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muddy sediment

검색결과 130건 처리시간 0.021초

전남 남부 반폐쇄적인 내만 갯벌 퇴적물의 지화학적 특성 (Geochemical Characteristics of Intertidal Sediment in the Semi-enclosed Bays of the Southern Region of Jeollanam Province)

  • 황동운;김평중;전상백;고병설
    • 한국수산과학회지
    • /
    • 제46권5호
    • /
    • pp.638-648
    • /
    • 2013
  • To understand the geochemical characteristics of intertidal sediment in a semi-enclosed bay, we measured various geochemical parameters, including grain size, ignition loss (IL), chemical oxygen demand (COD), acid volatile sulfide (AVS), and trace metals (Al, Fe, Cu, Pb, Zn, Cd, Hg, and As), in intertidal sediment from three bays (Deukryang Bay, Yeoja Bay, and Gamak Bay) in the southern region of Jeollanam Province. The intertidal sediment in Deukryang Bay consisted of various sedimentary types, such as sand, gravelly muddy sand, mud, and silt, whereas the intertidal sediments in Yeoja and Gamak Bays were composed mainly of mud. The concentrations of IL, COD, AVS and trace metals in the intertidal sediments of the three study regions were relatively high near areas affected by input of stream waters and/or shellfish farming waste. The concentrations of organic matter and trace metals in Gamak Bay were much higher than those in Deukryang and Yeoja Bays, which appears to be due to the influence of anthropogenic pollutants, originating from the city and the industrial complex near Gamak Bay. The evaluation results of organic matter and metal pollution using the sediment quality guidelines showed that the intertidal sediments in the three study regions were not polluted in terms of organic matter and trace metals. In future, sustainable management for sources of organic matter and trace metal is necessary to conserve a healthy benthic ecosystem in intertidal sediments.

SATEEC ArcView GIS를 이용한 홍천군 자운리 유역 임의 경작지의 산림 환원에 따른 토양유실 및 유사저감 분석 (Soil Erosion and Sediment Yield Reduction Analysis with Land Use Conversion from Illegal Agricultural Cultivation to Forest in Jawoon-ri, Gangwon using the SATEEC ArcView GIS)

  • 장원석;박윤식;김종건;김익재;문유리;전만식;임경재
    • 환경정책연구
    • /
    • 제8권1호
    • /
    • pp.73-95
    • /
    • 2009
  • 댐 유역내 경작지나 산림에서의 가속화된 토양유실은 하류지역의 탁수문제를 야기시킨다. 토양유실은 탁수의 증가와 생태계 파괴의 원인으로서 사회적으로나 환경적으로 해결되어야만 하는 문제로 나타나고 있다. 또한 토양유실은 강우로 인하여 유출이 일어날 때 대부분의 경작지에서 발생하는데, 이는 수리 구조물을 불안정하게 만들고, 생태계를 파괴하며 취수를 악화 시키는 등 환경적 경제적 문제를 일으킨다. 이로 인해 수자원의 지속가능한 이용뿐만 아니라 하천생태계에도 많은 피해를 주고 있으나, 그동안 탁수문제는 저수지를 포함한 유역 물관리 운영에 적극적으로 고려되지는 않았다. 소양강댐 유역내 탁수의 주원인이 되는 탁수우선관리지역(우심지역) 세 개의 소유역 중 하나가 홍천에 위치한 자운리 지역이다. 특히 이 지역에서는 산림을 무허가로 밭으로 개간하여 소득작물을 재배하는 무허가 경작이 행해지고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Sediment Assessment Tool for Erosion Control(SATEEC) ArcView GIS를 기반으로 고해상도 위성사진과 지적도를 이용하여 현 상황을 보여주는 토지이용을 새롭게 구축하여 무허가 경작지를 산림으로 환원하였을 경우 토양유실저감을 평가하고자 함에 있다. 본 연구 결과에서 같이 무허가 경작지를 산림으로 환원한다면 17.42%의 토양유실 저감이 기대된다. 자운리 지역의 무허가 경작지는 경사도가 30%이상인 지역에서 47.48ha(30.83%), 경사도가 15%이상인 지역에서는 103.64ha(67.29%)를 차지하고 있다. 만약 모든 무허가 경작지를 산림으로 환원한다면 17.41%의 토양유실 및 유사량 감소가 기대되고, 경사도가 30%이상인 지역에서는 10.86%, 경사도가 15%이상인 지역에서는 16.15%의 감소가 기대된다. 따라서 자운리 유역에서 야기되는 토양유실과 이에 따른 학수발생을 저감시키기 위해서는 경사지에 위치한 무허가 경작지를 우선적으로 환원시켜야만 한다.

