 지역이 '유산, 자궁외 임신 및 기태임신에 따른 합병증율'과 '자간증율'이 통계적으로 의미있게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고(p<0.05), 산과적 합병증 각각을 종속변수로 한 다중선형회귀분석에서 '유산, 자궁외 임신 및 기태임신에 따른 합병증율'은 고도 관외분만율 지역(분만서비스 접근 취약지역)이 기타 지역보다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p<0.01), '자간증율'은 고도 관외분만율 지역에서 그리고 1인당 지방세납입액이 낮은 지역에서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p<0.01). 이 연구를 통해 분만서비스 접근 취약지역에 거주하는 산모에서 산과적 합병증이 높음을 나타냈고 따라서 이에 대한 적절한 대책이 세워져야 할 필요성을 시사하고 있다. 특히 응급 대응 및 산전관리의 충실성을 높이기 위한 체계적인 대안이 정책적으로 고려되어야 함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이 연구는 시군구를 분석 단위로 한 생태학적 연구이므로 산전관리 수진 및 산과적 합병증 발생에 영향을 미치는 개인수준에서의 요인들까지 고려되지 못한 점은 이 연구의 한계점으로 가지고 있다. 따라서 추후 산전관리 및 산과적 합병증에 영향을 미치는 산모 개인수준에서의 요인들까지 고려한 후속연구가 필요하겠다.

국소적으로 진행된 식도암에서 동시항암화학방사선치료의 결과 (Concurrent Chemoradiotherapy in Locally Advanced Esophageal Cancer)

  • 변상준;김진희;김옥배;송홍석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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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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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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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목 적: 국소적으로 진행된 식도암에서 동시항암화학요법 후 국소제어, 생존율, 예후인자 및 실패양상에 대해 알아 보고자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9년 6월부터 2008년 8월까지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에서 국소적으로 진행된 식도암으로 진단받은 후, 근치적 목적의 동시항암화학방사선치료를 시행 받은 50명 중 추적검사가 이루어지지 않은 2명과 적절한 추적검사가 이루어지지 않아 치료의 효과를 판정할 수 없는 5명은 제외한 43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성별 구성은 남성 39명, 여성 4명이었고 연령분포는 43세에서 78세(중앙값, 63세), TNM 병기는 IIA기 7명(16.3%), III기 36명(83.7%)이었다. 방사선치료는 1.8 Gy씩 1일 1회, 주 5회로 방사선을 46~63 Gy(평균, 54 Gy)의 외부방사선을 조사하였다. 선행 항암화학요법을 시행 받은 환자는 8명이었고 동시항암화학치료는 주로 5-fluorouracil, cisplatin을 3회 사용하였다. 추적관찰 기간은 2개월에서 82개월로 중앙값이 15.5개월이었다. 결 과: 전체환자 43명 중에서 완전 관해는 9명(20.9%), 부분 관해는 23명(53.5%), 무반응 9명(20.9%), 진행이 2명(4.7%)이었다. 전체 환자의 중앙생존기간은 15개월이었고, 2년 및 5년 전체생존율은 36.5%, 17.3%이었으며, 2년 및 5년 무병생존율은 각각 32.4%, 16%였다. 43영의 환자 중에서 22명 (51.2%)에서 치료 실패를 보였고, 치료 실패 양상으로는 국소 재발 및 진행이 18명(41.9%), 원격전이가 4명(9.3%)이었다. 전체생존율 및 무병생존율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에 대한 단변량분석상 항암화학방사선치료 시의 혈색소 수치 (${\geq}$12 vs. <12, p=0.02/p=0.1)와 치료에 대한 반응 여부(완전관해 및 부분관해 vs. 무반응 및 병의 진행, p=0.002/p<0.0001)가 통계적으로 유의한 인자였다. 다변량분석에서는 치료에 대한 반응 여부만이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자의 나이, 성별, 병기, 흡연의 과거력, 식도 내 종양의 위치 및 선행항암화학요법의 유무에 따른 유의한 차이는 관찰되지 않았다. 결 론: 국소적으로 진행된 식도암의 동시 항암화학방사선치료 후 생존율은 다른 연구들과 유사한 수준이며 주된 재발 양상은 국소 재발이었다. 그러므로. 국소제어율을 향상시키기 위한 추가적인 연구가 향후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한국 성인의 혈청 25(OH)D 수준과 우울증 및 우울증상 경험과의 연관성: 국민건강영양조사 2008-2010 분석 결과 (Associations of serum 25(OH)D levels with depression and depressed condition in Korean adults: results from KNHANES 2008-2010)

