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medical informatics

검색결과 723건 처리시간 0.03초

복지관 및 요양원 이용 노인 여성의 요실금, 간질성 방광염, 위축성 질염 실태 및 한방치료에 대한 인식 조사 (A Study on Urinary Incontinence, Interstitial Cystitis, Atrophic Viginitis of Elderly Women Using Senior Welfare Center and Nursing Home and the Cognition of Traditional Korean Medicine)

  • 허수정;이재은;조현주;명성민;손영주
    • 대한한방부인과학회지
    • /
    • 제23권3호
    • /
    • pp.123-138
    • /
    • 2010
  •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dentify the real condition of urinary incontinence(UI), interstitial cystitis(IC), atrophic viginitis(AV) for elderly women and analyze the cognition of traditional korean medicine(TKM) for them. Methods: We utilized questionnaire from May to June, 2010. Questionnaires were taken from 125 women using senior welfare center and nursing home, aged over 65 up to 92. The data were analyzed by $X^2$-test using SPSS/PC ver 18.0 program. Results: The prevalences of UI, IC and AV symptoms were 50.4%, 40.8%, 56%, respectively. The average I-QoL score for UI was $82.62{\pm}21.16$, and the average ICSI score for IC was $8.16{\pm}2.50$. After adjustment for each of the variables considered in this study, alcohol was associated with UI and age, BMI(body mass index) were associated with IC. Most of respondents have no experience(94.4%) or don't know (79.2%) about TKM for UI, IC and AV. 44 women(37.3%) indicated that they weren't willing to use TKM for UI, IC and AV. Reasons for not taking TKM were because of 'no knowledge of TKM(34.1%)' and 'more accustomed to western treatment(34.1%)'. Conclusion: Although the prevalence of UI, IC, AV for elderly women was high, the actual percentage of treatment for these diseases was low, furthermore, patients were not aware of TKM and had very few experiences of TKM for these diseases. The development and increased promotion about TKM program for elderly women's urogenital diseases is needed.

한국 청소년의 정신건강이 비만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Mental Health on Obesity among Korean Adolescents)

  • 김관옥;전윤희;김윤신
    • 디지털융복합연구
    • /
    • 제12권10호
    • /
    • pp.467-476
    • /
    • 2014
  • 본 연구는 한국청소년의 정신건강이 비만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자 하는데 있다. 연구 자료는 2013년 6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12세에서 18세까지의 70,354명 청소년(남학생 35,575명, 여학생 34,779명)을 대상으로 한 2013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 자료를 이용하였다. 변수는 연령, 가정의 경제상태, 학업성적, 건강상태, 행복감, 스트레스, 수면충족, 우울감, 자살생각을 사용하였고, 자료는 t-test, chi square test와 로지스틱 회귀분석으로 분석하였다. 한국 청소년 남학생과 여학생 모두의 비만에 영향을 미치는 일반적 특성 변수는 연령(p<0.001), 가정의 경제상태(p<0.001), 학업성적(p<0.001), 건강상태(p<0.001)였으며, 비만에 영향을 미치는 정신건강변수는 여학생의 자살생각(p<0.05)이었다. 청소년 비만 프로그램 운영 시 여학생의 자살생각 경험은 비만 가능성을 예측하는 정보로 이용되어질 수 있을 것이며, 연령에 맞는 비만 교육과 성별 및 경제 상태를 고려한 비만 지도가 포함되어야 할 것이다.

Genome-Wide Association Analyses on Blood Pressure Using Three Different Phenotype Definitions

