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microbiological medi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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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물에 대한 Grapefruit 종자추출물의 항균 및 항산화효과 (Antimicrobial and Antioxidant Activity of Grapefruit and Seed Extract on Fishery Products)

  • 조성환;서일원;최종덕;주인생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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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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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9-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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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0
  • 연속 추출장치를 이용하여 grapefruit 종자를 glycerine으로 추출하고 농축, 조제한 grapefruit종자 추출물(GFSE)의 항균 및 항산화성 효과를 검토하기 위하여 정어리, 고등어 및 새우와 같은 수산물을 재료로 하여 GFSE를 처리하지 않은 대조구와 GFSE용액(100, 250, 500, 750 및 1,000ppm)으로 처리한 시험구로 나누어 Salmonella typhi를 접종하여 일정 온도에서 저장하면서 총균수, 과산화물가 및 texture의 변화를 측정하고 GFSE처리후 저장한 수산물을 대조구와 외관, 냄새를 중심으로 관능검사를 실시하였다. 정어리와 고등어의 경우, 최초 균수가 $1.9\times10^6,\;1.8\times10^6$이었는데 500ppm 농도 첨가하여 $5^{\circ}C$에서 50일 저장후 $1.1\times10^4$$9.0\times10^3$으로 감소되었고, 새우의 경우 균의 검출이 확인되지 않아 상당히 좋은 항균효과를 나타내었다. 그리고, 3종의 수산물 모두 GFSE 처리구가 대조구에 비하여 유의적인 항산화효과가 있음을 나타내었으며, 500~750ppm 농도의 용액을 처리하여 $30^{\circ}C$에서 30일간 저장한 수산시료 추출유의 과산화물가는 정어리는 최초 $28\~45meq/kg$에서 $92\~143meq/kg$(대조구, 490meq/kg)로, 고등어는 $64\~75meq/kg$에서 $98\~137meq/kg$(대조구, 406meq/kg)로, 새우는 $12\~20meq/kg$에서 $21\~32meq/kg$(대조구, 72meq/kg)로 증가하여 뚜렷한 산패 억제효과를 볼 수 있었다. Texture도 저장기간이 경과함에 따라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으나, 3종 수산물 모두 GFSE 용액 처리시험구에서 감소율이 크게 낮아졌다 GFSE를 처리하여 $0^{\circ}C$, 0일간 보관한 시험구와 대조구에 관한 관능검사 결과, GFSE를 처리하지 않은 대조구는 열등한 기호도를 보여준 반면, GFSE용액을 500ppm 이상의 농도로 처리한 시험구 모두가 높은 기호도의 관능검사 결과를 나타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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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에서 분리한 병원성대장균의 역학적 특성 및 PFGE, 항생제 내성 연구 (Analysis of Epidemiological Characteristics, PFGE Typing and Antibiotic Resistance of Pathogenic Escherichia coli Strains Isolated from Gyeonggi-do)

