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island pla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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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OCl 처리에 의한 한라천마(Gastrodia verrucosa Blume)와 애기천마(Hetaeria sikokiana Tuyama)의 기내발아 (In vitro germination of Gastrodia verrucosa Blume and Hetaeria sikokiana Tuyama treated by NaOCl)

  • 배기화;고명석;최선아;이학봉;김남영;송재모;송관필
    • Journal of Plant Bio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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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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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3-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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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실험은 TTC테스트를 통해 난과식물인 한라천마(G. verrucosa Blume)와 애기천마(H. sikokiana)의 종자기내배양시 NaOCl의 적정 처리시간과 농도조건을 확립한 결과이다. TTC테스트를 통한 종자활력은 애기천마의 경우 무처리구에서 95%이상 높았지만 배비대율, 비대배 직경과의 상관관계를 분석해보면 1%에서 30분간 처리 할 경우 종자활력대비 배비대율 77%, 배직경 $33{\mu}m$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한라천마 역시 종자활력, 배비대율, 배직경 비대, 프로토콤 형성, 프로토콤직경 비대의 상관관계를 분석하면 1% NaOCl을 30분간 처리할 경우 최종적으로 종자활력대비 배비대율 87%, 배직경 $59{\mu}m$, 프로토콤의 형성율이 91%, 프로토콤 직경 $138{\mu}m$로 다른 처리구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는 국내외적으로 연구된 바 없는 애기천마와 한라천마의 종자 기내배양 시 발아율을 개선하기 위한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이고 더 나아가 자생 생물소재를 활용한 연구의 소재확보의 가능성을 제시하는 결과이다.

제주도 초지피복 기생화산("오름")의 방위별 일 최고기온 분포 (Azimuthal Distribution of Daily Maximum Temperatures Observed at Sideslopes of a Grass-covered Inactive Parasitic Volcano ("Ohreum") in Jeju Island)

  • 서희철;전승종;윤진일
    • 한국농림기상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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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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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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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초지피복 조건에서 사면의 일사수광량 차이가 일 최고기온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2007년 하지부터 동지까지 밑면지름 570m, 높이 90m인 원추형 기생화산 "높은오름"의 측면 경사 8 지점에서 일 최고기온을 측정하였다. 8개 지점 평균값을 기준온도로하여 각 지점의 기온편차를 구해 비교한 결과 기온편차는 하지로부터 동지로 갈수록 커지는 경향이었고, 관측기간 평균은 남향사면에서 $1.0^{\circ}C$, 북향사면에서 $-0.8^{\circ}C$로서 그 차이가 평균 $1.8^{\circ}C$에 달했다. 기온편차의 월별 평균은 11월에 가장 크며 남향사면에서 $2.1^{\circ}C$, 북향사면에서 $-1.3^{\circ}C$였다. 일별 기온편차의 최대값은 남향사면에서 $3.8^{\circ}C$, 북향사면에서 $-2.7^{\circ}C$에 달했는데, 이러한 기온편차 변이는 일사수광량 편차에 근거한 지형특성지수와 높은 상관을 보여 복잡지형의 일 최고기온 추정모형 개발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Arbuscular Mycorrhizae가 탱자 유묘의 생육과 무기양분 함량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Arbuscular Mycorrhizae on Growth and Mineral Nutrient Contents in Trifoliate Orange Seedling)

  • 오현우;김상엽;한해룡;문두길;정종배
    • 한국환경농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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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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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2-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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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화삼회토양에서 감귤대목으로 사용되는 탱자 유모의 생육에 미치는 arbuscular mycorrhizae(AM)의 영향을 조사하기 위하여, N, P, K 시비수준을 달리한 화산회토에서 감귤뿌리를 접종 재료로 하여 AM균을 접종시킨 탱자 유묘를 재배하였다. 유모의 생육과 식물체내 무기 함량을 분석하고 감염된 화분토양에서 채취한 포자의 종류를 동정하였다. 토양 5L당 21-17-17 복비 40g과 용성인비 50g을 준 다비인산구에서만 감염된 화분의 비율이 70%였고 나머지 인산을 첨가하지 않거나 시비량이 적은 처리들에서는 감염 비율이 20% 이하였다. AM 형성율의 증가에 따라 지상부의 생채중과 건물중은 유의하게 증가 되었으며, 초장과 지하부 생채중 및 건물도 5% 수준에서 유의성은 인정되지 않았지만 증가하는 경향이었다. 따라서 식물체 내의 P와 Cu, Mg의 함량은 AM 형성율의 증가에 따라 비례적으로 유의하게 증가하였으며, N과 Zn의 함량도 증가하지만 Ca 함량은 감소하는 경향이었다. 접종 재료를 채취한 토양에서 발견되는 Glomus desertcola, G. rubiforme, G. vesiculiferm 과 Acaulospora sp. 등 4종의 AM균 포자 모두가 접종된 화분토양에서도 확인되어 이들 균이 모두 탱자 뿌리에서 AM을 형성하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토양중의 인산 수준이 감귤 뿌리의 AM균 감염을 결정하는 요인으로 작용하는 것 같으며 감귤원에서 AM을 효과적으로 이용하기 위해서는 우선 AM의 형성율을 높일 수 있는 적정 토양 인산 수준에 대한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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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에서 질소분시 횟수에 따른 양마의 생육특성, 사료수량 및 조성분 변화 (Effects of Split Nitrogen Application on Agronomic Characteristics, Forage Yield, and Chemical Composition of Kenaf in Jeju)

