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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환자의 고통 측정도구 개발에 관한 연구 (Development of a Tool to Measure Suffering in Patients with Cancer)

  • 강경아
    • 대한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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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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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65-13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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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This study is a methodological research study to develop an instrument to measure in patients with cancer and to test the validity and reliability of the instrument. The research procedure was as follows : 1) The first step was to develop conceptual framework based on a comprehensive review of the literature and in-depth interviews with patients with cancer. This conceptual framework was organized in to three dimensions (the intrapersonal dimension, the significant-other and context related dimension, the transcendental dimension). Initially 59 items were adopted. 2) These items were analyzed through the index of content validity(CVI) and 53 items were selected which met more than 80% on the CVI. 3) The pretest was carried out with 87 patients with cancer. After the pretest results were analyzed by item analysis, 44 items were selected. A second test of content validity was conducted and 6 items were eliminated considering the 80% CVI. 4) To test for reliability and validity, data collection was done during the period from January 25, 1999, to February 26, 1999. The subjects for the test were 160 patients with cancer and 185 healthy persons. analysis, item analysis and multitrait-multimethod method to analyze validity. The findings are as follows : 1) The Cronbach's alpha coefficient for internal consistency was .92 for the total 38 items and .79, .82, .85, for the three dimensions in that order. 2) The item analysis was based on the corrected item to total correlation coefficient( .30 or more) and information about the alpha estimate if this item was dropped from the scale. 3) As a result of the initial factor analysis using principal component analysis and varimax rotation, one item was deleted because of factor complexity (indiscriminate factor loadings). In the secondary factor analysis, 7 factors with eigenvalue of more than 1.0 were extracted and these factors explained 56 percents of the total variance. The seven factors were labeled as 'family relationship', 'emotional condition', 'physical discomfort', 'meaning and goal of life', 'contextual stimuli', 'change of body image', 'guilt feelings'. 4) The convergence effect between this instrument and the life satisfaction scale was identified and there was significant positive correlation(r= .52, p= .00). The discriminant validity between this instrument and the depression scale(CES-D) was tested and there was significant negative correlation(r= -.50, p= .00). The instrument for accessing the suffering of patients with cancer developed in this study was identified as a tool with a high degree of reliability and validity. In this sense, this tool can be effectively utilized for assessment in caring for patients with canc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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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용 분노유발 자동적 사고 검사의 개발과 타당화 (Development and Validation of Inventory of the Anger-inducing Automatic Thoughts for Elementary School Children)

  • 김선화;박경묵
    • 초등상담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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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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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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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우리나라 아동을 대상으로 분노유발 자동적 사고 내용을 직접 조사하고 이를 바탕으로 아동용분노유발 자동적 사고 검사를 개발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먼저 분노유발 자동적 사고 조사지(I, II)를 구성하여 아동의 자동적 사고 내용을 조사하였으며 내용과 빈도를 분석한 뒤 성인의 분노사고와 비교하였다. 다음으로 조사한 내용을 바탕으로 90문항의 예비 검사를 구성하고 실시한 후 수집된 자료의 문항의 평균, 표준편차, 첨도와 왜도 등을 고려하여 44문항을 선별하였으며 주성분분석, 배리맥스 회전한 후 최종 40문항 2요인 구조의 분노유발 자동적 사고 검사가 구성되었다. 마지막으로 구성된 분노유발 자동적사고 검사의 신뢰도, 타당도를 알아보았으며 2주 간격으로 검사-재검사를 실시하였고 분노유발 자동적 사고 점수에 따라 저중고 집단으로 나누고 긍정적 사고, 자아존중감, 삶의 만족도, 분노에서 집단 간 변화가 나타나는지를 확인하였다.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아동에게서 나타나는 분노유발 자동적사고의 내용은 부당함(56.4%), 보복 및 소극적 적극적 공격(16.3%), 비난 및 경멸(11.9%), 자존심 손상 및 거부당함(9.2%), 어이없음(3.9%), 포기 및 회피(2.1%), 자기 비하(0.3%) 순으로 나타났다. 둘째, 아동용 분노유발 자동적 사고 검사는 2요인 구조로 1요인(20문항)은 비난 및 보복, 2요인(20문항)은 부당함이었으며 총 40문항의 내적합치도는 .97, 반분신뢰도는 .93, 2주 간격으로 실시된 검사-재검사 신뢰도는 .86이었다. 셋째, 아동용 분노유발 자동적 사고 검사와 관련된 기존의 여러 지표들과의 상관을 구한 결과 준거타당도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변별타당도를 알아보기 위해 분노유발 자동적 사고의 점수에 따라 저중고 집단으로 구분하고 자아존중감, 긍정적 사고, 삶의 만족도, 분노에서 집단간 변화가 있는지 확인한 결과 집단 간 의미있는 차이가 나타났다. 본 연구는 우리나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분노 장면 혹은 분노 유발 상황에서 구체적으로 어떤 종류의 자동적 사고가 나타나는지를 탐색적으로 연구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국형 아동용 분노유발 자동적 사고 검사를 구성하고 타당도를 확인한 것에 의의가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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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체장애근로자의 직업성공 요인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factors to affect the career success among workers with disabilities)

