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movement of the ne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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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자 치료 시 방사선 작업 종사자에게 미치는 방사선 피폭에 대한 평가 (Evaluation on the Radiation Exposure of Radiation Workers in Proton Therapy)

  • 이승현;장요종;김태윤;정도형;최계숙
    • 대한방사선치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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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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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7-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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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목 적: 기존의 광자선을 이용한 선형가속기와는 달리, 양성자 치료의 경우 물질과의 상호작용으로 발생되는 중성자를 비롯한 여러 핵종 등으로 인해 다량의 이차방사선이 생성되기 때문에 방사선 작업 종사자의 피폭은 더욱 주의 깊은 관심이 필요하다. 이에 방사선 측정 시에 널리 이용되고 있는 열형광선량계를 이용하여 방사선 작업 종사자의 피폭정도를 평가하고 이를 토대로 양성자 치료 시 방사선 피폭선량에 관한 기초 자료를 제시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본원의 양성자 치료실에서 근무한 방사선 작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열형광선량계 뱃지를 이용해 피폭현황을 측정한 데이터를 비교했다. 양성자의 빔 라인 주변에서 발생하는 이차방사선의 신체부위별 피폭선량 분포를 알아보고자 신체부위(외안각, 목, 유두점, 배꼽, 등, 손목)에 가로, 세로가 각각 3 mm인 정사각형 모양의 열형광선량계를 부착하여 일일 8시간의 근무시간동안 유지하도록 하였고 총 80시간 측정하여 평균 데이터를 얻었다. 그리고 치료실 내 공간적인 방사선량의 분포를 보기 위하여 빔 사출구, PPS (Patient Positioning System), Pendant, 차폐체보관장, DIPS (Digital Image Positioning System) Console, 출입통로에 각각 열형광선랑계를 부착하고 일일 근무시간 동안의 평균 방사선량을 측정하였다. 결 과: 방사선 작업 종사자의 열형광선량계 뱃지로 측정된 피폭량을 조사한 결과 분기별 평균 0.174 mSv, 연평균 0.543 mSv로 나타났고 신체부위별로 측정한 결과에서 가장 많은 피폭량을 보인 곳은 목이였으며 가장 적은 피폭량을 보인 곳은 등(양견갑골 상각을 이은 선의 중간 지점)으로 나타났다. 작업 동선에 따른 공간적 방사선량을 알아본 결과에서는 빔 사출구 근처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고 거리가 멀어짐에 따라 줄어들었다. 결 론: 적은 양의 피폭일지라도 동일 장소에서 장기 근무하게 되면 피폭 누적량은 증가할 수밖에 없고 특정 부위의 누적량은 건강상의 위험을 가져다 줄 수도 있다. 그러므로 국제 방사선 방어 위원회가 권고하는 ALARA의 원칙에 따라 가능한 합리적으로 감소시킬 수 있도록 스스로 개인별 피폭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피폭을 최소화시키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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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경부 암환자 치료 시 CT On-rail System을 이용한 이하선의 위치 보정 및 선량 평가 (Evaluation of Dose and Position Compensation of Parotid Gland Using CT On-rail System in Head-and-Neck Cancer)

