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lacquer tree planting

검색결과 6건 처리시간 0.021초

옻나무 근삽시 삽상배지의 효과 (Effects of Cutting Media in Root Cuttings of Lacquer Tree (Rhus verniciflua Stokes))

  • 두홍수;권태호;양문식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 /
    • 제14권3호
    • /
    • pp.241-246
    • /
    • 2001
  • 옻나무 근삽에 의한 묘목의 생산성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7종류의 삽상배지를 공시하여 신초발생율과 묘소질을 조사하였다 삽상배지는 PV(peatmoss vermiculite = 1 : 1)와 PVS(peat moss : vermiculite : sand = 1 : 1 : 2) 처리구에서 3주 후부터 신초가 발생되었고, 삽 식 10주 후의 신초발생율은 PVSC(peatmoss : vermiculite : sand : clay loam = 1 : 1 : 2 : 2)배지에서 80%로써 가장 높았다. 삽수당 신초형성수는 PH와 PVC 삽상배지가 2.2개로써 가장 많았고 HSC 삽상배지 는 1.3∼1.5개로써 가장 적었으나 통계적인 유의차는 인정되지 않았다. Peatmoss, vermiculite, sand 및 clay loam을 각각 1:1:2:2 (v/v/v/v)로 혼합한 PVSC 삽상배지가 옻나무 근삽의 삽상배지로 이용하기에 양호하였으며, 수장, 분지수, 엽수, 경직경 및 엽면적 등의 묘소질 역시 양호하여 본포에 이식하기에 적당하였다.

  • PDF

옻나무 근삽시 BA 처리방법과 삽식법의 효과 (Effects of BA Treatment and Cut Planting in Root Cuttings of Lacquer Tree (Rhus verniciflua Stokes))

  • 두홍수;권태호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 /
    • 제15권1호
    • /
    • pp.43-49
    • /
    • 2002
  • 옻나무의 묘목생산성을 높이기 위하여 근삽에 있어서 BA의 처리방법과 삽식법을 공시하였다. 삽식 당일에 삽수를 1,000 mg/L BA 용액에 1분간 침지처리가 적하법보다 초기에 신초의 발생율은 낮았으나 5주 이후부터 급격하게 증가하여 10주 후에 는 약 85%로 가장 높았으며, 적하법에서는 BA의 처리 간격이 신초의 발생에 큰 영향이 없었다. 2일 간격으로 100 ${\mu}\ell$의 BA를 적하한 삽수에서 수장이 가장 컸으며 엽수도 많았고, 다음으로 침지처리가 묘소질에 효과적이었다. 분지의 발생은 침지처리구 보다는 적하처리구의 유묘가 삽수와 가까운 지점에서 발생하였다. 평삽이 사삽과 직삽에 비하여 신초의 발생이 약 1주일 빨랐고 신초의 발생도 3주 이후부터 6주까지 급격하게 증가하는 경향이었는데, 삽식 10주 후의 신초발생율은 약 96%로 가장 높았다. 평삽구의 묘가 약 40cm로써 가장 컸으며 평삽구의 묘가 약 40cm로써 가장 컸으며 제 1분지의 발생부위도 낮은 경향이었다. 평삽의 경우 각각 다른 부분에서 발생하는 2~3개의 신초를 각각 분리하여 하나의 묘목으로 생육시킴으로써 묘목의 대량증식에 효과적이었다.

옻나무 근삽시 삽목시기와 삽수의 절단 효과 (Effects of Cutting Time and Scions Section in Root Cuttings of Lacquer Tree (Rhus verniciflua Stokes))

