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lines of the struc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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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겨우살이'(Loranthus tanakae) 전초로부터 cyclofarnesane sesquiterpene glucoside의 분리 동정 및 세포독성 (Cyclofarnesane sesquiterpene glucoside from the whole plant of Loranthus tanakae and its cytotoxicity)

  • 주선우;김형근;오은지;고정환;이영근;강세찬;이대영;백남인
    • Journal of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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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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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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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꼬리겨우살이(Loranthus tanakae) 전초를 80% MeOH 수용액으로 4회 반복 추출한 뒤, 감압 농축한 추출물을 ethyl acetate(EtOAc), n-butyl alcohol (n-BuOH)과 $H_2O$층으로 계통 분획을 실시하였다. n-BuOH 분획에 대하여 silica gel ($SiO_2$), octadecyl silica gel (ODS), Sephadex LH-20 column chromatographies를 반복실시하여 1종의 cyclofarnesane sesquiterpene glucoside 화합물을 분리 및 정제하였다. 스펙트럼 데이터를 분석하여 입체 구조를 포함한 화합물의 구조를 (1'R,3'S,5'R,8'S,2E,4E)-dihydrophaseic acid $3^{\prime}-O-{\beta}-{\text\tiny{D}}$-glucopyranoside로 구조동정 하였다. 이 화합물은 이번 실험을 통하여 꼬리겨우살이로 부터는 최초로 분리되었다. 분리한 단일 물질은 AGS (Caucasian gastric adenocarcinoma cells)와 Hepatocyte carcinoma cells에 대하여 $50{\mu}g/mL$ 이상에서 농도 의존적으로 유의한 정도의 세포독성을 보이는 것이 확인되었다.

1,3-diphenylpropenone 유도체의 세포독성 (The Cytotoxicity of 1,3-diphenylpropenone derivatives)

  • 유성재;권병목;이정옥;최상운;성낙도
    •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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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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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8-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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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비스 방향족 ${\alpha},{\beta}$-불포화 케톤 유도체들중 비교적 양호한 farnesyl protein transferase(FPTase) 저해활성을 나타낸 1,3-diphenylpropenone 유도체들에 대하여 in vitro에서 사람의 종양세포주인 A549(폐암)를 비롯하여 SKMEL-2(피부암), HCT-15(결장암), SKOV-3(자궁암) 및 XF-498(뇌암)등 5종의 종양 세포주에 대한 세포독성을 측정하고 기질분자의 치환기 변화에 따른 구조-활성관계(SAR)를 Free-Wilson방법과 Hansch방법으로 검토하였다. 전체적으로 styryl group중의 Y-치환기보다 benzoyl group중의 X-치환기가 세포독성에 큰 영향(X>Y)을 미쳤으며, 2,4-dichloro 치환체, 15와 2,4-dimethyl 치환체, 16이 모든 종양 세포주에 대하여 가장 높은 세포독성을 나타내었다. 또한, X-치환기는 주로 적정값$({\sigma}_{opt}=0.22{\sim}0.29})$의 약한 전자끌게$({\sigma}>0)$에 의한 전자전달 효과$({\sigma})$에 의존적으로 세포독성이 증가하는 반면에 Y-치환기는 logP, $B_1$ 및 R상수 등 다양한 요소로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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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 시그모이드 신경망 등화기 (Quadratic Sigmoid Neural Equalizer)

  • 최수용;옹성환;유철우;홍대식
    • 전자공학회논문지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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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S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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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3-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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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본 논문에서는 기존의 신경망 등화기의 비트 오류 확률 관점에서의 성능 향상을 위해 이차 시그모이드 함수를 활성 함수로 이용한 이차 시그모의 신경망 등화기를 제안한다. 비선형 왜곡을 보정하기 위해 사용되어온 기존의 신경망 등화기들은 일반적으로 활성 함수로서 시그모이드 함수를 이용한다. 기존의 시그모이드 함수를 이용한 신경망 등화기의 경우 하나의 뉴론은 한 개의 선형적인 경계 면을 형성한다. 따라서 복잡한 경계 면을 형성하기 위해 많은 수의 뉴론이 필요하게 된다. 하지만 제안하는 신경망을 등화기에서는 한 뉴론이 평행한 두 개의 직선을 가지고 평면 영역을 분할하기 때문에 보다 간단한 구조로 비트 오류 확률 관점에서 우수한 성능을 얻을 수 있다. 제안한 이차 시그모이드 신경망 결정궤한 등화기를 통신 환경 및 디지털 자기기록 시스템에 적용하였을 때, 기존의 결정궤환 등화기와 신경망 결정궤한 등화기에 비해 같은 비트 오류 확률 관점에서 신호 대 잡음비가 1.5dB~8.3dB 정도의 성능향상을 보인다. 특히 심벌간의 간섭이 심하거나, 비선형성이 강한 환경에서 기존의 일반적인 결정궤한 등화기와 신경망 결정궤한 등화기에 비하여 비트 오류 확률 관점에서 두드러진 신호 대 잡음비의 성능 이득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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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원 전기비저항 탐사를 이용한 경주 개곡리 지역의 단층조사 (Investigation of fault in the Kyungju Kaekok-ri area by 2-D Electrical Resistivity Survey)

