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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교육과 멘토링이 창업의지에 미치는 영향 - 자기효능감과 회복탄력성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 (The Influence of Education and Mentoring of Entrepreneurship on the Intentions of Business Start-Up - Focusing on Self-Efficacy and Resilience -)

  • 김영태
    • 벤처혁신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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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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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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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창업교육과 멘토링이 창업의지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 자기효능감과 회복탄력성이 이들 간에 매개역할을 하는지를 실증적인 분석을 통하여 검증하였다. 이 연구의 표본은 20대에서 50대까지의 예비창업자(창업 3년 이내 포함) 178명이며 온라인 설문 조사를 실시하였다. 결과분석은 통계 패키지 프로그램(IBM SPSS Statistics 21.0)을 이용하였다. 요인분석, 상관관계 분석 및 가설검증을 위한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실증적 연구 분석결과 나타난 주요 발견사항은 다음과 같다. 첫째, 창업교육과 멘토링은 창업의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둘째, 자기효능감과 회복탄력성은 창업의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셋째, 창업교육과 멘토링은 자기효능감과 회복탄력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넷째, 자기효능감과 회복탄력성은 창업교육과 멘토링이 창업의지에 영향을 미칠 때 매개역할을 한 것으로 검증되었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예비창업자의 창업의지를 향상하는데 창업교육과 멘토링이 주요 역할을 한다는 선행연구를 지지하는 것을 확인하였고, 예비창업자들의 창업의지를 촉진하기 위한 선행변수로서 창업교육과 멘토링의 중요성을 입증하였다. 또한 선행연구에서 조사된 자기효능감이 창업의지에 매개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확인하였다. 특히, 매개변수로 선정한 회복탄력성은 교육학과 심리학에서 주로 연구되던 변수로서 창업교육 및 멘토링과 창업의지간에 매개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검증하였다는 점에서 본 연구의 의의가 있었다.

실규모 현장시험 및 유한요소해석을 통한 강관매입말뚝의 공학적 거동에 대한 연구 (A Study on the Engineering Behaviour of Prebored and Precast Steel Pipe Piles from Full-Scale Field Tests and Finite Element Analysis)

  • 김정섭;정경자;정상섬;전영진;이철주
    • 한국지반환경공학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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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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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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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에서는 현장에서 실규모로 시공된 8본의 강관매입말뚝의 공학적 거동을 정재하시험, 동재하시험(EOID 및 restrike 시험) 및 Class-A 및 C1 type의 수치해석을 수행하여 상세히 고찰하였다. 이를 통해 말뚝의 하중-침하, 설계지지력 및 전단응력 전이 특성 등을 분석하였다. 정재하시험을 통해 평가된 설계지지력에 비해 동재하시험 및 수치해석은 이를 매우 상이하게 평가하는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이 가운데 restrike 시험이 전반적으로 최상의 결과를 도출하였고, 수치해석 결과의 신뢰성은 동재하시험에 비해 낮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각 시험에서 산정된 설계지지력을 정재하시험의 결과와 비교할 때 EOID는 정재하시험값의 20.0%-181.0%(평균: 69.3%)의 범위를 보였고, restrike 시험의 경우 48.2%-181.1%(평균: 92.1%)의 범위를 보였다. 또한 Class-A type에서는 37.1-210.5%(평균: 121.2%)로 가장 큰 분산을 보였다. EOID 시험에서는 선단지지력이 말뚝의 전체지지력의 대부분을 차지하는데 비해, restrike 시험에서는 주면마찰력 및 선단지지력이 비슷한 정도로 발현되었다. 이때 restrike 시험에서 측정된 선단지지력은 EOID 시험에서 측정된 크기보다 작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즉 restrike 시험에서 타격에너지가 충분하지 않은 경우 말뚝의 선단지지력이 과소평가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말뚝의 축력분포로부터 측정된 전단응력은 말뚝의 심도가 깊어질수록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으며, 수치해석 결과는 정재하시험과는 상당한 정도의 차이를 보였다. 말뚝선단 인근에 슬라임이 존재하는 경우 말뚝의 거동에 매우 큰 영향을 주는 것으로 분석되었는데, 슬라임의 탄성계수가 작을수록 그리고 슬라임의 두께가 두꺼울수록 말뚝의 침하량이 큰 폭으로 증가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위탁급식업체 중간관리자의 감성리더십 효과성 검증 (A Verification on the Effectiveness of Middle Managers' Emotional Leadership in Food Service Management Companies)

