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minimum inhibitory concentration(M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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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황고(大黃膏)의 메티실린 내성 황색 포도상구균에 대한 항균활성 (The antimicrobial activity of Daehwanggo against Methicillin-resistant Staphylococcus aureus)

  • 이순애;공룡;강옥화;서윤수;주전;김상아;송옥희;김민철;한형선;최지나;이영섭;권동렬
    • 대한본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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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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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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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Objectives : Infectious diseases by Methicillin-Resistant Staphylococcus aureus (MRSA) are a growing problem worldwide. Characteristic of MRSA is endlessly mutation to resist antibiotics. Daehwanggo (DHG) is one of the oriental medicine prescriptions contained in Principles and Practice of Eastern Medicine. Daehwanggo was mainly used for external preparation from old times.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confirm possibility as supplementary drug of DHG about antibiotics through observation of synergy effect between DHG and commercial antibiotics and to observe restriction on growth of MRSA on any pathway through observation of mechanism. Methods : The minimum inhibitory concentration (MIC) of DHG against MRSA is $500{\sim}2000{\mu}g/m{\ell}$ by broth dilution method. In the checkerboard method, the combinations of DHG with antibiotics has partial synergistic effect or synergy effect and DHG markedly reduced the MICs of the antibiotics oxacillin (OX), gentamicin (GT) against MRSA. In the inhibition of resistance mechanism of DHG against MRSA, the expression of resistance gene and protein about ${\beta}-lactam$ antibiotic was reduced. Also, we observed the effect of DHG about cell membrane permeability against MRSA, and confirmed that DHG suppressed growth of strains by increasing cell membrane permeability. Results : Basis on the result, we speculate that DHG increase antibacterial activity of antibiotics against MRSA by changing the structure of cell wall of MRSA. Conclusions : These data suggest that Daehwanggo possesses possibility as supplementary drug about antibiotics against MRSA.

국내 의료 환경 중의 Methicillin 내성 Staphylococcus aureus의 모니터링에 관한 연구 (Monitoring of Methicillin Resistant Staphylococcus aureus from Medical Environment in Korea.)

  • 권영일;김태운;김해영;장윤희;곽효선;우건조;정윤희
    •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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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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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8-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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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의료환경에서 MRSA의 분포정도를 알아보고자 전국적으로 400병동 이상의 규모 13개 병원에 대해서 간호사, 의사, 보호자 및 환자의 손과 비강에서 MRSA를 모니터링 하였다. 검체 채취 대상인 의사, 간호사, 보호자, 환자 그리고 일반인으로부터 S. aureus 625균주를 분리하였다. 검출률을 보면 비강에서는 의사 40%, 간호사 23.8%, 보호자 32.3%, 환자 21.5%,일반인 27.5%의 검출률을 보였고, 손에서는 의사 54.6%, 간호사 18.5%, 보호자 46.2%, 환자 37.7%, 일반인에서 33.1%의 검출률을 나타내었다. 항생제 내성률을 살펴본 결과 분리된 S. aureus 625 균주 중 1가지 이상의 항생제에 내성을 가지고 있는 균주는 585균주로 93.6%의 내성률을 나타내었다. 대체적으로 의료 환경에서 분리한 균이 일반인에게서 분리한 균보다 많은 종류의 항생제에 내성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4가지 계열의 서로 다른 항생제에 내성이 있는 균주인 다제 내성균은 112주(17.9%)가 검출되었다. 대체적으로 간호사와 환자의 비강과 손에서 분리된 균의 다제 내성률이 높게 나왔다. 의료인, 환자, 보호자 및 일반인의 비강에서 분리한 S. aureus 252 균주 중 penicillin과 oxacillin에 동시에 내성을 보인 MRSA로 49균주(19.4%)가 분리되었다. 구체적으로 보면 의사 11균주(16.7%), 간호사 13균주(32.5%), 보호자 6균주(11.1%), 환자에서 19균주 (48.7%)가 분리되었고 일반인의 비강에서는 분리되지 않았다. 의료인, 비 의료인 및 일반인의 손에서 분리한 S. aureus 373주 중 MRSA로 103균주(27.6%)가 분리되었다. 구체적으로 보면 의사 22균주(22.4%), 간호사 13균주(43.3%), 보호자 24균주(24.2%), 환자 31균주(41.9%), 일반인에서 13균주(18.1%)가 분리되었다. 따라서 의료 환경 내 의료인(의사, 간호사)에서는 비강보다 손에서 MRSA가 높은 비율로 검출되었으며 의사보다 간호사에서 MRSA가 많이 분리되었다. 비 의료인(보호자, 환자, 일반인)의 경우 일반인 보다 의료 환경 내에 있는 보호자와 환자에게서, 보호자보다는 환자에게서 MRSA가 많이 분리되었다. 이번에 실시한 의료 환경 중에서는 MRSA 152균주(24.3%)가 분리되어 축산이나 수산환경에서 보다 높은 분리율을 보였는데 이는 축산과 수산 환경에서보다 직접적으로 항생제를 많이 사용하고 또 항생제에 많이 노출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사료되었다. 전체적으로 의료인보다 비의료인 환자에서 보다 많은 MRSA가 분리되고 MIC는 대체적으로 비슷하거나 조금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나 병실의 환경개선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되었다.