  • Park, Ji-Wan;Uhmm, Saan-Yong;Shin, Chol;Cho, Nam-H.;Cho, Yoon-Shin;Lee, Jong-Young
    • Genomics & Informatics
    • /
    • 제8권3호
    • /
    • pp.108-115
    • /
    • 2010
  • Hypertension is the most prevalent disease worldwide and is itself a risk factor for cerebral, cardiac, and renal diseases. The inconsistency of candidate genes suggested by previous genomewide association studies (GWASs) may be due to not only differences in study design and genetic or environmental background but also the difference in the power of analysis between continuous traits and discrete traits. We analyzed 352,228 single nucleotide polymorphisms (SNPs) in 8842 unrelated Koreans obtained from Ansan and Ansung cohorts. We performed a series of GWA analyses using three different phenotype models; young hypertensive cases (278 subjects) versus elderly normotensive controls (680 subjects); the upper 25% (2211 hypertensive cases) versus the lower 25% of the SBP distribution (2211 hypotensive controls); and finally SBP and DBP as continuous traits (8842 subjects). The numbers of young hypertensive cases and elderly normotensive controls were not large enough to achieve genomewide significance. The model comparing the upper 25% subjects to the lower 25% of subjects showed a power that was approximate to that of QTL analysis. Two neighboring SNPs of the ATP2B1 gene, rs17249754 (SBP, p=$2.53^{-10}$; DBP, p=$1.28{\times}10^{-8}$) and rs7136259 (SBP, p=$1.30{\times}10^{-9}$; DBP, p=$6.41{\times}10^{-8}$), were associated with both SBP and DBP. Interestingly, a SNP of the RPL6 gene, rs11066280, revealed a significant genomewide association with SBP in men only (p=$3.85{\times}10^{-8}$), and four SNPs located near the MAN2A1 gene showed a strong association with DBP only in elderly men aged 60-70 years (e.g., rs6421827, p=$4.86{\times}10^{-8}$). However, we did not observe any gene variant attaining genomewide significance consistently in the three phenotype models except for the ATP2B1 gene variants. In general, the association signal with blood pressure was stronger in women than in men. Genes identified in GWASs are expected to open the way for prevention, early diagnosis, and personalized treatment of hypertension.

간호대학생의 영적안녕과 죽음에 대한 인식태도에 관한 연구 (Spiritual Well-Being and Perception of Death in Nursing Students)

  • 이현주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 /
    • 제7권1호
    • /
    • pp.29-36
    • /
    • 2004
  • 목적: 임종환자의 죽음에 대한 인식태도는 그들의 남은 삶의 기간동안 겪게 될 고통이나 삶의 질을 결정하게 되는 중요한 요소로써 간호제공자의 그것에 의해 영향을 받게 된다. 그러나 이제까지의 연구들은 주로 대상자에만 초점을 두어 진행을 해왔기 때문에 본 연구에서는 간호제공자 입장에서의 죽음에 대한 인식태도를 파악해 보고자 간호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죽음에 대한 인식태도를 파악하고자 하였으며 또한 죽음에 대한 인식태도가 영적안녕 상태와 관계가 있는지를 규명하고자 하였다. 방법: 2003년 5월부터 6월 사이 일 대학 간호학생 19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죽음에 대한 인식태도와 영적안녕 상태를 파악하기 위한 구조화된 설문지를 사용하였으며, 총 191부를 수거하여 이 중 응답이 누락되지 않은 175부를 자료분석에 사용하였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및 죽음인식에 대한 태도와 영적안녕 상태는 기술적 통계를 사용해 분석하였으며, 일반적 특성에 따른 죽음인식태도와 영적안녕 상태는 t-test, ANOVA를 사용해 분석하였고, 죽음에 대한 인식태도와 영적안녕 상태의 관계분석에는 Pearson's correlation을 사용하였다. 결과: 연구대상자의 영적안녕 상태는 $50.9943{\pm}10.7235$이며, 종교와 경제활동 유무에 따른 영적안녕 상태에서 집단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죽음에 대한 인식태도는 $20.4914{\pm}2.6280$이었으며, 성별과 연령에 따라 통계적으로 집단간 유의한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상자들의 죽음에 대한 태도와 영적안녕 상태 간에는 유의한 순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261, P=.000). 결론: 본 연구를 통해서 간호대학생의 영적안녕 상태와 죽음에 대한 인식태도 간에 상호관련성이 있음이 밝혀졌다. 이는 임종과정을 경험하는 대상자들의 죽음에 대한 인식태도에 간호제공자의 죽음에 대한 인식태도가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는 기존의 연구결과와 더불어 고려해본다면 영적간호 교육에서 대상자 뿐만 아니라 간호제공자의 영적안녕 상태와 죽음에 대해 인식하는 태도 또한 교육내용에서 중요하게 다뤄져 할 부분임을 시사하는 바라고 여겨진다.