  • 장형준;임충근;천금성;정일선;김회남
    • 대한방사선치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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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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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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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 적: 두경부 암 환자 치료 시 표적 및 주변 장기(Target 및 Structure)를 확인하는 방법으로 MVCBCT, KVCBCT, CT On-rail System, Ultrasound 등이 이용된다. 이 중 MVCBCT의 경우는 뼈를 이용한 표적 및 주변 장기의 확인에는 유용하나, 연부조직으로 구성된 표적 및 주변 장기의 확인에는 어려움이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CT On-rail System을 이용하여 두경부 암 환자의 이하선의 움직임에 대한 파악과 체적의 변화에 따른 선량의 변화를 연구해 보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본원에서 두경부 암으로 치료받는 환자 5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선택된 환자는 시멘스사 ARTISTE CT Vision (CT On-rail System)을 이용하여 주당 3회씩 CT 스캔을 시행하였다. CT 스캔 후 이하선의 움직임을 치료 계획시의 영상과 비교하여 이동된 좌표를 얻었으며, 이하선의 체적을 확인하기 위하여 획득한 CT영상을 치료계획 시스템(RTP System)에 전송하여 변화된 체적에 따른 선량분포의 차이를 확인하였다. 결 과: 이하선의 움직임에 의한 표적 좌표의 변화는 X: -0.4~0.4 cm, Y: -0.4~0.3 cm, Z: -0.3~0.3 cm이었다. GTV의 체적은 평균 7.11%/week로 감소되었으며 이하선의 체적과 선량의 변화는 평균적으로 좌측 이하선의 체적은 평균 4.81%/week, 우측 이하선의 체적은 2.91%/week, 선량은 좌측 이하선의 선량은 3.66%/week, 우측 이하선 선량은 2.01%/week 감소하였다. 결 론: CT On-rail System에서 얻어진 영상을 이용하여 표적 및 주변 장기를 확인한 결과 MVCBCT를 이용한 영상에 비해 연부조직의 관찰에 우수함을 알 수 있었다. 또한, 획득한 영상으로 재 치료계획(Replanning)을 한 후 선량의 재분포를 획득한 결과 단순한 움직임의 보정뿐 아니라 체적의 변화를 고려한 정확한 선량분포를 얻을 수 있었으며, 이렇게 보정된 선량의 전달은 Adaptive Targeting Radiotherapy가 가능할 수 있다고 사료된다. 향후 선량의 전달까지 걸리는 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Real Time Adaptive Targeting Radiotherapy가 구축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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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요통환자의 호흡패턴이상과 관절위치감각의 관계 (Relationship between Breathing Pattern Disorder and Joint Position Sense in Patients with Chronic Low Back Pain)

  • 조병윤;윤정규
    • 대한통합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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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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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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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Purpose : To investigate the relationship between breathing pattern disorder and joint position error (JPE) in patients with chronic low back pain (CLBP). Methods : Thirty nine patients with CLBP participated. End-tidal $CO_2$ and respiration rate (RR) were measured using a capnography. Breathing-hold time (BHT) and Nijmegen Questionnaire (NQ) were investigated. Thoracic excursion was measured with a cloth tape measurement technique. Joint position error were measured using a small laser point mounted on a lightweight headband. they were asked to relocate the head, after the neck movement on the horizontal plane. Pearson 's test was used for correlation analysis between respiratory variables and JPE in patients with CLBP. Independent t-test was used to verify the difference between thoracic and diaphragm breathing pattern in patients with CLBP. The significance level was set at 0.05. Results : There was a significant correlation between JPE (LR) and JPE (RR, EX) (r=.639, r=.813) (p<.001) and a low negative correlation with end-tidal $CO_2$ (r=-.357) (p<.05). There was a significant correlation between RR and JPE (EX) (r=.750) (p<.001). There was a low correlation between JPE (EX) and NQ (r=.333) (p<.05). There was a somewhat high negative correlation between NQ and thoracic excursion (r=-.528) (p<.001). There was a somewhat high negative correlation between thoracic excursion and JPE (LR, RR, EX) (r=-.470, r=-.484, r=-.602) (p<.001). There were no significant differences in the RR, BHT, NQ, and thoracic excursion between the thoracic and diaphragmatic breathing (p>.05). There was a significant difference in the JPE (EX), end - tidal $CO_2$, and VAS values between the thoracic and diaphragm breathing (p<.05). Conclusion : There was a correlation between JPE (EX) and NQ in patients with CLBP, and correlation between thoracic excursion and JPE (LR, RR, EX) and NQ. There was a significant difference in the JPE (EX), end-tidal $CO_2$ level, and VAS value in the comparison of thoracic breathing and diaphragm breathing. The results showed that breathing patterns and JPE were related to each other.

