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middle school girl students

검색결과 163건 처리시간 0.02초

일반계 고등학교 기술교과교육에서 프로젝트 학습이 학업성취도에 미치는 효과 (The Influence of Project Learning on Academic Achievement in Technology Education of an Academic High School)

  • 이을구;김기수;이창훈
    • 대한공업교육학회지
    • /
    • 제34권2호
    • /
    • pp.248-266
    • /
    • 2009
  • 이 연구의 목적은 일반계 고등학교 기술교육에서 강의식 수업만을 받은 학생과 강의식 수업을 받은 후 학습 내용과 관련 있는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한 학생과, 그리고 강의식 수업을 받지 않고 프로젝트만을 수행하며 스스로 학습한 학생들 간의 학업성취도에는 어떤 차이가 있는가를 규명하는 것이었다. 고등학교 1학년 3개 학급 학생을 대상으로 '원자력 발전'에 대한 내용으로 실험을 실시한 후, '지식, 이해, 적용' 영역에 대한 학업성취도 효과를 분석하기 위하여 '사후 검사 통제 집단 설계'를 통한 실험 연구를 수행 하였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일반계 고등학교 기술교과에서 강의식 수업만 실시한 집단, 강의식 수업과 프로젝트 수업을 모두 실시한 집단, 프로젝트만을 수행하는 집단과의 '지식' 영역의 학업성취도에는 차이는 없었다. 하지만 평균값을 보면 강의식 수업과 프로젝트를 모두 수행한 학생들이 학업성취도에서 긍정적인 면을 보이고 있었다. 둘째, 강의식 수업만 실시한 집단, 강의식 수업과 프로젝트 수업을 모두 실시한 집단, 프로젝트만을 수행하는 집단과의 '이해' 영역의 학업성취도에는 차이는 없었다. 셋째, 강의식 수업만 실시한 집단, 강의식 수업과 프로젝트 수업을 모두 실시한 집단, 프로젝트만을 수행하는 집단과의 '적용' 영역의 학업성취도에는 차이가 없었다.

사상인(四象人)의 성격(性格) 특성(特性)에 관(關)한 연구(硏究) -정상(正常) 청소년(靑少年) 집단(集團)을 대상(對象)으로 - (A Study on the Characteristics according to Sasangin - Targeting the Group of Ordinary Adolescents -)

  • 황만기;황의완;김종우
    • 동의신경정신과학회지
    • /
    • 제15권2호
    • /
    • pp.71-88
    • /
    • 2004
  • Objectives : The aims of this report are to examine the personal characteristics and to determine the different reactions against stress by constitutions. To achieve these goals, the statistical research was adopted. Methods : First of all, the total numbers of 398 middle school students were classified into three constitutions by QSCC II. According to each type of constitutions, both of the KPI Personality Test and Multidimensional Encountering Scale (MES) on how to deal with stress were conducted. Summary of the findings : 1. Based on the findings assessed by the QSCC II test, the constitutional distribution reveals the difference according to genders. In Chi-square test, the girl reveals significantly high (p<0.05) distribution in Soyangin. 2. In Independent T-test regarding KPI personality, the girl reveals high significance (p<0.05) in terms of 'Sociability', 'Responsibility', 'Synchronism' and 'Self-feminity' (or Feminization) while the boy reveals high significance in 'Goal-driven' (p<0.05). 3. In Independent T-test regarding the multidimensional encounter scaling, the girl reveals high significance (p<0.05) in D (expression of emotion). 4. In case of the boy, the Soeumin shows low significance (p<0.05) in 'Leadership' and 'Sociability' compared to the Taeumin or the Soyangin. On the other hand, the Soeumin reveals high significance (p<0.05) in 'Responsibility' and 'Self-control' compared to the Soyangin and additionally, shows high significance (p<0.05) in 'Self-feminity' (or Feminization) compared to the Taeumin or the Soyangin. Furthermore, the Soyangin shows high significance (p<0.05) in 'Self-confidence' compared to the Soeumin or the Taeumin. 5. In case of the girl, the Soyangin reveals high significance in 'Sociability' and 'Self-confidence' compared to the Soeumin or the Taeumin while the Soeumin has high significance in 'Synchronism' compared to the Taeumin or Soyangin. On the other hand, the Soeumin has high significance in terms of 'Responsibility', 'Self-control', and 'Self-feminity' (or Feminization) while showing low significance in 'Flexibility' compared to the Soyangin. 6. For boys, the Soeumin has low significance in 'Sociability' in comparison with both the Soyangin and the Taeumin, whereas for girls, the Soyangin reveals high significance in 'Sociability' in comparison with both the Soeumin and the Taeumin. As per the 'Self-confidence' and 'Responsibility', it has been proved that there is no notable difference between the boy and the girl, but to the contrary, as per the 'Self-confidence', both for the girl and the boy, the Soyangin has high significance (p<0.05) in comparison with the Soeumin and the Taeumin. In addition, in 'Responsibility' side, it is recognized that the Soeumin shows high significance (p<0.05) in comparison with the Soyangin both for boys and girls. Only the difference between genders, as to the 'Self-confidence', is that the Soeumin shows low distribution compared to the Taeumin in the case of boys, while the Taeumin shows low distribution compared to the Soeumin in the case of girls. In 'Self-feminity' (or Feminization), for boys the Soeumin shows high significance in comparison with both the Soeumin and the Taeumin, but to the contrary, for girls the Soeumin shows high significance (p<0.05) only against the Soyangin. 7. In case of boys, as to 'Conformability (compromise)', the Taeumin compared to the Soeumin reveals high significance (p<0.05), while for girls, the Soeumin compared to the Soyangin or the Taeumin reveals high significance (p<0.05). Consequently, it presents that the Soyangin has a tendency not to confirm (compromise) relatively in comparison with other constitutions regardless of the genders. Conclusions : In general, except that it shows some constitutional deviation by genders, the statistical findings of this report agree and comply with the personal characteristics of Sasangin presented by Je-Ma Lee.