  • 구슬;박경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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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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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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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에서는 국민건강영양조사 중 2008~2010년 자료를 이용하여, 한국 성인 총 18,735명을 대상으로 혈청 비타민 D 수준에 따른 우울증과의 관계를 분석하였고,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의사에게 우울증을 진단 받았다고 응답한 경우인 우울증에 대한 유병률은 남녀 각각 약 1.63%, 5.43%이었고, 의사에게 진단을 받지는 않았으나 우울관련 증상을 경험한 경우인 우울증상경험률은 남녀 각각 약 12.5%, 26.1%로 여성이 남성에 비해 우울증 및 우울증상을 경험한 비율이 더 높은 경향을 보였다. 2) 우울 상태에 따른 특성을 분석한 결과, 남녀가 유사한 패턴을 보였다. 즉, 남녀 모두에서 우울증 및 우울증상경험 그룹은 정상그룹에 비해 평균 연령이 더 높았으며, 직업을 가지고 있다고 응답한 사람의 비율은 더 낮은 결과를 보였다. 또한 우울증 및 우울증상경험 그룹이 정상그룹에 비해 소득 및 교육수준이 더 낮은 경향을 보였고, 현재 흡연을 하고 있다고 응답한 사람이 유의적으로 더 높은 결과를 보였다. 3) 혈청 25(OH)D 수준과 우울증 유병 위험간의 관계에 대하여 단계적으로 공변량을 보정한 후 다중로지스틱회귀분석한 결과, 남녀 모두 유의적인 결과를 보이지 않았으며, 동일한 모델을 이용하여 우울증상경험을 결과인자로 두어 분석한 결과에서도, 남녀 모두 비타민 D와 우울증상경험간의 유의적인 관계를 보이지 않았다. 또한, 우울상태에 따라 평균 혈청 25(OH) D 농도를 공변량을 보정한 후 다중선형회귀분석한 결과, 남녀 모두 그룹간의 유의적인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본 연구에서는 비타민 D 수준에 따른 우울증 및 우울증상경험 위험률에 대하여 유의적인 관계를 보이지 않았으나, 일부 국외 선행연구 결과에서 비타민 D 수준과 우울증간의 유의적인 관계가 보고되고 있으며 이와 관련된 가능한 메커니즘이 제시되고 있다. 따라서, 한국인을 대상으로 명확한 인과관계를 규명하기 위하여 검증된 우울증 측정 도구를 이용한 전향적 코호트 연구 및 임상연구가 진행되어야 할 것이다.

회전근 개 파열 봉합술 후 재파열 환자에서 불량한 임상 결과의 원인 인자 (Risk Factor for Poor Clinical Outcome in Patients with Retear after Repair of the Rotator Cuff)

  • 이희제;주일한;허정민;오현근;이봉근
    • 대한정형외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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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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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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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목적: 관절경적 회전근 개 봉합술 후 재파열이 확인된 환자를 분석하여 불량한 임상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원인 인자를 평가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13년 1월부터 2018년 12월까지 회전근 개 파열로 관절경적 회전근 개 봉합술을 시행 받은 631명의 환자 중 1년 이상 외래 추시를 하고 추시 자기공명영상(magnetic resonance imaging, MRI) 검사상 재파열이 확인된 42예의 환자 데이터를 후향적으로 수집하였다. 수술 전후 운동 범위, 관절경하 건의 파열 정도 및 양상, MRI 검사상 파열 및 재파열의 크기, 파열의 진행 여부, 지방 변성 정도 등 환자의 기능적 결과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을 측정하고 기능적 결과는 American Shoulder and Elbow Surgeons (ASES) 점수로 평가하였다. 불량한 임상 결과에 영향을 주는 인자를 찾기 위해 ASES 점수가 80점 미만인 군을 불량한 임상 결과의 군으로 정의한 뒤 80점 이상인 군과 비교하여 불량한 임상 결과의 위험 인자를 평가하였다. 결과: 관절경적 회전근 개 봉합술 후 재파열이 확인된 군(n=42)의 수술 후 임상 결과는 수술 전에 비하여 의미 있게 호전되었다. 단변량 분석상 수술 전 visual analogue scale (VAS) 점수, 파열의 진행은 불량한 임상 결과와 연관이 있었고 동반된 견갑하건의 봉합은 양호한 임상 결과와 연관이 있었다. 하지만 다변량 로지스틱 분석에서 견갑하건의 봉합을 제외한 수술 전 VAS 점수 및 파열의 진행만이 불량한 임상 결과에 대해 통계적 유의성을 보였다. 결론: 수술 전 VAS 점수와 추시 MRI 검사에서 회전근 개 파열의 진행은 관절경적 회전근 개 봉합술 후 재파열을 진단받은 환자의 불량한 임상 결과와 연관 있는 위험 인자이다.