신경학적 손상이 없는 갑상선 술 후 음도문제의 음성치료 (Voice therapy for pitch problems following thyroidectomy without laryngeal nerve injury)

  • 김지성;김미진
    • 말소리와 음성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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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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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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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갑상선 절제술 후 정상적인 성대 움직임을 보이는 경우의 29.7%가 주관적인 음성문제를 호소하며, 이는 의사소통과 관련된 삶의 질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신경학적 손상이 없는 갑상선 절제술 후 음성의 음도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경부운동과 semi-occluded vocal tract exercise를 적용하여 고안한 음성치료법의 효과를 알아보는 것이다. 이를 위해 갑상선 절제술 후 음도문제를 보이는 여성 10명을 대상으로 무작위 배정에 의힌 음성치료를 갑상선 술 2주 후 1회 실시하였다. 술 전과 술 후, 음성치료 직후의 음성 비교하기 위해 음향학적 분석[fundamental frequency, jitter, shimmer, noise-to-harmonics ratio, min Voice Range Profile(VRP), max VRP, VRP]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술 전에 비해 술 후 유의한 감소를 보였던 max VRP, VRP가 음성치료 직후 유의한 증가를 보였다. 이와 같은 결과는 본 연구의 음성치료법이 갑상선 술 후 음성문제의 주요한 증상인 고음역대 주파수 저하를 개선하는데 효과적인 방법임을 시사한다. 추후에는 본 치료효과가 장기간 지속되는지에 대한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하모니카를 활용한 호흡재활 훈련이 척수손상환자의 호흡기능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Respiratory Rehabilitation Training Using a Harmonica for Patients With Spinal Cord Injuries)

  • 김혁건;김민서;임한밀;정소;신욱주
    • 인간행동과 음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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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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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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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논문은 척수손상환자의 호흡재활을 위한 하모니카 활용 프로그램이 호흡기능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하고자 시행한 연구이다. 평균 연령 37세의 복식호흡이 불가능한 척수손상환자 8명이 본 연구에 참여하였다. 3개월 동안 1회 60분씩 총 10회의 프로그램이 실시되었고, 호흡재활 전후 호흡량을 측정한 결과를 비교 분석하였다. 본 프로그램에서는 신체적 움직임, 특히 목 움직임에 제한이 있는 환자 특성을 고려하여 길이가 짧은 10홀로 구성된 다이아토닉 하모니카를 사용하였고, 척수손상 정도에 따라 손 움직임에 제약이 있는 목걸이 거치대를 사용하였다. 또한 하모니카 연주를 위해 과거 음악경험과 상관없이 쉽게 배울 수 있는 기초적인 악곡을 선정하였고, 음정을 내기 위해 복식호흡을 유도하여 긴 음정과 강한 호흡이 필요한 지점들을 훈련하였다. 연구 결과, 프로그램 참여 후 호흡량이 유의하게 증가하였고, 호흡 기능과 관련된 어지럼증과 가래 증상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삶의 질이 증가하고 우울감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본 프로그램이 척수손상환자의 호흡재활을 위해 효과적으로 적용될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신경학적 손상 환자에 개입하는 프로그램의 필요성이 계속 증가하는 것을 고려할 때, 본 연구는 척수손상환자의 호흡 기능에 효과적으로 개입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시한 데 그 의의가 있다.

국내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한 일상생활활동 중재 연구 분석: 단일대상연구 설계를 중심으로 (Analysis of Intervention in Activities of Daily Living for Stroke Patients in Korea: Focusing on Single-Subject Research Design)

  • 성지영;최유임
    • 재활치료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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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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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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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목적 : 본 연구의 목적은 뇌졸중 환자에게 일상생활활동 향상을 위해 중재를 시행한 국내 단일대상연구문헌의 특성과 질적 수준을 확인하는 것이다. 연구방법 : 학술연구정보서비스(Research Information Sharing Service), 누리미디어(DBpia), 학술교육원(e-article)의 원문제공 서비스를 통해 2009년부터 2023년까지 최근 15년간 발간된 논문 중 '뇌졸중', '일상생활활동', '단일대상연구'를 주요 키워드로 검색하였다. 총 9편의 논문을 대상으로 분석 대상 논문의 특징과 질적 수준을 알아보았다. 결과 : 9편의 분석 대상 논문 중 작업치료 분야 학회지에 실린 논문이 6편이었고, 분석 논문에서 적용한 연구 설계는 ABA 설계가 3편으로 가장 많았다. 대상자들의 성별은 남성과 여성이 각각 10명씩이었고, 대상자 수가 3명인 논문이 5편으로 가장 많았다. 연구 대상자들의 연령은 60대가 6명으로 가장 많았다. 일상생활활동 향상을 위해 적용한 독립변인은 강제유도운동치료, 상상연습, 시각되먹임을 차단한 자세 수직훈련, 양측성 상지운동, 가상현실을 이용한 과제훈련, 신경인지재활치료와 전통적인 작업치료, 체간 안정화 훈련, 완곡추적 안구운동과 경부신전근 진동자극법, 작업기반 지역사회 재활 각각 1편씩으로 다양한 중재들을 적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종속변인을 측정한 평가도구는 Assessment of Motor and Process Skills이 4편으로 가장 많았고, Modified Barthel Index와 Canadian Occupational Performace Measure가 각각 2편이었다. 분석 논문의 질적 수준을 평가한 결과 총 9편 중 높은 수준의 연구가 7편이었고, 중간 수준의 연구는 2편이었으며, 낮은 수준의 연구는 단 1편도 없었다. 결론 : 뇌졸중 환자의 일상생활활동 향상을 위한 중재법으로 여러 유형의 재활치료가 활발히 적용되고 있으며, 일상생활활동 중재를 적용한 단일대상연구들의 질적 수준은 신뢰할 수준인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The Prevalence and Characteristics of Positional Obstructive Sleep Apnea