  • PDF

부산지역 중학생들의 점심 도시락 실태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Lunch of the Middle School Students in Busan)

  • 김갑순;이정숙
    • 한국식품영양학회지
    • /
    • 제15권4호
    • /
    • pp.370-376
    • /
    • 2002
  • 본 연구는 남녀 중학생을 대상으로 식생활 태도, 영양지식, 일상 생활 태도, 점심실태 및 영양섭취실태와 어머니의 영향과의 상관관계를 조사ㆍ분석하고자 부산시 6개 지역의 남녀 중학생을 대상으로 설문지 및 실측법을 이용하여 실시하였다. 영양지식 점수와 식생활태도 점수는 남학생과 여학생간의 차이는 보이지 않았으며, 영양지식과 식생활태도의 상관도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양지식의 분포는 남학생의 경우 poor가 10.6%, fair 38.2%, good 42.5%, excellent 8.7%이었으며, 여학생은 poor 4.1%, fair 31.6%, good 52.1%, excellent 12.2%이었다. 식생활 태도는 모두 good-fair-excellent-poor 순으로 분포를 보였다. 남학생보다 여학생의 도시락 지참횟수가 많은 것으로(p<0.05) 나타났고, 영양지식과 식생활태도에 따라 도시락 지참횟수에 유의적인 차이(p<0.001)를 보였으나, 어머니의 직업 유무, 어머니의 학력, 월식생활비에 따른 차이는 없었다. 점심을 통한 영양소 섭취 실태를 보면, 인과 비타민C를 제외한 나머지 영양소들은 일일 영양권장량의 1/3수준에 미치지 못했으며, 특히 칼슘은 13∼14.1%, 비타민 A는 17.9%∼19.2%, 철분 19.3∼19.6%으로 부족 정도가 심각했다. 각 영 양소 섭취량은 서로 높은 상관관계를 보인 반면, 영양지식이나 식생활 태도와는 상관이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도시락 지참횟수와 에너지 섭취량, 인의 섭취량이 유의적인 상관을 보였고, 식생활태도가 좋을수록 도시락 지참횟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점심도시락을 싸오지 않는 이유로는 가지고 다니는 것이 귀찮아서(17.6%), 싸주지 않아서(11.2%),사먹는 것이 맛이 있어서(10.3%),먹기 싫어서(10.3%) 등으로 나타났다. 점심을 싸오지 않았을 때는 점심으로 친구도시락을 나누어 먹는 경우가 가장 많았으며, 분식이나 빵을 사먹는 경우도 있었지만 굶는 학생도 5.4%나 되었다. 조사대상자의 62.3%가 편식습관을 보였고, 아침을 늘 먹지 않는 학생이 9.5%, 꼭꼭 챙겨먹는 학생은 52.6%이었으며, 결식이유는 시간이 없어서(39.9%)-먹기 싫어서(17.6%)-식사준비가 안되어(3.7%)-다이어트(2.3%) 등이었다. 따라서 성장과 건강유지를 위한 식품과 영양에 대한 바른 정보를 제공하여 정확한 영양지식을 습득케하고, 올바른 식생활을 유도할 수 있는 체계적 인 영양교육을 제공하고, 또한 가정에서도 적절한 영양관리 및 지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프로그램이 마련되어야할 것이며 점심 도시락만으로는 부족한 영양소를 충분히 보충시켜줄 수 있는 다양한 식단과 학교급식이 하루 빨리 시행되어야 될 것으로 사료된다.