  • 이달엽
    • 한국사회복지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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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사회복지학회 2003년도 추계학술대회 자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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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5-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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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본 연구에서 지체장애근로자들의 직업성공을 구성하는 요인들을 분석하고 이들 요인이 직업성공과 이직에 영향을 미치는 정도를 조사하여 가설적 이론모형을 검증하려는 목적을 두었다. 이를 위해서 지체장애를 가진 근로자 374명과 일반근로자 453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통해 나타난 주요 연구결과들은 다음과 같이 요약되었다. 첫째, 장애근로자와 일반근로자의 직업성공을 구성하는 요인은 개인, 가정, 조직의 측면에서 나타났다. 개인적인 측면은 자아존중감과 자아효능감으로 구성되었고, 가족적인 측면은 다중역할스트레스와 자녀의 수로 구성되었다. 조직적인 측면은 자원활용능력, 네트워킹, 그리고 조언자로 구성되었다 이 밖에도 주관적인 직업성공과 객관적인 직업성공이라는 잠재변수에서 종 10개의 측정변수가 도출되었다. 둘째, 장애근로자와 일반근로자 집단 모두 직종이 직업성공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관측변수에서는 두 집단에서 직업성공에 영향을 주는 변수가 서로 다르게 나왔다. 장애근로자집단은 이직을 했을 때 평균적으로 근속한 년수와 임금을 제외하고 나머지 모든 관측변수에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일반집단은 조언자와 근속년수를 제외하고 나머지 모든 관측변수에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셋째, 장애근로자와 일반근로자 집단 모두 연령과 이직 경험이 이직 (이직횟수)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장애집단은 친구의 수, 일반집단은 직업선택 시 중요하게 고려하는 사망이 각각 이직에 강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조사되어 두 집단의 자이를 보여주었다. 또한 관측변수에서도 장애집단은 배우자의 직업과 근속년수, 일반집단은 다중역할 스트레스와 이직평균 근무년수에서 각기 다르게 이직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가설적 경로모형을 검증한 결과 제 1모형은 어느 정도 타당하고 직업성공을 예측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제 2모형은 카이스퀘어와 자유도 ($x^2=64950$, df=61, P=0341), 기초부합치 (AGFI)는 .954, 비적합지수 (CFI)는 997, 그리고 원소간의 평균차이 (RMR)도 .038로써 모형의 적합도 지수는 모두 허용된 범위 안에 있기 때문에 매우 적합한 모형으로 직업 성공을 보다 높게 예측할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본 연구에서는 다음과 같이 결론을 도출하였다. 첫째, 직종이 두 집단 모두에서 직업성공을 예측하는데 주요한 변수로 나타나 장애근로자들의 학력을 높이고 계속해서 전문화 육에 많은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특히, 임금정도와 같은 객관적인 직업성공 보다는 임금과 진급에서의 만족과 같은 주관적인 직업성공에 더욱 더 많은 고려를 기울여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둘째, 장애근로자의 이직을 줄이기 위해서는 직장 내에서 유용한 인적 자원과 네트웍의 수를 늘여야 할 것이다. 이것은 장애집단이 일반집단보다 대인관계에 대해서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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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문화상품 활성화 정책에 관한 연구 -공주.부여 국립박물관 중심으로- (A Study on the policy of activate Baekje Cultural goods -focus on Gongju-Buyeo national museum-)

