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life-satisfaction

검색결과 4,657건 처리시간 0.034초

경비업무에 대한 경비요원 인식 조사 (Survey of Perception about Security Works)

  • 박정훈;정주섭
    • 시큐리티연구
    • /
    • 제17호
    • /
    • pp.143-155
    • /
    • 2008
  • 이 연구는 경비업무에 대한 경비요원의 인식을 빌딩내 근무하는 사원을 중심으로 실증 분석해보고 경비요원에게 업무성과의 향상을 위한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첫째, 경비요원의 활동에 대해 논의하였다. 둘째, 경비요원의 필요성에 대한 직장인들의 인식, 경비요원의 불필요성, 업무인식 향상을 위한 경비요원의 요건 대한 인식으로 연구틀을 설정하였다. 현재 생활의 경비업무 인식의 변화는 멈추지 않는 경제 발전과 다양해지는 직종에 비해 다소 뒤떨어지는 면이 있다. 지금에도 경비업무의 표현을 아직도 예전 시설물이나 아파트 등의 관리인이라는 인식을 가지고 있다. 다시 말해 아파트 수위라는 직종에서 경비로의 명칭 전환만이 이루어지는 정도로만 인식 한다고 할 수 있다. 지금의 직업군에서 경비업무는 시설관리, 다양한 통제 등 경호. 경비의 일환으로서 전문영역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영역 확장이 되고 있다. 단순 붙박이 형식을 취하는 근무 형태가 아닌 사회에서 발생하는 여러 범죄행위의 분석과 예방을 목적으로 하고 다양하게 발생될 사고에 미연 방지하는 역할을 가지고 대안을 이끌어 내는 전문직이다. 경비업무에 대한 필요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목적으로서 경비업무의 영역은 전문적인 경비요원의 배치, 경비요원의 업무 만족도의 배려, 급속도로 변하는 안전사고에 대한 예방 교육, 현장의 충실도를 갖추어야한다. 끊임없는 노력과 경비요원 스스로의 전문성 인식 고취로서 한층 세련된 경비업무 영역을 갖기를 기대한다.

  • PDF

고령사회 노인여가활동의 지리적 특성 (Geographical Characteristics of Leisure Activities for the Elderly in an Aged Society)

  • 박종천
    • 한국지역지리학회지
    • /
    • 제17권4호
    • /
    • pp.395-415
    • /
    • 2011
  • 인구 고령화는 출생률과 사망률 저하에서 비롯된다. 급속한 고령화 사회는 노인의 빈곤과 역할 상실, 소외, 건강문제 등 다양한 사회 문제를 유발시킨다. 이러한 문제 해결에 있어서 중요한 것이 노인의 여가 선용이다. 노년기의 여가 활동은 정신적 육체적 건강을 유지 발전시키는 등 개인 욕구를 충족시키고, 노년기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중요하다. 또한 사회적 친밀성을 형성하여 건강한 사회구조를 만드는데 이바지 한다. 하지만 이러한 긍정적 요소에도 불구하고 실제 노인 여가활동이 여러 요인들에 의해 잘 활성화 되지 못하고 있다. 이에 다양하게 표출되고 있는 노인 여가활동을 지리적으로 살펴볼 필요성이 있으며, 이 연구는 65세 이상 노인의 여가활동이 지역에 따라 어떤 특성과 차이를 보이는지를 분석해 보았다. 그 결과 서울은 타 지역에 비해 비교적 다양한 여가활동을 하며, 광주는 주로 집안에서, 고흥지역은 친목도모를 위한 여가활동에 주로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여가활동 참여유형, 가정 내외의 여가활동 유형, 여가활동의 목적 및 만족도, 국내여행 빈도를 포함한 여가활동 등 많은 분야에서 지리적 특성에 따라 차이를 나타냈다.