남녀청소년의 다양한 스트레스(부모, 학업, 친구, 외모, 경제), 학교생활적응과 행복감의 관계성 연구: 매개관계를 중심으로 (A Relationship Study of Adolescents' Various Stress, School-life Adjustment, and Happiness: mediating effects)

  • 김선아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 /
    • 제21권9호
    • /
    • pp.161-169
    • /
    • 2020
  • 본 연구는 남녀 청소년의 다양한 스트레스와 학교생활적응이 행복감에 미치는 영향과 관계성에 대해서 살펴보고 청소년들의 행복감을 향상시키는 방안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한다. 연구대상은 '한국 어린이·청소년 행복지수 2018년도 조사' 중고등학교 자료 5,144명을 활용했고, 2017년 교육기본통계자료를 기반으로 학급을 표집단위로 크기비례확률 추출법을 활용하여 표집했다. 구조방정식과 다중집단분석을 통한 연구결과로, 첫째, 청소년들의 행복감에는 학업스트레스, 친구스트레스, 외모스트레스가 부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생활적응도 행복감과 정적으로 유의미한 관계였고 각 스트레스와 학교생활적응의 관계에서는 부모스트레스, 경제스트레스와 학업스트레스가 유의미하게 나타났다. 둘째, 각 스트레스와 행복감에서 학교생활적응의 매개효과는 부모스트레스, 학업스트레스와 경제적 스트레스만 학교생활적응을 통해 유의미한 간접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각 스트레스와 행복감의 관계에서 남녀차이에 대한 다중집단 구조분석 결과, 두 집단구조가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녀집단의 매개효과 결과에서는 차이가 있었는데, 남학생은 학업스트레스와 경제스트레스만 유의미한 매개효과가 나타났고, 여학생은 학업, 경제와 부모스트레스가 학교생활적응을 통한 유의미한 매개효과가 있었다. 연구결과에 따른 청소년들의 행복감에 대한 개입과 실천적 함의에 대한 제안과 과제가 제시되었다.

실험 평가를 통한 탐구과정 기능의 성취도와 인지 수준과의 관계 분석 (Analysis of the Relationship between Cognitive Levels and Achievement of Science Process Skills by Practical Assessment)

  • 민혜영;백성혜;강대훈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 /
    • 제19권2호
    • /
    • pp.256-265
    • /
    • 1999
  • 본 연구의 목적은 실험 평가를 이용하여 탐구과정 기능을 측정하고, 인지 수준과 탐구과정 기능의 성취도와의 관계를 알아보는 것이다. 연구 대상은 인지 수준과 지역을 유층으로 하여 중학교 2학년 162명을 표집하였다. 실험 평가는 SISS에서 사용한 실험 과정기능검사 문항을 수정 보완한 산 염기, 밀도, 염화코발트의 성질에 관한 3가지 과제를 이용하여 순환 실험 형식으로 수행하였다. 탐구과정 기능은 D(계획), P(수행), R(추론) 등의 하위 기능을 포함한다. 실험 평가의 채점은 학생용 보고서를 이용하였으며, 5명의 평가자가 채점한 결과의 평균값으로 분석을 하였다. 연구의 결과 인지 수준이 발달함에 따라 탐구과정 기능의 전체 점수와 하위 기능인 D(계획), P(수행), R(추론)의 성취도가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인지 수준을 통제하고 탐구과정 기능의 성취도를 비교한 결과 지역간에 탐구과정 기능의 성취도 차이와 남녀간에 탐구과정 기능의 성취도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이러한 결과를 통해, 실험 평가를 통한 탐구과정 기능의 성취도는 인지 수준에 크게 영향을 받으므로 탐구과정 기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학습자의 인지 수준을 고려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일임을 알 수 있다.