  • 김현아;정현영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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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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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8-4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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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는 위탁급식 종사자를 대상으로 감성리더십의 수행 인식 정도, 감성지능 수준과 조직 및 종사자 관련변인, 조직성과에 대한 가설을 토대로 감성리더십의 효과성 모형과 감성지능의 효과성 모형을 구축하고 구조방정식(SEM)을 이용하여 이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위탁급식업체 중간관리자의 감성리더십 수준은 종사자들의 태도와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파악되었으며, 단체급식업계의 감성리더십 수행수준은 위탁급식업체 본사 근무자들이 자신의 상사인 리더를 평가할 때 '조직의 관계와 원칙의 이해'에 있어서 높은 점수를 주었고, '설득력 있게 사람의 마음을 잡아끄는 능력'에 대해서는 가장 낮은 점수를 주어, 위탁급식업계 본사의 중간관리자의 경우 원칙과 조직을 이해하는 능력은 강하나, 부하직원의 마음을 이끄는 능력은 부족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위탁급식업계 본사 근무자들의 조직몰입 수준은 보통을 약간 상회하는 수준으로 '충성도'에 대한 몰입이 '일체감'에 대한 수준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나, 조직구성원들이 회사를 향해 가지는 몰입정도는 높은 반면, 회사와 종사자들의 하나됨은 다소 부족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조직성과는 보통을 상회하는 수준이었다. 조직성과 항목 중 가장 높은 항목은 '비용절감노력'으로 분석되었고, '인사관리에 있어서의 공정성', '직책에 상관없이 공정한 대우'에 있어서는 낮은 성과를 보였다. 감성리더십 수행수준과 조직구성원 관련변수인 직무만족, 조직몰입, 조직성과, 이직의사간의 관련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상관분석을 실시한 결과, 감성리더십 수준과 직무만족, 조직몰입, 조직성과 수준과는 정(+)의 상관관계를, 이직의사와는 부(-)의 상관관계를 보여 리더의 감성리더십 수준이 종사자들의 직무태도와 직무수행에 유의적인 영향을 기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감성리더십의 수행수준은 본사 근무자들의 직무만족과 조직몰입, 조직성과는 높여주는 동시에 이직의사는 낮춰주는 것이 조직이 효율적으로 운영되는데 일조하고 있는 것으로 사료되었으며, 감성리 더십 효과성 연구모형을 분석해 본 결과 감성리더십의 수행수준은 종사자의 '직무만족도'와 '조직몰입'에 영향을 미쳐 결국 '조직성과'에 유의 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을 종합하여 볼 때, 감성리더십은 아직은 조금 생소한 개념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으나, 최근 대기업을 중심으로 조직의 경영전반에 적용하려는 노력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리더를 감정관리자(emotional manager)로서 조직의 감성을 이해하고 배려함과 동시에 구성원들의 태도와 조직의 성과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규명하였다. 감성리더십은 리더가 스스로 자신의 능력과 감정을 제어하고, 조직내에서 동조화를 통해 스스로의 영향력을 이해하고 인간관계 관리 능력을 발휘하여 조직을 긍정적으로 이끌어 내는 능력이다. 이는 현대 조직사회가 과거의 소수 최고위층 관리자에 의한 의사결정으로 이루어지는 조직에서 모든 계층 특히 중간관리자의 리더역할을 통해서 차별적인 역량의 영역을 창조하고 영향력을 발휘토록 하는 조직으로 변화하는 시점에서 그 중요성이 특히 강조된다. 특히 인적의존도가 높은 위탁급식업계에서 효율적인 리더십의 양성과 효과성 발휘를 위해, 감성능력에 초점을 두고 있는 감성리더십에 관심을 가지고 교육프로그램에 접목 경영활동에 적용하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그러나 본 연구가 위탁급식업계의 대기업만을 대상으로 하고 있어 중소 위탁급식업체에까지 일반화과정에는 한계를 가지고 있다. 따라서 앞으로의 후속연구에서는 중소위탁급식업체와 급식을 실질적으로 담당하고 있는 지점에까지 확대하여 적용해 보는 실증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오토바이 사고환자의 안전모 착용여부에 따른 뇌 손상비교와 자아존중감, 건강통제위 성격, 건강증진행위의 비교연구 (A Comparative Study on Injury Severity, Self esteem, Health Locus of control and Health Promotion Lifestyles between Helmeted and Nonhelmeted Motorcycle Accident Victims)