  • 조남기;강영길;송창길;조영일;정재수;고미라;오은경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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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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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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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본 시험은 제주지역에서 양마의 적정질소시비 횟수를 구명하기 위하여 2001년 4월 13일부터 10월 8일까지 질소시비량을 240kg/ha 고정하고 30일 간격으로 1~5회 분시하여 양마의 생육특성, 사료수량성 및 조성분 함량 등을 조사하였다. 초장은 분시 횟수가 많을수록 증가하여 4회 분시구에서 최고인 201cm를 보이다가 5회에서 줄어들었다. 분지수, 엽수, 경직경 및 개체당 무게도 초장과 같은 경향으로 4회 분시에서 가장 우세하였다. 생초, 건물, 조단백질 및 TDN 수량은 전량기비에서 4회 분시까지는 각각 91.8MT/ha에서 114.2MT/ha, 12.70MT/ha에서 16.6MT/ha, 1.75MT/ha에서 2.48MT//ha, 5.39MT/ha에서 7.63MT/ha로 증수되었다가 그 이상인 5회 분시에서 각각 106.6MT/ha, 15MT/ha, 2.32 MT/ha, 7.22MT/ha로 감소되었다. 조단백질, 조지방, 가용무질소물 및 TDN 함량은 13.8%에서 15.4%, 4.1%에서 5.9%, 18.7% 에서 19.1%, 42.4%에서 48.1%로 증가된 반면 조섬유와 조회분은 각각 38.2%에서 37.1%, 11.5%에서 8.6%로 감소되는 경향이었다.

식물근권에서 분리한 세균의 어류질병세균에 대한 항균활성 효과 (Antibacterial Effect of Bacteria Isolated from the Plant Rhizosphere against Pathogenic Bacteria of Fish)

  • 정지운;박소현;김동휘;전용철;허문수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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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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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7-7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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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천연 항균물질의 연구는 대부분 식품소재, 특히 약용식물을 대상으로 하여 많은 연구가 진행되어 왔다. 그러나 식품소재의 경우 대량의 추출물 등을 제조하기 위해 많은 양의 재료가 필요하며, 이로 인한 비용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 미생물은 적절한 환경 하에서 대량 배양이 용이하기 때문에 천연항생제로 이용하기 위해 지속적인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식물병 억제에 효과가 있는 식물근권미생물을 이용하여 어류질병세균 4종을 대상으로 항균활성을 확인하였다. 이 중 항균활성을 나타낸 균 3종을 선발하여 배양액, 상층액, 균체 현탁액으로 나누어 어느 부위에서 항균효과를 나타내는지 탐색하고, 16S rDNA 염기서열 분석을 통해 균을 동정하였다. 12종의 식물근권세균 중 BRH433-2, THJ609-3, TRH415-2 3종에서 항균활성이 나타나는 것을 확인하였다. 세 균주의 배양액, 상층액, 균체 현탁액 중에서는 균체 현탁액이 가장 강한 항균활성을 나타내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세 균주의 16S rDNA 염기서열 분석 결과, BRH433-2는 Burkholderia gladioli와 99.5%, B. plantarii 98.9%, B. ubonensis 98.5%, B. pyrrocinia 98.3%, B. glumae 98%로 나타났다. THJ609-3은 Pseudomonas baetica와 97.7%, P. moorei와 P. plecoglossicida에 대해서는 각각 97.6%, 97.5%의 상동성이, TRH415-2는 P. koreensis, P. baetica와 98.4%, P. moraviensis 98.3%의 염기서열 유사도를 나타났다. 따라서 3종의 식물근권세균은 충분한 안정성 및 안전성 실험을 실행한 후, 양식산업에 적용하여 항생제 대체 물질로서의 이용가치가 있다고 생각된다.