  • PDF

여고생의 영양지식, 식태도, 식습관 및 식품영양표시에 대한 인식 (Nutrition Knowledge, Dietary Attitudes, Dietary Habits and Awareness of Food-Nutrition Labelling by Girl's High School Students)

  • 조수희;유현희
    •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지
    • /
    • 제12권5호
    • /
    • pp.519-533
    • /
    • 2007
  • This study was carried out to investigate the nutrition knowledge, dietary attitudes, and dietary habits of girl's high school students in Kunsan, and to investigate their recognition of food-nutrition labeling. The results are summarized as follows. General nutrition knowledge is relatively low, with an average of 0.57. It was shown that high school female students skipped breakfast rather than lunch or dinner, with a skipping rate of 28.9% for breakfast, 0.7% for lunch, and 8.6% for dinner. Regarding snacks, 35.5% of all the surveyed students had 1 snack per day, with 31.9% having them between lunch and dinner. The most popular snacks include biscuits (22.3%), noodles (18.3%) and bakery (13.3%). The most popular response was that students 'sometimes checked' the food label of processed domestic and imported processed food. The level of satisfaction with food labels is moderate, with an average of 2.96, out of 5. The most satisfactory title about food labels was 'helpful for food selection' with 3.19. On the other hand, the least satisfactory title was 'understands the label' with 2.78. Regarding the identification of the nutrition labeling, the highest response was 'sometimes watched, sometimes not' with 40.5%. Products which were most often checked were milk/milk products (3.44), snacks/bread (3.33), and soft drinks (3.07). Among nutrition labeling items, total calories was the most important, followed by fat, carbohydrate, cholesterol and calcium. The question regarding the knowledge of nutrition labeling rated an average of 0.58 (out of 1). There was a significant positive correlation between the degree of the nutrition label verification and the dietary attitude score, along with the nutrition labeling knowledge and the nutrition knowledge score of the subjects. On the other hand, the degree of the nutrition label verification and the knowledge on nutrition labeling had a significant negative correlation. Hence, it is of the opinion that education on properly reading nutrient information is necessary to enable adolescents to apply that in real life. Furthermore, labeling nutritional information on processed fred through a more comprehensive method is deemed necessary as a supporting measure.

1990년대 이후 공동주택의 조경수 변화 추이 분석 (Analysis of the Transition of Landscape Plants on an Apartment Complexes since 1990's)

  • 김현준;이태영;박정임;권영휴
    • 한국환경복원기술학회지
    • /
    • 제14권6호
    • /
    • pp.41-55
    • /
    • 2011
  • This study was carried out to survey and analyze the transition of landscape plants on an apartment complexes in the 1990's and 2000's. The results are summarized as follows; The ratio of landscape area was increased from 30.0% to 34.7%. The number of trees per 100 square meter decreased from 22.5 to 15.7. The number of shrub per 10 square meter increased from 19.3 to 38.7. Species of Evergreen tree were increased 21 to 39. The species that a lot of use continuously were Pinus densiflora, Pinus strobus and Taxus cuspidata. The species that increase use were Abies holophylla and Pinus densiflora for. multicaulis. The species that decrease use exceedingly, were Pinus parviflora, Juniperus chinensis, Pinus koraiensis and Thuja orientalis. The species that do not use were Cedrus deodara. Species of deciduous tree were increased 42 to 68. The species that a lot of use continuously were Zelkova serrata, Acer palmatum, Diospyros kaki, Prunus armeniaca and Prunus yedoensis. The species that increase use were Lagerstroemia indica, Chionanthus retusa, Cornus officinalis, Styrax japonica, Sorbus alnifolia, Prunus mume, Cercidiphyllum japonicum, Acer triflorum, Prunus sargentii, Chaenomeles sinensis and Cornus kousa. The species that decrease use exceedingly, were Acer buergerianum, Sophora japonica, Malus spp., Ginkgo biloba, Zizyphus jujuba var. inermis, Platanus orientalis and Albizzia julibrissin. The species that do not use were Liriodendron tulipifera, Acer saccharinum, Ailanthus altissima and Paulownia coreana. Species of shrub were incresed 39 to 65. The species that a lot of use continuously were Buxus koreana, Rhododendron schlippenbachii for. albiflorum, Rhododendron schlippenbachii, Syringa dilatata and Euonymus japonica. The species that increase use were Rhododendron indicum, Ilex serrata, Spiraea prunifolia var. simpliciflora, Taxus cuspidata var. nana, Kerria japonica, Rhododendron yedoense var. poukhanense, Euonymus alatus, Sorbaria sorbifolia var. stellipila, Nandina domestica, Cornus alba, Hydrangea serrata for. acuminata, Prunus tomentosa, Deutzia parviflora and Pyracantha angustifolia. The species that decrease use exceedingly, were Hibiscus syriacus, Rosa multiflora var. platyphylla, Chaenomeles lagenaria and Rosa spp. The species that do not use were Juniperus chinensis var. sargentii, Jasminum nudiflorum and Sasa borealis.

