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multi-cultural stu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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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박물관의 전시 및 교육프로그램 개발 - 대순진리회박물관을 중심으로 - (The Development of the Exhibitions and Educational Programs of Religiously-themed Museums: Focused on the Museum of Daesoon Jinrihoe)

  • 김진영
    • 대순사상논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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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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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7-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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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종교박물관은 신앙체계와 관련된 역사적, 예술적, 문화적 유산을 수집, 전시 보존함으로써 수용자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한다. 이러한 본연의 역할 외에도 광의적으로는 국가 간, 지엽적으로는 다양한 문화집단 간 갈등의 해소에 적극적인 역할을 요구받고 있다. 그동안 비교적 평화적인 다종교사회를 이루어 왔던 우리나라 역시 최근 팬데믹을 거치며 종교적 갈등이 수면 위로 떠오르며 사회적 관심을 이끌어내고 있으며, 2000년대 이후 이주자의 증가로 인해 종교적 다양성에 대한 수용을 제고할 시점을 맞고 있다. 이에 이 연구에서는 다민족국가인 영국과 러시아의 종교박물관인 세인트 멍고 종교박물관(St. Mungo Museum of Religious Life and Art)과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종교사박물관(State Museum of the History of Religion), 그리고 고유한 언어와 종교를 가진 소수민족이 어우러져 사는 대만의 세계종교박물관(Museum of World Religions)의 사례를 제시하여 각각의 박물관에서 시행되고 있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과 전시를 살펴보려고 한다. 이를 기초로 본 연구는 종교 간 이해와 상호작용의 증진을 위해 종교박물관이 지역사회에서 어떤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는지 파악해보고, 대순진리회박물관의 전시와 교육프로그램의 개발을 모색한다.

강희제(康熙帝)의 「승덕 피서산장(避暑山莊) 36경」에 담긴 황가원림의 경관 특성과 함의 (A Study on the Landscape Characteristics and Implications of the Royal Garden through 「The 36 Scenery of Seongdeok Summer Mountain Resort」 by Kangxi Emperor)

  • 노재현;맹자군
    • 헤리티지:역사와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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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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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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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문헌연구와 고서화 도해 그리고 현장연구를 통해 중국 강희제가 읊은 「승덕 피서산장 삼십육경(承德 避暑山莊 三十六景)」(이하 「강희36경」) 제영시(題詠詩)의 분석과 해석(解釋)을 통해 「강희36경」에 담긴 경관 특성과 함의를 추적한 결론은 다음과 같다. 「강희36경」은 팔경시의 외연(外緣)을 연장한 것으로, 기존의 「팔경시」나 <팔경도>와 비교해 볼 때 '대상 중심'이 아닌 '시점(시점장) 중심'의 경관 형상화가 두드러진다. 그 결과 전(殿)과 정(亭) 등 9개 유형의 건축물을 시점으로 구조화된 경관 틀짜임을 지향하였다. 특히 호박구에 입지한 여의주는 중국의 저명한 원림과 산수시 및 산수화의 정수(精髓)만을 모은 집금식(集錦式) 배치와 구성을 통해 원중원(園中園)의 성격을 부여하였다. 표제어 분석 결과, 제영시에 등장하는 경관요소는 수체류(水體類) 14개 경(38.9%), 지형지모(地形地貌)와 관련된 산체류(山體類) 13개 경(36.1%)으로 이들 요소의 비중이 월등히 높았으며, 건축·토목류는 3개 경(8.3%), 천공류(天空類)는 2개 경(5.6%)으로 분류되었다. 제영시에서는 기후풍토요소에 대한 경관어휘(景觀語彙)의 언급이 압도적으로 두드러졌는데 특히 표제어에서는 구름(雲)과 바람(風)이 대표적 경관어휘로 드러났다. 뿐만 아니라 운(雲)·수(水)·천(泉)·청(清)·파(波)·류(流)·풍(風) 그리고 무서(無暑) 등과 같은 '청량(淸涼)'을 상징하는 시어가 높은 빈도로 출현하고 있음은 우연이 아니며, 이는 열하(熱河)의 지역성 및 피서산장의 장소성과 강하게 밀착되어 있음을 보여준다. 계절 배경이 확인된 23개 경중에서 하경(夏景)이 과반수로 비중 있게 묘사되는 점이나 피서산장 일원의 청랭성(淸冷性)으로 집약되는 기후풍토요소가 입체적이고 다의적으로 묘사되고 있음은 경관 주체인 강희제의 원림 향유 시기와 관련 깊은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제영시에 등장하는 다수의 동식물 경관은 휴양은 물론 관상과 수렵의 공간 속성과도 동일한 맥락으로 보인다. 한편 제영시에는 고시(古詩), 전고(典故), 고화(古畫) 등을 통해 명인(名人)과 명저(名著)를 인용한 경이 33개(91.7%) 경에 이를 정도로 상고성(尙古性)의 경향이 두드러진다. 이는 경관 주체인 강희제의 중국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와 자부심을 바탕으로 한 것으로 추론된다. 「강희36경」에는 가경(佳景)에 의탁(依託)된 심정에 대한 서경적 묘사뿐만 아니라 근정애민(勤政愛民) 정신, 자강불식(自强不息)과 권학(勸學) 정신 그리고 모친에 대한 공경(恭敬)과 효(孝)의 정서가 깊이 내포되고 있다. 궁극적으로 「강희36경」은 피서산장의 실경(實景)은 물론 의경적(意境的) 차원을 다층적이고 입체적으로 보여줌으로써, 황가원림의 품격과 문인의 정서를 바탕으로 한 황제로서의 기개(氣槪)를 드러내고자 한 제황적(帝皇的) 집경(集景)이라 할 만하다.