목초액, 식물추출물 및 살균제를 이용한 표고골목해균인 주홍꼬리버섯 방제 (Control of Diatrype stigma Occurred on the Bed-log of Shiitake Using Wood Vinegar, Plant Extracts and Fungicides)

  • 박원철;이봉훈;가강현;조태수;이학주;이성숙;김명길;차병진
    • 한국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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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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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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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목초액, 잣나무추출물, 후추열매추출물 및 살균제를 이용해서 표고 골목에 발생하는 주홍꼬리버섯을 방제하고자 하였다. 식물추출물 선발시험결과, 목초액 35,000 ppm에서 균사생장이 완전히 억제되었고 25,000 ppm에서 자낭포자의 발아가 관찰되지 않았다. 그리고 잣나무추출물 200 ppm과 후추열매추출물 1,000 ppm에서 각각 98.9%와 95.9%의 자낭포자발아억제율을 보였다. 살균제 선발시험 결과, benomyl, carbendazim, thiabendazole 등의 최소억제농도(MIC)는 $0{\sim}0.4\;{\mu}g\;a.i./m{\ell}$였다. Difenoconazole은 $0.08%\;{\mu}g/m{\ell}$ 농도에서 자낭포자 발아를 98.9% 억제했다. 살균제에 의한 표고균사생장억제율 조사 결과, 저온성, 중온성, 고온성균주 간에 차이가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Benomyl, carbendazim, thiabendazole, thiophanate-methyl 등은 높은 농도에서도 비교적 낮은 억제율을 보였으나, tebuconazole은 $0.4\;{\mu}g\;a.i./m{\ell}$ 농도에서도 80% 이상의 억제율을 보여 표고균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목초액 및 식물추출물과 살균제를 골목에 살포한 결과 목초액 150,000 ppm이 주흥꼬리버섯의 포자퇴형성 전 처리에서 72.7%의 방제가를 보였고 포자퇴형성 후 처리에서 목초액 70,000 ppm과 thiophanate-methyl 1,000 ppm이 각각 58.1%와 52.3%의 방제가를 보였다.

복합처방인 승마갈근탕(升摩葛根湯)의 항산화 및 항균효과 (Anti-oxidant and Anti-microbial Activities of Seungmakalgeuntang)

  • 이진영;배호정;박태순;김태완;문두환;권오준;손준호;이창언;박근혜;김한혁;안봉전
    • Journal of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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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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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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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복합처방인 승마갈근탕을 이용하여 화장품 및 식품에 응용하고자 항산화 및 항균효과를 검토하였다. 승마갈근탕의 전자공여능은 모든 추출물 100 ppm에서 50% 이상의 효과를 나타내었고, 특히 초임계 추출물의 경우 500 ppm에서 88%로 가장 높은 효과를 나타내었다. SOD 유사활성은 승마갈근탕 1,000 ppm에서 50% 이하의 다소 낮은 경향을 보였으나, 그 중 에탄올과 초임계 추출물의 경우 각각 46, 45의 효능을 나타내었으며, xanthine oxidase 저해활성의 경우 초임계 추출물 1,000 ppm에서 76%로 대조군인 vitamin C의 39%보다 높은 효과를 나타내었다. 승마갈근탕의 지방산패 억제능을 측정하기 위해 산화촉진제인 $Fe^{2+}$, $Cu^{2+}$ 이온을 첨가하여 측정한 결과 초임계 추출물의 $Cu^{2+}$ 첨가 시 500 ppm에서 68%의 효과를 나타내었고, $Fe^{2+}$를 첨가 시 100 ppm에서 60%의 지방산패 억제능을 나타내었다. 승마갈근탕의 clear zone 형성을 관찰한 결과, 추출물 모두 Escherichia coli를 제외한 모든 균주에 대해서 항균 효과가 나타내었다. Staphylococcus aureus와 Propionibacterium acnes의 경우 4 mg/disc에서 초임계 추출물에서는 1.45, 2.10 cm로 가장 높은 항균 효과를 나타내었고, Staphylococcus epidermidis의 경우, 에탄올 추출물이 1.82 cm의 항균효과를 나타내었다.