  • PDF

수면 뇌파-기능자기공명영상 동기화 측정과 신호처리 기법을 통한 수면 단계별 뇌연결망 연구 (The Feasibility for Whole-Night Sleep Brain Network Research Using Synchronous EEG-fMRI)

  • 김중일;박범희;윤탁;박해정
    • 수면정신생리
    • /
    • 제25권2호
    • /
    • pp.82-91
    • /
    • 2018
  • 목 적 : 본 연구는 전 수면 주기 동안 수면단계에 따른 전체 뇌 영역과 수면 관련 뇌 영역들의 뇌기능 연결망의 변화를 살펴보기 위해 동기화된 뇌파(EEG)-자기기능공명영상(fMRI)를 전 수면 주기 동안 측정하고 신호처리 기법을 사용함으로 수면 단계에 따른 뇌 연결망의 탐구가 가능함을 살펴 보기 위해 수행되었다. 방 법 : 정상 성인 피험자 5인을 대상으로 6~7시간의 수면동안 MRI 기계 안에서 안전도, 심전도, 근전도와 EEG-fMRI를 측정하였고 EEG에 발생한 MRI 자장 변화 잡음과 심박관련 잡음을 제거하였다. fMRI에서는 피험자의 움직임에 의해 발생하는 영상 왜곡을 보정하는 부분볼륨활용기법을 제안하여 사용하였다. 잡음이 제거된 수면중 fMRI에 독립성분분석기법을 적용하여 뇌 전체를 68 영역으로 구획하여 수면 연구에 적합한 뇌 구획 지도를 만들고 이를 바탕으로 각 구획들간의 연결성을 계산하였다. 수면관련 뇌심부 영역을 선택하여 연결망 분석을 수행하였다. 결 과 : 뇌파를 비롯한 수면 생리적 신호들은 잡음 제거의 방법을 이용하게 되면 수면단계설정에 문제가 없으며 수면 단계별 뇌 연결망 연구가 가능함을 보여 주었다. 뇌연결망 분석에서 수면 관련 뇌심부 연결망은 렘과 비렘수면에 따라 다른 특성이 나타나는데 비렘수면에서 전반적으로 높은 연결성을 보였다. 대뇌를 포함한 전체 뇌 연결망의 경우 각성에 비해서 수면 중에 뇌 연결성이 떨어지는 양상을 보였다(Kolmogorov-Smirnov 검정 ; p < 0.05, Bonferroni corrected). 결 론 : 본 연구를 통해서 장시간 수면 EEG-fMRI 측정과 수면단계설정이 가능하고 신호처리 기법을 통해서 보정하게 되면 뇌기능 연결망을 이용한 전체 수면 뇌 연구가 가능함을 시사한다.

플립드 러닝 기반 팀 협동학습 적용 효과분석 연구 (Analysis about the effect of flipped learning based team activity)

  • 박복남;신미경;전혜진
    • 융합정보논문지
    • /
    • 제9권6호
    • /
    • pp.44-51
    • /
    • 2019
  • 이 연구는 전통적인 강의와 플립드 러닝 팀 협동학습 적용에 따른 수업경험, 의사소통 불안 차이와 학습만족도 및 학습지속의향 정도를 알아보기 위한 연구로 간호대학생 54명을 대상으로 수행되었다. 전통적인 강의를 4주, 플립드 러닝 기반 협동학습을 4주 수행한 후 변수값의 차이를 paired t- test로 비교하였다. 연구결과 학습자의 수업경험은 정서적영역의 정서적 상태변인과 활동성 변인 모두 강의식 전통학습보다 플립드 러닝 기반 팀 협동학습 이후 평균값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으며(t=-3.80, p=.000; t=-3.35, p=.001), 동기적영역의 변인인 수업활동조절(t=-3.07, p=.003), 자신의 능력(t=-2.48, p=.016), 수업참여 정도(t=-3.25, p=.002)에서도 플립드 러닝 기반 팀 협동학습에서 평균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 플립드 러닝 기반 팀 협동학습이 의사소통 불안(t=1.85, p=.069)을 개선하는 데 통계적으로 유의한 결과를 보이지 않았다. 대학생 상대로 연구한 협동 학습 적용 결과 수업 만족도가 높았으며 지속적인 학습의 관심을 보였다.