문화재 보존원칙으로 본 창경궁 조경 복원정비 양상 해석 (Interpretation of Landscape Restoration and Maintenance in Changgyeonggung Palace through the Preservation Principles of Cultural Heritage)

  • 강재웅;소현수
    • 한국전통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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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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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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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근대경관이 병존하는 창경궁을 대상으로 조경 복원정비 양상의 타당성을 해석하였다.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전담관리 조직에 따른 조경 복원정비 태도 변화를 이해하였다. 1908년 어원사무국의 황실재산 국유화와 환경미화, 1961년 문화재관리국 출범과 1963년 사적 지정에 따른 문화재 보존, 1983년 창경궁사무소의 복원 후속처리로서 환경정화, 1999년 문화재청 승격과 2019년 궁능유적본부 발족 이후 전문적 조경관리와 관람환경 제공이 포함된다. 둘째, 해방 이후 '창경원 환경정화기(1954~1977)'에는 유원지 시설의 기능 복구, 벚꽃놀이를 위한 시설 설치, 국립동물원 도약을 위한 환경정화가 이루어졌다. '창경궁 중건기(1983~1986)'에는 도시공원 기능을 포함한 복원정비 공사, 완충기능의 유보녹지 설정, 외부공간의 전통적 재조성, 산림지역 통합 정비가 진행되었다. '전통조경공간 보완기(1987~2009)'는 소나무로 획일화된 녹지 경관조성, 화계 중심의 다양한 식생 경관이 도입되었고, '관람환경 개선·정비기(2010~2022)'는 활용을 전제로 한 기본계획 수립되었으나 단위 공간에 집중된 소극적 정비가 고수되고 있다. 셋째, 조경 복원정비의 타당성과 관련하여 문화재 보존원칙의 '고유성' 측면에서 권역별 궁제의 회복이 전각이 밀집한 구역에서 40여 년간 확장되지 않음을 파악하였다. 또한, 다층위의 역사를 존중하는 여부로서 '시대성'은 두 차례 창경궁의 복원기준연대를 설정하는 과정에서 고려되지 않았다. 조선과 근대의 원상이 병존하는 후원 권역의 대온실 일원은 자수화단, 춘당지가 하나의 영역으로서 '완전성'을 만족시키지 못하였다. 문화재 공간의 활용 실태로 파악한 '효용성'은 내·외전 권역과 다른 프로그램들로 집중된 대온실과 춘당지의 장소성 확립을 시사한다.