우리나라에서 분리한 벼 키다리병균(Fusarium fujikuroi)의 살균제 저항성 (Fungicide Resistance of Fusarium fujikuroi Isolates Isolated In Korea)

  • 이용환;김소연;최효원;이명지;나동수;김인선;박진우;이세원
    • 농약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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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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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7-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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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2006년부터 2009년 까지 우리나라의 벼 재배지역에서 키다리 증상을 보이는 시료를 채집하여 벼 키다리병균 118균주를 분리하였다. 분리 후 공시된 균주는 한전희석법을 이용하여 prochloraz, tebuconazole, 및 benomyl의 세 약제에 대한 저항성 정도를 검정 하였고, 각 균주의 균사 생장율을 조사하여 살균제별 $EC_{50}$ 값을 구한 결과, prochloraz 에서 0.207, tebuconazole에서 2.508, 그리고 benomyl에서 $2.752{\mu}g{\cdot}mL^{-1}$으로 조사되었다. 이들을 토대로 각 약제에 대한 F. fujikuroi 분리균의 저항성 판단 기준 농도는 prochloraz와 benomyl의 경우 각 각 0.5와 $2.5{\mu}g{\cdot}mL^{-1}$의 낮은 농도 값이 지정된 반면, tebuconazole에 대한 저항성 기준 농도는 $5.0{\mu}g{\cdot}mL^{-1}$으로 다소 높은 값이 지정되었다. 설정한 저항성 기준농도를 적용하여 저항성 균주를 조사한 결과 prochloraz와 tebuconazole 약제에 대해 17개와 19개 균주로 조사되었고, 오랜 기간 사용되어온 benomyl에 대해 저항성을 보이는 균주는 43개로 더 많이 나타났다. Prochloraz와 tebuconazole, proch1oraz와 benomyl, 및 tebuconazole과 benomyl 별로 접종원의 $EC_{50}$ 값을 비교해 본 결과, 이중저항성을 보이는 균주는 각각 4, 11, 6균주였으며, 이 3가지 약제에 모두 저항성을 보이는 균주는 CF366 와 LF3 35 2균주로 이들은 모두 경북 지역에서 분리된 균주였다. 각각의 약제에 저항성인 균주들과 이중저항성을 보인 균주, 그리고 세 가지 약제에 대해 모두 저항성인 균주와 감수성인 균주를 선발하여 균사 생장 억제율을 비교해본 결과 해당 약제에 저항성을 보이는 균주는 다른 균주에 비해 약제의 농도가 증가됨에 따라 억제 곡선이 완만하게 나타남을 알 수 있었다.

암대극(Euphorbia jolkini Boiss) 추출물의 항산화 및 항균활성 (Antioxidative and Antimicrobial Activities of Euphorbia jolkini Extracts)

