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isoprothiolane

검색결과 49건 처리시간 0.024초

마늘 흑색썩음균핵병에 대한 살균제의 작용 특성 (Control Activities of Fungicides Against Garlic White Rot Caused by Sclerotium cepivorum)

  • 김형조;김흥태;민이기
    • 농약과학회지
    • /
    • 제19권1호
    • /
    • pp.64-70
    • /
    • 2015
  • 마늘 흑색썩음균핵병(Sclerotium cepivorum)은 마늘 생산에 큰 영향을 미치는 주요한 토양병으로, 이를 방제하기 위하여 태양열 소독, 균핵발아 유도물질의 사용, 미생물을 이용한 생물적 방제, 살균제 처리 등 다양한 방법이 활용되고 있다. 그 중에서 살균제를 사용하는 방법을 가장 실용성이 높은 방법이다. 본 실험에서는 살균제의 작용기작이 다른 prochloraz (a.i. 25%, EC), tebuconazole (a.i. 25%, WP), flutolanil (a.i. 15%, EC), iminoctadine trisalbesilate (a.i. 40%, WP), isoprothiolane (a.i. 40%, EC) 5종의 살균제를 선정하여 병원균의 균사생장, 균핵발아, 균핵형성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으며, 마늘 인편 절단법을 사용하여 공시한 살균제의 병 방제효과를 조사하였다. 병원균의 균사생장에 대해서는 prochloraz와 tebuconazole의 효과가 우수하였는데, prochloraz는 $0.8{\mu}g\;mL^{-1}$을, 그리고 tebuconazole은 $100{\mu}g\;mL^{-1}$을 첨가한 PDA 배지에서 병원균이 전혀 생장을 하지 못하였다. 또한 prochloraz는 $10{\mu}g\;mL^{-1}$의 처리구에서, 그리고 tebuconazole은 $1.0{\mu}g\;mL^{-1}$의 처리구에서 발아가 완전히 억제되었다. Isoprothiolane은 균사생장과 균핵발아에 대한 억제효과는 크기 못했지만, $1.67{\mu}g\;mL^{-1}$의 처리구에서 균핵의 형성을 63.5% 억제하였다. 마늘 인편 절단법을 사용하여 병 방제 효과를 조사한 결과, $100{\mu}g\;mL^{-1}$의 처리구에서 prochloraz, tebuconazole, flutolanil 등이 70% 이상의 효과를 보였다.

2012, 2014년 한강수계 하천수 중 잔류농약 검출 양상 (Occurrence of Pesticide Residues in Han River Basin in 2012 and 2014)

  • 김찬섭;이희동;손경애;이은영;오진아
    • 한국환경농학회지
    • /
    • 제38권4호
    • /
    • pp.338-351
    • /
    • 2019
  • 우리나라에서 유역면적이 가장 큰 한강수계를 대상으로 충주댐 상류지역까지 시료채취 지점을 확대하여 지천과 본류 유역별 유입 기여도를 평가하고 일별 수문자료를 입수하여 시기별 잔류농약의 유출량의 계량화를 시도하였다. 채수장소는 남한강수계 19, 북한강수계 3, 경안천 1 및 팔당댐 아래로 모두 24지점이었는데, 남한강수계 채수지점은 본류의 충주댐 상류 3개소, 하류 3개소와 지천으로는 동강과 서강, 달천, 섬강 등 13개소였다. 시료채취는 2012년과 2014년에 4회씩 실시하였고 대상농약은 하천 농약잔류량 조사 시에 국내에서 검출된 바 있는 성분들을 포함하여 174 성분이었다. 밭농사용 농약으로는 diazinon, cadusafos, alachlor, metolachlor 및 dithiopyr 등이 검출되었고, 사용이 금지된 endosulfan sulfate도 검출되었다. Endosulfan sulfate의 검출은 주로 남한강 상류지역의 고랭지 경사지의 유출 때문이었고, diazinon의 경우는 고랭지 채소재배지 토양살충과 하류지역의 다양한 농업활동에 의한 것이라고 판단되었는데, 강우에 의하여 유출 농도와 양이 영향을 받는다고 사료되었다. 벼 재배용 농약은달천, 섬강을 포함하여 주로 하류지역에서 검출되었다. 검출된 농약은 살균제인 iprobenfos와 isoprothiolane, hexaconazole, 살충제 carbofuran, 제초제 oxadiazon이었는데 벼농사용 농약의 수계유출은 강우에 의한 것뿐 아니라 배수와 누수 등에 의해 재배기간 중에는 지속적으로 일어나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저장조건별 농약제품의 물리.화학적 안정성 (Physico-chemical stability of pesticide formulations under different storage conditions)