Glial Cell Line-Derived Neurotrophic Factor, S-100 Protein and Synaptophysin Expression in Biliary Atresia Gallbladder Tissue

  • Gurunluoglu, Semra;Ceran, Canan;Gurunluoglu, Kubilay;Kocbiyik, Alper;Gul, Mehmet;Yildiz, Turan;Bag, Harika Gozukara;Gul, Semir;Tasci, Aytac;Bayrakci, Ercan;Akpinar, Necmettin;Cin, Ecem Serbest;Ates, Hasan;Demircan, Mehmet
    • Pediatric Gastroenterology, Hepatology & Nutrition
    • /
    • 제24권2호
    • /
    • pp.173-186
    • /
    • 2021
  • Purpose: Biliary atresia (BA) is a disease that manifests as jaundice after birth and leads to progressive destruction of the ductal system in the liver.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histopathological changes and immunohistochemically examine the expression of glial cell line-derived neurotrophic factor (GDNF), synaptophysin, and S-100 protein in the gallbladder of BA patients. Methods: The study included a BA group of 29 patients and a control group of 41 children with cholecystectomy. Gallbladder tissue removed during surgery was obtained and examined immunohistochemically and histopathologically. Tissue samples of both groups were immunohistochemically assessed in terms of GDNF, S-100 protein, and synaptophysin expression. Expression was classified as present or absent. Inflammatory activity assessment with hematoxylin and eosin staining and fibrosis assessment with Masson's trichrome staining were performed for tissue sample sections of both groups. Results: Ganglion cells were not present in gallbladder tissue samples of the BA group. Immunohistochemically, GDNF, synaptophysin, and S-100 expression was not detected in the BA group. Histopathological examination revealed more frequent fibrosis and slightly higher inflammatory activity in the BA than in the control group. Conclusion: We speculate that GDNF expression will no longer continue in this region, when the damage caused by inflammation of the extrahepatic bile ducts reaches a critical threshold. The study's findings may represent a missing link in the chain of events forming the etiology of BA and may be helpful in its diagnosis.

간호대학생의 주관적 행복감, 자아존중감, 임상실습 스트레스에 관한 연구 (A Study on Subjective Happiness, Self-esteem, and Clinical Practice Stress of Nursing Students)

  • 백명화;안성아;이해랑;박찬경;공정현
    • 보건의료생명과학 논문지
    • /
    • 제8권2호
    • /
    • pp.165-172
    • /
    • 2020
  •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주관적 행복감과 자아존중감을 파악하고 이러한 변인들이 임상실습 스트레스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파악하기 간호대학생의 임상실습 스트레스를 감소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의 기초자료를 마련하고자 시도되었다. 연구대상은 경남지역 소재의 2개 간호대학에서 임상실습을 경험한 3, 4학년 간호대학생 199명이었다. 자료수집기간은 2020년 6월 15일부터 동년 8월 29일까지였다. 자료 분석은 SPSS 22.0을 이용하여 기술통계, independent t test, ANOVA, scheffe's test와 다중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대상자의 주관적 행복감은 평균 4.87점, 자아존중감은 평균3.84점, 임상실습 스트레스는 평균 2.77점이었다. 다중 회귀분석 결과 대상자의 임상실습 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성별, 전공만족도, 자존중감이었으며, 이들 변인들의 설명력은 14.1%로 나타났다. 이에 간호학생의 임상실습 스트레스를 감소시키기 위하여 전공만족도를 향상을 위한 선후배 멘토링 제도, 동아리 활성화 및 성별에 따른 임상실습 스트레스 감소 프로그램 적용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대학생 성별에 따른 비만과 삶의 질과의 관련성 (The Relationship between Obesity and Quality of Life by Gender in College)

