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major miner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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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잎과 줄기 혼합 추출물의 영양성분, Ginsenoside 함량 및 기본적 안전성 평가 (Nutritional Composition, Ginsenoside Content and Fundermental Safety Evaluation with Leaf and Stem Extract of Panax ginseng)

  • 한종현;박성진;안종남;위재준;김기영;박성혜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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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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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8-7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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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인삼을 재배한 후 널리 이용되지 못하고 있는 잎, 줄기 등 인삼 부산물의 활용방안을 모색하고자 연구를 수행하였다. 이에 따라 인삼잎과 줄기를 혼합하여 추출한 추출물을 대상으로 일반 영양성분 함량, 무기질 함량, 아미노산 및 지방산 조성을 분석하고 세포독성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인삼잎, 줄기 혼합 추출물의 수분함량은 96.61%, 탄수화물 2.51%, 조회분 0.53%, 조지방 0.20% 및 조단백질이 0.15%이었다. 무기질 중 칼륨함량이 102.56 mg/100 g으로 가장 높았고 그 외 칼슘, 마그네슘, 나트륨, 인 및 철분, 망간, 아연, 구리도 함유되어 있었다. Glutamic acid와 aspartic acid 등 산성아미노산 함량이 높게 나타났고 필수아미노산이 모두 함유되어 있었다. 또한 불포화지방산 함량은 56.52%이었고 palmitic acid 함량이 39.99%로 가장 높았고, linoleic acid 14.96%, docosatetranoic acid 13.31%, linolenic acid 12.19%의 순이었다. 인삼의 총 ginenoside 함량은 0.82 mg/mL이 었고 PD/PT 함유 비율은 0.68이었다. 정상적인 간과 신장 세포의 생존율에는 negative effect를 나타내지 않았고 미토콘드리아와 라이소좀 수준에서 세포독성을 나타내지 않았다. 인삼잎, 줄기 혼합 추출물의 약리효능을 나타내는 gensenoside의 함량이 0.82 mg/mL로서 비교적 소량 함유되어 있으나 인삼 부산물의 활용차원에서 동물의 사료나 기능성 식품 재료로의 사용은 가능할 것으로 생각된다. 향후 동물실험 및 임상실험을 이용한 기능성 평가를 통해 확실하고 구체적인 활용방안의 모색이 요구되어진다.

초분광 원격탐사의 특성, 처리기법 및 활용 현용 (Current Status of Hyperspectral Remote Sensing: Principle, Data Processing Techniques, and Applications)

  • 김선화;마정림;국민정;이규성
    • 대한원격탐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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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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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1-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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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이 연구는 새로운 광학원격탐사자료로 대두되고 있는 초분광영상의 기본적 특성과 용어에 관한 정의를 검토하고, 지금까지 초분광영상과 관련된 주요 처리기법 및 활용분야를 광범위하게 검토하여 국내에서 초분광영상 기술의 활용을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먼저 문헌자료와 인터넷 검색을 통하여 항공기 및 위성탑재 센서와 지상용 카메라 등 현존하는 초분광센서의 종류 및 특성을 제시하였다 초분광영상과 관련된 연구 현황을 분석하기 위하여 원격탐사와 관련된 주요 국제학술지와 초분광영상 관련 학술발표회에서 발표된 논문들을 선정하여 센서별, 영상처리기법별, 주요 활용분야별로 나누어 정리하였다. 현재 항공기 및 위성 탑재 초분광영상 센서의 종류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지만, 지금까지 초분광영상과 관련된 연구의 주된 부분은 미국 항공우주국에서 개발된 AVIRIS영상자료를 토대로 하고 있다. 기존의 다중분광영상에 보다 많은 분광밴드를 가진 초분광영상의 특성을 최대한 이용할 수 있는 영상처리기법이 개발되고 있다. 대기보정, 분광혼합분석, 특징추출 등이 초분광영상처리와 관련된 중요한 분야로 대두되고 있으나, 아직까지 보편적인 초분광영상 처리기술로 자리 잡기까지는 보다 많은 연구가 필요한 실정이다. 초분광영상이 가지고 있는 분광특성 정보를 최대한 이용하기에 적합한 암석 및 광물탐사가 초기의 주된 활용분야였으나, 식물의 물리화학적 정보 추출, 수질, 군용목표물 탐지 등 초분광영상의 활용은 기존의 다중분광영상의 한계를 극복하는 측면에서 확대될 전망이다.

