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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형논리의 통사론 (The syntax of Linear logic)

  • 정계섭
    • 한국수학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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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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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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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선형논리는 현대 증명이론의 산물로서 1987년 프랑스 Marseille대학 Jean-Yves Girard 교수가 프로그래밍 언어의 개발을 위해 직관주의 논리학 (Intuitional logic) 을 정교하게 보완하여 고안한 새로운 논리학이다. 그래서 선형논리의 연결사들은 정보배열 (Sequentiality)과 병행처리 (Parallel computation) 등 정보처리와 관련된 해석을 갖는다. 예컨대, A${\otimes}$B는 두 과정 A와 B를 차례차례 수행하는 것을 나타내고, A&B는 내적미결정과 관련되어 관찰자가 A 또는 B를 선택할 수 있으며, A${\oplus}$B는 외적인 미결정으로서, 관찰자는 A 또는 B라는 사실을 알지만 어느 것이 될지는 알지 못한다. 그리고 A${\wp}$B는 A과정과 B과정의 병행처리를 의미한다. 선형부정은 동시화(Synchronization)를 나타내어, 하나의 과정 A가 수행되기 위해서는 A와 $A^{\bot}$가 동시에 이루어져야 한다. 국내에 선형논리에 대한 연구가 활성화되지 않아서 이 글은 이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우선 선형논리의 통사론만을 취급했으며, 의미론과 증명망 등은 차후의 연구에서 다루고자 한다.

총선으로 본 지역주의 -영동.무주.김천 지역을 중심으로- (Political Regionalism in Korean Congressional Elections 1988$\sim$2004: A case study with provincial border regions Yeongdong, Muju and Kimcheon)

  • 김재한
    • 한국지역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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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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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1-3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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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한국 사회의 민주화와 소선거구제로의 변화로 또한 지역기반 정당의 출현으로 13대 총선 이후 전국적인 투표 행태가 종래 여촌야도에서 지역주의적인 양상으로 바뀌었다. 충북 전북 경북의 접경지역인 영동군, 무주군, 김천시를 대상으로 지역적 정당정체성의 변화를 검토하고, 각 후보자 선택 기준의 중요도를 비교하여 투표 행태를 규명해 보고자 하였다. 시군 단위로 볼 때, 타도와의 문화적 친화성으로 인해 영동군은 전면적으로 무주군은 부분적으로 지역당에 대한 지지가 약화되는 반면, 김천시는 지역당에 대한 지지가 확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읍면 단위로 본 이웃효과는 3 시군 모두에서 부분적으로만 확인되었다. 후보자의 정치적, 사회적 특성이 유권자의 투표행위라 할 수 있는 득표율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치는지를 선형근사식을 통해 살펴 본 결과, 여러 설문조사와는 다르게 후보자의 소속 정당이나 출신지역 등 지역적인 선택 기준을 중시하고 있다. 지난 17대 총선을 기점으로 지역정당이 쇠퇴하고 있어 향후 정치적 지역주의에 어떠한 변화가 초래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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