  • Kim, Cheon-Sik;Lee, Yong-Seok;Cho, Cheon-Ung;Pae, Sang-Ho;Lee, Sang-Ahm
    • 대한임상검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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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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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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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Patients with obstructive sleep apnea (OSA) often have more aggravated symptoms in the supine position. We tried to investigate the clinical characteristics and the predictive factors for positional OSA. Polysomnographic data were reviewed for OSA patients (apnea hypopnea index, $AHI{\geq}5$) from April, 2008 to April, 2011 at the Asan Medical Center. Clinical data, comorbid medical condition data and questionnaires (SF-36, MFI-20, ESS, BDI, STAI) were assessed. All patients were classified into two groups: positional patients (PP) group and non-positional patients (NPP) group. PP was defined as a patient who had the AHI in the supine position was at least twice as high as that in the lateral position. The body position of patients was confirmed by sleep position sensor and video monitor. All patients had at least 30 minutes of positional and 30 minutes of non-positional sleep. We compared clinical, medical, polysomnographic data, and questionnaire results between two (PP and NPP) groups and investigated predictive factors for the PP group using binary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In total, 371 patients were investigated. 265 (71.4%) was categorized as PP group and 106 (28.5%) as NPP group. The mean age ($mean{\pm}SD$) was higher in the PP group ($52.4{\pm}9.8$) than in the NPP group ($49.5{\pm}11.9$) (p<0.05). Comparison of sleep parameters between the PP and the NPP group showed that the PP group had significantly lower BMI (PP: $26.1{\pm}3.2kg/m^2$; NPP: $27.8{\pm}4.3kg/m^2$, p<0.001), neck circumference (PP: $39.7{\pm}2.8cm$; NPP: $41.5{\pm}3.7cm$, p<0.001) and hypertension rate (PP: n=89/265 (33.5%); NPP: n=48/106 (45.2%), p=0.0240). In the PP group, the percentage of deep sleep (PP: $8.7{\pm}8.1%$; NPP: $5.6{\pm}7.0%$, P=0.001) and rapid eye movement (REM) (PP: $17.5{\pm}6.1%$; NPP: $14.0{\pm}6.9%$, p<0.001) were significantly higher whereas the percentage of light sleep (stage N1) was significantly lower than the NPP group (PP: $30.4{\pm}12.3$; NPP: $44.5{\pm}20.8%$, p<0.001). During the sleep, the AHI in the supine position (PP: $48.6{\pm}19.5$; NPP: $60.5{\pm}22.6$, p<0.001) and in the non-supine position (PP: $9.4{\pm}8.9$; NPP: $48.4{\pm}24.8$, p=<0.001) were significantly lower and the minimal arterial oxygen saturation in non-REM sleep was significantly higher in the PP group (PP: $80.3{\pm}7.6$; NPP: $75.1{\pm}9.9$, p=<0.001). There were no significant differences in all questionnaires including quality of life. The results of the binary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showed that age, the amount of REM sleep(%) and AHI were significant predictive factors for positional OSA. The significant predictive factors for positional OSA were older age, higher percentage of REM and lower AHI. The questionnaire results were not significantly different between the two grou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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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빔CT 촬영 시 mAs의 변화에 따른 피부선량과 영상 품질에 관한 평가 (Evaluation of Skin Dose and Image Quality on Cone Beam Computed Tomography)

