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metabolizing enzy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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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쥐에서 황칠나무 열수 추출물을 포함한 혼합물의 혈중 알코올 농도와 숙취 해소 효과 (Eliminatory Effect of Mixture including Hot Water Extract of Dendropanax morbifera Lev. on Alcohol-induced Blood Alcohol Concentration and Hangover in Rat)

  • 나주련;김은;박소이;이기훈;정의선;김진석;김용재;김선오
    • 한국키틴키토산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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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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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7-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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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에서는 숙취해소에 좋은 것으로 알려진 식품 소재와 황칠나무 추출물을 복합하여 in vitro 및 in vivo에서 알코올 유도된 간 손상에 대한 보호효과를 검토하였다. HepG2세포에서 300 mM 알코올과 SBJ 혼합물을 처리하였을 때 농도 의존적으로 LDH 수치가 감소하였으나 황칠나무 추출물을 제외한 복합물인 SBJ-복합물에서는 그 효과가 유의적으로 낮아지는 것을 관찰하였다. In vivo에서 SBJ 혼합물의 보호효과를 확인하고자 흰쥐에 알코올과 SBJ 혼합물을 투여한 결과, 알코올 투여 후 1시간까지 급격하게 혈중 알코올 수치가 EtOH군에서 증가하는 것이 관찰되었으며, SBJ 혼합물 투여군은 유의적인 차이로 감소되었음이 관찰되었으며 또한 농도의존적인 경향을 확인하였다. ADH 및 ALDH 활성의 증가는 SBJ 혼합물의 알코올 분해 및 대사산물의 제거 활성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뿐만 아니라, 알코올에 의하여 증가한 LDH의 농도가 대조군과 유사한 수준으로 유지하는 것을 확인하였으며, GST, SOD, GPx 및 reduced glutathione와 같은 항산화 인자 및 효소의 활성은 대조군보다 EtOH군이 유의적으로 감소했으며, SBJ 혼합물에 의해 개선되는 경향을 관찰하였다. 이를 통해 SBJ 혼합물은 ADH, ALDH 활성 증가 및 항산화 방어계를 향상시킴으로써 산화적 스트레스 감소를 통한 간보호 효과가 있는 것으로 생각되며, 이러한 간보호에 미치는 주요한 추출물은 황칠나무 추출물임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향후 숙취해소 작용을 갖는 신규 식품소재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Bulnesia sarmienti 를 함유한 숙취해소 음료가 알코올대사 및 항산화 효소활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Alcohol Detoxification Beverage that Contained Bulnesia sarmienti on Alcohol-metabolizing Enzymes and Antioxidant Enzyme Activities)

  • 임애경;정미정;이재욱;홍주헌;김길수;정석방;김대익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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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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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7-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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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허브의 일종인 B. sarmienti를 이용하여 숙취 해소 음료를 개발하고 그에 따른 알콜 대사 및 항산화 효소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알코올을 섭취한 쥐에 B. sarmienti 음료군(BSP)을 투여 한 경우 타사 제품군인 PC 그리고 B. sarmienti만을 제외한 음료군인 NBS보다 더 뛰어난 알코올 분해능 및 ADH, ALDH에서도 뛰어난 활성을 보였다. 또한 생화학적 검사를 통해 안전성을 확인하였으며, ALP, ALT 그리고 AST에서도 PC군에 비해 유의적인 감소 효과를 보였다. 항산화 활성 및 효소계에 있어서도 BSP군에서는 GSH에서는 CO군에 비해 효소의 함량은 높으나, 다른 군에 비해 유의적인 차이는 보이지 않았으며, TBARS에는 다른 군에 비해 함량이 감소됨을 알 수 있었으나 뚜렷한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GST, CAT 그리고 SOD 효소에 있어서는 CO군에 비해 유의적인 효소 활성이 감소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이상과 같은 결과를 토대로 B. sarmienti 추출물이 첨가된 음료는 뛰어난 숙취 해소 및 간세포의 손상을 보호하는 음료로서 이용 가능하리라 기대 된다.