  • PDF

거제-남해간 해저퇴적물의 퇴적환경에 관한 연구 (Depositional Environments of the Continental Shelf Sediments between Geoje and Namhae Islands)

  • 김대철;송시태;유병조
    • 한국수산과학회지
    • /
    • 제20권2호
    • /
    • pp.166-174
    • /
    • 1987
  • 본 조사해역 퇴적물의 퇴적양상은 서측의 세립질 퇴적물과 남부의 조립질 퇴적물, 그리고 이 지역외에 세립질과 조립진 퇴적물이 혼합된 지역인 세부분으로 나눌 수 있다. 퇴적물의 분포상태는 서측이 주로 mud이고 남동측은 sandy mud와 muddy sand로 이루어져 있는 반면 최남부에는 사립질의 sand가 분포하는데, 이는 대체로 조류와 해류의 유속 및 유향과 지형적인 특성에 많은 영향을 받는것으로 보인다. 삼천포와 육지도 주변의 왜도가 negative skewness인 것은 강한 조류의 영향 때문인 것으로 생각된다. 욕지도 안쪽과 섬진강하구 퇴적물을 C-M diagram에 plot해 본 결과 섬진강하구와 육지도 동쪽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pelagic suspension의 형태로 운반 되었으나, 창선도와 삼천포 사이의 수로에서는 예외적인 현상이 나타나는데 이는 강한 조류때문에 나타나는 winnowing효과 때문으로 생각된다. 조직 표준치의 상관계수가 $0.76\~0.92$ 로서 매우 양호한 음의 상관관계를 가진다.

  • PDF

전남 남부 도서갯벌 퇴적물의 유기물 및 미량금속 오염 평가 (Evaluation of Organic Matter and Trace Metal Contaminations of Intertidal Sediments from Coastal Islands in the Southern Region of Jeollanam Province)

  • 황동운;김평중
    • 한국수산과학회지
    • /
    • 제46권5호
    • /
    • pp.626-637
    • /
    • 2013
  • We measured the grain size, ignition loss (IL), chemical oxygen demand (COD), acid volatile sulfide (AVS) and trace metals (Al, Fe, Cu, Pb, Zn, Cd, Cr, Mn, Hg, and As) of intertidal surface sediment collected from 11 islands (62 stations) in the southern region of Jeollanam Province. The objective of this research was to evaluate the organic matter and trace metals contaminations of sediments from coastal island tidal flats. Surface sediment texture was characterized as follows: mud, sandy silt, muddy sand, and slightly gravelly sand facies. The finer sediments are mainly dominated in the northern part of each island. The concentrations of IL, COD, AVS and some trace metals (Al, Fe, Zn, Cr, Cu, and Hg) were higher in the northwestern part of Wan Island and the area between Gogeum and Sinji Islands, and were associated with relatively finer sediment, as compared to other locations. The concentrations of Mn, Pb, Cd, and As were higher in the northwestern and southeastern parts of Geoguem and Pyungil Islands, but were not correlated with mean grain size. Based on sediment quality guidelines (SQGs), the concentrations of trace metals were lower than the values of effect range low (ERL), used in United States, and threshold effects level (TEL), used in Korea, with exception of As. Similarly, the intertidal sediments were moderately contaminated with As, based on the the enrichment factor (EF) and the geoaccumulation index ($I_{geo}$). The high concentration of As in intertidal sediments from this study region may be due to the input of naturally or artificially contaminated submarine groundwater, contaminated waste from seaweed aquaculture operations and/or land-based seaweed processing facilities. Further studies are needed to identify the sources of As in this study region, and to determine the effects of As contamination on coastal ecosystem.

光陽灣의 多毛類群集에 관한 硏究 (A Study on the Polychaete Community Kwangyang Bay, Southern Coast of Korea)