  • 이치섭;김희준;공영세;이정모;장태우
    • 지구물리와물리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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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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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4-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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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경주 개곡리 지역에서 단층 파쇄대와 지하 내부구조를 파악하기 위해 전기비저항 탐사를 실시하였다. 지층의 전기전도도 분포는 공극수의 함량, 지하수, 공극률 및 점토광물 등의 많은 요인에 의해 지배되고, 이러한 특징은 지층의 풍화상태와 정도, 단층 파쇄대를 간접적으로 설명하는 증거가 된다. 따라서 전기비저항 탐사는 지표에 드러나지 않아 그 연장성이 확실하지 않은 단층 파쇄대를 탐지하기에는 좋은 방법이다. 단층구조를 해석하기 위한 2차원 전기비저항 역산 기법으로 평활화제약 최소자승법을 이용하였고, 모형반응의 계산은 지형의 기복을 고려하기 위해 유한요소법을 사용하였다. 본 연구에 이용된 야외자료는 울산단층에 인접한 경주 외동읍 개곡리 부근의 제 4기 단층 파쇄대로 추정되는 곳에서 쌍극자배열을 이용하여 획득하였다. 이들 자료를 역산하여 전기비저항 2차원 단면도를 작성한 결과, 단층 파쇄대의 특징을 잘 보여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 경주시 외동읍 개곡리 제 4기 단층은 노두에서부터 총 50m까지 단층의 연장이 확인되었으며 그 연장 방향은 $N80^{\circ}W$임이 밝혀졌다. 본 연구를 통해 단층 조사에 있어 2차원 전기비저항 탐사해석이 유용하게 적용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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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5kV 송전선로 선하 건조물 전기안전 실증시험 구축 연구 (Research of Electrical Safety Test Construction about Structure under 765kV Transmission Lines)

  • 문성덕;맹종호;안호성;안희성;이호권
    • 대한전기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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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전기학회 2015년도 제46회 하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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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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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765kV 송전선로와 선하 건조물은 최하단 도체의 높이 28m를 적용하고 대지저항률은 $100{\Omega}m$, IEEE 변전소 설계지침인 Std-80에 따라 건조물에 접촉하는 사람의 인체저항은 $1000{\Omega}m$, 대지를 딛고 있는 사람의 한쪽 발 접지저항은 직경 8cm의 원판 접지저항을 적용한다. 이렇게 구성된 모델에서 선로중심에서 건조물까지 이격거리 변동에 따라 인체 유도전류를 측정하고자 한다. 본 연구에서는 전기안전 실증시험을 위해 765kV 가공송전선로 직하에 목조 및 샌드위치 판넬 2가지 시험용 가옥을 설치하였다. 전기설비기술기준에 의거하여 선하직하 이격거리가 28m일 때 발생할 수 있는 전자계 특성과 재질에 따른 전자계가 미치는 영향을 비교 분석하고 장기 유도장해 실측 데이터를 확보하고자 그림 1과 같이 구축 설계하였다. 이를 통해 송전선로에 의해 선로중심으로부터 구축된 모의가옥까지 이격거리에 따라 유도되는 전류를 측정하고 그 크기가 인체에 미치는 유도전류 한계치 초과 여부에 대해 검토함으로써 안전성 여부에 대해 측정 및 검토하고자 시험게획을 수립하였다. 또한 선로 고장 시 대지전위상승에 의한 선하 건조물 안정성 검토 및 낙뢰서지 유입에 의한 전기안전 시험 구성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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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MIC 기술을 이용한 광대역 W-band Tandem 커플러 (Broadband W-band Tandem coupler using MIMIC technology)