일화기억을 구성하는 맥락 요소에 대한 탐구: 시공간적 맥락과 구분되는 사회적, 행동적, 의도적 맥락의 내측두엽-대뇌피질 네트워크 특징을 중심으로 (Exploring the contextual factors of episodic memory: dissociating distinct social, behavioral, and intentional episodic encoding from spatio-temporal contexts based on medial temporal lobe-cortical networks)

  • 박종현;나윤진;유수민;이승구;한상훈
    • 인지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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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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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9-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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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일화기억은 핵심 이벤트와 그에 연합된 맥락으로 구성된다. 해마와 해마 주변 영역이 일화기억의 부호화에서 맥락을 표상하는 역할에 관해 연구되어왔지만, 시공간적 맥락 외에 다양한 맥락-특이적 정보들에 대한 표상에 관한 연구는 많지 않다. 본 연구에서는 고해상도 자기기능공명기법을 이용하여 여러 맥락정보(예, 육하원칙 - 누가, 왜, 무엇을 언제, 어디서, 어떻게)의 부호화에 관여하는 내측두엽 및 대뇌피질 신경연결성의 특징을 탐색하였다. 참가자들은 두 명의 얼굴과 하나의 사물로 구성된 실험 이벤트를 보면서 여섯가지 맥락 부호화 과제를 수행하였다. 휴지기 기능적 자기공명영상 정보를 활용해 내측두엽의 세부 영역을 기능적으로 구분하였고 맥락 기억 과제별 기능적 신경연결성 네트워크를 탐색하였다. 일반선형화 모델 분석을 통해 시공간적 맥락정보를 처리할 때보다 사회적, 행동적, 의도 맥락을 연합할 때 내측두엽의 세부영역, 전전두엽, 하부두정엽 영역이 유의미하게 증가한 활성화를 보이며 관여함을 확인하였다. 나아가 이 영역들과 내측두엽 영역이 맥락조건간 차이에 관여하는 기능적 연결성 특징을 탐색하기 위하여 맥락부호화 과제를 수행하는 동안의 해마세부영역들과 전전두엽, 하부두정엽 등 간의 과제기반 기능적 연결성 정보들을 다변량 패턴분석의 주요입력변수로 선정하였고, 기계학습을 통해 맥락 조건 간 연결성 패턴분류를 시도하였다. 네트워크 패턴분류에서도 시공간 맥락 조건과 각 사회적, 행동적, 의도 맥락처리 조건 간에는 기능적 연결성의 차이가 두드러졌다. 본 연구결과를 통해 일화기억에서 특정 맥락을 처리하는 신경학적 기제의 특성과 맥락 조건 간 차이를 제시하였다.