  • PDF

지구의 복사 평형에서 평형과 상호 작용 개념에 대한 예비 지구과학 교사들의 인식 (Earth Science Prospective Teachers' Perceptions on Equilibrium and Interaction Concepts in Earth's Radiative Equilibrium)

  • 홍주현;서은경
    • 과학교육연구지
    • /
    • 제47권1호
    • /
    • pp.52-62
    • /
    • 2023
  • 이 연구는 예비 지구과학 교사들이 지구 복사 평형을 이해하는 데에 있어서 '평형'이라는 개념과 '지구의 권역 간 상호 작용'을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지를 탐색하며, 이들이 갖는 오개념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국가 수준의 평가에서 등장한 문항을 중심으로 이들의 사고 흐름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질문지를 설계하여 이들에게 투입하였다. 이 설문지의 답변을 분석한 결과, 모든 예비 교사들이 복사 평형 개념을 바르게 서술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이들의 약 90%는 복사 평형 개념을 대기가 없는 새로운 지구 환경에 확대 적용하지 못하였다. 이들은 변화된 권역간 새로운 '상호 작용'의 개념 및 오랜 시간에 걸쳐 도달하게 되는 새로운 '평형'의 개념을 원활히 이끌어내지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점에서, 예비 교사들의 이러한 개념 형성에 교과서가 어느 정도 영향을 주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고등학교 지구과학 교과서에서는 지구가 복사 평형에 도달하는 과정보다는 평형 상태에서의 열 수지에 초점을 두어 복사 평형을 정량적 방식으로 설명하고 있다. 교과서의 이러한 접근 방식은 학생들을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 추구하는 창의융합형 인재로 육성하기에는 걸림돌이 될 수 있을 것이다. 한편, 지구 복사 평형의 이해에서 자주 발견되는 학생들의 오개념 해소를 위해서 이 연구는 예비 교사를 양성하는 대학 과정에서도 지구 복사 평형의 개념에 대해 좀 더 주의 깊게 다뤄져야 함을 제안한다.

특성화 고등학교 산학협동 관련 연구 동향 분석 (Analysis of Research Trends in Cooperation between Industry and Specialized High School)

  • 김영민;김현정;이창훈;김기수
    • 대한공업교육학회지
    • /
    • 제36권1호
    • /
    • pp.95-114
    • /
    • 2011
  • 이 연구는 특성화 고등학교 산학협동 관련 연구 동향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향후 특성화 고등학교 산학협동 연구에 대한 방향과 시사점을 제시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연구 대상은 2010년까지 발표된 국내 논문들 중에서 한국교육학술정보원(RISS), 한국학술정보(KISS), 누리미디어(DBPIA)에서 제공되는 학술지, 학위 논문을 모두 분석하였다.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특성화 고등학교 산학협동 관련 연구는 1970년부터 시작되어 발행 부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였으며 2010년까지 총 발행부수는 196편이었다. 이 중 학술지 논문은 50편, 학위 논문은 146편이었다. 연구 분야별 동향으로 현장연구, 정책연구, 기초연구 순으로 분석되었으며 자료 수집 방법별 동향을 살펴보면 설문지, 조직내부자료, 논문, 인터뷰, 관찰 실험 전문가협의회순으로 설문지를 통한 자료 수집 방법이 가장 많이 이용되었다. 방법별 연구 동향은 조사연구, 문헌연구, 사례연구, 개발연구, 실험연구 순이었으며 조사연구가 전체 연구 중 절반 이상을 차지하였다. 연구의 대상 기관별 연구동향은 공업계 고등학교, 전체 특성화 고등학교, 농업계 고등학교, 상업계 고등학교, 수산 해운계 고등학교, 가사 실업계 고등학교 순이었으며 공업계 고등학교에 대한 연구가 가장 많았으며 연구의 대상 지역별 연구 동향은 전국, 경기도, 서울, 경상도, 충청도, 전라도, 인천, 강원 제주도, 부산 대전, 대구, 광주, 울산 순이었다. 인적 대상별 연구 동향은 학생, 교사, 산업체, 기타, 대학교직원, 학부모 순으로 학생과 교사에 대한 연구가 많았고, 산학협동 유형별 연구 동향은 현장실습, 학교기업, 현장견학, 산업체인사초청, 연수, 인턴십 순으로 현장실습에 대한 연구가 전체 연구의 절반 이상이었다.