  • 이문교;안단;이복형;임병옥;이상진;문성운;전병철;김용호;윤진섭;김삼동;이진구
    • 대한전자공학회논문지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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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7호통권36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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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5-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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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논문에서는 W-band($75{\sim}110\;GHz$) 주파수 영역에서 동작하는 CPW(Coplanar Waveguide) 구조의 3-dB 방향성 커플러를 MIMIC(Millimeter-wane Monolithic Integrated Circuit) 공정기술로 설계 및 제작하였다. 강한 결합계수 특성을 갖는 edge-coupled CPW 라인은 서로 다른 우 기 모드 위상속도에 의해 좋지 않은 방향성을 갖는다. 이를 극복하기 위하여 같은 우 기 위상속도를 갖는 edge-coupled CPW 라인을 2단으로 평행하게 연결하여 3-dB의 강한 커플링을 유도할 수 있는 Tandem 구조를 W-band에서 제안하였다. 제안된 Tandem 커플러는 기존의 다층기판 구조나 와이어 본딩 구조가 아닌 에어브리지 MIMIC 공정기술을 통해서 단일평면상에 제작되었다. 제작된 커플러는 $75{\sim}100\;GHz$의 넓은 주파수 영역에서 $2.9{\sim}3.6\;dB$의 결합계수와 $91.2{\pm}2.9^{\circ}$의 우수한 위상차 특성을 나타내었다.

지중송전관로용 급결 유동성 뒤채움재의 시공법 설정에 관한 실험적 연구 (A Experimental Study on the Determination of Construction method of Controled Low-strength Material Accelerated Flow Ability Using Surplus Soil for Underground Power Line)

  • 오기대;김대홍
    • 한국건설순환자원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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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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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4-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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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지중전력선과 같은 원형 지하매설관의 경우 관의 하단부 다짐효율이 낮아 파손등과 같은 구조적 문제점에 항상 노출되어 있다. 이러한 문제점들 때문에 다양한 방법들이 강구되어 왔으며 그중 하나가 유동성이 뛰어난 저강도 콘크리트의 개발이다. 외국에서는 이미 오래전부터 연구개발을 진행하여 전력회사를 중심으로 이미 실용화 단계에와 있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일반구조물에 대한 연구는 진행되었으나, 야간시간대 급속시공이 필요한 지중전력선 공사에 적용되는 급결 유동성 뒤채움재에 대한 연구는 최근에 이루어지기 시작했다. 본 논문에서는 고유동성을 지니고 급속 고화가 가능한 현장 굴착토를 활용한 유동성 뒤채움재에 대한 역학적 특성 및 3차례에 걸쳐서 실내모형 및 실물실험을 수행한 결과, 유동성은 교반시작 이후 약 9~15분내 타설 한계 유동성(160 mm)에 도달하는 것으로 확인되었고, 재료의 부력은 타설 초기에 급격히 발생하고 이후 점차 소산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그 값은 재료의 단위중량으로 계산한 이론부력의 약 70 %로 계측되었다. 본 연구에서 실험을 통해서 도출한 시공방법(배치플랜트를 이용한 타설, 스페이서 설치간격 1.8 m 및 타설 간격 2 m)을 적용시 시공품질, 작업성 및 구조적 안정성을 확보 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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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高架)구조물의 정위치 시공을 위한 준스태틱RTK 측위의 적용성 실험 (Availability Evaluation of Quasi Static RTK Positioning for Construction of High Rise Buildings and Civil Structures)

  • 김인섭
    • 대한공간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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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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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9-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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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초고층 건물이나 고가 구조물 상부의 정위치 측설에 주로 사용되어 왔던 광학식 TS장비는 시준선 확보의 어려움, 장거리 관측에 따른 오차의 증가 및 동적관측의 어려움 등으로 인하여 사용성이 많이 떨어지므로 최근에는 GPS를 이용한 측량방법이 제시되고 있다. 그러나 기존의 GPS측량방법들은 대부분 후처리 방법으로서 측설, 검측, 위치조정 및 확인측량 등 일련의 과정에서 시간이 과다 소요되는 문제점이 있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RTK측위 기법을 적용하여 실시간으로 구조물의 위치를 검측하고 조정함으로써 측량으로 인한 공사의 중단을 최소화 하고, 준스태틱 RTK기법에 의한 고정밀의 측정값을 기반으로 망조정을 통해 수 mm 이내의 높은 정확도로 시공좌표를 결정함으로써 공정관리와 품질관리를 모두 충족시킬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실험 하였다. 실험결과 130m 이상 높이의 고가 구조물 상층부에서 사변망을 이루는 4점의 준스태틱 RTK 관측점을 최소제곱법으로 망조정 하면 약 2mm 내외의 정확도로 구조물 측설이 가능하므로 향후 초고층 건물이나 고가 교량등의 시공측량에 널리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가잠용외피의 외부구조에 관한 조사연구 (Studies on the External Structure of the Cuticle of Silkworm pupa (Bombyx mori L.))