Immunohistological expression of cytochrome P450 1A2 (CYP1A2) in the ovarian follicles of prepubertal and pubertal rat

  • Hwang, Jong-Chan;Park, Byung-Joon;Kim, Hwan-Deuk;Baek, Su-Min;Lee, Seoung-Woo;Jeon, Ryoung-Hoon;Jang, Min;Bae, Seul-Gi;Yun, Sung-Ho;Park, Jin-Kyu;Kwon, Young-Sam;Kim, Seung-Joon;Lee, Won-Jae
    • 한국동물생명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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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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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9-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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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Cytochrome P450 1A2 (CYP1A2) is a member of the cytochrome P450 superfamily enzymes in mammals and plays a major role in metabolizing endogenous hormones in the liver. In recent days, CYP1A2 expression has been found in not only the liver but also other tissues including the pancreas and lung. However, little information is available regarding the expression of CYP1A2 in the ovary, in spite of the facts that the ovarian follicle growth and atresia are tightly associated with controls of endocrine hormonal networks. Therefore, the expression of CYP1A2 in the ovaries of prepubertal and pubertal rats was investigated to assess its expression pattern and puberty-related alteration. It was demonstrated that the expression level of CYP1A2 was significantly (p < 0.01) higher in the pubertal ovaries than prepubertal counterparts. At the ovarian follicle level in both groups, whereas CYP1A2 expression was less detectable in the primordial, primary and secondary follicles, the strongly positive expression of CYP1A2 was localized in the granulosa cell layers in the antral and pre-ovulatory follicles. However, the ratio of CYP1A2-positive ovarian follicle was significantly (p < 0.01) higher in the ovary of pubertal group (73.1 ± 3.1%) than prepubertal one (41.0 ± 10.5%). During the Immunofluorescence, expression of CYP1A2 was mainly localized in Fas-positive follicles, indicating the atretic follicles. In conclusion, these results suggested that CYP1A2 expression was mainly localized at the atretic follicular cells and affected by the onset of puberty. Further study is still necessary but we hypothesize that CYP1A2 expresses in the atretic follicles to metabolize residue of the reproductive hormones. These findings may have important implications for the fields of reproductive biology of animals.

필수지방산 결핍이 유도된 기니피그에서 보라지유와 홍화유 섭취의 표피 과증식 억제 및 세라마이드 대사에 미치는 효과 비교 (Comparative effect of dietary borage oil and safflower oil on anti-proliferation and ceramide metabolism in the epidermis of essential fatty acid deficient guinea pigs)

  • 이세령;조윤희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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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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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9-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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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에서는 기니피그에 8주간 필수지방산 결핍 식이 공급에 의해 표피 과증식을 유도한 후 계속된 2주간의 보라지유 또는 홍화유 식이 공급에 의한 과증식 억제 및 Cer, GlcCer, SM의 표피 함량 및 세라마이드 대사 관련 효소들의 단백질 발현 변화를 정상대조군인 BO군 및 필수지방산 결핍 군인 HCO군과 비교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8주간의 필수지방산 결핍 식이 공급 후 계속된 2주간의 보라지유 식이 공급 (HCO + BO군)은 2주간의 홍화유 식이 공급에 (HCO + SO군) 비해 더욱 현저히 표피 과증식을 억제하였다. 2. 10주간 필수지방산 결핍식이를 공급한 HCO군은 정상대조군인 BO군에 비해 Cer의 총 함량 및 Cer1/2/5/6/7, GlcCer-A/B의 함량이 유의적으로 감소되었다. HCO + BO군의 Cer과 GlcCer의 총 함량 및 Cer1/2, GlcCer-A/B, SM1의 함량은 HCO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증가한 반면 HCO + SO군의 이들 함량은 HCO군과 유사하였다. GlcCer-C/D, SM의 총 함량 및 SM 2/3의 함량은 군간 변화가 없었다. 3. HCO군에서는 GCase 발현이 감소한 반면 HCO + BO군에서는 현저히 증가하였다. HCO + SO군의 aSMase의 단백질 발현이 HCO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증가하였으나 aCDase의 발현 또한 다른 군에 비해 현저히 증가하였다. HCO + BO군과 HCO + SO군 모두 SPT의 단백질 발현이 HCO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 결론적으로 표피 과증식이 유도된 기니피그에 보라지유 식이 공급은 GlcCer-A/B을 포함하는 GlcCer 총 함량, SM1 및 GCase의 발현 증가와 더불어 Cer1/2를 포함하는 Cer 총 함량을 증가시켜 궁극적으로 표피 과증식을 현저히 억제하였다.