  • 이희동;김광호;이자현;신욱철;박현주;이수형;박승순
    • 농약과학회지
    • /
    • 제8권2호
    • /
    • pp.103-106
    • /
    • 2004
  • 농약의 약효보증기간 설정을 위한 저장안정성 시험으로 실온조건과 $54^{\circ}C$의 고온조건하에서의 비교 시험을 실시하였다. 유기인계인 dichlorvos 50% EC와 acephate 50% WP, 이족사졸계인 hymexazole 4% DP, 디치오카바메이트계인 thiram 80% WP, 유기유황계인 isoprothiolane 12% GR 등 5종의 농약에 대하여 저장조건별로 유효성분 및 물리성 등에 대하여 경시적 변화율을 조사하였다. Dichlorvos EC는 $54^{\circ}C$의 고온조건에서 2주후의 유효성분 분해율이 3.34%로 상온에서의 1년 후의 분해율인 0.34%보다 약 10배 정토 높았으며, 고온조건 4주와 실온 2년에서의 분해율은 각각 4.85%와 5.95%로 비슷한 경향을 보였고, 고온조건 6주와 실온 3년차에서는 각각 5.36%와 7.35%로 나타났다. Acephate WP와 hymexazole DP는 고온조건에서 2, 4, 6주 후의 유효성분 분해율이 acephate WP는 7.74%, 15.95%, 33.55%였고, hymexazole DP는 2.46%, 5.15%, 6.04%인 반면에 실온조건 1, 2, 3년 후의 분해율은 acephate WP는 3.21%, 3.78%, 6.74%였고, hymexazole DP는 1.79%, 3.58%, 3.58%로 고온조건과 실온조건 사이에 차이가 큰 편이었다. Thiram WP와 isoprothiolane GR은 고온조건 10주 후의 분해율이 1.73%, 실온조건 5년 후의 분해율이 2.74% 로서 유효성분이 안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물리성은 실온조건이나 고온조건에서 경시적으로 모두 양호한 것으로 나타나서 저장조건에 의한 영향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잔류농약 residue definition과 관련된 식이노출의 과소평가 (Underestimation of Dietary Exposure to Pesticide Residues in Relation to Residue Definition in South Korea)

  • 이미경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 /
    • 제35권5호
    • /
    • pp.452-458
    • /
    • 2020
  • 본 연구는 식물성 식품에 대한 잔류농약의 국내와 코덱스의 residue definition 비교를 통해 국내에서 식이노출 과소평가의 가능성이 있는 농약성분을 파악하고 더 나아가 식이노출 과소평가가 위해성 평가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우선적으로 검토가 필요한 농약성분을 알아내고자 하였다. 연구결과, 국내와 코덱스의 residue definition 정보로부터 식이노출 과소평가의 가능성이 있는 44종의 농약성분이 파악되었다. 이들 성분 중 농약성분의 ADI값, 국내 MRL 정보 및 대사물질의 독성학적 정보에 근거하여 다음의 24종 농약성분이 식이노출 과소평가가 위해성 평가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우선적으로 검토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acibensolar-S-methyl, chlorfenapyr, chlorothalonil, cyantraniliprole, cyclaniliprole, cyflumetofen, dithiocarbamates, fenamidone, fenpyroximate, fluazifop-P-butyl, fluopicolide, flupyradifuron, fluxapyroxad, glyphosate, hexythiazox, isoprothiolane, isopyrazam, myclobutanil, penthiopyrad, propiconazole, spinetoram, spiromesifen, spirotetramat, trifloxystrobin. 더 나아가 chlorfenapyr, chlorothalonil, dithiocarbamates, fenamidone은 대사물질의 독성이 더 커서 특히 우선적으로 검토가 요구되는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는 식품 중 잔류농약에 대한 국내 위해성 평가방법의 개선을 위해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5종 농약에 대한 4종 담수조류(freshwater algae)의 감수성 비교 (A Comparison of Sensitivity of Four Freshwater Algae to Five Pesticides)

