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insectivorous pl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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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의 부리와 식충식물의 생김새에 대한 STEAM 프로그램의 개발 및 적용 효과 (Development and Application of a STEAM Program Integrated the Appearances of Bird's Beak and Insectivorous Plants)

  • 양지혜;최영미;홍승호
    • 한국초등과학교육학회지:초등과학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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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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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2-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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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The aims of this study are to develop a STEAM program focused on the appearances of birds' beaks and insectivorous plants and to identify its influence on elementary students' basic scientific process skills, creative problem solving ability and affective domain. For these objectives, the STEAM program was developed by reorganizing contents of the appearances of animals and plants in the units of 'Life of Animals' and 'Life of Plants' from 2009 revised national science curriculum for 3th and 4th grades. The developed STEAM program was applied to twenty nine 3th grade students of J elementary school located in S city. As a result of applying the STEAM program, the experimental group in this study showed significant improvements of the creative problem solving ability, scientific process skills and affective domain compared to the control group's scores. Therefore, development studies on STEAM programs integrated different science fields using animals and plants could be meaningful works to encourage elementary students' skills and interest.

부산 일광산 습지의 식물상 (The Flora of Wetland at Mt. II-Kwang, Busan)

  • 최철만;정은주;이인섭
    • 한국환경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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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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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27-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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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일광산 습지에 자생하는 식물은 2문 15과 27속 34종류로 조사되어 다른 지역의 습지보다 다소 적은 출현 종수를 보여 주었다. 과별 출현종수로 선태식물(Bryophyta)은 1속 1종(2.9%), 사초과 식물이 6속 10종(29.4%), 화본과 식물 6속 6종(17.6%), 통발과 및 난초과 식물이 각각 3속 3종(8.8%), 곡정초과식물 1속 2종(5.9%), 그리고 기타 식물(26.5%)로 조사되었다. 대표적 식물군락으로 습원의 조건과 빈영양을 반영하는 끈끈이주걱 군락, 이삭귀개 군락, 땅귀개 군락, 자주땅귀개 군락, 개수염 군락, 그리고 참바늘골 군락 등이 관찰되었다. 습지의 식생으로 물의 양이 많고 토양층이 얇은 습지의 아래쪽에는 개수염-산사초 군락-끈끈이주걱 군락이, 물의 양이적고 토양층이 깊은 습지의 위쪽에는 산겨이삭-달뿌리풀 군락이 발달하였다. 물이 고여 있는 곳에서는 끈끈이주걱이 잘 서식하지 못했으나 땅귀개류는 비교적 잘 서식하였다. 땅귀개나 자주땅귀개는 무리지어 군락을 이루어 나타났지만 이삭귀개는 개체수도 적고 분포지역도 좁게 나타났다. 한국산 특산식 물로는 개수염이 관찰되었고 CITES 관련 희귀식물로는 잠자리난이 조사되었다. 식충식물로는 끈끈이주걱, 이삭귀개, 땅귀개, 그리고 자주땅귀개가 조사되어 습지 보호가 필요한 지역임을 알 수 있었다.

한반도 남부 지방 습지에 같이 자생하는 식충 육상 초본 2종 땅귀개 및 이삭귀개 (통발과)의 알로자임 변이의 결여: 집단의 역사 추론 (Lack of allozyme variation in the two carnivorous, terrestrial herbs Utricularia bifida and Utricularia caerulea (Lentibulariaceae) co-occurring on wetlands in South Korea: Inference of population history)

  • 정미윤;;정명기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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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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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7-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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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한반도 중부 및 남부에 작은 육상성 식충식물(땅속줄기에서 벌레잡이주머니 존재)인 땅귀개와 이삭 귀개가 종종 습한 장소(또는 습지 내)에서 같이 서식한다. 이들 2종은 아열대 및 열대 아시아의 주요 산지이기 때문에 한반도는 중국 중부 및 일본 북부 지역과 더불어 분포의 북방한계이다. 최후의 빙하기 최대 기간동안 따뜻한 온대 식물이 한반도에 없다는 점을 감안할 때 두 종의 한반도 집단은 빙하기 이후에 기원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한반도에서 빙하기 이후 정착에 대한 두 가설을 제시할 수 있다. 첫째로, 현재 집단이 단일 조상 개체군(즉, 하나의 피난처)으로부터 유래된 자손에 의해 형성되었다면, 우리는 낮은 수준의 유전적 다양성을 기대할 것이다. 반면에, 현재 한반도 집단이 여러 집단(몇 곳의 피난처)에서 유래되었다면, 우리는 높은 수준의 유전적 변이를 기대할 수 있다. 어떤 가설이 더 타당한지를 검증하기 위해, 저자들은 한반도 남부지방 10곳 지역을 대상으로 알로자임 변이를 조사하였다. 저자들은 각 종 내에서 알로자임 변이가 없음을 발견했다. 그러나, 기존 연구된 그들의 수생 동속종인 Utricularia australis는 일본 전 지역을 대상으로 채집된 자료에서 알로자임 다형성을 보였다(3개의 효소 시스템에서 4개의 다형성 좌위가 보고됨). 저자들은 땅귀개와 이삭귀개가 남한으로 각각 개체군이 유전적 다양도가 낮은 조상집단에서 한번 도입되었을 가능성을 제안한다.