지석묘의 입지특성과 축조방식에 대한 지형학적 고찰 - 효산리·대신리를 중심으로 - (A Geomorphological Study on the Locational Characteristics and Construction Method of Dolmens in Hyosanri·Daesinri)

  • 박철웅;김인철
    • 한국지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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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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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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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그동안 고고학이나 역사학의 관점으로만 바라보았던 지석묘(支石墓)의 입지와 축조방식에 대한 문제를 지형학적 관점으로 고찰하여 지석묘가 입지하게 된 이유 및 특성과 지석묘를 축조하는 방식에 대한 문제를 생각해 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전라남도 화순군 도곡면 효산리와 춘양면 대신리 일대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는 지석묘군(群)을 연구대상으로 선정하였다. 효산리 대신리는 지석묘 상석의 장축방향 및 주변의 자연 암괴와 암편 들의 장축방향이 사면의 방향과 일치하고, tor나 block stream 등을 쉽게 관찰할 수 있다. 토양의 성분은 silt >sand >clay의 순으로 분포하며 silt질이 높은 토양과 angular, sub-angular 수준의 원마도 및 illite를 중심으로 하는 1차 점토광물의 높은 피크와 빈도를 보인다. 사면의 상부에는 단애가 위치하고 사면의 중 하부에 지석묘가 분포하는 바, 상석 및 주변 암석과 토양시료의 규반비, 규철반비, CIA등의 풍화지수를 구하여 살펴본 결과 한랭습윤한 환경에서 동결융해의 반복으로 기계적 풍화가 우세하였으며 화학적 풍화가 진전되지 못한 환경이었음을 파악하였다. 지석묘 축조에 사용된 암석은 solifluction과 같은 mass movement에 의해 사면의 아래로 이동하여 제 위치에 놓여 진 것을 청동기인들이 이용한 것으로 보이며, 지석묘를 축조하는 과정도 사면의 상부에 놓여 진 암괴를 이동하지 않고 암괴의 하부를 파내고 굄돌을 돌려가며 먼저 받친 후, 남은 흙을 파내어 유구를 넣고 막음돌로 막은 후 흙으로 덮은 것으로 추정하였다.

한국산 생열귀나무(Rosa davurica Pall.) 잎의 성분 및 항산화 효과에 관한 연구 (Studies on the Composition and Antioxidative Effect of Leaves form Korean Rosa davurica Pall.)

  • 김준범;최승필;이득식;함승시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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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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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6-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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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생열귀나무의 잎에 대한 일반성분과 tocopherol 동족체를 분석하였으며, 생리활성 기능을 검색하기 위해 메탄을 추출물의 항산화력을 보다 더 정제하기 위해 헥산, 클로르포름, 에틸아세테이트, 부탄을 및 물층으로 분획하여 얻어진 추출물과 분획물을 이용하여 자외선 (UV 308, 350 nm) 차단효과와 DPPH 자유라디칼 소거법에 의한 항산화성 효과를 검토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일반성분의 분석 결과 수분이 67.5%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탄수화물 18.9%, 조단백질 6.8%, 회분 6.1% 그리고 조지방 0.7% 순이었다. 무기질 함량으로 가장 높은 것은 칼륨으로 1,637.2 mg%로 나타났다. 메탄올 추출물을 물로 현탁시킨 후 헥산, 클로르포름, 에틸아세테이트, 부탄을 순서로 용매를 분획하여 각각의 분획물을 얻은 결과 물(34.5%)이 가장 높게 분획되었으며, 메탄을 추출물을 각각 n-헥산, 클로르포름, 에틸아세테이트, n-부탄올 및 물 분획물을 얻어 자외선 차단효과를 측정한 결과 장파장대 (UVA 320∼400 nm)의 경우 에틸아세테이트 분획물(151.4)에서 가장 높게 측정되었다. 한편, 메탄을 분획물의 항산화 활성을 검토한 결과 에틸아세테이트 분획물의 항산화 활성 ($IC_{50}$/ : 6.0 $\mu\textrm{g}$)이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이 부탄올 분획물($IC_{50}$/ : 14.0 $\mu\textrm{g}$)로 나타났다.