  • 최진우;고철환
    • 한국해양학회지
    • /
    • 제19권2호
    • /
    • pp.153-162
    • /
    • 1984
  • 본 연구의 목적은 潮下帶 軟性低質에 서식하는 多毛類 群集을 중심으로 이들의 종조성, 종다양성, 별 분포의 특징 및 食餌型 등과 환경과의 관계를 논의 코져 함이다. 대상자는 光陽灣으로 만내의 25개 조사기점을 선정, 1982년 7월에 조사가 실시되었다. 출현 다모류는 총 63속 70종으로 개체수의 견지에서 중요 출현종은 Lagis bocki (20%), Lumbrineris longifolia (10%), Chohe teres (7%), Sternaspis scutata (5%) 등이다. 최적물상에 따른 多毛類의 출현개체수는 泥沙質 에서 가장 높으며 泥質퇴적상으로 갈수록 감소하는 경향을 보인다. 食餌형에 따른 출현개체수로는 表層下堆積物食者가 광양만 전체에 걸쳐 우세하게 나타나고 (58.4%), 表層堆積物食者(21.4%), 肉食者(11.1%), 濾過食者(9.1%) 순으로 그 출현 빈도가 감소한다. 光陽灣의 다모류군집은 현존량, 우점종, 종다양성 및 食餌型조성 등의 결과에 의해 沙質환경의 델타군집, 泥質환경의 內灣군집 및 泥沙質환경인 水路군집 등 3개 군집으로 대별된다. 各 多毛類 群集에 影響을 주는 환경요인을 보면 델타지역의 다모류 群集은 沙質퇴적상과 강한 潮流에 의한 堆積物의 不安定性, 낮은 有機物 含量에 의한 먹이부족 등이며, 內灣지역의 다모류군집은 퇴적물내 溶存酸素의 부족에 의해, 水路 지역의 다모류군집은 외부로부터의 먹이공급,저질의 다양한 미도조성,종간경쟁,포식,간철다모류에 의한 퇴적물의 안전성등에 의해 영향을 받고 있다.특히 이.화학적 환경조건이 유사한 곳에서는 생물학적인 상호작용이 다모류 군집구조에 중요한 요인이 되고 있다.

  • PDF

황해 가로림만 조간대 표층퇴적물의 이동경로 (Transport Paths of Surface Sediment on the Tidal Flat of Garolim Bay, West Coast of Korea)

  • 신동혁;이희일;한상준;오재경;권수재
    • 한국해양학회지:바다
    • /
    • 제3권2호
    • /
    • pp.59-70
    • /
    • 1998
  • 가로림만 조간대 표층퇴적물의 입도조직변수(평균입도, 분급도 및 왜도)를 기초로 '이차원 퇴적물 이동벡터모델'을 이용하여 퇴적물의 이동방향을 추정하였고 이에 따른 퇴적물의 이동현상을 해석하였다. 채취된 퇴적물은 각 정점마다 전체와 조립질(< 4.5 ${\phi}$)로 구분하여 각각의 퇴적물이동방향(15 경우)을 구하였고, 이 방향과 지형, 층면형태(bedform)의 정밀측정, 그리고 여러 번의 현장관찰을 기초로 결정된 퇴적물의 실제이동방향과 비교하였다. 퇴적물의 실제이동방향과 가장 일치하는 이동벡터는 조립질 퇴적물에서 퇴적물 이동방향으로 퇴적물이 세립해지고, 분급이 좋아지며 왜도가 감소하는 경우와 퇴적물이 조립해지고, 분급이 좋아지며 왜도가 증가하는 경우를 조합한 M 경우이다. 이는 조립질 퇴적물이 연구지역의 퇴적물이동에 주요 구성성분이며, 세립질(> 4.5 ${\phi}$)을 포함하는 전체 퇴적물보다 퇴적기작이 더 단순하므로 '퇴적물이동벡터모델'과 잘 부합하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전체 퇴적물과 조립질 퇴적물 모두 퇴적물의 이동방향으로 분급도가 좋아지는 경향이 뚜렷한데, 이는 퇴적기작의 복잡성과 관계없이 연속적인 수리에너지는 퇴적물의 분급을 더 좋게 한다는 것을 증명한다. 또한 이 연구결과를 통하여 사주조간대의 조립질퇴적물의 이동은 남북방향으로 놓여 있는 만 입구 동주수로를 통하여 저조선에서 상부조간대로 이동하면서 퇴적되었고, 일부는 동주수로를 지나 남수로로 공급되어 반시계방향으로 돌며 북쪽지역으로 이동 퇴적되었음이 밝혀졌다. 조립질 퇴적물은 사주에 퇴적되지만, 일부는 북수로를 따라 썰물때 다시 만밖으로 나가는 것으로 퇴적물이동벡터모델이나 퇴적물 실제이동방향의 관찰 모두에서 증명되었다. 따라서 북수로 및 북동쪽 뻘질모래지역은 만 밖에서 운반된 부유퇴적물과 조립퇴적물이 동시에 퇴적되는 지역이며, 지역적으로 조립질과 세립질의 분리퇴적현상이 때때로 관찰되기도 하는 수리역학적 퇴적물 혼합지역이다. 사주의 육지이동과 북수로 발달현상은 조립퇴적물이 만 밖이나 만 입구 등 근원지(장안퇴를 포함한 사퇴)로부터 더 많이 유입되었거나 혹은 상대적 해수면의 상승의 결과로 보인다.

