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re are many kinds of free flaps for management of extensive soft tissue defect of extremities in orthopaedic field. Free vascularized scapular flap is one of the most useful and relatively easy to application. This flap has been utilize clinically from early eighties by many microsurgical pioneers. Authors performed 102 cases of this flap from 1984 to 1995. We have to consider about the surgical anatomy of the flap, technique of the donor harvesting procedures, vascular varieties and anatomical abnormalities and success rate and the weak points of the procedure. This flap nourished by cutaneous branches from circumflex scapular vessels emerges from the lateral aspect of the subscapular artery 2.5-5cm from its lateral origin passing through the triangular space(bounded by subscapularis, teres minor, teres major, long head of triceps). The terminal cutaneous branch runs posteriorly around the lateral border of the scapular and divided into two major branches, those transeverse horizontally and obliquely to the fascial plane of overlying skin of the scapular body. We can utilize these arteries for scapular and parascapular flap. The vascular pedicle ranged from 5 to 10 cm long depends on the dissection, usually two venae comitantes accompanied circumflex scapular artery and its major branches. The diameter of the circumflex scapular artery is more than 1mm in adult, rare vascular variation. Surgical techniques : The scapular flap can be dissected conveniently with prone or lateral decubitus position, prone position is more easier in my experience. There are two kinds of surgical approaches, most of the surgeon prefer elevation of the flap from its outer border towards its base which known easier and quicker, but I prefer elevation of the flap from its outer border because of the lowering the possibilities of damage to vasculature in the flap itself which runs just underneath the subcutaneous tissue of the flap and provide more quicker elevation of the flap with blunt finger dissection after secure pedicle dissection and confirmed the course from the base of the pedicle. There are minimal donor site morbidity with direct skin closure if the flap size is not so larger than 10cm width. This flap has versatility in the design of the flap shape and size, if we need more longer and larger one, we can use parascapular flap or both. Even more, the flap can be used with latissimus dorsi musculocutaneous flap and serratus anterior flap which have common vascular pedicle from subscapular artery, some instance can combined with osteocutaneous flap if we include the lateral border of the scapular bone or parts of the ribs with serratus anterior. The most important shortcoming of the scapular free flap is non sensating, there are no reasonable sensory nerves to the flap to anastomose with recipient site nerve. Results : Among our 102 cases, overall success rate was 89%, most of the causes of the failure was recipient site vascular problems such as damaged recipient arterial conditions, and there were two cases of vascular anomalies in our series. Patients ages from 3 years old to 62 years old. Six cases of combined flap with latissimus dorsi, 4 cases of osteocutaneous flap for bone reconstruction, 62 parascapular flap was performed - we prefer parascapular flap to scapular. Statistical analysis of the size of the flap has less meaningful because of the flap has great versatility in size. In the length of the pedicle depends on the recipient site condition, we can adjust the pedicle length. The longest vascular pedicle was 14 cm in length from the axillary artery to the enter point cutaneous tissue. In conclusion, scapular free flap is one of the most useful modalities to manage the large intractable soft tissue defect. It has almost constant vascular pedicle with rare anatomical variation, easy to dissect great versatility in size and shape, low donor morbidity, thin and hairless skin.
본 수치해석연구에서는 국제공동연구프로젝트 DECOVALEX2019의 Task B의 일환으로 PFC3D를 기반으로한 수리역학연계모델을 개발하여 스위스 Mont Terri 지하연구시설에서 수행된 단층의 유체주입으로 인한 슬립시험을 모사하였다. 이를통해, 개발한 PFC3D 수리역학연계모델이 가진 한계점과 향후 보완할 점을 검토하고자 하였다. PFC3D를 기반으로한 3차원 입자결합모델 내 공극-유동통로모델을 생성하였으며 이를 사용하여 Mont Terri Step 2 단층내 유체주입실험을 모사하였다. 모델링결과 단층대를 따라 주입유체의 유동에 의한 단층대의 변형을 확인하였지만, 관측정에서의 시간에 따른 수압변화는 현장측정치와 부분적으로 일치하는 경향을 확인하였다. 현장측정 관측수압은 초기 유체주입 압력증가에 거의 변화를 보이지 않고 주입수압이 최대치에 도달할때쯤 급격한 증가를 보이는반면, 모델링에서는 주입압력이 증가함에 따라 관측수압도 부드럽게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이러한 부분적으로 일치하는 결과의 원인으로는 Mont Terri 현장의 단층을 모사하는 방법에 기인하는 것으로 판단하다. PFC3D에서는 단층을 손상대와 코어균열의 조합으로 모사하였고 단층대의 두께가 약 2 m로 주입유체가 단층대를 통해 유동하도록 모사하였기에 현장에서의 주입유체의 단층내 유동보다 그 유동범위가 크게 모사되었다고 판단한다. 또한, 현장단층에서와 같이 단층내부에 존재하는 충진물질로 인해 단층내 수리유동이 제한되어 국부적으로 과잉공급수압이 형성될 수 있는 기재를 모사하지 못한 점 또한 모델링 결과와 현장측정결과가 부분적으로 일치하는 원인일 수 있다. 단층변형의 경우는 모델링결과와 현장측정결과 유사한 수준으로 일치하는 결과를 확인하였다. 수치모델을 변형하여 단층대의 두께를 감소시키고 단층내 충진 물질의 비균질적인분포를 모사할 수 있는 방법론에 대한 후속 연구를 통해 PFC3D 수리역학연계모델의 유체주입으로 인한 단층활성화 연구로의 적용성을 향상시키는 것을 제안하고 한다.