냉풍 및 적외선 건조에 따른 건조 복숭아의 품질 특성 (Quality Characteristics of Cold-air and Infrared-dried Peaches)

  • 이혜림;윤광섭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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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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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5-4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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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복숭아를 이용한 고부가가치 제품의 개발을 위하여 복숭아의 냉풍 및 적외선 건조 방법에 따른 품종별 건조 복숭아의 품질 특성을 조사하였다. 건조 방법에 따른 품종별('천홍', '유명') pH 및 가용성 고형분 함량은 전반적으로 적외선 건조에서 냉풍 건조 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천홍' 품종보다 '유명' 품종에서 pH 및 가용성 고형분 함량이 높은값을 나타내었다. 색도는 L과 ${\Delta}E$ value은 적외선 건조에서 높게 나타났고, 반면에 a, b value는 냉풍건조에서 높은 값을 보였다. 유리당 분석결과 조성은 sucrose > fructose > glucose 순이었고, 그 함량은 sucrose에서 50.71 mg/100 g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적외선 건조가 냉풍 건조에 비해 전반적으로 높은 함량을 나타내었다. 유기산은 품종 및 건조 방법에 상관없이 oxailic acid, malic acid, citric acid가 동정되었으며, 그 중 citric acid 함량이 6.17 mg / 100 g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무기질은 모든 조건에 상관없이 K의 함량이 높게 나타났으며, 그 조성은 K > Mg > Ca > Na > Fe > Zn > Cu > Al의 순으로 나타났다. 전반적으로 적외선보다 냉풍 건조에서 높게 나타났고, '천홍'보다 '유명' 품종에서 함량이 높게 나타났다. 관능검사 결과 외관과 맛은 적외선 건조에서 높게 평가되었고, 색도와 조직감에서는 냉풍 건조에서 높게 평가되었다. 또한 NaCl로 전처리하였을 때 기호성이 높게 평가되어 건조와 함께 전처리를 병용하면 건조 과실의 기호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생각된다. 이상의 결과에서 적외선 건조 방법으로 제조한 건조 복숭아의 품질이 전반적으로 우수하다고 판단되며, 건조 복숭아 제조 방법으로 적합할 것이라 사료된다.

연해주 콕샤로프카-1 평지성 출토 토벽의 물리화학적 특성 및 소성온도 분석 (Analysis of Physicochemical Properties and Firing Temperature for the Clay Bricks Excavated from the Maritime Province of Severia)

  • 김소진;허준수;김진형;김동훈;한민수
    • 헤리티지:역사와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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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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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6-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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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발해의 고구려 계승을 보여주는 중요한 유적인 연해주 콕샤로프카-1 평지성에서 출토된 토벽체 4점을 과학적으로 분석하여 재료의 물리화학적 특성과 소성온도를 추정하고자 하였다. 분석 결과, 단면의 입자구성은 점토질과 석영, 장석 등이 혼재해 있으며, 일부 시편에서는 내부에 탄화된 유기물이 확인되었고, 이는 토벽의 강도를 높이기 위해 첨가된 것으로 판단된다. 결정구조 분석을 통해 주 구성광물을 동정한 결과, 석영(Quartz), 일라이트(Illite) 등이 확인되었으며, 일부 토벽의 표면 단장에 사용된 백색물질은 주 구성광물이 규선석(Silimanite)으로 밝혀졌다. 또한 대부분의 시편에서 적철석(Hematite)이 동정된 것과 다르게 뮬라이트(Mullite)가 존재하는 시편도 있는 것으로 보아 일부는 고온소성된 것으로 판단된다. 열분석에서는 $800{\sim}1,000^{\circ}C$ 사이에서 물라이트로 변화하는 발열피크가 존재하지 않고, $900^{\circ}C$ 이상에서 흡열피크가 존재하는 것으로 보아 $900^{\circ}C$ 이상에서 소성되었음을 추정할 수 있다.