  • 박부연
    • 보건의료생명과학 논문지
    • /
    • 제9권1호
    • /
    • pp.147-151
    • /
    • 2021
  • 본 연구는 대학교 재학중인 남학생과 여학생의 비만 정도에 따른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를 알아 보기위해 수행되었다. 연구자료는 국민건강영양조사 제8차 1차년도(2019년)자료를 사용하였다. 조사자료 중 대학에 재학중인 287명을 대상을 하였다. 연구결과 성별에 따른 체질량 지수는 남학생이 23.71kg/m2 이었고, 여학생은 21.31kg/m2로 남학생은 과체중으로 나타났으며 여학생의 경우에는 정상체중을 보였다. 성별에 따른 삶의 질 점수는 남학생이 0.97점이었으며, 여학생은 0.98점으로 여학생의 삶의 질 점수가 높게 나타났다. 비만이 대학생의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위해 시행된 회귀분석 결과에서 남학생은 저체중에 비해 정상체중(β=0.053, p=0.003), 과체중(β=0.041, p=0.030) 및 비만체중(β=0.046, p=0.012)에서 삶의 질이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하지만, 여학생에서는 유의한 관련성이 없었다. 향후, 대학교의 건강관련 교육 프로그램에 비만체형에 대한 교육과 저체중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이 병행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인체의 폐암과 정상 폐조직에서 Peroxiredoxin 및 Thioredoxin의 발현 양상 (Expression of Peroxiredoxin and Thioredoxin in Human Lung Cancer and Paired Normal Lung)

  • 김영선;박주헌;이혜림;심진영;최영인;오윤정;신승수;최영화;박광주;박래웅;황성철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 /
    • 제59권2호
    • /
    • pp.142-150
    • /
    • 2005
  • 연구배경 : Peroxiredoxin (Prx) 은 최근에 알려진 항산화제로 세포의 증식과 분화, 세포사멸이나 발암과정에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현재까지 폐암을 비롯한 각종 질병에서의 이들 Prx단백의 역할은 잘 규명되어 있지 않다. 이에 본 연구는 폐암 조직과 정상폐조직에서 Prx 단백의 발현 양상과 분포를 연구하여 이들의 병태 생리학적인 의미를 찾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아주대학교 병원에서 폐암으로 진단된 환자의 폐암조직과, 동일 환자의 정상 폐조직에서, 1 차원전기영동 (reducing 조건과 non-reducing 조건에서의 SDSPAGE) 혹은 2차원전기영동을 시행한 후 Western blot으로 Prx, Trx 및 TR의 발현 양상을 분석 하였으며, 백서의 정상 폐조직과, 환자의 폐암 조직에서 anti-Prx rabbit polyclonal 항체로 하여 면역조직화학염색법을 통해, Prx 단백의 분포를 관찰하였다. 결 과 : 면역조직화학염색법 결과 백서의 정상 폐조직에서는 Prx I, II, III 및 V 유형이, 주로 기관지상피세포, 폐포상피세포 및 폐포대식세포에서 발현되고 있음을 관찰하였다. 인체 폐암조직에서는, 정상 폐조직 부위에 비해서 Prx I 과 Prx III 유형 및 Trx단백의 발현이 선택적으로 증가되어 있고, 특히, 2차원 전기영동을 통한 프로티옴 분석에서 산화된 형태의 Prx I 과 Prx II가 증가 한 것을 비롯하여, 분자량과 등전점(pI)이 약간 변화된 형태의 Prx III가 폐암조직에 존재함을 알 수 있었다. 한편, 폐암 조직의 non-reducing 전기영동 후 Western blot에서는, monomer와 dimer 사이의 중간 크기에 해당하는 약 40 kDa과 200 kDa 이상 크기의, 항 Prx 항체와 반응하는 단백 띠 (reactive bands)가 관찰되었다. 결 론 : 폐암 조직에서 관찰되는 Prx I 과 Prx III 유형 및 Trx의 과발현 양상은, 종양 세포들이 주변의 미세 환경으로부터 겪는 여러 스트레스에 대하여 단백질을 보호하고 세포의 생명력을 유지하는데 있어 주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