Effect Analysis for Frequency Recovery of 524 MW Energy Storage System for Frequency Regulation by Simulator

  • Lim, Geon-Pyo;Choi, Yo-Han;Park, Chan-Wook;Kim, Soo-Yeol;Chang, Byung-Hoon;Labios, Remund
    • KEPCO Journal on Electric Power and Ener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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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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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7-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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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To test the effectiveness of using an energy storage system for frequency regulation, the Energy New Business Laboratory at KEPCO Research Institute installed a 4 MW energy storage system (ESS) demonstration facility at the Jocheon Substation on Jeju Island. And after the successful completion of demonstration operations, a total of 52 MW ESS for frequency regulation was installed in Seo-Anseong (28 MW, governor-free control) and in Shin-Yongin (24 MW, automatic generation control). The control system used in these two sites was based on the control system developed for the 4 MW ESS demonstration facility. KEPCO recently finished the construction of 184 MW ESS for frequency regulation in 8 locations, (e.g. Shin-Gimjae substation, Shin-Gaeryong substation, etc.) and they are currently being tested for automatic operation. KEPCO plans to construct additional ESS facilities (up to a total of about 500 MW for frequency regulation by 2017), thus, various operational tests would first have to be conducted. The high-speed characteristic of ESS can negatively impact the power system in case the 500 MW ESS is not properly operated. At this stage we need to verify how effectively the 500 MW ESS can regulate frequency. In this paper, the effect of using ESS for frequency regulation on the power system of Korea was studied. Simulations were conducted to determine the effect of using a 524 MW ESS for frequency regulation. Models of the power grid and the ESS were developed to verify the performance of the operation system and its control system. When a high capacity power plant is tripped, a 24 MW ESS supplies power automatically and 4 units of 125MW ESS supply power manually. This study only focuses on transient state analysis. It was verified that 500 MW ESS can regulate system frequency faster and more effectively than conventional power plants. Also, it was verified that time-delayed high speed operations of multiple ESS facilities do not negatively impact power system operations. It is recommended that further testing be conducted for a fleet of multiple ESSs with different capacities distributed over multiple substations (e.g. 16, 24, 28, and 48 MW ESS distributed across 20 substations) because each ESS measures frequency individually. The operation of one ESS facility will differ from the other ESSs within the fleet, and may negatively impact the performance of the others. The following are also recommended: (a) studies wherein all ESSs should be operated in automatic mode; (b) studies on the improvement of individual ESS control; and (c) studies on the reapportionment of all ESS energies within the fleet.

제주도에서 볼록총채벌레의 1차 기주식물 과원과 감귤원에서 발생양상과 피해 (Occurrence Pattern and Damage of Scirtothrips dorsalis (Thysanoptera: Thripidae) in Primary Host and Citrus Orchards on Jeju Island)

  • 황록연;김동순;현재욱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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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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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3-4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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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최근 감귤에서 볼록총채벌레의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 볼록총채벌레의 발생시기 및 피해증상에 관한 연구는 진행되었으나 주변 기주식물과의 관계에 관한 연구는 미흡한 실정이다. 본 연구는 볼록총채벌레 기주식물 150여 가지 중 제주도에 넓은 면적으로 재배되고 있는 망고, 키위 등의 1차 기주식물과 2차 기주식물인 감귤에서의 볼록총채벌레 발생의 유연관계를 구명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그 결과 1차 기주식물과원과 인접 감귤원의 볼록총채벌레 발생양상의 경우 밀도의 차이가 있을 뿐 발생 시기는 거의 동일하거나 감귤원에서의 발생이 약 1주일 가량 지연되어 나타났다. 1차 기주식물과원과 인접 감귤원의 트랩설치간격별 발생밀도의 경우 트랩설치간격이 짧을수록 총채벌레 포획수가 유의미하게 많았으며 과실 피해도 또한 유의미하게 높았다. 이는 1차 기주식물인 망고, 키위, 녹차 등이 인접 감귤원의 볼록총채벌레 발생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고 있는 것을 나타내며 이는 추후 감귤원의 볼록총채벌레 방제연구에 기초자료로 활용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계류식 돌핀구조물에 대한 지반-말뚝계의 비선형 지반반력 해석 (Nonlinear Subgrade Reaction Analysis of the Soil-Pile System for Mooring Dolphin Structures)