  • 김지영;이정아;윤원종;오대주;정용환;이욱재;박수영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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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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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9-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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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최근 약용식물로부터 특정성분을 추출하여 천연물이 가지는 2차 대사산물인 생리활성 물질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있는데, 생리활성을 나타내는 물질 중 식품의 기능 강화를 위해 주로 활용되고 있는 것은 항산화 및 항균활성에 관련된 물질들이다. 이러한 식품강화 물질을 발굴하고자 해안가에 자생하며 유독성 식물로 알려진 암대극(E. jolkini)의 전초를 대상으로 ethanol 추출 및 용매분획하여 총 폴리페놀 함량을 분석하고 그에 따른 항산화활성 및 식품 유해 미생물에 대한 항균활성을 비교 측정하였다. 그 결과 암대극 (E. jolkini)은 다른 대극속 식물과 마찬가지로 페놀성 화합물을 다수 함유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총 폴리페놀 함량이 높게 나타난 ethylacetate 층에서 DPPH radical 소거활성, xanthine oxidase 저해활성, superoxide 소거활성 및 nitric oxide 소거활성의 $IC_{50}$ 값이 각각 $8.38\;{\mu}g/mL$, $466.01\;{\mu}g/mL$, $11.39\;{\mu}g/mL$, $332.11\;{\mu}g/mL$로 가장 우수한 항산화 활성을 보여 주었다. 항균활성은 paper disc method, 미생물 생장곡선 그리고 최대억제농도(MIC)을 측정 비교하였다. Paper disc method에서는 조추출물인 80% ethanol 및 ethylacetate와 butanol 분획물에서 농도가 증가할수록 항균력을 나타내는 inhibition zone 크기도 같이 증가하였으며, 특히 ethylacetate 분획물에서 가장 높은 항균력을 보여 주었다. 최대억제농도는 모든 균주에서 80% ethanol 추출물 및 ethylactate와 butanol 분획물에서 100 ppm 농도로 처리시 최소 생육저해 효과를 보였으며, 또한 암대극 추출물이 식품유해 미생물인 B. cereus, L. monocytogenes, E. coli 등 3 종의 균주를 대상으로 생육특성에 미치는 영향을 측정한 결과, ethylacetate 분획물이 가장 효율적인 항균활성을 보여 주었다.

원산지별 감초 추출물의 항균 활성 비교 및 천연방부제로써의 효능 연구 (Comparative Study on the Antimicrobial Activity of Glycyrrhiza uralensis and Glycyrrhiza glabra Extracts with Various Countries of Origin as Natural Antiseptics)

  • 김혜진;배정윤;장하나;박수남
    •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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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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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8-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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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에서는 원산지별 감초 추출물의 항균활성을 측정하여 비교 평가하였고, challenge test를 통해 화장품방부제인 메틸 파라벤과 감초 추출물의 방부력을 비교하였다. 1. 원산지별 감초 추출물의 수득률의 경우 50% 에탄올 추출물의 수득률은 한국 감초(19.24%), 중국 감초(18.34%). 우즈베키스탄 감초(17.33%)이고, 에틸아세테이트 분획의 수득률은 한국 감초(2.22%), 중국 감초(2.43%), 우즈베키스탄 감초(2.07%)이었다. 2. 원산지별 감초 추출물의 항균활성은 50% 에탄올 추출물 보다 에틸아세테이트 분획에서 항균활성이 우수하였으며 B. subtilis, P. acnes, E. coli, P. aeruginosa 균을 저해하였다. 최소저해농도(MIC) 측정을 통해 원산지별 감초 추출물 에틸아세테이트 분획의 항균활성을 비교한 결과, B. subtilis에 대한 최소저해농도는 한국(625 ${\mu}g/ml$), 중국(625 ${\mu}g/ml$), 우즈베키스탄(625 ${\mu}g/ml$)로 동일한 항균활성을 나타내었고, P. acnes에 대한 최소저해농도는 한국(156 ${\mu}g/ml$), 중국 (625 ${\mu}g/ml$), 우즈베키스탄(2,500 ${\mu}g/ml$)로 한국 감초 추출물의 에틸아세테이트 분획이 중국 감초 추출물의 에틸아세테이트 분획 보다는 약 4배, 우즈베키스탄 감초 추출물의 에틸아세테이트 분획 보다는 약 16배 더 우수한 항균활성을 나타내었다. E. coli에 대한 최소저해농도는 한국(5,000 ${\mu}g/ml$), 중국(10,000 ${\mu}g/ml$), 우즈베키스탄(10,000 ${\mu}g/ml$)로 한국 감초 추출물의 에틸아세테이트 분획이 중국, 우즈베키스탄 감초 추출물의 에틸아세테이트 분획 보다 E. coli에 대해서 2배 좋은 항균활성을 나타냄을 확인하였다. P. aeruginosa에 대한 최소저해농도는 한국(78 ${\mu}g/ml$), 중국(156 ${\mu}g/ml$), 우즈베키스탄(5,000 ${\mu}g/ml$)로, 한국 감초 추출물의 에틸아세테이트 분획의 P. aeruginosa에 대한 항균활성이 중국 감초 추출물의 에틸아세테이트 분획 보다 2배, 우즈베키스탄 감초 추출물의 에틸아세테이트 분획 보다는 약 64배 뛰어난 항균활성을 나타냄을 확인하였다. 한국 감초 추출물이 중국, 우즈베키스탄 감초 추출물보다 뛰어난 항균활성을 보이며, 화장품방부제로 쓰이는 파라벤류 보다 높은 항균활성을 가지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3. B. subtilis, P. acnes, E. coli, P. aeruginosa에 대한 challenge test를 통해 메틸 파라벤 보다 한국 감초 추출물이 우수한 방부력을 나타냄을 확인하였다. 이상의 본 연구 결과로부터 한국 감초추출물이 중국, 우즈베키스탄 감초 추출물보다 항균활성이 우수함을 확인하였다. 한국 감초 추출물이 여드름균인 P. acnes에 대한 우수한 항균활성을 나타내므로 한국 감초 추출물이 여드름치료제의 기능성원료로서 이용가능성과 화장품방부제로 쓰이는 파라벤류를 대체할 수 있는 천연방부제로써 응용 가능성이 크다고 사료된다.