  • 안종호;홍채선;김진만;장준영
    • 대한방사선치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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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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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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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 적: 선형가속기에 부착된 온보드영상장치(On-Board Imager)를 이용한 콘빔CT (Cone Beam Computerized Tomography)는 환자의 셋업 오차 확인 및 보정, 장기 및 표적의 움직임 확인이 용이한 장점이 있는 영상유도방사선 치료 장비이다. 하지만 촬영 시 받게 되는 imaging dose는 2차 암 발생위험의 원인이 된다. 이에 본 저자는 촬영조건(mAs)을 변화시킨 4가지 촬영 mode로 피부선량과 영상 품질을 비교 평가하여 적정한 촬영 mode를 제시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인체 모형 팬톰(RANDO phantom)을 사용하여 열형광선량계(TLD-100, Harshaw)를 두부, 흉부, 복부로 나누어 각 부위별로 8개씩 위치시킨 후 4가지의 촬영 mode (A: 125 kvp 80 mA 25 ms, B: 125 kvp 40 mA, 25 ms, C: 125 kvp 80 mA 10 ms, D: 125 kvp 40 mA, 10 ms)로 피부선량(skin dose)을 각각 3회씩 측정한 후 그 평균값을 얻어 평가하였고 catphan 504 phantom을 이용하여 장비 제조사의 영상 품질 정도관리 protocol에 따라서 각 촬영 mode 별 영상품질(image quality)을 비교 분석하였다. 결 과: 피부선량을 측정한 결과 두부에서는 A mode: 8.96 cGy, B mode: 4.59 cGy, C mode: 3.46 cGy, D mode: 1.76 cGy였고, 흉부는 A mode: 9.42 cGy, B mode: 4.58 cGy, C mode: 3.65 cGy, D mode: 1.85 cGy가 복부에서는 A mode: 9.97 cGy, B mode: 5.12 cGy, C mode: 4.03 cGy, D mode: 2.21 cGy의 값으로 측정이 되었다. 이는 A mode를 기준으로 약 B mode는 50%, C mode 60%, D mode는 80%의 선량 감소를 나타내었다. 영상품질 평가 항목인 HU reproducibility, Low contrast resolution, Spatial resolution (high contrast resolution), HU uniformity를 분석한 결과 모든 촬영mode에서 장비제조사에서 제시하는 tolerance 이내의 값으로 평가되었다. 결 론: 콘빔CT에 있어서 좋은 영상품질을 유지하면서 imaging dose를 줄이는 것은 중요하다. 이에 본 실험결과를 바탕으로 하여 soft tissue가 관심영역일 경우는 A mode로 두부 촬영 시 bone이 관심영역일 경우 D mode가 일반적인 경우에는 B, C mode가 적용 가능하리라 생각된다. 또한 콘빔CT촬영으로 인해 증가되는 2차 암 발생위험은 낮은 mAs의 촬영조건을 선택함으로써 줄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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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 골격계의 질환 및 재활분석(수영선수를 중심으로) (An Analysis of Swimming Injuries and Their Rehabilitation)