  • 윤종관
    • 한국잠사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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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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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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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8
  • 몸을 보호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외피에 관하여 활발한 운동을 할 수 있는 유충에 있어서는 비교적 많은 연구보고가 있지만 용체외피에 대해서는 그 표면이 장방형의 소구분에 의하여 구갑의 모양을 한다는 정도이므로 이를 더 소상히 조사하기 위하여 용외피의 각 부위에 따른 외부구조에 관한 조사에서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두부및 촉지등 성충재의 세포의 발달에 의한 새로이 분화한 부분에 있어서의 외피의 표면에 조각을 이룬 장방형의 소구분은 발견할 수 없지만 복근의 1 부분에 망상으로 조각된 부분을 볼 수 있다. 이 (equation omitted)형의 부분은 직경이 8$\mu$ 내외었고 그 주위는 약간 융기되어 (equation omitted)형의 부분에 비하여 약간 음갈색을 이루고 있다. 2) 복부에 있어서의 조각의 양상은 두부와는 약간 다르다. (equation omitted)형의 부분은 환절에 따라 차이가 있고 전반적으로 두부의 복근에 있는 것에 비하여 뚜렷하지 못하였으며 전포를 거쳐 중포과 후포에 갈수록 (equation omitted)형부의 주위 즉 갈색의 융기된 모양이 분명하지 않다. 3) 체절간막부의 표면은 무색 또는 담황색으로 착색되어 있고 그 전면은 미세한 선에 의하여 호문을 이루고 있다. 4) 복부환절에는 (equation omitted)부의 주위의 융기된 부분에 의하여 구분된 장방형의 많은 소(equation omitted)의 조각된 모양에 의하여 망상을 이루고 있다. 5) (equation omitted)부에 의하여 조각된 모양의 크기는 말단의 환절부근을 제외하면 복부보다는 흉부 동일환절에서는 배면보다는 복면 또한 환절의 후부보다는 환절의 전부에 있어서 작다. 6) 제 7 복절 이후에서는 체절간절막부를 인정할 수 없고 그 부분에 있어서의 외피의 외부구조는 환절에 있어서의 외부구조와 근사하다. 7) 강모는 두부 복근 촉지 및 혈 등 성충아의 세복발달에 의하여 분화된 부분에서는 발견할 수 없고 유충기의 일반세포로 부터 되는 환절의 외피에서도 복면에는 강모가 없고 배면에서도 체절간막부에는 강모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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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와 MMIC를 위한 비대칭 결합 선로에 의한 새로운 임피던스 정합 방법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New Impedance Matching method by using Non-Symmetrical coupled Lines for MIC and MMIC)

  • 강희창;진연강
    • 한국통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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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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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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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8
  • 전통적으로 국가 또는 기업의 독점으로 운영되어 오던 전기통신산업에는 70년대와 80년대를 거치면서 주요선진국에서 경쟁체제가 도입되었으며, 이러한 경쟁도입 및 사유화는 전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이러한 전기통신산업에의 경쟁도입은 주로 시내부문을 제외한 장거리, 국제 및 고도통신시장에서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는 동시장의 비용함수의 변화에 기인하고 있다. 원가는 회선 및 교환 등 설비부문의 비용과 이 설비를 운용하여 서비스를 생산하는 관리부문의 비용으로 구분할 수 있고, 일반적으로 설비부문에서 규모의 경제가 존재한다고 볼 수 있다. 과거 독점시대의 논리는 바로 설비부문에서의 규모의 경제에 따른 자연독점성이었다. 그러나 기술의 급속한 발전은 설비부문의 비용을 큰 폭으로 감소시켰으며, 이에 따라 전체비용에서 차지하는 설비부문의 원가비중은 크게 하락하였다. 이러한 원가비중의 변화는 비용함수의 변화를 초래하였다. 즉 일정규모까지는 평균비용이 하락하는 규모의 경제성이 존재하지만, 그 이상의 규모에서는 평균비용이 오히려 증가하는 현상이 나타나게 되었다. 이것은 평균비용곡선이 계속적으로 우하향하는 전통적인 자연독점성의 붕괴를 의미하는 것이며, 또한 경쟁이 보다 효율적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일정규모까지는 규모의 경제성이 존재하기 때문에, 효율성의 유지를 위한 바람직한 사업자의 수는, 일정한 기술 수준의 전제하에, 시장규모에 따라 달라지게 된다. 이와 같은 기술수준 및 시장규모외 규제수준(즉 시장의 효율성을 유지할 수 있는 사업자의 수 등)의 상관관계는 이미 경쟁이 도입된 미국, 일본, 영국의 시장상황 및 규제현상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3개국 중 시장규모와 기술수준이 가장 높은 미국은 규제수준이 가장 낮으며, 일본과 영국의 순서로 규제가 강화되고 있다. 또한 일본과 영국은 시장규모의 확대와 기술수준의 향상에 따라 보다 자유화된 시장체제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본고의 가설은 보다 상세한 연구를 요구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전기동전산업에의 경쟁도입정책과 관련하여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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