도서관의 공공서비스에 대한 연구경향 분석 (Analysis on the Trends in Researches of Public Service of the Library)

  • 강미희
    • 한국도서관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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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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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1-3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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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이 연구의 목적은 도서관의 공공서비스에 대한 연구 경향을 분석하는 것이다. 분석대상은 "한국문헌정보학회지", "한국도서관 정보학회지", "정보관리학회지", "한국비블리아학회지"이며, 분석기준은 접근방법, 연구방법, 서비스 전달단계, 서비스 대상이다.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접근방법에서는 규범적 연구 46편(19.4%), 경험적 연구 93편(39.2%), 실천적 연구 64편(27.0%), 기타 34편(14.5%)으로 경험적 연구 비중이 높았다. 둘째, 연구방법에서는 양적연구 94편(38.1%), 질적연구 123편(49.8%), 기타 30편(12.1%)으로 질적 연구 비중이 약 10% 정도 높았다. 셋째, 서비스 전달단계에서는 124편(35.7%)인 투입단계 연구보다 187편(53.9%)의 결과단계의 연구가 훨씬 많았다. 넷째, 서비스 대상에서는 제공자로는 공공도서관에 대한 연구가 211편(89.0%)으로 타 관종에 대한 연구를 훨씬 상회하고 있으며, 수혜자로는 이용자일반에 대한 연구가 183편(77.2%)으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이상 도서관의 공공서비스에 대한 15년간의 연구경향을 분석한 결과 규범적 연구나 실천적 연구보다는 경험적 연구가 많으며, 공공도서관의 이용자일반에 대한 연구가 대부분인 것을 알 수 있다.

증산계 신종교와 유교, 도교의 죽음관 비교 (Comparison of perspective on death accepted by New Religions of Jeungsan, Confucianism and Taoism)

  • 신진식
    • 한국철학논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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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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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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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한 종교의 죽음에 관한 이론을 살피는 작업은 바로 그 종교의 정체성과 그 특징을 읽어내기 위한 필수불가결의 과정이다. 또한 죽음관을 살펴보는 일은 인간 자신의 실제적인 삶의 문제에 종교가 어떻게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며 관여해 왔는지, 또 관여하고 있는지, 앞으로도 어떻게 관여할 것인지, 그 중요한 단초를 보여준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이 연구에서는 증산계 신종교의 죽음관과 유교, 도교의 죽음관을 비교 분석해보았다. 이들 간의 죽음관의 비교를 거쳐 증산계 신종교와 유교, 도교의 죽음관의 유사성과 차이점을 드러내 보고자 하였다. 이를 통해 증산계 신종교의 종교적 특성과 정체성을 밝히고, 아울러 사회적 역할과 기능을 확인하는 것이 이 연구의 목적이다. 증산계 신종교는 인간이 사후에 어떻게 된다고 보는가? 이 물음은 사후에 인간이 어떤 모습으로 존재하게 되는지? 사후에도 동일한 정체성을 유지하는지? 가족과의 관계가 어떻게 되는 것인지? 어떤 일을 하게 되며 어떤 일을 겪게 되는 것인지? 윤회 또는 환생을 하는지? 등의 여러 문제를 함축한다. 이를 하나씩 유교 도교와 비교하여 살펴보았다. 이 연구는 기본적으로는 비교종교학적 방법으로 진행되었다. 죽음에 대한 설명은 죽음을 대면하는 개인의 심리적 의식을 해명하는 심리학적 층차, 인간 개념에 대한 철학적 이해를 통해 죽음을 해명하는 철학-종교적 층차, 죽음을 처리하는 사회적 의례의 분석을 통해 죽음의 사회문화적 의미를 해명하는 사회학적(문화론적) 층차 등 세 층차에서 살펴볼 수 있다. 이 논문에서는 유교와 도교 그리고 증산계 신종교의 죽음관에 대해 철학적 층차에 중점을 두면서 문화론적 의미도 함께 비교 검토해보았다. 증산계 신종교 죽음관을 이해하는데 있어서 그것을 구성하는 핵심 요소들인 혼(魂), 백(魄), 신(神), 영(靈), 선(仙)에 대한 설명이 필수불가결하다. 증산계 신종교의 죽음관에는 수용과 극복이라는 중층성이 있다. 이 연구에서는 유교 도교와의 비교를 통해 이들 선행연구의 문제점과 한계점들에 대한 보완 작업을 시도해 보았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서 증산계 신종교 죽음관의 핵심적 요소들을 좀 더 분명히 드러내 보이고자 하였고, 그 특징을 하나하나 밝혀내 보고자 하였다. 이와 같은 죽음관에 대한 좀 더 선명하고 체계적인 논의를 바탕으로 앞으로 죽음의례, 시신 처리, 장례 문제, 죽음 교육, 안락사, 자살 문제를 포함하는 임종의 문제, 지옥의 문제, 죽음을 맞이하는 사람의 심리 문제, 개벽시대 죽은 이들의 부활 문제 등을 논점으로 해서 증산계 신종교 죽음관의 내용들을 좀 더 구체적으로 더 추출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콘텐츠를 통해 전통을 잇는 방식 - 단원미술관 전시사례를 중심으로 (The Way of Connecting to Tradition through Content)