  • 신대택;박승철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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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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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3-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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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문화상품은 문화적 요소가 상품화된 것으로 상품이상의 성질과 가치를 지니고 있으면서 대중적 판매를 위한 제작과 공급을 목적으로 생산되어지며 상업적 성격을 가지고 있다. 특히 박물관의 문화상품은 관람객에게는 좋은 추억을 간직하고 교육적 경험을 넓히며 생산자나 판매자에게는 수익의 원천이 된다. 이러한 문화상품은 모티브가 된 나름의 배경을 가지고 있는데 직접적으로 전시되고 있는 소장품에 얽힌 미술사적 역사적 조형적 배경을 모두 포괄하기 때문이다. 문화상품은 전통문화의 토양을 기초로 하고 다양한 문화적 소재를 중심으로 출발하여 현대생활에 유용한 실용적가치에 충실하면서도 세계화속에서 문화적 차별성을 획득할 수 있어야 한다. 국제적으로 문화소재를 이용한 상품화개발은 자국의 문화상품을 세계화하는 것이 국가의 경쟁력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백제문화상품들을 현대적인 디자인, 연령층, 내 외국인용 상품을 고려한 고객 만족도 조사와 함께 다양한 상품개발과 뮤지엄 샵의 운영상의 어려움에 따른 국가적인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로 한다. 더불어 해외의 뮤지엄 샵처럼 on-off line을 활용하여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문화상품 구입 시 회원제도, 특별 할인 행사 등의 마케팅 전략을 도입, 뮤지엄 샵으로서 기능과 역할을 다할 때 지역경제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겠다.

한국인 제2형 당뇨병 환자를 위한 칼로리별 표준식단 적용효과 (Application Effect in Standard Diet by Calorie for Korean Type 2 Diabetic Patients)

  • 심기현;한영실
    •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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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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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4-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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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To develop the diet for Korean type 2 diabetic patients, a consumer survey was conducted (N=35) and was analyzed statistically. The survey compared the results of a questionnaire, somatometry, and blood parameters before and 8 weeks after the experiment. It was divided into Diabetic diet enforcement group (DDE) vs. Non diabetic diet enforcement group (NDDE).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body weight, body mass index (BMI), body fat, triglyceride (TG) and low density lipoprotein cholesterol (LDL-C) of the subjects before and 8 weeks after the experiment. DDE's average fasting glucose (FBG) and post prandial 2 hours blood glucose (PP2) were significantly decreased before and after the experiment (p<0.05). NDDE's average FBG and PP2 showed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terms of Hemoglobin $A_lC\;(HbA_1C)$ content, DDE's had significantly decreased level both before and after the experiment (p<0.05), while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the NDDE group. Cholesterol and High density lipoprotein cholesterol (HDL-C) were significantly different in DDE (p<0.05) both before and after the experiment. Whereas in the case of NDDE,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on the cholesterol and HDL-C, while DDE's showed a significant difference before and after the experiment. In terms of patients distribution depending on their treatment (p<0.05), NDDE had no significant difference before and after the experiment. For an item asking blood glucose control, DDE had significant difference before and after the experiment (p<0.01), while NDDE had no significant difference. For program satisfaction (p<0.05) and health (p<0.001), both the groups changed significantly after the experiment. But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applying it to their real life after the experiment. Based on these results, DDE had the decreased blood glucose levels, $HbA_1C$, and cholesterol and increased HDL-C, with decreased rate of the patients taking oral hypoglycemic agents. In addition, many of the patients who participated in the experiment were found to be satisfied with the program, in terms of having less trouble in glucose control and exhibited improvement in health. Hence, based on the above results it was concluded that program was a very successful one for the treatment of diabetes.

대학생의 기질 및 성격 잠재 프로파일에 따른 심리 및 생물사회적 변인의 탐색적 연구 (An Exploratory Study of Psychological and Biosocial Variables Based in the Latent Profile Analysis of Temperament and Character among College Student)

  • 정수동;이수진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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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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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5-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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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에서는 기질 및 성격 프로파일 잠재집단의 심리적 및 생물사회적 특성을 탐색하기 위해 첫째, 기질 및 성격검사의 일곱 가지 변인을 중심으로 잠재집단을 확인하고, 둘째, 도출된 세 잠재집단의 심리적 및 생물 사회적 특성 간의 차이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연구 참여자는 대학생 287명으로 Cloninger의 기질 및 성격검사, 인지적 정서조절전략 척도, 긍정정서 및 부정정서 척도, 아침형 조합척도, 피츠버그 수면의 질 지수, 삶의 만족 척도를 활용하여 잠재 프로파일 분석을 이용하여 잠재집단을 확인하였다. 연구 결과, 첫째, 7가지 기질 및 성격 요인을 활용한 잠재 프로파일 분석을 통해 3개의 잠재집단을 확인하였다. 둘째, 심리적 변인인 인지적 정서조절전략, 긍정 및 부정정서와 생물사회적 변인인 일주기유형, 수면의 질, 그리고 삶의 질에서 잠재집단 간 유의미한 차이를 확인하였다. 결론적으로 타고난 기질 요인인 위험회피와 후천적으로 개발 가능한 성격 요인인 자율성의 중요성을 확인하였고, 적응적이고 성숙한 성격에 대한 심리 및 생물사회적 변인의 후속 연구의 필요성에 대해 논의하였다.

