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유자원 중 참깨, 호두, 통밀, 미강을 원료로 하여 35$^{\circ}C$ 조건에서는 100rpm의 항온교반수조에서 1, 3, 6시간 단위로 추출하고, 8$0^{\circ}C$조건에서는 soxhlet extractor에서 1, 3, 6시간 단위로 각각 추출하여 추출방법 및 시간에 따른 최적 추출조건을 비교ㆍ분석하였다. 그 결과, 각 온도에서의 추출시간에 따른 추출율과 추출온도에 따른 추출방법의 변화는 추출율에 다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p<<0.05). 원료별로는 호두가 최고 63.07%로 가장 높은 유지추출율을 나타냈으며, 그 뒤로 참깨, 미강 등이 각각 최고 39.28, 15.62% 등의 추출율을 나타내었다. GC에 의한 지방산 조성분석 결과, 추출된 식물유지 모두 linoleic acid, oleic acid 등이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였다 Phytosterol 분석 결과, 식물성 유지 4종 중 통밀의 전체 sterol 함량이 최고 2.25%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미강, 호두, 참깨 등이 각각 최고 2.03, 1.57, 0.44% 등의 함량을 보이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HPLC에 의한 tocopherol 함량 분석 결과 전체 tocopherol의 함량은 참깨, 통밀 등이 각각 최고 3.42, 2.92% 등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그 뒤로 호두, 미강 등이 각각 최고 0.16, 0.07% 등의 함량을 나타내었다. 한편, 식물성 유지와 CLA를 각각 1:3 mol의 비율로 혼합한 후 IM 60을 이용, 합성하여 재구성지질을 생성하고 GC에 의해 지방산 조성을 분석한 결과, 반응시간이 길수록 재구성지질 중의 CLA의 함량이 증가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최종 24시간 동안 반응시 총 CLA의 함량이 가장 많은 것은 통밀로써, 23.75 mol%를 나타내었고, 그 뒤로 미강, 참깨, 호두 등이 각각 19.15, 16.46, 16.28 mol% 등을 나타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