  • 김상미
    • 트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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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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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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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논문은 안산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단원미술관의 전시 사례를 중심으로 콘텐츠 제작과 활용 그리고 확장 가능성에 대해 논의하는 데 그 목적을 가진다. 1991년 당시 문화체육관광부는 조선 후기 화원이자 풍속화의 대가로 알려진 단원 김홍도(檀園 金弘道, 1745~ ? )의 고향으로 추정되는 안산을 '단원의 도시'로 명명했다. 이에 안산은 단원 김홍도를 지역 고유의 자원으로 활용하고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관광자원이자 문화콘텐츠로 단원 김홍도를 활용하여 단원조각공원 조성과 단원미술관 운영, 단원 김홍도 축제 기획 등 대내외적인 활동을 통해 단원 김홍도를 안산의 대표 브랜드화하고자 했다. 단원미술관은 단원 김홍도의 미술관이라고 지칭하기에 턱없이 부족한 수의 작품을 소장하고 있다. 2009년 <사슴과 동자>를 첫 매입하고 2016년 <화조도>를 매입한 이후 올해까지 단원 김홍도의 작품을 총 6점 소장하게 됐다.1 단원 김홍도의 작품을 수집하는데 현실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따르기 때문이다. 이에 2015년 10월 개관한 단원콘텐츠관의 역할과 방향은 단원 김홍도의 진본을 소장하지 않아도 미술관의 역할과 기능이 가능하도록 하는 것이었다. 단원콘텐츠관을 단원 김홍도와 관련된 다양한 시각예술자료를 체계적으로 수집과 보존, 전시가 가능하도록 운영하고 디지털 자료 중심으로 고급 정보를 생산하여 이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비전을 설정했다. 다시 말해 도서관과 아카이브, 미술관(Library + Archive + Museum)의 기능이 결합된 One-Source Multi-Use의 복합문화 정보기관으로 단원콘텐츠관을 찾는 관람객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구축하고자 했다. 이는 소장품의 문제와 고서화(古書畫)가 가지는 전시의 한계를 극복하고 미술관의 역할과 기능을 충족시키는 등 동시대의 흐름을 반영하고 있어 여러 방면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 단원 김홍도의 작품을 관람하고자 단원콘텐츠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터치스크린과 딥 줌(Deep Zoom)의 기술을 이용하여 단원 김홍도의 디지털 아카이브를 실감형 서비스로 제공하고, 단원 김홍도의 원작을 그대로 해석하여 미디어 콘텐츠로 제작한 콘텐츠 전시를 통해 조선 시대 천재 화가 단원 김홍도의 작품세계를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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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을 위한 흡연예방 프로그램의 개발 및 효과에 관한 연구 (Development and Effectiveness of a Smoking Preventive Program for Elementary Students)