  • 김귀백;지진구;곽이섭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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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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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5-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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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수영은 육상과 더불어 대표적인 기초 종목으로 손, 발을 사용하여 물속에서 헤엄치는 종목이기 때문에 기술적 훈련과 더불어 물의 압력에 따른 신체적 적응이 매우 중요하게 고려된다. 수영은 지상의 운동과는 다르게 물속에서 손과 발을 이용해 나아가고, 물의 저항으로 인해 근육을 움직이는 전신운동으로 높게 평가되고 있으며, 비만의 예방과 혈관질환의 치료에 많이 사용되는 운동 중 하나이다. 비교적 안전한 종목에 속하지만 다른 스포츠 종목들과 비슷하게 크고 적은 스포츠 상해가 발생 한다. 하지만 현재까지 수영 종목에서 유발되는 상해와 재활에 관한 연구 자료는 부족한 상황이다. 수영 선수의 상해는 일반적으로 고강도의 훈련, 많은 훈련 량 등으로 인해 발생하며, 수영 선수들에게 가장 많이 발생하는 상해와 질환으로는 극상근건염(supraspinatus tendinitis), 이두근건염(biceps tendinitis), 슬관절의 내측 활액막염(synovitis), 발등의 신근 건염(extensor tendinitis), 요통(low back pain)을 동반하는 척추분리증(spondylolysis), 척주전방전위증(spondylolisthesis) 등이 있다고 보고되고 있다. 또한 수영 경영 선수의 스포츠상해 부위 및 빈도조사 연구분석에 의하면 상해부위는 어깨관절(50%), 허리(23%), 하지(22%) 등의 순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상해종류로는 근육 손상과 인대손상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본 연구결과 수영 종목의 상해 부위는 상지(목, 어깨, 팔, 손목), 하지상해(무릎, 발목), 및 허리상해 순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영법별 상해분석으로 자유형, 배영, 접영 영법에서는 어깨 부위 상해가 많이 발생하였고 회전근개손상, 충돌증후군, SLAP (superior labral tear from anterior to posterior) 병변 순으로 나타났다. 평영 영법은 하지손상인 무릎손상, 평영과 접영은 척수상해, 접영은 허리상해 순서로 나타났다. 따라서 지도자는 선수들이 부상을 당하지 않도록 충분한 준비운동과 정리운동을 실시하도록 하고, 응급처치를 숙지하여 부상 발생 시 빠른 응급처치로 2차 손상을 예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아울러 코치 및 지도자는 선수들에게 알맞는 재활 방법들을 처치하고, 선수들의 상해 예방과 처치에 대한 이해와 교육이 수반되어야 할 것이다. 추후 수영 영법 별 상해 예방과 상해 처치 그리고 재활방법에 관한 구체적인 기전적 연구들이 수행 되어져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정위 체부 고정틀을 이용한 체부 방사선수술의 예비적 결과 (Preliminary Results of Stereotactic Radiosurgery Using Stereotactic Body Frame)

  • 안승도;이병용;최은경;김종훈;노영주;신경환;김경주;정원균;장혜숙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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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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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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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목적 : 1990년대 이후 개발된 정위 체부 고정틀을 이용한 체부 정위방사선수술의 치료효과, 치료의 정확성과 후유증에 대해 후향적으로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1997년 12월부터 1999년 6월까지 간암 3명, 동정맥기형 1명, 폐전이 6명와 간전이 1명 등 모두 11명에서 정위 체부 고정틀을 이용하여 체부 방사선수술을 시행했다. 환자의 고정은 정위 체부 고정틀에 vacuum pillow를 이용하여 수행하였고 chest marker와 leg marker를 이용하여 흉골부위 또는 등부위와 경골부위의 피부에 환자 위치 표시를 하였다. 이후 모의치료실로 이동하여 X선 투시기를 통해 횡경막의 움직임을 측정한 후 Diaphragm control을 사용하여 1 cm 이하로 횡경막의 움직임을 최소화하였다. CT-simulator를 이용하여 치료부위의 단층촬영을 시행한 후 치료계획을 세웠다. 매회 치료전 CT-simulator를 이용하여 단층촬영을 반복하여 최초의 단층촬영의 영상과 수동적으로 비교하여 치료의 정확성을 확인하고 오차가 5 mm 이내인 경우 치료를 시행하였다. 방사선 치료는 90$\%$ 등선량곡선에 10 Gy씩 1일 내지 2일 간격으로 3회 시행하여 총30 Gy를 조사하였다. 결과 : 중앙 추적관찰기간은 12개월이었다. 11명의 환자 중 1명(9$\%$)의 환자에서 국소적 완전관해를 보였고 4명(36$\%$)에서 부분관해를 보였다. 계획용표적체적은 3$\~$111 cc 였고 평균값은 18.4 cc 였다. 치료 오차를 측정한 결과 X, Y, Z 축으로 오차범위는 모두 5 mm 이내를 보였다. 치료 중 또는 치료 직후에 올 수 있는 고열, 통증 등의 급성후유증은 관찰되지 않았다. 결론 : 정위 체부 고정틀을 이용한 체부 방사선수술은 뛰어난 치료의 재현성을 보여주었고 간 혹은 펴종양에서 유용한 치료 방법으로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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