  • 오세붕;이진학;이상순;김동수;정태영
    • 한국지반공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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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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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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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현재 국내에서는 부유식 구조물을 이용하여 소각로 및 담수화 공장을 해상에 축조하는 BMP(Barge Mounted Plant) 시스템에 관한 연구를 수행중에 있다(한국기계연구원 1997). 본 논문에서는 이러한 BMP의 계류 돌핀(mooring dolphin) 구조물하부의 말뚝기초의 거동을 모델하는 기법에 관하여 다루었다. 지반-말뚝계의 축하중 및 횡하중에 대한 거동은 지반을 비선형 스프링으로 모델하고 말뚝을 일축부재 및 보로 모델하여 유한차분적으로 해를 구하는 비선형 지반반력해석을 수행한다. 이러한 말뚝두부에서의 하중-변위관계로부터 지반-말뚝계의 등가강성을 산정할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거제도 주변 해역을 대상으로 지반조사를 수행하였고 이를 토대로 지반의 깊이에 따른 축방향 및 횡방향 하중전이 관계를 도출하였다. 그리고 돌핀하부의 말뚝에 대하여 축하중 및 횡하중에 대한 지반반력해석을 수행하였다. 이러한 해석과정을 통하여 대상지역에 적합한 말뚝의 관입깊이 및 단면을 합리적으로 산정할 수 있었다. 결국 말뚝두부에서의 하중-변위관계로부터 지반-말뚝계의 강성을 모델함으로써, 지반조건을 고려하여 돌핀구조물의 동적해석을 합리적으로 수행할 수 있었다. 해석결과 지반-말뚝계의 강성을 고려할 경우에는 강체로 고려한 경우에 비하여 변위 진폭이 상당히 크게 나타났다. 그리고 돌핀의 케이싱 상부의 모멘트가 더 크게 나타나고 해저지표 말뚝두부에 전달되는 모멘트는 더 작게 나타남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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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대장암 HT-29 세포에서 제주조릿대의 세포사멸 효과 (Apoptotic Effect of Sasa quelpaertensis Nakai in Human Colon Cancer HT-29 Cells)

  • 변지희;김민영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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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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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2-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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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제주조릿대(Sasa quelpaertensis Nakai)는 한라산에 넓게 분포되어 자생하는 식물로 최근 연구에서 항염증, 항당뇨, 항산화, 항암 효능을 가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대장암에서의 항암 효능 및 그에 따른 mechanism에 대해서는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본 연구에서는 인간 대장암 HT-29 세포를 대상으로 제주조릿대에 의한 항암작용과 기전에 대해 조사하였다. 제주조릿대에 의한 HT-29 세포의 증식 억제가 apoptosis 유도와 연관성이 있음을 DNA fragmentation와 flow cytometry 분석에 의한 sub-G1기의 세포빈도의 증가로 확인하였다. 제주조릿대에 의한 apoptosis 유발은 HT-29 세포의 S arrest 현상을 동반하였을 뿐만 아니라 발생한 산화질소의 증가와 anti-apoptotic factor인 IAP family (survivin, XIAP, cIAP-1, cIAP-2) 발현이 감소함으로써 촉진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결과들은 제주조릿대가 대장암에 대한 치료제로서의 사용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지만 이를 입증하기 위해서는 더 자세한 항암기전에 관한 연구가 진행되어야 한다고 사료된다.

격리된 입지환경에서 형성된 한라산 흑오미자 자생군락의 유전변이 (Genetic Variation of Natural Populations of Schisandra nigra in Mt. Halla)

  • 이갑연;이석우;김세현;김판기;정동준;한상섭
    • 한국농림기상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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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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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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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우리나라에 자생하고 있는 흑오미자 유전자원을 보존하고 육성하기 위하여, 제주도 한라산이라는 격리된 지역에 천연분포하고 있는 3개 집단을 대상으로 동위 효소분석에 의한 유전변이를 조사하였다. 1. 흑오미자 자생지 3개 집단의 4개의 동위효소에 대한 대립유전자 빈도와 분포는 6개의 유전자좌 가운데 Mdh-l과 Pgi-l을 제외한 모든 유전자좌에서 2개 이상의 대립유전자가 관측되어 Idh, Mdh-2, Mnr, Pgi-2에서 다형성을 보였다. Pgi-2를 제외한 Idh, Mdh-2, Pgi-l, Mdh-1, Mnr 유전자좌에서 동일한 대립유전자가 빈도가 가장 높은 주대립유전자로 나타났다. 2. 유전자좌당 대립유전자수(A/L)는 평균 1.7개의 값을 보였으며, 95%( $P_{95}$ ) 및 99%( $P_{99}$) 수준에서의 다형적 유전자좌의 비율은 38.9%와 50%, 평균 이형접합도의 관측치( $H_{0}$$^{./}$)와 기대치( $H_{e}$ )는 각각 0.141과 0.147로 나타났다. 흑오미자와 같이 분포구역이 매우 제한적이거나 멸종위기에 처한 식물종들은 유전변이량이 매우 적게 나타나는데 비해 흑오미자는 다소 많은 유전변이량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 유전변이의 대부분이 집단 간 차이보다 집단내 개체간의 차이(92.6%)로 나타났으며, Wright의 F분석결과, $F_{IS}$$F_{IT}$ 값 모두 0에 가까운 값을 나타내어 흑오미자 집단이 Hardy-Weinberg 평형 상태에 근접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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