이고들빼기 및 고들빼기 에탄올 추출물 첨가식이가 급성 에탄올 투여 흰쥐의 혈청과 간지질 및 알코올 대사 효소활성 변동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Ethanol Extracts of Youngia denticulata and Youngia sonchifolia on the Serum and Hepatic Lipids and Activities of Ethanol Metabolizing Enzymes in Acute Ethanol-Treated Rats)

  • 손진창;김성환;이상일;이예경;김순동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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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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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7-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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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민간에서 널리 이용되고 있는 이고들빼기 및 고들빼기 성분이 에탄올의 급성독성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검토하고자 실험동물을 정상대조군(NC), 알코올 대조군(EC), 이고들빼기 잎 에탄올추출물 0.5% 첨가식이군(YDL), 이고들빼기 뿌리 에탄올추출물 0.5% 첨가식이군(YDR), 고들빼기 잎에탄올추출물 0.5% 첨가식이군(YSL), 고들빼기 뿌리 에탄올추출물 0.5% 첨가식이군(YSR) 등 6군(7마리/군)으로 나누어 4주간 사육한 다음, 급성적으로 에탄올을 경구투여 하여 간 조직 ADH 및 ALDH의 활성 변동과 혈청 및 간조직 지질함량 변동 그리고 혈청 ALT의 활성 변동을 관찰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확인하였다. 급성에탄올 경구투여에 의해서도 간조직 ADH의 활성은 모든 실험군에서 유의한 변동은 없었으나, ALDH의 활성은 에탄올에 의해 유의하게 감소하였고, 잎 추출물 첨가식이군인 YDL 및 YSL군에서는 EC군에 비해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그리고 YDL 및 YSL군에서는 에탄올의 혈중 농도가 EC군에 비해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또한 급성에탄올 투여로 증가하였던 혈청 TG와 total cholesterol 함량은 모든 실험식이군에서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며, 증가되었던 LDL-cholesterol의 함량은 YSR군을 제외한 모든 실험식이군에서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그러나 감소되었던 HDL-cholesterol의 함량은 YSR군에서만 EC군에 비해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한편, 간조직 TG 및 total lipid 함량은 모든 실험군에서 EC군에 비해 감소하였으나, 간조직 cholesterol의 함량은 YDL군에서만 EC군에 비해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그리고 간조직 손상의 지표인 혈청 ALT의 활성은 급성에탄올 처치에 의해 현저하게 증가하였으나, 모든 실험식이군에서 대조군 수준으로 회복되었다. 이상의 실험결과로 보아 이고들빼기 및 고들빼기 성분이 급성에탄올 독성을 완화시켜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며, 이들 성분들을 이용한 기능성식품의 개발에 대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Lack of Associations between Genetic Polymorphisms in GSTM1, GSTT1 and GSTP1 and Pancreatic Cancer Risk: A Multi-Institutional Case-Control Study in Japan

  • Yamada, Ikuhiro;Matsuyama, Masato;Ozaka, Masato;Inoue, Dai;Muramatsu, Yusuke;Ishii, Hiroshi;Junko, Ueda;Ueno, Makoto;Egawa, Naoto;Nakao, Haruhisa;Mori, Mitsuru;Matsuo, Keitaro;Nishiyama, Takeshi;Ohkawa, Shinichi;Hosono, Satoyo;Wakai, Kenji;Nakamura, Kozue;Tamakoshi, Akiko;Kuruma, Sawako;Nojima, Masanori;Takahashi, Mami;Shimada, Kazuaki;Yagyu, Kiyoko;Kikuchi, Shogo;Lin, Yingsong
    • Asian Pacific Journal of Cancer Preven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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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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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1-3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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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Background: We aimed to evaluate the role of genetic polymorphisms in tobacco carcinogen-metabolizing genes and their interactions with smoking in a hospital-based case-control study of Japanese subjects. Materials and Methods: We examine the associations of pancreatic cancer risk with genetic polymorphisms in GSTM1, GSTT1 and GSTP1, phase II enzymes that catalyze the conjugation of toxic and carcinogenic electrophilic molecules. The study population consisted of 360 patients and 400 control subjects, who were recruited from several medical facilities in Japan. Unconditional logistic regression methods were used to estimate odds ratios (ORs) and 95% confidence intervals (CIs) for the associations between genotypes and pancreatic cancer risk. Results: Among the control subjects, the prevalence of the GSTM1-null genotype and the GSTT1-null genotype was approximately 56% and 48%, respectively. Cases and controls were comparable in terms of GSTM1 and GSTT1 genotype distributions. Neither of the deleted polymorphisms in GSTM1 and GSTT1 was associated with the risk of pancreatic cancer, with an age- and sex-adjusted OR of 0.99 (95%CI: 0.74-1.32) for the GSTM1-null genotype, and 0.98 (95%CI: 0.73-1.31) for the GSTT1-null genotype. The OR was 0.97 (95%CI: 0.64-1.47) for individuals with the GSTM1 and GSTT1-null genotypes compared with those with the GSTM1 and GSTT1- present genotypes. No synergistic effects of smoking or GST genotypes were observed. Conclusions: Our results indicate no overall association between the GSTM1 and GSTT1 deletion polymorphisms and pancreatic cancer risk in the Japanese subjects in our study.