2009 개정 기술·가정 교과서 『가정생활영역』의 안전교육 내용 분석 (Analysis of Safety Education Contents of 『Field of home life』 in Technology·Home Economics Textbook developed by the revised curriculum in 2009)

  • 김남은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 /
    • 제29권2호
    • /
    • pp.23-39
    • /
    • 2017
  • 본 연구의 목적은 2009 개정 중학교 기술 가정 교과서의 '가정생활 영역'에서 안전교육 내용 분석을 통해 중학생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안전교육의 내용을 선정하고 개선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는데 있다. 분석대상은 2009개정 교육과정으로 12개 출판사에서 각각 집필된 중학교 교과서 12종 총 24권이다. 분석기준은 교육부(2015)에서 제시한 안전교육 7대 표준안을 바탕으로 안전교육 관련 선행연구를 참조하여 학자들의 검토를 토대로 하여 연구자가 개발하였다. 이러한 분석기준으로 각 교과서를 읽고 '안전'이라고 직접 언급한 단어, '심리적 안전'과 '행복한 삶'을 의미하는 단어, '주의', '유의', '안정'과 관련된 단어 등 안전교육 분석기준의 내용과 관련이 있는 단어들을 모두 추출한 후 가정교과서 단원에 따른 안전교육 내용을 분석틀로 하여 빈도와 퍼센트를 내는 내용분석법을 사용하였다. 교과서 분석결과, 안전교육 내용 쪽수는 기술 가정 교과서 12종의 총 쪽수 3412쪽 중 336.3쪽으로 9.8%로 나타났고 권별로 안전교육 관련 내용의 비중을 분석하여 보면, 1권의 경우 안전교육 내용 비중이 총 224.9쪽, 2권의 안전교육 내용 비중이 총 111.9쪽으로 학년이 올라갈수록 가정 교과서의 안전교육 비중이 낮아졌다. 안전교육 내용 가장 많은 단원은 '청소년의 자기관리' 단원으로 3개의 안전교육 영역을 포함하고 있었고 '청소년의 생활', '녹색생활의 실천' 단원 등과 같이 주로 실천과 체험, 실습이 강조되는 단원의 경우 '생활안전'영역의 안전교육 내용을 많이 다루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생들이 가장 많이 당하는 안전사고와 관련 있는 가정 내 사고(1.4%), 실험 실습사고(0.3%)등에 대한 내용은 낮은 편으로 나타났고, 유니버설주거와 학교폭력 내용은 교과서 1권과 2권에 중복해서 제시되었다. 12종 교과서에서 가장 많이 다른 안전교육 내용은 바람직한 성태도, 식생활문제, 가족 갈등, 식품의 선택이며, 가장 적게 다룬 안전교육 내용은 유해약물, 가정 복지, 인터넷 중독, 산업재해보상보험 등이었다. 본 연구는 2009 개정 교육과정을 중심으로 개발된 교과서 12종을 분석하였기에 2015 개정 교육과정에 의해 집필된 교과서와의 비교를 통해 안전교육의 내용 체계를 분명히 하고 내용의 중복을 피할 수 있는 후속 연구가 필요하다. 또한, 교과서를 보조할 수 있는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보급할 필요가 있다.