포도나무 줄기혹병균에 대한 약용식물의 항균활성 및 병발생억제 (In vitro and In vivo Antimicrobial Activities of Medicinal Plants against Crown Gall in Grapevine)

  • 김은수;윤해근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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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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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7-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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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항암, 항산화, 항균 활성을 나타내는 9종의 약용식물을 이용하여 포도나무 줄기혹병의 억제효과를 조사하였다. 공시한 식물 중에서 개똥쑥(15mm), 맨드라미의 꽃(27mm)과 잎(13mm), 여주의 미성숙 열매(22mm), 상사화 꽃(7mm), 질경이의 꽃(14mm)과 종자(16mm), 초석잠의 뿌리(13mm), 복숭아 나무의 수지(10mm) 추출물 등이 줄기혹병균(Rhizobium vitis)에 대해 항균활성을 나타내었다. 항균활성의 분획물의 최소억제농도를 확인한 결과 개똥쑥, 맨드라미 잎, 여주 미성숙과 분획물은 각각 50,000배, 질경이 꽃 분획물은 10,000배 희석액이 최소억제농도(MIC)로 확인되었다. 개똥쑥, 맨드라미 꽃과 잎, 여주의 미성숙 열매 추출물의 항균활성물질을 column chromatography와 thin layer chromatography(TLC)를 통하여 분획하였다. 핵산/에틸아세테이트와 메탄올/클로로포름(20:80, v/v)으로 전개한 TLC 분석에서 개똥쑥 추출물에서는 Rf 0.36, 0.69, 0.75, 0.84, 0.94, 맨드라미 꽃 추출물은 Rf 0.96, 0.99, 맨드라미 잎 추출물은 Rf 0.92, 0.97, 여주의 미성숙열매 추출물은 Rf 0.85에서 항균 활성의 분획을 획득하였다. 개똥쑥, 맨드라미 잎, 여주 미성숙 열매 추출물을 물에 희석(500, 1,000, 2,000배)하고 온실에서 R.vitis를 접종한 '거봉' 식물체에 7일 간격으로 관수한 결과, 개똥쑥 희석액은 100%, 맨드라미 잎 추출물(500배 희석액)은 67%, 여주 미성숙 열매 추출물(500배 희석액)은 83.3%의 억제효과를 나타내었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약용식물 추출물이 포도나무 줄기혹병을 방제할 수 있는 친환경 제제로서의 적용가능성을 제시한 것이라 할 수 있다.

혼합비율에 따른 키토산/젤라틴 혼합용액의 항균활성에 관한 연구 (Study on the Effect of Blending Ratios on the Antibacterial Activities of Chitosan/Gelatin Blend Solutions)