  • 이은혜;김일옥
    • 한국간호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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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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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4-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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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The purpose of this study were to develop a smoking preventive education program for elementary students and evaluate it's effectiveness. This study was a quasi experimental study under the nonequivalent control group with pretest-posttest design. The subjects of this study were 62 who are attending elementary school(31 for each group), 2 different district elementary school. The subjects were matched by grade, similar in anti-smoking educational background of smoking, as well as their residence and income level of their families. The instruments used in this study was 18 criterion referenced test items modeled by Dick & Carey that were developed by researchers for evaluating the subjects' knowledge and attitude about smoking. A pretest was administered a week before treatment The program given to the experimental group is composed of the texts explaining the poisonous substances in tobacco, social and cultural harmfulness of smoking to the body and psychology, indirect smoking, smoking of pregnant women, motives of smoking, refusal skills of smoking; and for the subjects' understanding and the better results of study - pictures, role play, discussion, text through computer based multi-media, puzzle searching for hidden pictures, cross-word puzzle, and finally compensation. The data were collected for 50 days form mid- September to the end of October in the year of 2000, composed of formative evaluation, pre-test and summative evaluation via 2 sessions. Accordingly, the collected data were analysed by t-test, paired t-test, repeated measure ANOVA by the SAS program. This research summarize the findings as follows; 1. There was a significant difference in knowledge between the experimental group(after 1 wks t=10.4680, p=.0001; after 4 wks t= 9.310, p=.0001) and control group(after 1 wks t=0.0420, p= .9669; after 4 wks t= -0.378 p=.7079) in between the results of 1 and 4 week after education in summative evaluation (F=27.45, P=.0001). 2. There was non statistical significant difference in attitude between the experimental group (after 1 wks t=1.2292, p=0.2286 ; after 4 wks t=1.330, p=0.1935) and control group (after 1 wks t=0.1819, p=0.8569 ; after 4 wks t=0.2970, p=0.7685) in between the results of 1 and 4 week after education in summative evaluation(F=0.71, P=0.494). To sum up, the statistics of conclusive analysis evaluative for the children under school age of the 'knowledge acquisition' about smoking harmfulness. On the other hand, as there was already sound attitude about smoking, the evaluation of attitude was non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control group and experimental group, just there was partially significant dif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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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주지역에 따른 결혼이민자 여성의 자아분화 및 문화적응이 결혼만족도에 미치는 영향 (Influence of Self-Differentiation and Acculturation on Marriage Satisfaction Among Immigrant Women by Residential Area)

  • 이영분;이유경
    • 가정과삶의질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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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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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5-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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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This is a study that explores the influence of self-differentiation and acculturation among married immigrant women on their feelings of marriage satisfaction by residential area. The aim was to verify the level of self-differentiation and acculturation that married immigrant women secure from multicultural marriage. To achieve this objective, the study widely distributed a questionnaire that targeted women who were participating in education and other services at health and family support centers, multi-cultural family support centers, general social welfare centers, immigrant women shelters, and Korean language classrooms which are located in Seoul, Gyeonggi, Chungcheong, Jeolla, and Gyeongsang. Data analysis involved frequency analysis, descriptive statistics, one-way-Anova, and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Based on the results of descriptive statistics, two factors, namely, (1)interpersonal-relation differentiation, a sub-scale of self-differentiation, and (2)marginalization, a sub-scale of acculturation, had the lowest average. In verifying its various hypotheses, the study achieved the following results. Firstly, among demographic characteristics, there was difference of the mean in the marriage period, average monthly income, the frequency of meetings with the married woman´s parents-in-law and her own parents, and the average cost of supporting the woman's parents-in-law and her own parents. Secondly, among demographic characteristics, the variable of influencing marriage satisfaction showed negative influence in the case of women dwelling in farming and fishing villages. This shows that women residing in cities whether small, medium or large have higher marriage satisfaction. Also, as a result of verifying whether self-differentiation has influence on marriage satisfaction, the element of interpersonal-relations differentiation had a negative influence on marriage satisfaction. Thirdly, as for influence of acculturation upon marriage satisfaction, the study showed that just integration, which is a sub-scale of acculturation had positive effect on marriage satisfaction. In other words, the study showed that the interpersonal-relation differentiation among the sub-scales of self-differentiation among married immigrant women had a negative influence, and that integration among the sub-scales in acculturation had a positive influence on marriage satisfaction. Based on these results, in order to increase interpersonal-relation differentiation, as well as marriage satisfaction among immigrant women, the study suggests the integration of the women's families with the nuclear and extended families in the communities where the women reside.