  • 최스미
    • 대한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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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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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5-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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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Data on 63 patients who had had motorcycle accidents and who were admitted to four general hospitals in the Chung Chung Nam Do area from July / 1993 to August 1993 were analyzed. The tool used for this study was a structured questionnaire which consisted of ten items on self- esteem, 18 items on health locus of control and 37 items profiling health prometion lifestyle. Injury severity scores were calculated bated based on data from the patients’ medical records. The collected data were analyzed using the SPSS, yielding descriptive statistics, t-test, ANOVA, Pearson’s Product Moment Correlation. The finding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1) Of the 63 injured motorcyclists, 35(55.6%) were helmeted and 28(44.4%) were nonhelmeted, and the nonhelmeted motorcyclists were predominantly young and male. The demographic variables for the helmeted and nonhelmeted groups were heterogeneous for age and occupation. 2) The results of the comparison between the two groups showed a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in the injury severity score(t=-4.70, p=0.000). The helmeted group had lower scores on injury severity score (9.00±3.93) than the nonhelmeted group(14.32土5.05). More than 60% of the nonhelmeted motorcyclists had brain injuries compared to only a third of the helmeted cyclists. 3) There .was a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the two groups on self esteem(t=4.5, 000). The helmeted group had a higher mean score (31.27±2.72) than the nonhelmeted group(27.46±3.80). 4) The means for Internal health locus of control (IHLC), Powerful others health locus of control (PHLC), and Chance health locus of control (CHLC) in the two groups were similar to instrument norms reported in other literature. The mean scores on the IHLC in the two groups were higher than scores on the PHLC or the CHLC. However, there was a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the mean scores for the two groups on the PHLC (t=2.85, P=0.006). 5) The mean score for the helmeted group on the health promotion lifestyle profile was higher than the mean score for the nonhelmeted group(107.30±11.10, 96.57土 15.54 respectively), and there was a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the mean scores (t=3.64, p=0.001) . The highest score for helmeted group on the health promotion lifestyle profile was in the health care domain. However, for the nonhelmeted group the highest score was in the exercise domain and the lowest score was in the health care domain. 6) With regard to the relationship between health promotion lifestyle, health locus of control and self esteem in the two groups, the correlation coefficient between health promotion lifestyle and internal health locus of control for the helmeted group was 50(p〈0.01). For the nonhelmeted group, there was no correlation between health promotion lifestyle and internal health locus of control. However, there were significant correlation between health pro-motion lifestyle and external locus of control(r=0. 46, p〈0.01), and self esteem(r=0.495, p〈0.01). 7) Among the demographic variables, age and education had an impact on individual’s self-esteem The modifying factors of age made a contribution to explaining health - promoting lifestyle. In the present study, more than 40% rf the motorcyclists were riding without a helmet. The incidence of brain injury for patients riding without a helmet was nearly twice as high in the nonhelmeted rider as compared to the helmeted rider. The nonhelmeted motorcyclists in this study had lower self-esteem, obtained a higher score on the IHLC, and were not strongly engaged in performing health promotion activities as compared to the helmeted riders. However, some of the nonhelmeted riders who had a strong belief in PHLC were positively associated with engaging in health promotion activities. Based on the results obtained from this study, strategies to promote helmet usage for motorcyclists have to be develop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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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보도에 대한 제3자효과 검증: 온라인 여론조사를 주목하며 (Measuring the Third-Person Effects of Public Opinion Polls: Focusing On Online Polls)

  • 김성태;라스 윌나트;데이비드 위버
    • 한국언론정보학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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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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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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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이 연구는 사람들이 전통적인 여론조사와 온라인 여론조사를 통해 얻어진 결과를 어떻게 다르게 인식하는가를 제3자효과론 (Third Person Effects)을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미디어의 영향이 본인보다 다른 사람에게 더 클 것이라는 제 3자효과론은 그 동안 미디어효과 연구분야에서 폭넓게 적용되어 왔다. 하지만 최근 인터넷을 이용한 온라인 여론조사의 광범위한 사용으로 과연 이러한 여론조사에서, 특히 우리가 기존에 사용해왔던 전화를 통한 무작위 표본조사와 대표성이 약한 온라인 여론조사의 차이를 고려할 때, 실질적으로 미디어 이용자 입장에서는 얼마나 그 차이를 인식하는지는 매우 중요한 연구과제라 할 수 있다. 뿐만아니라, 서로 다른 두 가지 유형의 여론조사의 결과가 수용자에게 미치는 영향 측면에서 서로 다른 크기의 제 3자 효과가 나타나는지에 대한 관심도 커질 수밖에 없다. 이를 위해서 서베이와 실험연구 두 방법을 병용하여 이 문제에 대한 좀더 심층적인 분석을 시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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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지수 선물과 옵션의 만기일이 주식시장에 미치는 영향: 개별 종목 분석을 중심으로 (Expiration-Day Effects: The Korean Evidence)