Glutathione S-Transferase 유전적 다형성이 항산화 체계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Glutathione S-Transferase Polymorphisms on the Antioxidant System)

  • 전경임;박은주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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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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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08-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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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에서는 104명의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그들의 GSTT1, GSTM1, GSTP1의 유전적 다형성 분포도를 조사한 결과, 전체 대상자들 중 각각 60명(57.4%), 42명(40.6%)가 GSTT1 과 GSTM1의 유전자를 가지고 있었으며, GSTT1과 GSTM1 유전자가 둘 다를 가진 대상자는 27명(25.7%), 둘 중에 하나만 가지고 있는 사람은 47명(45.5%) 그리고 둘 다 없는 사람은 30명으로 28.7%에 해당되었다. GSTP1 유전자의 경우 homozygous(a/a) wild type은 79명(75.5%)으로 대부분의 대상자가 여기에 해당되었으며, heterozygous(a/b) heterozygous type은 22명(21.6%), 그리고 homozygous(b/b) wild type으로 나타난 대상자는 3명(2.9%)이었다. GSTT1 null type은 산화적 스트레스를 더 많이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흡연자의 비율이 present 군에 비해 낮음에도 불구하고 적혈구 GSH의 농도는 유의적으로 낮고 임파구 DNA 손상정도는 유의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GSTM1 유전자의 경우 적혈구 GSH-Px의 활성만이 GSTM1 null type이 presenttype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나머지 다른 지표에서는 GSTM1 null type과 present type 간의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GSTP1 유전자 다형성에 따른 항산화 영양상태의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흡연과 GST 유전자 다형성의 상호작용결과, 혈장 ${\alpha}$-carotene 농도, 적혈구 GSH-Px와 GST 활성은 GSTT1 null type의 경우 흡연자에 비해 비흡연자가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GSTT1 present type에서는 흡연자와 비흡연자간의 유의적인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GSTM1 유전자의 경우 GSTM1의 null type에서 흡연자의 경우 비흡연자에 비해 혈장 ${\gamma}$-tocopherol과 ${\beta}$-carotene 수준이 유의적으로 낮았다. GSTT1과 GSTM1 유전자가 둘 다 없는 경우(both null)에는 흡연자의 혈장 lycopene과 적혈구 GST 활성이 비흡연자에 비해 유의적으로 낮았다. GSTP1 유전자의 경우 혈장 ${\alpha}$-carotene과 적혈구 GSH-Px 활성은 a/a type의 흡연자가 비흡연자에 비해 유의적으로 낮았고, 적혈구 catalase의 활성은 a/b type에서 흡연자가 비흡연자에 비해 유의적으로 낮았으며, ${\beta}$-carotene 농도는 두 type 모두에서 유의적으로 흡연자가 낮았다. 이상의 연구 결과 GST 유전적 다형성에따라 산화, 항산화 관련 효소 활성 및 항산화 영양소 수준의상태가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었으며, 특히 흡연자의 경우 GST 유전자 type에 따라 항산화 영양상태가 더 큰 영향을 받음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유전적 다형성에따라 항산화 영양소의 권장수준을 책정하는데 기초연구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즉, GSTT1 또는 GSTM1 null type의 경우 비흡연자에 비해 흡연자가 항산화 영양소 수준이 더 낮게 나타났으므로 그들의 체내 항산화 영양 상태를 증가시킬 수 있는 여러 방안들, 즉 항산화 비타민의 보충투여 및 야채와 과일의 섭취 권장 등이 고려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GST 유전자 다형성에 따라 항산화 영양상태의 차이가 있으므로 항산화 관련 in vitro 실험, 동물 및 인체 실험의 결과 해석 시 나타나는 개인 간의 변이차이는 GST 유전자 다형성으로 일부분 설명될 수 있으리라 기대된다. 향후대상자의 범위를 좀 더 넓혀서 GST 유전자 다형성과 항산화 영양상태의 관계를 규명하고자 하며 더불어 산화물질 해독에 관여하는 다른 유전자(CYP 450, SULT 등)의 역할에 대해서도 계속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담배에서 질소 형태에 따른 흡수 양상 및 생육과 질소대사 효소의 활성 변화 (Changes of Nitrogen Uptake, Growth and Activities of Nitrogen Metabolizing Enzymes by Different Source of Nitrogen in Tobacco)

