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microbial risk assessment (M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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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기별 엽채류의 미생물 오염도와 유통 조건 조사 - 들깻잎과 상추를 중심으로 - (Investigation of Microbial Contamination Levels of Leafy Greens and Its Distributing Conditions at Different Time - Focused on Perilla leaf and Lettuce -)

  • 김원일;정향미;김세리;박경훈;김병석;윤종철;류경열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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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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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7-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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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시기별로 생산지, 판매지(대형마트, 재래시장)에서 수집한 들깻잎과 상추의 미생물 오염도를 분석하고 시기별 유통 온 습도 조사와 보관온도가 대상 작물에 존재하는 미생물 밀도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검정하였다. 2월, 5월, 8월, 11월에 충청남도 금산군 추부면 소재의 들깻잎, 상추 생산농가와 경기도 수원시 소재의 대형마트, 재래시장에서 들깻잎, 상추 시료를 수집하여 총호기성균, 대장균군, B. cereus의 수를 정량적으로 분석하였고, E. coli O157:H7, Salmonella spp., L. monocytogenes, S. aureus를 정성적으로 분석하였다. 동시에 생산지에서 물류센터로 운송되는 유통 온 습도를 측정하였다. 비교적 기온이 높은 5월, 8월에 수집한 엽채류 시료의 미생물 오염도는 2월, 11월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생산지와 판매지의 미생물 오염도는 생산지에 비해 판매지에서 높게 나타나는 경우가 많았으며 대형마트과 재래시장 간에는 오염도 차이에 있어서 일정한 경향을 보이지 않았다. 조사시기에 상관없이 엽채류가 수확되어 포장된 이후부터는 90% 이상의 높은 상대습도를 보이고, 유통온도는 5월, 8월에 각각 평균 18.2, $23.2^{\circ}C$$15^{\circ}C$ 이상으로 유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엽채류 보관온도에 따른 background microflora, E. coli O157:H7, B. cereus의 밀도변화는 대부분 $20^{\circ}C$ 이상의 온도로 보관될 경우 초기밀도에 비해 유의하게 증가하는 것을 보였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수행한 엽채류의 미생물 오염도 조사는 엽채류의 미생물위해성평가(MRA)의 활용될 수 있으며, 엽채류 유통환경 조사와 보관온도에 따른 미생물 변화 조사는 엽채류의 유통 및 보관 기준을 설정하는데 있어 기초적인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김밥제조단계에서의 김밥 주원료에 대한 위해미생물의 오염도 평가 (Assessment of Contamination Level of Foodborne Pathogens in the Main Ingredients of Kimbab during the Preparing Process)

  • 박신영;최진원;연지혜;이민정;오덕환;홍종해;박경진;우건조;박종석;하상도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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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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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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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는 경기남부지역의 일반음식점과 김밥전문음식점으로 나누어 제조단계에 있는 김밥과 김밥의 원료를 대상으로 하여 총호기성균 오염도 분석결과, 김, 단무지, 햄에서만 차이를 보였을 뿐 전반적으로 $5-6 log_{10}CFU/g$ 수준으로 통계적인 유의 차는 없었다(p>0.05). 대장균군(coliforms)의 경우도 계란에서만 차이를 보였을 뿐 일반음식점과 김밥전문음식점의 오염수준은 $4 log_{10}CFU/g$ 수준으로 유의차가 없었다(p>0.05). E. coli는 일반음식점에서 65% 검출빈도에 $0.7-2.6 log_{10}CFU/g$ 수준의 오염을 보여 8.33% 검출빈도에 $0.70 log_{10}CFU/g$수준의 오염을 보인 김밥전문음식점 보다 유의적으로 높은 검출율을 보였다. S. aureus는 단무지를 제외한 모든 원료, 즉 밥, 김, 햄, 계란, 오이, 우엉, 당근, 게맛살에서 $0.21-5.88 log_{10}CFU/g$수준에서 20100% 빈도로 검출되었으며 일반음식점과 김밥전문음식점간의 유의차는 없었다(p>0.05). B. cereus는 김밥 중 17-20% 빈도에 $0.7-3.4 log_{10}CFU/g$수준의 오염을 보였으며, 일반음식점과 김밥 전문음식점간의 유의차는 없었다(p>0.05). L. monocytogenes는 모든 김밥과 원료에서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 전반적으로 경기도 남부지역에서 제조된 김밥과 그 원료에 대한 위생수준은 상당히 불량한 것으로 판단되어지며, 본 연구에서 밝혀진 식중독균의 정량적 분석자료는 미생물위해평가(MRA)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

유통 중인 신선 채소류의 미생물 오염도 평가 (Microbial Contamination Levels of Fresh Vegetables Distributed in Markets)

  • 최진원;박신영;연지혜;이민정;정덕화;이규호;김민곤;이동하;김근성;하상도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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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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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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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는 신선채소류의 대형매장과 재래시장에서의 청결도를 비교하기 위하여 시중에 유통 중인 상추, 깻잎, 오이를 서울과 경기남부의 15개 대형매장과 21개 재래시장에서 sampling하여 총호기성균, 대장균군, Escherichia coli 및 Listeria monocytogenes의 오염도 수준을 평가하였다. 대형매장과 재래시장에서의 상추, 깻잎, 오이의 총호기성균과 대장균군의 오염도는 유의차가 없었다(p>0,05).그러나 3가지 채소에서의 총호기성균 오염수준은 상추, 깻잎, 오이 순으로 나타났으며 그 수준은 각각 평균 $7.01{\pm}0.14\;log_{10}CFU/g$(대형)과 $7.10{\pm}0.11\;log_{10}CFU/g$(재래), $6.69{\pm}0.20\;log_{10}CFU/g$(대형)과 $6.44{\pm}0.13\;log_{10}CFU/g$(재래), $5.37{\pm}0.25\;log_{10}CFU/g$(대형)과 $5.27{\pm}0.19\;log_{10}CFU/g$(재래)이었으며 대장균군의 오염 순위 또한 같은 양상을 보였다. E. coli 검출률 역시 3가지 채소 모두에서 매장간의 유의적 차이는 없었으며(p>0.05) 상추와 깻잎은 대형매장과 재래시장 모두에서 $30\%$ 이상의 빈도로 검출되었으나, 오이에서는 $10\%$ 미만의 검출빈도를 보였다. L. monocytogenes는 모든 채소에서 검출되지 않았다(ND: 오이 <3 CFU/g, 상추, 깻잎<10 CFU/g). 따라서 본 연구에서 측정된 오염수준은 신선채소류의 미생물 위해평가(MRA)프로그램 개발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