만성적 스트레스가 있는 상황에서, 과잉 생산된 cortisol은 glucocorticoid receptor (GR)를 활성화시킴으로써 해마(hippocampus)에 있는 신경 세포에 손상을 줄 수 있다. Cortisol을 생성하지 못하는 동물들의 경우, corticosterone이 스트레스 호르몬의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인간의 경우, corticosterone은 aldosterone의 전구물질 이거나 cortisol과 비슷한 특성을 가지는 하나의 glucocorticoid로만 여겨져 왔다. 최근 인간을 대상으로 cortisol과 dexamethasone과 같은 합성 glucocorticoid의 기능에 관한 연구가 많이 이루어져 왔으나, corticosterone의 정확한 기능에 대하여 많이 알려져 있지 않다. 본 연구에서 corticosterone을 여러 농도로 SH-SY5Y 세포에 처리한 후 24시간과 48시간 때 viability를 조사한 결과, 높은 농도($500{\mu}M$과 $1,000{\mu}M$)에서 SH-SY5Y 세포의 성장 억제가 관찰된 반면, 낮은 농도($100{\mu}M$)에선 그 효과가 나타나지 않았다. 맥문동, 오미자, 복신 열수 추출물에 대한 세포 독성을 실시한 결과, 세 시료 모두 농도가 높아질수록 높은 세포 독성을 보였다. 한편, $500{\mu}g/ml$의 맥문동은 corticosterone에 의해 유도된 세포 성장 억제를 완화시켜 세포 성장을 회복시키는 효과를 보였다. 마지막으로, 맥문동 $500{\mu}g/ml$에 오미자와 복신의 농도를 달리하여 제조한 여러 혼합물의 시너지 효과를 알아본 결과, 대부분 혼합물이 약간의 효과를 보이긴 했으나, 음성 대조군 수준만큼 회복되지는 않았다.
본 연구의 목적은 조선 시대 궁궐에서도 학을 길렀는가에 대한 확인과 함께 그 사례를 고찰하는 것이다. 본 연구의 시간적 범위는 조선 시대이며 공간적 범위는 외전, 내전, 궐내각사, 궐외각사 등 궁궐 전체를 대상으로 한다. 본 연구를 위한 문헌 자료는 일부 원문 자료를 발췌·번역하여 고찰하였으며, 이와 함께 한국고전번역원 데이터베이스(http://db.itkc.or.kr)에 탑재되어 있는 고전번역서를 활용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조선 시대 최고 관부인 의정부에서는 전기 때부터 학을 길렀다. 임진왜란 이후 위상 변화와 청사의 훼철로 인해 의정부에서의 양학은 중단된 것으로 보인다. 둘째, 조선 시대에 경연과 언론 기능을 담당하며 왕을 측근에서 보좌한 홍문관에서의 양학은 조선 전기 중종 대부터 임진왜란 이후 정조 대에까지 이어졌다. 셋째, 정조 대에는 왕권 강화를 위해 학문의 중추기관으로 새롭게 설치한 규장각에서도 학을 길렀다. 당시 규장각에는 여러 쌍의 학을 기르기도 했던 것으로 보인다. 넷째, 의정부, 홍문관, 규장각 등 조선의 핵심적 관부에서의 양학 행위는 그 기관의 위상이나 성격 등 정체성을 나타내는 표상으로서의 의미가 있었던 것으로 판단된다. 다섯째, 홍문관 등 궁궐에서 기르는 학은 관례적으로 황해도 배천군 등에서 충당했던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관례는 영조 대에 이르러 중앙 관서와 지방 관아 간에 마찰을 일으키기도 했으나 이후 정조 연간에도 지속된 것으로 보인다. 본 연구에서는 대부분 국역 자료에 의존하여 연구를 진행했다는 한계가 있다. 추후 자료의 발굴과 번역 성과가 더욱 축적된다면 보다 풍부한 사례를 확인할 있을 것이다. 또 지방의 관아, 사찰 등에서의 양학 사례 등 보다 심화된 후속 연구도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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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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