가상현실재활시스템 적용에 따른 뇌졸중 환자의 일상생활활동, 인지기능, 자아존중감의 개선효과 (The Effect of The Virtual Reality Rehabilitation System on Activities of daily living, cognitive function, self-esteem in Stroke)

  • 김영근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 /
    • 제16권8호
    • /
    • pp.5476-5484
    • /
    • 2015
  • 본 연구의 목적은 산학연 공동기술개발사업으로 개발한 가상현실재활시스템이 뇌졸중 환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지 임상 실험으로 알아보고 이를 통해 개발제품의 임상적 사용 가능성을 검증하기 위함이다. 임상실험을 통해 검증하고자 가상현실재활시스템을 재활병원에 입원하고 있는 뇌졸중 24명(뇌출혈 13명, 뇌경색 11명)에게 제공하였다. 실험군(13명)에는 가상현실재활시스템 위주의 훈련을 실시하였고, 대조군(11명)에는 재활치료의 유형인 보편적 기능훈련으로 일상생활활동 훈련, 지필물과 테이블 탑 위주의 인지재활 훈련, 운동조절 훈련을 실시하였다. 실험군과 대조군 모두 주 3회 하루 2회씩 총 8주간 실시하였다. 두 집단 모두 사전사후 기능적 독립 측정(Functional Independent Measure; FIM), 한국형 간이정신상태 검사(Mini-Mental State Examination for Korean; MMSE-K), 자아존중감척도 평가를 실시하였다. 실험결과 가상현실재활시스템을 제공한 집단과 보편적 재활치료를 받은 집단이 일상생활활동, 기초인지, 자아존중감척도에서 유사한 결과를 보였다. 중재 전후를 비교해 본 결과 가상현실재활시스템을 제공한 집단이 중재 전보다 중재 후에 일상생활활동, 기초인지, 자아존중감에서 모두 의미 있는 향상이 있었다(P<.05). 산학공동으로 개발한 가상현실재활시스템이 뇌졸중 환자의 일상생활 기능과 기초 인지능력을 회복시키고, 삶의 만족과 인간행동의 원인이 되는 자아존중감에 긍정적인 영향을 보여 주었기 때문에 가상현실재활시스템의 임상 적용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확인하였다. 추후 연구에서는 가상현실재활시스템을 뇌손상 환자와 치매 환자의 다양한 기능 회복에 대한 임상적 유용성을 검증할 필요가 있다.

중증 장애인을 위한 생활환경 제어장치개발에 관한 연구 (A Study on Development of ECS for Severly Handicaped)

