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infant's vocabulary abi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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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음마기 영아의 기질과 어머니의 양육행동이 영아의 어휘발달에 미치는 영향력에 관한 연구 (A Study of the Effects of Toddler's Temperament and Mother's Parenting Behavior on the Development of Vocabulary Ability)

  • 김기철
    • 한국보육지원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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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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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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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에서는 걸음마기 영아의 기질과 어머니 양육행동이 영아의 어휘력 발달에 미치는 영향력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연구대상은 전라북도 I시에 위치한 47개 어린이집의 18~24개월 영아 299명과 어머니이다. 연구결과 첫째, 영아의 기질과 어휘력의 관계를 기질의 구성차원별로 살펴보면, 접근-회피와 적응성, 기분은 이해 및 표현어휘와 부적 상관관계를 보였고, 반응강도는 이해어휘와 정적 상관관계를 보였다. 둘째, 어머니의 양육행동과 어휘력의 관계를 어머니 양육행동의 하위요인별로 살펴보면, 교수적 양육행동과 긍정한계선 설정 양육행동은 이해 및 표현어휘와 정적 상관관계를 보였다. 셋째, 영아의 어휘력 발달에 대한 영아의 기질과 어머니 양육행동을 영향력을 알아본 결과, 이해어휘에 대해서는 접근-회피의 설명력이 가장 높았고, 다음은 교수적 양육행동, 반응강도, 기분의 순으로 설명력이 나타났다. 표현어휘에 대해서는 교수적 양육행동의 설명력이 가장 높았고, 기분, 반응강도, 활동성 순으로 설명력이 나타났다. 영아 어휘력 발달에 있어서 이해어휘는 영아의 기질인 접근-회피가, 표현어휘는 어머니 양육행동인 교수적 양육행동의 영향력이 가장 큰 변임임이 밝혀져, 어머니는 영아의 이해어휘 발달을 위해 기질에 적합한 상호작용과 표현어휘 발달을 위해 사물과 사건의 특성에 대해 말로 표현해 주는 양육행동을 하여야겠다.

가정의 사회경제적 배경에 따른 18~24개월 영아의 가정문해환경 및 어머니의 상호반응적 교수행동과 영아의 어휘력 간의 관계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Home Literacy Environment and Mother's Teaching Behavior, and 18 to 24-year-old Infant's Vocabulary Ability According to SES of Families)

  • 박수진;김명순
    • 아동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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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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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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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This study was conducted in order to identify the relationship between home literacy environment and mother's interactive teaching behaviors, and infant's vocabulary ability. The subjects of this study were 53 infants between the ages of 18 to 24 months and their mothers. In order to measure the home literacy environment, the questionnaire used by Han Chan-Hee (2006), which was partly modified from Shapiro (1979), was selected, and to analyze mothers' teaching behaviors, Barnard's NCAST Teaching Scale(1978) was used. The infant's vocabulary ability was measured by the questionnaire first used by Lim Yong-Soon(2002), which was partly modified from the MCDI used by Fenson et al(1991). In conclusion, this study, most importantly, suggests that the teaching behaviors of the mothers themselves as well as the home literacy environment can both be very important factors affecting infant vocabulary development.

가족관련변인과 영유아발달의 관계 : 종일제 보육과 어머니 단독양육의 비교 (The Relations between Familial Predictors and Infant-Toddler Development: Comparison between Full-Time Child Care vs. Exclusive Mother Care)

  • 장영은
    • 한국보육지원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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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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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9-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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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영유아기 종일제 어린이집 이용 여부에 따라 가족관련 변인이 영유아발달에 가지는 관계성의 강도가 다를 수 있다는 가설을 검증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 한국아동패널연구의 3차년도 및 4차년도 조사자료를 분석하여 종일제 어린이집을 이용(주당 30시간 이상의 어린이집 이용)집단과 어린이집이나 대리양육자를 이용하지 않는 어머니 단독양육 집단을 추출하여, 일련의 가족관련 변인과 영유아의 발달적 결과 간의 관계성의 양상과 그 강도를 비교하였다. 분석방법으로 이변량 상관관계분석을 실시하였으며 두 집단의 상관계수 간의 유의한 차이를 검증하였다. 연구결과, 만2세의 경우 어머니의 사회적 양육유형이 영아의 의사소통을 정적으로 예측하는데 있어 종일제 어린이집을 사용하는 가족에서 그 크기가 유의하게 큰 것으로 나타났다. 만 3세 때에는 가정환경검사 중 다수의 하위변인에서 어린이집을 이용하지 않는 가족의 경우, 종일제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경우에 비해 유의하게 강한 상관관계로 표현어휘 및 수용어휘 발달을 예측하였다. 즉, 어린이집에서 시간을 보내는 경우, 가정환경 외에 다른 요인이 발달을 예측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하지만 이들 변인 외에 분석에 사용된 다양한 변인과 영유아 발달 간의 상관관계에 집단차는 발견되지 않아 발달에 기여하는 가족과정이 종일제 어린이집과 어머니 단독양육 집단 간에 유사 또는 차별적이라고 단순히 결론 내릴 수 없고, 발달연령, 가족과정 내의 예측요인, 그리고 발달적 결과에 따라 다소 복잡한 유형으로 차이를 보임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