  • 두홍수;권태호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 /
    • 제16권1호
    • /
    • pp.49-54
    • /
    • 2003
  • 옻나무의 근삽에 의한 묘목생산에 있어서 적정삽목 시기와 삽수의 절단 여부에 따른 신초발생율과 묘소질을 조사하였다. 삽목시기가 빠를수록 신초는 3-4주 후부터 발생하여 늦은 경향이었으나 삽식 10주 후의 신초 형성율은 높은 경 향이었는데 3월 15일과 25일 및 4월 5일 삽목구는 84% 이상이었으며, 신초는 삽목시기가 늦을수록 각시기별로 고르게 발생하는 경향이었다. 묘소질은 4월 5일과 3월 25일 삽목구가 수장, 주당 분지수, 엽수, 경직경 및 엽면적 모두 가장 양호하였다. 절단하지 않은 삽수로부터 신초의 발생은 2주 후부터 시작되었으나 절단한 삽수로부터는 3주 후부터 시작되어 약 1주일이 늦었다. 그러나 삽식 6주 이후부터 10 cm의 크기로 절단한 삽수의 신초발생율은 급격히 증가하여 10주 후에는 84%이었으나 절단하지 않은 삽수의 신초발생율은 54%로 매우 낮았다. 절단하지 않은 삽수의 묘가 경시적으로는 양호하였으나, 수장, 분지수 및 경직경 등은 통계적인 유의성이 인정되지 않았다.

일제강점기 옻칠 증산(增産) 사업의 전개와 영향 (Development and Effects of the Project to Increase Lacquer Production During the Japanese Colonial Era)

  • 강연경
    • 헤리티지:역사와 과학
    • /
    • 제55권3호
    • /
    • pp.22-44
    • /
    • 2022
  • 일제강점기 옻칠은 나전칠기와 같은 고급 공예품 외에 산업, 건축, 군수물자의 외부 도료 등 다방면으로 활용되는 중요한 전략물자였다. 특히 전시 체제에 돌입하는 1940년대 이후 군수물자에 사용되는 옻칠 수요가 급증하면서 유통을 제한하는 전표제까지 시행하였다. 한편 일본에서는 옻칠 수요의 급증에 따라 고질적인 물량 부족을 겪고 있었고, 대안으로 19세기 후반 이후 중국산 옻칠을 수입하였다. 1910년대 이후에는 중국산 옻칠의 시장 점유율이 90%에 이르러 중국 현지 상황에 따라 일본 내 옻칠 수급이 영향을 받자 일제는 조선에서 옻칠 생산을 늘려 문제를 해결하고자 했다. 조선에서의 옻칠 증산 사업은 1910~1920년대에 각종 시험을 통해 객관적 지표가 마련되었고, 이를 기준으로 1930년대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하였다. 전국 각지에 옻나무를 식재하고 개량 채취법 강습회를 개최하였다. 일제는 조선인들에게 경제적 수익을 들어 옻칠 생산업을 장래 유망한 농가의 부업으로 홍보하였다. 각 도에서 수립한 옻칠 증산 사업은 효과를 거두었으며, 현재 국내 주요 옻칠 생산지의 기반을 마련하였다. 일제강점기 한반도 남부에서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한 곳은 강원도 원주, 충청북도 옥천, 경상남도 함양으로 현재의 생산지와 일치하였다. 일제가 조선인 농가를 대상으로 교육한 개량 채취법은 현재 한국 옻칠 채취의 주된 방식으로 자리 잡았다. 본 논문은 일제강점기 각종 기록을 통해 옻칠 증산 사업의 현황을 파악하여 근대 옻칠 공예사 연구의 공백을 메우고자 시도하였다.

옻나무 근삽시 생장조절물질과 삽수의 길이 및 직경에 따른 신초발생과 묘소질 (Shooting and Seedling Characteristics according to Growth Regulators, Length and Diameter of Scion in Root Cuttings of Lacquer Tree (Rhus verniciflua))