숭례문 육축 구성석재의 암석학적 분류와 원산지 해석 (Petrological Classification and Provenance Interpretation of the Sungnyemun Stone Block Foundation, Korea PDF icon)

  • 조영훈;이찬희;유지현;강명규;김덕문
    • 헤리티지:역사와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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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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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4-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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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이 연구에서는 숭례문 육축 구성석재의 재질분석을 통해 암석분포와 점유율을 살펴보고, 각 암종들의 원산지를 추적하여 운반경로를 해석하였다. 연구 결과, 숭례문 육축의 구부재는 담홍색(56.0%), 진홍색(4.5%) 및 우백질화강암(26.2%)으로, 신부재(13.3%)는 모두 담홍색화강암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암석들의 조성광물은 모두 석영, 알칼리장석, 사장석 및 흑운모로 구성되어 있고, 주성분, 희토류, 호정 및 불호정 원소의 지구화학적 진화경향이 유사한 것으로 보아 동일 종류의 마그마에서 생성된 것으로 판단된다. 전암대자율 측정 결과, 구부재의 담홍색 및 진홍색화강암과 신부재의 담홍색화강암은 4.00(${\times}10^{-3}SI\;unit$)을 중심으로 정규분포를 보이고 있으나, 구부재의 우백질화강암은 모두 1.00(${\times}10^{-3}SI\;unit$) 미만의 티탄철석 계열로 확인되었다. 암석학적 결과를 토대로 원산지 및 운반경로를 해석한 결과, 구부재의 담홍색화강암은 남산의 북사면과 낙산으로 추정되며, 진홍색화강암은 낙산일 가능성이 높다. 또한 구부재의 우백질화강암은 남산 전역에서 유입된 것으로 보이며, 신부재의 담홍색화강암은 과거 창신동 채석장이 있었던 낙산으로 판단된다.

울진 봉평리 신라비의 재판독과 보존과학적 진단 (Reconsideration and Conservational Scientific Diagnosis of Silla Stone Monument in Bongpyeong-ri, Uljin)

  • 조영훈;이찬희;심현용
    • 헤리티지:역사와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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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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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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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이 연구에서는 울진 봉평리 신라비를 대상으로 비문에 대한 인문학적 조사와 손상도에 대한 보존과학적 진단을 융합하여 역사적 가치의 재인식과 원형유지를 위한 보존방안을 수립하였다. 먼저 봉평비의 비문을 재판독한 결과, I행 마지막 글자는 오(五)자로 재확인하였으며, 선행연구와 다르게 판독된 글자는 모두 13자로 조사되어 이를 통해 기존 판독문의 의미와 해석이 일부 달라졌다. 봉평비의 구성암석은 편마상 우백질화강암으로 이 암석의 산지로 가장 유력한 지점은 색, 광물의 입도와 조성, 편마상 구조, 자화강도 등이 거의 유사한 죽변 해변 일대(2.1km)로 판명되었다. 봉평비는 편마상 구조를 따라 구조상(균열지수: 0.4) 및 미세 균열(균열지수: 2.0)이 발달하여 수평방향의 물성이 수직방향에 비해 취약하므로 균열계의 보강과 처리가 필요하다. 그러나 초음파 측정에 따른 전체 풍화등급은 3등급(3,404m/s, 0.32)의 중간 풍화단계를 나타내는 것으로 보아 강화처리가 시급한 단계는 아니다. 또한 화학적 손상은 토양, 철산화물 및 탁본흔적에 의한 흑화현상(85.2%)과 바다로부터 전이된 NaCl 염결정(17.3%)이 주요 문제점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오염물과 염결정은 일차적으로 증류수 압력 분무법과 펄프종이를 이용하여 제거하고, 임상실험을 통해 습포제 적용을 검토해야 한다.