경피폐세침흡인생검시 기흉의 발생빈도와 위험인자 (Incidence and Risk Factor of Pneumothorax After Percutaneous Fine Needle Aspiration Biopsy of the Lung)

  • 최천웅;유지홍;진현정;박명재;강홍모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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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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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8-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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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연구배경 : 경피폐세침흡인생검술은 비교적 간편하고 안전한 검사이기 때문에 여러 가지 폐병변의 진단에 유용한 검사로 알려져 있으나 때때로 기흉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저자들은 경피폐세침흡인생 검술 후 발생하는 합병증의 빈도 및 합병증 중 제일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기흉의 위험인자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1988년에서 2002년 사이에 다양한 폐병변의 진단을 목적으로 경희의대부속병원 호흡기내과에서 경피폐세침흡인생검술을 시행 받은 403명을 대상으로 의무기록과 방사선검사결과를 후향적으로 검토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결 과 : 총 403명의 환자들 중(남자 245명, 여자 158명) 209명이 악성질환으로, 194명이 양성질환으로 나타났으며, 평균연령은 $58.5{\pm}12.7$세였고, 검침의 평균 깊이는 $6.3{\pm}1.7cm$, 193명이 흡연자였다. 합병증으로는 기흉이 48명, 경미한 객혈이 4명으로 총 발생률은 12.9%였다. 48명의 환자 중 35명이 20% 미만의 기흉으로 산소공급만으로 치료를 받았고, 11명이 50% 이상의 심한 기흉으로 흉관삽입을 시행 받았으며 나머지 2명은 주사기 흡인으로 치료받았다. 기흉발생의 위험요인에 대한 다변량분석을 시행한 결과 병변의 크기와 위치, 검침의 위치, 병변의 진단 등은 관계가 없었으나 환자의 나이와 성별(p<0.05), 검침의 깊이(p<0.001)는 기흉의 발생과 밀접한 관계를 보였다. 흡연유무(p<0.005)뿐만 아니라 흡연량(p<0.001) 또한 기흉발생과 의미 있는 관계를 나타냈으며 각각 4.0%에서 23.1%까지 다양한 발생률을 보인 검사자도 기흉발생의 의미 있는 독립적 위험인자로 나타났다. 한편 산소공급만으로 치료받은 35명의 검침의 평균깊이는 $6.7{\pm}1.6cm$인데 비해 나머지 13명의 심한 기흉환자는 $8.2{\pm}1.2cm$로 검침의 깊이가 깊을수록 심한 기흉이 발생함을 알 수 있었다. 결 론 : 경피폐세침흡인생검은 합병증이 적은 비교적 안전한 검사이며 검사 후 발생하는 가장 흔한 합병증인 기흉의 독립적인 위험인자로는 환자의 나이와 성별, 검침의 깊이, 검사자, 흡연유무 및 흡연량 등이다.

대학의 고객경영전략 수립을 위한 대학유형별 CRM 전략 요소의 차별성 분석 (Difference Test of CRM Strategic Factors by university type for building customer strategy of university)

  • 박근;김형수;박찬욱
    • CRM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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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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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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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최근 대학경영에 있어서 '고객'이라는 개념의 인식과 고객지향적 경영전략의 중요성이 확대됨에 따라 대학산업에 적합한 전사적 CRM 전략을 본격적으로 논의하기위한 토대로써 대학의 유형별 CRM 전략 요소의 차이점을 검증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CRM 전략의 핵심 프레임워크인 CRM 프로세스(CRM Process)와 고객자산가치 운영요소(Customer Equity Drivers) 이론을 중심으로 대학경영에 적합한 CRM 전략요소 측정도구를 개발하고, 대학의 평가순위과 대학의 소재 지역에 따라 구분되는 12가지 대학유형간의 차이를 다변량 분산분석 (MANOVA)을 통해 검정하였다. 분석결과, CRM 프로세스 활동과 고객자산가치 요소들의 수준이 대학의 평가순위 그룹유형에 대해서는 유의한 차이가 있지만, 대학의 소재 지역 그룹유형에 대해서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존재하지 않았다. 즉, 관계획득활동과 관계강화활동이 상위권 대학과 하위권 대학에서 유의하게 차이가 나는 것을 알 수 있었고, 고객자산가치 요소 중 상위권 대학의 브랜드가치와 관계가치는 중위권 대학 및 하위권 대학과 유의한 차이가 발견되었으며, 또한 상위권 대학의 제품/서비스 가치(구매가치)는 하위권 대학의 구매가치와, 그리고 중위권 대학의 브랜드 가치는 하위권 대학의 브랜드 가치와도 분명한 차이가 존재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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