  • PDF

볏짚거적과 토양개량제를 이용한 강우유출 모의 (Simulations of Runoff using Rice Straw Mats and Soil Amendments)

  • 원철희;신민환;최용훈;신재영;박운지;최중대
    • 한국농공학회논문집
    • /
    • 제54권2호
    • /
    • pp.95-102
    • /
    • 2012
  • The objective of this research was to experimentally test the effect of rice straw mats on the reduction of runoff, sediment discharge and turbidity under a laboratory scale. We used the small runoff plots of 1 m ${\times}$ 1 m ${\times}$ 0.65 m ($L{\times}W{\times}H$) in size filled with loamy sand. Experimental treatments were bare (control), rice straw mat cover of straw mats + PAM + Gypsum (SPG), rice straw mats + Chaff + PAM + Gypsum (SCPG) and rice straw mats + Sawdust + PAM + Gypsum (SSPG); slope of 10 % or 20 %; and rainfall intensity of 30 mm/hr. Runoff volume and rate of covered plots were significantly lower than those of control plot. Average runoff rate of covered plots, slope of 10 % and 20 %, decreased 85.6 % and 72 % in respectively. Sediment reduction ratio was more than 99 % regardless of slope. The differences runoff and sediment discharge among different cover materials were not significant. It was also shown that even if runoff reduction by surface cover were low, sediment discharge reduction could be very significant and contribute to improve the water quality of streams in sloping agricultural regions. It was concluded that the use of straw mat and soil amendments (PAM and Gypsum) on sloping agricultural fields could reduce soil erosion and muddy runoff significantly and help improve the water quality and aquatic ecosystem in receiving waters. But mixing effect of PAM and Gypsum was minimal.

동해안에서 자생하는 거머리말속 (Zostera Zosteraceae) 식물의 분포와 생육지 환경 (Distribution of Zostera (Zosteraceae) ana Habitat Characteristics in the Eastern Coastal Waters of Korea)

  • 이상용;권천중;최청일
    • 한국수산과학회지
    • /
    • 제33권6호
    • /
    • pp.501-507
    • /
    • 2000
  • 한국산 거머리말속 중 동해 연안에 자생하는 식물의 분포와 생육지 환경의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1998년 6월부터 2000년 7월까지 중부 동해안의 화진포에서부터 남부 동해안 대변까지 조사하였다. 동해 연안에 자생하는 거머리말속은 거머리말, 왕거머리말과 포기거머리말 3종이 조사되었다. 거머리말 생육지는 기수호, 항과만의 수심 $1.3{\~}5.6 m$의 sand와 muddy sand 퇴적 환경에서, 왕거머리말은 수심 $8.5{\~}15.0 m$의 개방된 연안의 sand 퇴적 환경에서 출현하였다. 포기거머리말은 덕산항과 대변항에서 그 생육지가 처음 보고되었으며, 거머리말보다 깊은 지역에서 함께 생육하였다. 거머리말속의 식물 형태는 영양지와 생식지로 구분되었으며, 거머리말 영양지의 길이는 일산의 66.8cm에서부터 감포항의 110.0cm까지, 생식지의 길이는 화진포의 128.0cm에서부터 감포항의 277.8cm까지 생육 지역과 수심에 따라 다양하게 출현하였다. 왕거머리말은 영양지와 생식지가 $64.0{\~}75.7 cm$ 범위로 새로운 표현형으로 생육지의 수심에 영향을 받는 것으로 판단된다. 포기거머리말은 영양지와 생식지가 64.9{\~}70.3 cm$로 생식지가 좀더 길게 성장하였다. 영양염의 농도는 동해 남부 지역이 중부 지역보다 높게 나타났다. 동해안에서 자생하는 거머리말속 식물의 분포는 퇴적 환경보다는 종에 따라 생육 장소(만, 항구와 개방 연안 등)와 수심에 영향을 받고, 수심과 같은 생육 환경의 차이는 식물체의 형태 변이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 PDF

순천만 갯벌의 입도조성 및 유기물 분포특성 (Characteristics of Grain Size and Organic Matters in the Tidal Flat Sediments of the Suncheon Bay)