암석구성성분검층: 원리, 연구동향 및 향후 과제 (Borehole Elemental Concentration Logs: Theory, Current Trends and Next Level)

  • 신제현;황세호
    • 지구물리와물리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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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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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9-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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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암석구성성분검층(중성자-감마스펙트로스코피검층)은 중성자선원의 비탄성산란과 중성자포획 작용으로부터 생성되는 감마선을 측정하여 지층의 원위치 광물조성을 추정할 수 있는 기술이다. 일반적으로 지층의 광물조성 평가는 코어에 대한 X선 회절법, X선 형광분석법 등의 실내 시험자료를 주로 이용하고 있으나 이는 조사 구간의 극히 일부분에 대한 결과이며 특히, 유체의 유동 경로 구간은 주로 파쇄대 및 사질층인데 이 구간들의 코어 회수율이 불량하여 조사 구간 전체에 대한 광물조성 평가는 한계가 있다. 따라서 시추공 전 구간에 대한 원위치 광물조성 추정 기술개발은 지중환경 평가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 이 기술은 전통, 비전통 저류층 평가를 중심으로 최근까지 장비 개발 및 관련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분야이지만 몇 개 서비스회사의 독점기술로 자세한 정보 미공개, 다양한 지층 및 인공모형을 이용한 화학-광물학 데이터베이스 구축 문제 등으로 국내 연구에 직접적으로 적용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 해설논문에서는 암석구성성분검층의 기본원리, 시스템 구성, 교정시설, 국외 기 개발된 검층시스템 분석 및 연구개발 동향 등을 통해 해당 기술을 소개하고, 국내 시스템 제작을 위한 기술 적용 방안을 검토하였다.

망천아 화산 고철질 암석의 반정광물 조성 연구 (Phenocryst Composition of Mafic Volcanic Rocks in the Wangtian'e Volcano)

  • 윤성효
    • 암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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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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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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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백두산화산지대 남부 망천아 화산의 15도구는 주상절리가 발달하여 우수한 경관을 나타낸다. 이 지역의 고철질 암석에 함유되어 있는 반상조직을 나타내는 반정광물의 조성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였다. 망천아 화산을 이루는 암석은 하위로부터 장백기의 현무암과 조면현무암을 기저로 하여, 망천아기의 현무암질조면안산암과 그 상부의 조면암과 알칼리유문암으로 구성된다. 본 연구에서는 고철질 암석인 조면현무암과 현무암 질조면안산암을 대상으로 연구를 수행하였다. 반정광물은 장석, 휘석, 감람석이며, EPMA분석을 실시하여 주성분 조성을 파악하였다. 망천아기 현무암질조면안산암에 포함된 사장석 반정들은 안데신과 올리고클레이스의 경계부($An_{24.1{\sim}36.0}$)에 걸쳐 도시되며, 장백기 조면현무암에 포함된 사장석 반정들은 대부분이 라브라도라이트($An_{54.2{\sim}65.2}$) 영역에 도시된다. 휘석 반정들은 보통휘석의 영역에 도시된다. 장백기 조면현무암에서 산출되는 감람석 반정은 크리솔라이트($Mg_{0.79-0.77}Fe_{0.21-0.23}$)를 나타내며, 기질부에서 미반정으로 산출되는 감람석은 하이알로시더라이트($Mg_{0.58-0.56}Fe_{0.42-0.44}$) 조성을 나타낸다. 반정의 정출온도 범위는 감람석 $1196{\sim}1123^{\circ}C$, 단사휘석 $1122{\sim}1112^{\circ}C$, 그리고 사장석 반정과 래쓰는 각각 $1118{\sim}1107^{\circ}C$, $1091{\sim}1089^{\circ}C$로 계산되었다. 정출온도 계산결과는 동일 마그마방 내에서 감람석 반정, 단사휘석, 사장석 반정, 래쓰가 순차적으로 정출되었음을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