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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에서 기장테두리진딧물의 온도 의존적 발육과 산자 특성 (Temperature-dependent Development and Fecundity of Rhopalosiphum padi (L.) (Hemiptera: Aphididae) on Corns)

  • 박정훈;권순화;김태옥;오성오;김동순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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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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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9-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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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기장테두리진딧물의 온도의존적 발육과 산자(산란) 특성을 구명하기 위하여 6개의 항온조건(10, 15, 20, 25, 30, $35{\pm}1.0^{\circ}C$, RH 50~70%, 16L:8D)에서 실험을 실시하였다. 약충의 발육기간은 $10^{\circ}C$에서 42.9일과 $30^{\circ}C$에서 4.7일로 온도가 증가할수록 발육기간이 감소하였다. 약충은 $35^{\circ}C$에서 2영기 이후 성충까지 발육하지 못하였다. 선형모형 결과 약충의 발육영점온도는 $8.3^{\circ}C$, 발육 유효적산온도는 101.6DD 이었다. 약충 발육율과 온도와의 관계는 비선형 Lactin 2으로 잘 설명되었다. 약충 발육기간의 분포는 Weibull 함수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성충수명은 온도가 증가함에 따라 감소하였는데, $15^{\circ}C$에서 24.0일, $30^{\circ}C$에서 4.3일의 범위에 있었고, $10^{\circ}C$에서 비정상적으로 수명이 짧았다 (11.1일). 총산자수는 $20^{\circ}C$에서 38.2마리로 최대값을 보였고, $10^{\circ}C$에서 3.4마리로 최소값을 나타냈다. 본 실험의 결과를 통하여 무시 성충의 산자모형을 작성할 수 있는 온도별 총산자수 모형, 연령별 누적생존율 모형, 연령별 누적 산자율 모형 및 생리적 연령 계산을 위한 성충 노화율 모형을 제시하였다.

국내 서식하는 아메리카동애등에(Hermetia illucens)의 생태 특성 (Ecology of the Black Soldier Fly, Hermetia illucens (Diptera: Stratmyidae) in Korea)

  • 김종길;최영철;최지영;김원태;정길상;박관호;황석조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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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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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7-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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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국내 서식하는 아메리카동애등에(Hermetia illucens, BSF)의 분포, 서식지 생태특성구명 및 실내 인공사육을 통하여 생활사를 조사하였다. BSF는 조사한 7개 지역에서 모두 발생이 확인되었으며, 축사, 퇴비사, 생활쓰레기장, 음식물쓰레기장 주변에 주로 서식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BSF의 발육단계별 특성을 보면, 알의 크기는 장경 887 ${\mu}m$, 단경 190 ${\mu}m$로 장타원형이며, 알의 무게는 24 ${\mu}g$이였다. 성충 한 마리가 약 1,000개의 알을 산란하였으며, 실내 조건($27^{\circ}C$, 60% R.H.)에서 부화 소요시간은 81시간 이었다. 종령 유충의 크기는 21 mm 이며 유충기간은 15${\sim}$20일 정도였다. 번데기는 암갈색을 띠며 크기는 19 mm인데, 번데기 기간은 암컷이 16일, 수컷이 15일로 수컷이 암컷에 비해 약간 짧았다. 성충은 크기가 13${\sim}$20 mm 정도이며 흑색을 띤다. 발생시기별 성충 수명은 1세대(6${\sim}$7월)가 5${\sim}$8일, 2세대 (8${\sim}$9월)가 7${\sim}$10일, 3세대(9월${\sim}$10월)가 13${\sim}$18일 정도였으며, 암컷이 수컷보다 조금 길었다. 교미는 우화 후 2일째부터 시작하여 3일째 가장 왕성하였으며, 성충은 일조량이 많은 10:00에서 16:00사이에 대부분 교미하였다. 산란은 우화 후 3일경부터 시작하였고 4${\sim}$6일 사이에 가장 많았다. 일일 중 산란시간은 교미시간대와 유사한 10:00에서 16:00 사이에서 가장 높았다.

미국선녀벌레(Metcalfa pruinosa) (Hemiptera: Flatidae) 월동난 부화 예측 모델 개발 (Development of an Emergence Model for Overwintering Eggs of Metcalfa pruinosa (Hemiptera: Flatidae))

  • 이원훈;박창규;서보윤;이상구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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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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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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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채집 시기에 따른 미국선녀벌레(Metcalfa pruinosa) 월동난 발육을 다양한 항온조건에서 조사하였다. 2012년의 경우 4월 13일 이전에 채집된 월동난은 부화에 실패하였으나, 2013년 4월 11일 채집한 개체들이 일부 온도 조건에서 성공적으로 부화하였다. 온도에 따른 월동난의 발육 조사 결과 $12.5^{\circ}C$$35^{\circ}C$를 제외한 모든 온도 조건에서 발육이 가능하였다. 2013년 4월 26일 채집하여 가온한 결과 $15^{\circ}C$에서 49.6일로 발육기간이 가장 길었고 $30^{\circ}C$에서 13.3일로 가장 짧았다. 온도가 증가함에 따라 발육기간이 짧아지는 경향을 보였으나 $32.5^{\circ}C$에서는 $30^{\circ}C$에서 보다 발육기간이 길어 고온에서 발육이 지연되는 현상을 보였다. 온도와 발육율과의 관계를 설명한 선형 모형을 이용하여 추정된 미국선녀벌레의 발육영점온도는 $10.1^{\circ}C$, 유효적산온도는 252.5DD였다. 온도 의존적인 발육율을 설명하기 위하여 사용된 선형 및 비선형 5개 모델 중 Lactin 2 모델이 가장 높은 해석력을 보여주었다. 월동난 개체군의 발육 완료를 설명하기 위해 사용된 Two-parameter Weibull 함수는 발육기간을 기반으로 하였을 경우 결정계수 0.92로 높은 결정력을 보였다. 개발된 발육율, 발육완료 모델들을 이용하여 추정된 50% 누적 우화일과 실측된 우화일의 차이를 보면 Poikilotherm rate 모델을 이용하여 추정한 결과가 세 지역 편차일의 평균이 1.7일로 상대적으로 다른 모델들 보다 가장 정확하게 50% 누적 부화일을 예측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