  • 박연기;김병석;배철한;김연식;박경훈;이제봉;신진섭;홍순성;이규승;이정준
    • 농약과학회지
    • /
    • 제12권1호
    • /
    • pp.50-56
    • /
    • 2008
  • 우리나라에서 사용되고 있는 벼재배용 농약 isoprothiolane, diazinon, butachlor, dimethametryn 그리고 molinate 등에 대한 녹조류 Selenastrum capricornutum, Scenedesmus subspicatus 그리고 Chlorella vulgaris와 규조류 Nitzschia palea의 생장저해시험 결과, isoprothiolane에 대한 S. capricornutum, S. subspicatus, C. vulgaris 그리고 N. palea의 72시간 $ErC_{50}$은 각각 5.87, 9.91, 18.55 그리고 $38.79\;mg\;L^{-1}$이었고, diazinon의 S. capricornutum, S. subspicatus, C. vulgaris 그리고 N. palea에 대하여 72시간 $ErC_{50}$은 각각 10.31, 11.44, >32 그리고 $14.32\;mg\;L^{-1}$이었다. Butachlor에 대한 S. capricornutum, S. subspicatus, C. vulgaris, 그리고 N. palea의 72시간 $ErC_{50}$은 각각 0.002, 0.019, 8.67, 그리고 $4.94\;mg\;L^{-1}$이었고, dimethametryn의 S. capricornutum, S. subspicatus, C. vulgaris 그리고 N. palea에 대한 72시간 $ErC_{50}$은 각각 0.0071, 0.011, 0.0065 그리고 $0.009\;mg\;L^{-1}$이었다. 또한 Molinate에 대한 S. capricornutum, S. subspicatus, C. vulgaris 그리고 N. palea의 72시간 $ErC_{50}$은 각각 0.44, 1.26, 48.84 그리고 $28.52\;mg\;L^{-1}$이었다. 5종 농약에 대한 4종 조류의 감수성 차이는 S. capriconutum > S. subspicatus > C. vulgaris, N. palea 순이었고, 녹조류 S. capricornutum와 S. subspicatus는 높은 감수성 상관관계(r=0.9677)를 보였다.

서울지역 유통 한약재 중 잔류농약 실태조사 (Pesticide Residues Monitoring of Medicinal Herbs in Seoul)

  • 최영희;박성규;김욱희;승현정;한성희;이영주;정희정;김윤희;조한빈;유인실;한기영;채영주
    • 농약과학회지
    • /
    • 제15권4호
    • /
    • pp.335-349
    • /
    • 2011
  • 서울지역에서 유통되는 1,565개 한약재에 대하여 다종농약다성분 분석법으로 100종의 잔류농약을 분석하였다. 농약의 회수율은 71.0~119.7%이였다. 전체 시료 중 잔류농약 검출률은 5.3%이고, 0.9%가 MRLs를 초과하였다. 잔류농약 검출률이 높은 한약재는 택사, 진피, 구기자, 대추였다. 농약잔류허용기준을 초과한 한약재는 택사(4), 천궁(4), 구절초(1), 진피(1), 지골피(1), 박하(1), 오미자(1), 포공영(1)이였다. 검출빈도가 높은 잔류농약은 cypermethrin, chlorpyrifos, phenthoate, endosulfan, isoprothiolane, chlorothalonil, chlorfenapyr였다. 검출된 농약의 EDI와 ADI를 비교한 %ADI 값으로 위해성 평가를 실시하였다. 천궁에서 검출된 ethoprophos가 26.85로 가장 높은 %ADI를 나타내었다. 그리고 천궁에서 pyraclofos와 endosulfan, 택사에서 endosulfan과 isoprothiolane, 포공영에서 cyprodinil이 1 이상의 %ADI를 나타내었지만 그 이외 한약재는 모두 1이하의 %ADI를 나타내었다.

사과나무 흰날개무늬병과 자주날개무늬병의 약제 방제 (Chemical Control of White and Violet Root Rot Caused by Rosellinia necatrix and Helicobasidium mompa on Apple Tree)

  • 이상범;정봉구;김기홍;최용문
    • 식물병과 농업
    • /
    • 제1권1호
    • /
    • pp.37-44
    • /
    • 1995
  • This study was carried out to select effective fungicides against white and violet root rot caused by Rosellinia necatrix and Helicobasidium mompa with nine fungicides including thiophanate-methyl from 1993 to 1994. Through laboratory, greenhouse and field trials on inhibitory effect of mycelial growth and disease incidence against the two fungal pathogens, 5 fungicides have been selected finally. Thiopanate-methyl, benomyl, iminoctadine-triacetate and isoprothiolane were proven to have high control effect against R. necatrix. In addition to thiopanate-methyl and benomyl, tolclofos-methyl has been selected for effective control of H. mompa, since it showed prominent control effect in field trial than in laboratory or green house test.