  • 두홍수;권태호;양문식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 /
    • 제14권1호
    • /
    • pp.15-23
    • /
    • 2001
  • 옻나무의 근삽에 의한 묘목생산성을 높이기 위하여 BA, kinetin 및 zeatin 등의 생장조절물질과 삽수의 길이 및 직경 등을 공시하여 신초발생율과 묘소질을 조사하였다. 옻나무의 근삽처리 후 3∼5주 사이에 삽수로부터 신초가 발생하여 지상부로 출현하였다. 발생하는 신초의 수는 대부분이 1개였으나 2∼3개의 신초가 발생하기도 하였다. 한편 신초가 발생하지 않은 삽수들은 대부분 신초분화능이 포함된 피층부가 부패 한 것이 그 원인이었다. 생장조절물질 처리에 있어서 zeatin처리가 가장 양호한 신초발생율을 보였고 농도가 높을수록 신초발생율도 높았다. BA와 kinetin처리 역시 농도가 높을수록 신초발생율이 높았으나 zeatin처리에 비하여 낮았다. 생장조절물질 처리에 의한 묘소질은 처리간에 통계적인 유의성이 인정되지 않았지만 대조구보다는 양호하였다. 삽수의 길이 별 신초의 발생은 삽수의 길이가 길수록 일찍 시작되었고, 묘소질은 15 cm의 삽수가 가장 양호하였고 삽수의 길이가 작아질수록 묘소질이 불량하였다. 그러나 단위길이 당 유묘 생산량은 10 cm의 삽수가 가장 양호하였다. 삽수의 직경에 따른 신초의 발생율은 삽식 10주 후에 0.3∼0.5 cm의 삽수가 76%로써 가장 양호하였고 묘소질은 통계적인 유의성이 인정되지 않았다.

  • PDF

'파산서당'의 영건과정과 조경식물 변화상 탐색 (The Search for Study on the Construction Process and Changes in the Landscape Plants of the Pasanseodang)

  • 주빈;최하영;신상섭
    • 헤리티지:역사와 과학
    • /
    • 제51권1호
    • /
    • pp.48-65
    • /
    • 2018
  • 1874년 박규현이 기술한 '파산서당기'를 중심으로 분석한 파산서당의 영건과정과 조경식물의 변화상을 추적한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대구 달성의 하빈면 묘리 파회에 자리한 살림집 삼가헌과 별당(파산서당)은 사육신 박팽년(1417~1456)의 11대손 박성수로부터 14대손 박규현에 이르기 까지 약 90년간(1783~1874)에 걸쳐 완성되었는데, 풍수적 회룡고미형(回龍顧尾形)으로 회자되는 길처이다. 둘째, 파회마을은 박성수가 1769년(영조 45)에 벗들과 교우하기 위해 초가를 짓고 자신의 호(삼가헌(三可軒))를 당호로 삼은 것으로부터 유래하는데, 둘째아들 박광석이 분가(1783)한 후 사랑채(1826)와 안채(1869)를 지었고, 박광석의 손자 박규현이 1874년에 연을 심어 가꾼 연못과 정자(하엽정)를 추가했으며, 파산서당 명칭은 삼가헌 뒷동산 지명과 연계된다. 셋째, 네모꼴 연못은 길이 21m, 너비 15m 규모로 연꽃을 심었는데, 못 가운데 원형 섬을 두어 조선시대의 보편적인 성리학적 세계관을 반영하고 있다. 파산서당에 부가된 정자(하엽정)의 명칭, 동쪽 방 이연헌(怡燕軒), 서쪽 방 몽양재(蒙養齋) 등은 군자적 삶의 염원, 그리고 자손들의 밝은 미래를 염원하는 뜻을 담았다. 넷째, 성리학적 규범(소나무, 연꽃, 대나무), 안빈낙도의 생활철학(버드나무), 은일사상과 태평성대의 염원(대나무), 그리고 구휼목적과 실용성(밤나무, 상수리나무, 가래나무, 옻나무 등)에 비중을 둔 식재수종의 반영을 추적할 수 있는데, 이는 서당이라고 하는 장소성과 상징성, 절제미학 등을 고려한 조경법이라 하겠다. 다섯째, 조영초기 식재수종은 회화나무와 연꽃을 제외하고 대부분 고사하여 다른 수종으로 대체되었는데, 서당 기능의 상실과 풍수적 가치(홍동백서 상징수종), 벽사기능(엄나무와 탱자나무), 심미성 및 실용적 가치(해당화, 매화, 배나무, 복숭아나무, 굴참나무), 가문의 번영과 변화지 않는 청백의 삶(자귀나무, 배롱나무, 주목), 심미관 등 후손들의 확장된 작정관을 보여주는 사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