  • 김병호;박장우;홍지향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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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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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5-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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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에서는 항균활성을 지니는 기능성 생고분자 필름을 제조하기 위한 전 단계로 키토산과 젤라틴을 이용하여 혼합비율별로 키토산/젤라틴 혼합용액의 항균활성을 측정하였다. 사용된 균주는 그램양성(Bacillus cereus ATCC 14579, Listeria monecytogenes ATCC 15313) 및 그램음성(Escherichia coli ATCC 25922, Salmonella enteritidis IFO 3313) 세균 4종류이고, paper diffusion method와 optical density method로 항균효과를 나타내는 키토산/젤라틴 혼합용액의 최적 혼합비율 및 키토산의 최소저해농도를 측정하였다. 또한 키토산의 용매로 사용된 2%(v/v) 초산의 항균효과를 측정하였다. 혼합비율별로 제조된 키토산/젤라틴 혼합용액을 이용하여 paper diffusion method로 paper disc(8 mm)에 $50\;{\mu}L$, $75\;{\mu}L$씩 분주시켜 항균활성을 측정한 결과, 저해환의 크기는 8 mm에서 18.07 mm로 측정되었다. 키토산의 농도가 0%에서 10%(B. cereus, E. coli, E. enteritidis), 20%(L. monocytogenes)까지는 전혀 항균활성을 나타내지 않았지만, 그 농도가 20%(B. cereus, E. coli, S. enteritidis), 30%(L. moncytogenes) 이상으로 높아질수록 항균활성이 서서히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L. monocytogenes는 키토산의 농도가 30%에서 항균활성을 나타내었지만, 그 저해환의 크기가 뚜렷하지 않았다. 따라서 B. cereus. E. coli 및 S. enteritidis 균주들에 대하여 항균환성을 나타내는 혼합용액의 혼합비율은 chitosan/gelatin=2/8이였고, 그 때 항균활성을 나타내는 키토산의 절대량은 0.3 mg으로 측정되었다. 또한 L. monocytogenes에 대해서는 혼합비율이 chitosan/gelatin=4/6이였고, 항균활성을 나타내는 키토산의 절대량은 0.6 mg이었다. 혼합비율별로 제조된 키토산/젤라틴 혼합용액을 이용하여 항균활성을 나타내는 키토산의 최소저해농도를 optical density method로 측정하였다. 그 결과, B. cereus, L. monocytogenes, E. coli 및 S. enteritidis에 대한 키토산의 최소저해농도는 각각 0.1461 mg/mL, 0.2419 mg/mL, 0.0980 mg/mL 및 0.0490 mg/mL로 측정되었다. 또한 2%(v/v) 초산 자체의 최소저해농도를 측정한 결과, B. cereus, L. mosocytogenes, E. eoli에 대해서는 control과 비교시 유의적인 항균효과는 나타나지 않았다. 반면에 S. enteritidis의 경우는 배양시간 4시간까지는 항균활성을 나타내었지만, 8시간 이후부터는 S. enteritidis의 성장이 control 보다 높아져 배양시간 20시간에서는 control 보다 약 2배 이상 균주의 성장을 촉진시켰다.

2010년도 국내 임상에서 분리한 다제내성 녹농균의 유전자형 조사 (Genotypic Investigation of Multidrug-Resistant Pseudomonas aeruginosa from Clinical Isolates in Korea, 2010)

  • 김민지;차민경;이도경;강주연;박재은;김영희;박일호;신혜순;하남주
    • 미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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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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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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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녹농균은 특히 면역이 저하된 환자에게서 심각한 감염을 일으키는 그람음성의 기회감염 균주이다. 또한 carbapenem 내성 metallo-${\beta}$-lactamases (MBL)를 가진 녹농균이 한국에서 증가되는 추세로 보고되고 있다. 따라서 본 실험에서는 2차 병원인 삼육 서울 병원에서 수집된 총 92종의 임상 녹농균의 다재내성 수준을 분석하였다. 항생제에 대한 감수성은 최소억제농도(MIC) 분석에 의해 결정되었고, inhibitor-potentiated disk diffusion(IPD) 분석은 MBL 검출을 위해 수행되었다. RAPD-PCR은 임상환자에서 분리한 녹농균 계통의 유전적 유형의 특징을 밝히기 위해 사용되었다. 그 결과 임상에서 분리된 녹농균의 40.2%는 ceftazidime에 내성을, 58.7%는 meropenem에 내성을, 56.5%는 gentamicin에 내성을, 46.7%는 tobramycin에 내성을, 62.0%는 ciprofloxacin에 내성을 그리고 97.8%는 chloramphenicol에 내성을 보였다. IPD 분석에 의해 29종의 다재내성 균주로 관찰 되었고, RAPD 분석에 의해 19종은 IPM-1 유전자형을, 2종은 VIM-2 유전자형을 만들었다. MBL 유전자 검출 시험을 통해 19종의 IMP-1 생성 녹농균 중에서 16종이 유사한 유전자형을 보였고, 3종은 다른 유전자형이 관찰되었다. 임상에서 분리한 IMP-1 생성 다재내성 녹농균의 비율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번 연구는 2010년 국내 임상에서 분리한 녹농균의 항생제 다제내성 패턴과 유전자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