  • PDF

전국 농경지 토양 중 농약 잔류량 모니터링 및 연차별 변화 (Long-term Monitoring of Pesticide Residues in Arable Soils in Korea)

  • 박병준;이병무;김찬섭;박경훈;박상원;권혜영;김진효;최근형;임성진
    • 농약과학회지
    • /
    • 제17권4호
    • /
    • pp.283-292
    • /
    • 2013
  • 작물재배지 토양에서 농약잔류량의 연차별 변동량을 파악하기 위해 1999년부터 2006년까지 8년간 4년 1주기로 전국의 논, 시설재배지, 밭, 과수원 순으로 농경지 토양에 대하여 동일지점과 동일시기에 농약잔류분포와 변동 경향을 조사하였다. 논토양에 대한 농약잔류는 1999년도에 butachlor 등 14종 농약이 최고 0.25 mg $kg^{-1}$ 수준까지 검출되었고, 검출 빈도는 0~21.7%로 butachlor가 가장 높았다. 2003년에 논토양의 경우 7성분이 검출되어 0~36.0% 검출빈도를 나타냈고, 그 중 isoprothiolane과 oxadiazinon이 36.0과 33.3%로 가장 높은 검출 빈도를 나타냈다. 시설재배지에 대한 농약잔류는 2000년에 57종 농약성분이 검출되었으며, 검출빈도는 0~65.3%로 토양살충제인 endosulfan과 살균제인 procymidone이 65.3과 50.0%로 높게 잔류되었다. 2004년에는 19종의 농약성분이 검출되었으며, 검출빈도는 0~21.3%로 2000년에 비해 상당히 낮아지는 경향이었다. 특히, endosulfan과 procymidone의 검출빈도는 각각 21.3과 9.3%로 2000년에 비해 낮게 검출되었다. 밭토양에 대한 농약잔류는 2001년도에 25종 농약이 최고 2.24 mg $kg^{-1}$까지 검출되었고, 검출빈도는 0~53.5%이었으며 endosulfan과 pendimethalin이 각각 53.5과 18.2%로 높게 검출되었다. 2005년에는 2001년과 같이 검출된 성분의 수는 동일하였으나 endosulfan 성분의 검출빈도가 70.0%로 높게 나타났다. 2002년 과수원토양에 대한 농약잔류는 26종 농약이 검출되었고 endosulfan 성분이 최고 1.43 mg $kg^{-1}$ 수준까지 검출되었으며 검출빈도는 45.3%이었다. 2006년은 20종 농약성분이 검출되어 2002년보다 검출빈도가 낮았다. Endosulfan 성분은 2002년에 비해 5.3%로 낮게 검출되어 잔류분포가 점차 낮아지는 경향을 나타냈다.

수도용(水稻用) 혼합입제(混合粒劑) 농약개발(農藥開發)을 위(爲)한 기초연구(基礎硏究) (Basic Study on the Development of Combined Granular Pesticides for Paddy Rice)