  • 이상각;심상인;강병화;배길관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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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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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5-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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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질소의 형태를 질산태(NO$_3$$^{-}$-N), 암모니아태(NH$_4$$^{+}$-N) 그리고 질산태와 암모니아태(NO$_3$$^{-}$-N + NH$_4$$^{+}$-N)를 혼합한 양액 하에서 수경재배하여 담배의 생육단계별 질소이용에 따른 흡수 양상과 생육 및 nitrate reductase, glutamine synthetase 효소활성을 평가하여 질소 시비 유형에 따른 체내 질소대사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져 축행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질소의 형태별 생육은 NO$_3$$^{-}$-N, NH$_4$$^{+}$-N 단독 처리구보다 혼합처리구에서 지상 및 지하부의 생육이 좋았고, NH$_4$$^{+}$-N 처리구에서는 암모늄 독성에 의해 생육이 극히 불량하였다. 생육단계별 양액의 pH 변화는 NO$_3$$^{-}$-N 처리구에서 이식 초기부터 이식 후 40일까지 증가하였고 NH$_4$$^{+}$-N 처리구에서는 이식 후 20일에 pH 3.42, 혼합처리구에서는 이식 후 30일에 pH 3.64까지 떨어졌다가 증가하였다. 혼합처리구의 질소흡수반응은 생육초기에서는 NH$_4$$^{+}$-N의 흡수를 우선하고 생육중기부터 NO$_3$$^{-}$-N 흡수가 증가하여 흡수 양상을 달리하였다. 생육시기에 따라 흡수형태도 NO$_3$$^{-}$-N와 NH$_4$$^{+}$-N 사이의 상대적인 비율에 의해 크게 영향을 미쳤다. 엽록소와 가용성 단백질은 혼합처리구에서 전질소는 NH$_4$$^{+}$-N 처리구에서 높았고, 특히 NH$_4$$^{+}$-N 질소를 시비하였을 때는 질소함량이 증가하였다. 질산함량이 증가하였다. 질산함량은 NO$_3$$^{-}$-N 처리구에서 암모니아함량은 NH$_4$$^{+}$-N 처리구에서 높았고, 산소 활성은 혼합처리구에서 nitrate reductase와 glutamine synthetase 활성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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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명자 에탄올추출물이 알코올 투여 흰쥐의 항산화물질 및 지질대사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the Ethanol Extract of Cassia tora L. on Antioxidative Compounds and Lipid metabolism in Hepatotoxicity of Rats-induced by Ethanol)