  • 임동철;이행세;홍석교;이일영
    • 대한의용생체공학회:의공학회지
    • /
    • 제24권5호
    • /
    • pp.427-434
    • /
    • 2003
  • 본 논문은 음성기반 생활환경 제어장치 (Enviropmet Control System: ECS)의 개발과 적용에 대해 다룬다. 구체적으로 개발 내용은 음성인식을 통한 생활환경의 제어 장치와 음성 지원 이동형 휠체어 리프트 제어장치를 구현하였다. 구현된 시스템은 경수 손상 사지마비 환자에게 적용되었고 활용의 문제점과 장치의 사용이 장애인 및 가족에게 미치는 신체적 정신적 영향을 평가 고찰하였다. 음성 인식 시스템은 HMM기반 실시간 음성 인식 시스템을 구성하였고 임상의 적용을 평가하기 위하여 가전 기구를 제어하도록 간략화된 음성인식 모듈을 구현하여 54세 남자로 완전 제 4 경수 손상인을 대상으로 1주간 관찰하였다. 그리고 설문 조사를 통하여 Beck 우울 척도와 오락 및 사회적 관계성의 변화를 평가하였다. 또한 음성 지원 이동형 휠체어 리프트의 전동기 구동 제어 장치를 개발하고 구조 역학 해석을 통해 기계적 안정성을 평가하고 시제품을 제작 성능 시험을 하였다. 시스템의 실험 결과 95%이상의 인식률을 나타내었다. 설문조사 결과 장애인의 장치에 대한 만족도는 높은 편이고 간호의존도와 사회적 관계성의 증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에 더불어 간병인의 부담과 우울 경향의 감소가 있었다. 또한 음성 지원 이동형 휠체어 리프트는 구조 해석 결과, 상단 휠체어 바퀴 지지대의 재료로서의 피로 수명이 우수하고 무게 중심 이동이 안정성을 가짐을 확인하였다. 본 논문은 실시간 음성 인식 시스템과 이동형 휠체어 리프트를 이용한 장애자를 위한 생활환경 제어장치 구성의 한 예를 제시하였고, 실험을 통하여 실시간 음성인식의 중요한 활용 분야인 재활 의학 분야에서 한국형 생활환경 제어장치의 개발의 필요성을 확인하였으며 상용화를 모색의 발판이 될 것이다.

스토리텔링 선택속성이 축제의 브랜드 자산과 사후 행동의도에 미치는 영향 (Select the Properties of Storytelling Effects on the Festival of Brand Equity and Reactive)

  • 김현철;전인오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
    • 제13권10호
    • /
    • pp.480-494
    • /
    • 2013
  • 세계 브랜드 축제는 지역의 정체성과 문화를 핵심요소로 하는 차별성과 독창성 그리고 지역민과 방문객이 함께 체험하고 공유할 수 있는 꺼리를 통하여 브랜드화에 성공하였다. 경쟁적이고 모방적인 축제보다는 지역의 차별화된 문화를 함유한 지역축제는 독창적인 브랜드를 창출하고, 이를 통한 문화적 경제적 경쟁력 확보 뿐 아니라, 지역의 문화와 정체성을 보존 발전시키는 최고의 지역 자산이 될 것이다. 축제 브랜드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차별화 전략이 최우선시 되어야 하며, 변별력 있는 지역문화의 발굴과 전개 그리고 감성의 시대에 가장 강력한 마케팅 수단으로 제시되고 있는 스토리텔링을 통한 브랜드 자산을 방문객에게 전달하여야 한다. 지역축제 스토리텔링은 창조 감성의 시대에 맞는 축제의 방향성과 패러다임의 핵심동인으로 지역 이미지 개선과 경제 활성화 등 중장기적인 지역발전 기반 구축과 차별화된 지역 문화 창출로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다. 지역의 문화적 경제적으로 가장 중요한 자원인 지역축제의 성공을 위해서는 일률적이고 단기적인 기획과 프로그램 구성, 관 중심의 일방적인 운영 등이 아닌 참여 공유 소통을 중시하는 스토리텔링 기법의 적용이 필수불가결하다고 판단된다.

가사$\cdot$실업계 고등학교 교육의 활설화 방안 (Activation Plans of Vocational Home Economics High School Education)

  • 윤인경;김선태;장명희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 /
    • 제16권4호
    • /
    • pp.107-126
    • /
    • 2004
  • 본 연구의 목적은 가사 $\cdot$ 실업계 고등학교 교육 실태를 분석하고. 현행 교육 운영 실태에 대한 교사와 학생의 인식 및 요구를 조사하여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는데 있다. 연구 방법으로는 주로 문헌분석, 설문조사, 면담조사가 활용되었으며 설문조사는 교사용과 학생용을 개발 $\cdot$ 실시하였으며, 결과 분석에는 통계 패키지 SPSS ver10 을 적용하였다. 이를 토대로 추진한 주요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가사 $\cdot$ 실업계 고등학교 교육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하여 가사 $\cdot$ 실업계 분야 직업교육과 관련되는 사회 경제적 변화. 교육과정을 중심으로한 가사 $\cdot$ 실업계 교육의 변화. 외국의 가정계 직업교육 동향을 분석하였다. 둘째, 가사 $\cdot$ 실업계 고등학교의 교육실태 분석을 위하여 학교 및 학생 현황과 가사 $\cdot$ 실업계 고등학교 유형에 따른 교육과정 운영 현황을 분석하였다. 이를 기초로 가사 실업계 고등학교 교육 운영에 대한 교사와 학생의 인식 및 요구 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조사의 주요 내용은 학교 교육과정 운영 전반과 학교 생활에 대한 만족도 등으로 구성되었다 셋째, 가사 $\cdot$ 실업계고등학교 교육의 활성화 방안은 운영체제(3개항). 교육과정 운영(5개항) 교원의 확보 및 전문성 제고(4개항), 행 $\cdot$ 재정적 측면(3개항)으로 구분하여 총 15개항을 제시하였다.