  • 최혁;엄윤성
    • 재무관리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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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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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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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논문은 주가지수 선물과 옵션의 만기일이 주식시장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에 대한 분석을 통해 한국주식시장에서 만기일 효과가 존재하는지를 검증한다. 주가지수를 이용한 기존의 논문과는 달리 만기일에 현물 주식시장의 움직임을 개별 종목별로 분석했다는 점에서 본 논문은 차별성을 지닌다. 주가지수는 시장 움직임의 평균으로 개별 종목의 고유한 특성을 반영하지 못하기 때문에 주가지수를 이용한 분석은 만기일 효과를 해석하고 그 원인을 분석하는데 한계를 지니고 있다. 분석 결과 한국주식시장에서 선물 만기일 효과는 분명히 존재하지만, 옵션 만기일 효과는 뚜렷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선물 만기일에 KOSPI 200 지수와 개별 종목은 가격상승 압력이 존재하고, 변동성과 거래량이 증가하며, 만기일 다음날 수익률은 반전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비교표본인 NON-KOSPI 200 지수와 개별 종목에서 만기일 효과가 존재한다고 할 만한 증거를 찾지 못했다. 만기일 효과가 시장 전체적으로 나타나는 것처럼 보이지만 KOSPI 200에 속하는 대규모 기업에 한정되며, 장 후반에 집중적으로 나타난다는 사실은 프로그램 매매와 만기일의 결제제도가 만기일 효과의 간접적 원인임을 시사한다. 또한 만기일 다음날 가격이 반전하는 현상이 KOSPI 200에 속하는 대규모 기업에 한정되어 나타나는 사실은 만기일 효과가 새로운 정보의 반영에 의한 정보 효과(information effects)가 아니라 일시적 거래불균형에 의한 유동성 효과(liquidity effects)임을 보여주는 증거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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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각통합기능장애를 가진 청소년의 작업수행에 초점을 맞춘 작업치료 사례 (Occupation-based Occupational Therapy for an Youth With Sensory Integrative Dysfunction - A Single Case Study)

  • 지석연;이경민;김미선
    • 대한감각통합치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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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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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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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서론: 감각통합은 작업치료의 치료적 중재 근거이론(frames of reference)들에서 가장 중요하고 널리 사용되는 것 중 하나이다. 이는 작업치료사인 Jean Ayres가 클라이언트의 적응행동을 향상하기 위한 목적을 두고 발전된 이론이며, 시작된 이래로 많은 작업치료사들이 같은 목표를 가지고 적용해 왔기 때문이다. 감각통합이론을 적용하는 작업치료사로써, 임상에서 감각통합과 그 목표가 되는 적응행동인 작업수행을 치료의 결과로써 증명해 내는 것은 작업치료의 목표가 작업수행의 향상을 전제로 하는 것이기에 매우 중요하며 도전이 되는 것이다. 본론: 본 연구는 작업치료중재과정모델인 OTIPM(Occupational Therapy Intervention Process Model)이라고 하는 하향식(Top-down) 접근의 중재모델을 감각통합의 기능장애를 가지면서 일상의 작업수행에 어려움을 보이는 16세의 청소년에게 적용하여, 감각통합이론의 적용이 작업수행향상에 어떠한 의미를 가지는지 살펴보고자 하였다. 결론: 본 연구에서 적용한 OTIPM의 적용 사례를 통해, 감각통합적인 접근은 클라이언트가 일상에서 수행하기 어려웠던 작업수행에 대한 원인을 추론하는 데 유용하였다. 본 연구의 사례에서 감각통합적인 관점과 접근은 작업수행(Top)에 영향을 주는 기본적인 요소적 문제(Bottom)를 연결하는 첫단계의 중재로써 큰 의미를 가졌고, OTIPM의 적용과정은 클라이언트에게 의미 있는 작업수행을 발견하고 이에 초점을 두어 가장 우선되는 중재를 단계적으로 전개하여, 감각통합치료 이후 실제 작업수행에 초점을 둔 접근을 전개하는 데 유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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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의 주요 가공식품으로부터 섭취하는 당, 나트륨, 지방류 등의 노출실태 조사 연구 (Elementary School Students' Amounts of Sugar, Sodium, and Fats Exposure through Intake of Processed Food)