  • 김경아;용금찬;정진아;허정원;허은선;박성희;최연숙;윤미혜;이정복
    • 미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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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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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5-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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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병원성 대장균은 최근 3년간 경기도에서 발생한 학교급식식 중독의 주된 원인균으로서 그 역학적 특성을 정리하고 PFGE typing과 항생제 감수성 시험으로 분리균주의 특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2010년부터 2012년까지 19건의 학교급식 식중독에 대한 역학조사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급식의 주된 운영방식은 직영(18건, 95%)이며, 고등학교에서 주로 발생하였다. 계절적 요인으로는 13건(65%)이 6월부터 9월에, 특히 여름방학 후 학기 초인 8월말부터 9월에 더 많이 발생하였다. 수요일(7건, 37%)과 목요일(7건, 37%)에 최초환자가 발생되어, 목요일 7건(37%) 금요일 5건(26%)에 주로 신고가 이루어 졌다. 추정위험에는 월요일(4건, 21%), 화요일(7건, 37%), 수요일(4건, 21%)에 노출되었고, 추정원인체로서 가능성이 높은 식품은 김치류가 50%(5건)를 차지하였다. 분리된 98균주는 EPEC, ETEC, EAEC, EHEC가 각각 50%, 34%, 15%, 1%이며, 항생제 감수성 시험 결과 ampicillin, nalidixic acid, sulfamethoxazole/trimethoprim, tetracycline에 대하여 각각 40%, 37%, 24%, 19%의 내성을 나타내었고, 2, 3세대 cephalosporins계, cabarpenem계, aminoglycosides계, 2세대 quinolones계 항생제에는 감수성이 있었으며, cefalotin, ampicillin/sulbactam, chloramphenicol에는 각각 29%, 25%, 6%가 중간내성을, 그리고 70%에서 한 가지 이상의 항생제에 내성이 관찰되었다. PFGE 분석결과, 57.6%의 similarity로 8개의 group과 32개의 profiles로 분류되었다. 개별적인 소규모 식중독에서 항생제 감수성과 유전자형의 연관성을 찾기가 어려웠으며, 동시에 발생한 대규모 식중독의 경우, 항생제 내성과 PFGE 유형이 매우 유사하여 동일 기원으로부터 유래한 병원성대장균에 의해 식중독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이 가능하였다.

논 토양에서 분리한 Pseudomonas sp. JK-7에 의한 Acrylamide의 생분해에 영향을 미치는 물리화학적 요인 (Effect of Several Physicochemical Factors on the Biodegradation of Acrylamide by Pseudomonas sp. JK-7 Isolated from Paddy Soil)

  • 천재우;호은미;오계헌
    • 미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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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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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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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논 토양에서 acrylamide의 분해능이 탁월한 세균 Pseudomonas JK-7를 분리하여 acrylamide의 생분해에 영향을 미치는 물리화학적 요인을 조사하였다. 초기 실험에서 acrylamide를 유일 탄소원과 질소원으로 하여 호기적 조건에서 생장할 수 있는 세균 JK-7을 논의 토양표본에서 분리하였다. BIOLOG system을 이용한 생리학적 분석으로 Pseudomonas속(genus)임을 확인하였고, 이 세균을 Pseudomonas sp. JK-7로 명명하였다. 분리 균주 JK-7은 50 mM acrylamide를 배양 72시간 이내에 완전히 분해하였다. 배양기간 중에 acrylamide 분해 중간대사 물질로서 acrylic acid가 나타나는 것을 HPLC를 통해 확인하였으며, 배양초기에 배양액에 존재하지 않았던 ammonia가 배양기간 중에 관찰되었다. 배양초기 pH는 7.0이었으나 acrylamide가 완전히 분해된 후 배양액의 최종 pH는 8.7이었다. Acrylamide 분해와 JK-7의 생장에 대한 pH의 영향을 조사한 결과, PH 5, pH 7 그리고 pH 9에서 생장과 분해가 이루어졌으나, pH3과 pH11에서는 거의 관찰되지 않았다. 부가 탄소원의 존재하에서 JK-7에 의한 acrylamide분해에서 glucose, fructose, citrate 또는 succinate를 각각 첨가하여 조사한 결과, 부가 탄소원이 없을 때보다 acrylamide분해와 JK-7의 생장은 가속화되었다. 또한 부가질소원 첨가에 따른 영향조사 실험에서, yeast extract는 acrylamide분해와 JK-7의 생장을 촉진시켰다. 그러나 다른 질소원인 $(NH_{4})_{2}SO_{4}$, $NH_4Cl$ 그리고urea는 생장과 분해에 본질적으로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금속이온에 대한 영향으로 배지내에 $ZnSO_{4}$를 첨가하였을 때 분해와 생장이 진행되었으나, $AgNO_{3}$, $CuSO_{4}$ 또는 $HgCl_{2}$를 첨가하였을 때 acrylamide분해와 JK-7의 생장이 이루어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