부모-청소년 자녀간의 의사소통과 가족의 응집성 및 적응성 -전남지역 고등학생을 중심으로- (Parent -Adolescent Communication Variables on Family Cohesion and Adaptability Focusing on The High School Students in Jeonnam)

  • 정연호;류점숙;신효식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 /
    • 제17권2호
    • /
    • pp.145-158
    • /
    • 2005
  • 본 연구는 사회인구학적 변인에 따른 부모-자녀간의 의사소통의 차이와 가족 응집성 및 적응성의 차이, 부모-자녀간의 의사소통 변인에 따른 가족 응집성 및 적응성의 차이를 알아보고, 청소년들에게 가족내에서 바람직한 의사소통과 가족 응집성 및 적응성을 향상시키는데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전남지역 고등학생 425명을 대상으로 하여 얻어진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사회인구적 변인에 따른 부모-자녀간 의사소통의 차이는 부개방형은 출생순위에 따라, 부문제형은 성별, 출생순위, 가족형태에 따라, 모개방형은 성별에 따라, 모문제형은 성별 출생순위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즉 남학생이 부모와 문제형 의사소통을 많이 하고 있었으며 여학생이 어머니와 개방형 의사소통을 많이 하고 있었다. 또한 장자가 부와 개방형 의사소통을 적게 하고 막내인 경우에 부모와 문제형 의사소통을 적게 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핵가족인 경우에 부와의 문제형 의사소통을 많이 하고 있었다. 둘째, 사회인구학적 변인에 따른 가족 응집성과 적응성을 살펴보면 가족 응집성은 성별과 생활정도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 여학생인 경우, 가정의 생활정도가 높은 경우에 가족 응집성을 높게 지각하고 있었다. 가족 적응성은 성별 출생순위, 생활정도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는데 여학생인 경우, 독자인 경우, 가정의 생활정도가 높은 경우에 가족 적응성이 더 높은 것으로 지각되었다. 셋째, 가족 응집성은 부와의 개방적 의사소통, 모와의 개방적 의사소통, 생활정도, 성별에 의해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나 부모와 개방적 의사소통이 잘 이루어질수록. 생활정도가 부유할수록, 여학생이 가족 응집성을 높게 지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가족 적응성은 부와의 개방적 의사소통, 모와의 개방적 의사소통, 부와의 문제형 의사소통, 생활정도 성별에 의해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나 부모와 개방적 의사소통이 잘 이루어질수록 아버지와 역기능적인 의사소통을 하지 않을수록, 생활정도가 부유할수록, 여학생일수록 가족 적응성을 높게 지각하였다.

  • PDF

여고1학년 학생들의 월경양상에 대한 조사연구(I) (The Research for First Grade High School Girl Students' Menstruation(I))

  • 조영진;조혜숙;김미진;엄윤경;유주희;김규곤;이인선
    • 대한한방부인과학회지
    • /
    • 제19권1호
    • /
    • pp.202-218
    • /
    • 2006
  • Purpose : Because girls at puberty· are lack in sex ability, temporary menstruation disorder can be occured. This disorder is considered that will be disappeared as growing, so people used to leave the disease untreated and just watched. But clinically I frequently experience not to disappear. So I have carried out this study to investigate the actual condition of young girls's menstrual disorders. Methods : I researched 440 high school girls in Pusan by Menstruation Diary which I made about menstrual cycle, duration, amount and pain. The results were managed by the ststistics. Results :1. Menstrual cycle 1) In disorder of menstrual cycle, persons who have Bate menstruation are more than persons who have premature menstruation. 2) Persons who have normal menstrual cycle are in 124 persons(28.51%), the others who have severe premature menstruation or late menstruation more than one time for 4-7 months are in 311 Persons.(71.49%) 2. Menstrual duration and amount 1) Persons who have normal menstrual amount we in 66-89%, hypermenorrhea is in 1-11%, hypomenorrhea is in 5-21%. 2) In the study of menstrual duration, persons more than one thirds are irregular in thier menstrual amount every menstruation. 3) In the study of MMQ, persons who are irregular in thier menstrual amount every menstruation are in 125persons.(29.76%) 3. Menstrual pain 1) Persons who have slight menstrual pain are in 289 persons(65.98%), the middle is in 86 persons(19.63%) the severe is in 34 persons(7.76%) by MMP. 2) Persons who are irregular in thier menstrual pain every menstruation are in 145 persons.(33.11%) Conclusion : In menstrual cycle, there are more persons who have irregular menstrual cycle than normal.(71.49%) In menstrual duration and amount, more persons have normal menstrual amount.(66-89%) In menstrual pain, persons who have slight menstrual pain are the most.(65.98%)

  • 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