  • 강문희;윤기선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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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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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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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에서는 차후 어린이의 식생활 및 영양정책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초등학생 및 보호자인 어머니를 대상으로 가공식품 섭취 및 소비실태와 위해가능 영양성분으로 당, 나트륨, 콜레스테롤, 포화지방 및 트랜스지방에 대한 인지도 및 노출수준을 살펴보았다. 초등학생은 위해가능 영양성분 중 당류는 가공우유, 탄산음료, 요구르트 등에서 많은 양을 섭취하였고, 콜레스테롤은 가공우유에서, 나트륨 및 포화지방은 모두 라면에서 가장 많은 양을 섭취하여 초등학생의 라면 섭취를 줄이기 위한 방안이 마련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한편 초등학생 중 위해가능 영양성분의 섭취량이 높은 상위 20%집단이 하위 20%집단보다 약 10배가량 많은 양을 섭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나트륨은 무려 20배가량 많은 양을 섭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위 20%집단의 나트륨 및 포화지방의 섭취는 하루섭취 권장량에 근접하여 세끼 식사에 함유된 나트륨 및 포화지방을 고려한다면 권장치를 충분히 넘을 수 있다고 판단된다. 나트륨 및 포화지방의 과다섭취는 만성적인 성인질환의 원인이 되므로 학교에서 가공식품의 섭취량이 높은 아동을 선별하여 과다 섭취 시 문제가 되는 영양성분에 대한 영양교육의 실시와 식습관 교정교육이 요구된다. 이와 더불어 초등학생이 자주 섭취하는 과자류, 아이스크림류, 요구르트, 탄산음료류 등에 대한 정부의 위해가능 영양성분 저감화 정책의 시행 및 가공식품 제조업체의 적극적인 협조도 필요한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본 연구에서 어머니의 가공식품 선택과 자녀의 가공식품 섭취는 서로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가공식품에 대한 교육이 학생뿐만 아니라 어머니도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을 시사한다. 본 연구에서 어머니는 가공식품에 관한 영양교육을 방송매체를 통하여 받는 경우가 가장 많았고, 학교에서 가공식품에 대한 영양교육을 실시할 경우 다수의 어머니가 참석하기를 희망하였다. 따라서 학교에서 영양교사를 주체로 하여 어머니를 대상으로 가공식품 및 위해가능 영양성분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진다면 초등학생의 위해가능 영양성분 섭취량의 저감화에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학생과 어머니의 위해가능 영양성분에 대한 인지도 조사결과 나트륨에 대한 지식수준은 두 집단 모두 비교적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콜레스테롤, 포화지방 및 트랜스지방에 대한 항목은 오답률이 정답률보다 높거나 또는 50%를 약간 상회하는 수준으로 나타났다. 식생활이 점차 서구화되면서 최근 방송매체 등에서 위해가능 영양성분에 대한 내용이 자주 오르내리며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지만 어머니와 초등학생의 지식이 아직까지는 다소 부족한 것으로 보인다. 영양교육을 받은 집단과 받지 않은 집단에 대한 인지도는 교차분석 결과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위해가능 영양성분에 대하여 학생 및 어머니집단 모두 영양교육의 효과를 보지 못했다는 것으로 사료되며, 따라서 학교에서 학생과 어머니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영양교육의 실시가 요구된다.

2기 위암환자의 수술 후 보조 항암요법 및 방사선 치료가 생존율에 미치는 영향 (Impact of Adjuvant Chemoradiation Therapy on the Postoperative 5-year Survival Rates for Stage-II Gastric Cancer)