  • 이해근;정영호;박영선;홍종욱
    •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 /
    • 제29권4호
    • /
    • pp.407-415
    • /
    • 1986
  • 수도(水稻)의 주요(主要) 병해충(病害蟲)인 도열병(稻熱病)과 벼멸구 동시방제용(同時防除用) 혼합입제농약(混合粒劑農藥) 개발(開發)을 위(爲)한 기초자료(基礎資料)를 얻고져 살균제(殺菌劑) 2종(種)과 살충제(殺蟲劑) 3종(種)을 선발(選拔), 습식(濕式) 조립법(造粒法)으로 시제품(試製品)을 제조(製造)하여 이들의 이화학적(理化學的) 특성(特性)과 병해충(病害蟲)에 대(對)한 약효(藥效) 등을 실내시험(室內試驗)으로 수행(遂行)하였다. 시제품(試製品)의 pH는 $8.0{\sim}8.8$인 약(弱)알카리성(性)이었으며 수중붕괴성(水中崩壞性), 수중용출속도(水中溶出速度), 분말도(粉末度) 등은 양호(良好)하여 입제(粒劑)로서의 이화학적(理化學的) 성질(性質)은 양호(良好)한 편(便)이었다. 혼합제(混合劑)의 경시적(輕視的) 안정성(安定性)은 단제(單劑)에 비(比)해 저하(抵下)되는 경향(傾向)이어서 제제시(製劑時) 수분함량조절(水分含量調節) 및 건조공정(乾燥工程)에 주의(注意)가 요구(要求)되었으며 아울러 적당(適當)한 안정제(安定劑)의 첨가(添加)가 필요(必要)하였다. 잎도열병(稻熱病)에 대(對)한 시제품(試製品)의 방제효과(防除效果)는 isoprothiolane 조합(組合)의 경우 단제(單劑)와 비슷하였으나 probenazole 조합(組合)에서는 carbofuran과의 혼합(混合)에서만 약효상승효과(藥效上昇效果)가 인정(認定)되었으며 fenthion과 propoxur와의 혼합(混合)은 단제(單劑)와 비슷한 약효(藥效)를 보였다. 벼멸구에 대(對)한 방제효과(防除效果)는 공시(供試) 혼합제(混合劑)가 모두 약효상승효과(藥效上昇效果)가 있었는데 fenthion 조합(組合)과 propoxur 3% 함유(含有) 혼합제(混合劑)는 약효(藥效)가 매우 낮았다. 또한 벼멸구약충의 서식부위(棲息部位)인 수도체(水稻體) 하반부중(下半部中) 살충제잔류량(殺충劑殘留量)이 높을수록 살충효과(殺蟲效果)는 증대(增大)되었다. 따라서 시제품(試製品)의 이화학적(理化學的) 성질(性質) 및 약효면(藥效面)에서 혼합입제(混合粒劑)로서의 개발(開發)이 가능(可能)한 조합(組合)은 carbofuran 조합(組合)과 propoxur 6% 함유(含有) 조합(組合)이었는데 제제시(製劑時) 안정제(安定劑)의 첨가(添加)나 수분함량(水分含量) 조절(調節) 및 건조공정(乾燥工程) 단계에서 주성분(主成分)의 안정성(安定性) 등이 고려(考慮)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思料)되었다.

  • PDF

2002년 금강, 만경-동진강 하천수 중 잔류농약의 연간 검출 양상 (Temporal Patterns of Pesticide Residues in the Keum, Mangyung and Dongjin Rivers in 2002)

  • 김찬섭;이희동;임양빈;손경애
    • 한국환경농학회지
    • /
    • 제36권4호
    • /
    • pp.230-240
    • /
    • 2017
  • 환경오염 우려 농약의 수계 유출 영향평가를 위한 기본 자료로서 하천수 중 농약의 잔류실태와 유출양상을 파악하기 위하여 금강, 만경강 및 동진강의 하천수 중 농약의 잔류 변화를 일 년간 추적 조사하였다. 내분비계장애 추정농약 및 8,90년대에 실시한 국내 하천수 대상 농약 잔류조사에서 검출된 바 있는 성분 등 환경 잔류문제로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는 농약성분 및 대사물을 분석대상으로 선정하였다. 금강 만경강 및 동진강 본류 및 지천 개소를 대상으로 2-11월까지 월 평균 1회, 농약 사용 성수기인 5-8월 사이에는 월2회씩 채취하였다. 분석결과 살균제 성분으로는 carbendazim과 hexaconazole 등 6종이 검출되었으며, 검출빈도는 0.3-50.9% 범위이었고 검출농도는 $0.1-4.7{\mu}g/L$ 수준이었다. 특히 도열병 약제인 isoprothiolane과 iprobenfos의 검출양상은 장소와 시기 면에서 매우 광범위하였으나 잔류 수준은 그리 높지 않았다. 살충제 성분으로는 endosulfan 등 16종이 검출되었으며 검출빈도는 0.3-32.5% 범위이었고 검출농도는 $0.01-2.8{\mu}g/L$ 수준이었다. 그 중 endosulfan은 28개 지점에서 검출되어 매우 광범위한 오염양상을 나타내었다. 따라서 isoprothiolane과 iprobenfos, endosulfan의 경우는 사용 시기를 경과하여서도 지속적으로 검출되므로 수계환경으로의 유입경로와 유입 후의 행적에 대한 추가적인 검토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제초제 성분으로는 alachlor등 9종이 검출되었으며 검출빈도는 0.8-22.9% 범위이었고 검출농도는 $0.01-9.07{\mu}g/L$ 수준이었다. Molinat는 4개의 지천에서는 일시적으로 WHO의 권고지침 $7{\mu}g/L$을 상회하는 잔류농도를 나타내어 배출수로에서 부터 대하천에 이르기까지의 이동경로 단계별로 정밀한 농도변화 추적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대부분의 검출 농약이 수도용이었으며 검출시기가 농약의 사용시기와 대체적으로 일치하는 경향이었고 잔류수준은 대체적으로 낮은 편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