무의도(인천시)의 습지 식생 (Vegetation of wetland in Mueuido(Incheon-city))

  • 백원기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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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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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7-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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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인천시 무의도 습지 주변에 분포하는 관속식물의 현황과 분포특성을 파악하였다. 무의도 습지의 식생은 2개의 군락군과 6개의 군락으로 구분되었다. 습지 내에는 땅귀개-흰개수염 군락군으로 대표되며 2개의 군락(고양이수염군락과 갈대군락)이 분포하였고 습지 주변에는 오리나무 군락군으로 대표되며 4개의 군락(진퍼리새군락, 쇠보리군락, 졸참나무군락, 리기다소나무-억새군락)으로 구분되었다. 관속식물의 종류조성은 30과 53속 50종 8변종, 총 58분류군이며, 그중 피자식물이 주축을 이루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들 중 한국특산식물이 관찰되지 않았으며, 산림청이 지정한 희귀 및 멸종위기종은 땅귀개와 이삭귀개, 2분류군으로 조사되었다. 귀화식물은 아까시나무, 1분류군만이 관찰되었다. 환경부의 식물구계학적 특정식물종은 V등급이 땅귀개와 이삭귀개 등 2분류군, II등급은 돌양지꽃, I등급은 굴참나무와 애기쉽싸리 등 2분류군이 조사되었다. 소산식물의 생활형을 보면, 수생식물이 전체의 20.7%인 12종류로 가장 많았으며 1년생식물은 1종류만이 관찰되었다. 무의도의 marsh형 습지는 다양한 습지식물이 분포하며, 식충식물인 땅귀개와 이삭귀개가 우점하고 물이끼가 분포하는 것으로 보아 Bog(산성습원)형태로 진행 중인 습지로 판단된다. 습지의 주변은 인간간섭에 의한 훼손이 발생하고 있으므로 시급한 보전대책이 있어야 하겠다.

Sarracenia purpurea에서 빛 및 질소 의존성 anthocyanin 생합성 (Regulation of Anthocyanin Biosynthesis by Light and Nitrogen in Sarracenia purpurea)

  • 윤준섭;이승희;유영선;공삼근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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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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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55-10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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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식충식물(carnivorous plant)인 Sarracenia purpurea는 생육에 있어 매우 높은 수준의 광량을 필요로 하며 색, 과즙 등으로 벌레를 유인하여 영양분을 흡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S. purpurea는 약한 빛 조건에서 녹색을 띄었으며 강한 빛 조건에서는 잎을 포함한 포충낭 전체가 검붉은 색으로 변화하였다. 이와 같은 색의 변화는 질소비료를 첨가하였을 때에 관찰되지 않았다. S. purpurea를 붉게 물들이는 색소는 안토시아닌(anthocyanin)인 것으로 보고된 바가 있다. 본 연구에서는 빛의 세기와 질소 첨가에 따른 안토시아닌의 함량과 생합성 관련 유전자의 발현 특성을 분석하였다. $240{\mu}mol\;m^{-2}s^{-1}$의 강한 빛 조건에서의 안토시아닌 함량은 $40{\mu}mol\;m^{-2}s^{-1}$의 약한 빛에서 보다 6.15배 높았으며, 0.8% 요소 비료로 질소를 첨가하였을 때에는 약한 빛 조건과 큰 차이가 없었다. 안토시아닌의 초기 생합성 과정에 관여하는 CHALCONE SYNTHASE (CHS) 유전자는 강한 빛에서 발현이 증가하였고 질소 양분을 첨가하였을 때에 감소하였다. 이상의 결과는 빛과 토양의 환경 변화가 S. purpurea의 안토시아닌의 함량을 조절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