  • 홍성권;최민규;백용해;노재형;손태성;김성
    • Journal of Gastric Canc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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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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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1-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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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적: UICC 분류에 의한 2기 위암환자의 임상병리학적 특징에 대하여 알아보고 수술 후 보조요법으로서의 항암, 방사선 치료가 5년 생존율에 미치는 효과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UICC에 의한 병리학적 분류로 병기2기로 판정된 954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항암치료는 수술 후 3주째부터 5-Fluorouracil $400mg/m^2/day$와 Leucovorin $20mg/m^2/day$를 사용하였으며 방사선 치료는 총 4,500 cGy를 25회로 나누어 시행하였다. 결과: 임상병리학적 인자들의 생존율분석에서 환자의 나이, 수술방법, 종양의 크기와 항암 및 방사선 치료가 의미 있는 예후 인자로 분석되었다. 수술 후 항암 방사선 치료에 따른 생존율 분석에서 보조요법을 시행하지 않은 425예의 5년 생존율은 67.9%, 항암 치료 군 187예는 79.8%, 항암방사선 치료 군 342예는 83.6%로 조사되어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P<0.0001) 항암치료 군과 항암방사선 치료 군과의 생존율 비교에서는 항암방사선 치료 군에서 생존율의 향상을 보여주기는 하였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았다(P=0.1264). 결론: 2기 위암환자에서 환자의 나이, 수술방법, 종양의 크기 및 수술 후 보조적인 항암 및 방사선 치료가 5년 생존율에 영향을 주는 의미 있는 예후인자로 조사되었다. 수술 후 보조요법의 시행이 통계적으로 의미 있는 생존율을 보였으나 임상병리학적 인자들을 고려한 무작위 연구를 통해 그 의미를 검증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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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 효과성에 영향을 미치는 시맨틱웹 검색시스템 품질요인에 관한 연구 (Quality Dimensions Affecting the Effectiveness of a Semantic-Web Search Engine)

  • 한동일;홍일유
    • Asia pacific journal of information syste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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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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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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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This paper empirically examines factors that potentially influence the success of a Web-based semantic search engine. A research model has been proposed that shows the impact of quality-related factors upon the effectiveness of a semantic search engine, based on DeLone and McLean's(2003) information systems success model. An empirical study has been conducted to test hypotheses formulated around the research model, and statistical methods were applied to analyze gathered data and draw conclusions. Implications for academics and practitioners are offered based on the findings of the study. The proposed model includes three quality dimensions of a Web-based semantic search engine-namely, information quality, system quality and service quality. These three dimensions each have measures designed to collectively assess the respective dimension. The model is intended to examine the relationship between measures of these quality dimensions and measures of two dependent constructs, including individuals' net benefit and user satisfaction. Individuals' net benefit was measured by the extent to which the user's information needs were adequately met, whereas user satisfaction was measured by a combination of the perceived satisfaction with search results and the perceived satisfaction with the overall system. A total of 23 hypotheses have been formulated around the model, and a questionnaire survey has been conducted using a functional semantic search website created by KT and Hakia, so as to collect data to validate the model. Copies of a questionnaire form were handed out in person to 160 research associates and employees working in the area of designing and developing semantic search engines. Those who received the form, 148 respondents returned valid responses. The survey form asked respondents to use the given website to answer questions concerning the system. The results of the empirical study have indicated that, of the three quality dimensions, information quality was found to have the strongest association with the effectiveness of a Web-based semantic search engine. This finding is consistent with the observation in the literature that the aspects of the information quality should serve as a basis for evaluating the search outcomes from a semantic search engine. Measures under the information quality dimension that have a positive effect on informational gratification and user satisfaction were found to be recall and currency. Under the system quality dimension, response time and interactivity, were positively related to informational gratification. On the other hand, only one measure under the service quality dimension, reliability was found to have a positive relationship with user satisfaction. The results were based on the seven hypotheses that have been accepted. One may wonder why 15 out of the 23 hypotheses have been rejected and question the theoretical soundness of the model. However, the correlations between independent variables and dependent variables came out to be fairly high. This suggests that the structural equation model yielded results inconsistent with those of coefficient analysis, because the structural equation model intends to examine the relationship among independent variables as well as the relationship between independent variables and dependent variables. The findings offer some useful implications for owners of a semantic search engine, as far as the design and maintenance of the website is concerned. First, the system should be designed to respond to the user's query as fast as possible. Also it should be designed to support the search process by recommending, revising, and choosing a search query, so as to maximize users' interactions with the system. Second, the system should present search results with maximum recall and currency to effectively meet the users' expectations. Third, it should be capable of providing online services in a reliable and trustworthy manner. Finally, effective increase in user satisfaction requires the improvement of quality factors associated with a semantic search engine, which would in turn help increase the informational gratification for users. The proposed model can serve as a useful framework for measuring the success of a Web-based semantic search engine. Applying the search engine success framework to the measurement of search engine effectiveness has the potential to provide an outline of what areas of a semantic search engine needs improvement, in order to better meet information needs of users. Further research will be needed to make this idea a reality.