  • 장성국;정정조
    • 한국해양환경ㆍ에너지학회지
    • /
    • 제13권3호
    • /
    • pp.198-205
    • /
    • 2010
  • 본 연구에서는 순천만의 효율적인 관리 및 보존을 위한 기초자료 제공의 일환으로, 순천만 갯벌의 입도분포 특성 및 유기물의 특성을 파악하여 오염현황을 진단하는 것을 목적으로, 2009년 4월과 7월에 순천만 갯벌을 조사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순천만 갯벌은 대부분이 clay와 silt의 함량이 90% 이상에 해당하는 니질상(muddy facies)을 나타내었으며, 간조시 동천으로부터 유입된 하천수가 유하하는 수로에 해당하는 갯강에서는 사질상(sandy facies)이 우세하게 분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순천만 갯벌의 분급도는 전체적으로 $1.9{\sim}3.8{\phi}$(평균 $2.5{\phi}$)의 분포를 보였으며, 왜도는 -1.5~3.2(평균 -0.3)를 나타내었고, 첨도는 1.5~14.1(평균 3.9)을 나타내었다. 이는 순천만의 갯벌은 세립질 퇴적물이 집중적으로 분포하고 있으며, 그리고 그중 일부는 다양한 입도를 가지는 퇴적물이 혼재되어 있고, 갯 강은 하천수의 유하에 의한 침식이 일어나고, 그 이외의 대부분의 지역에서는 퇴적이 일어나고 있다는 의미이다. 순천만 갯벌의 총유기물량(IL)은 5.75%로 타해역에 비해서 비교적 양호한 편이며, 부영양화 기준(COD; 20.0 mg/g dry, 황화물 0.2 mg S/g dry)보다 대부분지역에서는 낮은 값을 나타내었으나, 일부 지점에서는 기준을 초과하였다. 그리고 순천만 갯벌에 포함되어 있는 유기물은 대부분이 육상으로부터 유입된 것으로 추정된다. 순천만의 갯벌은 비교적 양호한 상태라고 판단되나 일부의 정점에서는 다소 높은 경향을 나타내고 있어 순천만의 보존을 위해서는 육상기인의 유기물 및 영양염류의 저감방안이 요구되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변산반도 연근해 표층 퇴적물의 특성과 퇴적환경 (Environment of Deposition and Characters of Surface Sediments in the Nearshore off Byun-San Peninsula, Korea)

  • 오재경;최규홍
    • 한국해양학회지:바다
    • /
    • 제4권2호
    • /
    • pp.107-116
    • /
    • 1999
  • 한반도 서해 중부 변산반도 연근해 표층 퇴적물의 퇴적작용 해저지형, 계절별 변화 등을 포함한 퇴적 환경을 연구하기 위해 여름 32 개, 겨울 29 개 표층 퇴적물을 채취하여 분석하였다. 지형적인 특성을 이해하기 위해 해도의 수심자료를 계수화했으며 음향측심기를 이용하여 동서방향을 따라 5 개 선상의 수심단면도를 얻었다. 표층 퇴적물의 퇴적상은 크게 모래(S), 사질니(sZ), 니질사(zS)로 나뉜다. 평균입도는 2.11~7.81 ${\Phi}$의 다양한 분포를 보인다. 전체적인 왜도값이 전반적으로 양의 분포를 보여 전형적인 조석 우세 환경임을 알 수 있다. 연구지역 북서쪽의 6 개의 정점에서는 중사에 해당하고 분급도는 0.5~1.4 ${\Phi}$의 분포를 보이며 그 외의 지역은 하천과 외해로부터 유입된 세립질 퇴적물과의 혼합에 의해서 외해에서 연안으로 갈수록 니질사부터 점차 사질니까지 분포한다. 겨울철에 하천 기원의 퇴적물이 재부유 하여 남쪽으로 이동 퇴적되는 것이 불량한 분급의 원인이 될 수 있다. C-M 다이아그램에 의하면 퇴적 기작은 크게 밑짐 이동(Mode A), 점이 부유와 지속적 부유의 혼합(Mode B), 그리고 지속적 부유(Mode C)로 각각 북서부의 사질, 중앙부의 니사질, 남부의 사니질 퇴적상과 밀접한 관계를 보인다. PCA 방법에 의한 통계분석에서도 유사한 결과가 나타났다. 결과적으로, 표층퇴적물의 퇴적상과 퇴적 기작은 밀접한 관계를 보이며 Type II에서 III의 퇴적상으로 갈수록 평균 입도는 세립해지고 분급이 점차 불량해지는 경향을 보인다.

  • 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