한의원 진료환경에서 비만환자 대상 한의통합치료의 체중 감량 효과 및 안전성에 관한 연구: 후향적 차트 리뷰 (A Study on Weight Loss Effect and Safety of Integrated Korean Medicine Treatment on Obese Patients in Local Clinics: A Restrospective Chart Review)

  • 권오진;양창섭;김용진;구원회;이원구;김기병;제갈경환
    • 한방비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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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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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5-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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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Objectives: A restrospective chart review were conducted to investigate the overall weight loss effect of the integrated Korean medicine treatment on obese patients (body mass index [BMI] ≥25 kg/m2) in Korean medicine clinic and analyze the difference in the effect according to lifestyle behaviors. Methods: The medical records of 43 obese patients were retrospectively analyzed including body weight, BMI, waist circumference, hip circumference, and body composition who received integrated Korean medicine treatment for 4 weeks at 24 Korean medicine clinics in Daejeon metropolitan city. All outcome measures were evaluated again 8 weeks after the end of treatment at week 12 for follow-up. EuroQol-5D (EQ-5D), the Korean version of the obesity-related quality of life scale (KOQOL) and patient's satisfaction were also evaluated. The analysis was divided according to the treatment period and observation period, and subgroup analysis was performed according to drinking and exercise habits. Results: Body weight, body fat, waist circumference, hip circumference, body fat were significantly reduced at week 4 and week 12. Theses weight reduction effects were significantly greater within treatment period (0 to 4 week) than observation period (4 to 12 week). Especially in the non-exercise group, the changes in body fat mass and body fat percent showed a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the treatment period and the observation period. KOQOL were also significantly improved at 12 week, but not in EQ-5D. No severe adverse events were observed. Conclusions: The integrated Korean medicine treatment could be effective to treat obesity including weight loss. It is necessary to prevent additional weight regain through regular exercise even after Korean medicine treatment.

사회적 재난으로 인한 간접외상 척도의 개발과 타당화 연구 (Development and Validation of Indirect Trauma Scale of Social Disaster)

  • 허연주 ;이민규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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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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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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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에서는 사회적 재난으로 인한 간접외상 척도(ITSSD: Indirect Trauma Scale of Social Disaster)를 개발하고 그 타당도를 검증하였다. ITSSD의 문항구성을 위해 경험적 기술문을 수집하였고 탐색적 요인분석을 실시하여 21개 문항으로 최종 선정하였다. 연구 결과, 사회적 재난으로 인한 간접외상 척도의 문항 내적 일치도가 높았으며(Cronbach's α=.95) 확인적 요인분석 결과 개인의 대응 반응, 가해자에 대한 반응, 세상에 대한 불신 반응, 증상 반응 4요인으로 구성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외상 후 위기 체크리스트, 상태-특성 불안검사, 한국판 수용-행동 척도, 용서 특질 척도, 삶의 만족도 척도와의 상관을 살펴보면 결과, 준거타당도가 검증되었다. 마지막으로 본 척도가 사회적 재난으로 인한 간접외상에 취약한 집단과 취약하지 않은 집단을 변별하는 기능을 잘 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확인하기 위해 성차를 살펴본 결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추가적으로 본 연구의 함의, 한계 및 추후연구에 관한 제안을 제시하였다.

RFM 다차원 분석 기법을 활용한 암시적 사용자 피드백 기반 협업 필터링 개선 연구 (A Study on Improvement of Collaborative Filtering Based on Implicit User Feedback Using RFM Multidimensional Analysis)