  • PDF

사회적 취약계층의 사회적 배제에 대한 문화복지 프로그램의 기능 - 문화복지실천가 대상 질적연구 - (A Study about the Function of Culture Welfare Programs for Dissolving Social Exclusion about the Social Vulnerable Classes - A Qualitative Research Focused on the Culture Welfare Practitioners -)

  • 최종혁;이연;유영주;안태숙
    • 한국사회복지학
    • /
    • 제62권1호
    • /
    • pp.291-316
    • /
    • 2010
  • 본 연구는 문화복지프로그램을 통한 사회적 취약계층의 사회적 배제 해소가능성을 탐색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하여 본 연구에서는 문화복지실천가 대상 인터뷰를 토대로 기노시다(木下康仁)에 의해 창안된 수정근거이론(Modified Grounded Theory Approach)을 활용한 질적 분석을 시도하였다. 분석결과 문화복지프로그램은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다양한 문화향유기회의 제공을 통해 이들의 잠재적 역량과 자존감을 증진시켜줌으로써 주체적 변화를 통한 사회적 배제 해소가능성을 보여주었다. 문화복지프로그램은 다양한 창작체험기회 제공, 과정중심의 비정형적 프로그램 운영, 프로그램 참여자의 주체화, 공동체활동 등의 접근전략을 통하여 참여자들의 창의적 역량과 자존감을 증진시키고 공동체적 연대의식을 강화시키는 기능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사회적 취약계층은 문화복지프로그램을 통하여 정서적 충족감을 느끼고 가족 및 대인관계의 향상, 긍정적 자아상 확립, 역량강화, 공동체활동 참여 등 삶의 변화를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사회복지서비스가 취약계층의 사회적 배제를 해소시키기 위해서는 기존의 선별주의적 사회복지프로그램에 문화를 접목시킨 보편적 사회복지 프로그램으로의 전환 필요성을 시사해 주고 있다.

  • PDF

중고령자의 디지털정보접근수준 예측요인 분석 : 성별차이를 중심으로 (Analysis on Predictive Factors of Digital Accessibility Level of Middle-old Age Group: Focused on Gender Difference)

  • 김수경;신혜리;김영선
    • 정보화정책
    • /
    • 제27권1호
    • /
    • pp.55-71
    • /
    • 2020
  • 중고령자의 디지털정보접근수준은 장애인, 청소년 등 다른 계층에 비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이들을 대상으로 한 디지털정보접근수준과 관련 된 연구는 찾아보기 어렵다. 따라서, 본 연구는 전국의 장·노년층을 대상으로 디지털정보접근수준과 관련된 변인들을 탐색하기 위해 인구사회학적 변인, 신체 및 정신건강 변인이 중고령자의 디지털정보접근수준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한국정보화진흥원의 2018년 디지털정보격차 실태조사 자료 중 55세에서 84세에 해당하는 1661명의 자료를 분석하였다. 위계적 다중회귀분석 결과, 남성과 여성 중고령자 모두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경제수준이 높을수록, 삶의 만족도가 높을수록 디지털정보접근수준이 높게 나타났으며 남성 중고령자의 경우 비독거일수록, 여성 중고령자의 경우 연령이 낮을수록 디지털정보접근수준이 높게 나타나 성별에 따라 차이를 보였다. 본 연구결과는 남·여성 중고령자의 디지털정보접근수준과 관련된 특성들을 이해하고, 중고령자의 디지털정보접근수준 향상을 위한 실천적 개입에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