결혼이주여성 이혼경험 연구 (A Study on the Divorce Experienced by Marriage Immigrant Women)

  • 박미정;엄명용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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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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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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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다문화 가족 부부의 이혼을 예방하고 이혼으로 인한 충격들을 완화할 수 있는 방안들을 마련하기 위해 이혼을 경험한 결혼이주여성 15명을 대상으로 국제결혼선택에서부터 결혼생활, 이혼, 이혼 후의 생활까지의 과정을 근거이론으로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중심현상은'어긋난 현실에 대한 저항(탈구)하다'였으며, 인과적 조건은'생존을 위해 탈출하다', '기대와 현실의 격차를 실감하다'였으며, 중재적 조건은'남편 실체 알게 되다','절망하다','마음 추수리지못함'이었으며, 맥락적 조건은'하녀 취급당하다', '가정폭력 피해자 되다', '일단 살고 보자고 결심함', '미래 삶의 담보 마련함', '주변화 되다', '이방인 의식이 들다'였다. 작용/상호작용 전략은'지지체계 구축 하다', '새 삶의 의욕 다지다', '사회 정체성 재구성 하다', 결과는'정착지 마련하다'였으며, 핵심범주는'해체를 통한 안전한 정착지 찾기'였다. 이혼유형은 대처성장형, 해방안주형, 생활눌림형, 유랑지속형으로 분류되었으며 이혼과정과 상황모형이 제시되었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다문화 가족 이혼예방과 이혼 후 충격을 완화할 수 있는 정책적, 실천적 방안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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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미국 대학생들의 종교성, 진화 흥미, 진화 개념, 진화 수용의 수준과 구조 비교 (A Comparative Study of Korean and United States College Students' Degree of Religiosity, Evolutionary Interest, Understanding and Acceptance and Their Structures)

  • 하민수;차희영;구슬애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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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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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37-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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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이 연구 목적은 한국과 미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화 개념과 관련된 변인-종교성, 진화 흥미, 진화 개념, 진화 수용-에 관한 수준과 구조적 차이를 비교 분석하는 것이다. 이 연구를 위하여 한국과 미국 대학생 1,015 학생이 참여하였으며 그 중 무작위로 추출된 516명의 자료가 분석에 활용되었다. 연구 결과 한국의 대학생들은 미국의 대학생들에 비하여 낮은 종교성을 보이는 반면 진화 흥미 역시 낮았다. 경로 분석결과 종교성이 진화 수용에 미치는 인과관계에서 진화 개념과 진화 흥미가 매개함을 알 수 있었다. 한국 대학생들은 미국 대학생들에 비하여 진화 흥미가 종교성, 진화 수용, 진화 개념과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의 관련성을 보였다. 한국의 생물 전공자들의 진화 수용은 미국 생물 전공자들의 비하여 진화 개념에 대한 영향력이 적었고, 한국 생물 비전공자들의 진화 수용은 미국 생물 비전공자들에 비하여 종교성에 더 큰 영향을 받았다. 이 연구 결과는 한국 학생들을 위한 진화 교육이 진화론에 대한 흥미를 더 높이며, 진화론을 수용함에 있어 개인의 종교적 신념에 근거하지 않고 과학적 이론으로 수용할 수 있어야 함을 보여준다. 또한 우리나라 대학생들이 과학적 판단에 의하여 과학 이론을 수용하는 태도를 함양시킬 수 있는 과학교육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