  • 이재성;김재영;강병욱
    • 지능정보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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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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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9-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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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전자상거래 시장의 이용이 보편화 되며 고객들에게 좋은 품질의 물건을 어디서, 얼마나 합리적으로 구매할 수 있는지가 중요해졌다. 이러한 구매 심리의 변화는 방대한 정보 속에서 오히려 고객들의 구매 의사결정을 어렵게 만드는 경향이 있다. 이때 추천 시스템은 고객의 구매 행동을 분석하여 정보 검색에 드는 비용을 줄이고 만족도를 높이는 효과가 있다. 하지만 대부분 추천 시스템은 책이나 영화 등 동종 상품 분류 내에서만 추천이 이뤄진다. 왜냐하면 추천 시스템은 특정 상품에 매긴 구매 평점 데이터를 기반으로 해당 상품 분류 내 유사한 상품에 대한 구매 만족도를 추정하기 때문이다. 그밖에 추천 시스템에서 사용하는 구매 평점의 신뢰성에 대한 문제도 제시되고 있으며 오프라인에선 평점 확보 자체가 어렵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일련의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RFM 다차원 분석 기법을 활용하여 기존에 사용하던 고객의 구매 평점을 객관적으로 대체할 수 있는 새로운 지표의 활용 가능성을 제안하는 바이다. 실제 기업의 구매 이력 데이터에 해당 지표를 적용해서 검증해본 결과 높게는 약 55%에 해당하는 정확도를 기록했다. 이는 총 4,386종에 달하는 이종 상품들 중 한번도 이용해 본 적 없는 상품을 추천한 결과이기 때문에 검증 결과는 상대적으로 높은 정확도와 활용가치를 의미한다. 그리고 본 연구는 오프라인의 다양한 상품데이터에서도 적용할 수 있는 범용적인 추천 시스템의 가능성을 시사한다. 향후 추가적인 데이터를 확보한다면 제안하는 추천 시스템의 정확도 향상도 기대할 수 있다.

맹사성 <강호사시가>의 짜임새 (A Study on the )

  • 양희찬
    • 한국시조학회지:시조학논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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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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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3-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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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이 논문은 <강호사시가>가 한 주제를 형상화하는 데 네 계절의 특징을 담고 있는 서로 다른 글감들을 사용하였지만, 내용의 일관된 통일성을 유지한 연시조이며, 이 통일성 유지는 하나의 일정한 틀을 사용한 데 근거하였음을 해명하려고 한 것이다. 그 일정한 틀은 겉틀과 속틀로 나누었다. 겉틀은 네 작품에 공통된 표현 부분이다. 그 내용은 '화자의 거처(강호)'-'화자(이 몸)'$\cdot$'화자와 임금의 관계(군은)' 및 '강호의 상태(강호에 (가)이 드니)', '화자의 상태(이 몸이 (라)히옴)'를 제시한 것이다. 그리고 초장의 '강호에 (가)이 드니'를 구문의 생성 조건의 측면에서 분석하여 표현의 압축과 간결함을 지적하고, 종장의 '역군은이샷다'를 구문의 생성 의도의 측면에서 분석하여 화자 개인 차원의 삶에 대한 만족을 표출한 것임을 설명하고, 이 삶의 만족을 사회적 차원의 태평성대로 확장할 수 있는지에 대하여 문제제기를 하였다. 속틀은 작품 내용의 세부 짜임이다. 이에 대해서는 네 작품을 초$\cdot$$\cdot$종장 각각으로 묶어 분석한 다음, 네 작품의 공유된 짜임을 설명하고, 각각의 내용 분석을 통하여 곁틀에서 다룬 <강호사시가>의 내용이 갖는 특성을 해명하였다. 네 작품의 초$\cdot$$\cdot$종장을 각각 하나로 묶어 종합 분석하기 위하여 지표기능과 제시기능을 설정하여 그 내용의 짜임을 설명하였다. 초장은 공통으로 네 계절의 흥취를 표현한 것이며, 중장은 지표기능 어휘인 '화자'가 생략되어 제시기능 구절만으로 이루어졌으며, 초장의 흥취를 행위나 상태로 구체적으로 제시하였다. 종장은 중장과 연결하여 함축적 표현이며,사적인 삶과 공적인 가치관(군신유의)의 관계에서 공적인 가치관으로 사적인 삶을 보장받으려는 의도를 내포한 것이다. 이를 종합하면, <강호사시가>의 속틀의 짜임은 '계절의 제시'$\to$'계절에 대한 발흥'$\to$'계절의 즐김 행위'$\to$'(심적$\cdot$신체적) 평안'으로 전개된다. 문맥의 흐름에서 초장은 중장의 단서가 되며, 중장은 초장에 대한 반응이며, 종장은 중장의 응축으로서 평가라는 성격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속틀의 짜임에 '감군은'이 포함되면 곁틀의 짜임을 확인할 수 있다. 끝으로, 작자가 작품의 본지를 개인의 평안에 둔 것처럼 꾸몄으나, 본래의 발상은 임금의 치적(태평성대)을 송축하려는 것이라고 결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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