  • 최현숙;차선숙;나명순;신길만;이명렬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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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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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77-1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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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결명자 에탄올추출물이 알코올을 투여한 흰쥐의 간손상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정상군, 결명자 에탄올추출물(200 mg/kg)투여군, 알코올 투여군(35% ethanol 10 mL/kg, b.w./day), 알코올 및 결명자 에탄올추출물(200 mg 및 400 mg/kg) 병합투여군 등 5군으로 나누어 6주간 사육후 체중증가율, 식이효율 및 혈액중 총 콜레스테롤, HDL-콜레스테롤 및 LDL-콜레스테롤농도, 혈청중 ALT 및 AST활성, 간손상 억제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유리 기 해독계 효소인 SOD, catalase, GSH-Px등의 활성과 유리기 생성계 효소인 XO활성을 측정하고, 지질과산화물인 TBARS 및 GSH함량에 미치는 영향을 관찰하였다. 1) 각 분획구의 항산화력은 n-핵산>클로르포름>에틸아세테이트>물>메탄올 순이었다. 2) 결명자 에탄올추출물과 알코올을 병합투여하므로서 체중증가율은 알코올만을 투여한 군에 비하여 유의적인 변화는 아니었으나 증가되는 경향을 보였으며 식이효율은 정상군의 치에 근접하게 증가되었다. 3) 간 손상의 지표의 하나인 혈청 중 ALT 및 AST활성의 경우, 알코올 투여로 정상군에 비하여 유의적으로 증가되었으나 결명자 에탄올추출물을 병합투여하므로서 정상군보다 오히려 낮았다. 4) 알코올 투여로 총 콜레스테롤 및 LDL-콜레스테롤함량은 정상군에 비하여 많이 증가되었으나 결명자 에탄올추출물 병합투여로 투여량이 증가됨에 따라 더욱 우수한 감소효과를 나타내었다. 반면 HDL-콜레스테롤함량은 알코올 투여로 정상군에 비하여 유의적으로 감소되었으나 결명자 에탄올추출물 병합투여로 정상군의 농도에 근접하게 증가되었는데, 특히 결명자 에탄올추출물만을 투여한 군의 함량이 정상군보다 높았다. 5) 결명자 에탄을 추출물이 알코올 투여로 상승된 유리기 생성계효소인 XO활성은 알코올만을 투여한 군에 비하여 약 42%정도 현저하게 감소시켰으나, 유리기 해독계 효소인 SOD, catalase 및 GSH-Px 활성에는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6) 알코올 투여로 증가된 간 중의 TBA반응성 산물량을 결명자 에탄올추출물이 유효하게 감소시켰으며, 특히 결명자 에탄올추출물만을 투여한 군의 간 TBA반응성 산물량이 정상군보다 오히려 낮았다. 7) 알코올 섭취로 간조직 중의 GSH함량이 정상군에 비하여 약 51%정도 감소되었으나 결명자 에탄올추출물투여로 정상군의 함량에 근접하도록 증가되었다. 이상의 실험 결과에서 결명자 에탄올추출물의 항산화작용은 주로 알코올투여로 증가된 유리기 생성계 효소인 XO활성 억제와 비효소적 항산화작용을 나타내는 GSH함량을 증가시키므로서 지질과 산화물에 대한 방어력이 증강되어 나타난 결과로 여겨지고, 또한 혈청 중 지질함량, ALT 및 AST의 활성을 유의성 있게 감소시켰음은 결명자 에탄올추출물이 알코올에 의한 지방 간 또는 손상된 간세포를 회복시키는 작용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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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메밀과 쓴메밀의 식초 추출물의 알코올 대사 및 숙취개선 효능 평가 (Evaluation of the Effects of Hangover-Releasing Agent Containing Vinegar Extract in Common Buckwheat and Tartary Buckwheat on Alcohol Metabolism and Hangover Improvement)

  • 김수정;손황배;박아현;이종남;박수형;남정환;김도연;장동칠;김율호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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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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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5-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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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메밀은 루틴과 콜린을 많이 함유한 기능성 작물로 항산화, 항염증, 항당뇨 등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반메밀과 쓴메밀 식초추출물의 알코올대사와 숙취해소에 대한 효능을 비교 평가하기 위해 혈중 알코올 분해능, 혈액과 간조직의 Alcohol dehydrogenase (ADH) 및 Acetaldehyde dehydrogenase (ALDH) 효소 측정, 간 조직의 Superoxide Dismutase (SOD)와 Catalase 농도를 분석하였다. 루틴 함량은 쓴메밀 종실에서 일반메밀 종실보다 55배 높았다. 콜린 함량은 쓴메밀 식초 추출물에서 약간 높게 나타났다. 알코올 분해능은 대조군에 비해 쓴메밀군에서 36.0%의 알코올 농도 감소 효과를 보여 유의한 알코올 분해 효과가 인정되었다. 혈중 아세트알데하이드 농도는 대조군에서는 시간이 경과할수록 증가하였으나, 일반메밀군은 120분, 쓴메밀군은 90분에 최고치 도달 후 감소하여 숙취 개선 효능이 확인되었다. 또한, 혈액과 간 조직의 ADH와 ALDH 효소 활성은 대조군에 비해 메밀처리군에서 증가하는 경향을 보여 숙취해소 효과가 모두 인정되었으며, 일반메밀군보다 쓴메밀군에서 더 우수하였다. 간 조직의 SOD와 Catalase 활성도 일반메밀보다 쓴메밀군에서 각각23%, 37% 고도로 유의미하게 높았다. 이상의 결과를 요약하면, 일반메밀과 쓴메밀 식초추출물은 모두 숙취해소에 효과가 있었으며, 특히 루틴 함량이 높은 쓴메밀 '황금미소'는 일반메밀보다 숙취해소 소재로 개발하는데 활용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판단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